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남녀의심리'에 해당되는 글 31건

  1. 2014.06.02 [남녀분석] 첫사랑 얘기만 나왔다하면 꼭 뒷끝이 안좋은 이유 (498)
  2. 2014.05.16 [남녀분석] 남자가 여자를 믿지 못하게 되는 5가지 이유 (13)
  3. 2014.05.08 [남녀분석] 오래된 커플은 고작 이딴걸로 싸우더라. 대체 왜? (13)
  4. 2014.05.07 [남녀분석] 진짜 안그럴려고 했는데 남친에게 짜증내게 되는 이유 5가지 (4)
  5. 2014.05.05 [남녀분석] 평소 관심없던 그녀에게 갑작스레 끌림을 느끼는 이유 5가지 (4)
  6. 2014.05.03 [남녀분석] 여자가 평소 관심 없던 남자에게 갑작스레 끌림을 느끼는 이유 5가지 (6)
  7. 2014.04.30 [남녀분석] 구여친과 우연히 마주 쳐서 느끼는 난감함이란 이런 것. (2)
  8. 2014.04.21 [남녀분석] 남자들에게 인기없는 여자의 심리 (9)
  9. 2014.04.21 [남녀분석] 연하남에게 끌리는 여자의 심리 (8)
  10. 2014.04.19 [남녀분석] 연상녀에게 끌리는 남자의 심리 (6)
  11. 2014.04.18 [남녀분석] 여친과 이별 후 친구로 지내자는 남자의 심리 5가지
  12. 2014.04.15 [남녀분석] 연애가 어렵다고 느끼는 여자의 심리 5가지 (8)
  13. 2014.04.14 [남녀분석] 미안하다고 하는 남자에게 화내는 여자의 심리 5가지 (10)
  14. 2014.04.10 [남녀분석] 불잘빠(불륜에 잘 빠지는) 여자의 성격적 특징 5가지 (6)
  15. 2014.03.08 [남녀분석] 두 남자 사이에서 갈등하는 그녀. 내 마음 나도 몰라. (47)
  16. 2014.03.05 [남녀분석] '남친이 하는 말을 믿을수가 없어요. 어쩌죠?' (9)
  17. 2014.02.19 [남녀분석] 갑자기 바뀐 여친의 태도. 왜죠? (8)
  18. 2014.02.06 [남녀분석] 남자에게 비호감인 여자 행동 5가지 (13)
  19. 2014.01.27 [남녀분석] 예쁘고 섹시한 여자가 남자에게 원하는 것 (28)
  20. 2014.01.25 [남녀분석] 여자의 다리에 집착하는 남자. 대체 왜? (5)
  21. 2014.01.24 [남녀분석] 매력남에게 선뜻 다가서지 못하는 여자의 심리. 대체 왜? (8)
  22. 2013.11.02 [남녀분석] 여자들은 썸도 너무너무 잘 타~ ^^ (8)
  23. 2013.11.01 [남녀분석] 여자들에겐 '첫사랑'도 너무너무 흔해~^^ (10)
  24. 2013.10.31 [남녀분석] 질투라는 감정도 너무너무 흔해~^^ (10)
  25. 2013.10.30 [남녀분석] 사랑이란 감정은 너무너무 흔해~^^ (14)
  26. 2013.09.23 [남녀분석] 데이트비용을 안내려하는 여자의 심리 (3)
  27. 2013.09.22 [남녀분석] 김치녀를 바라보는 남자들의 심리 (18)
  28. 2013.09.05 [남녀분석] 성괴녀를 바라보는 남자들의 심리 (4)
  29. 2013.08.28 [남녀분석] 미혼녀를 바라보는 기혼녀의 심리
  30. 2013.08.25 [남녀분석] 내게 무관심해진 남친. 무엇이 문제?
-연애남녀의심리2014.06.02 22:56


 

 

 

1. 사실 이런 얘기. 듣는 입장에서 고깝게 받아들일 필요가 전혀 없다고 생각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듣고나서 개운치 않은 뒷맛이 남는 경우가 있다. 바로 이런 경우!


나 : 그랬구나. 그 사람이 니 첫사랑이었구나. 이거참 재밌군.

그녀 : 재밌다니 어떤 점이?

나 : 니가 그런 스타일을 좋아했다니 말이야. 난 너 권위적인 남자 싫어하는줄 알았는데.

그녀 : 그 남자는 좀 달랐지. 후훗.

나 : 그래? 듣고보니 살짝 기분 나쁜게 너 평소에 얘기할땐 뭐든지 남녀평등, 뭐든지 공평하게를 부르짖지 않았어? 그런데 어떤 남자 앞에선 그렇지 않은 모양이구나.

그녀 : 뭐야? 그렇게 말하니까 나도 기분 나쁜데? 오빠 지금 시비 거는거야?


극단적인 사례지만 이렇듯 첫사랑 얘기를 듣다보면 은연중에 상대방의 이중성, 내게만 불공평하게 적용되는 이중잣대를 깨닫게 되기도 한다.






2. 본인에겐 아름다운 한때 추억이지만 듣는 사람에겐 별 감흥이 없는 옛날 얘기일수도 있다. 그걸 굳이 이리저리 포장해가며 상대가 공감해주길 바라는건 무리다. 특히 첫사랑의 추억이 별로 아름답지 못할 경우, 상대가 당신과 함께 공분해주길 바란다는건 정말이지 무리라는걸 분명히 말해두고 싶다. 보는 관점에 따라 완전히 다른 평가가 나올수 있는게 사람이다.


그녀 : 정말 쓰레기였어. 진짜진짜 나쁜 놈! 듣고보니 그렇지 않아? 아휴. 나쁜 놈!

나 : 니가 이렇게 흥분하는걸 보니 나쁜 놈이 맞겠지. 근데 그렇다고 니가 그때 그렇게까지 할건....

그녀 (찌릿!)

나 : 아하하!.... 그래. 어휴!.... 무슨 말을 못하겠네....






3. 첫사랑 얘길 하면서 가장 밥맛 없는 케이스. 그 사람은 그 사람이고 나는 난데 자꾸 비교질 해가면서 닮을걸 요구하는 경우.





4. 첫사랑과 어디까지 갔었는가 하는 것은 남녀 모두의 관심사이겠지만 그 중에서도 남자는 상대녀가 '끝까지 갔었는가.'에 집착하고, 여자는 상대남이 '끝까지 사랑했었나.'에 집착한다. 이 부분을 얼렁뚱땅 넘어가려 들면 아마도 상대방은 당신이 뭔가 감추고 있다고 의심할 것이다.





5. 어쨌거나 첫사랑 얘기란 상대가 내켜서 스스로 꺼내는 얘기일때만 재미나게 들을수 있다. 억지로 꼬치꼬치 캐묻는다면 열에 아홉은 되려 본인의 짜증만 키우는 결과될수도 있다는걸 명심하자.




 


 

 

 

 

 


 

Posted by 딱 아는만큼 쓰는 버크하우스
-연애남녀의심리2014.05.16 19:31

 

 

1. 남자는 기본적으로 여자의 속마음을 잘 모른다는 가정 하에 남자가 여자를 믿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여자의 애매모호한 태도이다. 남자는 늘 단순명료한 답을 원하지만 그런 답을 해주는 여자는 드물다.

 



2. 남자가 여자의 속마음을 모르는 것 만큼이나 여자 역시 남자가 어떤 부분을 예민하게 받아들이는지 잘 모른다. 특히 이전에 사귀었던 남친에 대한 얘기를 아무렇지않게 꺼내는 여자들이 꽤 있다.

 

 

 

 


3. 여자들끼리는 서로에 대한 얘기를 비교적 솔직하게 털어놓는 편이기 때문에 여자의 친구들과 함께 만난 자리에서 그녀의 몰랐던 면을 새로 알게 되기도 하고 그래서 그녀에게 속았다는 느낌을 받을수도 있다.

 

 

 


4. 여자들은 대체로 돈문제에서 남자에게 솔직하지 못한 경우가 많다.

 

 

 


5. 여자에게 뭔가 의심이 생겨 남자가 따지고 들면 여자는 그 의심을 풀어주려 하기보단 되려 짜증을 내거나 별 문제 아닌 것처럼 은근슬쩍 넘어가려는 경향이 있다.

 

 

 

 

 

 

 

 

 

 

 

 


Posted by 딱 아는만큼 쓰는 버크하우스
-연애남녀의심리2014.05.08 20:00

오래된 커플은 고작 이딴걸로 싸우더라. 대체 왜?



1. 서로 알거 다 알고 볼거 다 본 오래 사귄 커플. 대체 이들이 싸우는 이유란 뭘까. 내가 지금껏 지켜본 오래된 커플이 싸우는 이유 1위는 어이없게도 '연락'이다. 그렇다. 오래된 커플일수록 서로의 '연락'을 씹으면 싸운다. 사귄지는 오래 되었지만 아직 결혼을 안했기에 서로를 지켜보는 마음이 아직도 불안한 것일까.





2. 두번째 이유도 어처구니 없긴 마찬가지인데 오래된 커플은 '자기가 하는 말을 상대가 중간에 끊어먹으면' 싸운다. 여자가 무슨 얘길 했는데 남자가 그걸 한번 끊어먹었다고 여자가 한참동안이나 화를 내더라. 정말 옆에서 보고 있으면 저것들 왜 저러나 싶다. 





3. 오래된 커플은 그들끼리의 기념일을 까먹으면 싸운다. 기념일을 깜빡 잊고 지나간 것도 아니고 단지 둘 중 하나가 다른 이에게 '자기. 우리 ㅇㅇ기념일 몇일이게?'라고 장난스럽게 물어봤는데 이 질문에 똑바로 대답을 못하면 싸우는 것이다. 보고 있으면 뭐 그냥 한심하다.





4. 오래된 커플은 서로의 옷차림에 대해 험담하면 싸운다. '오늘 니 옷 그게 뭐야. 참 촌스럽게도 입고 왔네.' 이런 말은 그냥 내키면 툭 던질수 있는 말 아닌가. 그런데 오래된 커플은 이런 가벼운 말도 그냥 참아넘기지 못한다. 결국 싸움 되더라.





5. 오래된 커플은 상대가 재미없는 농담을 했다는 이유로 싸운다. '넌 지금 그게 웃자고 한 소리야? 응? 응? 응?'..... 오래된 커플은 고작 이런 이유로도 싸운다. 자.... 이쯤되면 슬슬 눈치 채신 분도 있겠지만 결국 오늘 글에서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이것이다. 오래된 커플은 정말이지 왠만해선 싸우지 않는다. 이들은 내가 위에 써놓은 사소한 실수들조차도 거의 하지 않으며 따라서 관계가 심하게 틀어지지 않는 이상 서로 싸울 일이 거의 없다. 그게 바로 오래된 커플이다.











Posted by 딱 아는만큼 쓰는 버크하우스
-연애남녀의심리2014.05.07 20:00

 

진짜 안그럴려고 했는데 남친에게 짜증내게 되는 이유 5가지

 

 


1. '오늘은 정말 진짜 맹세코 짜증 안내야지.'라고 굳게 마음먹고 남친을 만난 그녀. 그런데 이럴수가... 커피숍에서 만난 그에게서 진하게 풍겨오는 담배냄새. 순간 머리에 스팀이 확 돌면서 그만 정신줄을 놓아버렸다. '오빠!!! 담배 끊었다며! 분명히 담배 끊는다고 했잖아!!!'  '어? 냄새가 나니?... 나 안폈는데?'  '안피긴 뭘 안펴! 거짓말 좀 하지마!'  '진짜야... 담배피는 친구들이랑 같이 있어서 냄새가 밴거라구. 진짜 난 안 폈어.'  '담배냄새가 이렇게 많이 나는데! 그게 말이 되는 소리야!'

 

 

 

 

 


2. 기분 좋은 날, 기분 좋게 남친을 만났는데 자꾸만 지나가는 여자에게 눈길을 돌리는 남친을 보면 기분이고 뭐고 콱 일어서서 그대로 나가버리고 싶다.

 

 

 

 

 


3. 남친을 만나면 늘상 자기 얘기만 하게 되는 그녀. 남친에게 무슨 일 있었냐고 물어봐도 '별일 없었어.' , '나야 늘 똑같지 뭐.' 정도의 대답만 나오기에 그냥 그녀는 떠들고 남친은 듣는 편이다. 그런데 이렇게 한참동안 얘기를 하고나면 실컷 다 듣고나서 나중에 딴소리를 하는 남친. '어. 그래서 그게 어떻게 됬다구?' , '어. 그런데 그게 누구 얘기라고?' 이럴땐 분위기 좋다가도 갑자기 확 뒤집고 싶어지는 그녀다.

 

 

 

 

 

 

4. 남친에게 짜증 낼 생각이 전혀 없었는데 갑자기 그의 무심함에 화가 치밀어 오르는 순간이 있다. 친구에게서 들은 그녀의 (남친 입장에선 웃긴) 험담. 전에 분명히 '나는 그 얘기 듣기 싫으니까 하지 말았으면 좋겠어.'라고 얘기했는데 까먹은건지 일부러 이러는건지 참 알수가 없다. 하여튼 남친은 그 얘기가 그렇게도 재밌는지 잊을만하면 한번씩 꺼내는데 꺼낼때마다 열불이 치미는건 어쩔수 없다.

 

 

 

 

 


5. 그녀 입장에선 기분 좋을리 없는 얘기를 꺼내놓고 그런 얘기는 좀 하지 말라고 하면 대체 이 얘기가 어떤 부분에서 니 기분을 상하게 하는지 도무지 이해를 못하겠다며 되려 짜증내듯 말하는 남친. 그래.... 오늘은 내가 오빠한테 좋게 대하면 안되는 날인가봐. 한번 해보자 이거지?

 

 

 

 

 

 

 

 

 

Posted by 딱 아는만큼 쓰는 버크하우스
-연애남녀의심리2014.05.05 20:00

평소 관심없던 그녀에게 갑작스레 끌림을 느끼는 이유 5가지

 


1. 평소에 자주 봐도 별 느낌 없던 그녀. 어느날 갑자기 그녀에게 남자로서 뭔가를 느꼈다면 가장 흔한 이유는 그날따라 도발적인 그녀의 옷차림이다.

 

 

 

 

 


2. 어떤 이유로든 내게 가까이 다가온 그녀. 그리고 그녀에게서 풍기는 향수냄새에서 뭔가 특별한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그 순간, 스스로도 깜짝 놀랄만큼 확실한 호감을 잠깐이나마 느꼈던 것 같다.

 

 

 

 

 


3. 나의 관심을 끌만한 말이나 행동을 하는 그녀. 이제껏 몰랐지만 아마도 그녀는 내게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는 모양이다. 그걸 알게된 순간, 나 역시 그녀에게 없던 관심이 샘솟는다.

 

 

 

 

 


4. 다른 사람이 아닌 나에게만 베풀어지는 그녀의 작은 친절. 그녀의 정성이 고맙기도 하고 반복될수록 '그녀가 나를 좋아하는구나.'라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다.

 

 

 

 

 


5. 내가 하는 말에 유난히 좋은 반응을 보이는 그녀. 그럴때마다 그녀에게 자꾸 호감이 쌓여가는걸 느낀다.

 

 

 

 

 

 

Posted by 딱 아는만큼 쓰는 버크하우스
-연애남녀의심리2014.05.03 20:00

여자가 평소 관심 없던 남자에게 갑작스레 끌림을 느끼는 이유 5가지

 

 

 

 

1. 평소 자신이 하기 어렵다고 생각했던 일을 척척 해내는 남자의 능력있는 모습을 봤을때.

 

 

 

 

 

 


2. 쌀쌀맞은 성격이라고 여겼던 남자가 의외로 그녀에게 따뜻한 모습을 보일때.

 

 

 

 

 

 


3. 평소 그녀에게 관심이 없는 줄 알았는데 어렵게 용기를 내어 그녀에게 관심을 표현할때.

 

 

 

 

 

 


4. 평소 그녀에게 가끔씩 해주던 이런저런 배려에서 그 남자의 진심이 느껴질때.

 

 

 

 

 

 


5. 그녀가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때 당연하다는듯이 그녀의 편에서 걱정해주는 그 남자의 자상한 모습을 봤을때.

 

 

 

 

 

 

 

 

 

Posted by 딱 아는만큼 쓰는 버크하우스
-연애남녀의심리2014.04.30 16:37

 

1. 짜증나는 일이 있어서 여친과 커피숍에서 크게 다투었는데 나중에 계산대에서 몇년전 사귀었던 구여친과 딱 마주쳤다. 나를 쳐다보는 그녀의 얼굴에 '니가 그러면 그렇지....' 하고 비웃는듯한 표정이 잠깐 스친거 같은데 나만의 착각일까.

 

 

 
2. 남자는 솔로일땐 어떤 상황에서건 구여친과 마주치는게 그리 불쾌하진 않다. 가장 불쾌한 경험은 구여친과 우연히 마주 쳤는데 지금 사귀는 여친이 누가 봐도 그녀보다 훨씬 못할때.



3. 내 곁에 여친이 뻔히 있는데 우연히 마주친 구여친이 내게 아는 척을 했다면 그건 나를 무시하는게 아니라 내 여친을 무시하는 것이다.



4. 드물지만 이런 경우도 있다. 여친과 함께 있을때 구여친이 아는 척을 했는데 그후 여친이 나를 보는 눈이 달라졌다. '오빠. 저런 여자랑도 사귀었다니 대단한데?'



5. 솔직한 심정. 구여친이 나 없이도 잘 지내서 나를 픽픽 비웃는게 낫지 나 없다고 너무 불쌍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이면 그게 더 못봐주겠더라.

 

 















 



Posted by 딱 아는만큼 쓰는 버크하우스
-연애남녀의심리2014.04.21 15:29

1. 혹시 피해망상에 시달리는거 아니냐고? 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이다. 남자들에게 인기없는 여자는 자신이 그렇다는 사실을 너무너무 잘 안다. 소개팅에서 애프터를 받아본 적이 한손으로 꼽을 정도이며 일부 매너없는 남자는 밥도 안먹고 갑자기 급한 일이 생겼다며 부리나케 나가버리는걸 두눈으로 똑똑히 보았다. 도대체 뭘 더 의심하란 말인가. 그녀는 남자들에게 인기없는 여자이다.



2. 자신의 나쁜 상황을 받아들이는 5단계가 있다고 하는데 그녀는 그걸 고스란히 겪었다. 부정-분노-타협-우울-수용이라고 하는데 처음엔 남자들이 자신을 거부하는 현실을 부정하다가 점차 그런 현실에 분노하게 되고 (특히 여기저기서 물 만난듯이 설쳐대는 성괴들에게 분노하게 되고) 결국 어느 정도는 현실과 타협해야함을 깨달았지만 그래야 한다는 사실 자체가 더욱 그녀를 우울하게 만들었고 나중엔 이래도 저래도 안되나 보다 하고 자기자신을 수용하게 되더라는 것이다.



3. 정말 안먹어주는 외모라면 하다못해 성형이라도 해볼텐데 딱히 외모에 문제가 있는건 아닌 모양이다. 왜냐면 그녀보다 훨씬 못생긴 친구도 버젓히 남친을 사귀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대체 나는 뭐가 문제인거죠?' 라는 안타까운 내용으로 나에게 상담을 요청한 그녀. 그래. 나로서는 일단 두가지 사실이 안타깝다. 첫째로 이런 문제가 있으면 진작에 도움을 구할 것이지 여자의 황금나이인 20-28세를 그냥 흘려보내고 이제와서 도움을 구하는건 뭔가. 그리고 둘째로 현실이 이런데 아직도 자신의 문제가 뭔지 모른다는건 그 자체로서 이미 문제가 있다는거다. 어쨌거나 나는 그녀에게 도움을 주기로 했고.



