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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9.08 [남녀분석] 남녀는 어느 순간에 서로에게 성적 욕구를 느끼는가. (10)
-연애학각론2013.09.08 11:31

안녕하세요 ^^

 

음....

우선 제가 저번 포스팅에서 쓴 핵심키워드인 '자격지심'을 오늘 제 스스로 제대로 느끼네요.

무슨 말이냐면 이 주제는 정말 이쪽 분야의 '고랩' 내지는 '만랩' 이신 분이 써야 될 주제 같거든요.... 저 같은 초짜가 감히 이런 '특A급' 주제로 글을 써도 될런지 모르겠네요. 키보드를 두드리는 지금 이 순간에도 손가락 끝에서 '자격지심'이 마구 돋아나는걸 느낍니다만. 어쨌거나 이왕 시작한거 '될대로 되라' 하는 심정으로 써보겠습니다.

 

 

 

 

 

 

혹시나 이 글이 너무 부실하면.....

다음에 레벨을 확 올려서 또 쓰면 되죠 뭐! ㅋㅋㅋ

그냥 편하게 생각할게요.

 

 

우선, 제가 지금까지 써온 '남녀분석' 시리즈에서 누차 밝혔듯이 남녀가 서로에게 '성적 욕구'를 느끼는 타이밍이나 방식은 남녀에 따라 완전히 다를수 밖에 없습니다. 남자와 여자는 생리구조가 겹치는게 전혀 없는 별개의 생물이라고 보시는게 차라리 이해하기 쉬워요. 일단 그렇다는 가정하에 저는 이 대단히 민감한 주제를 제가 늘 써오던 스타일대로 '두가지 포인트'에서 살펴볼까 합니다.

 

 

첫번째 포인트는 '무엇이 남녀로 하여금 서로에게 성적 욕구를 느끼게 하는가.'입니다. 사실 글 쓰는 저도 이게 제일 궁금한 부분인데요. 일단 제 개인적 견해로는 여성의 경우, 남성과 달리 심리적 요인이 거의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 심리적 요인이 무엇인지 집중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두번째 포인트는 '어떤 상황에서 그 성적 욕구가 더욱 커지는가.' 입니다. 이게 실은 위에 말한 '첫번째 포인트' 보다 더 중요할수도 있는데요. 왜냐면 단지 '성적 욕구'만 느낀다고 해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 않은가요? 그저 단순한 '성적 욕구' 라면 상대가 약간 섹시한 옷만 걸치고 나와도 충분히 느낄수 있는 감정이거든요. 그런 미약한 수준의 욕구로는 남녀 사이에 어떤 '이벤트'가 벌어지리라 기대하기 힘듭니다. 특별한 '이벤트'가 벌어질 정도가 아니라면 우리가 굳이 관심가질 필요도 없죠. 이해가 되시죠?

 

 

 

남녀간의 '이벤트'를 예상할수 없다면 이 글을 쓰는 의미도 없습니다....

 

 

 

자. 그럼 오늘도 이 두가지 포인트를 손에 꽉 쥐고 출발하겠습니다!

 

 

 

 

 

1. 무엇이 남녀로 하여금 서로에게 성적 욕구를 느끼게 하는가.

 

 

 

 

 

 

 

우선 남자의 경우는 간단하니까 남자의 경우부터 먼저 쓰겠습니다. 저도 남자인데 '성적 욕구에 있어 남자는 단순하다.' 라는 식으로 말하려는게 절대.... 맞습니다. 네. 그렇구요. 이거 뭐... 갑자기 쓰기가 귀찮네요. 이건 안쓰면 안될까요? 그냥 지나가도 되죠? 그냥 지나갈게요? 여자분들 정말 이거 궁금하신 분, 단 한분이라도 계시면 손 들어보세요.... 그냥 남자는 아무렇게나 꼬셔도 넘어와요. 어떻게하면 남자의 성적 욕구를 이끌어낼까 이런거 관심 가지지 마세요. 아실 필요도 없고 너무 쉬워요. 그냥 옷이랑 화장 너무 괴물스럽게 하지만 마세요. 여자 분이 살짝 시그널만 보내도 남자는 바로 넘어와요. 걱정마세요. ^^

