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1'에 해당되는 글 2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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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4.01.27 [남녀분석] 예쁘고 섹시한 여자가 남자에게 원하는 것 29
  3. 2014.01.26 운동이나 다이어트를 하지않고 살빼는 습관 10가지 13
  4. 2014.01.25 [남녀분석] 여자의 다리에 집착하는 남자. 대체 왜? 5
  5. 2014.01.24 [일드추천] 갈릴레오. 괴짜 물리학자가 풀어내는 살인사건의 진상 7
  6. 2014.01.24 [남녀분석] 매력남에게 선뜻 다가서지 못하는 여자의 심리. 대체 왜? 8
  7. 2014.01.23 잘안빠지는 담배냄새! 찌든 담배냄새 빼는 법 9
  8. 2014.01.23 [남녀분석] 남섹녀와 여섹녀의 다른 점 5가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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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기술2014. 1. 29. 23:42

1. 자. 우선 긴장을 풀도록 하자. 제목보고 벌써부터 손이랑 이마에 땀이 삐질삐질 맺히고 그러면 안된다. 우리 강해지자. 나는 당신에게 그리 어려운걸 요구하는게 아니다. 그저 간단한 카드 게임을 한판 한다고 생각해라. 당신에게 필요한건 뭐? 그저 빠르고 직감적인 판단을 내릴수있는 통찰력. 단지 그것 뿐이다. 긴장 풀었는가? 그럼 본게임에 앞서 간단한 연습게임을 한판 해보도록 하자.

다리를 모으고 앉아 있는 여자 vs 다리를 벌리고 앉아있는 여자. 당신의 선택은?

어떤가. 참 코웃음이 나올 정도로 쉽지 않나? 다리를 모으고 있는 여자는 조신하고 내성적인 성격일 확률이 높고 다리를 벌리고 있는 여자는 개성이 강하고 자유분방한 성격일 가능성이 높다. 여자는 남들 보는 곳에서 함부로 다리를 쩍 벌리지 않으며 만약 그런 행동을 한다면 일단 평범한 여자는 아니라고 봐야한다. 이런 포인트를 미리 캐치했다면 그에 맞춘 '맞춤형 접근'을 고려해 볼수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 문제. 기대했던 것에 비해 너무 뻔하고 쉬웠다고? 그래. 이런 류의 선택이라는게 알고보면 이렇게 쉬운 것이다. 자신감이 붙었다면 이제 좀더 어려운 문제를 만나보자. 참고로 넘버링이 올라갈수록 난이도 또한 올라간다.



2. 일행을 바라보는 여자 vs 홀로 다른 곳을 바라보는 여자. 당신의 선택은?

아마 대다수 분들이 후자를 선택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런데 이 문제. 위의 문제처럼 단순하진 않다. 일행을 바라보는 여자의 경우 어떤 표정을 짓고 있느냐가 중요하며 홀로 다른 곳을 바라보는 여자의 경우 지속적이냐 아니냐가 중요하다. 일행을 바라보는 여자가 지루한 표정으로 턱을 손등위에 괴고 있다면 이 여자에게 접근하는게 성공 확률이 높으며, 다른 곳을 바라보는 여자의 시선이 지속적으로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다면 바로 이 여자라고 낙점을 찍어도 괜찮다는 것이다. 어떤가. 슬슬 머리가 아파오기 시작하나. 그런데 어쩌지. 이건시작에 불과한데....


3. 많이들 궁금해하시는 문제.

잘웃는 여자 vs 무표정인 여자. 당신의 선택은?

이 문제 역시 대다수 분들이 일초의 망설임없이 전자를 선택할 것이라 생각한다. 잘 웃고 표정이 살아있는 여자가 성격도 좋을 것이고 당연히 대쉬 성공율도 높겠지. 그러나.

'후후후. 저 남친 있어요. 후후후. 가서 볼일 보세요.'

아뿔싸. 잘 웃고 행복한 여자에게는 대체로 남친이 있다. 성격 좋은 여자에게 대쉬하는 것은 당연히 성공율이 높으나 지금 행복한 여자에게 대쉬하는 것은 성공율이 극도로 낮다. 그녀는 지금 행복하고 좋은데 왜 당신같은 초면남 따위에게 관심을 가져야하나?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파는 법. 이런 상황이라면 차라리 무표정의 후자 쪽이 당신의 대쉬를 호의적으로 받아들일 가능성이 크다. 왜? 그녀는 누구든 재미난 사람을 만나서 크게 웃고 싶을테니까.




4. 좀더 깊이 있게 가보자. 이를테면 이런건 어떤가.

장난끼 있어 보이는 여자 Vs 차분해 보이는 여자. 당신의 선택은?

(아니. 이봐 글쓴이! 장난치는 것도 아니고 도대체 이런걸 가지구 뭘 선택하라는거야?)

그래. 당신이 머리를 감싸쥐고 그렇게 짜증낼 정도는 되야 제대로 깊이 있어진거다. 이제 진짜 어려운 카드게임이 된 것이다. 이런 얄딱꾸리한 문제는 내 생각이 반드시 정답이라고 할수는 없겠지만 어쨌거나 내 생각은 이렇다. 당신이 똑같은 조건에서 대쉬한다고 했을때 후자, 즉 차분해 보이는 여자의 성공율이 높다. 왜냐. 그녀는 당신의 대쉬에 대해 스스로 차분히 내지는 진지하게 고민해보면서 당신에게 잠깐이나마 시간을 줄 것이기 때문이다. 무엇을 할 시간? 바로 당신이 그녀의 호감을 살수있는 2차 드립을 칠 시간이지. 이런 시간을 준다면 당신은 놓치지 말고 그녀에게 더욱 친밀하게 접근해야한다. 그럼 장난끼있어 보이는 여자는? 당신이 정말 끼있고 재미난 드립으로 단번에 그녀의 호감을 산다면 모르겠지만 그러지 못한다면 그녀는 아마도 당신에게 2차 드립을 칠 기회따윈 주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장난끼 있어 보이는 여자는 대체로 성격이 가볍고 쾌활하며 지루한걸 싫어한다. 당신의 1차 드립이 재미 없었다면 그녀는 금새 당신에게 싫증내고 마음의 문을 닫아버릴 가능성이 크다.


5. 자. 여기까지 따라온 당신. 그동안 선택은 할만했는가. 수고 많았다. 이제 드디어 이 게임의 끝판왕과 마주칠 차례다. 마음의 준비는 되었겠지? 그럼 얼른 끝판왕을 만나고 이 지겨운 머리굴림을 끝내자.

당신을 노골적으로 바라보는 여자 Vs 당신을 힐끔힐끔 곁눈질하는 여자. 당신의 선택은?

이런 상황이 끝판왕인 이유는 어찌되었건 당신이 가만 있을수는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그녀가 당신에게 계속 신호를 보내고 있는데 뭐라도 해야 하지 않겠는가. 마음이 저절로 조급해지고 머릿속이 계산으로 복잡해진다. 이런 경우, 내 생각 따위는 전혀 정답 근처에도 갈수 없음을 분명히 말해두겠다. 정답이란게 있는지도 잘 모르겠다. 다만 내 보잘것없는 경험으로 보자면 일단 노골적인 쪽이 내숭 떠는 쪽보다는 접근하기 쉬웠다. 그거야 당연하겠지. '아까부터 왜 자꾸 저를 쳐다보시는거죠?' 가서 이런 질문 하나 던지는게 뭐가 그리 어렵겠나. 그런데 말이다. 성공율을 따지자면 힐끔힐끔 쪽이 당연히 높을수밖에 없다. 왜냐. 한번 생각해봐라. 힐끔힐끔은 맘에드는 남자가 있어도 똑바로 쳐다보지 못하는 상당히 내성적인 여자다. 그런 여자가 정말이지 큰 맘 먹고 당신을 힐끔힐끔 쳐다본거란 말이다. 당신에게로 쏟아지는 그녀의 관심이 어느 정도인지 알겠는가? 노골적인 여자가 잠시잠깐의 호감으로 쳐다보는거하곤 급이 틀리다는 말이다. 성공율로 따진다면 당연히 힐끔힐끔을 선택하는게 굿 초이스일수밖에 없다. 이런 여자를 자꾸 선택해 버릇해야 성공율도 높아지고 자신감도 붙는다. 무슨 말인지 이해되는가? 뭐 내가 하는 말이 꼭 정답은 아니니 이해 못해도 상관 없긴 하다. 어쨌거나 이런 류의 문제로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건 직관력을 키우는 좋은 훈련이 될테니 가끔씩 혼자서 좋은 답 내려보기 바라며 이 글을 마치겠다. 포스가 함께 하길.






Posted by 버크하우스
-연애남녀의심리2014. 1. 27. 16:18

1. 남자는 예쁘고 돈많고 머리 나쁜 여자를 좋아한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남자들은 멍청한 여자를 좋아하지 않으며 만약 그렇게 생각한다면 그건 여자들의 오해이다. 남자들이 원하는건 예쁘고 머리 나쁜 여자가 아니라 예쁘고 자기 말을 잘 들어주는 고분고분한 여자다. 머리 나쁜 여자가 고분고분하지 않냐고? 저런!... 당신은 진짜로 머리 나쁜 여자와 사귀어보지 못했나본데 흔히 머리 나쁜 여자는 고집 세고, 다른 사람을 배려할줄 모르며, 분위기 파악도 안되고, 남자의 말을 무시한다.



2. 그래도 여자가 예쁘고 섹시하기만 하다면 모든게 용서된다고? 내 친구 중에 그런 주장을 펴는 놈이 있는데 그 녀석의 주장은 이렇다. 예쁘고 섹시한 여자는 어딜가나 인기가 있고 특히 남자들이 떠받들어주기 때문에 맺힌게 없고 따라서 성격 또한 좋을수밖에 없단다. 뭐 일단 논리적으로는 그럴듯한 얘기고 실제로 예쁜 여자들이 성격 좋은 경우를 많이 본다. 그런데 내가 지금껏 만나본 예쁘고 섹시한 여자들에겐 공통적으로 보이는 성격적인 특징이 하나 있는데 바로 자신의 매력을 확인하고 싶어하는 심리가 엄청 강하다는거였다.

3. 이게 어느 정도 강하냐면 남자가 혹시라도 그녀의 매력을 조금이라도 깍아내리는듯한 말을 하면 그 자리에서건 나중에건 꼭 한번은 기분 나쁘다는 티를 낸다. 예쁜 여자한테는 계속 예쁘다고 해줘야하며 안그러면 삐진다. 마치 이건 큰 재산을 가진 사람이 이따금 자신의 재산가치를 확인해보고 싶어하는 심리와 비슷하다. 그의 재산가치라는게 금방금방 변하는게 아님에도 불구하고 심심할때마다 시세를 확인해보고 뿌듯해하는 그런 심리와 비슷하다는 말이다.



4. 따라서 예쁘고 섹시한 여자를 최고로 기쁘게 해주는 행동은 그녀에게 예쁘고 섹시하다고 말해주는 것이다. 당연한 소리를 뭐하러 할까, 이런 말 어디서 지겹게 들었을텐데 나까지 이런 소릴 할 필요가 있을까라는 생각을 할수도 있겠지만 예쁜 여자에겐 이런 칭찬이 지겹지가 않다. 100억 재산을 가진 사람에게 '와! 당신 재산은 100억이나 되네요.'라고 말해줄때마다 기뻐하는 것과 똑같단 말이다. 이제 이런 여자를 어떻게 꼬셔야할지 감이 오는가.

5. 자. 이제 좀더 실전적으로 들어가보자. 이런건 말로만 해서는 약하다. 내가 그녀를 진심으로 예쁘다고 생각하고 있음을 보여주어야 한다. 어떻게? 나 같은 경우, 예쁜 여자에게 조그만 손거울을 선물한 적이 있다. 이런걸 선물한 의도야 뻔하지 않겠나. 예쁜 니 얼굴을 심심할때마다 비춰보라 이거지. 물론 그녀는 매우 기뻐했다. 그리고 나는 다음번에 그녀에게 핸드크림을 선물했다. '너는 다 예쁜데 손만 잘 관리하면 되겠어.' 이런 닭살 멘트를 붙여서 말이다. 그러자 그녀는 살짝 감동받은 티를 낼 정도로 기뻐했다. 자.... 이런 허접한 진행은 결코 따라하라고 쓴게 아니며 예쁜 여자에겐 대충 이런 느낌으로 접근하시라고 참고로 쓴거다. 수많은 남자들에게 인기가 있고, 내 여자로 만들기 결코 쉽지 않은 예쁘고 섹시한 여자! 얻고자 한다면 우선 용기부터 내시란 말 하고 싶고 부디 포스가 그대와 함께 하길 빌겠다. ^^

 


Posted by 버크하우스
내가아는정보2014. 1. 26. 09:45

1. 따뜻한 물을 많이 마셔라.

체온이 올라가면 체내의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서 에너지 소모가 많아져요. 감기로 고열을 앓고 약간이라도 살빠지는 경험 하신 분 있을거예요. 특히 복부비만이 고민이라면 찬물 보다는 따뜻한 물을 마셔 복부의 온도를 올려주면 좋죠.


2. 평소에 옷을 따뜻하게 입고 다녀라.

이것도 체온을 올리는 전략이구요. 이렇게 옷을 따뜻하게 입으면 땀분비가 많아지니까 자연스럽게 노폐물 배출도 많지게 되요. 이것 또한 체내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는 포인트. 노폐물을 빨리빨리 배출시켜주면 그만큼 간이 할 일이 줄어들고 더 많은 영양분을 대사할수 있어요.



3. 물을 충분히 마셔라.

노폐물 배출을 늘리면서 신장 기능을 항진시켜주는 전략이죠. 수분 섭취가 충분하면 소변량이 많아지는데 신장 기능에는 크게 도움이 되요. 왜냐면 배출이 빠를수록 신장에 독성물질이 머무르는 시간이 짧아지니까요. 소변은 체내에 머물러 있으면 독성물질이라는거 아시죠? 신장의 배출 기능이 원활해질수록 요산 등의 고삼투압 물질이 많이 빠져나가면서 붓기도 안 생겨요.


4. 조직의 혈류를 돕기위해 압박은 금물.

한때 압박 다이어트가 유행이었죠? 어때요. 압박대로 누르고 랩으로 꽁꽁 싸고 하니까 살이 잘 빠지던가요. 오히려 압박이 풀리면 이전보다 더 쪄있지 않던가요. 그건 그럴수밖에 없는게요. 압박은 해당부위의 수분(붓기)을 빼는 효과만 있기 때문이죠. 압박이 풀리면 다시 그 부위로 수분이 채워지면서 붓게 되는 것이죠. 따라서 진짜로 살을 빼고 싶다면 몸에 압박되는 부위가 없이 골고루 혈류가 공급되게끔 해야 합니다. 그래야 살이 골고루 예쁘게 빠져요. 거들, 압박스타킹 등은 장기적으로 볼때 좋지 않아요.



5. 충분한 수면을 취한다.

낮밤없이 잘수 있을땐 푹 자두는게 살빼는데 도움이 되요. 푹 자는 습관을 가지면 우선 식욕을 억제하는데 크게 도움이 되구요. 자는 동안 노폐물 배출이 원활해지는 효과도 있고, 스트레스 호르몬의 분비가 줄어들어 지방 축적이 줄어드는 효과도 있어요.


6. 말을 많이 하라.

