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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12.24 [남녀분석] 남친에게 결코 털어놓으면 안되는 비밀 8가지 (17)
-연애학각론2013.12.24 17:26

안녕하세요. 오늘은 어제에 이어 남친에게 속마음을 털어놨다가 크게 낭패를 볼수도 있는 경우 8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원래 여자는 남자보다 비밀이 많습니다. 여자의 비밀에는 크게 세 종류가 있다고 보는데.

1. 남친에게 반드시 털어놔야할 비밀
2. 털어 놓는게 맞지만, 굳이 안 털어놔도 되는 비밀
3. 털어놔봤자 좋을게 하나도 없고, 괜히 상처만 주는 비밀.

네. 이렇구요. 예를 들어보자면 1번은 자신이 가진 장애나 거액의 빚, 이혼 경력 같은 거. 이런걸 숨기는건 인간으로서 도리가 아닐뿐만 아니라 결혼할 경우, 뚜렷한 이혼 사유가 되죠. 괜히 숨겼다가 들통나서 남친이 아고라 억울란에 사연 쓰게 만들지 마세요. 2번은 가족관계의 문제, 이를테면 어머니와 사이가 나쁘다든가하는 그런거. 털어놓는게 맞지만 굳이 안털어놔도 남친에게 별 영향이 없는 그런 문제들이죠. 그리고 3번. 오늘 글에서 말씀드릴 내용이 바로 3번입니다. 당신이 정말이지 진솔한 여자라 할지라도 아래 내용들은 절대 남친에게 털어놓지 마시라고 강력하게 충고드리는 바입니다. 이건 진짜 털어놔서 득될게 하나도 없고 남녀 모두 상처만 받아요. 그럼 시작할게요.

 

 

1. 정신적 간음. 무슨 뜻인지 알겠는가? 한때 이 말이 여자들 사이에서 '정신적 처녀' 라는 말과 함께 엄청난 유행을 탔었다. 특히 유부녀들 사이에서 말이다. 이런 말 좋아라하는 유부녀들! 이런건 그저 개인적인 몽상에 불과하니까 혼자서만 즐기시고 결코 누구에게 재미난 얘기하듯 떠벌리지 않기 바란다. 이런건 남들에게 얘기해봤자 쓸데없는 불화의 씨앗이 될 뿐이고, 더군다나 실제로 불륜을 즐기고 있는 커플들이 들으면 그야말로 기도 안찰 소리니까 말이다. 불륜을 저지를 용기도 없으면서 이런 몽상에나 빠지는 것은 그저 한심한 짓거리에 다름 아니다. 제발 정신 차려라.


2. 실은 이게 당연히 1번인데, 1번에 쓴 내용 제발 좀 하지마시라고 악센트를 주고 싶어서 순서를 바꿔봤다. 남친에게 결코 털어놔선 안될 여자의 비밀 1번은 당연히 '옛 남친과의 깊은 관계'이다. 미치지 않고서야 지금 남친에게 털어놓을리 없는 내용이겠지만 항상 술이 문제다. 특히 '꼭대기까지 오른 술 + 남친에 대한 짜증' 같은 상황에서 무심결에 말해버리곤 땅을 치며 후회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아무리 취하더라도 정신줄을 꼭 붙잡고 '이건 절대 말해선 안돼!'라고 스스로 다짐하기 바란다. 일단 털어놓으면 남친과 헤어지기전까지 관계의 모든 면에서 불리해진다. 즉 손해 본다.


3. 나의 이전 포스팅을 읽어보신 분이라면 3번이 뭔지 아실텐데 바로 '남자에게 차인 경험' 이다. 이건 뭐 별거 아니라고 여기고 무심결에 털어놓는 경우가 많은데 물론 그 순간에는 남녀 모두 별거 아니라고 느낀다. 하지만 당신 남친의 마음속엔 항상 이게 남아있게 되며, 이후 당신을 우습게 보고, 쉽게 보는 원인이 된다. 이것도 2번과 마찬가지로 아무리 술에 취하더라도 절대 털어놓지 않겠다고 이를 악물고 다짐해라!



4. 여자가 갖고 있는 성적인 환상. 필자도 참 안타까워 하는 부분이다만 아직 한국 사회는 여자가 적극적으로 자신의 성적인 취향에 대해 표현 하는걸 그리 좋게 보지 않는다. 이런건 방송에서 떠들때나 멋있어 보이지, 실제 남녀관계에서 이런 표현을 즐겨 쓰면 정말이지 백이면 백, 그녀를 쉽게 본다. 물론 결혼 이후에 남편에게 표현하는건 상관없으나 결혼할때까지는 아무래도 혼자만의 비밀로 꼭꼭 숨기는게 좋겠다. 필자도 참 안타깝다.


5. 내가 이전 글에서도 쓴 적이 있지만 여자는 남자보다 훨씬 솔직하다. 따라서 상식적으로 결코 해선 안될 얘기도 무심코 털어놓는 경우가 있는데 대표적인게 바로 '다른 남자에 대한 관심을 남친에게 털어놓기' 이다. 남자라면 정말 머리에 총을 맞지 않고서야 여친에게 이런 소리 하지 않는다. 이런걸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든, 아니면 '난 이 정도 얘기는 해도 되는 여자야!'라고 건방 떠는 것이든 어쨌거나 결과는 이렇게 나온다. 즉 당신 남친으로 하여금 '응. 너도 그런 생각을 하는구나. 나도 실은 너 말고 다른 여자도 가끔 만나볼까 생각 중인데. 내가 그렇게 해도 너라면 이해해주겠지?' 라고 생각하게 만든다.


6. 지극히 당연한 소리 하나 하겠다. 당신이 진심으로 남친에게 기대하는 것 중에서 '돈'과 직접 관련된 것은 가급적 결혼 후에 얘기하는게 유리하다. 당신의 속물근성은 쟈칼이 발톱을 숨기듯이 꼭꼭 숨겨놨다가 결혼 후에 드러내도 늦지 않다는 말이다.

 


7. 아무리 인생 험하게 살아온 남자도 여자에게 약간의 환상은 있다. 따라서 남자를 확 깨게 만드는 당신의 지저분한 습관은 가급적 당신만의 비밀로 남겨두는게 유리하다. 언제까지? 결혼하고 애 낳고 남자가 도망 못 갈때까지~^^;;


8. 마지막으로 내 경험 한토막을 들려줄까 한다. 나를 무척 따르던 과후배 여자애가 하나 있었는데 그 애가 어느날 내게 쪽지를 보냈다. 그건 다름아니라 정성껏 쓴 연애편지였다. 내용을 보니 딱 드는 생각이 '와. 글을 엄청 잘 쓰는 애네. 구구절절 가슴에 와닿게 쓰는데?' 였고, 그 다음 행동은 그걸 곱게 접어 책갈피에 끼운 것이었다. 그리곤 까맣게 잊어버렸다. 그 책도 그 책에 끼워진 쪽지도. 다소 야박하게 들리겠지만 여자가 남자에게 자신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것은 대체로 결과가 좋지 못하다. 여자는 은근한 맛이 있어야 한다. 가릴건 가리고 감출건 감출줄 알아야 한다. 그래야 그것이 남자를 더욱 다가오게 하는 매력이 되는 것이다. 욕 디질나게 먹을 각오하고 내 주관적인 생각 한마디 쓰겠다. '여자의 경우 누드보다 수영복이라도 하나 입어주는게 훨씬더 유혹적이다.'



이상입니다. 오늘은..... 메리 크리스마스! ^^


Posted by 딱 아는만큼 쓰는 버크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