4. 그녀를 직접 만나서 얘기를 해보니 대략 네가지 문제점이 보였다. 첫째로 그녀는 자존심이 너무 낮은 관계로 말투에 자신감이 없고 목소리가 너무 작았다. 그녀가 무슨 말을 하면 내가 몇번이고 되물어야 할 정도였다. 둘째로 패션센스가 빈약하다못해 거의 고사 수준이었다. 그녀에겐 언니나 여동생이 없었고, 자주 만나는 친구조차 없는 관계로 이런 부분에 대해 조언해줄 사람이 없었다. 셋째로 남자에 대해 약간의 공포증 같은 것이 있었다. 남자가 친근하게 다가서면 나쁜 의도로 그러는 줄 알고 자꾸만 피하려 드는 것이었다. 그리고 넷째로, 아마 이게 가장 심각한 문제이지 싶은데 자신에게 이런 문제들이 있다는걸 본인 스스로가 절실히 깨닫지 못하고 있었다. 그녀가 말하길 '원래 저처럼 얌전한 여자들이 다 이렇지 않나요?'



5. 문제점이 파악되었으니 이제 고치기만 하면 되겠다. 나는 그녀를 연애코치 용이에게 소개시켜 주었고 그 이후는 그 녀석이 다 알아서 한걸로 알고 있다. 물론 내가 직접 코칭해줘도 되겠지만 뭐든지 조금이라도 더 잘하는 사람에게 맡기는게 일이 잘 굴러가는 법이다. 이후 용이에게 듣자니 그녀는 자신의 문제점을 대부분 고쳤고 현재는 남친 만드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한다. 다만 내가 안타까운건 용이가 아무리 용뿔 빼는 재주를 가졌다해도 그녀가 이미 날려버린 20-28세의 시간을 그녀에게 돌려줄수 없다는 것. 오로지 그 사실만이 못내 안타까울 따름이다.




 

Posted by 딱 아는만큼 쓰는 버크하우스
-연애남녀의심리2014.04.21 10:38

1. 우선 진리 하나를 짚고 넘어가자면 우리가 아는 대부분의 평범녀는 연상남에게 매력을 느낀다. 이건 어찌보면 남자들이 연하녀에게 매력을 느끼는 것보다 퍽이나 당연한 일이다. 연상녀를 좋아하는 남자에 비해 연하남을 좋아하는 여자는 매우 드물며, 나이가 많거나 아주 특별한 이유가 있지 않고서는 왠만해선 데이트 상대로 연하남을 선택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그 '아주 특별한 이유'란 무엇일까.



2. '난 귀여운 남자가 좋더라.' 라고 말하는 여자들은 실제로 귀염성 있는 남자를 좋아하는게 아니라 단지 잘생긴 남자를 좋아하는 것이다. 무작정 귀엽게 구는 남자는 남성적인 매력이 떨어진다고 보는 여자들이 대부분이다. 그럼에도 이런 남자를 좋아하는 여자가 있다면 그건 단지 그 남자가 귀엽기 때문만은 아니다.



3. 이런 여자들의 심리는 바로 이것이다. 그녀들은 성격적으로 매우 강하며 남자에게 지배당하기 싫어한다. 오히려 남자를 지배하길 원하며, 자신이 생각해둔 방향으로 남자가 변화하길 원한다. 바로 이런 여자들이 귀여운 남자 내지는 연하남에게 끌리는 것이다.



4. 이것은 여자가 자신보다 어린 남자에게 흔히 느낄수있는 모성애가 극대화된 형태이며, 그녀는 남자를 사랑하는 한편 자식을 키운다는 심정으로 남자를 돌보게 된다.



5. 지난 글에서 연상녀를 사귀는 남자는 결국 그녀의 여성적인 매력 때문에 다가가는 것이라고 했는데 연하남을 사귀는 여자의 심리는 바로 이런점에서 남자와 다르다는 것이다. 그녀들이 연하남에게 주는 사랑에는 기본적으로 모성애가 깔려있다.



 

Posted by 딱 아는만큼 쓰는 버크하우스
-연애남녀의심리2014.04.19 16:38

1. 연상녀에게 끌리는 남자들은 그녀들에게서 무엇을 보는가. 친절한 누나? 자상한 엄마? 아니다. 고작 그런 애매한 감정으로 연상녀에게 접근하는 남자가 있다면 그는 높디높은 현실의 벽을 절감하고 좌절할 확률이 높다. 연상녀와 사귀려면 부모의 만류를 포함해서 남자가 극복해야할 여러가지 현실적인 문제들이 있기 때문이다. 남자들이 그녀들에게서 보는 것은 그들이 연하녀에게서 보는 것과 똑같다. 여성적인 매력과 섹시함, 그리고 사랑이다.



2. 그렇다면 왜 하필이면 연상녀일까. 연상녀를 선택하는 남자들이 그녀들에게 기대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연하녀가 주기 어려운 것 들이다. 나이 많은 그녀들이 가진 인격적인 성숙함, 삶의 세련됨 그리고 결코 빼놓을수 없는 경제적인 안정감 등이다.



3. 이런 요소들과 상관없이 연상녀의 외모나 육체적인 매력 때문에 한눈에 반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결국 2가 받쳐주지 못한다면 관계를 오래 지속하기 어렵다.



4. 간혹 여자에 대해 안좋은 선입견이나 아픈 기억을 가진 남자들이 그런 면에서 걱정을 좀 덜 해도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고 과감하게 연상녀를 선택하기도 한다.



5. 따라서 요즘 주위에 연상연하 커플이 자꾸만 늘어나고 있는 이유가 혹시나 4번 때문이 아닐까 조심스레 추측해본다.




Posted by 딱 아는만큼 쓰는 버크하우스
-연애남녀의심리2014.04.18 11:56

1. 남자들의 이런 심리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말이 많지만 어쨌거나 한가지 분명한건 남자 역시 헤어진 구여친과 다시 마주친다는게 껄끄럽고 불편하긴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그럼에도 남자가 구여친에게 이런 말을 하는 것은 대부분의 경우 그냥 예의상 하는 멘트이다. 대부분의 남자들은 구여친이 이런 말을 한다해도 크게 신경쓰지 않으며, 그 말에 특별한 의미를 두지 않는다. 하지만 여자들은 남자의 이런 말에 약간의 설렘 내지는 혼돈 내지는 분노를 느끼며 나름대로 의미를 부여하려 애쓴다.



2. 남자가 여자에게 그냥 친구로 지내자고 말했다면 그 의미는 대략 이렇다.


1. 우리는 이제 더이상 연인이 아니야. 제발 우리 사이에 뭔가가 남아있다고 착각하지 말아줘.

2. 어쩌다 생각나면 연락할수도 있는게 친구야. 내가 정말 힘들고 외로울때 뜬금없이 니 생각이 나서 네게 연락할지도 몰라. 하지만 니가 그런 이유로 내게 연락하는 일은 진심으로 없었으면 해.

3. 이 말이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간다면 그냥 2번은 무시하고 1번만 명심하렴.



3. 드물지만 남자의 이런 말이 아주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는 경우도 있다. 오래 사귄 연인이거나 그나마 속궁합이 좋았던 경우인데, 이 경우 남자가 여자에게 바라는 것은 연인이 아니라 섹스파트너이다. 즉 연인으로썬 헤어지더라도 엔조이 관계는 유지하자는 뜻이다.



4. 이것저것 복잡하게 생각하기 싫다면 걍 의미 없는 말이라고 치부해버려라. 어차피 당신이 의미를 두지 않는다면 이 세상 그 누구도 의미를 두지 않을 말이니까.



5. 남자가 여자에게 이런 멘트를 날리는 것은 결코 그가 순진하거나 착해서가 아님을 명심하자.





 

Posted by 딱 아는만큼 쓰는 버크하우스
-연애남녀의심리2014.04.15 18:29


1. '저를 좋아해주는 남자가 없어요.' 라고 말하는 당신.

내가 이 말을 좀 얄밉게 바꿔볼까?

'(제가 바라는 조건을 갖춘 남자 중에서) 저를 좋아해주는 남자가 없어요.'


자. 당신의 속마음은 바로 이것이 아닐런지. 이렇게 말을 바꾸고나니 당신이 연애하기 무척 어려우리란게 너무너무 쉽게 납득이 간다. 그렇다면 당신이 지금보다 수월하게 연애를 하기 위해선 무엇을 바꿔야할지 알겠는가? 바로 위 문장에서 당신이 바라는 '조건의 폭'을 넓히는 수밖에 없다.



2. '나이가 차고나니 괜찮은 남자는 다 짝이 있더라구요.' 라고 말하는 당신.

이 말 역시 당신에게 한대 쳐맞을 각오를 하고 얄밉게 바꿔보겠다. 원래 진실이란게 이렇듯 당신이 인정하고 싶지 않은 얄미운 것이다.

'나이가 차고나니 (이전에 만나봤던 맘에 딱 드는 스타일의) 괜찮은 남자는 다 짝이 있더라구요.'

그렇다! 당신은 '답정너'이다. 이 나이 먹도록 숱한 남자를 만나본 당신의 머릿속엔 이미 답이 정해져 있다. 당신이 원하는 남자 스타일은 이미 픽스되어있고 당신은 이따금 운좋게 얻어걸리는 만남의 자리에서 그저 답이 맞는지 틀리는지만 확인할 뿐이다. 나이가 들수록 당신 앞에는 자꾸 오답이 등장할테고 당신은 점점 초조해지겠지. 무엇이 문제인지 이제 확실히 알겠는가? 당신의 머릿속에서 하루빨리 '정답 스타일'을 깨끗히 지워라.



3. '딱 이 남자다! 하고 필이 꽂히는 남자가 없는걸요....'

길게 말하기도 귀찮다. 지금까지 필이 꽂히는 남자를 못 만났다면 그런 남자가 없는게 아니라 그냥 당신이 누구에게도 필을 못 느끼는 둔감녀라는 뜻이다. 그 누구에게도.



4. '제가 그 남자에게 아무리 호감표시를 해도 그 남자는 반응이 없어요. 대체 뭐가 문제죠?'

땡! 틀리셨습니다.... 뭐가 틀렸냐구? 당신은 여자가 남자에게 보내는 '호감표시'를 너무 물로 보고 있다. 내가 볼때 호감표시란 상대가 반응을 안할래야 안할수없게 충분한 어필을 하는 것이다. 그렇게 안할거면 그걸 호감표시라고 부르지도 말아라.



5. '이 세상 어딘가에 제 인연이 숨어있겠죠? 그가 언젠가 제 앞에 나타나리라 전 굳게 믿어요!'

.....그래요. 난 알아요. 당신의 천생연분이 어딘가에 숨어서 당신을 지켜보리란걸. 그는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죠. 그는 오로지 당신만의 천생연분이기 때문에 당신이 그를 찾으려고 치열하게 노력하지 않는다면, 그는 그저 담배 한대를 피우고, 꽁초를 발로 비벼 끈후, 당신 앞에서 영원히 사라져 버릴거예요. 영원히.....





 

Posted by 딱 아는만큼 쓰는 버크하우스
-연애남녀의심리2014.04.14 15:04


1. '미안해. 정말이야. 내가 잘못했어. 정말 미안해.' 자. 당신이 남자라면 이렇듯 진심으로 사과하는 상대방에게 언제까지 화낼수 있겠는가. 비록 그를 용서할 마음은 없을지라도 일단 화내는걸 누그러뜨리고 그가 하는 말을 찬찬히 들어보기라도 할것이다. 그런데 만약 당신이 여자라면? 내가 몹시 운이 없었는지는 몰라도 이런 상황에서 자신의 화를 누그러뜨리고 내 말을 진심으로 들어주는 여자를 나는 이제껏 단한번도 겪어보지 못했다.

내가 겪은 그녀들은 하나같이 계속 화를 내거나 더 크게 화를 냈으며, 심지어 그대로 자리를 박차고 나가는 경우까지 있었다. 나로선 도저히 이해할수 없었다. 나의 미안하다는 말이 어째서 그녀의 화를 더욱 돋구게 된 것일까. 그 알쏭달쏭한 이유를 이제는 어렴풋이나마 안다고 말할수 있다. 그렇다. 한참 나중에서야 알게 된 여성의 심리 한토막을 지금 이 자리에서 풀어놓을까 한다. 

그건 이른바 '나쁘다 법칙' 이라는 것이다. '나쁘다 법칙' 이란 내가 기분이 나쁘고 상대방 역시 기분이 나쁘다면 이유야 어쨌든간에 그런 상황을 만드는 것 자체가 나쁘다는 것이다. 그녀 입장에선 내가 잘못했으니 기분이 나쁘고, 나 역시 그녀에게 열심히 사과하고 있으니 기분이 좋을리 없다. 이런 상황을 만드는게 그녀 입장에선 '나쁘다' 라는 것이다. 아니. 그럼 그녀에게 사과하지 말란 말인가? 그런게 아니라 사과는 최대한 짧고 굵게 끝내버리고 그녀에게 뭔가 기분 좋아질만한 포지티브한 것을 제시하라는 것이다. 사과보다는 그녀의 기분을 풀어주는데 집중하라 이런 말이다. 그녀가 좋아할만한 말을 하거나 맛있는걸 먹으러 가자고 제안하는 것도 괜찮겠다. 아직 그녀의 화가 덜 풀렸는데 이런 뜬금없는 제안이 먹히겠냐고? 걱정마라. 아마 그녀에게 주구장창 사과하고 있는 것보다는 이게 먹힐 가능성이 훨씬 높을테니까.



2. 이제 그녀의 심리 속으로 좀더 깊이 들어가보면 당신은 그 안에서 어떤 버튼을 누를지 고민하고 있는 그녀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사과를 받아들인다' 또는 '좀더 짜증을 낸다' 중에서 어떤 버튼을 누를지 고민하고있는 그녀 말이다. 너무 일찍 '사과를 받아들인다.' 버튼을 누르자니 만만하게 볼까 두렵고 '좀더 짜증을 낸다.' 버튼을 누르자니 도대체 무슨 꼬투리를 잡아서 더 화를 내야될지 모르겠다. 이때 당신 입장에서 좋은 선택이란 그녀에게 충분히 고민할 시간을 주는 것이다. 그녀의 짜증에 괜히 대꾸해서 꼬투리를 제공하지말고 그냥 '응. 응.' 하면서 그녀의 말을 들어라. 그러다보면 꼬투리 찾기는 슬슬 지겨워지고 결국 지친 나머지 '사과를 받아들인다.' 버튼을 누르게 될 것이다.



3. 여자가 화났을때 그걸 누그러뜨리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이미 다른 포스팅에서 소개한 바 있다. 그녀에게 달콤한 음식을 먹여라.



4. 그녀가 심하게 화를 낸다고해서 그녀와 헤어지게 될까봐 두려운가? 당신의 열배쯤 그런 걱정을 하고 있는 사람이 바로 그녀다.



5. 여자의 화를 누그러뜨리는 기술은 곧 달램의 미학이며 물량공세이며 스타크래프트로 치면 '개떼 저글링'이다. 그녀가 좋아할만한 말과 행동을 아끼지 말고 퍼부어라. 어쨌거나 당신이 잘못한게 맞다면 그 정도는 해도 된다. 부끄러워할 필요도 없다. 어차피 그녀는 당신이 한 말은 다 잊어버리고 자신이 한 말만 기억할테니까 말이다.







Posted by 딱 아는만큼 쓰는 버크하우스
-연애남녀의심리2014.04.10 15:40



1. 참으로 안타깝고 두려운 일이지만 요즘 주위에 소문으로 들리는 불륜 사례가 꽤 많이 늘었다. 불잘빠의 첫번째 특징은 '남의 눈을 신경쓰거나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걸 당차게 주장하는 과감함'이다. 이게 없으면 애시당초 아무것도 되지 않는다.



2. 불잘빠는 금사빠(금새 사랑에 빠지는)와 일맥상통한다. 즉 금사빠 스타일의 여자들이 불잘빠가 되기도 쉬운 편이다. 한 남자와 금새 사랑에 빠지는 여자라면 다른 멋진 남자에게도 마찬가지 아닐까.



3. '남들 다 하는건데 나도 할수있지 뭐.' 이런 사고방식이 강한 여자일수록 불잘빠가 되기 싶다. 빨간 신호등에 다른 사람들이 건넌다면 나도 건널수있다는 생각. 스스로 뚜렷한 도덕적 기준을 지키기보단 남이 하는거고 친구가 하는거면 나 역시 해도 괜찮다라는 생각은 자칫 인생을 파멸로 이끌기도 한다. 당신은 절친이 마약에 빠진다면 함께 빠질수 있는가.



4. 평범한 일상을 지루해하며 늘상 뭔가 짜릿하고 특별한 것을 원하는 스타일이라면 불잘빠가 되기 쉽다. 평범하고 지루한 당신의 지금 일상을 만들기 위해 당신이 그동안 쏟아부었던 노력을 한번 돌이켜보시고 그걸 송두리째 포기할 자신이 있는지 물어보고 싶다.



5. 자신이 지금보다 나은 대접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며 한 남자에 만족하지 못하는 스타일이라면 다른 남자를 만나도 똑같이 만족하기 어렵다. 지금 남자에게 만족하기 어렵다면 다른 남자와 양다리를 걸칠게 아니라 과감히 지금 남자와 헤어져라. 그렇게 하는것 만으로도 당신의 만족도가 충분히 올라갈 것이다.




Posted by 딱 아는만큼 쓰는 버크하우스
-연애남녀의심리2014.03.08 11:07

안녕하세요.

나참! 제목이 뭐 이따구야.... 하면서 납득 못하시는 분들 꽤 계실걸로 짐작됩니다. 실은 저도 남자 입장에서 여자들의 이런 얄딱꾸리한 스탠스. 정말 납득이 안가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겉으로 털어놓진 않지만 속으로 이런 갈등을 때리고 있는 여자가 의외로 많다는 것도 아셔야 합니다. 남친 입장에선 저도 모르게 그녀의 저울대 위에 올라서게 되는 셈인데요.

만약 저울이 이미 다른 남자에게로 기울었다면? 그녀는 당신에게 어떤 태도를 취하게 될까요.

사실 이건 뻔할 것 같으면서도 전혀 뻔하지 않은 문제입니다. 그녀의 마음이 이미 다른 남자에게로 기울었는데 더 볼게 뭐가 있겠냐구요? 그렇지 않습니다. 그렇지가 않아요... 그건 여자들의 심리를 너무나 모르고 하는 말입니다. 그녀의 마음속 저울이 이미 다른 남자에게로 기울었고 설령 '마음의 계산'까지 다 끝낸 상태라 할지라도 그녀는 여전히 구남친에게 미련이 남아있어요. 바로 그게 문제예요.

나 아무래도 그이랑 끝내야할 것 같아... 하지만 그에게 진심으로 그런 말을 하지는 못하겠어. 나 어쩌면 좋지!... 이대로 질질 끌면 안될 것 같은데.

이런 고민을 하면서 구남친을 계속 만나는 여자. 이해가 되시나요? 안되는데 억지로 된다고 하지 마시구요. 사실 대부분의 남자분들이 이해가 안되실걸로 짐작되네요. 만약 남자라면 이미 여친한테서 마음이 떠났고 다른 여자에게 마음이 갔는데 쓰잘데기 없는 고민해가면서 여친을 계속 만날 이유가 없잖아요. 안그래요?