이건 좀처럼 늘어나지 않는 기초대사량(BMR basic metabolic rate)을 늘리는 전략인데요. 기초대사량이란 격렬한 운동을 하지 않고 가만 있어도 우리 체내에서 꾸준히 소모되는 에너지의 양이예요. 우리가 운동을 열심히 해서 근육량을 늘리면 기초대사량이 증가하긴 하는데 먹는 것에 비하면 약한 수준이기 때문에 운동과 다이어트를 병행해야 하는 것인데요. 우리 몸에서 가장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는 부분은 실은 근육이 아니라 두뇌예요. 따라서 두뇌의 활동이 활발할수록 많은 에너지가 소모되는 것은 당연한 이치죠. 말을 많이 하면 두뇌 특히 전두엽과 측두엽의 활동량이 증가하면서 에너지 소모가 많아진답니다.



7. 기억을 되살리려고 노력하라.

이것 또한 두뇌의 에너지 소모를 늘리는 방법이지만 이 자체로 두뇌 개발에도 도움이 된답니다. 어제 있었던 일, 중요한 약속 같은 것을 머리에 떠올리는 연습을 해보세요. 꾸준히 하다보면 살도 빠지고 기억력도 좋아져요.


8. 식사할때 야채를 많이 먹는다.

야채는 섭취할 경우 다른 음식에 비해 위에서 차지하는 부피가 크기 때문에 공복감을 줄여주는데 도움이 되죠.



9. 식사를 천천히 하는 습관을 들인다.

식사를 천천히 하면 포만감이 일찍 오는 효과도 있지만 중간중간에 다른 사람이랑 대화도 하고 생각도 할수 있기 때문에 그만큼 에너지 소모가 커지죠. 또한 이건 음식을 소화시키는데도 좋은 습관이예요.

10. 즐거운 생각을 많이 하라.

즐거운 생각을 많이 하고 잘 웃는 것은 스트레스 호르몬의 분비를 줄이면서 체내의 지방축적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죠. 어떻게 하면 즐거운 생각을 많이 하게 될까요. 사소하게라도 성취감을 느낄수 있는 일을 많이 하면 도움이 되요. 바로 제가 지금 이 포스팅을 쓰는 것처럼 말이죠. 저의 경우 포스팅 하나를 작성하면 적게라도 성취감을 느끼는데요. 평소에 업무 때문에 생기는 긴장감이나 스트레스를 줄이는데 많은 도움이 되더라구요. ^^

Posted by 버크하우스
-연애남녀의심리2014. 1. 25. 20:29




1. 일단 말을 똑바로 하고 넘어가자. 여자의 다리에 집착하는게 아니라 그녀의 미끈한 각선미에 이끌리는 것이다. 다른 부위도 아니고 유독 이 부분에 심하게 집착하는 남자들이 있다. 이들은 대체 왜 이러는 것일까. 여기엔 몇가지 합리적인 이유가 있다고 생각되는데 아래에서 차근차근 설명하겠다. 다만 큰 줄기를 미리 말해주자면 남자가 여자의 각선미에 집착하는 것은 이왕이면 원활한 출산이 가능한 여자를 선택하라는 본능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


2. 여자의 탄력적인 몸매가 남자에게 섹시한 느낌을 주는 이유 또한 이런 본능적인 부분과 관련이 있다. 여자의 매끈한 몸매는 체내의 지방질이 적당한 수준으로 유지될때 얻어지는 것이다. 지방이 너무 많거나 적으면 남자에게 섹시함으로 어필하기 어렵다. 지방을 적당하게 가진 여성은 누가봐도 매끈하고 섹시한 몸매를 지니게 된다. 그리고 이렇듯 섹시한 몸매를 지닌 여성이야말로 임신 및 출산을 진행하는데 아무런 무리가 없다. 지방조직에선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젠이 분비되는데 체내 지방이 과도하게 많을 경우 혈중 에스트로젠 함량이 높아지면서 월경주기를 교란시키고 수정란의 착상을 방해한다. 또한 체내 지방이 너무 적을 경우 영양분 결핍도 문제가 되고 생리가 불규칙해지거나 아예 끊길수도 있다. 즉 지나치게 뚱뚱하거나 마른 여성은 정상적인 여성에 비해 그만큼 임신, 출산에 어려움이 클수밖에 없다.



3. 여자의 다리 또한 비슷한 관점에서 볼수있다. 매끈하고 섹시한 여자의 다리는 일단 그녀가 건강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말해주는 지표이다. 또한 붓기 없는 다리는 그녀의 신장 기능이 아무런 문제없이 돌아가고 있음을 말해준다. 신장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부종(붓기)이 생기는데 체액이 중력에 따라 하체로 쏠리기 때문에 다리에 부종이 생기는 경우가 흔하다. 신장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혈중 요산 수치가 올라가며 혈중 전해질 불균형이 생긴다. 이것 또한 임신 및 출산을 방해하는 요소가 될수있다.


4. 피부가 매끄러워야 다리도 매끄럽다. 여자의 매끄러운 피부는 무엇을 말해줄까. 바로 그녀의 개인위생이 청결함을 말해주는 것이다. 흔히 좋은 피부는 꾸준한 관리에서 나온다고 말한다. 피부에 최선의 관리란 비싼 영양제품을 잔뜩 바르는게 아니라 규칙적으로 잘 씻어주는 것이다. 그녀가 자기 몸을 청결하게 관리라는 여자라면 지극히 당연하게도 그녀의 임신 성공율 또한 높을수밖에 없고 출산과정이 순탄하게 진행되는데도 음으로 양으로 도움이 될 것이다.



5. 끝으로 매끈한 다리는 그녀에게 하지정맥류 같은 혈관 질환이 없음을 말해준다. 만약 그녀의 혈관에 문제가 있어 다리쪽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다면 하지정맥류 뿐만 아니라 정맥염, 정맥혈전증 등의 여러가지 혈관 질환들이 다리에 나타날수 있다. 만약 다리에 혈액을 공급하는 복부대동맥쪽에 문제가 생긴다면 다리로 공급되는 혈류가 적어지게되어 다리근육의 위축이 일어날수 있다. 이것은 그녀의 다리 모양을 보기 싫게 만들겠지만 더 큰 문제는 이 복부대동맥이 자궁에도 혈류를 공급한다는 것이다. 당연히 이 또한 임신 및 출산에 영향을 줄수밖에 없는 문제인 것이다.

Posted by 버크하우스
내가아는이야기2014. 1. 24. 17:31

오늘 일드추천은 '갈릴레오' 입니다. ^^ 시즌1 워낙 재미있게 봤고 지금 시즌2 정주행 중인데요. 주인공 물리학 준교수 유가와 마나부(후쿠야마 마사하루)와 함께 다니면서 사건을 해결하는 신입여형사가 시바사키 코우(♥)에서 요시타카 유리코로 바뀌었는데 (대체 왜! 왜! 왜! ㅠㅠ) 개인적으로 시바사키 코우의 팬이라 이 부분이 참 아쉽네요. 하여튼 내용적으로는 시즌2도 시즌1 못지않게 재밌더라구요.





이 드라마의 스토리는 대충 이래요. 신입여형사 시바사키 코우가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까운 기괴한 사건들을 맡게 되고 어려워하고 있던 차에 선배의 소개로 제도대학 물리학과 준교수인 유가와 마나부를 알게 되어 그의 천재적인 두뇌의 도움을 받아 사건을 해결한다는 식이죠. 이런 드라마라면 참신한 물리학적 트릭이 화려하게 등장할 것 같지만 그건 미드에서나 그런거고 일드에선 그보단 좀 뻔하다 싶은 트릭이 나와요. 원래 일드는 그런거 다 감안하고 보는거구요. 갈릴레오의 영화판인 '용의자 X의 헌신'에 등장한 것 같은 기막힌 트릭을 기대하시면 초장에 실망해요. ^^;; 그보다는 일드 특유의 아기자기한 맛, 매회 등장하는 특이한 캐릭터들의 매력 뭐 이런것 위주로 보시면 재밌어요. 하여튼 제가 최근에 본 일드 중에선 가장 볼만했다고 자신있게 추천해드립니다.


마나부와 코우. 초반엔 둘이 같이 돌아다니면서 탐문수사하는 장면 위주다.


이런 엄청난 연구시설에서 사건을 재연하는 마나부. 이래도 되는 것이냐!


그리고 이 드라마의 한가지 아쉬운 점. 몇몇 장수일드가 그렇긴 한데 일드를 보다보면 '매회 정해진 형식'이라는게 있어요. 클라이막스에서 주인공이 틀에 박힌 동작이나 대사를 하고 장면이 전환되는 식이죠. 명탐정 코난의 '진실은 하나야!' 소년탐정 김전일의 '수수께끼는 모두 풀렸어!' 같은거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갈릴레오도 그런게 있어요. 처음 볼땐 약간 유치한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 사건이 해결될 무렵 갈릴레오(유가와 마나부)가 어딘가에 막 미친듯이 공식을 쓰기 시작해요. 그럼 보는 사람 입장에선 '아. 저 놈이 드디어 미스테리를 풀었구나.' 하고 깨닫게 되죠. 이건 인도영화 끝날때 다같이 춤추는 장면처럼 일본 드라마 고유의 형식이라서 제가 뭐라고 할 문제는 아니지만 솔직히 이젠 좀 빼도 되지 않나 싶어요. 이게 은근히 드라마에 몰입을 방해하거든요. 긴장하고 봐야 될 장면에서 괜히 웃기기도 하구요. 하긴 이런 맛 (뭐라고 해야 되나 일종의 병맛?^^)에 일드 본다고 하시는 분도 있긴 한데 아마 우리나라 대다수분들은 저처럼 느낄거라고 확신합니다.

Posted by 버크하우스
-연애남녀의심리2014. 1. 24. 09:21

안녕하세요. 오늘은 매력남에게 선뜻 다가서지 못하고 혼자 끙끙 속앓이를 하는 여자들의 심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제가 이런 여자들에게 던지는 질문.

당신은 무엇이 두려운가?



이것이 바로 오늘 포스팅의 큰 질문이 되겠네요. 당신은 대체 무엇이 두려운가요? 마음에 드는 남자에게 접근하고자 할때 당신의 발목을 잡는 요소는 무엇일까요.

그에게 대쉬했다가 거절당할까봐 두렵다!

아마 위에 나온 큰 질문. 즉, '당신은 무엇이 두려운가?' 를 혼자 속앓이하는 여성에게 던진다면 그 대답은 아마도 위와 같이 나오겠지요. 하지만 본인 가슴에 손을 얹고 잘 생각해보세요. 무심코 위와 같이 대답하기전에 당신 머리에 먼저 떠오른 생각은 무엇이었나요. 차마 입밖으로 내긴 좀 그래서 말하진 않았지만 혹시 당신의 본심은 이것 아니었나요.

아무리봐도 나는 그와 사귈만한 여자가 아닌 것 같다.

네.... 속으로 생각 할때는 그냥 그러려니 했겠지만 막상 글로 써놓고나니 이게 얼마나 열등감으로 가득찬 생각인지 알겠나요. 저는 대부분의 혼자 속앓이하는 여자들이 바로 이런 생각에 사로잡혀 있기 때문에 마음에 드는 남자에게 접근하기 어려워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열등감을 극복하고 자신있게 매력남에게 접근하려면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항상 문제 제기를 하면 해법도 같이 보여드리는 친절한 버크씨. 아시죠? ^^ 그럼 오늘도 이렇게 시작해보죠.



1. 열등감 극복의 일단계는 과거의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것부터!


열등감 내지는 자격지심.... 이런 감정은 결코 저절로 생기는게 아닙니다. 이런 종류의 부정적인 감정은 대개 과거의 경험으로부터 학습되어지는 것이랍니다. 과거에 남자에게 좋아한다는 감정을 표현하려다가 무시당한 경험. 살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겪을수 있는 일이죠. 

'아니예요! 저는 남자한테 차인 적 한번도 없는데 맘에드는 남자한테 접근하는게 무척 어려운걸요?'

네. 화내지 마시고 제가 위에 써놓은 글 다시한번 차분히 읽어보시기 바래요. 차인 경험이 아니라 무시당한 경험이라고 했어요. 그게 그거 아니냐.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여자가 남자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했다가 차이는 일도 엄청 흔하지만 그보다 백배쯤 흔한게 바로 고백하려다가 그냥 어물쩍 넘어가는 일이예요. 이를테면 이런거죠.


여 : 오빠. 나 오늘 오빠한테 하고 싶은 말 있는데 저기....

남 : 미희야 잠깐만. 나 문자 답장 하나만 할께. 이게 업무상 중요한거라서 잠시만.... (약간의 시간이 흐른후) 아휴. 이 녀석 내 부사수인데 언제쯤 지혼자 알아서 일할지 걱정이다 진짜. 이 녀석 학교후밴데 은근히 똘끼가 있어갖구 말이야. 옆에서 보고 있으면 아주 불안불안해.

여 : 응.... 그래? 넘 갈구진 마. 오빠 그런 사람 아니잖아.

남 : 나야 안갈구고 싶지. 근데 우리 업무가 어디 그러냐. 이 녀석 실수하면 내가 욕먹는 시스템인데 말야. 어휴! 저번에 나 이 녀석때매 부장님한테 불려가서 삼십분 꼬박 혼난거 생각하면.... 참! 너 할 말 있다고 하지 않았나? 혹시 오늘 우리 만난 용건 때문인가. 너 우리 회사 근무여건 궁금하다며?

여 : 아냐.... 별건 아니구. 그냥 아까 하던 얘기나 계속 하지 뭐. 


자. 이런 상황. 여자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하고 싶어도 할 분위기가 아니라서 못했죠. 어차피 남자에게 하고 싶은 말도 못했고 그냥 일 때문에 만난 자리이니 부끄러울 것도 상처받을것도 없어 보이죠. 그런데 이런 사소한 경험이 여자의 마음 속에 앙금처럼 가라앉습니다. 남자에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한다는게 이렇게 귀찮고 용기가 필요하구나라는 앙금. 이런 앙금이 여자 마음속에 몇겹만 쌓이면 여자는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데 무척 소극적이 됩니다. 실제로 남자에게 차인 적은 단 한번도 없는데 말이죠! 이런 류의 자신도 잘 모르는 트라우마는 오랜 기간 서서히 쌓여온 것이기 때문에 극복도 단번에 되진 않습니다. 귀찮고 어렵더라도 자꾸 용기를 내는게 필요하구요. 일단 친한 동성 친구에게라도 큰 고민없이 자신의 진심을 털어놓는 버릇을 들이는게 효과적입니다. 그런 식으로 점점 솔직해지고 과감해짐으로서 서서히 자신의 트라우마를 극복해나갈수 있는 것이죠. 당신의 마음 속에 과거의 앙금으로 남아있는 바로 그 트라우마를 말이죠. 



2. 열등감 극복의 이단계는 자기 긍정으로!




위 1단계로 어느 정도 열등감이 해소되었다면 이제부턴 자신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자신감을 얻는게 필요한데요. 제가 이전 포스팅에도 써놓았듯이 '자신감 있는 여자가 섹시하다.' 이건 정말 진리거든요.

