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검색어2013. 8. 11. 02:00
안녕하세요^^
울산이 오늘 최고기온 40.3도를 찍었네요!
이 정도 더위면 바깥에서 장시간 활동하는 것은 무리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실제로 오늘 같이 더운 날 야외작업을 하시다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실려오시는 분들이 꽤 될듯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조심해야될게 치사율이 높다고 알려진 열사병인데요.
이번 포스트는 열사병과 그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열사병이란?

고온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체내의 체온조절중추가 기능 장애를 일으키면서 체온조절 기능을 상실하게 되는 상태를 일컬어 열사병이라 합니다.

일사병과는 무엇이 다른가요?

일사병은 체온조절중추의 기능이 살아있기 때문에 더위에 지쳐있긴 하지만 땀도 나고 혈관도 이완하여 몸이 알아서 체온을 낮추려는 시도를 하게 됩니다.
열사병은 체온조절중추가 망가진 상태이기 때문에 땀도 나지 않고 혈관이완작용도 없으며 체온이 계속 올라가 매우 위험한 상태가 됩니다.




환자 발생시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일사병의 경우 그늘진 곳에서 쉬게 하면 시간이 지나면서 스스로 회복이 되지만 열사병의 경우 아무런 처치없이 그늘에서 쉬게 하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손발이 말라 있으며 의식이 점점 희미해지는 기미가 보이면 그늘보다는 빨리 가까운 병원 응급실로 데려가야 합니다.
병원에서는 수액과 약물치료 및 냉온좌욕치료 등을 시행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런 치료들도 시간이 너무 늦게 되면 뇌손상을 피할 길이 없습니다.
Posted by 버크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