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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8.29 [남녀분석] 내 남친에게 꼬리치는 그 애! 어쩌면 좋지? (3)
-연애의기술2013.08.29 08:45

 

 

안녕하세요 ^^

아하!^^

제가 [남녀분석] 시리즈를 시작하면서 제일 처음에 쓰고 싶던 주제가 바로 이거였는데요!^^

그때 당시엔 '아이디어'가 없었죠.

이 짜릿한 주제를 어떻게 재미나게 쓸지 머리에 떠오르는게 전혀 없었어요~

그런데.

얼마전 친구와 술을 먹다가 들은 얘기에서 우연히 아이디어를 떠올리게 됐답니다!

 

 

 

 

 

 

 

우선 제 친구는 그리 착한 놈이 아니예요. 착한 놈은 커녕 제 딴에는 '탁월하다고' 믿는 외모를 바탕으로 여러 여자 울리고 다니는 놈이었죠. 외모뿐만 아니라 알아주는 대기업에 취직해서 연봉도 잘 받는 녀석이거든요. 그러니 여자들에게 인기가 좋을수밖에 없었는데요.

 

이 녀석이 수년전부터 사귀어온 여친이 있습니다. 그 여친도 나름 좋은 대학 출신에 외모도 좀 되는 편이었는데요. 문제는 이 녀석이 하도 이 여자 저 여자 잘 건드리고 다니는 편이니까 마음고생이 말로 못할 정도였다는거죠.

 

그런데.

이 녀석의 여친. 정말 마음이 여립니다. 남한테 싫은 소리를 잘 못하는 성격이예요.

심지어 이런 일도 있었다고 하는데요!

어느날 여친에게 어떤 여자한테서 전화가 왔었대요.

 

'우리 오빠 OO이 여친이 당신이라며? 우리 오빠가 당신때매 나랑 만나기 불편하다고 하는데. 우리 오빠랑 좀 헤어져주면 안되겠어?'

 

정말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는 일이죠!

그때 친구 녀석 여친은 떨리는 가슴을 가까스로 진정시키고 이렇게 대답했대요.

 

'죄송해요.(헉!...)... 전 OO이랑 헤어질수 없어요.(컥!....) 그리고 이런 전화 저한테 하지 마세요.... 전화 끊을게요.'

 

 

물론 전화를 끊은 여친이 친구 녀석에게 전화를 걸어 불같이 화를 낸건 당연한 일이겠습니다만.

.....

 

어쨌거나.... 

이 얘기를 듣고 저에겐 깨닫는 바가 있었는데.

바로.

 

남친에게 꼬리치는 여자를 대하는 방식은 본인의 성향에 따라 완전히 다르다!

 

 

라는 것이었죠.

 

그래서!

 

저는 여자 입장에서 자신의 남친에게 꼬리치는 여자를 대하는 방식을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할까 합니다.

 

바로 '방패 Vs 칼' 또는 '칼 Vs 칼'이죠!

 

아마 쉽게 감이 오시리라 생각합니다.

 

'방패 Vs 칼'인 경우는 방어에만 치중하는 입장으로서 내 남친과의 관계를 지키는 선에서만 리액션하는 것이죠.  상대녀에 대한 '해꼬지'는 전혀 생각하지 않는 것이구요. 지극히 수동적인 입장이라고 하겠네요.

 

'칼 Vs 칼'인 경우에는 방어 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공격까지 고려하는 입장인데요. 쉽게 말해서 상대녀를 커피숍으로 불러내어 얼굴에 커피 한잔 진득하게 끼얹어 주시고, 그녀의 머리채를 잡고 휘두르는 장면을 상상하시면 되겠습니다.

 

양쪽 다 너무 극단적이라구요? 그렇지 않습니다. 여자 입장에서 상대녀에게 취할수 있는 입장은 수세적 또는 공세적 이 두가지 안에 넓게 포함이 되며 본인의 성향이 바뀌지 않는 이상 이 두가지를 병행하기는 어렵습니다. 즉, 수세적 입장을 취하는 여성의 경우 계속 수세적 입장만 취하게 될 것이고 공세적 입장의 여성 역시 마찬가지로 계속 공세적 입장을 취하게 될거라는거죠.

 

일단 여기까지 이해가 되셨으면~

 

그럼 오늘도 출발해보겠습니다!

 

 

 

   

1. 방패 Vs 칼.  '우리 사이 흔들지 말아줘. 부탁이야....'

 

 

 

 

 

이 경우 문제가 되는 것은 과연 이런 방어적 대응만으로 남친을 지켜낼수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이런 '방어적 대응'을 하시는 여성분들의 경우도 남친에게는 매우 공세적으로 나가는 것이 대부분인데요.

이 부분은 본인의 성향하고는 크게 상관이 없는 것 같아요. 일단 이 상황에서 가장 잘못한 것이 '남친'이라고 보는 것이고 어느 정도는 그렇게 보는 것이 합리적이예요.

 

또한 이런 여자분들은 기본적으로 '남자가 먼저 건드리지 않으면 여자는 접근하지 않는다.'라고 믿고 계시는데, 그건 본인 역시 '남자가 적극적으로 대쉬해 올 경우에만 받아들이는 약간 수동적인 성격'이라 그런 것이구요. 그래서 남친에게 어떤 여자가 꼬리친다는 사실을 알았을때 그녀의 거의 모든 분노가 남친에게 쏠리게 되죠.

 

하지만!

이런 여자분들께 꼭 들려드리고 싶은 명언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세상은 넓고 여자는 많다!'

 

라는 것입니다. (네. 제가 지어낸 말입니다 ^^;;)

이런 성격의 여자분들!

부디 명심하세요!