'무슨 말인진 알겠는데 자신감이 대쉬 성공율을 높여주는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아뇨. 천만에요. 자신감은 대쉬 성공율을 높여주는 정도가 아니라 거의 결정합니다! 자신감이 없으면 좋아하는 남자에게 고백한다는 것 자체가 힘들구요. 자신감이 있으면 상대의 한두번의 무시에 지치거나 실망하지 않고 꾸준히 시도할수 있는 원동력이 되는거예요. '열번 찍어 안넘어가는 나무 없다'는 말이 꼭 여자 꼬실때만 적용되는건 아니거든요. 좋아하는 남자가 있다면 할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꾸준히 접근해보세요. 그러면 그 시도가 성공하든 아니든 당신은 원하는 남자에게 언제든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수있는 당당한 여자가 될테니까요.


Posted by 버크하우스
내가아는정보2014. 1. 23. 15:55

담배 냄새 빼는 법 알아볼게요. 담배 냄새. 독하면 은근 스트레스 받고 주위 사람들도 다들 싫어라 하는데요. 당장 끊는건 어렵더라도 일단 냄새라도 빼면 좋겠네요.

담배냄새 빼는 법 알아보겠습니다. ^^


1. 방에 초를 켠다



초를 켜놓으면 이게 냄새를 잡아먹는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담배 냄새 빼는게 효과가 아주 그만이라는군요. 그냥 일반 초도 괜찮지만 불 붙이면 향기나는 양키캔들도 참 괜찮은 것 같아요.


2. 오렌지 껍질을 망에 담아 걸어놓는다.



오렌지 껍질은 상콤한 향이 있고 냄새를 빨아들이는 효과까지 있대요. 오렌지 알멩이는 먹고 껍질은 이런 식으로 활용하면 그야말로 일석이조!


3. 커피 가루를 망에 담아 걸어놓기



2번이랑 비슷하네요. 냄새 빨아들이는 효과가 있대요.


4. 허브 식물 키우기



식물 자체에서 향기도 나구요.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면서 나쁜 냄새도 빨아들여요. 그래서 공기정화식물이란게 있는거 아니겠어요?


5. 화분에 숯 올려놓기



숯은 냄새를 빨아들이는 효과가 좋다고 예전부터 알려져 있었는데요. 담배냄새를 빨아들이는 효과도 그렇게 탁월하다고 하네요? 담배냄새뿐만 아니라 각종 잡냄새를 빼는데도 효과 좋대요. 오늘부터 당장이라도 숯 좀 갖다놔야겠어요.^^

Posted by 버크하우스
-연애학각론2014. 1. 23. 10:33







안녕하세요 ^^ 이번에야말로 제목보고 고개 갸우뚱하시는 분 많겠네요. 죄송합니다. 제가 요즘 신조어 만드는거 재미 붙었나봐요. 남섹녀 = 남자가 섹시하게 보는 여자, 여섹녀 = 여자가 섹시하게 보는 여자입니다. 오늘 이 포스팅을 쓰는 이유 역시 저번 포스팅을 쓴 이유와 동일합니다. 남자가 여자의 이런 부분은 별로 섹시하게 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그렇지 않다고 오해하는 여자분들이 많으실거 같아서요. 그런 분들의 헛수고를 덜어드리려고 쓰는 글입니다. 그럼 시작해볼게요.

 

1. 남섹녀의 적당히 날씬한 허리 > 여섹녀의 지나치게 잘록한 허리

 

 

 

 

여자분들 정말 오해하지 마세요. 남자들이 날씬한 여자를 선호하는건 맞습니다만 그렇다고 허리에 지나치게 살이 없는 여자를 좋아하는건 아니예요. 허리를 손으로 감쌌을때 적당히 살이 있는게 남자 입장에선 더 매력적으로 느껴져요. 허리에 너무 살이 없어서 만졌을때 골반뼈가 만져진다든가하면 남자는 확 깨는 경험을 할수도 있거든요. 지나치게 날씬한 여성의 경우 작은 사이즈의 옷을 입어도 옷맵시가 잘 산다는 것 때문에 여자들 사이에선 섹시녀로 통하는 모양입니다만 남자들이 볼땐 글쎄요 입니다. 뭐든지 적당해야겠죠?

 

 

2. 남섹녀의 잔잔하고 부드러운 눈매 > 여섹녀의 무작정 큰 눈 + 부담스런 눈 밑 애교살(눈밑 애교필러?)

 

 

한마디로 요즘 남자들 '강남 성괴언니 스타일' 다 알아본다는 말이예요. 인터넷에 워낙 성괴스타일 사진이 많이 올라와 있고 그걸 보면서 극도의 혐오감을 느끼는 남자가 많은지라 이젠 왠만한 남자들은 그런 여자 딱 보면 성괴스타일인줄 알아요. 뭐든지 인공물이 판을 칠수록 자연산의 값어치가 더 올라가는 법. 여자의 잔잔하고 부드러운 눈매는 그 자체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할 뿐만 아니라 뭔가 인상이 부담스럽지가 않아서 남자로 하여금 관심을 갖고 자꾸 말 걸어보고 싶다는 느낌을 주게 된답니다. 바꿔말하면 여자 입장에선 선택할수 있는 남자의 범위가 넓어지는 셈이예요. 이런 부분, 즉 선택의 범위가 넓어진다는게 여자가 연애를 진행함에 있어 얼마나 유리한 것인지는 지난 포스팅에서 잠깐 말씀드린바 있네요.  

 

 

3. 남섹녀의 가슴을 잘 살리는 패션센스 > 여섹녀의 무작정 큰 가슴

 

 

만약 여자가 꾸미는 것이나 입는 것이 없다면 그녀는 순수하게 자신의 외모와 몸매를 통해서만 평가받게 되겠죠?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거 잘 아실 것이고 그래서 여자의 화장술이나 패션센스가 갈수록 큰 자리를 차지하게 되는 것인데요. 특히 여성스러움의 상징인 가슴 부위의 경우, 옷을 어떻게 입어주냐에 따라서 정말 하늘과 땅만큼이나 다른 비쥬얼과 느낌이 나오게 된답니다. 가슴부위를 자연스럽게 강조하는 패션 연출법. 그건 제가 말씀드릴수 있는 부분이 아닌것 같구요. 하여튼 결과만 놓고 봤을때 그런 부분을 잘 살려서 옷을 입으신 분들은 가슴이 다소 빈약하더라도 정말이지 숨이 콱 막히게 섹시한 느낌을 주더라구요. 제가 만난 여자들 중엔 패션모델도 몇명 있었던 관계로 실제로 그런 느낌을 받아보고서 하는 말이랍니다. ^^

 

 

4. 남섹녀의 기막힌 반전 매력 > 여섹녀의 부담스러운 노출

 

 

남자들이 좋아하는 섹시녀는 결코 아무곳에서나 자신의 섹시함을 드러내지 않습니다. 왜냐면 여자의 섹시함은 항상 싼티로 흐르지 않게 주의해야 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그녀들은 평소엔 도도하고 차분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지만 언제든 분위기가 허락된다면 자신의 섹시함을 드러낼수 있게끔 준비된 패션을 하고 온답니다. 뭐 알고보면 그닥 어려운 건 아닌데요. 레이어드룩으로 얇은 옷을 겹치게 입고 오는데 처음 봤을땐 차분한 분위기지만 겉옷 하나를 벗으면 감추어진 섹시함이 드러나는 식이랍니다. 이런건 일종의 패션 아이디어라고 할수도 있겠네요. 하여튼 평상시의 모습과 연출하고자 하는 모습이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 달라질수 있다는 것. 이게 바로 남자들을 사로잡는 섹시녀의 패션감각이라고 할수 있겠죠. 

 

 

5. 가장 섹시한 남자를 자신있게 선택하는 남섹녀 > 그런 남자의 선택을 기다리는 여섹녀

 

제 주위에 한때 잘 나갔던 여자들을 보면서 느끼는건데요. 여자의 섹시함이란 결국 남자 앞에 섰을때 얼마나 당당하게 행동하느냐가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 같아요. 남자 앞에서 자신감이 있으니까 스스로를 섹시하게 연출하는 것도 가능한 것이죠. 즉, 여자가 남자에게 섹시함을 어필한다는 것은 결국 그녀가 가진 자신감의 표현이다.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실제로 제가 경험해본바 남자들에게 인기있는 섹시녀들의 경우, 맘에 드는 남자에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데 있어서 전혀 거리낌이 없었죠. 그리고 주어진 여건 내에서 항상 최고의 남자를 선택하죠. 아마 자기 정도면 이런 선택을 해도 될거라는 약간의 자만심(?)이 깔려 있었던 것이겠죠. 하여튼 여자의 섹시함은 곧 그녀의 자신감으로부터 나온다는거. 명심하시길 바라며 이 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밤 되세요. ^^




    


Posted by 버크하우스
내가아는의학상식2014. 1. 22. 20:46

안녕하세요. 오늘은 갑작스럽게 어지러운 증상이 나타날때 그 이유가 될만한 질병들에 대해 알아볼게요. 일단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아래 질병들이 그리 흔한 것은 아니지만 혹시라도 해당된다면 치료시기를 놓쳐선 안된다는 것 입니다. 즉 조기 발견 조기치료가 그만큼 중요하다는건데요. 아래 질병들의 증상들 아무쪼록 잘 살펴보시고 치료시기 놓치시는 일 없길 바랄게요.

 

 

1. 빈혈(Anemia)

 

 

 

 

빈혈은 일반적으로 심각한 증상을 일으키는 일이 드물어요. 왜냐면 빈혈이라는 상태는 대부분 오랜 기간 지속되어 온 것이기 때문에 우리 신체가 알아서 그 상태에 적응되어 있기 때문이죠. 빈혈은 혈색소(hemoglobin)라는 지표로 진단하는데 정상범위는 10-14 정도 입니다. 보통 10 아래면 빈혈이라고 하죠. 높은 경우엔 대개 큰 문제가 되지 않구요. 빈혈이 심하다해도 멀쩡히 걸어다니시고 활동 잘하시는 분들 많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빈혈이 심한 상태에서 약간의 저혈압, 무리한 운동 등이 겹치게 되면 신체의 적응능력이 한계에 부딪히게 되어 체내 주요 장기 특히 뇌에 산소공급능력이 떨어지게 되면서 어지러움을 느끼게 되는 것이죠. 이런 경우 잠깐의 휴식으로 회복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만 중요한건 언제 또 이런 증상이 나타날지 모르고 일시적으로라도 뇌에 허혈 상태가 지속되게 되면 비가역적인 뇌손상을 입을수도 있다는 것이죠. 따라서 빈혈은 방치하시면 매우 위험하고 꾸준한 약물치료와 식이요법을 병행하시는게 좋습니다. 잘 걸어다닌다고 해서 멀쩡한게 아니라는거죠. 빈혈은 안색이 창백한 경우가 많고 가벼운 운동으로도 식은 땀을 흘리며 힘들어하는 증상이 있습니다.

 


2. 부정맥(Arrhythmia)

 

 

 

 

심장이 규칙적으로 뛰지 않는다는 것인데요. 부정맥은 그 종류가 굉장히 많습니다만 그 중 심각한 경우는 2도 방실차단(2nd degree AV block) 이상의 부정맥이 있는 경우입니다. 이런 부정맥이 있는 경우엔 심하면 급사의 위험성도 있습니다. 심장이 자기 리듬을 잃고 불규칙하게 뛰게 되면 체내 주요장기에 골고루 혈류를 전달하기 어려워집니다. 심장은 심방수축-> 심실수축 이 규칙적으로 이루어져야 피를 뿜어내는 펌프 역할을 할수 있는 것인데요. 이 리듬이 망가지면 일시적인 심정지 상태가 될수도 있습니다. 이 상태가 5분이상 지속되면 사망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구요. 부정맥의 경우 흔히 스스로 증상을 느낍니다. 즉 심장 뛰는 느낌이 뭔가 평소와 다르면서 어지러움, 가슴통증 등의 증상을 동반하기 때문에 이런 상태로 병원에 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런 분들은 대개 이전부터 이런 증상이 가끔씩 있었으나 그리 심하지 않다고 판단하고 방치해왔던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이런 경우 진단이 늦을수록 그만큼 심장에 허혈성 손상이 생길 가능성이 크다는거 명심하시기 바래요.

 


3. 고혈압(Hypertension)

 

 

 

 

고혈압 환자의 경우 갑작스러운 어지러움을 느낀다면 대부분 혈압이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고혈압을 오래 앓게 되면 혈관내벽이 지속적으로 손상을 입으면서 혈관이 딱딱해지는 동맥경화증에 걸리기 쉬운데요. 우리 몸의 혈관은 혈압이 높을때는 이완하여 혈압을 낮추고 혈압이 낮을때는 수축하여 혈압을 올리는 기능을 하고 있는데 동맥경화증에 걸리면 이런 조절 기능이 망가지면서 일시적으로 혈압이 낮아졌을때 스스로 혈압을 끌어올리기가 어려워지는 것이죠. 일시적으로 혈압이 떨어지는 것은 주로 갑작스런 자세 변화, 즉 누웠다가 앉거나, 앉아있다가 일어설때 나타날수 있고, 또한 사우나처럼 뜨거운 곳에 장시간 머무를때 나타납니다. 이런 상태에서 혈압이 낮아졌을때 스스로 끌어올리지 못하면 어지러움, 구토. 기절 등의 증상이 나타날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평평한 바닥에 눕히되 가급적 다리를 몸보다 높이 들어올려 다리쪽 혈류를 주요 장기 쪽으로 몰아주면 도움이 됩니다.

 


4. 과호흡 증후군(Hyperventilation syndrome)

 

 

 

과호흡 증후군이란 호흡을 과도하게 빠르게 함으로써 체내 이산화탄소 농도가 낮아지게 되며 전해질 불균형 상태를 초래하게 되어 결과적으로 어지러움, 구토, 기절 등의 증상이 나타날수 있는 것인데요. 남자보다 여자에서 흔하게 나타나며 주로 급격한 심경 변화, 충격, 슬픔, 놀람 등으로인해 저도 모르게 과호흡을 하면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 입과 코에 비닐봉지를 씌우고 호흡을 시켜주면 빠르게 진정되는데요. 이렇게 함으로서 자신이 내뱉은 이산화탄소를 다시 들이마시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죠.

 


5. 확장성 심근병증(Dilative cardiomyopathy)

 

 

확장성 심근병증이란 심장근육의 이상으로 탄탄한 펌프로서의 기능을 잃고 물을 가득 채운 물주머니처럼 늘어나는 상태를 말하는데요. 매우 드문 질병이긴 합니다만 다른 심장병에 비해 사망율이 높습니다. 심장이 제 기능을 못하기 때문에 평상시에도 자주 어지러움, 가슴통증, 기절 등의 증상을 경험합니다. 이런 분들의 경우 심장 이식 이외에 근본적인 치료방법이 없기 때문에 평소 무리한 운동을 자제하시고 혈압관리를 잘 하시는게 중요해요.  

Posted by 버크하우스
내가아는이야기2014. 1. 22. 19:18

 

 

안녕하세요. 티스토리 초대장 10장을 나눠드립니다.

티스토리 초대장을 원하시는 분은 이 글에 댓글을 달아주시는데요. 이왕이면 열심히 하실 분에게 나눠드리고 싶어요. 본인이 티스토리 초대장을 받아야하는 이유를 한줄이라도 간략히 적어주시구요. 이유를 적지 않는 분께는 죄송하지만 드리지 않겠습니다. 물론 초대장 받으시려면 본인의 메일주소는 꼭 적어주셔야 하고 비밀댓글 아시죠? ^^

이상입니다. ^^

 

 

Posted by 버크하우스
-연애의기술2014. 1. 22. 09:39

1. 니가 날 좋아하는게 아닐수도 있어. 잘 생각해봐.