머리에 총을 맞지 않고서야.... 그쵸?

그런데... 그런데 도대체 여자는 왜 이런 고민을 하는걸까요. 길게 봐서 두 사람한테 별로 득될게 없는데 말이죠. 결국 더 큰 상처만 남기고 헤어지게 될게 뻔한데 말이죠.

자. 그래서 오늘 글에선 여자들이 왜 이런 고민을 하는가도 알아보고 남자 입장에서 이건 정말 아니다 싶은 상황에 휩쓸리지않는 방법도 알아보겠습니다. 그럼 Let's go!




1. 추억이 여자의 발목을 붙잡는다.



제가 지금껏 겪어보니까 그래요. 여자는요. 깊고 풍부한 추억을 함께 한 남친과는 쉽게 헤어지지 못해요. 비록 그 남자에게 오만정 다 떨어질 일이 생긴다 할지라도 말이죠.

 

여1 : 미희야. 난 정말 너한테 이해안가는게 하나 있어.

여2 : 뭔데?

여1 : 너 왜 상근이 오빠 그 인간이랑 계속 만나는거니? 그 오빠 저번에 또 사고쳤대매. 새벽에 술 먹고 깽판 부리다가 파출소 끌려갔었대매.

여2 : 그랬지.

여1 : 그 오빠 정말 주사가 장난 아니던데? 우리랑 같이 술 먹을때도 그 쌩난리를 치더니 말이야. 남자 그런 버릇 죽어도 못 고친다 너.

여2 : 에휴...

여1 : 아참. 너 그 오빠한테 빌려준 돈은 받았어?

여2 : 못 받았어.

여1 : 니 생각엔 받을수 있을거 같애?

여2 : 글쎄? 모르지.

여1 : 으이구. 너 이렇게 답답한 애인줄 몰랐다. 너 그 인간이랑 계속 만나면 앞날이 어떻게 될지 안보이냐? 그 인간 전에 다른 여자 만나다 너한테 걸린 적도 있다매!

여2 : 그야 있지.

여1 : 으휴! 내가 다 속이 터져 죽겠다. 너 대체 뭘 보고 그 인간이랑 계속 만나는건데! 도대체 뭣 때문에 만나는거야! 응?

여2 : 그게 나도 딱 뭐라 말하긴 힘든데.... 나 전 남친이랑 헤어지고 한참 힘들어할때 상근이 오빠 만났잖아. 그때 오빠가 정말 크게 힘이 됐어. 나한테 정말 잘해줬거든. 지금도 가끔 생각이나.... 오빠가 그때 나한테 잘 해줬던거 말이야. 그래서 오빠가 나 힘들고 지치게 해서 헤어지자고 하고 싶을때마다 그게 딱 생각이 나더라. 그래서 헤어져야겠다고 결심하고 오빠를 만나도 막상 얼굴 보면 그 말이 잘 안나오는거야.

여1 : 에고....

여2 : 응?

여1 : 너 앞으로도 그 말 못하겠다.... 그치?

 


자. 이렇듯 남친과 헤어져야겠다고 마음은 먹었지만 실천은 못하는 상태에서 다른 남자가 접근하게 되면 여자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갈등하게 됩니다. 제가 이제껏 본 '두 남자 사이에서 갈등하는 여자'는 대부분 이런 경우였습니다. 드라마에 흔히 나오는 것처럼 '현재 남친과 괜찮은 관계인데 그보다 더 매력적인 다른 남자가 접근해서 고민하는 경우'는 실제로 제가 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아무리 매력적인 남자가 접근한다해도 현재 잘 사귀고 있는 커플을 깬다는건 쉽지 않더라구요. 이전에도 말씀드렸듯이 여자는 남자에 비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관계'을 선호하는 경향이 크기 때문이죠.

그럼 남자는? 남자는 다르냐구요? 현재 여친과 좋은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남자에게 여친보다 훨씬 더 매력적인 여자가 접근한다면? 글쎄요... 이거 예능프로에 몰카로 자주 나오는 소재인데 그 결과야 보신 분들이라면 잘 아실거라 생각되네요. 뭐 경우에 따라 다르겠죠. ^^;



2. 여자의 이런 고민은 남녀 모두에게 좋지 않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건 남녀 모두에게 매우 나빠요. 여자 입장에선 정리해야겠다고 마음먹은 남친과의 관계를 질질 끌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여기서 받는 스트레스가 엄청 나구요. 남친 역시 그녀의 애매한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을 것이고 그녀가 자신에게 뭔가 감추고 있다고 생각할테죠. 그녀에게 새로이 접근한 남자 입장에서도 그녀 스스로 털어놓지 않는 이상 그녀가 무엇 때문에 고민하는지 알기 어렵죠. 이건 결과적으로 세 사람 모두에게 스트레스를 주는거예요.

따라서 그녀는 이런 상황을 오래 끌어선 안되며 빠른 시일내에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자신이 헤어지려고 마음먹은 남친에게 왜 미련을 갖는지 분명히 알아야 하며 그 이유를 알았으면 과연 그와 헤어지려는 자신의 결정이 옳은 것인지 진지하게 고민해봐야 합니다. 고민해보고 결론이 났으면 그 다음은 실천할 단계죠. 기존 남친을 정리하든지 아니면 새로 접근한 남자에게 딱부러지게 'no'라고 해야하는거죠. 그래야 하지 않겠어요?

끝으로 제가 이럴때 쓰고 싶은 격언 한마디를 들려드리면서 이 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밤 되세요.

'남녀관계에서 진정한 사랑이란 수많은 사람 중에서 한 이성을 선택하고 결코 다른 사람을 쳐다보지 않는 것이다.' -톨스토이-



Posted by 딱 아는만큼 쓰는 버크하우스
-연애남녀의심리2014.03.05 21:00

안녕하세요.
오늘은 남친을 믿기 어렵다는 문제. 즉 남녀간의 신뢰에 관한 얘기를 할건데요.

사실 대부분의 경우에서 연인간의 신뢰가 깨지면 그 커플은 깨진거나 마찬가집니다. 아니. 상대방을 믿을수가 없는데 어떻게 그 사이에 애정이 꽃피길 바랄수가 있겠나요. 안 그래요?



그래도 이런 질문을 하셨을땐 '남친에 대한 신뢰는 무너졌지만 그래도 그 남자와 헤어지긴 싫다. 뭔가 우리 둘 사이에 신뢰를 회복할만한 방법이 없을까?' 라는 뜻으로 물어보신 걸로 판단하겠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볼때 일단 제가 질문한 여자분에게 물어보고 싶은게 있습니다.

분명히 예전의 한때에는 남친이 하는 말을 믿을수 있었지요?

이게 아니라면, 다시말해 이제껏 그와 사귀면서 한때라도 그를 완전히 신뢰한 적이 없었다면요. 저는 당신에게 과감히 그와의 관계를 정리하라고 충고하는 바 입니다. 당신이 그와의 관계를 통해 아무리 좋은걸 얻고 있다 할지라도 그것은 '모래 위에 쌓아올린 성'에 불과하며 당신이 그와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고 믿고 있는 어느 순간에라도 당신의 뒷통수를 후려칠수 있기 때문이죠.

정말 진심으로 충고하는데 헤어지세요. 그를 완전히 믿었던 적이 단한번도 없었다면요.

만약 당신이 그를 완전하게 신뢰했던 적이 한번이라도 있었다면 이제부터 제가 당신에게 드릴 충고가 비로소 의미가 있게 됩니다. 당신은 한때 그 남자를 완전히 신뢰했던 적이 있었고 그 남자 역시 당신에게 그만큼 진실했던거죠. 그런데 어느 순간 그가 변하기 시작했고 당신으로선 더이상  그 남자를 신뢰할수 없게 된거죠. 그렇죠?

그럼 이렇다는 가정하에 오늘 글을 시작해보겠습니다. Let's go!




1. 그와의 신뢰를 회복하는 첫걸음은 당신부터 솔직해지는 것이다.



이런 문제는 두 사람이 서로에게 솔직해질때 비로소 해결의 실마리가 보입니다. 간단히 말해 지금 당신이 느끼고 있는 감정을 그에게 솔직하게 털어놓으세요.

'오빠. 나 진심으로 하는 얘긴데... 요즘 오빠가 나한테 거짓말을 많이 하는 것 같아. 왜 이렇게 됐지? 예전엔 안 그랬는데.... 난 내가 이렇게 오빠를 의심해야 하는 상황이 싫어. 난 오빠한테 뭐든지 최대한 솔직하려고 노력하는데 오빤 그렇지 않은거야? 오빠의 솔직한 생각을 듣고 싶어.'

혹시라도 그가 당신에게 거짓말 한다는 느낌이 들때 당신은 그에게 곧바로 이렇게 말할수 있어야 합니다. 그와 다투게 되는게 싫어서 혹은 다른 이유가 있어서 이런 말을 해야할 타이밍을 놓치게 되면 나중에 그에게 이런 말을 해봤자 그저 짜증스러운 잔소리로만 들릴 가능성이 큽니다. 그가 당신에게 거짓말을 하는 순간, 그는 당신에게 약간이나마 죄책감을 느끼고 있을 것이기 때문에 그때 이런 말을 해야 그에게 제대로 먹혀든다는 것이죠. 이런 말을 하는 타이밍을 놓치지 않는다는 것. 이게 얼마나 중요한지 아래 대화를 통해 살펴보시죠.

 

남 : 미희야. 너 저번 내 생일날 만난 과 친구들 마음에 안들었니? 집에 갈때 표정이 별로 안좋더라.

여 : 아냐. 오빠 친구들 다들 성격 좋던데 뭘.

남 : 그래? 그럼 됐구.

여 : (잠시 고민) 저기 있잖아.... 저번에 만난 오빠 과 친구 중에 수현씨란 여자. 혹시 오빠랑 원래 친한 사이였어?

남 : 응? 아니. 뭐 특별히 친한 사이는 아니었는데?

여 : 그래?....

남 : 정말이야. 난 니가 왜 그런 말을 하는지 도무지 모르겠네?

여 : (한참 고민) 오빠. 내가 이런 말 하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아니. 속에 담아놓고 있는 것보단 차라리 지금 말하는게 나을 것 같아. 실은 오빠 잠깐 자리 비웠을때 수현씨가 그러더라. 자기가 오빠랑 전에 사귀던 사이였는데 오빠가 얘기했냐고.

남 : (깜짝 놀라며) 뭐!! 아니 걔가 그런 소릴....

여 : 오빠. 난 오빠가 솔직하게 그렇다고 하면 얼마든지 이해해줄수 있어. 오빠가 예전에 사귀던 여자가 전혀 없었다고 하면 그게 더 이상하니까. 난 단지 오빠가 나한테 거짓말 하는게 싫어.

남 : 미희야. 그게 말이야.... 아. 이걸 어떻게 얘기해야될지.

여 : 괜찮아. 오빠의 솔직한 얘기를 듣고 싶어.

남 : 그래.... 걔랑은 1년 정도 사귀었어. 그러다가 걔랑 나랑 성격적으로 좀 안맞는 부분이 있어서.... 헤어질때 좀 안좋게 헤어지긴 했어. 그래서 평소에 거의 아무 말도 안하고 지내긴 하는데. 솔직히 그 날 친구들 불렀을때 걔가 와서 나도 깜짝 놀랐어. 내가 걜 부른건 아니거든. 그런데 니 앞에서 어색한 척 할수도 없고... 일이 그렇게 된거야. 널 속인건 정말 미안해.

여 : 그래. 오빠 솔직하게 말해줘서 고마워. 그리고 앞으론 이런거든 뭐든 나한테 거짓말 안했으면 좋겠어. 난 오빠한테 숨기는거 없거든. 알았지?

남 : 알았어. 정말 약속할게! 앞으론 널 속이는거 없는걸로.

 


자. 만약 위 상황에서 여자가 이런 얘길 속에 담아두고 혼자 속앓이를 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아마 남자에 대한 배신감이 점점 커져 그와의 관계를 끝내는 선택을 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이때가 아니라 나중에 얘기했다면? 남자에겐 이미 지나간 일이고 여자에게 이렇다할 미안한 마음이 없는 상태에서 갑자기 이런 얘길 듣게 된다면 남자 역시 당황할테고 이렇듯 순순히 진실을 털어놓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어떻게든 두 사람 사이의 관계에 나쁜 영향을 끼치리란건 불보듯 뻔한 일이죠. 당신이 솔직해지는 것도 그이의 솔직함을 구하는 것도 다 때라는게 있고 그때를 놓치면 두 사람 사이의 갈등을 풀어나가기가 점점 어려워진다는 것이죠.



2. 그가 당신에게 진정으로 솔직하길 바란다면? 그에게 물러설 여유를 남겨둬라.



연인끼리 절대로 해선 안되는 것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상대를 거짓말 할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몰아넣는 것입니다. 물론 그가 당신을 속이는 것은 잘못된 행동이지만 그럼에도 그가 왜 당신에게 거짓말 할수밖에 없었는가 하는 점도 생각해봐야 된다는거죠. 남녀가 사귀다보면 분명 어떤 부분에선 상대에게 솔직하지 않는게 낫다고 판단할수 있습니다.

이건 말하자면 역지사지죠.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라는거예요. 그가 당신을 속인 부분의 잘잘못을 따지는 것과는 별개로 당신을 속이는게 낫다고 판단한 그의 결정이 거꾸로 당신을 위한 것일수도 있으니까요.

어떻게 보면 살아가면서 모든 진실을 아는게 꼭 좋지만은 않을수도 있습니다. 어떤 진실은 꼭 지금 알아야 할 필요가 없을수도 있고 또 어떤 진실은 아예 모르는게 나을수도 있어요. 사람 사는게 꼭 자로 잰듯이 되는게 아니니까요. 그렇죠?

따라서 그가 당신을 속인 부분을 알아차리게 되었을때 따질 것은 따지더라도 그에게 최소한의 물러설 여유는 줘야 한다는 것이죠. 그가 당신에게 진실을 말하더라도 그 결과를 감당할수 있게 말이죠. 제가 마침 이 상황에서 쓰고 싶은 격언이 하나 있는데.

신은 인간에게 감당할수 있을만큼의 고통을 준다.

네. 그렇죠. 당신은 신이 아니고 이 상황에 정확히 들어맞는 말도 아닙니다만 그래도 제가 말하고자 하는 바에 조금이라도 가깝네요.

몰아칠땐 몰아치더라도 그에게 최소한의 여유는 남겨둬야 한다.

사람이라면 실수는 할수 있는거구요. 그를 진정 사랑한다면 그에게 '진실할수 있는 여유'를 주세요. 아시겠죠? ^^

이싱입니다. 오늘도 좋은 밤 되세요.

Posted by 딱 아는만큼 쓰는 버크하우스
-연애남녀의심리2014.02.19 14:10

안녕하세요.
최근 들어 당신을 대하는 여친의 태도가 전 같지 않아서 많이 당황하셨다구요? 저런. 당황하지 마시구요.... 제가 참 좋아하는 속담이 하나 있는데 이럴때 써먹고 싶군요.

아니땐 굴뚝에 연기 나지 않는다.

네. 세상에는 이유없이 벌어지는 일이란 거의 없습니다. 아무때고 터지는 여친의 짜증도 알고보면 '오늘이 그날' , '어머니와의 다툼' , '쇼핑몰에서 지른 물건을 실제로 받아보니 마음에 안들어서' , '어제 늦게 마신 커피 때매 잠을 설쳐서' 등등 단지 당신만 모를 뿐인 이유가 숨겨져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럼 이런 경우에서 어떤 이유를 의심해볼만 할까요? 남자들이 이런 상황에서 가장 흔히 의심하는 이유는.

그녀에게 다른 남자가 생긴게 아닐까.

네. 바로 이건데요. 남자의 이런 의심은 일리가 있어요. 왜냐. 실제로 이런 경우를 많이 보거든요. 여친의 태도가 전같지 않다고 느낀지 얼마 안되어 그녀로부터 갑작스런 이별통보가 떨어지고 한달후 그녀의 카카오스토리에 새 남친이랑 놀러간 사진이 버젓이 떠있는 식이죠. 이런 경우 생각보다 꽤 흔해요.

이런 경우 두가지 전제조건이 깔리는데

1. 그녀는 이미 당신에게서 마음이 떠났다.

2. 그녀는 당신과 새 남친을 저울질해서 새 남친을 선택했다.

이렇다는거죠. 따라서 이런 경우라면 당신 입장에선 그녀에게 해꼬지 하는 것 말고는 뭘 해볼게 없어요. 그리고 보통 이런 경우 해꼬지조차도 부질없죠. 해봤자 기분이 좋아지지도 않아요.

그런데 당신이 그녀에게서 태도변화를 감지하고 그녀가 이별통보를 때리기전에 뭔가 해볼수 있는게 있지 않을까요? 만약 당신이 그녀를 붙잡고 싶다면 말이죠. 자. 그래서 오늘 글의 주제는 '그녀는 이미 마음이 떠난 것 같고 당신은 어떻게든 그녀를 붙잡고 싶어하는 상황이라면 당신 입장에서 도대체 뭘 해볼수 있을까?' 입니다. 그럼 시작하죠.



1.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자. 분위기를 띄운후 과감한 스킨쉽 시도!



제가 이전 포스팅에서 '여자에게 사랑의 크기란 상대에게 쏟아붓는 관심의 크기와 비례한다.'라고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즉 여자는 상대를 사랑할수록 상대에게 더 많은 관심을 쏟아붓습니다. 그럼 남자는 어떨까요. '대부분의 남자에게 사랑의 크기란 큰 의미가 없으며 단지 사랑하냐 아니냐로 상대를 평가한다.'라고 이전 포스팅에서 말씀드렸습니다. 여자가 보는 사랑과 남자가 보는 사랑이 이렇듯 큰 차이가 있습니다. 여자는 남자가 자신에게 베푸는 사랑의 크기를 자신에게 떨어지는 '관심의 크기'로 측정하려 드는데 남자는 그런것에 관심이 없고 오로지 내가 지금 그녀를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만이 중요할 뿐입니다. 그럼 이 두 그룹의 크나큰 개념 차이를 어떻게 하면 좁힐수 있을까요?

네. 답이 있습니다. 바로 남자의 적극적인 스킨쉽입니다. 이것은 여자가 볼때는 자신에게 베풀어지는 관심이며 남자가 볼때는 지금 그녀를 사랑하는 행위입니다. 이 하나의 행위가 두 그룹을 모두 만족시키는거예요. 그래서 남녀간의 사랑에서 꾸준한 스킨쉽이 이렇게도 중요한겁니다. 그녀와의 어려워진 관계를 풀어나가는 열쇠도 바로 여기에 있죠.



2. 그녀와 스킨쉽을 하려면 부끄러운 생각이 먼저 드는데?



미국 남녀 커플들이 만나면 습관적으로 하는 말이 'I love you.' 라는데요. 이런 말을 자주 하는 것은 우리 정서로는 약간 거부감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그렇겠죠?

사랑한다는 소릴 어떻게 만날때마다 할수가 있어요. 남사시럽게.

