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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11.20 [훈녀생정] 나이트클럽에서 여자가 잘노는 비결 5가지 15
-연애학각론2013. 11. 20. 20:00



안녕하세요 ^^
내친 김에 이것도 쓰렵니다. 여자가 나이트클럽에서 잘노는 비결 5가지 인데요. 잘노는 비결이면서 또한 여자분들 클럽 오실때 주의사항이자 에티켓이라고나 할까요? 최소한 이 정도는 지켜주셨으면 하는 바램 가져보면서 그럼 시작해볼게요.


1. 막 퇴근하고 온 것 같은 오피스룩 시르다! 입장전에 옷 갈아입어주는 센스.

 


요즘도 그런지 모르겠는데 예전엔 외모 좀 되시는 여자분들은 술 + 안주가 공짜였습니다. 수질관리 차원에서 웨이터가 그냥 알아서 서비스 해줬어요. 그런데요. 이렇게 외모가 되시는 여자분들도 입구에서 뻰찌 먹는 경우가 있어요. 왜냐구요. 외모는 되시는데 옷이 안되니까 그렇죠. 제가 분명히 말씀드리는데 클럽에서 여자의 경우 외모빨 = 옷빨 > 화장빨 입니다. 특히 직장에서 입던 옷 그대로 입고 오시면 남자들은 '저 여자네 회사는 회식을 클럽에서 하나 보네? 회사 좋으네.' 라고 여길수 있어요. 그럴 경우 당신에게 들어올 남자의 대쉬가 딱 10분의 1로 감소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축하해요 ^^;;


2. 지나친 화장빨. 어디서 X수작이야!

 

 


일단 나이트에서 화장빨 세우는거 그리 나쁘지 않은 전략입니다. 조명이 어둡기 때문에 '한듯 안한듯 자연스러운 화장'은 그냥 화장 안한걸로 보이구요. 평소보다 좀 오바해도 그냥 평범한 수준의 화장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클럽 좀 다니시는 여자분들 이 사실을 간파하고 '오늘 이 클럽 남자들 내가 화장빨로 다 잡아버려야지!' 하고 거의 경극배우 수준의 화장을 하고 오시는 분들 있는데요. 이럼 진짜진짜 마이너스예요. 왜냐?? 이런 분들 대체로 옷도 클럽 스타일로 입고 오시는데 화장까지 그렇게 힘을 빡 줘버리면 남자들 눈엔 100% '나가요' 가 되는거예요. 그렇게 하고서 남자들 시선을 사로 잡은들 뭐하겠나요. 그 시선이 전부다 당신을 싸구려로 보는 시선인 것을.....


3. 그대 클럽댄스의 기본을 아는가! 바로 오바 떨지 않는 것이다.

 

 


여자가 클럽에서 댄스로 주목받으려면 정말 춤을 섹시하게 잘 춰야 합니다. 그럴 자신이 없으면 그냥 리듬에 맞춰 몸을 가볍게 흔드는 정도로 충분합니다. 괜히 오바 떨 필요 없다는 얘기죠. 여자들끼리 놀러온 팀에서 가끔 자기들 분위기에 취해서 완전오바 + X진상 + 미씨막춤을 추시는 분들 있는데 왠만하면 자제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왜냐면 당신은 부킹 생각이 없는지 몰라도 당신 일행이 전부 당신이랑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건 아니거든요. 사람은 누구나 다르잖아요. 그쵸? ^^


4. 썸남을 발견하거든 왠만하면 번호 따이지 말고 따라.

 

 

 


맘에 드는 남자 찾았어요? 대박 축하해요. 남자가 잘 생겼나보죠? 하여튼 명심할게 하나 있는데요. 당신이 미친듯이 특이한 안목을 가진 여자가 아니라면 당신 눈에 멋진 남자는 다른 여자 눈에도 멋진 남자입니다. 즉 당신이 멋진 남자에게 폰번을 따여서 황홀해하고 있는 동안 그 남자는 다른 예쁜 여자들의 폰번도 미친듯이 따고 있다는 사실. 설마 짐작 못한건 아니겠죠? 죄송하지만 세상이 돈짝만하지가 않네요. 그렇다면 그 남자가 오늘 딴 20개쯤 되는 폰번 중에 하나인 당신의 폰번으로 연락할 확률?? 당신이 그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거나, 엄청나게 매력적인 여자가 아닌 이상 그 확률은 매우 낮다. 당연히 그렇겠죠. 따라서 당신이 클럽에서 정말정말 마음에 드는 남자를 발견했다면 당신은 그에게 번호를 따일게 아니라 따야 합니다. 그래야 오늘밤 그에게 잘 들어갔냐고, 난 오늘 그쪽 참 맘에 들었다고 문자라도 한통 보낼거 아니예요. 그럼 그 남자 당신 문자 보고 연락할지 말지 약간 고민하겠지만 아무래도 연락할 확률이 높겠죠. 안그래요? Isn't it alright??


 


5. 클럽에서 번호 따이긴 했는데 연락받기 싫다?? 그럼 어떻게 말하는게 좋을까.

 



'죄송한데 기억이 안나요.' -> 땡! 기억날때까지 귀찮게 연락 올수 있다.
'연락 받기 싫거든요? 연락하지 마세요.' -> 땡! 남자의 성질만 돋궈서 괜한 해꼬지를 부를수 있다. 이럴거면 번호 왜 줬냐고. X!

자. 이런 상황에서 우리들의 교활한 친구 지윤이는 이렇게 합니다. 잘보고 따라하세요 ^^

'거기 간 적 없어요. 전화 끊을게요.'-> 여자가 어제 엉뚱한 번호를 가르쳐 줬구나 이런 X! 하고 끝. 또 전화 오면 똑같이 말하고 끊으면 된다.


 


이상입니다. 이런 글은 그냥 재미로 보세요. ㅋㅋㅋㅋ 좋은 밤 되시구요.

Posted by 버크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