'나 아무래도 오빠를 좋아하는 것 같아.' 여자가 이렇듯 애매하게 고백했을때 그것을 단칼에 잘라버리는 말이다. 언뜻보면 여자에게 차분하게 자신을 돌아보라는 말 같지만 이 말의 속뜻은 '나는 널 좋아하지 않아. 그런데 그렇게 말하면 왠지 내가 나쁜 놈이 될거 같으니 그냥 니가 다시 한번 생각해봐라.' 이다. 여자에게 심리적 상처를 덜준다는 면에서 매우 세련된 멘트라고 할수있다.


2. 미안해. 널 여자로 생각해본적이 없어.



거절의 멘트로는 단연 1위라고 생각한다. 미련이 남지않게 확실히 자른다는 면에서 이것보다 강력한 멘트가 없다. 여자에게 주는 심리적 상처는 매우 크지만 그만큼 자르는 효과가 확실하다. 뒷끝을 남기지 않으면서 약간의 세련된 분위기까지 갖춘 거절멘트계의 갑 중의 갑이다.


3. 니가 이런 말 할거라곤 전혀 생각지도 못했어. 전혀.



이 말은 여자에게 약간의 미련을 남길수 있다는 면에서 뒷맛이 썩 좋지 못하다. 이 멘트는 어떤 표정으로 말하느냐에 따라서 효과가 크게 달라지게 되는데 얼굴에 황당함과 어이없음의 분위기가 강할수록 확실하게 자른다는 의미이며 여자는 더큰 모욕감을 느끼게 된다. 여자의 마음을 크게 상하게 만든다는 점에서 볼때 세련된 멘트라고 하긴 어렵다.


4. 미안해. 너를 받아들일 준비가 안됐어.



이 멘트. 실은 남자들이 가장 흔하게 써먹는 멘트이지만 여자에겐 가장 크게 미련을 남기는 멘트다. 왜냐고? 이건 마치 나중에 때가 되면 그녀를 받아들일수 있다는 말처럼 들리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자르는 효과가 좋지 못하다. 이런 멘트는 앞으로도 계속 봐야할 사이인 경우 가급적 큰 상처를 주지 않고 거절할 목적으로 많이 쓰인다.


5. 그래. 니 마음은 알았으니까 나도 생각 좀 해볼게.



자신있게 말하건대 아무리 조심스러운 남자라 할지라도 만약 그녀에게 조금이라도 마음이 있다면 결코 생각해보겠다는 식으로 대꾸하진 않는다. 이건 생각해보겠다는게 아니라 완곡한 거절의 표현이다. 따라서 여자 입장에선 남자의 이런 멘트를 100% 거절이라고 판단하는게 맞다. 괜히 미련을 갖고 가슴 콩닥콩닥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다시말하지만 남자의 이런 멘트는 거절이니 깨끗이 미련을 버려라.

Posted by 버크하우스
내가아는이야기2014. 1. 21. 13:08




12월 초부터 제 티스토리 방명록에 어쩌다 한개씩 뜨길래 달리 어쩔 도리도 없고 해서 그냥 놔뒀어요. 그런데 이젠 거의 2-3일 간격으로 하나씩 달리네요. 제가 볼때 이게 제꺼에만 하는 짓일리는 없고 이런거 달리시는 분 많을거 같은데요. 딱보니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글 뿌리고 있는 것 같은데 글마다 보내는 아이디가 틀려서 차단도 안되고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네요. 내용 보니까 저랑은 전혀 맞지도 않는 광고글이네요. ㅠㅠ
Posted by 버크하우스
-연애학각론2014. 1. 20. 22:44




1. 혼전순결. 이것을 자신이 결혼할 남자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이라고 생각하고 고이 간직하는 순결녀가 얼마나 될까. 남자들 입장에선 아쉽게도 그런 숭고한 생각을 하는 여자는 거의 없는 것 같다. 대다수의 순결녀들이 자신의 순결을 목숨처럼 지키는 이유는 아직 그걸 포기할만큼 마음에 드는 남자를 못 만났기 때문이다. 만약 자신의 순결을 포기할만큼 마음에 드는 남자가 그녀 앞에 나타난다면 당연히 그녀는 그것을 포기하고 순결녀로서의 삶을 끝낼 것이다. 그리고 순결녀들은 자신의 순결이 마치 비싼 와인처럼 해가 갈수록 그 가치를 더해가는 것이라고 믿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세월이 흐를수록 남자 보는 눈이 까탈스러워지고 자신의 순결을 포기하기 더더욱 어려워지는 것이다.


2. 그녀들이 처음 순결을 지키기로 마음 먹었을때 그것은 그녀의 인생에서 그리 큰 부분이 아니었을 것이다. 어쩌면 별 대수롭지 않은 계기로 혼전순결을 지키기로 마음 먹었을 것이다. 교회에서 세례받고 분위기에 휩쓸려 멋도 모르고 순결서약을 했다가 그것이 계속 마음에 걸려 순결을 지키게 된 것 일수도 있고, 엄격한 가정교육의 영향으로 혼전 성관계는 무조건 더럽다는 인식이 뿌리 깊이 박히게 되어 그리 된 것일수도 있다. 아무려면 어떤가. 어쨌든 그녀는 그녀 본인조차도 잘 기억나지 않는 어떤 계기로 혼전순결을 지키기로 마음 먹었고 오늘날까지 잘 지키고 있다.



3. 그녀들에게 순결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 사람이 어떤 목표를 이루기로 마음먹고 오랜 세월 자신을 채찍질하며 인내에 인내를 거듭하다보면, 나중엔 그 목표의 달성 여부와 상관없이 자신이 그동안 쏟아부은 노력에 대해 일종의 보상을 받고 싶어하는 심리가 생긴다. 순결녀의 순결 역시 마찬가지다. 그녀가 자신의 순결을 지키기위해 무엇을 얼마만큼 인내하고 버텼는지는 오직 그녀 자신만이 알겠지만 어쨌든 그녀는 그 노력에 대한 보상을 원할 것이다. 그녀는 당연히 순결을 지킨 자신이 순결을 지키지 못한 다른 여자들보단 나은 대접을 받아야 한다고 느낄 것이다.


4. 그렇다면 순결을 지킨다는 것은 어디까지를 말하는가. 내가 지금껏 만난 몇 안되는 순결녀들은 하나같이 순결의 기준을 이렇게 생각한다. 즉 어떤 식으로든 남성의 성기와 접촉하지 않았다는 것이 순결이다. 당연히 구강성교도 안된다. 그럼 키스는? 키스는 허용된다. 애무는? 애무는 폭넓게 허용되지만 마찬가지로 남성의 성기와 접촉해선 안된다. 예전에 뉴스에서 미국의 어느 지방, 아마도 유타주 몰몬교의 교리를 따르는 마을인걸로 기억하는데 그곳에선 혼전순결을 지키는 여성의 경우 키스와 애무조차 허용되지 않는다고 보도된걸 읽은 기억이 난다. 혼전순결은 엄격하려고 하면 당사자에게 가혹하리만치 엄격할수도 있는 잣대이다.



5. 내가 지금껏 경험한 순결녀들의 특징에 대해 간략히 말해보겠다. 일단 위 1번은 모두에게 공통사항이었다. 즉 여태껏 자신의 순결을 버릴만큼 가치있는 남자를 만나지 못했기에 어쩔수없이 순결을 지키고 있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많은 남자들이 순결녀에 대해 가지는 편견. 즉 그녀들이 왠지 고집쎄고 까탈스러울 것이라는 생각과는 달리 내가 만난 순결녀들은 대체로 온순하고 붙임성 있었다. 언뜻 교회 여동생을 떠올리게 하는 부분이 있었지만 그녀들은 신자가 아니었다.순결을 지키게된 결정적인 계기는 엄격한 가정교육의 영향이 컸다. 서른에 가까운 나이에도 불구하고 그녀들은 아직도 부모님의 그늘을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듯 보였다. 귀가시간을 칼같이 지키는 이유 역시 부모님 눈치를 보느라 그런 것이란다. 대화를 나누다보면 언뜻언뜻 정신적으로 미성숙한 분위기가 느껴졌다. 하긴 정신적으로 성숙한 여자라면 단지 엄격한 가정에서 자랐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이렇듯 자기 인생의 즐거움을 포기하는 선택을 하긴 쉽지 않을 것 같다. 더군다나 요즘처럼 남들보다 무엇하나 손해보길 싫어하는 세상에 말이다.

Posted by 버크하우스
-연애학각론2014. 1. 20. 06:44

1. '나도 사랑해.' (80%)



남자가 사랑한다고 했을때 여자는 눈빛을 반짝이며 이렇게 대답한다. 이런 상황에서 '오빠 만나서 맛있는거 먹고, 좋은데 놀러 다니는게 재밌긴 한데 솔직히 사랑까지는 좀 아닌거 같은데?'라고 말해주는 여자는 거의 없다. 간혹 애매한 미소를 띄우면서 대답하길 주저하는 여자들이 있는데 이런 여자들은 대체로 연애경험이 짧아서 남자한테 구라치는게 익숙치 않은 경우다. 어쨌든 여자의 이런 기계적인 대꾸는 대략 80% 이상이 거짓말이다.


2. '나 평소에도 오빠 생각 많이 해' (70%)



이걸 여자들의 대표적인 구라라고 주장하는 이유는 이렇다. 흔히 로맨스 소설의 여주가 그러듯이 좋아하는 남자가 생기면 하루종일 그 사람이 뭐하는지 궁금하고 연락하고 싶고 보고 싶어하는 그런 여자가 생각보다 흔치 않다는 것이다. 모 양의 말에 따르면 자기가 이제껏 살면서 사귄 여자 중에 남자한테 그런 식으로 푹 빠지는 여자는 열에 하나 정도라고 한다. 그런데 남친에게 이런 닭살멘트를 한순간의 망설임 없이 날리는 여자는 내 경험상 열에 다섯은 될 것 같은데? 따라서 이 중 70%이상은 구라라고 보는게 논리적으로 맞다는 것이다.


3. '성괴는 나도 싫어.' (60%)



이건 연령대별로 차이가 있는데 나이가 좀 있는 기혼녀, 즉 그 나이에 성형 해봤자 별로 득볼게 없는 여자가 하는 말이라면 이건 거의 백프로 진실에 가깝다. 자기는 당사자가 아닐뿐만 아니라 자칫 재수없으면 그런 성괴X들의 피해자가 될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당사자인 이십대 여자로 내려오면 얘기는 달라진다. 이 나이대의 여자들은 주위에 성형으로 완전 대박난 친구가 하나쯤은 있을 것이기 때문에 진심으로 이런 말을 하기가 무척 어렵다. 그냥 주위에서 성괴들을 욕하면 건성으로 맞장구 쳐줄수는 있지만 내심 '나도 잘 고쳐서 한번 대박나볼까...' 라는 생각을 지울수 없다. 따라서 이십대 여자의 이런 말이 구라일 가능성은 60%도 적게 잡은 것이고 최소한 그 이상은 될거라고 봐야한다.


4. '난 뭐 좋아서 잔소리 하는줄 알아?' (60%)



이건 실제로 거의 백프로 구라다! 이걸 60%로 낮게 잡은 이유는 여자들 중에 본인의 옵세시브한 성격이나 습관 때문에 어쩔수없이 잔소리를 하는 경우도 꽤 되기 때문이다. 하여튼 여자가 남자에게 잔소리를 퍼붓는건 결코 싫은데 억지로 하는게 아님을 깨달아야 한다. 이건 어디까지나 그녀가 하고 싶어서 하는 소리란 말이다. 따라서 여자의 이런 잔소리는 남자 하기에 따라서 얼마든지 줄일수 있다.


5. '오빠는 내가 왜 화났는지 모르지?' (50%)



남자를 짜증나게하는 여자의 대표적인 멘트 가운데 하나인 이 멘트를 구라라고 주장하는 이유. 그녀는 실제로 화나지 않았는데도 단지 남자의 관심을 끌기위해 이런 멘트를 곧잘 친다는 것이다. 그것도 모 양의 말에 따르면 거의 절반쯤이 그럴거라고 한다. 그 절반쯤은 남자에게 화나지 않았으며 아마 본인도 이 질문의 답을 모를거라고 모 양은 말한다.

Posted by 버크하우스
-연애학각론2014. 1. 18. 16:15

안녕하세요. 오늘은 여자들이 결코 남자들에게 알려주지 않는 그녀들의 비밀 5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음. 그런데 저는 이거 어떻게 알았냐구요? 그야 지윤이가.... 후훗. 그럼 시작하죠.



1. 당신의 여친이 다른 사람에 대한 험담을 늘어놓을때 '얘가 어디가서 가끔씩 내 험담도 하고 다니겠지?' 라고 걱정할수 있다. 걱정 마라. 당신 여친은 가끔씩 당신 험담을 하지 않으니까 말이다. 당신 없는 곳에서 그녀는 오로지 당신 험담만 한다! 솔직히 남친 사귀는 여자 입장에서 이게 제일 재밌는 얘기인데 이걸 왜 안하겠나. 친구들의 반응도 너무너무 호의적이라 이런 맛에 들리면 친구들 만날때마다 당신 얘기를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다. 어쩌다 당신이 너무 잘해줘서 '오늘은 ㅇㅇ씨 얘기 안해야지.' 라고 굳게 마음먹고 친구들을 만났는데 친구들이 무슨 경주마 달리듯이 질세라 남친 얘기를 떠들어 대는데 자기라고 꿀먹은 벙어리처럼 가만히 앉아 있을수는 없지 않은가. 괜히 그러다가 '너 평소엔 잘 떠들다가 왜 오늘은 아무 말도 안하니. 너 요즘 ㅇㅇ씨랑 사이가 안좋구나?' 뭐 이런 소리나 듣게 된단 말이다. 그러다보면 자제력도 무너지고 어느새 당신 얘기를 신나게 떠들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 식이다. 그리고 또 한가지 포인트. 혹시라도 당신 여친이 어디가서 당신 험담 대신 자랑질을 해주지는 않을까하는 막연한 기대를 갖고 있는가? 음. 그래. 그렇게 생각하는게 당신 마음에 위안이 된다면 뭐 그렇게 생각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다만 한가지 진실을 얘기해주자면 여자들 사이에서 자기 남친 자랑질을 해대는 여자는 꽤 높은 확률로 '재수없는 X'이라는 꼬리표를 달게되며 이것이야말로 그녀들 세상에서 왕따로 가는 최단코스인데 과연 그녀가 이런 선택을 할지 그건 의문이다.


2. 성인용 잡지를 읽어보면 여자들이 속으론 성에 대해 엄청난 갈망을 가지고 있는데 남자 앞에선 내숭 떠느라 조신한 척 한다는 류의 기사가 많다. 물론 그런 색녀가 있긴 하다. 하지만 그런 여자 있어봐야 얼마나 되겠는가. 진짜 손으로 꼽을 정도다. 우리가 잘 아는 모 양의 말에 따르면 자기는 미치게 하고 싶을땐 바로 그날 아는 남자 만나서 푸는 편이라고 한다. 하지만 자기 친구들 중에 자기 같은 경우는 거의 없으며 설령 그런 욕망이 있어봤자 달콤한 브라우니 케익에게 느끼는 욕망과 거의 도토리 키재기인 수준이라서 여건이 안되면 그냥 조용히 사그러들고 말 뿐이라고 한다. 모 양의 말에 따르면 자기는 정말 특이한 경우이고 자기 친구들 대부분이 먹는거, 입는거, 예쁜거에 대해서 성적인 것보다 훨씬 강렬한 욕망을 가진다고 한다. 모 양의 친구들에게 굳이 욕망의 순서를 나열하라고 한다면 다이어트 > 예쁜 화장 > 예쁜 옷 > 맛난 음식 > 성적 욕망 순이 될거란다. (주의 : 이 부분은 철저히 모 양의 개인적인 의견이므로 이 블로그의 편집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수 있다.)