그런데요. 제가 볼때 'I love you.'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서구 커플들은 서로 껴안는 '포옹'이 일상화되어 있어요. 오죽하면 처음 보는 사람들끼리도 반갑다는 표시로 가벼운 포옹을 할까요. 그만큼 그들에게는 '스킨쉽'이 자연스러운 행위인거죠. 그들은 서로의 사랑을 어렵게 확인할 필요가 없어요. 사랑한다는 말도 맨날 하고 자주 껴안기도 하는데 이해하기 어려울게 뭐가 있겠습니까. 그들에 비해 우리에겐 스킨쉽이 그렇게 자연스럽지가 않죠. 하려고 할때마다 어색하고 부끄럽고 그렇습니다. 그래서 우리 커플들은 다른 방법으로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데 익숙한거죠. 스킨쉽도 어색하고 사랑한다는 말을 자주 한다는 것도 부끄러우니 결국 상대에 대한 관심이나 배려 같은 것으로 '어렴풋이' 사랑을 짐작할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떤 이유로 서로에 대한 관심이나 배려가 줄어들게 되면 연인 각자는 서로의 사랑이 식었다고 느낄수밖에 없는거죠.

따라서 이런 상황을 풀어나가려면 상대에게 과감한 스킨쉽을 시도함으로써 관심과 배려가 아닌 다른 방법으로도 얼마든지 사랑을 표현할수 있음을 보여주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거죠. 커플간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결과가 될수도 있구요. 다른 새로운 시도를 해볼수 있는 발판이 되어줄수도 있어요. 처음에는 가벼운 것부터 시도해보시되 당신이 스킨쉽으로 접근하고 싶어한다는걸 그녀가 깨달을수 있을만큼은 하는게 좋겠죠. 그러다보면 서로간의 냉랭함도 풀리고 어느덧 그녀가 당신을 대하는게 훨씬 친근해져 있음을 느끼게 될 겁니다. 네. 오늘 글은 여기까지 하죠. 오늘도 좋은 밤 되세요. ^^

Posted by 딱 아는만큼 쓰는 버크하우스
-연애남녀의심리2014.02.06 17:00

안녕하세요. 오늘은 남자에게 완전히 비호감으로 다가서는 여자 행동 5가지를 추려보겠습니다. 혹시라도 자신이 남자 앞에서 이런 행동을 자주 한다면. 글쎄요. 고치라고 하면 고칠건가요? 판단은 알아서 하시고 뭐 이를테면 남자가 질려서 떠나게 하는 방법으로 활용해도 되겠군요. 그럼 시작하죠.


1. 아무런 이유없이 한숨 쉬기.



개인적으로 이런 행동하는 여자들 참 비호감이네요. 남녀가 만났으면 나름 즐거운 시간을 보내려는건데 이렇듯 영문모를 한숨을 폭폭 내쉰다면 남자 입장에선 기분도 언짢고 또 뭔가 말못할 이유가 있어 저러나 싶어 이런저런 걱정을 해야 하니까요. 쓸데없이 남 걱정 끼치는 행동은 가급적 자제하는게 좋겠죠?


2. 입버릇처럼 내뱉는 '아이 짜증나.'



그래요. 뭐 짜증나니까 짜증난다고 하겠죠. 그런데 이런 말 너무 습관처럼 입에 붙어버리면 말투랑 표정이 교묘하게 어우러지면서 마치 상대를 공격하는듯한 느낌을 준답니다. 즉 '(너 때문에) 아이 짜증나.'라고 하는 것처럼 들린단 말이죠. 본인은 그런 의도로 한 말이 전혀 아닌데도 남자에겐 그렇게 들릴수 있다는 겁니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 남자 역시 당신을 대하는 감정에 짜증이 잔뜩 섞일수밖에 없겠죠. 그럼 당장은 아니더라도 나중에 결국 크게 한번 싸우게 될거예요. 두고 보세요.


3. 남자 보는 앞에서 화장 고치기



설마 이런 여자가 있을까 싶은 분들 계시겠지만 그건 이전 포스팅에서도 말씀드렸듯이 당신 주위에 평범한 사람들만 있어서 그런거구요. 저 같은 경우 한참 여자 만나고 다니던 시절에 가끔 보던 풍경이었어요. 얘기를 하다가 갑자기 생각난듯이 '잠깐만요.' 이러고는 콤팩트를 꺼내서 톡톡 두드리더군요. 이런 행동은 일단 매너가 아닐뿐만 아니라 남자가 보기에 여자가 지나치게 화장빨에 의존하는듯한 인상을 줍니다. 아무리 친한 사이라 해도 당연히 비호감이죠.


4. 듣기 부담스런 남의 험담 떠들기



편하게 얘기하다보면 남의 험담. 할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얘기 너무 편하게 하다보면 종종 자신이 누구랑 얘기하고 있는지 잊어버린듯한 모습을 보일때가 있어요. 이게 무슨 말이냐면 여자끼린 괜찮지만 남자들이 듣기엔 좀 불편한 얘기가 있거든요. 이를테면 친구가 사귀고 있는 남자에 대한 속 깊은 험담. 이런 얘기는 가급적 여자들끼리 있을때 나누세요.


5. 남자 말실수 붙잡고 늘어지기



남의 말실수를 그냥 넘어가지 않는 깐깐한 성격. 가끔 보는데요. 적당하면 별로 나쁘지 않아요. 틀린 말은 고쳐주는게 옳으니까요. 그런데 이걸 가지고 꼭 듣는 사람 기분 상하게 말하는 여자분들이 있어요. 똑같은 지적질이라도 상대방 기분 안 상하게 조심스레 고쳐주는 사람도 있고 마치 큰 잘못이라도 한듯이 비난조로 말하는 사람도 있거든요. 후자쪽의 특징이 옳고 그른건 잘 판단하는데 상대에 대한 배려심이 좀 부족한 편이더라구요. 배려심 없다는게 바로 비호감으로 가는 지름길임을 다같이 명심하자구요. ^^


Posted by 딱 아는만큼 쓰는 버크하우스
-연애남녀의심리2014.01.27 16:18

1. 남자는 예쁘고 돈많고 머리 나쁜 여자를 좋아한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남자들은 멍청한 여자를 좋아하지 않으며 만약 그렇게 생각한다면 그건 여자들의 오해이다. 남자들이 원하는건 예쁘고 머리 나쁜 여자가 아니라 예쁘고 자기 말을 잘 들어주는 고분고분한 여자다. 머리 나쁜 여자가 고분고분하지 않냐고? 저런!... 당신은 진짜로 머리 나쁜 여자와 사귀어보지 못했나본데 흔히 머리 나쁜 여자는 고집 세고, 다른 사람을 배려할줄 모르며, 분위기 파악도 안되고, 남자의 말을 무시한다.



2. 그래도 여자가 예쁘고 섹시하기만 하다면 모든게 용서된다고? 내 친구 중에 그런 주장을 펴는 놈이 있는데 그 녀석의 주장은 이렇다. 예쁘고 섹시한 여자는 어딜가나 인기가 있고 특히 남자들이 떠받들어주기 때문에 맺힌게 없고 따라서 성격 또한 좋을수밖에 없단다. 뭐 일단 논리적으로는 그럴듯한 얘기고 실제로 예쁜 여자들이 성격 좋은 경우를 많이 본다. 그런데 내가 지금껏 만나본 예쁘고 섹시한 여자들에겐 공통적으로 보이는 성격적인 특징이 하나 있는데 바로 자신의 매력을 확인하고 싶어하는 심리가 엄청 강하다는거였다.

3. 이게 어느 정도 강하냐면 남자가 혹시라도 그녀의 매력을 조금이라도 깍아내리는듯한 말을 하면 그 자리에서건 나중에건 꼭 한번은 기분 나쁘다는 티를 낸다. 예쁜 여자한테는 계속 예쁘다고 해줘야하며 안그러면 삐진다. 마치 이건 큰 재산을 가진 사람이 이따금 자신의 재산가치를 확인해보고 싶어하는 심리와 비슷하다. 그의 재산가치라는게 금방금방 변하는게 아님에도 불구하고 심심할때마다 시세를 확인해보고 뿌듯해하는 그런 심리와 비슷하다는 말이다.



4. 따라서 예쁘고 섹시한 여자를 최고로 기쁘게 해주는 행동은 그녀에게 예쁘고 섹시하다고 말해주는 것이다. 당연한 소리를 뭐하러 할까, 이런 말 어디서 지겹게 들었을텐데 나까지 이런 소릴 할 필요가 있을까라는 생각을 할수도 있겠지만 예쁜 여자에겐 이런 칭찬이 지겹지가 않다. 100억 재산을 가진 사람에게 '와! 당신 재산은 100억이나 되네요.'라고 말해줄때마다 기뻐하는 것과 똑같단 말이다. 이제 이런 여자를 어떻게 꼬셔야할지 감이 오는가.

5. 자. 이제 좀더 실전적으로 들어가보자. 이런건 말로만 해서는 약하다. 내가 그녀를 진심으로 예쁘다고 생각하고 있음을 보여주어야 한다. 어떻게? 나 같은 경우, 예쁜 여자에게 조그만 손거울을 선물한 적이 있다. 이런걸 선물한 의도야 뻔하지 않겠나. 예쁜 니 얼굴을 심심할때마다 비춰보라 이거지. 물론 그녀는 매우 기뻐했다. 그리고 나는 다음번에 그녀에게 핸드크림을 선물했다. '너는 다 예쁜데 손만 잘 관리하면 되겠어.' 이런 닭살 멘트를 붙여서 말이다. 그러자 그녀는 살짝 감동받은 티를 낼 정도로 기뻐했다. 자.... 이런 허접한 진행은 결코 따라하라고 쓴게 아니며 예쁜 여자에겐 대충 이런 느낌으로 접근하시라고 참고로 쓴거다. 수많은 남자들에게 인기가 있고, 내 여자로 만들기 결코 쉽지 않은 예쁘고 섹시한 여자! 얻고자 한다면 우선 용기부터 내시란 말 하고 싶고 부디 포스가 그대와 함께 하길 빌겠다. ^^

 


Posted by 딱 아는만큼 쓰는 버크하우스
-연애남녀의심리2014.01.25 20:29




1. 일단 말을 똑바로 하고 넘어가자. 여자의 다리에 집착하는게 아니라 그녀의 미끈한 각선미에 이끌리는 것이다. 다른 부위도 아니고 유독 이 부분에 심하게 집착하는 남자들이 있다. 이들은 대체 왜 이러는 것일까. 여기엔 몇가지 합리적인 이유가 있다고 생각되는데 아래에서 차근차근 설명하겠다. 다만 큰 줄기를 미리 말해주자면 남자가 여자의 각선미에 집착하는 것은 이왕이면 원활한 출산이 가능한 여자를 선택하라는 본능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


2. 여자의 탄력적인 몸매가 남자에게 섹시한 느낌을 주는 이유 또한 이런 본능적인 부분과 관련이 있다. 여자의 매끈한 몸매는 체내의 지방질이 적당한 수준으로 유지될때 얻어지는 것이다. 지방이 너무 많거나 적으면 남자에게 섹시함으로 어필하기 어렵다. 지방을 적당하게 가진 여성은 누가봐도 매끈하고 섹시한 몸매를 지니게 된다. 그리고 이렇듯 섹시한 몸매를 지닌 여성이야말로 임신 및 출산을 진행하는데 아무런 무리가 없다. 지방조직에선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젠이 분비되는데 체내 지방이 과도하게 많을 경우 혈중 에스트로젠 함량이 높아지면서 월경주기를 교란시키고 수정란의 착상을 방해한다. 또한 체내 지방이 너무 적을 경우 영양분 결핍도 문제가 되고 생리가 불규칙해지거나 아예 끊길수도 있다. 즉 지나치게 뚱뚱하거나 마른 여성은 정상적인 여성에 비해 그만큼 임신, 출산에 어려움이 클수밖에 없다.



3. 여자의 다리 또한 비슷한 관점에서 볼수있다. 매끈하고 섹시한 여자의 다리는 일단 그녀가 건강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말해주는 지표이다. 또한 붓기 없는 다리는 그녀의 신장 기능이 아무런 문제없이 돌아가고 있음을 말해준다. 신장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부종(붓기)이 생기는데 체액이 중력에 따라 하체로 쏠리기 때문에 다리에 부종이 생기는 경우가 흔하다. 신장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혈중 요산 수치가 올라가며 혈중 전해질 불균형이 생긴다. 이것 또한 임신 및 출산을 방해하는 요소가 될수있다.


4. 피부가 매끄러워야 다리도 매끄럽다. 여자의 매끄러운 피부는 무엇을 말해줄까. 바로 그녀의 개인위생이 청결함을 말해주는 것이다. 흔히 좋은 피부는 꾸준한 관리에서 나온다고 말한다. 피부에 최선의 관리란 비싼 영양제품을 잔뜩 바르는게 아니라 규칙적으로 잘 씻어주는 것이다. 그녀가 자기 몸을 청결하게 관리라는 여자라면 지극히 당연하게도 그녀의 임신 성공율 또한 높을수밖에 없고 출산과정이 순탄하게 진행되는데도 음으로 양으로 도움이 될 것이다.



5. 끝으로 매끈한 다리는 그녀에게 하지정맥류 같은 혈관 질환이 없음을 말해준다. 만약 그녀의 혈관에 문제가 있어 다리쪽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다면 하지정맥류 뿐만 아니라 정맥염, 정맥혈전증 등의 여러가지 혈관 질환들이 다리에 나타날수 있다. 만약 다리에 혈액을 공급하는 복부대동맥쪽에 문제가 생긴다면 다리로 공급되는 혈류가 적어지게되어 다리근육의 위축이 일어날수 있다. 이것은 그녀의 다리 모양을 보기 싫게 만들겠지만 더 큰 문제는 이 복부대동맥이 자궁에도 혈류를 공급한다는 것이다. 당연히 이 또한 임신 및 출산에 영향을 줄수밖에 없는 문제인 것이다.

Posted by 딱 아는만큼 쓰는 버크하우스
-연애남녀의심리2014.01.24 09:21

안녕하세요. 오늘은 매력남에게 선뜻 다가서지 못하고 혼자 끙끙 속앓이를 하는 여자들의 심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제가 이런 여자들에게 던지는 질문.

당신은 무엇이 두려운가?



이것이 바로 오늘 포스팅의 큰 질문이 되겠네요. 당신은 대체 무엇이 두려운가요? 마음에 드는 남자에게 접근하고자 할때 당신의 발목을 잡는 요소는 무엇일까요.

그에게 대쉬했다가 거절당할까봐 두렵다!

아마 위에 나온 큰 질문. 즉, '당신은 무엇이 두려운가?' 를 혼자 속앓이하는 여성에게 던진다면 그 대답은 아마도 위와 같이 나오겠지요. 하지만 본인 가슴에 손을 얹고 잘 생각해보세요. 무심코 위와 같이 대답하기전에 당신 머리에 먼저 떠오른 생각은 무엇이었나요. 차마 입밖으로 내긴 좀 그래서 말하진 않았지만 혹시 당신의 본심은 이것 아니었나요.

아무리봐도 나는 그와 사귈만한 여자가 아닌 것 같다.

네.... 속으로 생각 할때는 그냥 그러려니 했겠지만 막상 글로 써놓고나니 이게 얼마나 열등감으로 가득찬 생각인지 알겠나요. 저는 대부분의 혼자 속앓이하는 여자들이 바로 이런 생각에 사로잡혀 있기 때문에 마음에 드는 남자에게 접근하기 어려워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열등감을 극복하고 자신있게 매력남에게 접근하려면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항상 문제 제기를 하면 해법도 같이 보여드리는 친절한 버크씨. 아시죠? ^^ 그럼 오늘도 이렇게 시작해보죠.



1. 열등감 극복의 일단계는 과거의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것부터!


열등감 내지는 자격지심.... 이런 감정은 결코 저절로 생기는게 아닙니다. 이런 종류의 부정적인 감정은 대개 과거의 경험으로부터 학습되어지는 것이랍니다. 과거에 남자에게 좋아한다는 감정을 표현하려다가 무시당한 경험. 살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겪을수 있는 일이죠. 

'아니예요! 저는 남자한테 차인 적 한번도 없는데 맘에드는 남자한테 접근하는게 무척 어려운걸요?'

네. 화내지 마시고 제가 위에 써놓은 글 다시한번 차분히 읽어보시기 바래요. 차인 경험이 아니라 무시당한 경험이라고 했어요. 그게 그거 아니냐.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여자가 남자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했다가 차이는 일도 엄청 흔하지만 그보다 백배쯤 흔한게 바로 고백하려다가 그냥 어물쩍 넘어가는 일이예요. 이를테면 이런거죠.


여 : 오빠. 나 오늘 오빠한테 하고 싶은 말 있는데 저기....

남 : 미희야 잠깐만. 나 문자 답장 하나만 할께. 이게 업무상 중요한거라서 잠시만.... (약간의 시간이 흐른후) 아휴. 이 녀석 내 부사수인데 언제쯤 지혼자 알아서 일할지 걱정이다 진짜. 이 녀석 학교후밴데 은근히 똘끼가 있어갖구 말이야. 옆에서 보고 있으면 아주 불안불안해.

여 : 응.... 그래? 넘 갈구진 마. 오빠 그런 사람 아니잖아.

남 : 나야 안갈구고 싶지. 근데 우리 업무가 어디 그러냐. 이 녀석 실수하면 내가 욕먹는 시스템인데 말야. 어휴! 저번에 나 이 녀석때매 부장님한테 불려가서 삼십분 꼬박 혼난거 생각하면.... 참! 너 할 말 있다고 하지 않았나? 혹시 오늘 우리 만난 용건 때문인가. 너 우리 회사 근무여건 궁금하다며?

여 : 아냐.... 별건 아니구. 그냥 아까 하던 얘기나 계속 하지 뭐. 


자. 이런 상황. 여자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하고 싶어도 할 분위기가 아니라서 못했죠. 어차피 남자에게 하고 싶은 말도 못했고 그냥 일 때문에 만난 자리이니 부끄러울 것도 상처받을것도 없어 보이죠. 그런데 이런 사소한 경험이 여자의 마음 속에 앙금처럼 가라앉습니다. 남자에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한다는게 이렇게 귀찮고 용기가 필요하구나라는 앙금. 이런 앙금이 여자 마음속에 몇겹만 쌓이면 여자는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데 무척 소극적이 됩니다. 실제로 남자에게 차인 적은 단 한번도 없는데 말이죠! 이런 류의 자신도 잘 모르는 트라우마는 오랜 기간 서서히 쌓여온 것이기 때문에 극복도 단번에 되진 않습니다. 귀찮고 어렵더라도 자꾸 용기를 내는게 필요하구요. 일단 친한 동성 친구에게라도 큰 고민없이 자신의 진심을 털어놓는 버릇을 들이는게 효과적입니다. 그런 식으로 점점 솔직해지고 과감해짐으로서 서서히 자신의 트라우마를 극복해나갈수 있는 것이죠. 당신의 마음 속에 과거의 앙금으로 남아있는 바로 그 트라우마를 말이죠. 



2. 열등감 극복의 이단계는 자기 긍정으로!




위 1단계로 어느 정도 열등감이 해소되었다면 이제부턴 자신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자신감을 얻는게 필요한데요. 제가 이전 포스팅에도 써놓았듯이 '자신감 있는 여자가 섹시하다.' 이건 정말 진리거든요.

'무슨 말인진 알겠는데 자신감이 대쉬 성공율을 높여주는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아뇨. 천만에요. 자신감은 대쉬 성공율을 높여주는 정도가 아니라 거의 결정합니다! 자신감이 없으면 좋아하는 남자에게 고백한다는 것 자체가 힘들구요. 자신감이 있으면 상대의 한두번의 무시에 지치거나 실망하지 않고 꾸준히 시도할수 있는 원동력이 되는거예요. '열번 찍어 안넘어가는 나무 없다'는 말이 꼭 여자 꼬실때만 적용되는건 아니거든요. 좋아하는 남자가 있다면 할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꾸준히 접근해보세요. 그러면 그 시도가 성공하든 아니든 당신은 원하는 남자에게 언제든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수있는 당당한 여자가 될테니까요.


