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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8.22 [남녀분석] 남자가 피해야할 여자 유형!
-연애학각론2013. 8. 22. 14:36

 

 

안녕하세요 ^^

 

어제 올린 포스팅 '내 여자 바람기 알아내기'를 쓰고나서 생각해보니 남자가 피해야할 여자 유형이 좀 더 있더라구요. 그래서 어제 말씀드린 '지나치게 남자 의존적인 여자'에 대해 보충설명도 하고, 그만큼 심각하지는 않지만 이왕이면 피하는게 좋은 여자 유형에 대해서도 몇가지 말씀드릴까 합니다. ^^

 

어제 올라온 뉴스를 보니!

 

요즘 '초식남'이 정말 많아졌나봐요.

 

우리나라에서 말하는 '초식남'이란 부담스러운 연애나 결혼을 일찌감치 포기하고(!) 자신만의 삶을 즐기며 살아가는 남자들을 말하는데요. 

 

 

 

 

 

 

원래 일본에서 나온 말인 '초식남'이란 성격적인 문제 때문에 여자에게 과감하게 들이대지 못하는 좀 유약한 느낌의 남자를 가리키는 말이었는데요. 이게 우리나라에 건너오면서 이른바 '88만원 세대', '삼포세대'의 현실과 겹치면서 두리뭉실하게 '결혼을 포기한 남자들'을 가리키는 말이 되었네요. 뉴스에서도 보니 그렇게 쓰고 있는것 같구요.

 

이 초식남이라는 키워드는 두가지 면에서 살펴볼수 있는데, 첫째로 결혼 및 육아에 대한 부담이 지나치게 커져버린 우리나라 현실 때문에(요즘 애 하나 키우는데 드는 비용 정말 후덜덜하죠;;;) 결혼을 꺼리는 남자가 늘어난게 있고, 둘째로 남자에게 일방적인 희생과 부담을 강요하는 결혼이라는 제도 자체에 염증을 느끼고 나 혼자 쓸거 다 쓰고 즐기면서 살겠다고 생각하는 남자들이 늘어난게 있죠.

 

어쨋거나 이 '초식남'들은 지금의 사회 분위기로 보아 앞으로 더 늘어났으면 늘어났지 줄어들 것 같진 않은데요.

 

문제는!

 

지금부터 말할 '남자가 피해야할 유형의 여자들'이 그런 '초식남'들을 대량 생산하고 있다는 겁니다! 결혼이 어렵고, 부담스럽고, 돈 많이 드는 것으로 자꾸 변질되어 가는 것에 이런 여자들이 확실한 기여를 하고 있다는 것이죠.

 

그럼 이제부터 남자가 피해야할 여자들 꼼꼼히 살펴보겠습니다!

 

 

 

 

남자가 피해야할 여자 유형!

 

 

1. 강박적 남자 의존증

 

 

 

 

 

이런 여자들은 어제 말씀드린대로 바람끼가 다분한 것도 문제지만 그냥 사귀는 것 자체가 엄청난 스트레스를 유발합니다!

이런 여자를 사귀다 보면 아래와 같은 류의 말을 자주 듣습니다.

 

'난 오빠밖에 없어. 오빠가 나 떠나면 난 죽어버릴거야!'

'난 오빠가 다른 여자 번호를 폰에 넣고 다니는 것도 싫어. 내가 보는데서 다 지워!'

'3시에 보기로 했는데 왜 10분이나 늦었지? 나 말고 다른 여자 만나고 온거야?'

'어제 밤에 계속 통화 중이던데? 다른 여자랑 계속 통화한거지?'

 

일단 의심이 매우 많습니다. 의심의 내용이 웃음이 나올 정도로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남자 입장에서 '이 여자가 나를 이만큼 사랑하는구나'하고 기분 좋게 받아들일수 있는 수준이 결코 아닙니다.

 

여자를 사귀게 된후 짧은 시간내에 이런 수준으로 본색이 드러납니다.

 

 

성격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본색을 감추기가 어렵습니다. 

 

 

그리고 이런 여자들은 자신의 이런 의심 및 집착 때문에 남자가 떠난 경험을 아주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남자가 자신을 버리고 떠날까봐 항상 노심초사합니다. 

 

이런 여자를 사귀는 남자들은 대부분이 '언젠가 이 여자가 나를 믿어주겠지.' , '사귀다보면 성격도 좀 변하겠지.'라고 믿고 기다려줍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런 강박적 인격장애는 약간 좋아졌다 나빠졌다를 반복할 뿐이지 거의 대부분의 경우에서 죽을때까지 변하는 법이 없습니다.

 

 

 

 

2. 소아 수준의 인격발달

 

 

 

 

 

뿌잉뿌잉~ 아이 귀여워~^^

 

남자에게 귀염성있게 행동하는 여자들 많이 있지요.