3. 여자가 옛 남친에게 가진 미련은 얼마나 강한 것일까. 모 양의 말에 따르면 여자에게 사랑이란 누적되는 것이라고 한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옛남친이 여자에게 이런 것도 해주고 저런 것도 해주고 대략 즐거운 추억 100을 만들어 줬다고 치자. 새로 사귄 남친이 그녀에게 열심히 정성을 쏟아부어서 대략 즐거운 추억 50을 만들어 줬다고 치면 아직 그녀는 옛남친에게 미련이 남아있을수 있다는 뜻이다. 여자는 남자와의 즐거웠던 추억이나 감정을 대부분 기억한다. 아고라에 심심찮게 올라오는 남자의 억울 사연들. 새로 사귄 여친이 쌩 양아치 같은 옛남친을 잊지 못하고 자꾸 만나서 고민이라는 사연들. 이젠 그녀가 왜 자꾸 정신 못차리고 예전 양아치 놈한테 가는지 알겠는가. 새 남친이랑 함께 만든 추억보다 양아치 옛남친이랑 함께 만든 추억이 그녀에겐 더 크다는 것이다. 모 양의 말에 따르면 정도의 차이만 있을뿐이지 대부분의 여자에게 이런 면이 있으니까 옛남친과 너무 깊이 사귀었던 여자라면 애시당초 조심하는게 좋단다. 하긴 드라마나 영화를 봐도 옛추억이 많은 여자랑 사귀면 연애가 참 고달프게 흘러가지 않던가.



4. 여자가 남자를 고르는 기준. 남자들은 흔히 여자가 남자의 재력에 강하게 이끌릴거라고 생각한다. 이건 맞는 말이다. 하지만 그 재력의 수준이란게 일반 남자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다르다. 여자를 확 이끌 정도의 재력이란 드라마에 나오는 재벌 2세 수준을 말하는 것이다. 이런게 아니라면 여자에게 남자의 재력이란 거기서 거기다. 남자의 외모 역시 마찬가지다. 거의 연예인 수준으로 특출나게 잘 생긴게 아닌 이상 여자에겐 거기서 거기다. 그외 다른 조건들도 대략 마찬가지고 뭐든지 끝내주는 수준이 아니면 그걸로 여자를 한방에 사로잡긴 어렵단 얘기다. 모 양의 말에 따르면 이렇기 때문에 남자가 여자의 감정적인 부분을 자극했을때 더욱 크게 느끼는 것이란다. 솔직히 여자 입장에서 이 남자나 저 남자나 그다지 끌리는건 없는 상황에서 어떤 남자가 그녀에게 감정적인 접근을 시도했을떄 미처 남자의 조건을 생각할 겨를도 없이 확 빠져들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모 양은 만약 자기가 남자로 태어났더라면 여자에게 꼭 이렇게 접근해봤을거라고 큰 소리 친다. (덮어놓고 근육질 좋아하는 애가 퍽이나....)


5. 여자의 '싫어! 하지마!'는 진짜 싫어 하지마인가? 모 양에 따르면 적어도 그순간 만큼은 100프로 진심인 경우가 많다고 한다. 여자는 겁이 많아서 뭐든지 다음 단계로 넘어갈때 일단 숨고르기를 하고 싶어한다. 여자는 남자보다 생각이 많기 때문에 그 수많은 생각들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MT까지 같이 간 여자가 대체 무슨 생각을 하냐고? 정말 남자가 알면 기가 막힐 생각들을 하고 있다. MT 침대 더럽다던데 이가 있진 않을까. 머리 감기 귀찮은데 감아야할까. 오늘 MT비는 오빠가 냈지만 다음번엔 나더러 내라고 하지 않을까. 여기 끝나고 화장 새로 해야 될까.... 뭐 이런 중요하지도 않고 정말 쓰잘데기없는 생각들이 그녀의 머리를 꽉꽉 채우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이럴때 남자는 닥달하기보단 여자가 잡생각 정리할 시간을 조금만 주면 된다. 그렇게 약간의 시간이 흐르고나면 여자는 대충 이렇게 저렇게 하기로 마음먹고 머리를 비운다. 그럼 더이상 그녀에게서 '싫어! 하지마!' 소리는 나오지 않을 것이다.


 



이상입니다. 오늘도 좋은 주말 되세요 ^^

Posted by 버크하우스
-연애의기술2014. 1. 17. 18:02

안녕하세요. 이 포스팅 솔직히 쓸까말까 고민 많이 했습니다. 왜냐구요? 다름이 아니라.

'세상에 이것보다 쉬운 일이 있을까?'

네. 바로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이건 마음만 먹으면 너무 쉽게 이루어지는 일이기 때문에 굳이 제가 어렵게 포스팅으로 쓸 내용이 없습니다. 뭐 제가 말하지 않아도 잘 아시겠지만 여자가 유혹의 시그널을 보내는데 그걸 무시하고 지나가는 남자는 거의 없습니다. '열 여자 마다하는 남자 없다.' 라는 속담도 있습니다만 남자는 여자가 자길 유혹한다는 느낌이 조금이라도 들면 최소한 관심이라도 가집니다. 심지어 그녀가 X진상, X오크, X싸이코라 할지라도 말이죠! 만약 이렇지 않다면 X진상, X오크, X싸이코녀에게는 남친이 없어야 하는데 실제로 주위를 보면 그런 여자에게도 당당히 남친이 있는 경우를 많이 보잖아요? '세상에! 어떻게 저런 여자에게 남친이 있을까.' 평소 이런 의문을 품으셨다면 그 답은 바로 이거라는거죠.

'여자가 남자를 꼬시는 방법은 남자가 여자를 꼬시는 방법에 비해 엄청나게 많고 성공율 또한 매우 높다.'



네. 이렇다는 말입니다. 제가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남자에 비해 여자가 애인 만드는게 훨씬 쉽습니다. 현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남친 만들기가 어렵다고 호소하는 여자들이 존재한다는 것은 도대체 어떻게 설명하면 좋을까요. 제가 볼때 이렇게 남친 만들기가 어렵다고 호소하시는 여자분들의 특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당신의 눈은 높은게 아니라 이상하다. 제발 착각하지마라. 눈 높은 여자도 얼마든지 남친 생긴다. 당신에게 남친이 안생기는 것은 당신 눈이 높아서 그런게 아니라 당신의 남자 고르는 기준이 미친X 널뛰는 것 마냥 일관성도 없고 이상해서다. 먹히지 않을 남자에게 먹히지 않을 타이밍에 대쉬해놓고 남친 만들기 어렵다고 징징대면 그걸 누가 받아주나.

2. 남자에게 유혹의 시그널 보내는 방법을 모르거나 관심이 없다. 잠자는 숲속의 공주마냥 가만히 누워서 남자가 다가오길 기다린다. 물론 그렇게 암것도 안하고 주구장창 기다리기만해도 대부분의 여자에게 꽤 높은 확률로 남자가 다가온다. 어떤가. 내가 쉽다고 하지 않았나. 그런데 그렇게 다가온 남자에게 조차도 좋아한다는 시그널을 보내지 않으면 남자는 그녀 주위를 맴돌다가 지쳐서 떠난다. 대부분의 여자는 이런 과정을 몇번 겪고나서 '아. 내가 이러고 있으면 안되겠구나. 좀더 적극적으로 해봐야지.' 라고 깨닫고, 적극적으로 시그널을 보내기 시작한다. 그럼 또 대부분의 경우에서 성공한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안생기는 경우는 바로 위 1번이 크게 작용한 결과다. 당신의 눈이 삐꾸인 것이다.

3. 정말 구제불능의 외모를 지닌 여자에게도 당연하다는듯이 남친이 있다. 거기다 성격도 더럽고 된장기질도 엄청 심한데 남친이 있다. 여기에다 아무리 지저분하고 짜증나는 조건을 더더더 갖다붙여도 '그래도 그녀에겐 남친이 있다.' 그런데 말이다. 여기에 딱 하나만 갖다붙이면 바로 남친이 똑 떨어지는 조건이 하나 있다. 그게 뭔지 아나. 바로 그녀의 마음속에서 지칠줄 모르고 타인과 비교질을 해대는 '열등감'이라는 이름의 저울이다.

'그 애 남친보다 후진 남자는 싫어....'
'다른 남자는 다 하던데 이 ㅇㅇ는 왜 안할까.'
'요즘 기준이 이런데 남자가 이정도는 해야되는거 아냐?'

바로 이런 심리. 이것도 대부분의 평범한 수준에선 문제가 안되며 매우 극심한 수준에서만 문제가 된다. 이런 여자는 남친이 생기더라도 금새 차버리거나 차이게 되며 본인의 문제가 무엇인지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네. 대충 이렇습니다. 따라서 저는 이 세가지 문제에 해법을 제시해주는 것이 곧 '남친 안 생기는 여자가 남친 만드는 비법'이라고 믿습니다. 그럼 시작해보죠.



1. 좋은 기준 나쁜 기준 이상한 기준



여자라면 누구나 잘난 남자 만나고 싶겠죠? 그거야 당연한거고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남친이 생기지 않는 여자분들 중에 자기만의 '남자 고르는 이상한 기준'을 가진 분들이 있어요. 이를테면.

'여자한테 엄청 잘해주면서 당신만 바라봐주는 남자.'


어때요. 이게 가능하겠습니까? 여자한테 엄청 잘 해주는 남자는 당연히 당신 뿐만 아니라 다른 여자들에게도 두루두루 잘 해주고 인기가 매우 높습니다. 이런 남자가 당신만 바라봐주길 기대한다는건 매우 힘든 일이예요. 만약 그 남자가 당신만 바라보려면 그는 여자들한테 두루두루 잘해주는 자신의 습관을 고쳐야 합니다. 그런데 사람이 습관을 고친다는건 쉬운 일이 아니거든요. 그래서 이게 어렵다는겁니다. 이와 비슷한 예로.

'엄청 똑똑한데 당신한테 잘난 척하지 않는 남자'

어우. 이건 완전 말장난이네요. 죄송합니다. 써놓고보니 이건 그냥 말장난이예요. 설마 이런 판타지세계에서 툭 튀어나온거 같은 남자를 기대하는 분 없겠죠? 아무리 개념이 없어도 그렇지 설마 이런걸 기대할라구요. 이런 남자 아무리 꿈꿔봤자 현실세계에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엄청 똑똑한 남자는 대체로 당신의 무식함을 용납해주지 않아요! 하여튼 좋은 기준, 나쁜 기준 다 괜찮은데요. 이런 이상한 기준은 정말 안되요. 이거야말로 대전 대구 부산 찍고 노처녀로 달려가는 최단코스라는거 분명히 말씀드리죠.


2. 남자를 유혹하는 방법을 모르겠다고? 헐....



남자한테 좋아한다고 말하기 부끄럽죠? 그럼 혹시 그에게 좋아한다는 싸인을 보내는 법은 아세요? 이건 진짜 쉽잖아요. 그냥 그가 하는 말에 정감있게 리액션하고 잘 웃어주고 가끔 가벼운 터치 시도, 뜻밖의 선물 주기 등등.... 방법이 하도 많아서 일일이 쓰기도 귀찮네요. 네? 이런것도 부끄러워서 잘 못 하겠다구요? 좋아하는 티 내는게 부끄럽다구요? 그럼 좋아하는 티 내지 않고 싸인을 보내는 방법도 있는데 아시려나. 그에게 칭찬을 해주면 되요. 그의 장점이나 잘한 일에 대해 아낌없이 칭찬을 퍼부으세요. 그건 굳이 좋아하는 티를 내지 않고서라도 할수 있는 말이잖아요. 아니면 그와 취미를 공유하는 식으로 그의 행동반경 안에서 자주 나타나세요. 그것 역시 좋아하는 티를 내지 않으면서 그와 가까워질수 있는 방법이죠. 네? 이런 것도 다 귀찮다구요? 신경쓸게 많아서 싫다구요? 그럼.... 약간 소극적인 방법. 자신을 가꾸는거죠. 화장이랑 옷차림 예쁘게 하고 자신있는 모습으로 그의 앞에 나타나세요. 네? 그것도 잘할 자신이 없다구요? 화장이랑 옷 입는거 늘 잼병이었다구요? 아. 그러시구나.... 흐흐흐. 그럼 마지막으로 한가지 방법이 있네요. 지금 바로 팻숍에 가서 고양이 한마리를 입양하세요. 고양이를 잘 키우면서 어떤 멋진 남자가 느닷없이 당신의 매력을 깨닫고 접근할때까지 주구장창 기다리세요. 일년이건 이년이건 삼년이건.... 혹시 그러다가 아무도 안오면 어쩌냐구요? 노우 프라블럼! 괜찮아요! 그래도 당신에겐 고양이가 있잖아요. ^^


3. 열등감은 정말 답이 없는데 어쩌지?



열등감은 오로지 열등감을 버리는 것만이 답입니다. 열등감은 다른 사람과 나를 비교하는 것으로부터 나옵니다. 비교하지 마세요. 당신의 잘난 친구와 당신을 비교하면서 열등감 느끼고, 그녀의 잘난 남친과 당신의 남친을 비교하면서 열등감 따불로 느끼고, 그녀의 잘난 남친이 그녀에게 해주는 것과 당신의 남친이 당신에게 해주는 것을 비교하면서 열등감 따따불로 느끼고.... 도대체 이게 뭐하는 짓거리란 말입니까. 이건 정말 답도 없고 결론도 나지 않는 한심한 짓거리예요. 지금 당장 비교를 멈추고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세요. 그래야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모든걸 긍정적으로 바라볼수 있는 겁니다. 혹시 모르죠. 이렇게 마음이 편안해지면 없던 남친이 갑자기 생길지도요. 두고보세요. 사람 일은 모르는거예요. ^^

Posted by 버크하우스
-연애의기술2014. 1. 16. 17:52

 

1. 오늘은 서론 없이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다. 사실 이것도 처음 만난 그녀와의 어색함을 푸는 기술 중에 하나다. 즉 쓰잘데기없는 인사치레는 걷어치우고 바로 용건으로 들어가라는 것이다. 이러면 그녀와의 관계가 삭막해지지 않겠냐구? 아니다. 당신의 용건이 그녀 입장에서 진지하게 받아들일만한 것이라면 오히려 당신에 대한 그녀의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그런 삭막함 쯤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만약 어떤 여자랑 처음 만났는데 참을수없는 어색함을 느꼈다면 잘 먹히지도 않을 개그드립 치지 말고 차라리 진지한 얘기를 꺼내라. 그녀가 당신 얘기에 집중할수 있게끔 말이다.