Posted by 딱 아는만큼 쓰는 버크하우스
-연애남녀의심리2013.11.02 17:00

 

안녕하세요. 오늘도 각계각층의 여자분들 모시고 재미난 인터뷰 쭈욱 이어가 보겠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당신에게 썸탄다는 것은 무엇인가.' 입니다. '독신주의녀' 분의 경우 남성불신 경향이 워낙 심하시긴 한데 그래도 가끔 썸탈때는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럼 바로 시작해보겠습니다. ^^

 

 

 

 

 

 

1. 어장관리녀에게 썸탄다는 것은?

 

음. 이렇게 말씀드릴수 있겠네요. 제가 만약 누군가에게 확실하게 썸을 타기만 한다면 제 '어장'은 그날로 붕괴되겠죠. 그런데 참 이상하죠? 저도 여자인 이상 당연히 썸.... 탈때가 있긴한데 그게 오래 가는 법이 결코 없어요. 하루나 아님 며칠 정도? 어떤 남자한테 확 꽃혀서 종일 그 남자 생각만 하는데요. 주로 그 남자랑 뭘 하고 있는 나 자신을 상상해요. 네?.... 아. 물론 야한 상상도 해요. 음.... 가끔 아주 야한 상상도.... 후훗. 뭐 다른 여자도 다 그렇지 않나요? 그런 상상을 하다가 막상 그 남자를 만나면 좋았던 상상에서 갑자기 확 깨는 경우가.... 네? 제가 남자의 단점을 잘 보는 스타일인 것 같다구요? 예리하시네요.....

 


2. 모태솔로녀에게 썸탄다는 것은?

 

어제 왜 연락 안했어요?.... 오늘은 인터뷰 하자고 연락한거잖아요! 그거 말고요. 음.... 차츰 알아가자? 뭐 맞는 말이네요. 하긴 저한테 갑자기 들이대려니 그 쪽도 부담스러울거예요. 이해해요. 우리 차츰 알아가기로 해요.... 썸?.... 지금 타고 있잖아요. 유. 당신..... 당신 말구요? 흠.... 전에 좋아하던 오빠가 하나 있었네요. 그 쪽은 썸탄다는게 뭐라고 생각해요? 전 그 사람만 생각하면 막 기분이 좋아지고 가슴 뛰고 그런거라고 생각하는데요. 그 오빠 생각하면 그랬죠. 하루종일 그 오빠 생각나고, 뭐 하고 있는지 궁금하고, 혹시 내 생각 하고 있는건 아닐까.... 확인해보고 싶고. 네? 뭐가 이해가 안되세요? 제가 왜 모태솔로인지 이해가 안되신다구요? 후훗..... 절 걱정해주시는거예요? 제가 볼때도 저한테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진 않네요. 오히려 저를 보는 남자들의 눈에 문제가 있는거 아닐까요?

 

 

3. 천사녀에게 썸탄다는 것은?

 

썸.... 탄다는게 무슨 뜻이예요? 혹시 인터넷에 악플 막 달고 그러는 나쁜 애들이 쓰는 말인가요? 그런 저속한 말 좀 쓰지 마세요. 우리 교회 목사님이 그러셨는데 사람이란 유리 그릇과 같아서.... 응? 왜 남의 말 끊어요! 네?.... '어쩌다 불현듯 드는 누군가를 살짝 좋아하기 시작하는 감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구요? 음.... 그런 감정 가끔 느끼죠. 저의 경우엔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것 같아요. 날씨 좋을땐 그런 감정 많이 느끼구, 비오고 흐릴땐 잘 못 느끼구.... 냄새의 영향도 좀 받는거 같아요. 향긋하고 좋은 냄새가 나면 아무래도 남자한테 더 끌리는거 같구 나쁜 냄새가 나면 당연히 싫구.... 아 그리고 참! 맛있는거 먹을때도 그런 감정이 잘 드는 것 같아요. 누구랑 맛있는거 먹을땐 그 사람이 더 좋아 보이구 맛 없으면 별로..... 그리고 또..... 네? 뭘 해보라구요? 숫자를 따라 외워보라구요?..... 6.....7.....3....3인가..... 아이참! 지금 뭐 하시는거예요!!

 


4. 못~생긴 여자에게 썸 탄다는 것은?

 

저는 그이 이후로 누군가에게 썸을 타본 적이 없네요. 네. 전혀요. 제 모든 감정을 그이한테 쏟아부었는데 그이는 이 세상에 없잖아요. 네.... 바로 그거예요. 저는 연료가 다 떨어진 자동차예요. 네? 그렇지 않다구요?..... 아뇨! 정말로 전 감정이 다 메말라버렸어요. 이제 누구한테 나눠줄 감정따위는 제게 없어요. 네?..... 그건 정말 어마어마한 착각이라구요?..... 네?..... 하하하! 정말 웃기시네요. 그런 비유는 어떻게 생각났어요? 알고보니 제가 연료가 떨어지면 태양광으로 달리는 자동차였다구요? 하하하.... 역시 글 쓰시는 분 답게 말을 참 재밌게 하시네요. 위트 있으세요 정말.... 하하하..... 웃겨 정말....

 

 

 

 

 

 

5, 섹시하고 예쁜 여자에게 썸 탄다는 것은?

 

일단 누군가한테 찐한 사랑을 느낀다는거하고는 구별되는 얘기죠? 가벼운 썸이야 수시로 타죠. 제가 만나는 남자들이 워낙 수준이 되는 남자들이니까요. 가끔 친구의 남자한테 썸을 타서 문제긴 하지만.... 그럼요! 우리끼리도 매너란게 있으니까요. 남의 남자 건드리면 절대 안되죠. 당연히 안되는거 아니겠어요?..... 아뇨? 남의 남자 뺏아본 적 절대 없어요. 저를 그렇게 싸가지 없게 보셨나요? 빼앗겨 본 적도 없죠. 네?.... 아. 뭐 친구 얘기라면.... 제 얘기는 절대 아닌데요. 클럽에서 여자끼리 머리끄댕이 잡고 싸우는 일 가끔 생기죠. 그런 짓 하면 모를수가 없거든요. 들키면 바로 매장이예요.... 매장시켜야죠. 그런 X은요. 당연히.... 그냥 두면 안되죠. 그런 X....

 


6. 철벽녀에게 썸 탄다는 것은?

 

제게 썸은 그야말로 썸이죠. 아주 순간적으로 느끼는 감정이랄까요? 제 머릿속엔 저울이 들어있어서 뭐든 보고 느끼는게 있으면 바로 무게를 잰답니다. 무게가 가벼우면 탈락이죠. 어떤 남자한테 순간적으로 느끼는 썸도 그런 식으로 사라져버리죠. 저는 제 인생에서 뭐가 중요한지 확실히 알고 있는 사람이예요. 물론.... 남자가 지나치게 매력적이면 저울이 확 기울어질수도 있겠죠. 사람 일이란 모르니까요. 네?..... 저한테 누굴..... 됐다구요? 뭔데요? 말해봐요. 말하다 마니까 궁금하잖아요. 네?.... 저한테 누굴 소개시켜 주고 싶다구요? 후후후.... 미리 말씀드리는데 헛수고예요. 제가 남자한테 그리 쉽사리 매력을 느낄거 같나요? 네?.... 그 친구 이름이 윤성준이라구요? 후후후. 헛수고 하지 마세요.... 괜히 실망시킬까봐 미리부터 미안해지네요.

 

 

7. 독신주의녀에게 썸 탄다는 것은?

 

저번에도 말씀드렸지만 저는 이제껏 독신 선택한거 한번도 후회한 적 없어요. 멋진 남자를 보면 그야 당연히 썸을 탈수도 있겠지만 그 남자랑 엮이고 싶은 마음은 전혀 없거든요. 엮여봤자 좋을게 하나도 없는게 바로 남자니까요. 뭐 엮이지 않는 선에서라면야.... 가끔 만나서 즐기는 정도야 괜찮겠죠. 제가 뭐 그리 까탈스럽게 굴것 같진 않은데요? 남자가 원하는게 있다면 대충 맞춰줄수도 있고 딱히 원하는 자세가 있다면 그 정도까지야 뭐..... 네?.... 왜 오바하냐구요?.... 그렇게까지 물어본거 아니라구요? 하! 나참!.... 진짜 어이없으시네요. 아니 그럼 여자가 남자 만나서 뭐하는데요? 쎄쎄쎄나 하고 놀까요? 와!.... 정말이지 어이없으시네요....

 

 

 

 

헐!.... 어이없게 해드려 진짜 죄송하네요.... 하여튼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다들 신나는 주말 되세요. ^^

 
 

Posted by 딱 아는만큼 쓰는 버크하우스
-연애남녀의심리2013.11.01 17:00

안녕하세요 ^^
오늘도 각계각층의 여자분들을 모시고 재미난 인터뷰를 해보겠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당신에게 첫사랑이란 무엇이었나?' 입니다. 아. 못~생긴 여자분은 다른 분으로 섭외했습니다. 전에 하시던 분이 현재 '양악전문 치과병원'에 입원해 계시거든요. 그래도 두번이나 인터뷰 했던 사인데 나중에 음료수나 한박스 들고 찾아가봐야겠습니다. 그럼 바로 시작하죠 ^^

 

 

 

 

 

 

1. 어장관리녀에게 첫사랑이란?

 

제 어장에 첫 스타트를 끊은 남자 말인가요?.... 아 짜증은 왜 내시는데요? 알겠어요. 제가 어장을 만들기전에 느꼈던 첫 사랑이라면.... 제 초딩 시절 미술 선생님? 아 장난치는게 아니구요. 제 어장은 중학교때부터 시작된거란 말이예요. 음. 그 미술샘 생각이 나요. 정말 좋아했었죠. 아마 우리 반에 그 샘 좋아하는 애들 엄청 많았을걸요? 잘 생겼냐구요? 아뇨. 그냥 딴 애들이 좋아하니까 저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나 할까요. 전 그 시절부터 그랬던거 같아요. 남들이 가지고 싶어하는거면 저도 막 가지고 싶고 욕심 부리고 그랬죠. 뭐 제 성격인걸요. 어쩔수 없죠.

 

 

2. 모태솔로녀에게 첫사랑이란?

 

흥! 참 좋은거 물어보시네요. 근데 전 궁금한게요. 인터뷰하시는 분은 이런 인터뷰 뭐하러 하시는거예요? 진심 궁금해서 물어보는거예요. 이런거 쓰면 누가 읽어주기나 해요? 이건 뭐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고.... 네. 기분이 좀 나쁘네요. 잘 보셨네요. 이런거보다 좀 발전적이고 도움되는거 물어보시면 안되요? 이를테면 남친은 있냐. 없으면 나는 어떠냐 뭐 이런건 어때요. 아뇨. 댁이 딱히 마음에 든다기 보다는요. 그냥.... 귀엽게 생기셨네요. 누나들이 좋아할 스타일이시네요. 여친은 있으세요? 오호.... 없어요? 없으시면.... 나는 어때요? 그래요. 좀 생각해보시고 연락 주시던가. 전 절대 누가 연락하면 씹진 않아요. 그리고 물어보셨으니까 말씀드리는데 저에게 첫사랑은 없어요. 끝사랑도 없구요. 됐죠? 흥!

 

 

3, 천사녀에게 첫사랑이란?

 

아.... 말씀드리기 너무 쑥스럽네요! 음.... 좋아했던 오빠가 있어요. 아 그렇죠! 물론 '교회오빠'죠. 저처럼 신앙심이 두터운 오빠였는데 정말 그때는 정신이 확 나갈 정도로 좋아했었답니다. 우린 신앙심 안에서 하나가 될 뻔 했는데.... 그때 저희 교회에 안좋은 일이 터지는 바람에 오빠랑 소원해지게 되었답니다. 저희 교회 여자애 하나가 임신했거든요. 오 주여!.... 혼전 임신이라니 말도 안되죠! 저는 정말 남한테 나쁜 말 하는거 싫어하는 사람인데 그 더러운 애에 대해선 좋은 말 해주고 싶은 생각이 눈꼽만큼도 없네요. 그런 애가 어떻게 교회를 다녔을까요. 참 이해가 안가는 일이예요. 하지만 주님께선 그런 더러운 애도 버리지 않고 따뜻하게 감싸주시죠. 그래서 주님이 위대하신 분인거예요. 혹시 교회 다니시나요?.... 네? 다니기 싫어졌다구요? 왜요?

 

 

4. 못~생긴 여자에게 첫사랑이란?

 

당연히 있죠. 첫사랑..... 여기 담배 피워도 되나요? 되요?.... 그럼 한대 피울게요. 후우우.... 그 사람 생각하면 항상 가슴이 먹먹해져요. 인터뷰 하시는 분 진짜 사랑 해보셨나요? 진짜 아프게 남을 사랑해 보신 적 있냐구요. 저는 해봤거든요. 무려 5년 동안이나 그 사람 사랑했었죠. 그이도 절 사랑했구요. 그건 정말이지 눈물나게 순수한 사랑이었어요. 우린 서로를 너무나 아껴주고 진심으로 대했답니다. 그이는 저한테 바라는게 아무것도 없었어요. 저 역시 마찬가지였구요. 우린 그냥 서로 같이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좋았죠. 그이가.... 세상 떠날때까지요. 네. 선천성 심장병으로 죽었어요. 저는 그이와의 추억이 아직도 저를 버티게 해주는 힘이라고 생각해요. 그이가 저에게 주고간 것들이요. 힘들때마다 그이랑 예뻤던 추억들을 생각해요. 후우우.... 그이가 떠나기 전에 저한테 이런 말을 했어요. '이 생에서 자기가 나한테 못다 채워준 사랑, 꼭 잊지않고 다음 생에서 마저 채워주겠노라고.' 그리곤 떠났어요. 그 사람....

 

 

 

 

 

5. 예쁘고 섹시한 여자에게 첫사랑이란?

 

저한테 첫사랑.... 고등학교때 정말 좋아했던 애가 있었죠. 그애도 절 좋아했던거 같아요. 우린 그냥 놀러도 다니고 맛있는 것도 먹으러 다니고 그랬던거 같아요. 저는 그 애랑 더 친해지고 싶었는데 그 애는 제가 좀 지나치게 친한 척 하면 약간 거부하고 그랬어요. 그땐 어렸으니까 정말 뭘 모르던 시절이었죠. 지금은 그런 사랑 다시 하지 못할 것 같네요. 아무튼 그때 난 그 애를 진심으로 좋아했었는데 그 애가 날 그만큼 좋아했던건.... 아닌 것 같아요. 그렇게 우리 사이 그냥 끝났어요. 제가 정말 후회하는건 그때 제가 자존심을 조금만 숙이고 확실하게 좋아한다고 말을 했더라면 어땠을까.... 뭔가 달라지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하죠. 그냥 가끔.... 별거 아닌 추억인가 싶다가도 아주 가끔 사무치게 후회될 때가 있어요. 어쩔땐 눈물도 나더라구요. 나도 왜 그런지 잘 모르겠어요.

 

 

6. 철벽녀에게 첫사랑이란?

 

제 첫사랑요? 대학교 2학년때였죠. 그때도 저는 지금이랑 비슷하게 살았어요. 공모전이다 뭐다 해서 정신없이 바쁘게 살고 있었죠. 남자 만날 여유? 전혀 없었죠. 저는 한번 목표가 정해지면 앞만 보고 달리는 성격이거든요. 그 사람도 그런 면에선 저랑 비슷했는데 다만 그때 당시 그의 목표가 '저'였다는게 문제였죠. 정말 줄기차게 들이대더군요. 그때 정말 무슨 생각을 했었냐면요. '그가 계속 이렇게 들이대게 놔두면 아무래도 내가 일하는데 지장이 많겠다. 차라리 그를 받아들여서 남친으로 만들어 놓으면 더이상 들이대지 않겠지.'라고요. 그래서 정말 그 사람이랑 1년 정도 사겼어요. 하하하. 우습죠? 정말 그랬다니까요. 진짜예요....

 

 

7. 독신주의녀에게 첫사랑이란?

 

글쎄요. 보통 이런거 물어보면 달달하고 예쁘장한 얘기가 나와야 되는거죠? 뭐 꼭 아니라도 상관없나요? 그럼.... 말씀드리죠. 제 첫사랑은 ㅇㅇㅇ였어요. 아주 ㅇ스런 ㅇㅇㅇ요. 이 ㅇㅇㅇ가 저한테 얼마나 ㅇ스럽게 굴었냐면요. 아 정말 ㅇㅇ..... 이 ㅇㅇㅇ. 저한테 뜯어먹을수 있는거 ㅇㅇ 다 뜯어먹고 ㅇㅇ 줄수 있는 상처 있는대로 다 주고 그리고나서 딴 ㅇ이랑 붙어먹다 걸려서 저랑 ㅇㅇ 싸우고.... 이런게 123 순서대로 ㅇㅇ 반복이었죠. 아우 ㅇㅇ 쳐맞을 ㅇㅇㅇ 진짜. 생각할수록 그 ㅇㅇㅇ 진짜 제 손으 로 어떻게 해버리고 싶네요. 그 ㅇㅇㅇ 때문에 독신 결심한거 맞구요. 정말 그 ㅇㅇㅇ만 생각하면 어떤 남자ㅇㅇ건 도저히 정을 붙이지 못하겠더라구요. 그 ㅇㅇㅇ한테 받은 트라우마가 너무 커서요. 이거 실명 공개해도 되나요? 그 ㅇㅇㅇ 실명 ㅇㅇ 공개하고 싶은데요? 응?.... 그렇게 눈 크게 뜨고 절 바라보지 마세요. 댁은 여자가 아니라서 이런 아픔 공감하지 못해요. 남자라면 아무리 정신이 어떻게 되도 그렇지 그런 가진거 다 뜯어먹는 ㅇㅇ같은 ㅇㅇ 좋아라고 쫓아다니진 않잖아요. 그쵸? 휴우.... 제가 정말 미쳤었죠 그땐....

 

 

 

 


어이쿠. 이 분 말씀은 글로 다 옮기기가 차마 그렇더군요. 하여튼 되는데까지 대충 옮겨 봤습니다. 남자 입장에서 이런 관계 결코 만들어선 안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오늘도 즐거운 저녁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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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딱 아는만큼 쓰는 버크하우스
-연애남녀의심리2013.10.31 17:00

안녕하세요 ^^

오늘도 어제에 이어 각계각층의 여자분들을 모시고 전격 설문 인터뷰를 진행하겠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당신 입장에서 질투란 무엇인가.' 입니다. 아참! 어제 만났던 '독신주의녀'분은 부득이하게 다른 독신주의녀분으로 대체했습니다. 어제 그 분에게 또 연락했다간 틀림없이 제 신상에 나쁜 일이 생길거 같아서요. ^^; 그럼 이렇게 시작해보겠습니다.





1. 어장관리녀에게 질투란?

저에게 질투란 제가 하는 모든 행위의 원동력이예요! 무슨 말이냐면 제가 이렇게 많은 남자들을 관리하게 된 것도 실은 친구 A의 영향이 크거든요. 그 애가 저보다 남자를 적게 만나는건 아닌데 만나는 남자들의 퀄리티가 저보다 훨씬 좋아요. 솔직히 부러워 죽겠어요. 대체 제가 그 애보다 못한게 뭐죠? 아휴 짜증나. 학교 시절엔 나보다 공부도 못하고 인기도 없던 찌질이 X이 쌍수랑 앞트임 한방으로 인생역전해버렸네요. 이런 X같은 세상.... 어머! 이 말은 싣지 말아주세요! 네?


