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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8.16 배우 조달환 난독증 고백, 알고보면 흔한 난독증?
실시간검색어2013. 8. 16. 09:30

 

 

 

배우 조달환씨가 난독증이 있다고 고백해서 화제인데요.

 

배우 조달환씨는 15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나와 배우 외에 캘리그래피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며 자신의 손글씨 작품을 공개했습니다. MC 신봉선이 "어떻게 캘리그래피를 시작하게 됐는가"라고 묻자 조달환은 "사실 어린 시절부터 난독증이 있었다. 사실 아직도 한글을 잘 모른다. 처음 고백하는 건데 영화나 드라마 대본 리딩을 할 때 한 번도 제대로 이해한 적 없다. 남들보다 4∼5배의 노력이 필요하다. 집중력을 기르기 위해 캘리그래피를 시작했고 연기와 탁구를 통해 이해심과 배려심을 키웠다"고 말했다는데요.

 

 

 

 

사실 난독증, 말을 하지 않아서 그렇지 이런 분이 꽤 됩니다.

한때 톰 크루즈, 키아누 리브스, 우피 골드버그같은 쟁쟁한 해외의 스타들도 난독증이 있다고 고백을 해서 화제가 된 적이 있는데요.

특히 예술계에 계신 분들 중에 난독증이 있는 분이 좀 있다는 말을 들은 것 같구요.

 

일단 난독증이란 무엇이냐면.

 

듣고 말하는 데는 별 다른 지장을 느끼지 못하는 소아 혹은 성인이 단어를 정확하고 유창하게 읽거나 철자를 인지하지 못하는 증세로서, 일종의 학습장애입니다. 난독증은 시각적 난독증, 청각적 난독증, 운동 난독증으로 분류하며 시각적 난독증이란 단어를 보고 이를 소리로 연결시키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이며, 청각적 난독증이란 비슷한 소리를 구분하고 발음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래요. 운동 난독증은 글씨 쓰기를 할 때 자신의 손이 움직이는 방향을 헷갈려 하는 경우를 말하네요.

 

 

 

 

그러고보니 '주군의 태양'의 주인공 주중원도 난독증이 있다는 설정이잖아요. 과거 '100억 납치사건'때 납치범이 주중원에게 30분마다 소설책 읽는 목소리를 아버지에게 들려주게 하면서 주중원이 그때의 공포심으로 난독증이 생기게 되었다는 설정인데요.

 

한때의 정신적 충격으로 난독증이 생겼다는 설정은 좀 억지스러운 면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만 어쨋든 그 사건으로 차희주가 희생되었기 때문에 그 이후 생기게 된 정신적 트라우마라고 보면 될듯하네요.

이런 경우 치료를 하자면 일단 정신과적인 상담을 통해서 자신의 과거 기억을 객관적으로 볼수 있게 이끌어주는 심리치료가 필요하겠구요. 일반적인 난독증이라면 학습치료가 필요하겠습니다.

주위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이끌어주는건 필수이겠죠 ㅋㅋ

 

이상 난독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자료출처 : 네이버 의학정보, 서울대학교병원

Posted by 버크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