 

 

그럼 여자의 경우는 어떤지 아주 '자세히' 써볼까요? 앞서 제가 말씀드렸듯이 제 개인적인 경험이나 제 주위 친구들 (잘 나가는 놈들이 더러 있어요 ^^;;) 경험으로 볼때 여자는 거의 100프로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심리적인 부분이 큽니다. 상식적인 생각으로는 도저히 받아들일수 없는 남자의 '제안'도 심리적 조건만 맞아떨어지면 받아들이는게 여자입니다. 네. 정말 그렇습니다. 클럽에서 좀 놀아보신 분들이라면 잘 아실텐데, 꼭 멋진 남자가 여자를 잘 꼬시고 이벤트를 잘 만드는건 아니거든요. '여자의 심리'를 잘 간파하고 그걸 자신에게 유리하게 써먹는 남자가 여자를 잘 꼬십니다. 이건 자세히 쓰면 '픽업 아티스트' 쪽으로 흐르겠는데요. 뭐 '픽업 아티스트'라면 저도 경험도 있고, 못 쓸건 없습니다만 일단 오늘 주제에 충실해야하니까요.

 

 

얘기가 살짝 엇나갔는데 '무엇이 여자로 하여금 남자에게 성적 욕구를 느끼게 하는가' 이게 이 패러그래프의 주제죠. 앞서 말했듯이 여자의 경우, 심리적 요인이 매우 큰 편인데, 그 중에서도 꽤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열등감'입니다.

 

 

네.... 그렇습니다.

남녀관계에서 여자의 심리를 설명할때 자꾸 등장할수 밖에 없는게 바로 이 '열등감'인데요. 남녀관계에서 여자가 느끼는 열등감이 남자를 대상으로 한 것이면 앞서 포스팅에서 보여 드렸듯이 남녀관계의 파탄을 불러오게 되지만, 다른 여성을 대상으로 한 것이면 남녀관계를 강렬하게 불태우는 '촉진제'가 됩니다. 이게 얼마나 강렬한 촉진제냐구요? 인터넷에서 파는 '물뽕' 따위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죠! 쌩판 처음 보는 남성이랑 만난 그날 바로 모텔로 직행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바로 이거니까요.

 

 

 

 

 

 

남자들이 흔히 '쉬운 여자'라고 평가하는 여자들의 공통점은 평소 다른 여자에게 매우 극심한 열등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 입니다. 어떤 여자들에게 이것은 심지어 '불안' 내지는 '공포'에 가깝습니다. 유명한 독일의 정신분석학자 '지그문트 프로이트'는 남성이 본능적으로 느낄수 있는 가장 큰 공포가 '거세 불안'이라고 말했습니다. '남성 구실'을 못할까봐 느끼는 불안이야말로 남성이 본능적으로 느낄수 있는 최대의 공포라는 것이죠.

 

 

저는 거기에 덧붙여서 여성이 본능적으로 느낄수 있는 가장 큰 공포는 '불임 불안'이라고 주장하고 싶습니다. 즉 여성도 마찬가지로 '여성 구실'을 못하는 것에 대해 가장 큰 불안감을 느낄 것이라는거죠. 이건 컴퓨터에 내장된 롬 메모리와도 같아서, 아무리 컴퓨터를 껐다 켜고 별 짓을 다해봐도 지워지지 않는 내용입니다. 이 '불임 불안'을 느끼는 여성이라면 무의식중에 자꾸 다른 여성과 자신을 비교할수밖에 없고 그럼 그녀의 '열등감'은 더욱 커질수 밖에 없습니다. 그녀보다 훨씬 매력적이고 예쁜 여자들이 이렇게 많은데 자칫하면 그녀는 영영 '임신'을 못할수도 있을 것 같거든요! 이 '불임 불안'은 강력한 추진력으로 여자를 '의도치 않은 남자와의 관계'로 내모는 힘입니다. 상식적으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남자의 제안을 받아들이게 하는 힘 또한 바로 이것 입니다. 여자로써도 어쩔수가 없어요. 여자의 롬 메모리, 즉 '본능'이 시키는 일이니까요.