2. 모태솔로녀에게 질투란?

글쎄요. 제가 누군가에게 질투를 느낀다면 그건 아마 남자 때문은 아닐거예요. 전 제 자신이 그렇게 유치하다고 생각하지 않거든요. 그런 감정 한번도 느껴본 적이 없지만 만약 느낀다면.... 네? 정말로 질투 한번도 느껴본 적 없냐구요? 네 없어요. 누구한테라도 아무 이유라도? 음.... 잘 생각해보니까 어릴때 우리집 강아지한테 한번.... 그 녀석이 아무거나 잘 쳐먹는게 어찌나 부럽던지. 제가 심하게 편식하던 시절이라서요. 됐다구요? 아 네....


3. 천사녀에게 질투란?

자신있게 말씀드리건대 질투란 이 세상에서 사라져야할 추악한 감정이예요! 특히 남자 하나 놓고 여자끼리 질투하고 이러는거 전 참 안좋게 봐요. 저희 교회 목사님이 그러셨는데 사람은 유리그릇과 같아서 나쁜 생각을 많이 담으면 그게 겉으로 비친대요. 그래서 저는 항상 좋은 것만 보고 좋은 생각만 하려고 노력해요. 그래야 겉과 속이 똑같이 아름다운 사람이 될수 있어요. 혹시라도 나쁜 생각이 들면 주기도문 다섯번씩 암송한답니다. 나쁜 생각 지우려구요. 네?.... 뭐가 소름끼치는데요?


4. 못~생긴 여자에게 질투란?

지금 무슨 생각하시는지 알아요.... 아니 얘기 안할게요. 기분 상하실 것 같아서요. 그리고 저 이런 인터뷰 하는거 이번이 마지막이예요. 저 양악이랑 눈 하기로 했거든요. 코는 봐서.... 왜 갑자기 생각이 바뀌었냐구요? 저랑 잘 놀러다니던 애가 하나 있었는데 그 애가 갑자기 연락을 끊었거든요. 네.... 한거 같아요. 혹시라도 제가 그 애한테 질투를 느껴서 수술을 결정했다고 오해하실까봐 말씀드리는데 절대 그런거 아니구요. 전 솔직히 두려워요. 세상에 저 혼자 남겨질까봐요. 흐흐흐.... 이런 더럽고 X같은 세상!!!.....저 욕한거 편집하실 필요 없어요.





5. 예쁘고 섹시한 여자에게 질투란?

음. 아까 희안하게 생긴 애랑 무슨 일 있었나요? 걔 나갈때 보니까 표정이 몹시 안좋던데. 안그래도 고달프게 사는 애한테 너무 심하게 하신거 아니예요? 하여튼 저는.... 질투 맨날 느끼고 살아요. 그냥 적당히 생긴 여자분들은 잘 모르실텐데 저처럼 상위 1프로가 되어보면 이쪽 세계 정말 치열하다는거 느끼거든요. 우리끼린 정말이지 그날 화장을 어떻게 했느냐에 따라서도 남자들 대하는게 확확 틀려지고.... 뭐 까탈스러운게 아니라 제가 만나는 남자들이 그럴만한 남자들이거든요. 제가 조금만 쳐진다 싶으면 얼마든지 여자를 갈아탈수 있는 뭐.... 그런 남자들이요. 그래서 약간 노이로제랄까 강박적이 되는거 같아요. 쳐지지 않으려고 항상 신경쓰죠. 항상....


6. 철벽녀에게 질투란?

질투요? 그런 한가한 감정 느낄 시간이 없는데요. 저는 제 시간관리를 무척 꼼꼼하게 하는 사람이거든요. 오늘도 댁이랑 인터뷰 끝나고 약속이 두개쯤 더 있어요. 그렇게 살면 좋냐구요? 좋아서 이렇게 사는건 아니죠. 그냥 일도 어쩌다보니 바빠진거고 그러다보니 남자나 만나러 다니는 시간이 아깝기도 하고.... 네.... 그렇죠. 정확하게 보셨네요. 저처럼 사랑할 여유가 없는 여자에겐 질투할 여유도 없는거죠.


7. 독신주의녀에게 질투란?

질투. 가끔 느끼죠. 어리고 이쁜 애들 보면 뭐 당연히.... 내가 그 시절로 돌아간다면 과연 독신을 선택했을까 궁금하기도 하고. 하여튼 전 독신 선택한거 후회하진 않아요. 가끔 남자들 만나서 노는 것도 즐겁고 무엇보다 자유로운게 좋아요. 하고 싶으면 하고 하기 싫으면 그만 두고. 참 홀가분하더라구요. 제 인생이. 그래서 전 만족스러워요. 제 인생이. 네?.... 그래도 결혼해서 알콩달콩 사는 친구들 보면 부럽지 않냐구요? 전혀요. 남자랑 같이 사는게 뭐가 좋아요? 남자는 열에 아홉이 그냥 쓰레긴데.... 네? 뭐가 또 시작이란 말이죠?





네. 오늘은 다행히 튀어나오려는거 얼른 끊었습니다. 뭐든지 경험이 많을수록 느는거죠. 이상입니다. 좋은 저녁되세요. ^^

 

Posted by 딱 아는만큼 쓰는 버크하우스
-연애남녀의심리2013.10.30 12:00

 

안녕하세요 ^^

오늘은 사회 각계각층에 계신 여자분들을 대상으로 설문 인터뷰를 해볼건데요. '당신 입장에서 사랑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 이게 오늘 설문의 내용입니다. 뭐든지 자신이 처한 입장과 상황에 따라 보는 시각이 달라질수 있는 법이죠. 특히 '사랑'처럼 딱히 뭐라 정의하기 힘든 것이라면 더더욱 그렇겠습니다. 그럼 서론없이 바로 시작해보겠습니다.

 

 

 

 

 


1. '어장관리녀'에게 사랑이란?

 

 

사랑요? 저에게 사랑이란 '자원'이죠. 제가 효율적으로 써야하는 자원이란 말이죠. 물론 저라고 해서 진짜 물고기들 먹이 주듯이 남자들에게 제 사랑과 관심을 n분의1로 딱 잘라서 주는건 아니예요. 오히려 제 사랑은 누구에겐 따뜻하고 누구에겐 차가운 아주 불공평한 것이죠. 그래도 전혀 안주는 것보단 낫지 않나요? 저는 그렇다고 생각하는데요. 물론 받는 남자 입장에선 더 줬으면 하고 바라겠지만 저는 딱 이만큼이 그에게 적당하다고 보는..... 뭐 그런 식이죠.

 

 

2. '모태솔로녀'에게 사랑이란?

 

 

음.... 별로 진지하게 생각해본 적이 없네요. 뭐라고 말씀드리면 좋을지 모르겠는데 저는 제가 이제껏 남들한테서 받은 사랑이 너무 부족하다고 생각해요. 제가 받은게 별로 없다 보니까 그다지 주고 싶은 마음도 안생기네요. 뭐 이기적이라고 욕하셔도 할수 없어요. 꼭 받아야만 줄수 있느냐. 주는 것 자체가 큰 기쁨이라고 생각하지 않느냐.... 이렇게 물어보신다면 저는 정말이지 이 말 밖엔 할 말이 없네요. 그런걸 원하시면 그렇게 해줄수 있는 천사 같은 여자 찾아가시라구요.

 

 

3. '천사녀'에게 사랑이란?

 

 

저는 사람이면 누구나 사랑하고 사랑받을 권리가 있다고 생각해요. 아무리 못 생기고 매력없는 남자라 해도 물론 사랑 받을 권리가 있어요. 저라면 그 남자의 외적인 부분 보다는 내적인 부분을 더 중요하게 볼 것 같아요. 네?.... 내적인 부분을 어떻게 보냐구요? 그야.... 그 남자랑 오래 있다 보면 볼수 있지 않을까요. 내적인 부분을 모르는 상태에서 매력없는 남자랑 오래 있고 싶은 마음이 어떻게 생기겠냐구요? 음. 질문하시는 분 성격이 좀 삐딱하시네요. 그런 말 많이 듣죠? 그러지 마요. 세상 그렇게 삐딱하게 보셔봤자 본인 마음만 어두워질 뿐이예요. 밝게 보세요. 응?

 

 

 

 

 

4. 못~생긴 여자에게 사랑이란?

 

 

지금 무슨 생각하시는지 알아요. 저처럼 못생긴 여자는 사랑 한번 못 해봤을거다 그런 생각하시죠? 하지만 천만의 말씀이예요. 저에게도 예쁜 추억이 있구요. 저 나름 씩씩하게 살아요. 여자 외모에 대한 남자들의 편견. 정말 심하죠. 우리나라가 아마 전세계에서 제일 심하지 않나요? 그렇다고 하던데. 그래서 성괴도 우리나라가 제일 드글드글 하잖아요. 참.... 한심한 일 아닌가요? 그래서 전 '성괴 스타일'만 좋아하는 한국 남자 따위 미련 버렸구요. 나중에 혹시 기회 되면 외국 남자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외국 남자들 동양 여자한테 묘하게 끌리는게 있다면서요. 혹시 누가 알겠어요. 제가 해외 나갔다가 우연히 '컴버배치' 같은 남자랑 만나서 사귀게 될지두요. 사람 일은 모르는거예요.

 

 

5. 예쁘고 섹시한 여자에게 사랑이란?

 

 

음. 저한테 이런거 물어볼 필요가 있나요? 물어보시는 댁도 별로 궁금할거 같지 않은데?.... 뭐 굳이 얘기하자면 제게 사랑이란 당연한 것? 저 사랑한다고 달려드는 멋진 남자들이 하도 많으니까 어느새 저한테 사랑이란 당연한 것처럼 느껴지더군요. 남자들은 제게 뭐든지 최고급으로 맞춰주면서 제 마음을 얻고 싶어 안달내죠. 아까 보니까 정말 희안하게 생긴 애랑 인터뷰하고 계시던데 설마 제가 그런 애랑 같은 기사로 실리는건가요? 후후후... 뭐 '비교체험 극과극' 같은거 하시는거예요? 정말 재밌으시네요. 뭐 그런 애들.... 정말 안 생긴 애들이라고 해둘게요. 나랑은 솔직히 다른 세계라고 생각하지만 정말 그런 애들 볼때마다 저는 저한테 주어진게 너무나 감사할 뿐이죠. 네 그래요. 제가 몹시 건방져 보일진 모르겠지만 그래도 감사할 줄은 아는 사람이랍니다.

 

 

6. 철벽녀에게 사랑이란?

 

 

저는 일단 제 일을 사랑해요. 제게 사랑이란 우선 일이구요. 아니지. 일이 사랑이라고 해야 하나? 하여튼간에 지금은 남자에 관심두고 그럴 상황이 아니예요. 물론 일에서도 썩세스풀하면서 남자랑 관계도 잘 해나가는 여자들 분명히 있어요. 저도 그런 여자 무척 부러워하는 사람이예요. 하지만 저는 제 역량이 그렇게까지는 안된다는거 잘 알아요. 네?.... 그걸 어떻게 아냐구요? 지금 말장난 하시는건가요? 제가 안된다고 하면 안되는거지 뭘 더 따지고 들어요? 하여튼 지금은 몹시 바쁘네요. 인터뷰 여기까지 하죠.

 

 

7. 독신주의녀에게 사랑이란?

 

 

사실 전 사랑.... 그다지 신뢰하지도 않고 좋게 보지도 않아요. 그러니 독신주의를 선택한거죠. 그리고 분명히 말해두겠는데 댁이 짐작하는 것처럼 어릴때 누구한테 성폭행 당했다든가 아빠가 날 더럽게 만졌다든가 그런 일 절대 없었어요. 그런 짐작 안하셨다구요? 그럴리가요. 댁 같은 남자분들 나 같은 여자한테 편견 많잖아요. 그리고 독신주의녀라고 하면 어떻게든 꼬셔서 하룻밤 해보려고 달려드는 남자들 널리고 널렸죠. 쉽다고 생각하니까요. 불쾌하시다구요? 아뇨. 댁한테 딱히 유감이 있는건 아니구요. 그냥 남자들은 원래 다 늑대고 쓰레기예요. 제가 겪어보니까 그래요. 당신도 나를 보는 눈빛이 별로 건전하지 않은걸요? 어쩌면 남자들은 이렇게 하나같이 예외가 없는지 모르겠어요. 이봐요!.... 인터뷰 하다말고 도망가면 어떡해요!!

 

 

 


헉헉!,,,,, 어휴 숨차. 간만에 달리기 했더니 숨이 몹시 차네요. 평소에 운동 좀 할걸 그랬나봅니다. '독신주의녀' 만난 자리에서 여기까지 단숨에 뛰어왔네요.... 헥헥!.... 이상으로 오늘 인터뷰를 마치겠습니다. 즐거운 저녁 되세요. ^^

 

Posted by 딱 아는만큼 쓰는 버크하우스
-연애남녀의심리2013.09.23 22:33

안녕하세요 ^^

 

오늘은 '데이트비용을 안내려하는 여자의 심리' 라는 주제로 글을 써보겠습니다.

 

만약 데이트 비용을 정말 십원 한푼도 안내려하는 여자가 있다면.

 

남자들은 과연 그런 여자를 어떻게 생각할까요. 여자가 예쁘기만 하다면 모든게 용서가 될까요. 아니면 언젠가는 이 여자도 돈을 좀 쓰겠지하고 마냥 기다려주는 것일까요. 또 이렇게 얻어먹기만 하는 여자는 속으로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아니, 사실 그보다 더 궁금한 것은 이런 여자들은 '전적으로 데이트 비용 내주는 남자'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자. 지난 글에서 잘 써먹었던 속마음 투시경. 오늘 글에서 또 들이대보겠습니다. ^^

 

 

남자가 보는 '데이트 비용 안내는 여자'

 

1. 넌 내가 진짜 좋아하는 여자니까 돈 한푼 안써도 이해할수 있어. 나를 만나주고 나랑 같이 있어 주는 것만 해도 기분이 좋거든.

2. 하지만 내가 별로 좋아하지도 않고, 자주 보지도 않는 너 같은 여자가 데이트 비용을 안내려고 버티는 것은 정말 이해가 안간다.

3. 내가 전혀 좋아하지도 않고 좋아할수도 없고 그냥 심심해서 어쩔수 없이 만나는 당신 같은 여자분은 당연히 칼 더치페이죠. 실례지만 저랑 친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여자가 보는 '데이트 비용 안내는 여자'

 

1. 요샌 다들 더치페이 하지 않나요? 나도 그렇고 내 주위엔 남자 뜯어먹는 여자 단 한명도 없어요. 난 그런 여자 구경해 본적도 없으니까 있으면 데려와보세요. 어디서 이상한 여자들만 보고 와서 여자가 남자 뜯어먹느니 그딴 헛소릴 하는거죠?

2. 밥을 얻어먹었으면 식후 커피값쯤은 당연히 여자가 내는게 맞죠. 그런데 남자가 정말정말 마음에 안들 경우엔 안낼수도 있겠죠. 남자 뜯어먹는걸 좋아하는 여자라서 그런게 아니고 그런 남자는 자꾸 만나기가 싫으니까. 남자가 짜증나면 만나잔 소리 안하겠죠?

3. 데이트 비용을 전혀 안내는 여자가 있다 해도 이해할수 있어요. 흔하진 않지만 그런 여자도 있다는 사실쯤은 알고 있거든요. 실은 그런 여자 엄청 많은데 나만 모르고 데이트 비용 많이 내고 있는건 아닌가 하고 생각할때도 있어요.

 

데이트 비용 안내는 여자 본인의 속마음.

 

1. 나를 정말로 좋아하는 남자는 데이트 비용 내란 소리 안하던데? 정말 가~끔 나도 낼수 있다고 생각하긴 해. 하지만 내가 돈을 내면 싫어하는 남자도 있기 때문에 조심스러운 편이야.

2. 여자는 남자보다 꾸미는데 돈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데이트 비용은 남자가 내는게 맞지! 내가 잘 꾸미면 혜택은 남자가 보니까.

3. 실은 내가 남자를 좀 여럿 만나고 있거든요. ^^;; 그 남자들에게 다 돈을 쓸수는 없어요. 전 재벌이 아니잖아요. ^^;;

 

 

 

네. '속마음 투시경' 오늘도 훌륭한 성능을 발휘해주었네요. 몇군데에서 좀 의외다 싶은 분들 계실텐데요. '정말 남녀 사이에 칼 더치페이가 당연한 건줄 아는 여자도 있을까?' 라는 문제. 네. 있습니다. 제가 실제로 겪어본 적이 있구요. 이런 여자분들 특징은 자존심이 무척 쎄고 집안교육 자체를 그렇게 받아서 '남에게 당연한듯이 뭔가 얻어먹는걸 매우 파렴치하게 여기는 분' 입니다. 좀 심한 분들은 100원 단위까지 칼로 잘라서 똑같이 내려고 하더라구요. 자기가 남한테 뭔가 신세졌다는 느낌이 드는거 자체를 굉장히 불편하게 여기세요. 이렇게 말하고 보니 '남에게 폐를 끼치지 말라고 가르치는 일본식 가정교육'하고 어쩐지 유사한 느낌이 드는데요. 이건 뭐 꼭 그렇다고 할순 없는 문제이므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서 제가 당연한 소리 한마디만 하자면

 

'데이트 비용을 전혀 안내는 여자'(10%) < '데이트 비용을 똑같이 내는 여자'(20%) < '데이트 비용을 적당히 나눠 내는 여자'(70%)

 

라는 것 입니다.

 

혹시 이렇지 않다고 생각하시는 남자 분 계세요?

 

'아냐! 계속 얻어먹기만 하는 여자들 엄청 많던데?'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자신이 '10% 여자들'에게 잘 걸리는 스타일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한가지만 말씀드리면 '10%' 여자들에게 잘 걸리는 남자들 중엔 주로 여자들을 '엔조이' 대상으로 보는 남자들이 많습니다. 여자랑 짧은 기간 즐겁게 놀고 쿨하게 헤어지는게 익숙한 남자들이죠. 무척이나 부끄러운 얘기지만 한때 저도 그랬었구요. 이런 남자들은 기본적으로 여자에게 돈 쓰는걸 아까워하진 않습니다. 그게 아까우면 이런 '라이프 스타일' 자체를 유지하기 힘드니까요. 그렇겠죠?

 

그런데 오해하실까봐 또 한가지 분명히 강조하자면 위 '10% 여자들'에게 잘 걸리지만 위에 말씀드린 남자들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남자들도 좀 있어요. 그리 많진 않지만요. 이런 분들 특징은 약간 마초 스타일의 사고방식을 가졌다고나 할까. 그냥 여자랑 만나면 남자가 돈 쓰는 걸 당연하게 여기는 분들이죠. 요즘 같은 세상에 이런 분들 얼마나 되겠나 싶지만 하여튼 좀 있긴 있더라구요. 제 친구들 중에도 하나 있긴한데 그 놈의 이해할수 없는 사고방식 때문에 별로 친하진 않아요. ^^;

 

 

남녀간의 데이트 비용이야 완전히 케이스 바이 케이스일수 밖에 없는 문제이긴 합니다만 분명히 적당한 선이라는게 있고 그걸 넘어가게 되면 여러가지 골치아픈 문제가 생길수 있다는건 진리인 것 같아요. ^^

 

이상입니다. 좋은 주말 밤 되세요. ^^

 

 

Posted by 딱 아는만큼 쓰는 버크하우스
-연애남녀의심리2013.09.22 20:28

안녕하세요 ^^

이게 어쩌다보니 시리즈글처럼 되었는데 '된장녀를 바라보는 남자들의 심리' , '성괴녀를 바라보는 남자들의 심리' 에 이어서 이제 '김치녀' 차례네요.