2. 여자는 남자보다 인간관계에 관심이 많다. 특히 기쁜 일, 칭찬해줄 일보다는 안좋은 일, 헐뜯을 일에 관심이 많다. 그렇다고 그녀 앞에서 남의 험담을 하란 얘기가 아니다. 물론 여자의 관심을 끌기위해 그런 수법을 쓰는 남자도 있긴 하지만 괜히 초반부터 그런 이미지를 줄 필요가 없다. 그러지말고 당신 자신이 기분 상했던 일, 스스로 부당하다고 느꼈던 일을 그녀에게 털어놓아보라. 아마 그녀는 눈을 반짝이며 당신 얘기에 이러쿵 저러쿵 의견표시 내지는 공감을 해줄 것이다. 따라서 자연스럽게 그녀와의 어색함도 해소된다.



3. 남 얘기 하길 좋아하는 여자의 속성을 계속 우려먹어보자. 이런건 녹차 우려먹듯이 세번 네번 계속 우려먹어야 제 맛이다. 그녀가 좋아하니까 남 얘길 하긴 하는데 이왕 할거면 당신과 그녀 두 사람이 잘 아는 사람의 얘길 하는게 낫다. 왜냐고? 그녀가 잘 모르는 사람에 대한 얘기를 하면 십중팔구 그 얘기가 와전될 가능성이 크다. 그녀는 당신이 얘기하는 사람의 성격이나 입장을 전혀 모르는데 괜히 나쁜 얘기 했다가 당신의 의도와는 다르게 얘기가 이상한 방향으로 변질될 가능성이 크다. 하여튼 이런 얘기를 할때는 가급적 두 사람이 잘 아는 사람에 대해서 얘기하거나, 아니면 당사자의 입장을 그녀가 이해할수 있도록 충분히 설명해 줘야한다.

4. 그녀와 남 얘기를 할때 또 한가지 포인트. 남자가 여자에게 얘기할때 남의 성격에 관한 평가는 대체로 공감을 얻기 쉬운 반면, 외모에 대한 평가는 그렇지 못하다. 여자는 남자가 누군가의 외모에 대해 얘기할때 꼭 그것을 자신의 외모와 연결지어서 생각하는 버릇이 있다. 물론 이것도 이런 식으로 여자들에게 은근히 암시 주는 남자들이 있긴 하지만 대부분의 남자들은 그렇게까지 은근하지 않다. 즉 남자는 정말로 별뜻없이 어떤 여자의 외모를 까내렸는데 상대녀는 그것을 자신에게 날아오는 화살로 받아들이고 혼자서 끙끙 속앓이를 한다는 것이다. 만약 당신과 함께 있던 여자가 아무런 이유없이 기분 상한것 같다고 느꼈다면 혹시라도 그녀가 이런 '암시의 덫'에 빠진 것일 가능성이 있다. 하여튼 이런 이유로 여자와 함께 있을때 가급적 다른 여자의 외모에 관한 얘기는 하지 않는게 좋다.



5. 약간 실질적인 팁이 하나 있는데 증명된건 아니지만 내 경험상 매우 효과적이었다고 해두겠다. 사람은 누구나 단것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이것은 달달한 음료 또는 음식이 체내의 혈당치를 빠르게 올리는 것과 관련이 있다. 즉 사람은 혈당이 올라가면 행복감을 느낀다. 따라서 처음 만난 그녀와의 어색함을 풀기 위해 나는 그녀에게 달달한 음식을 잘 권하는 편이다. 그리고 이것은 늘 괜찮은 결과를 보여주었다. 달달한 음식을 먹고나면 그녀가 내 말에 좀더 잘 웃어줄 뿐만 아니라 내게 좀더 호의적으로 변한 것을 확인할수 있었다.

6. 여자건 남자건 서로간의 어색함을 푸는 가장 쉽고 기본적인 방법은 칭찬이다. 그런데 이걸 맨 밑에 쓴 이유는 지금껏 내가 이 부분에 대해 정말이지 지겹도록 써왔기 때문이다. 내가 이전에 쓴 글을 보신 분이라면 '아. 또 그 얘기네....' 라고 하실지도 모른다. 하여튼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하니까 그녀와의 어색함을 풀고 싶으면 칭찬을 아끼지 마라. 여기서 한가지 덧붙이자면 그녀와의 어색함을 푸는 칭찬으로서 개인적으로 추천해 줄만한게 하나 있는데 바로 '붙임성 있으시네요.' 이런 말을 해주면 그녀가 더욱 붙임성있게 나올 가능성이 크다는건 지난 내 글을 읽어보신 분이라면 잘 아실 것이다.



7. 마지막으로 내 보잘것없는 노하우 하나를 공개하고 마칠까 한다. 처음 보는 여자에게 어색하지 않게 다가가는 비결 중 내 경험상 가장 효과가 좋았던 것이 하나 있다. 그런데 그 방법이 몇달전 MBC '무한도전'을 통해 공개되었기에 보고 피식 웃은 적이 있다. 대체 그게 뭐냐고? 바로 박명수가 무도 멤버들에게 곡을 지어줬던 '어떤가요'에서 길이 불렀던 노래에 나와있다. '엄마를 닮았네.... 고모를 닮았네.... 할머니를 닮았네.... ' 하하하. 뭐든지 좋다. 당신 주위에 있는 사람 아무나 갖다붙이면서 닮았다고 드립치는 것. 내 경험상 이게 처음 만난 그녀와의 어색함을 풀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었다. 이 드립이 먹히든 먹히지 않든 그녀와 자연스럽게 다음 대화를 이어가면서 말의 물꼬를 틀수가 있었다. 어색함만 깨지고 나면 다음이야 뭐 말그대로 '일사천리'로 진행되는 것 아니겠는가? 난 어색할때만 힘들지 대화나 술이나 다른건 별로 힘들지 않던데. 하여튼 이런건 철저히 개인적인 노하우이니 그냥 듣고 흘려버리셔도 상관없겠다. 이상이다. ^^

Posted by 버크하우스
-연애학각론2014. 1. 14. 06:22

안녕하세요 ^^ 아마 제목부터 '이게 뭔 소리야?' 하시는 분 계실텐데 '남예녀= 남자가 예쁘다고 보는 여자' , '여예녀 = 여자가 예쁘다고 보는 여자' 입니다.이거 누가 눈치 못 채겠냐구요? 하하하. 눈치 못 채시는 분 분명히 있습니다. 그런 분 있다는데 제가 새로 산 스마트폰을 걸죠. ^^

하여튼 오늘 글의 주제는 '남예녀'와 '여예녀'가 어떻게 다른가 하는 것 입니다. 이 두 부류가 다르다는거 혹시라도 이런 주제로 이성과 대화를 나눠보신 분이라면 잘 아실텐데요. 정말 다르긴 달라요. 네. 실은 결정적인 부분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인지 오늘 살펴볼거구요. 이런걸 굳이 살펴봐야하는 이유. 간단하죠. 바로 여자분들의 헛수고를 덜어드리기 위해섭니다. 까놓고 말해서 여자의 이런 부분은 열심히 공들여봤자 남자에게 어필하는 부분이 별로 없다는걸 알려드리기 위함이죠. 여자가 남자에게 어필하는 어떤 종류의 매력포인트 이든지간에 거저 얻어지는건 없으며 전부다 일정 수준 이상의 노력을 쏟아부어야 되는거라고 봐요. 이왕 노력 쏟아부을거면 좀더 효율적으로 쏟아부으시란 말씀이예요. 그럼 시작해볼게요.



1. 남예녀의 몸매 > 여예녀의 노출패션

제가 너무 당연한 소리 했나요. 남자들이 그리 좋은 점수를 주지 않는 '노출패션'에 관심을 가지는 여자분들이 의외로 많아요. 까놓고 말해서 이건 너무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비) 떨어지는 부분입니다. 차라리 그 돈으로 헬스클럽 등록하고 30분 뛰시는게 더 효율적입니다.


2. 남예녀의 꾸준한 자기 스타일 화장 > 여예녀의 이랬다저랬다 먹어준다는 화장

여자분들 이랬다저랬다 하는 남자 당황스러우시죠? 남자들도 여자들의 화장 스타일이 획획 바뀌면 당황스럽긴 마찬가지예요. 여자의 외모란 본래얼굴 40% + 화장빨 60% 라고 보는데 화장이 너무 자주 바뀌면 남자가 보기엔 그녀의 얼굴이 계속 바뀌는거나 마찬가지예요. 튀지 않는 선에서 본인에게 적합한 화장법을 꾸준히 유지하세요.



3. 남예녀의 스타일리쉬한 패션 > 여예녀의 명품 패션

분명히 말씀드리는데 여자의 명품 패션에 뻑 가는 남자는 없습니다! 만약 그런 남자가 있다면 아마 그는 패션업계 종사자이거나 여자의 돈에 크게 흔들리는 남자이겠죠. 하여튼 여자의 명품 패션을 알아봐주고 감탄해주는건 같은 여자들 뿐입니다. 남자들은 그런거 봐도 모르고, 알아봤자 그저 여자가 좀 부티나 보인다고 생각할 뿐 입니다. 여자가 남자에게 돈 있어 보이는게 꼭 유리하진 않다는거 예전에 제가 쓴 글에서 알아듣게 충분히 설명드렸습니다.



4. 남예녀의 남자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애교 > 여예녀의 뿌잉뿌잉 애교

자. 애교란게 뭡니까. 포털검색에 애교라고 치면 나오는 두손을 양볼에 붙이고 뿌잉뿌잉 이런거? 그런거 보면 물론 귀엽죠. 그런거 좋아하는 남자들 분명히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게 남자에게 먹히는건 진짜 잠깐이예요. 한번 하면 '어. 얘도 이렇게 애교부릴줄 아네. 귀엽다.' 두번 하면 '저렇게까지 하는데 내가 웃어줘야지.' 세번 하면 '그동안 나한테 뭐 섭섭한게 있었나.... 아님 뭐 사달라고 밑밥 까는건가 설마.' 정도로 받아들일 뿐 입니다. 즉 여자의 이런 대놓고 보여주는 식의 애교는 남자에게 잠시 잠깐의 즐거움만 선사할뿐 결코 그 이상이 될수 없다는 뜻 입니다. 그렇다면 남자들이 좋아하는 여자의 진정한 애교란 무엇인가. 그건 남자의 마음을 편안하게 녹여주는 따스한 말 한마디. 바로 이런게 진짜 애교예요. 일에 찌들어 있는 남친에게 '우리 자기만큼 일 잘하는 사람도 없는데 말이야! 그걸 몰라보다니 사람들 눈이 어떻게 된거 아니야?' 이런 위로의 말. 운전하면서 길을 몰라 헤메고 있는 남친에게 '걱정마. 오늘 좀 늦어도 괜찮지 뭘. 천천히 가자.' 이런 긴장을 풀어주는 말. 이런게 진짜 애교랍니다. 이런건 아무리 포털을 검색하셔봤자 동영상 하나, 설명 한줄 나오지 않습니다만 제가 틀림없이 그렇다고 말씀드리죠.



5. 남예녀의 실속형 매너 > 여예녀의 배운대로 하는 매너

매너도 다 같은 매너가 아니구요. 남자들이 좋아하는 매너는 따로 있습니다. 남녀가 같이 식사할때 여자가 남자의 수저 밑에 티슈를 깔아준다든지 하는게 대표적으로 남자가 좋아하는 매너죠. 이런걸 '실속형 매너'라고 한다면 그닥 실속이 없는 '그저 배운대로 따라하는 매너' 라는게 있습니다. 이를테면 이런거죠. 술집에서 안주 시킬때 남자가 메뉴판을 건네주면 'ㅇㅇ씨 좋아하는거 시키세요. 저는 아무거나 괜찮아요.'라고 하면서 남자에게 도로 메뉴판을 건네는 행위. 아마 자기 딴에는 남자를 배려해줬다고 생각하겠죠? 참.... 웃음밖에 안나오네요. 이런건 여자들끼리 술 먹을땐 당연히 베풀어줄수 있는 매너이겠습니다만 남자랑 술 먹을땐 이러지 마세요. 이건 경우에 따라 '난 여기 오래 있고 싶지 않으니까 아무거나 시켜서 빨리 먹고 나가요.' 라든지 '여기 메뉴가 다 마음에 안드네요. 왜 이런데 왔어요?'라는 뜻이 될수도 있습니다. 진짜예요. 뭐 이건 좀 과장되게 표현한 것이긴 합니다만 하여튼 여자의 이런 쓰잘데기 없는 매너는 남자에게 뭔가 마음에 안든다는 메시지를 조금이라도 준다는거 분명히 아시고 절대 이렇게 하지 마세요. 괜히 분위기만 어색해지니까요. 아셨죠?

6. 스스로 성격이 좋다고 생각하는 남예녀 > 스스로 예쁘다고 생각하는 여예녀

자. 남예녀건 여예녀건 일단 어느 정도 예쁩니다. 여자들도 예쁜 여자를 예쁘다고 해요. 그런데 이 두 부류가 스스로를 인식하는 면에서 큰 차이가 있어요. 보통 남자들이 예쁘다고 하는 여자는 자기 성격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즉 남자들이 자신에게 끌리는게 꼭 외모 때문만이 아니라 성격도 좋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는거죠. 그래서 이런 여자들은 더욱더 남자한테 잘 해주려고 노력합니다. 그게 자신의 매력 포인트라고 생각하니까요. 또한 자기 성격이 좋다고 생각하니까 남자한테도 스스럼 없이 접근하고 어떤 남자든 쉽게 친해질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남자를 대할때 항상 자신감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여자들은 남자들한테 인기가 좋을수 밖에 없죠. 반면 여예녀의 경우, 예쁘다는 것이 자기 매력의 거의 전부라고 생각합니다. 남자들이 자신에게 끌린다면 다른거 없고 오로지 예뻐서라고 보는거죠. 그래서 이런 여자들은 그날따라 유난히 화장이 안먹거나 옷빨이 제대로 안살 경우, 남자를 만나는 것 자체를 꺼립니다. 그녀의 여자 친구들이 모두 그녀를 예쁘다고 추켜세워주기 때문에 스스로 외모에 자신감은 있지만 그 외모가 조금이라도 망가지는 날이면 극도로 움츠러들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남자를 만날 경우에는 더욱 그렇죠. 또한 남자가 자신의 외모를 조금이라도 폄하하는 듯한 발언을 하면 그야말로 '분노 폭팔'을 일으킬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 자신이 가진게 그거밖에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이런 여자들은 남자를 대할때 항상 조심스럽고, 뭔가 자신에게 망가진 부분이 없는지 끊임없이 체크합니다. 이러니 그녀의 외모에 푹 빠져버린 남자가 아니고선 그닥 인기가 없을수 밖에 없죠. 이 두 부류의 차이. 얼마나 큰 차이인지 아시겠죠. 사실 제가 볼때 결정적으로 남예녀와 여예녀를 가르는 부분이 바로 이 부분입니다. 여자분들. 위에 사항들 꼼꼼히 비교해 보시고 부디 여예녀보다는 남예녀가 되시길 바라며 이 글 마칠게요. 좋은 하루 되세요. ^^

Posted by 버크하우스
-연애학각론2014. 1. 12. 00:05

안녕하세요. 요즘 새로 유행하는 표현 하나 있죠? 남녀 사이에 '캐미' 돋는다. 이때 캐미란 캐미스트리(chemistry, 화학)에서 나온 말이죠. 남녀가 만나 사랑의 감정을 싹 띄우면서 서로간에 복잡한 반응이 얽히는게 꼭 화학반응 같다고 해서 만들어진 표현인데요. 실은 제가 이런 류의 신조어를 굉장히 좋아라하는 편이예요. 이런 말이 어떻게 생겨났을까 생각해보는 것도 재미있구요. 그런데....