세상에는 꼭 당신처럼 '수동적인' 성격의 여자만 있는 것이 아니예요!

당신 같은 여자들이 상상할수 없을만큼 적극적인 방법으로 남자에게 대쉬하는 여자들이 많이 있어요!

당신의 남친이 충분히 '매력적인 남자'일 경우 그런 여자들의 타켓이 될 가능성은 매우 높아요. 그런 여자는 남친이 가는 곳 어디에나 있을수 있어요. 학교, 직장, 학원, 심지어는 매일 출퇴근하는 지하철 안에서조차도 남친은 그런 여자와 마주칠수 있어요.

그런 여자가 당신의 남친에게 어느날 강렬한 뭔가를 느끼고 적극적으로 대쉬해온다면 당신의 남친은 버텨낼수 있을까요?

만약 그 여자 역시 충분히 매력적이라면?

남친의 마음이 전혀 흔들리지 않는다고 누가 보장할수 있을까요?

만약 남친이 버텨낸다면 당신을 정말 사랑하는게 확실하니 분명 기뻐할 일이죠!

하지만 그걸 버텨내지 못하고 약간 마음이 흔들렸다고해서....

당신은 무작정 그를 비난해서는 안될거예요.

더군다나 남친에게 대쉬해온 그녀가 업무나 기타 이유로 어쩔수없이 계속 봐야하는 사이라면?

그녀와의 관계를 무작정 '어색하게' 만들수 없는 당신 남친의 입장....

분명 당신이 어느 정도는 헤아려줘야 하는 부분이예요.

따라서.

당신은 남친이 그렇게 될수 밖에 없는 상황을 잘 살펴보셔야 합니다.

물론 남친의 마음을 '매섭게' 다잡는 것은 필수이죠!

상대녀에 대해서는 당신의 성격상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힘들기 때문에.

남친을 통해서 간접적인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더이상 그녀의 접근을 허용치 않을 사람이 그의 곁에 있다는 사실을 말이죠!

 

그리고....

이런 성격의 여자분들께 한가지 주의사항. 

알려 드리고 싶은게 있는데.

 

 

자신의 성격에 맞지 않는 일은 벌리시지 않는게 유리합니다. 굳이 커피숍에서 상대녀를 만나려 하지 마세요.^^

 

 

 

 

 

 

2. 칼 Vs 칼  '인생의 쓴 맛을 보여주마. 이 앙큼한 것아!'

 

 

 

 

자. 이런 성격의 여자분들께 제가 뭐 감히 충고드릴게 있겠나 싶긴 해요. ^^

그런데 생각해보니 있긴 있군요.

당신의 불같은 성격에 제대로 불을 붙여버린 상대녀!

그냥 내버려두어서는 도저히 잠이 올 것 같지 않죠?

일단 위에서 말씀드린대로 남친의 상황을 먼저 보셔야 하구요.

내가 굳이 '이렇게까지 나서야할 상대'인가를 따져보는게 중요합니다.

 

그런데요. 사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내가 '이렇게 해도 될 상대'인가를 따지는 것이랍니다!

왜냐면 상대녀 역시 당신만큼이나 만만치 않은 성격일수 있기 때문이죠.

괜히 혹 떼러 갔다가 혹 붙이고 오실 수도 있어요. ㅠㅠ

무슨 말이냐면 만나보니 상대녀가 당신보다 '레벨'이 훨씬 높아요. 당신이 껌 좀 씹었던 여자라면 그녀는 면도칼 좀 씹었던 여자예요. ^^;; 당신도 나름 한 미모하는 여성인데 그녀는 연예인급이예요! 당신도 나름 좋은 대학 나왔다고 자부하는데 그녀는 해외명문대 출신이네요!

이렇게 그녀를 만나서 당신이 '깨갱~'하는 상황이 될수도 있다는거죠.

이럴 가능성이 혹시라도 있다면 진짜 제가 자신있게 단언컨대! 안 만나시는게 좋습니다.

이건 당신이 문제가 아니구요. 그녀가 당신을 만난 뒤로 더욱 자신감을 얻게되어 남친에게 더욱 적극적이 되는 어처구니없는 시츄에이션이 벌어질수 있기 때문이죠!

 

물론.

당신에 대한 것이라면 굳이 만나지 않더라도 언젠가는 그녀가 알수밖에 없겠죠.

하지만 실제로 만나서 어쩔수없이 그녀 앞에서 당신이 '납작 엎드리는' 상황을 연출하는 것과 아닌 것은 그야말로 천지 차이입니다! 절대로 그런 상황을 만들어선 안됩니다!

 

자. 이렇게 나보다 상대녀가 훨씬 '윗등급'인 경우라면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굳이 그녀를 만나셔야겠다면 좀 귀찮겠지만 무조건 당신의 남친과 '삼자대면' 하십시오.

삼자대면을 하게되면 잘못한게 누구인지 분명해지기 때문에 '레벨'과는 상관없이 상대녀가 당신에게 '깨갱~' 할수밖에 없습니다. 어쨌건 잘못한건 '그녀'이고 벌받아야 하는 것도 '그녀'이니까요.

 

그런데.

이런 명명백백한 상황에서조차 상대녀가 뻔뻔스레 나온다면?

그땐 뭐.... 굳이 말씀안해드려도 아시겠죠? ^^;; 

이제 당신의 '지랄맞은 성격'이 등장해도 되는거죠. ^^

커피 끼얹고 머리채 잡아주세요. 가뿐하게~

 

 

단언컨대 '지랄맞은 성격'은 세상에서 가장 맞닥뜨리고 싶지 않은 대상입니다....

 

 

Posted by 딱 아는만큼 쓰는 버크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