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기술2013. 12. 13. 09:39

안녕하세요 ^^
오늘은 소개팅, 맞선, 각종 모임 등에서 남자에게 좋은 첫 인상을 주는 여자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참고로 이건 그리 어렵지 않아요. 제가 오늘 보여드리는 여러가지 특징 중 몇가지만 갖추셔도 당신은 충분히 남자에게 첫인상 좋은 여자가 될수 있습니다. 그럼 시작할게요.

 

 

1. 정말이지 사소하지만 은근히 감동주는 배려. 이를테면 이런거다. 식사할때 그의 수저 밑에 티슈를 깔아준다든지, 입에 뭐가 묻었다며 닦을 것을 건네주는 것. 이런 행동 여자들에겐 사소해 보이겠지만 남자들에겐 엄청 크게 와닿는다. 당연히 그럴수밖에 없는게 이런 작은 친절은 남자 입장에선 오직 여자와 밥을 먹을때만 기대할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경험을 하면서 남자들은 '아. 내가 지금 여자랑 밥을 먹고 있구나.'라는 사실을 새록새록 깨닫는다. 이 어찌 기쁘지 않겠는가.

2. 잘 웃는 그녀. 보고있는 사람까지 기분이 좋아진다. 잘 웃는다는 것은 그 사람의 여러가지 성격적 특성을 짐작할수 있게 해준다. 너그럽고 쾌활하고 부드럽고 등등 여러가지 좋은 면을 짐작할수 있게 해주는데 특히 남자 입장에서 잘 웃는 여자에게 크나큰 호감을 느끼는 이유는 따로 있다. 잘 웃는 여자는 왠지 남자에게 허용적일 것 같기 때문에 더욱 호감을 느낀다는 것이다. 이건 남자가 여자를 좋게 보면서 접근하는 것으로서 단순히 여자를 쉽게 보는 것과는 다른 문제다.


3. 깔끔한 옷차림, 지나치지 않은 화장 같은 '튀지않는 꾸밈새'가 남자로 하여금 단정하고 조신한 여자임을 느끼게 한다. 이거 첫만남에선 상당히 중요한 포인트다. 쓰잘데기없는 '패셔니스타'는 첫만남에서 감점 요인이다.

4. 말을 많이 하지 않는 것. 몸짓을 크게 하지 않는 것. 큰 소리로 떠들지 않는 것. 3번과 비슷한 맥락이라고 보시면 되겠다. 첫만남에선 거의 무조건 '조신한 여자'가 인기 있다.

5. 첫만남에서 남자의 신상은 당연히 물어봐야 한다. 안물어보면 그에게 관심이 없는 것처럼 비칠수 있다. 지나치게 속물적인 질문만 던져서 괜히 남자로 하여금 인터넷 게시판에 '오늘도 이런이런 김치X을 만났네요 ㅠㅠ' 이딴 글 싸지르게 하지 말고 그의 성격, 취미, 성장과정에 대해 꼼꼼히 물어보자.

 


6. 능숙한 시선 처리는 첫만남에서 언제나 30점 먹고 들어가는 부분이다. 특히 여자의 경우, 남자에게 적절한 눈맞춤을 보내는 것은 그 자체로 충분한 호감 표시가 된다. 남자가 정말 마음에 들면 반드시 써먹어 봐라.

7. 솔직히 그의 얘기를 다 들어줄 필요는 없다. 여자 입장에서 남자들의 관심사가 짜증나고 지루한건 어쩔수 없는 일이다. 여자가 남자 얘기에 100프로 공감한다는건 불가능하며 만약 100프로 공감이 간다면 본인의 성정체성을 의심해 봐야 한다. 하여튼 열에 하나라도 관심있는 얘기가 나왔다면 그런 찬스를 놓쳐선 안된다. 남자가 떠드는 업무, 정치, 경제, 스포츠 어느 하나라도 본인의 관심사와 일치하는게 나왔다면 그 기회를 절대 놓치지 말고 본인의 해박한 지식을 충분히 풀어놔라. 그래야 남자한테 '어. 말이 좀 통하는 여잔데?'라는 인상을 줄수 있다.

8. 음식 가지고 장난치지 않는 것. 다이어트는 제발 평소에 하시고 원래 식습관이 나쁘다면 제발 고쳐라. 여자를 좀 만나본 남자일수록 '음식 깨작거리는 여자 = 성격 더러운 여자'라는 편견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

9. 대화를 이어가다가 갑자기 썰렁해지는 순간이 있다. 이런 '침묵의 시간'을 잘 깨주는 여자가 남자들한테 주도적이고 센스 있다는 인상을 준다.

10. 첫만남 후 헤어질때 남자에게 감사 표시를 하는 것. '덕분에 잘 먹었어요.' , '오늘 즐거웠어요.' 같은 멘트. 이건 정말정말 기본 매너인데 이걸 안지키는 여자들이 꽤 많다. 하여튼 지키면 남자한테 확실히 좋은 인상 준다. 남자와의 만남에서 기본매너를 지키는 여자는 아무리 못해도 중상위권은 한다.


이상입니다.오늘도 좋은 밤 되세요. ^^

Posted by 버크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