'그 오빠랑 알게 된지 두달쯤 됐나요. 편의점에서 같이 알바하다가 친해졌어요. 그 이후 따로 만나서 맛있는 것도 먹으러 다니고 몇번 술도 먹고 그랬어요. 마치 애인처럼 만나서 놀았죠. 그런데 그 오빠는 저한테 좋아한단 말을 한 적이 한번도 없어요. 저도 마찬가지구요. 그 오빠를 만나면 뭔가 어렴풋이 감정이 느껴지긴 하는데 그게 뭐랄까.... 좋아하는 감정이라고 하긴 약간 애매한거 같아요. 그 오빠도 제게 뭔가 느끼고 있는거 같긴 한데 아직 대놓고 표현할 마음은 없어 보이구요. 이게 뭘까요? 저 그 오빠 좋아하는걸까요?'



네. 이런 사연.... 글쎄요. 본인도 모르는 본인의 감정을 제가 우찌 알겠습니까만은 일단 이 두 사람. 서로간에 '캐미' 돋고 있는 것만은 확실해 보이네요. 즉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두 사람 사이에 어떤 감정의 연쇄반응이 시작되고 있는 것만은 분명해 보입니다. 여기서 질문 하나. 과연 이걸 '사랑'이라고 불러도 될까요? 자..... 오늘 이 부분에 대해 한번 생각해보겠습니다. 그럼 시작할게요.




1. 사랑엔 있고 '캐미'엔 없는 것.




여 : 실은 나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남 : 응? 뭔데.

여 : 나 그동안 쭉 생각해봤는데.... 아무래도 나 오빠 좋아하는 것 같애.

남 : 헐! 정말?

여 : 왜? 놀랐어?.... 내가 너무 뜻밖에 소릴 한거야?

남 : 실은.... 좀 그렇긴 하다. 난 니가 나 좋아하는줄 전혀 몰랐어.

여 : 그랬구나. 난 왜 오빠도 나한테 마음이 있다고 생각했지.... 난 오빠도 조금은 나 좋아하는줄 알았어.

남 : 미희야. 난 정말 니가 기분 상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그런데 솔직히 말해서 난 아직 너를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가 안된거 같고.... 우리 좀만더 시간을 두고 천천히 알아가면 안될까. 지금 내가 좀 당황스럽긴 하거든.

여 : 그래. 오빠 말이 맞네. 오빠는 별로 마음이 없는데 내가 이런 말해서 무지 당황스럽겠네. 미안해. 그런 말해서.

남 : 아냐. 미희야. 혹시.... 기분 나쁜거 아니지?

여 : 기분 나쁘냐고? 글쎄.... 아... (손을 들어 눈물을 닦는다.) 하하. 나 웃기지? 먼저 들어갈게. 솔직히 오빠 얼굴 못 보겠다.



자. 어떻게 보셨나요. 이 상황을 놓고 이런저런 분석이 나올수 있겠습니다만 제가 볼땐 '남자가 여자에게 밀땅을 시도하는 것'일 가능성이 큽니다. 왜 그렇게 보냐구요. 사랑에는 일방통행이 있어도 남녀간의 감정 반응, 즉 캐미에는 일방통행이 있을수 없거든요. 다시말해 이 상황에서 여자가 남자를 일방적으로 사랑하는 것 일수는 있지만, 남자가 그녀와 자신 사이에 벌어지고 있는 감정 반응을 모를수는 없다는 뜻 입니다. 남자는 알아요. 그녀와 자신 사이에 뭔가 미묘한 감정이 싹트고 있다는걸요. 알수밖에 없는게 그런 감정 반응은 결코 여자 혼자서 만들어낼수가 없거든요. 마치 화학 반응이란 것도 두가지 이상의 물질이 서로 반응해야 이뤄질수 있는 것처럼, 남녀간의 감정 반응도 한쪽이 자극하면 다른 한쪽이 적절히 반응해줘야만 이뤄질수 있는 겁니다. 그러므로 여자가 저렇게 고백을 했을때 '전혀 몰랐었고 무척 당황스럽다' 고 주장하는 남자의 속마음은 '오! 그래. 니가 먼저 고백을 해주는구나. 고맙게시리.... 어디 니 마음이 얼마나 진심인지 알아볼까?' 일 가능성이 크다는거죠. 이해되시죠? 저는 이 부분, 즉 서로 밀고 끌어주어야만 이루어질수 있고, 당사자인 두사람이 결코 모를수 없다는 부분이야말로 남녀간 '캐미'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2. 그렇다면 '캐미'는 사랑에 얼마나 가까울까?



자. 그럼 이제 맨앞에서 제가 던진 질문의 답을 내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캐미는 사랑일까요? 정확히 말해서 아닙니다. 사랑과 캐미가 어떤 부분에서 다른지 위에서 보여드렸습니다. 그렇다면 캐미는 사랑에 가깝기는 한걸까요. 네. 저는 매우 가깝다고 보는데요. 그렇게 보는 이유로 캐미와 사랑은 근본적으로 다르지만, 많은 남녀 특히 여성에서 이성과 캐미 돋는걸 사랑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실질적인 면에서 '캐미 = 사랑'이 된다는 것 입니다. 여자의 경우 남자랑 사귈때 생기는 '본인도 뭔지 잘 모르는 애매한 감정'을 흔히 사랑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죠. 참고로 남자는 여자에 비해 이런 경우가 드뭅니다. 사랑과 캐미의 관계. 아직도 잘 모르시겠다구요? 그럼 아래 대화 내용을 한번 살펴 보시죠.



남 : 어젠 미안했어 미희야. 내가 그렇게 말하는게 아니었어. 괜히 니 기분만 상하게 만들고.... 정말 미안해.

여 : 아냐 오빠. 나도 집에 가서 생각을 많이 해봤어. 어젠 내가 좀 경솔했던것 같애.

남 : 아냐. 뭐 경솔하다고 말할 것까진....

여 : (고개를 치켜들고 남자를 똑바로 바라본다.) 내 말은 내 어제 표현이 좀 경솔했다는 뜻이야. 나 오빠한테 그런 식으로 애매하게 말해놓고 나중에 후회하고 싶지 않아. 이 자리에서 분명히 말할게. 나 오빠 사랑해! 진심이야! 오빠가 내 마음을.... 꼭 지금 받아들이지 않아도 상관없어. 어쨌거나 나로선 꼭 하고 싶은 말이었으니까 말이야. 난....

남 : (여자를 마주 보며 미소) 후후후... 너도 참!... 이틀에 걸쳐 여러가지로 나를 놀래키는구나. 그래. 너 하고싶은 말 다 해서 속 시원하겠다. 나도 솔직히 너한테 관심도 있고 사귀고 싶긴 해. 하지만 너만큼 확신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는걸. 나 이렇게 말해도 되겠니? 너 상처 안받겠니?

여 : (왠지 당당해 보인다.) 어제라면 상처 받았겠지. 하지만 오늘은 아니야! 난 분명히 내 뜻을 말했으니까 받아들이고 아니고는 오빠 자유야. 그렇게 생각하니까 나도 한결 편해진 것 같아.... 밥 다 먹었으면 우리 커피나 마시러 가자.

남 : (씨익 웃으며) 오케이!



네. 이렇듯 캐미는 그 자체로서 애매한 감정 반응일 뿐이지만 본인이 확신을 가지게 되면 사랑이 됩니다. 이런 일은, 당연히 누구라도 그렇게 생각하시겠지만, 남자보다 여자에서 백배쯤 흔하다는거 말씀드리며 이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

Posted by 버크하우스
내가아는이야기2014. 1. 10. 09:19

안녕하세요. 오늘은 담배 끊는 요령 알려드릴게요. 담배 피시는 많은 분들이 새해목표로 금연 한번쯤은 생각해보셨을텐데요. 담배 끊는다는거 정말이지 쉽지 않아요. 제 친구도 매년 새해 목표를 금연으로 정하곤 하는데요. 계속 실패하다가 올해초에 드뎌 담배 끊었어요.담배 끊으니까 사람이 달라 보이던데요. 평소에 옆에 가면 나던 역한 담배냄새도 안나고 너무너무 좋아요. 남자분들은 담배 끊으시면 가장 좋아할 사람이 여친 아니면 아내일텐데요.

그럼 담배 끊는 법 써볼게요.


1. 금연일지 쓰기



금연일지는 정말정말 중요해요. 하루라도 담배를 안피웠으면 꼭 일지에 기록하고 담배 안 피워서 좋았던 것, 그날 기분이랄까 느낌이 어땠는지 꼬박꼬박 적어놓으셔야 해요. 그래야 나중에 그걸 보면서 담배를 참고 싶다는 생각을 자꾸 하게 되거든요. 담배는 끊는게 아니고 평생 참는거예요. 하루하루 참아야 되는데 그게 얼마나 힘들겠어요. 그럴때 당신을 위로해줄수 있는건 여친도 아니고 아내도 아니예요. 바로 당신이 정성껏 써놓은 금연일지가 당신을 위로해 줄거예요.담배 피고 싶으면 금연일지 보면서 '아. 내가 이렇게 며칠씩이나 힘들게 담배 참았는데. 까짓거 더 참아보자.'라고 다짐하세요.


2. 담배 갖고 다니지 않기



담배와 라이터가 주머니 속에 들어있으면 아무리 심지 굳은 사람이라해도 힘들고 스트레스 받을때 저절로 손이 가게 되어 있어요. 이건 정말 100프로 랍니다. 담배를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서 담배 참아야지 하는건 자기 자신을 학대하는거나 마찬가지랍니다. 그런 식으로 자신을 괴롭히는건 차라리 담배 피우는 것보다 더 건강에 안좋을 것 같아요. 담배를 끊겠다고 마음 먹었으면 일단 자신의 생활 반경 안에서 담배와 라이터를 치우는게 반드시 필요해요.  어쩌다 담배 생각이 나더라도 막상 손에 담배가 없으면 일단 한번은 참게 되니까요.


3. 담배 사지 않기



담배를 사놓고 안 피면 일단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수 밖에 없어요. 담배를 한갑이라도 사면 그거 다 피우거나 쓰레기통에 던져버릴때까지 금연은 사실상 힘들어요. 당신이 정말 담배를 끊고 싶다면요. 담배에 계속 시선이 갈수밖에 없는 편의점 같은 곳은 아예 안가는게 좋아요.


4. 껌 들고 다니기



담배 생각이 날때마다 껌을 씹는 것도 괜찮지만요. 이게 꼭 필요한 이유는 담배 피는 친구랑 밖에 나갔을때 할게 없으니까 자꾸 담배 피게 되는걸 막으려는거예요. 친구가 담배 피면 당신은 껌을 씹으세요. 처음엔 어색한데 몇번 하다보면 익숙해져요. ^^


5. 금연 결심을 널리 알리기



주위 사람들한테 '저 담배 끊었어요.' 확실하게 알리시고 페이스북, 트위터 이런데도 본인이 금연 했다고 쓰세요. 그리고 당신보다 윗사람들에게도 금연사실을 꼭 알리세요. 담배 피고 싶을때마다 부담감을 느껴서 한번이라도 더 참을수 있게요.


6. 휴대폰에 담배 관련 혐짤 넣고 다니기



제 친구가 했던 방법인데 효과는 정말 만점이예요. 폐암, 식도암, 구강암 이런 혐오스런 사진 인터넷에서 쉽게 구하실수.있고요. 담배 피고 싶을때마다 그 사진들 쭈욱 돌려보기 하세요.


7. 심심할때 짬짬이 할만한 취미생활 만들기



금연할때 제일 위험한게 뭐냐면요. 할거없고 따분하고 심심할때, 이럴때 담배 생각이 제일 심하게 난다는거예요. 이럴때 참으셔야 진짜 금연에 성공할수 있는거예요. 제 친구는 술 먹을때보다 바로 이럴때 가장 담배가 피고 싶었다고 하더라구요. 휴대폰에 재밌는거 깔아놓든지 해서 심심할때 뭔가 할 거리를 만들어놔야 해요. 아니면 담배 생각만 자꾸 나게 되요.



이상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Posted by 버크하우스
내가아는의학상식2014. 1. 9. 21:17


안녕하세요. 관절에 무리 주지 않고 걷는 법 알아볼게요. 사람 몸의 관절에는 뼈와 뼈끼리 마찰을 줄이기 위해 관절낭이 있고 그 관절낭을 매끄러운 연골조직으로된 관절막이 감싸고 있는데요. 세월이 흐르고 관절에 지속적으로 무리가 가다보면 이 연골조직이 서서히 손상되게 되요. 그리고 이 연골조직은 재생되지 않아요. 소모품인거죠. 따라서 이 관절낭에 최대한 무리가 가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게 걷는 방법 알아볼게요. ^^


 
1. 하이힐을 신고 오래 걷는 것은 관절낭과 허리에 무리를 준다.
 
 



 
여자분들 즐겨 신는 하이힐. 모양이 예뻐서 많이들 신으시잖아요? 그런데 하이힐이 허리와 관절에 무리를 준다는 얘기 많이 들어보셨죠? 네. 이건 불행히도 틀림없는 사실이예요.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여자분들 하이힐을 포기하실건 아니잖아요? ^^;; 그래서 하이힐을 신고 최대한 무릎관절과 허리에 무리를 주지 않는 요령 알려드릴게요.
 
하이힐을 신고 평지를 걷는 것과 계단을 오르내리는 것. 어느 것이 더 관절에 무리를 줄까요. 네. 당연히 계단을 오르내리는 것이 훨씬 더 큰 무리를 준답니다. 따라서 예쁜 하이힐을 신으시는건 좋지만 가급적 계단을 오르내리는 일은 줄이시는게 좋아요. 사실 힐 신고 계단 많이 오르내리면 발이 아프기도 하잖아요? ^^ 특히 하이힐을 새로 산지 얼마 안되서 착용했을때 발바닥이 아픈 경우! 이러면 보행 자세가 매우 나빠지면서 무릎관절과 허리에 무리가 많이 가요. 따라서 새로 산 하이힐을 신었을 경우엔 계단 오르내릴때 옆에 난간을 잡고 오르내리시는게 무리가 덜 가는 요령이랍니다.
 

2. 하이힐이나 발패드가 없는 단화를 신고 뛰지 말 것.
 


 
여자 구두에는 대체로 발패드가 없어요. 허리 아프면 운동화를 신고 다니시는 분들 많은데요. 운동화 신고 며칠만 다니면 허리가 금새 편해지는걸 느낄수 있답니다. 역시 답은 발패드였나봐요. 구두에 충격을 흡수해주는 부분이 없으니까 그 충격이 고스란히 관절이랑 허리로 가는거죠. 그런데요. 이런 충격은 걸어갈때보다 뛸때 훨씬 커진답니다. 아무래도 그렇겠죠? 여대생 분들 강의 늦었다고 가방매고 힐 신고 막 다다닥 뛰어가시는데요. 이러면 무릎관절에는 정말 치명적이예요.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관절은 소모품임을 잊지 마세요. 재생되지 않아요. 관절이 많이 상하면 나중에 관절 수술 하셔야 되요. 미리미리 조심하자구요. 응?
 

3. 보폭을 줄일수록 무릎에 가해지는 충격량은 적어진다.
 


