-연애남녀의심리2013.09.23 22:33

안녕하세요 ^^

 

오늘은 '데이트비용을 안내려하는 여자의 심리' 라는 주제로 글을 써보겠습니다.

 

만약 데이트 비용을 정말 십원 한푼도 안내려하는 여자가 있다면.

 

남자들은 과연 그런 여자를 어떻게 생각할까요. 여자가 예쁘기만 하다면 모든게 용서가 될까요. 아니면 언젠가는 이 여자도 돈을 좀 쓰겠지하고 마냥 기다려주는 것일까요. 또 이렇게 얻어먹기만 하는 여자는 속으로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아니, 사실 그보다 더 궁금한 것은 이런 여자들은 '전적으로 데이트 비용 내주는 남자'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자. 지난 글에서 잘 써먹었던 속마음 투시경. 오늘 글에서 또 들이대보겠습니다. ^^

 

 

남자가 보는 '데이트 비용 안내는 여자'

 

1. 넌 내가 진짜 좋아하는 여자니까 돈 한푼 안써도 이해할수 있어. 나를 만나주고 나랑 같이 있어 주는 것만 해도 기분이 좋거든.

2. 하지만 내가 별로 좋아하지도 않고, 자주 보지도 않는 너 같은 여자가 데이트 비용을 안내려고 버티는 것은 정말 이해가 안간다.

3. 내가 전혀 좋아하지도 않고 좋아할수도 없고 그냥 심심해서 어쩔수 없이 만나는 당신 같은 여자분은 당연히 칼 더치페이죠. 실례지만 저랑 친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여자가 보는 '데이트 비용 안내는 여자'

 

1. 요샌 다들 더치페이 하지 않나요? 나도 그렇고 내 주위엔 남자 뜯어먹는 여자 단 한명도 없어요. 난 그런 여자 구경해 본적도 없으니까 있으면 데려와보세요. 어디서 이상한 여자들만 보고 와서 여자가 남자 뜯어먹느니 그딴 헛소릴 하는거죠?

2. 밥을 얻어먹었으면 식후 커피값쯤은 당연히 여자가 내는게 맞죠. 그런데 남자가 정말정말 마음에 안들 경우엔 안낼수도 있겠죠. 남자 뜯어먹는걸 좋아하는 여자라서 그런게 아니고 그런 남자는 자꾸 만나기가 싫으니까. 남자가 짜증나면 만나잔 소리 안하겠죠?

3. 데이트 비용을 전혀 안내는 여자가 있다 해도 이해할수 있어요. 흔하진 않지만 그런 여자도 있다는 사실쯤은 알고 있거든요. 실은 그런 여자 엄청 많은데 나만 모르고 데이트 비용 많이 내고 있는건 아닌가 하고 생각할때도 있어요.

 

데이트 비용 안내는 여자 본인의 속마음.

 

1. 나를 정말로 좋아하는 남자는 데이트 비용 내란 소리 안하던데? 정말 가~끔 나도 낼수 있다고 생각하긴 해. 하지만 내가 돈을 내면 싫어하는 남자도 있기 때문에 조심스러운 편이야.

2. 여자는 남자보다 꾸미는데 돈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데이트 비용은 남자가 내는게 맞지! 내가 잘 꾸미면 혜택은 남자가 보니까.

3. 실은 내가 남자를 좀 여럿 만나고 있거든요. ^^;; 그 남자들에게 다 돈을 쓸수는 없어요. 전 재벌이 아니잖아요. ^^;;

 

 

 

네. '속마음 투시경' 오늘도 훌륭한 성능을 발휘해주었네요. 몇군데에서 좀 의외다 싶은 분들 계실텐데요. '정말 남녀 사이에 칼 더치페이가 당연한 건줄 아는 여자도 있을까?' 라는 문제. 네. 있습니다. 제가 실제로 겪어본 적이 있구요. 이런 여자분들 특징은 자존심이 무척 쎄고 집안교육 자체를 그렇게 받아서 '남에게 당연한듯이 뭔가 얻어먹는걸 매우 파렴치하게 여기는 분' 입니다. 좀 심한 분들은 100원 단위까지 칼로 잘라서 똑같이 내려고 하더라구요. 자기가 남한테 뭔가 신세졌다는 느낌이 드는거 자체를 굉장히 불편하게 여기세요. 이렇게 말하고 보니 '남에게 폐를 끼치지 말라고 가르치는 일본식 가정교육'하고 어쩐지 유사한 느낌이 드는데요. 이건 뭐 꼭 그렇다고 할순 없는 문제이므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서 제가 당연한 소리 한마디만 하자면

 

'데이트 비용을 전혀 안내는 여자'(10%) < '데이트 비용을 똑같이 내는 여자'(20%) < '데이트 비용을 적당히 나눠 내는 여자'(70%)

 

라는 것 입니다.

 

혹시 이렇지 않다고 생각하시는 남자 분 계세요?

 

'아냐! 계속 얻어먹기만 하는 여자들 엄청 많던데?'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자신이 '10% 여자들'에게 잘 걸리는 스타일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한가지만 말씀드리면 '10%' 여자들에게 잘 걸리는 남자들 중엔 주로 여자들을 '엔조이' 대상으로 보는 남자들이 많습니다. 여자랑 짧은 기간 즐겁게 놀고 쿨하게 헤어지는게 익숙한 남자들이죠. 무척이나 부끄러운 얘기지만 한때 저도 그랬었구요. 이런 남자들은 기본적으로 여자에게 돈 쓰는걸 아까워하진 않습니다. 그게 아까우면 이런 '라이프 스타일' 자체를 유지하기 힘드니까요. 그렇겠죠?

 

그런데 오해하실까봐 또 한가지 분명히 강조하자면 위 '10% 여자들'에게 잘 걸리지만 위에 말씀드린 남자들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남자들도 좀 있어요. 그리 많진 않지만요. 이런 분들 특징은 약간 마초 스타일의 사고방식을 가졌다고나 할까. 그냥 여자랑 만나면 남자가 돈 쓰는 걸 당연하게 여기는 분들이죠. 요즘 같은 세상에 이런 분들 얼마나 되겠나 싶지만 하여튼 좀 있긴 있더라구요. 제 친구들 중에도 하나 있긴한데 그 놈의 이해할수 없는 사고방식 때문에 별로 친하진 않아요. ^^;

 

 

남녀간의 데이트 비용이야 완전히 케이스 바이 케이스일수 밖에 없는 문제이긴 합니다만 분명히 적당한 선이라는게 있고 그걸 넘어가게 되면 여러가지 골치아픈 문제가 생길수 있다는건 진리인 것 같아요. ^^

 

이상입니다. 좋은 주말 밤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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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딱 아는만큼 쓰는 버크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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