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학각론2014. 4. 11. 15:41

1. 결혼한 친구들에게서 여친의 성격이 결혼하고나니 달라졌다는 푸념을 가끔 듣는다. '이 애 결혼전엔 이러지 않았다구. 이런 애인줄 알았더라면 결혼 안했지!....' 참 눈물나게 안타까운 사연 아닌가? 지지리 복도 없지. 이런 빼도박도 못할 시궁창에 쳐박히기 전에 자신의 문제있는 성격을 숨기고 남자를 만나는 여자들의 특징 몇가지를 알려주겠다. 우선 첫번째로 자신의 사치, 과소비 기질을 결혼전까지 숨기는 여자. 이런 여자의 특징은 뭔가 저질러놓고 후회를 하며 그럼에도 후회할 짓을 자꾸 반복한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자신의 욕구를 잘 조절하지 못한다는 것인데 만약 여친에게서 이런 면이 보인다면 그녀는 결혼후 과소비 생활패턴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



2. 남자의 일상에 관심이 많고, 남자에 관한 얘기를 많이 하며, 약간 변태스럽다 싶을 정도로 남자의 외모나 몸매에 집착하는 그녀는 결혼후 당신 몰래 바람 피울 가능성이 크다.



3. 웃는 표정이 부자연스럽고, 얼굴에 늘상 그늘이 있으며, 다같이 웃고 떠드는 자리를 불편해하는 그녀. 특히 '난 사람 많은 모임에 나가는 것보다 오빠랑 단둘이 있고 싶어.' 라고 당신에게 사랑스럽게 속삭이는 그녀는 결혼후 당신을 시시콜콜 간섭하며 당신의 진이 빠질때까지 잔소리와 악담을 퍼붓는 '성질 드러운 아내'가 될 가능성이 크다.



4. '난 정말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 , '나 정말 바보같지?' , '난 뭘 해도 안되나봐. 그냥 오빠가 해주면 안되?' 이런 말을 입에 달고 살며, 자존심이 무척 낮아보이고, 자신을 꾸미는 것에 별로 관심이 없어보이는 그녀는 결혼후 자식들에게 올인하며, 특히 어마무시한 사교육비로 남자를 힘들게 할 가능성이 크다. (이건 생각하기에 따라 큰 문제가 아닐수도 있겠다. 까짓거 내 자식 가르친다는데 등골 휘는 것 쯤이야.... 라고 생각하신다면.)



5. 어린애처럼 말하고 어린애처럼 행동하며 남자 앞에서 지나치게 귀염 떠는걸 좋아하는 그녀. 그럼에도 당신에게 바라는건 많은 그녀라면 결혼후 둘사이에 힘든 순간이 닥칠때마다 '우리... 이혼하면 안될까?' 라는 말을 밥 먹듯이 하며 실제로 이혼할 가능성도 크다. 한마디로 어른으로서 자신의 인생을 책임질 준비가 안된 여자. 가장 말리고 싶은 스타일이다.





Posted by 버크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