김치녀에 대해 논하기에 앞서.
자랑스런 우리 전통음식인 '된장' 과 '김치' 를 이런 나쁜 의미로 쓴다는 것이 저로선 참 안타깝네요. 이 두개의 단어가 해외녀에겐 없다고 생각되는 한국녀 고유의 특성을 비난하는 용도로 쓰이고 있는데, 한국녀에게 정말 이런 특성이 있는지 그건 밑에서 차근차근 살펴보겠습니다. 일단 제가 생각하고 있는 답은 '아니다' 입니다.

 

 

 

 


그리고 김치녀 논란의 핵심. 아마 모르시는 분이 없을텐데요. 이를테면 이런거죠. 남녀 데이트에서 비용을 남자가 거의 다 내는 것에 대한 거부감, 남자의 병역과 여자의 생리-출산을 비교하는 드립, 결혼시 비용 부담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관한 논란..... 결국 이 모든 것이 '돈문제'와 깊이 관련되어 있습니다. 예전에는 그냥 그러려니하고 넘어갔던 문제들이 왜 이제와서 사회적 이슈가 되었는지 하는 부분에 대해 중점적으로 생각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이 시대 젊은 남녀분들이 인정하기 싫어하는 '밉쌀스러운' 진실이 숨겨져 있는데 그것이 무엇인지도 알아보겠습니다.

 

........

 

자꾸 김치녀, 김치녀 하니까 얼큰한 김치찌개가 먹고 싶네요!

 

흠.

 

그럼 이렇게 알아보기로 하고....

 

오늘도 출발해보겠습니다! ^^

 

 

 

1. 김치녀의 실체? 과연 그런게 있을까.

 

 

 

남 : 미희야. 미안한데 오늘 밥값은 니가 계산하면 안될까? 오빠가 오늘 돈이 좀 모자라네?

여 : 뭐야.... 돈이 얼마나 모자라는데? 오빠 이런 말 하니까 정말 매력 떨어진다....

남 : 지금까지 내가 맨날 냈잖아. 오늘 하루 니가 내는게 뭐 어때서 그래?

여 : 그게 문제가 아니잖아! 요즘 오빠가 나한테 하는 것도 그렇구. 맘이 좀 변한거 같애. 전엔 이러지 않았다구!

남 : 전엔 내가 뭐?.... 밥값 꼬박꼬박 내주는거 말고 내가 너한테 뭐 더 잘해주기라도 했어? 솔직히 지금하고 뭐가 다른지 모르겠다 오빠는.

여 : 아이. 됐어.... 정말 돈 모자라는거 아니면 그냥 오늘 밥값만 오빠가 내. 담부턴 나도 좀 쓸테니까.

남 : 아니. 장난 아니구 정말 모자라니까 하는 소리야.... 너 돈 없니?

여 : 내가 돈이 없는게 아니구.... 아휴 참. 오빠한테 무슨 말을 하기가 싫다 정말. 알았어. 얼마 모자라는데?

 

네. 지금까지 데이트 비용을 꼬박꼬박 내주던 남자가 갑자기 이런 말을 하면 여자는 적잖이 당황합니다. 그리고 여자가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면 남자는 솔직히 짜증납니다. 지금껏 여자랑 데이트하면서 자기가 쓴 돈이 얼마인데 겨우 한번 내는거 가지고 이렇게 온갖 생색을 부리다니요. 이런 상황이 되면 남자, 여자 할것없이 모두 짜증이 치밀면서 상대를 원망하는 마음이 생깁니다.

 

이런 상황,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보셨을텐데요. 우선, 남자가 데이트비용 내주는걸 당연하게 여기는 여자의 심리. 이건 전세계 공통이며 '김치녀'와 종종 비교되는 일본여자 '스시녀'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나라보다 심했으면 심했지 결코 덜하진 않은 '가부장 문화'를 지닌 일본에서 어째서 여자의 '데이트 비용을 지불할 권리' 다시말해 '데이트 주도권'이 클거라고 생각하시나요. 일본 여자들은 우리나라 여자들보다 '여성스럽게 행동하는 것'의 가치를 훨씬 더 높게 보고 있습니다. 일본어에 여성들이 쓰는 '여성어'가 따로 있을 정도로 일본 여성들은 말과 행동 모든 면에서 여성스러워지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한국 여성들에 대해선 '남성스럽다' 내지는 '거칠다'고 여길 정도죠. 이런 일본 여성들이 남자와의 데이트 비용을 '남자가 허락하지도 않았는데' 자기 기분 내키는대로 척척 내준다구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남자 앞에서 밥 한끼 먹는 것 조차도 조신하게 먹으려고 애쓰는 일본 여자가 데이트 비용을 마치 자신이 '남자인 것처럼' 시원스레 결제하는 일 따위는 없습니다. 

 

한국 남자가 보기에 일본 여자가 남자를 많이 배려하는 것처럼 느껴지는건 단지 '남에게 폐를 끼치지 말라'는 그들 특유의 문화가 워낙 강하게 자리잡고 있다보니, 일본 여자들이 보기에 완전한 '남'인 한국 남자들에겐 꼭 얻어먹은만큼 갚아주려는 심리가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런 일본 여자라 할지라도 한국에 와서 생활할땐 꼭 그런 식으로 행동하진 않습니다. 하여튼 일본 여자나 한국 여자나 근본적으로 생각하는건 똑같습니다. 둘다 데이트 주도권도 남자에게 있고 비용을 내는 것도 남자가 우선적으로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정말로 전세계 대부분 여성들의 '공통사항' 인데요. 만약 이걸 바꾸고 싶다면 우선 '남자는 밖에 나가 돈 벌고, 여자는 집안에서 살림한다.' 이 개념이 근본적으로 수정되어야 합니다. 사실 저 역시 이 개념이 바뀌길 무지하게 바라는 사람이며, 서서히 바뀌어가고 있다고 보지만 아직은 멀었습니다. 전세계 여성들의 머릿속에 이 개념이 아스라히라도 남아있는 한, 이 문제를 가지고 다음 '미즈넷', 네이트 '판'에서 아무리 목청높여 떠들어봤자 바뀌는건 없습니다.

  

 

 

 

 

그리고 군대와 임신을 비교하는 드립. 일부 여자들이 남자들이랑 토론하다 코너에 몰리면 마치 조자룡이 헌창 꺼내쓰듯이 꺼내쓰는 논리인데 이건 정말 말도 안되는 개소리죠. 군대와 임신이 어떻게 같을수가 있겠습니까? 군대는 남자로서 헌법에 명시된 '국방의 의무' 를 다하기 위해 가는 것 입니다. 싫어도 어쩔수없이 가야합니다. '의무'이니까요. 요즘 군대 많이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자살자'가 매년 몇명씩 나오고 있습니다. 꼭 몸이 힘든 것만이 문제가 아니라 개인의 생활을 엄격하게 '통제'하는 계급사회이다보니 피할수없는 스트레스가 있습니다. 여자분들 시어머니가 10명쯤 있는 집에서 끽소리 못하는 며느리로 2년만 살아보실래요? 그 스트레스 여자분들 상상도 못하십니다. 군대에선 내 맘대로 할수 있는게 단 하나도 없습니다. 요즘 군대 편하네 어쩌네 그런 소리 하지 마세요. 그건 군대 안 가본 사람이 할 소리가 아닙니다. 물론 제가 군필이라서 하는 소리가 절대로 맞습니다. 여자분들 임신, 출산 힘들고 고통스러운거는 제가 바로 옆에서 지켜본 적이 있기 때문에 잘 압니다. 하지만 그걸 왜 군대랑 비교합니까? 임신하고 출산할때 누가 옆에서 음식 제한하고 사생활 통제하기라도 했습니까. 여자분들 제발 그런 뻘소리는 계속 해봐야 발전이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결혼비용 문제. 이건 다시 얘기하겠지만 수면 아래 잠겨져 있는 커다란 '사회적 문제'와 관련이 있습니다. 이건 이따 얘기하기로 하구요. 결국 이 결혼비용 문제가 남녀 사이에 대표적으로 이슈가 되는 '돈문제' 라고 할수 있는데 이건 딱히 해결책이 있을수 없습니다. 해결책이 있다해도 그야말로 '케바케'죠. 결국 서로의 사정을 얼마나 이해해줄수 있느냐가 관건이구요. 이해할수 없다면 결혼 안하면 되는 것이죠. 이걸 가지고 사랑이 많네 적네 하는 것은 유치한 발상일 뿐입니다. 지금은 그런 시대가 아니니까요.     

 

 

여자라서 힘든 점, 남자라서 힘든 점 당연히 있지요. 그런 서로의 힘든 점을 이해해주고 보듬어 주는게 '화합' 이겠죠. 저는 우리나라라고해서 특별히 남녀간의 '화합'이 잘 안된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남녀끼리 마치 전쟁난듯이 싸우는건 일부 포털 게시판에서만 볼수 있는 현상이죠. 실제론 이런거 가지고 싸우는 남녀 별로 없습니다. 어찌보면 '김치녀' 논란도 인터넷, 언론을 통해 부풀려진 감이 있죠.

 

 

'모' 게시판을 읽다보면 남녀끼리 금방 전쟁이라도 터질거 같습니다만, 그럴땐 모니터를 꺼보시죠. 그럼 잠시후 밝은 세상이 보입니다. ^^

 

 

 

 

 

 

2. 모든 것이 결국 '돈문제'인 이유 - 비용을 대줘야 하는 것은 누구인가.

 

 

 

 

혹시 도박판에서 누가 '호구'인지 알아내는 방법 아시나요?

알고보면 엄청 간단한데요. 현재까지 돈을 가장 많이 잃은 사람이 호구입니다.

즉, 판이 어떻게 돌아가고 누가 덤터기를 썼는지는 중요한게 아니구요. 결과적으로 돈을 가장 많이 잃은 사람이 호구라는 뜻 입니다. 이렇게 '돈'에 관련된 문제를 따질 때에는 '과정'에서 헷갈려선 안되고 순수하게 '결과'를 보는게 중요합니다. 결과를 제대로 보지 못하면 자신이 호구인데도 호구인줄 모르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죠.

 

 

제가 윗글을 통해 '김치녀 논란'을 굉장히 하찮은 것처럼 말하고, '자세히 들여다보면 실체가 없다'라는 식으로 주장했다고 생각하실텐데요. 사실 '김치녀 논란'에서 정작 중요한 부분은 위에 말씀드린 내용이 아니구요. '이런 문제가 왜 지금 이슈가 되었으며,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 것인가.' 이게 중요한 부분이예요. 데이트 비용 문제, 군대 문제, 결혼비용 문제.... 남녀간 대립을 부르는 이 모든 문제의 근원에 '돈문제'가 있는데 이 돈문제를 누가 해결해줄수 있나요. 남녀의 데이트 비용은 '누가' 대주는 것이며, 데이트하는 남녀가 직장인일 경우, 그들의 학비와 구직비용은 '누가' 대주었나요. '군대 논란' 을 잠재우기위해 군필자에게 혜택을 주려면 세금으로 지원해줘야 할텐데 그 세금의 많은 부분을 '누가' 냈나요. 결혼 비용 역시 젊은 남녀 스스로 마련하기 어려운게 현실인데 그렇다면 그 비용을 '누가' 대줘야 하나요.

 

 

네. 이거 전부 다 '기성세대'가 대줘야 하는 비용입니다. 전에는 '좋은게 좋은 식'으로 두리뭉실하게 넘어갔던 문제들이 이제는 하나하나 따져야 하는 이슈가 된거죠. 물론 이건 장기적인 불황으로인해 우리나라 전반적으로 경제 사정이 어려워진 영향이 큽니다만.... 어쨌든 남녀가 공평하게 데이트 비용을 내야하는 시대가 되었다면 여자 쪽 부모도 '용돈'을 더 줘야 하는거구요. 결혼비용도 남자 쪽 부모가 큰 돈 들어가는 집을 마련하는게 불공평하다면 여자쪽 부모가 더 많이 부담을 해야 하는거죠. 군대문제 역시 군필 남성들의 처지를 '평등하게' 개선시켜주려면 기성세대가 더 많은 세금을 내야하는거구요. 이 중에 '돈' 없이 해결되는 문제는 하나도 없습니다. 

 

 

물론 이런 식으로 '기성세대'의 부담을 늘리지 않고 해결하는 방법이 얼마든지 있습니다만, 왜 쉽게 갈수 있는 길을 굳이 돌아서 가겠습니까. 결국 위에서 말한 방향으로 갈 가능성이 크구요. 이래서 '김치녀 논란' 이라는 것도 알고보면 그 이면에는 '세대간 다툼' 이 숨겨져 있으며, 기성세대가 만들어놓은 시스템에 성공적으로 진입하는 것이 어려워진 젊은 세대의 고민이 담겨져 있다는 것이죠.

 

사실 저는 엄밀히 말해서 이 글에서 말하는 '젊은 세대'는 아닙니다만 그들의 이런 입장에 어느 정도 공감합니다. 이미 하늘 높은줄 모르고 치솟아버린 결혼 비용과 집값.... 젊은 세대가 감당할수 없는 이런 '고비용 시스템'을 만들어놓은 '기성세대' 가 어느 정도는 책임을 져야 한다고 봅니다.

 

 

요즘 젊은 세대가 얼마나 힘든지 아시죠? 

혹시라도 공감 못하시겠다면 제가 링크 몇개 드릴게요.

http://www.ob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39741    

http://www.cc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330632

http://news.donga.com/3/all/20130402/54136048/2

 

Posted by 딱 아는만큼 쓰는 버크하우스
-연애남녀의심리2013.09.05 14:20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번에 썼던 '된장녀를 바라보는 남자들이 심리'에 이어서 '성괴녀를 바라보는 남자들의 심리'라는 주제로 글을 써보겠습니다.

 

 

 

 

작년부터 '성괴녀'라는 말이 사회적으로 크게 이슈가 되었었죠.

 

성형 + 괴물 + 여자 = 성괴녀...

 

 

 

 

 

 

 모 웹툰 작가님의 '강남 성괴녀 그림'도 '9시 뉴스데스크'에 등장할만큼 크게 유행을 탔었고, 몇몇 여성들의 페이스북 사진들이 성괴녀의 전형적인 얼굴로 알려지면서 인터넷을 통해 급속하게 유포되었죠. 개인적으로 참 궁금한게 이 여성분들 자신들의 사진이 인터넷으로 엄청나게 유포되고 있는데 왜 아무런 법적 액션을 취하지 않는지 모르겠어요. 이 여성들이 자신의 사진을 유포시킨 네티즌들을 상대로 '소송 전쟁'을 시작했다면 그것 또한 큰 뉴스거리라서 제가 모를수 없을텐데 말이죠.

 

그런데.

성괴녀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심리엔 '이중적인 잣대'가 있는것 같아요. 다른 사람들과 얘기할때는 성괴녀에 대해 거침없는 반감을 드러내지만 실제로 성형이 잘된 몇몇 여성들의 경우 인터넷 상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거든요. 심지어 어디서 성형했는지까지 밝혀졌는데도 그녀들의 인기가 수그러들질 않고 있죠.

 

따라서.

저는 '성괴녀'를 바라보는 남자들의 심리에 크게 두가지 시선이 있다고 보고, 그 두가지 시선을 골고루 살펴볼까 합니다. 한가지 문제를 바라보는 여러가지 입장을 살펴봐야 그 문제를 올바로 바라볼수 있게 됩니다. 이른바 문제를 바라보는 '균형잡힌 시각'을 가지게 된다는 말이죠.

 

물론 저는 '성괴녀'를 옹호하려고 이 글을 쓴 것이 아님을 뚜렷히 밝히면서!

 

그럼 오늘도 출발하죠.^^

 

 

 

 

1. 부정적인 시선 - '브레이크' 가 없는 그녀. 이젠 지겹다! 

 

 

 

 

 

 

 

성형하면 누구라도 예뻐질수 있다? 

아마 '성괴녀' 이거나 어딘가 고치고 싶어하는 여성분들 대부분이 이런 생각을 하고 계실텐데요.

심지어 자신이 한두군데 마음에 안드는 부분을 고치기만 하면 지금보단 훨씬 '미인'이 될수 있다고 믿는 여성분들이 꽤 많이 계세요. 

 

그런데 과연 그럴까요. 

정말 어딘가 한두군데 고치기만 하면 지금보다는 훨씬 미인이 될수 있을까요.

일단 답은 그렇지 않다입니다. 한두군데 고치더라도 그게 전체적인 균형과 조화에 맞는 것일때 비로소 예뻐지는 효과가 있을 뿐입니다. 눈은 김태희, 코는 김희선, 입술은 전지현, 얼굴형은 수지....  이러면 언뜻 생각하기에 미인이 될 것 같지요? 그런데 실제론 아닙니다. 한번 포토샵으로 연예인들의 눈,코,입, 얼굴형을 이리저리 짜깁기 해보시고 결과를 보세요. 아름다운 얼굴이 단 한번이라도 나오던가요?

 

그렇게해서 미인의 얼굴이 나오는 경우는 최소한 두 부분 이상이 한 사람의 얼굴일 경우 뿐입니다. 눈,코가 김태희이면 어떤 입술이나 얼굴형을 붙여도 미인이 됩니다. 이렇듯 아름다운 얼굴이란 여러 부분이 균형과 조화를 맞추었을때 이루어지는 것이며, 한 부분만 아름답게 고친다고 해서 결코 전체적인 아름다움이 이뤄지는게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그럼 한꺼번에 다 고치면 되지 않냐구요. 

네. 그게 답이긴 합니다. 정말 성형으로 미인이 되고 싶으시다면 본인이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얼굴이 어떤 것인지 기준을 분명하게 정하고, 성형외과 의사와 충분히 상담하여 본인이 원하는 바를 의사가 잘 이해하고 있는 상태에서 필요한 부분은 '전부' 고치는 식으로 진행되어야 합니다. 눈, 코, 입 뿐만 아니라 얼굴형까지 필요한 부분은 전부 다 말이죠

 

그리하여 수술이 무리없이 잘 진행되었다면 아마 본인이 원하는 얼굴에 회대한 근접한 얼굴을 가질수 있을 것 입니다. 이제 거울을 보시면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보이네요. 사실 눈만 제대로 고쳐도 얼굴이 크게 달라진다고 합니다만, 이 정도 고쳤으면 완전 새로 태어났다고 봐야겠네요.

 

 

 

 

본인이 원하는 얼굴에 '최대한' 가까운 얼굴을 얻었으니 그럼 이제부터라도 그녀는 행복해질수 있을까요. 많은 분들이 성형 후 결과에 만족해하시고 이전보다 삶의 질이 좋아졌다고 얘기합니다. 물론 성형이 잘 된 경우에 말이죠. 그럼 남자들이 그녀를 보는 눈도 달라졌을까요. 물론 달라지겠지요. 이전보다 훨씬 더 많은 남자들이 그녀의 '만들어진 아름다움'에 이끌릴 것 입니다. 다행입니다. 그녀는 이제 행복하네요. 여기서 더이상 욕심을 부리지 않는다면 그녀는 앞으로도 쭉 행복할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 만족하고 끝내는 경우보다 끝내지 않고 더 나가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것 입니다. 사실 따지고보면 '성형중독' 이라는 것도 주로 성형이 잘된 사람들이 빠지기 쉬운 것이거든요. 그렇지 않겠습니까. 처음에 한군데 고쳐봤는데 별로 이뻐지지도 않고, 만족스럽지도 않다면 그 여자가 계속 성형을 시도하겠습니까? 한번이라도 잘 되었고 만족스러웠으니까 계속 얼굴에 손을 대는 것 아니겠습니까?