그녀의 애교에 많은 남자들이 쉽게 마음을 엽니다.

여자들끼리도 이런 귀여운 행동은 그렇게 지나치지만 않다면 이해받습니다. 

 

그런데!

 

이런 여자와 사귈때 한가지 조심스럽게 살펴봐야할 문제가 있는데요.

 

이 여자가 '여성으로서의 사회화 과정'을 다 거친 후에 이런 행동을 하는 것인지 아니면 그런 과정이 아예 없었기 때문에 인격 발달이 딱 이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인지 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자의 경우엔 그냥 소아 수준의 인격이라도 상관없다구요?

그냥 '어린아이 같이 순수하고 귀여운 그녀'로서 내 곁에 있어주기만 하면 괜찮다구요? ^^

 

네. 남자 입장에서 충분히 그렇게 생각하실수 있습니다.

한때 저도 그렇게 생각한 적이 있었구요. ^^;;

 

하지만.

 

이것은 결국 '성인으로서의 자존심이나 책임감이 없다는 뜻'이기 때문에 남자로선 매우 힘들고 어처구니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될수도 있습니다.

 

즉, 간단히 말해 어린 애를 사귀었을때 생길수 있는 문제가 생기는거지요. ^^;; 

 

충분히 비난받을 짓을 저질러 놓고도 죄책감이 없습니다. 심한 경우 범죄까지도 포함이 됩니다. 외관상 성인이기 때문에 붙잡아 놓고 야단치기도 어렵습니다.

 

그녀 자신에게 국한된 문제를 일으킨다면 사귀는 남자는 크게 상관없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런 여자를 사귀는 남자들이 호소하는 것을 들어보면 '여자의 문제'가 곧 '남자의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남자로서 책임져야 하는 부분(!)도 있을수 있구요.

 

그래서....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미성년자와는 사귀지 않는게 좋습니다. ^^

 

 

 

 

3. 하녀 증후군

 

 

 

 

제가 이 말을 지어내고 나서 검색해보니까 이런 병이 있더라구요?

주로 가사일 하시는 주부님들이 오랜 시간 무릎을 꿇고 일하는 것 때문에 생기는 여러가지 관절병을 가리키는 말인데;;;

제가 이 글에서 쓸때는 물론 그런 의미는 아닙니다.

적당한 말이 없는데 그나마 이 말이 제일 가깝게 와닿더라구요.

제가 말하고자 하는 이 부류 여자들의 특징은 자존심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녀의 자존심 없음은 그녀가 행동하는 모든 영역에서 나타납니다.

남들이 언뜻 볼때는 여자가 굉장히 수준 없다는 느낌이 듭니다;;; 

화장도 거의 하지 않고 옷도 변변한게 없습니다. 

자신을 꾸미는 것에 관심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열심히 추구하는 자신만의 어떤 분야가 있는 것도 아닙니다.

스스로 자신을 매우 낮게 봅니다. 

이런 여자가 늘 입에 달고 사는 말이 있습니다.

 

'난 뭘 해도 안되더라구....'

 

네. 이런 여자의 행동의 중심에 항상 이 말이 있습니다.

 

'그냥 나 대신 오빠가 모든 걸 해줬으면 좋겠어....'

 

네. 가면 갈수록 이게 심해집니다.

앞서 말씀드린 '강박적 남자 의존증'하고는 틀립니다. 앞서 경우는 성격 자체가 매우 강박적인게 뚜렷히 드러나지만, 이 경우엔 성격이 그야말로 허허벌판입니다.

풀 한포기, 나무 한그루 자라지 않습니다.

뭔가 자라기엔 땅이 너무 황폐하다고나 할까요;;;

남자 입장에서 이런 여자를 처음 볼때 드는 느낌이 있습니다.

 

'넌 마치 상처입은 사슴같아.... 오빠가 감싸주고 싶어.'

 

그렇습니다. 이런 부류의 여자들은 남자의 보호본능을 자극할수 있습니다.

과거의 어떤 심리적 상처나 충격으로 이렇게 되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원래부터 자존심이 없는 것 입니다.

남자도 이런 경우가 간혹 있을수 있지만 매우 드물고 여자에서 훨씬 많이 보입니다.  

 

 

이런 여자를 사귈 경우 문제가 되는 것은 이런 성격이 '양극성 인격장애', '해리성 인격장애', 또는 '대우울증' 같은 정신병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고, 심지어 자살 가능성 또한 높다는 것 입니다.

 

 

인간에게 적당한 '자존심'은 그의 정신을 지탱하는 대들보와 같은 것입니다. 이게 없다면 끊임없이 밀려드는 크고 작은 스트레스 때문에 정신적으로 무너지기 쉽습니다. 

 

이렇기 때문에.

 

자존심 있는 여자가 실제보다 더 이뻐보이는 것이죠. ^^

  

  

 

Posted by 버크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