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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9.02 강남 홍대 주점 '소주값' 5000원 돌파! 이제 안주값보다 술값이야. (2)
뉴스따라잡기2013.09.02 13:06

 

 

강남 홍대 주점의 소주 한병 값이 5000원을 돌파했다는 비극적인 뉴스네요 ㅋㅋ

사실 물가가 계속 오르는데 소주값이라고 해서 안오른다는건 말이 안되죠. 더군다나 강남, 홍대앞 이런데라면 워낙 술값이 비쌀수밖에 없는 동네니까요. 거긴 가게세도 엄청 비싼 동네이기 때문에 왠만큼 받아가지곤 남는 장사하기 힘들거 같아요.

 

 

 

 

그런데.

오늘 이 뉴스가 이슈가 된 이유는 사람들의 '심리적 저항선'을 자극한 영향이 큽니다. 서민들 입장에서 소주가 제일 부담없이 마실수 있는 술이었는데 그게 한병에 5000원을 넘어가버리니 이제 몇병 마시기 부담스럽다는거죠. 둘이 앉아서 보통 많이 드시는 분이 소주 세병도 거뜬히 드시잖아요. 그런데 이제 강남 홍대 일대에서 소주 세병 먹으면 술값만 15000원이 넘네요. 예전에 '안주빨' 세우는 사람 싫어했던 것처럼 이젠 '술빨' 세우는 사람 조심해야될 시대네요. 계산이 아주 무지막지하게 나오겠어요.

 

 

여기서 한가지.

담배값 인상하는 문제를 놓고 한참 갑론을박할때 술값도 논의 대상이었던 점 아시나요? 그때 담배값 인상하면 다음 차례는 술값이 될거라고 다들 얘기했었는데요. 이제 담배값 인상에 대해서 국민과 정치권이 어느 정도 공감대가 형성되었기 때문에 슬슬 술에 매기는 세금에 대한 얘기가 나올것 같아요. 사실 담배와 술은 대표적인 서민 물가지표이면서 줄이거나 없애야할 일종의 사회악적인 대우를 받는 면이 있었는데요. 이번 정부가 들어서면서 더욱 그런 대접이 심해지는 것 같네요. 최근 들어 '주폭'의 경우 관련기사가 꽤 많이 나면서 시급히 척결해야할 사회악이 되었죠. 이런게 나중엔 술에 매기는 세금 올리는 문제로 이어질수 밖에 없는거예요. ^^;;

 

 

그래서.

앞으로도 술값은 계속 올라갈거 같고, 올라갈 이유밖에 안남을것 같네요. 그럼 국민들은 자연스레 술소비를 줄이게 될거고 뭐 좋다면 좋다고 볼수도 있는 부분이죠. ^^; 사실 술 많이 먹는건 절대로 몸에 좋지 않거든요. 다만 아쉬운건 이런 식으로 서민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어 소비를 줄이게 되는 식으로 가는 것이 결코 나라 경제에 좋지는 않다는거죠.

 

 

어쨌거나.

알탕이랑 소주 몇 시켜놓고 친구들이랑 몇시간이고 보내던 시절도 있었는데 이젠 그것도 점점 부담스러워 지겠네요. 참 아쉬운 일이네요. ^^;;

 

 

Posted by 딱 아는만큼 쓰는 버크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