 

여기에서 남자들이 '성괴녀'를 바라보는 부정적인 시각이 생깁니다. 남자들이 보기에 그녀는 지금도 충분히 예쁜데! 누구에게나 충분히 어필할수 있는 외모인데! 그녀들은 멈출 줄을 모릅니다. 계속 뭔가를 고치고 뭔가를 찔러넣습니다. 이런 '성괴녀'를 사귀어본 남자라면 그녀를 따라 한두번쯤 성형외과에 들러본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새로운 시술을 받는 것이건, 기존 시술에 대해 '애프터서비스'를 받는 것이건 그녀를 따라나선 남자들의 심기는 편할수가 없습니다. 남자들은 그녀와 함께 있을때엔 '저번에 니가 받은 시술 정말 잘 받았네! 많이 이뻐졌다니까?' 라고 추켜세워주지만 그녀가 없는 자리에선 그녀를 욕할수밖에 없습니다. 그녀의 이런 집착이 짜증나고 지겹거든요. 도대체 언제쯤 그녀의 욕심이 채워질지 아무도 모르니까요.

 

그래서.

흔히들 말하기를....

 

 

도박과 성형의 공통점은 일단 선을 넘으면 '브레이크'가 없는 것이라고들 하죠....

 

 

 

 

 

2. 긍정적인 시선 - 이젠 나를 똑바로 쳐다보는 그녀가 좋아보인다!

 

 

 

 

제가 저번 글 '남자가 피해야할 여자 유형'에서 썼듯이 사람에게 적당한 자존심이란 그의 정신을 지탱하는 대들보와도 같은 것 입니다.

 

 

 

 

그런데 성형을 통해 자신의 얼굴에서 컴플렉스라고 생각해왔던 부분을 고쳐서, 사회생활이나 대인관계에 더욱 당당해질수 있게 되었다면 그 자체로서 이미 훌륭한 효과를 본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녀는 큰 돈을 주고도 살수 없는 '자신감'을 얻었으니까요.

 

사실 한 개인이 자신의 외모에 대해 가지고 있는 컴플렉스.... 본인이 아니고선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많습니다. 남들이 선뜻 공감할수있는 컴플렉스가 있는 경우는 매우 드물며, 대부분은 본인만이 느끼는 그런 컴플렉스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컴플렉스 때문에 남들 앞에 당당히 나서지 못하고 자꾸 위축되는 모습을 보이는 여성이 적지 않다는 것 입니다. 남들이 아무리 별거 아니라고 괜찮다고 해도, 본인은 자꾸 이 부분을 의식하고 스스로 움츠러들게 됩니다. 이런 경우, 그 외모상의 컴플렉스를 없애거나 완화시켜 줌으로서 그녀는 외모뿐만 아니라 성격적으로도 새롭게 태어날수 있습니다. 

 

이렇게 외모적인 컴플렉스를 성형수술을 통해 극복한 사례는 여기에 다 쓸수 없을 정도로 굉장히 많은데요. 중요한건 시술 결과가 잘되었냐 아니냐 보다는 이런 시도를 통해서 그녀의 외모 컴플렉스에 어떤 변화를 주었고 그게 긍정적인 방향으로 작용했다는 것이죠.

 

아직도 우리 사회엔 이런 '외모적인 컴플렉스' 때문에 위축된 사회생활을 하시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이런 경우, 수술 자체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망설이기 보단 과감하게 수술을 통해서 컴플렉스를 극복하는게 본인에게 도움이 됩니다. 언제까지고 이런 컴플렉스 때문에 숨어지낼수는 없는 노릇이니까요.

 

그러므로.

 

 

필요하다 싶을땐 과감해지는 것도 용기입니다. ^^

 

  

Posted by 딱 아는만큼 쓰는 버크하우스
-연애남녀의심리2013.08.28 13:22

안녕하세요 ^^

오늘 또 이렇게 흥미로운 주제로 시작하게 되었네요.

이 주제는 제가 다음 '미즈넷'을 보다가 읽은 글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쓰게 되었는데요.

일단 기본적으로.

여자끼리의 갈등관계는 참 역동적이고 쓸 얘기가 많은 주제예요.
우리나라에서 대표적인 여-여 갈등관계라고 하면 바로 '고부관계'가 있겠죠.
엄청난 갈등과 스트레스를 유발하지만 딱히 해결방법도 마땅치않은 고부관계.
어차피 이 부분도 아이디어가 떠오르는대로 쓸 예정입니다만.

 

 

 


오늘 제가 쓸 미혼녀-기혼녀간의 갈등은 언뜻 보기엔 대수롭지 않아 보이지만 그 안을 들여다보면 굉장히 복잡한 심리적 이해관계가 얽혀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는데요.

이제부터 쓸 글의 내용을 간단히 말씀드리면.

저는 미혼녀에게 느끼는 기혼녀의 감정이 크게 두가지라고 봅니다. 즉 부러워하거나, 또는 불쌍히 여기는 것이죠.

자기만의 생활을 즐기고 가사나 육아의 압박으로부터 자유로운 미혼녀. 자기가 버는만큼 쓸수 있고 여행이나 취미생활도 마음내키는대로 할수있는 미혼녀에게 기혼녀는 분명 부러운 감정을 느낄수 있습니다.

반면에.

쭉 독신으로 살 것이 아니라면 어차피 해야할 결혼. 나이가 늦어질수록 점점 더 힘들어질수밖에 없는 가사의 육아의 부담.... 혹시라도 나이가 너무 차서 결혼을 못하게 되면.... 어쩔수없이 평생 독신으로 살아야할 그녀의 운명. 기혼녀가 보기엔 충분히 불쌍해보일수 있습니다.

이렇게 똑같은 대상에게 두가지 상반된 감정을 느낄수 있다는 점.

 

이게 바로 오늘 주제의 가장 흥미로운 점이 되겠습니다.

따라서.

저 역시 이 주제를 두가지 경우로 살펴볼까 합니다.

'부러움 > 동정심' 인 경우와 '부러움 < 동정심'인 경우입니다.

자. 그럼 오늘도 출발~





1. 부러움 > 동정심.  '니가 뭔데 이 고통을 비켜가지?'


 

 

 

네. 제목이 좀 도발적입니다만.^^;;
이 제목이 바로 제가 다음 '미즈넷'에서 읽은 글의 핵심요약이 되겠습니다.

 


제가 읽은 글에서 글쓴이는 결혼 3년차 주부로서 돌쟁이 아이의 엄마입니다. 결혼전엔 나름 잘나가던 직장여성이었습니다만 결혼 후 아이를 낳게 되면서 어쩔수없이 직장을 그만 두어야만 했습니다.


그후 그녀는 가사일하랴, 돌쟁이 아들 키우랴 그야말로 '지옥같은 나날들'을 보내게 됩니다. 물론 남편과 아이가 때때론 사랑스럽고 결혼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전혀 안드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업무 핑계로 가사일에 전혀 관심없는 남편, 안그래도 피곤해 죽겠는데 자꾸 보채기만 하는 아이, 잊을만하면 한번씩 찾아와 이것저것 지적질해대는 시어머니 때문에 하루에도 몇번씩 울음이 터져나오는걸 꾹 참고 버티고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예전 직장 동료가 간식거리를 사들고 그녀의 집에 놀러옵니다. 그녀가 오라고 사정사정 한 것입니다. 예전에 여행도 같이 다녔고 꽤 친하게 지냈던 동료였습니다.

그런데 동료가 들고온 가방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백화점 명품 매장에서도 사려면 '웨이팅 리스트'에 이름을 올려놓아야 한다는 바로 그 백입니다. 과일을 깍아 먹으며 한참 수다를 떨다가 갑자기 생각난듯 그녀가 물어봅니다.

 

'근데 너 이거 어떻게 샀어? 살려면 대기 올려놓고 한참 기다려야 한다던데...'

'응. 이번 여름 휴가때 파리 애비뉴 몽테뉴에 갔었거든. 그때 산거야.'

 

아... 그녀는 잠시 잊고 있었나 봅니다. 그녀의 동료는 틈만 나면 전세계로 쏘다닌다는 사실을.

부럽다는 말이 턱끝까지 차오릅니다. 하지만 참습니다. 부러우면 지는거니까요.

 

'너 결혼은 언제 할거야? 남자는 만나고 있어?'

'응 남자는 만나고 있긴 한데. 나. 솔직히 결혼할 생각은 없어. 그냥 쭉 이렇게 살려구.'

'뭐? 그러다 늙어서 혼자 되면 어쩌려구 그래. 너 뉴스도 안보니? 고독사....'

'늙어서도 여행 다니면 되지 뭐. 나 돈은 충분히 모아놨거든.'

 

그녀가 생각하기에도 그녀의 동료가 늙어서 돈 때문에 고생할 것 같진 않습니다. 그녀가 다녔던 직장은 연봉이 꽤 쎈 편이거든요.

그녀의 친구가 떠난 후, 그녀는 한참동안 '멘붕상태'를 겪습니다.

처음엔 동료에 비해 너무 힘든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는 정도였지만 나중엔 동료를 원망하는 마음이 자꾸 커져서 본인도 깜짝 놀랐다고 합니다. 

 

'그 앤 생각이 없어.... 생각이 없어도 너무 없어. 내 처지 뻔히 알면서 그렇게 지 자랑이 하고 싶었나.'

 

 

......

한참을 괴로워하다가 그녀는 미즈넷에 글을 올렸습니다.

신의 졸렬한 마음을 반성하는 의미로 썼다고 합니다.

그녀는 자신의 '졸렬한 마음'이라고 하면서 네티즌들에게 꾸짖어 달라고 했지만, 사실 이런 경우를 당하면 이런 감정이 나올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세상일이란게 대체로 뭔가 얻으면 뭔가 잃는게 있다고 하죠. 그녀는 결혼, 육아 두 부분에서 아직 '초기'이기 때문에 가장 힘들때입니다. 자신의 가장 힘들때와 동료의 가장 즐거울때를 비교하면 당연히 자신이 서럽게 느껴질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또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그녀의 '고생'이 여기서 끝이 아니라는건 결혼생활을 오래 해보신 분들은 잘 아실거예요. 애가 어릴땐 손이 많이 가서 힘들지만, 애가 크면 큰 대로 챙겨줘야 할 문제가 한두개가 아니기 때문이죠. 그리고 결혼 생활 오래 하다보면 '남편과의 갈등'도 무시못할 스트레스가 되겠지요.

그러므로.

앞으로도 그녀는 똑같은 갈등을 겪게 될 가능성이 크군요. 그때마다 자신의 이런 감정을 '졸렬한 마음'이라고 스스로 비난하겠지만 그렇게 비난하고 마음 한구석으로 치우려해봤자 치워지는게 아닐거에요. 결혼 전의 '자유로운 생활'에 대한 동경이 남아있는한 언제고 계속 불거질수밖에 없는 문제니까요.

 

그럼 그녀는 앞으로 어쩌면 좋을까요?

 

그녀는 더이상 자신의 결혼생활을 '지옥'으로 만들어선 안됩니다. 남편에게 가사일과 육아를 도와달라고 당당히 요구하세요. 시어머니에게도 할 말 있으면 '면전에서' 바로 얘기하세요. 이 부분에서 지원이 필요하면 또 남편에게 부탁하시구요. 아이도 가끔씩은 누군가에게 '뻔뻔하게' 맡기고 남편이랑 여행도 다녀오세요.

 

네. 그렇게 하기 어려운거 압니다.

 

하지만 해결책은 그것 뿐입니다. ^^;;

 

 

2. 부러움 < 동정심  '난 그냥 니가 안쓰러워서 그래....'

 

 

 

 

수현씨는 친구 지수씨만 생각하면 마음이 답답합니다.

올해 서른 다섯인 그녀의 단짝 친구 지수씨.

사귀는 남자가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바람에 구름 떠가듯이 사는 것 같습니다.

지수씨보다 못난 친구들도 다 멀쩡히 애 낳고 살림하면서 사는데 정말 왜 그러는지 모르겠습니다.

가끔 만날때 그런 부분을 걱정해주면.

 

'야. 난 니가 더 불쌍하다. 니 몸매 봐라. 너 결혼해서 그게 뭐니. 애 낳고 완전 아줌마 다 됐네. 나랑 같이 서울바닥 나이트 클럽을 주름잡던 수현이는 도대체 어디로 간거니?.... 나 무시하지마. 난 아직도 그 바닥에서 경쟁력 있어.'

 

에휴....

이런 되먹지도 못한 소리나 지껄이고 앉아있습니다.

저 개념없는 애가 아직 담배도 못 끊었네요.

도대체 언제 인간 될까요....

 

 

.....

네. 답답하시죠.

친구의 생활패턴. 확실히 문제가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서도 저렇게 무분별하게 사는 것은 아직 정신적으로 성인이 되지 못한 탓이 큽니다.

친구를 볼때마다 안쓰러운 마음이 한가득이시겠어요.

 

그런데요.

친구를 안쓰럽게 여기고 정말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있으시다면 그녀를 '동정'하는 것은 답이 아닙니다. 그녀를 '동정'하는 것은 반발심을 키울뿐만 아니라, 그녀가 자꾸 다른 사람에게 기대게 만드는 원인이 됩니다.

친구 스스로 자신의 처지와 앞날을 깨닫게 도와주시는게 답이예요. ^^

한번 과거의 기억을 되살려 보시기 바랍니다. 

그녀와 함께 놀던 당신은 어떻게 그 생활에서 탈출하셨나요.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서'이건, '결정적인 불쾌한 경험'이 계기가 되었건 당신은 그 생활에서 탈출해서 멋지게 가정을 꾸렸습니다. 친구라고 못할건 없을거예요.

당신의 경험을 친구와 나누세요. ^^

 

지금 당신의 친구에게 필요한건 '동정심'이 아니라 '경험'입니다.

 

이상으로 '미혼녀를 바라보는 기혼녀의 심리'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

 

 

Posted by 딱 아는만큼 쓰는 버크하우스
-연애남녀의심리2013.08.25 10:36

안녕하세요 ^^

이번 포스팅은 '내게 무관심해진 남친. 무엇이 문제?' 라는 주제로 글을 써보겠습니다.

우선.....

많은 여성분들이 말하는 '남친의 무관심'이라는게 정도면에서 그야말로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무관심'의 기준부터 정해놔야 할 것 같아요.

여기서 얘기하는 남친의 무관심이란 '처음 사귈때에 비해 연락횟수, 만남횟수가 반의 반도 안되게 뜸해졌고 그게 적어도 몇달이상 지속되는 경우'라고 합시다.



남친이 최근 며칠사이 연락만 좀 뜸해진거라면....
그냥 니가 더 많이 연락하시면 되잖아요. 그쵸?^^;;

하지만 위에 정의해 놓은대로라면 문제가 좀 심각한데요. 아마 당신의 남친은 '까짓거 당신과 이별해도 좋다. 이래도 붙어있어주면 나야 고맙고!'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듯 해요.

당신과 그의 관계. 어쩌다 이 지경까지 왔을까요....

대체 누가 뭘 얼마나 잘못한거죠?

훗.^^

바로 그걸 갈켜드릴려고 지금 이 글을 쓰는거지 말입니다.^^

자. 그럼 출발!




1. 조짐 없이 벌어지는 사건은 없다.


 



좀 심각한 얘기인데 작년 한해 우리나라 초중고등학생이 138명이나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군요 ㅠㅠ;;;

너무너무 안타까워서 목이 메이는 현실이죠.
파릇파릇 한참 꿈 많을 나이에 얼마나 심적 고통이 컸으면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까요;;;

그런데요.

이렇게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경우의 대부분에서 일종의 '자살 예고 메시지'가 있었다고 합니다.
즉 친구에게 보내는 문자메시지, 개인미니홈피, 일기장 등에 자신의 죽음을 예고하는 글을 남겨놓았다는 것인데요.
꼭 이런 메시지가 아니더라도 자살처럼 심리적 갈등이 큰 일을 저지를 경우, 거의 반드시라고해도 좋을만큼 주위 사람들이 알수 있는 '사전 조짐'이란게 있다고 해요.

.....

그건 그렇구요.

물론 자살만큼은 아니지만.

'남녀간의 이별' 역시 깊은 심리적 갈등의 결과물이므로 당연히 '사전 조짐'이 있을수 밖에 없죠.
남친이 갑자기 당신에게 무관심해졌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당신이 그동안 그에게 그만큼 무관심했다는거예요.
아마 남친은 그동안 당신에게 꾸준히 '싸인'을 보냈을 겁니다.

'너랑 같이 있는게 즐겁지가 않아.....'
'너 말고 다른 여자에게 자꾸 맘이 끌려.....'
'우리 이제 그만.... 끝내는게 어떨까?'

아마도 이 '싸인'은 당신이 알아챌수 없을만큼 애매모호한게 아니었을겁니다.
어쩌면 당신도 조금은 느끼고 있었을지도 모르죠.
하지만 당신은 인정하기 싫었겠지요.

그와의 관계....

스스로 '나쁘지 않아.'라고 믿고 싶고.

이왕이면 이대로 쭈욱 유지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당신에겐 있는데....

점점 당신에게서 멀어져가는 그의 마음....

인정하기 싫겠죠.

하지만!

당신은 이제 과감하게 인정해야만 합니다.
그가 당신의 남자로 남아있는 시간이 점점 줄어들고 있음을.
당신이 뭔가라도 하지 않으면 당신과 그, 두 사람의 관계는 조만간 파국을 맞이하리라는걸.


 

어떤 문제이든 문제해결의 첫걸음은 문제가 있음을 인정하는 것이죠!


 

 


2. 그래서 Anyway, 당신은 그를 붙잡고 싶나요?

 




그래요.
그의 마음이 당신에게서 80퍼센트쯤 떠났다고 칩시다.
그걸 인정했다면 다음 단계는 과연 당신의 마음은 몇 퍼센트나 그를 향하고 있는가.
헐.
무려 100퍼센트!....
그를 꼭 붙잡아야겠다구요?

^^;;;

이봐요. 거짓말하지 말아요!
당신은 지금 자신을 속이고 있어요.
스스로 잘 생각해보세요. 그의 마음이 80프로쯤 떠나게 내버려둔 당신이예요. 당신 역시 그에게 남은 미련은 40프로도 채 되지 않는다고 보는게 맞아요.

그러니 더욱 잘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과연 그를 붙잡아야 할 것인가.

물론.

당신은 미처 몰랐을수도 있어요. 이제 당신을 떠나려하는 그의 소중함을 말이죠.
하지만 뒤늦게 그걸 깨달았다고해서 그를 향한 마음이 벼락치기로 올라가지는 않아요.

어쨌거나.

곰곰히 생각해보시고 아무래도 그를 붙잡아야겠다고 판단했다면 이제라도 늦지는 않았어요.

그에겐 당신을 향하는 마음 20프로가 남아있잖아요.
이제부터라도 그걸 소중히 가꾸시기 바랍니다. '남자에게 잘 해주는 방법'은 굳이 길게 쓸 필요를 못 느끼네요. 아마 말 안해도 잘 아실거예요.^^

 

한때 그에게 충분히 잘해준 당신이었기에 지금 그가 당신 곁에 남아있는 것일테니까요.^^

 

행운을 빌어요 ^^;;


이상으로.

'내게 무관심해진 남친. 무엇이 문제?'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Posted by 딱 아는만큼 쓰는 버크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