 

 

정말 노련한 '픽업 아티스트'라면 이 '여자의 열등감'을 충분히 활용한다는건 굳이 말할 필요도 없겠죠? 어떻게 여자의 이런 본능을 자극하는가 하는 부분은 본격적인 '픽업 아티스트'에 대한 내용이므로 여기서 쓰진 않겠습니다. 나중에 쓸 기회가 있겠죠. ^^

 

 

 

 

 

2. 어떤 상황에서 남녀의 성적 욕구가 커지는가.

 

 

 

 

 

 

 

    

사실 이 부분이 위에 말한 내용보다 중요할수도 있는데요. '뭔가를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것 보다 '그 마음을 확정짓고 실행에 옮기는 것'이 훨씬 더 어렵거든요. 실제로 남녀관계에서 이런 과정을 진행시키고자 하는 남성이라면 이 부분에서 걸려 넘어지는 경우가 대다수죠.

 

 

실은 저 여기까지 써놓고 후회하고 있는데요..... 이 글 제목을 아예 '여자는 어느 순간에 성적욕구를 느끼는가.'라고 할 걸 그랬어요. 그쵸?.... 남자는 뭐 별로 쓸 게 없는데 괜히 '남녀를 아울러서 쓰는 것처럼' 사기 쳤네요. 죄송합니다. 남자는 그냥 모든게 뻔해서 쓸게 없습니다. 남자는 어떤 상황이든지간에 그냥 여자분이 살짝 시그널만 주시면 성적 욕구가 바로 '무한대' 까지 커집니다. 됐어요. 남자 끝.

 

 

자. 여자는 어떤 상황에서 성적 욕구가 커지는가. 이 부분도 제 나름대로 멋지고, 화려하고, 세련된 심리학 이론으로 풀어나가면 진짜로 '간지' 날텐데 아쉽게도 '한가지' 를 빼놓고선 도저히 얘기할수가 없네요. 그게 뭐겠나요.... 바로 '술'이죠. 거의 대부분의 남자분들이 공감하시리라 믿습니다만, 남녀관계의 이벤트란 정말 '술'이랑 떼서는 얘기할수 없는 것 같아요. 앞서 말씀드린 여자의 '불임 불안'은 본능 깊숙한 곳에 내재된 기본 심리이지만 술은 그 이외의 모든 걸 '오버라이드(Override, 어떤 하나의 조건이 충족되면 다른 모든 조건을 무시하고 진행하는 것.)' 해버릴수 있는 힘이 있어요. 따라서 목적을 달성하고 싶은 남성이라면 이보다 좋은 초이스가 없겠는데요. 술이 여자의 이성적인 부분을 오버라이드시켜 버리기 때문에 성적 욕구가 증가한다는 것도 맞고요. 술 자체가 체내에서 흥분성 호르몬의 분비를 증가시켜 모든 욕구를 키운다는 것도 맞습니다.

 

 

사실 술이 워낙 큰 부분을 차지하는 상황에서 다른 요소들은 좀 부차적이긴 해요. 그래도 굳이 몇가지 말씀드리자면 여자는 남자에 비해 후각적인 요소에 굉장히 민감하다.... 아시는 분은 아시고 모르시는 분은 모르시는데요. 이를테면 여자가 좋아할만한 향수 같은 것을 충분히 사용하면 그것이 꽤 오랜 시간 여자의 후각을 자극하면서 욕구를 키우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는 것이죠. 또 한가지는 조명과 관련된 것인데 '약간 어두침침한 환경'이 여자에게 심리적 불안감을 일으키는데, 이이 오래 지속되면 남자에 대한 의존심과 욕구를 점점 키우게 되는 면이 있다는 것이죠. 그래서 클럽이 너무 밝으면 아무 일도 생기지 않는거 랍니다. ^^;

 

 

 

네. 이상으로 주제에 대한 내용은알아보았구요. 쓰다보니 좀 흥미가 생기는데 다음번엔 '픽업 아티스트'로서 상대방의 심리를 이용하는 법에 대한 글도 써볼까 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

 

 

Posted by 딱 아는만큼 쓰는 버크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