 
쉽게 말해 살살 걸으시란 얘기예요. 다리를 쭉쭉 뻗어서 또각또각 소리나게 걸으면 참 멋있는 것 같죠? 마치 모델 워킹하는 기분이 들기도 하고 멋있는 것 같죠? 그런데 관절엔 완전 쥐약이예요! 보폭을 늘려서 걸으면 당연히 발에 걸리는 충격량이 커지면서 그게 고스란히 무릎관절로 전달되요. 네. 무릎은 뭐다? 소모품이다. 분명히 말씀드렸습니다. 구두소리 크게 나지 않게 살살 조신하게 걸으세요.
 

4. 하이힐도 안좋지만 킬힐은 더욱 안좋다!
 


 
킬힐이 무릎관절에 왜 안좋은지 설명해야 하나요? 딱 생각해봐도 안좋을것 같지 않아요? 킬힐은 하중이 발끝에 과도하게 걸리기 때문에 자세가 어정쩡해지게 되요. 즉 평소 걷던 자세와 달라진다는거죠. 우리 몸은 평소 하던대로 하면 아무 문제없이 살아가도록 적응되어 있는데요. 걷는 자세가 갑자기 크게 변하면 그 자체로 관절에 무리를 주게 되요. 그리고 하이힐보다 킬힐은 아무래도 신었을때 발 통증이 더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이것 때문에라도 걷는 자세가 많이 나빠지게 되요. 자세가 나빠지면 당연히 관절에 부담이 커집니다.
 

5. 땅보고 걸어가면 허리는 편하지만 무릎엔 부담이 커진다.
 



땅보고 걸어가시는 분들 많잖아요? 허리를 약간 구부정하게 하고 다니시는 분들 길거리 나가보면 흔하게 보이는데요. 무의식 중에 자꾸 이런 자세를 취하게 되는 분들 있는데 그런 분들 가만히 보면 허리가 안좋아요. 즉 허리에 지속적으로 불편감 내지는 통증이 있기 떄문에 저절로 몸을 앞으로 숙이게 되는거예요. 이러면 일단 허리는 약간 편해져요. 그런데 문제는 무게중심이 앞으로 쏠리는 것 때문에 자꾸 다리에 더 힘을 주게 되요. 앞으로 쓰러지지 않으려구요. 이건 자연스러운 반응이죠. 그런데 이것때문에 결과적으로 무릎에 더큰 부담이 가게 되요. 땅만 보고 1시간 정도 걸어보시면 제 말이 무슨 말인지 금새 이해가 되실거예요. 허리와 무릎에 다 좋은 자세는 앞을 보고 가슴을 내밀고 똑바로 걷는 것이예요. 허리에 부담 가는 느낌이 들지라도 길게 보면 이렇게 똑바로 상체를 세워서 걸으시는게 관절 허리 양쪽에 다 도움이 되요. 아셨죠?
 

Posted by 버크하우스
-연애학각론2014. 1. 7. 18:47

 

안녕하세요. 오늘은 당신이 여자를 사귀는데 있어 숨겨진 걸림돌이라고 할만한 포인트 7가지에 대해 알아볼게요. 보통 이런 포인트들은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주위사람들은 물론 본인조차도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 그럼 시작해볼게요.


 

 

 


 


1. 나는 당신에게 '인터넷을 떠도는 유령 같은 개념'에 얽매이지 말라고 강력히 충고한다. 데이트 비용 문제, 여자 외모에 대한 평가, 개념 있고 없는 것에 대한 평가 등등.... 이런 것들은 절대로 정답이 있을수 없고 모든게 상황에 맞춰서 되는대로 해나간다는 느낌으로 진행할수 밖에 없는 부분이다. 즉 당신과 그녀 두 사람의 처지나 생각이 중요한 것이지 결코 남이 만든 이런 저런 잣대를 들이댈 문제가 아니라는 말이다. 남의 말은 어디까지나 남의 말로 듣고 참고만 해라. 연애 세계에 반드시 이래야 한다는 규칙 같은 건 없다. 연애할땐 넓은 마음을 가지고 모든 걸 관대하게 생각하라. 단, 내가 이전 포스팅에 써 놓은 꽃뱀녀! 이런 여자는 조심하자. 꽃뱀은 당신이 고치거나 맞춰 나갈수 있는 부분이 아니며 그냥 보이는대로 쓰레기통에 던져 버려야할 카드이기 때문이다.

 


2. 조건이 맞는 사람들끼리 만나야 한다는 생각. 물론 이것이 여러 면에서 두 사람의 연애를 편하게 이끌어 주는 것은 사실이다. 그녀와 다툴 거리가 적어지고 좀더 쉽게 그녀와 깊어질수 있다. 하지만 이런게 꼭 좋은 것일까. 그녀와 실질적인 문제로 계속 다투면서 서로를 맞춰가는 것도 연애의 즐거움 중 하나가 아닐까. 너무 당연하다는듯이 조건을 맞춰 만난 커플들이 너무 당연하다는듯 헤어지는 경우를 보지 못했는가. 심지어 이런 커플들은 헤어질때 조차 서로에게 아무것도 남기지 않고 헤어지는 경우가 많다. 실은 남기려고 해도 남길게 별로 없다. 서로 맞춰보려고 애달캐달 노력한 부분이 별로 없으니까 말이다. 조건이 맞지 않는 커플이라고 해서 꼭 아쉬운 연애가 되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서로에게 어렵사리 맞춰나간 부분들이 훗날 빛나는 추억이 될수도 있다.

 


3. 남자가 여자보단 조금이라도 잘나야 한다는 생각. 실제로 많은 남녀들이 이런 생각을 하고 있으며 특히 나이가 좀 있으신 분들 일수록 이런 생각을 많이 한다. 그 분들이 실제로 겪어보니까 남자가 여자보다 쳐질 경우, 가정불화가 더 많이 생기더라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여자가 남자보다 사회 활동을 적게 하던 시절의 얘기이며 요즘은 분명히 그렇지 않다. 요즘은 여자가 남자보다 훨씬 잘난 커플도 많이 있으며 이런 커플이 남자가 잘난 커플보다 싸울거리가 많은 것은 결코 아니다. 또한 이런 커플이라고해서 반드시 여성 우위의 지배적 관계가 되는 것도 아니다.

 

 

 

 

 

4. 여자랑 사귀는 것에 대해 지나친 환상을 가지고 있는 경우. 여친이 생기면 이런 것도 해봐야지 저런 것도 해봐야지... 뭐 다 좋다. 그런데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 여친이랑 뭔가를 해보고 그게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 지나치게 실망하는 경우가 가끔 있다. 물론 그녀와 함께 있는 것이 당신이 기대했던 것만큼 즐겁지 않을수도 있다. 하지만 시간을 두고 계속 만나다보면 경험도 쌓이고 즐거움도 쌓인다. 왜 그리 조급한가. 비록 지금은 그녀와의 만남이 기대에 못 미칠지라도 만남을 계속 이어가다보면 그녀에게서 기대치 않았던 새로운 면을 발견할수도 있고 어쩌면 당신 자신에게서도 새로운 면을 발견하게 될지도 모를 일이다.

 

 

5. 여자의 외모에 대해 자신만의 뚜렷한 기준이 있는데, 이 기준에 맞는 여자를 찾는 것이 너무나 어렵다보니 슬슬 연애란 것 자체를 하기가 귀찮아지더라. 내가 아는 많은 독신남들이 바로 이런 이유로 독신을 고수하고 있다. 내가 이 친구들한테 늘 하는 말이 있는데 '너의 기준을 포기할 필요는 절대로 없어!' 라는 것이다. 이제껏 자기 기준에 맞춰서 도도하게 여자를 걸러내다가, 나이는 먹어가고 이뤄진건 없고 하니까 이제와서 싸움에 진 개 마냥 슬슬 꼬리를 내리겠다고? 그러지 마라. 당신의 기준이 아주 골 때리는 것만 아니라면 그냥 쭉 유지해라. 그걸 포기하고 내키지도 않는 연애를 하겠다고 억지로 결심하는 것보단 그게 낫다. 대신 이제부턴 눈을 좀 크게 뜨고 당신 주위에 있는 여자에게서 당신의 기준을 찾아내려고 노력하라. 똑같은건 어려워도 대충 비스무리한건 얼마든지 찾을수 있지 않나. 한번 잘 찾아봐라. 분명히 보일거다.

 

 

6. 기가 드센 여자에 대한 공포심. 이건 흔히 겪어본 자만이 가지는 감정이다. 드센 여자랑 사귀어 보고, 진짜로 피눈물나게 마음고생을 해보고나서 '나 이제 다시는 드센 여자랑 사귀지 않을거야! 나긋나긋하고 내 말 잘 들어주는 여자랑 사귀어야지!' 라고 폭풍 결심한 당신. 뭐 일리 없다고 하진 않겠다. 드센 여자랑 사귀는 것은 때론 남자의 피를 바짝바짝 말려버리는 과정일수도 있다는데 공감한다. 뭐하나 쉽게 넘어가는게 없고 사소한 일로 건건이 충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 뜻을 절대로 굽히지 않는 여자, 그리고 지칠줄 모르고 이어지는 그녀의 잔소리.... 헐! 이런 여자와 사귀는게 힘들다는거 남자라면 공감하지 않을수 있겠는가. 당연히 공감한다. 그런데 말이다.... 이런 결심을 하는 남자들의 공통점이 하나 있는데 그게 뭔지 아나. 이런 남자들은 이제껏 나긋나긋하고 남자 말 잘 들어주는 여자랑은 단 한번도 사귀어본 적이 없다는 것이다. 대체 왜?? 이런 남자들은 어째서 그런 나긋나긋한 여자들과 사귀지 못하는 걸까. 그건 바로 그들의 여자 보는 눈이 딱 '드셀수밖에 없는 여자'에게로 맞춰져 있어서 '나긋나긋한 여자'에게는 관심조차 주질 않기 때문이다. 이건 내가 뭐라고 충고 하는 것보다 본인 스스로 문제점을 깨달아야 하는 문제라서 더이상의 자세한 말은 생략하고 그냥 간략히 한마디만 덧붙이겠다. '위를 쳐다봐야 보이는 상대일수록 당신을 내려다 볼수밖에 없다.'

7. 마지막으로 여자를 만나면 왠지 모르게 쭈그러들면서 자신감을 잃는 경우. 남자들끼리 얘기할땐 활달하고 괜찮은 남자인데, 여자 앞에만 서면 입에 청테이프를 둘러버리는 당신. 내가 지금껏 이런 분들의 사연을 읽어보면서 느낀게 하나 있는데 그건 바로 '여자랑은 말이 안통한다.'라는 선입견을 대부분 갖고 있다는거였다. 이러면 안된다. 이래선 될 일도 안된다. 분명히 말씀드리는데 이런 분들이 가장 잘못 생각하고 있는게 뭐냐면 '상대와 말이 안 통하면 말을 하지 말아야 한다.' 바로 요런 개념이다. 이게 맞는 개념이라면 세상에 좋은 말로 해결되는 일은 하나도 없고, 뭐든지 폭력과 전쟁으로 해결하는 세상이 될 것이다. 말이 안 통하는 상대라 할지라도 얼마든지 말로 다가설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특히 여자랑 만날땐 다소 말이 안통한다는 느낌이 들더라도 까짓거 천천히 그녀를 알아간다고 생각하고 여유있게 다가서는 연습을 해야 한다. 그래야 당신도 그녀도 서로에게 배우는 것이 있는 것이다.

 


 
이상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Posted by 버크하우스
-연애의기술2014. 1. 5. 15:23

2010년 7월 17일 PM 4:30 가로수길 카페 ㅇㅇ

 

 

 

 

 

카페 구석에 앉아 한가로이 카라멜 마끼아또를 홀짝이고 있는 용이. 그러나 그의 눈빛이 범상치 않은데...

 

용이 : 음! 저 여자....

 

그가 바라보고 있는 한 여자. 홀로 앉아 잡지책을 펼쳐놓고 핸드폰을 꺼내어 누군가에게 열심히 문자질을 하고 있다. 누굴 기다리는 것일까.

 

용이 : 34-25-32.... 몸매는 일단 나쁘지 않아. 얼굴도 저 정도면 괜찮은데... 아냐. 괜찮은 정도가 아니라 딱 마음에 들어! 수수하고 자연스러운 얼굴이야. 저 정도면.... 딱 내 스타일인데?

 

그렇다! 용이는 10분전부터 그녀를 매의 눈으로 주시하는 중이었다. 카페에 들어오자마자 용이의 관심을 잡아챈 그녀. 한번쯤 수작을 걸어볼만한 가치가 있는 여자라고 느꼈다. 그래서 용이는 카페 한구석에 앉아 마끼아또를 홀짝이며 그녀에 대해 최대한 많은 정보를 알아내려는 것이다.

 

용이 : 시선이 부자연스럽고 선뜻 주위를 둘러보지 못해. 옷은 신경써서 입은듯하지만 날라리는 아니야. 최신 패션 트렌드에 관심이 없어. 화장도 그야말로 기본 중의 기본만 했군. 이런 시내 한복판에 저렇게 대충대충 하고 나왔다면 둘 중 하나지. 꾸미는 것에 별로 관심이 없거나 자신감이 지나치거나.... 생긴걸로 봐서 왠지 후자는 아닐 것 같군. 평소 차분하고 내성적이지만 주위에 대한 경계심이 강하고 특히 남자를 심하게 가리는 성격일 것 같아. 쉽게 접근했다간 성공 확률이 10프로도 안되겠어... 아주 매력적인 남자가 접근한다면 30프로까지 바라볼수 있겠지만 내가 고작 그 정도 확률을 바라보고 접근하긴 쪽팔리지. 좀더 정보가 필요해!

 

그 순간 어떤 남자가 그녀에게 접근하는게 용이의 눈에 띄었다. 용이는 피식 웃으며 그 남자의 행동을 지켜보기로 했다.

 

용이 : 이보라구. 저 여자 문자질하고 있는거 안보이나? 저렇게 여자가 뭔가에 마음을 뺏기고 있을때 접근한다면 그저 귀찮다는 반응만 나올 확률이 크지. 흥! 저 ㅇㅇ는 초짜 중의 초짜가 틀림없군... 어디 니 실력 한번 볼까.

 

 

 

 

아니나 다를까. 그 남자가 여자에게 몇번 말을 걸었으나 여자의 대꾸는 그저 냉랭할 뿐이었다. 심지어 '저 남친 있거든요. 이러지 마세요!'라는 말까지 똑똑히 들려왔다. 그때였다. 용이의 눈에 띄인 그녀의 결정적인 싸인과도 같은 행동 하나!

 

용이 : 어라? 저게 뭐하는 수작일까. 저 여자 반지를 꺼내서.... 손에 끼우려다가.... 도로 집어넣었어? 남친이 준 반지라면 애초부터 끼고 있을 것이지 그걸 빼놓고 있다가 다른 남자가 접근하니까 이제와서 끼려는건 뭐야. 그리고 그걸 끼지 않고 도로 집어넣었다는 것은? 음.... 그렇군! 그래!.... 저 여자 남친과 최근에 헤어진거야! 그래. 틀림없어! 남친과 헤어졌기 때문에 반지를 손에 끼우기가 싫은 것이지. 그래서 고민 끝에 도로 집어넣은거야... 어휴! 저 여자 표정 어두워진거 좀 봐. 여차하면 울겠는데?. 그래. 반지를 꺼내니까 남친과의 좋았던 추억이 떠오른게 틀림없어. 아직까지 마음 정리를 못했군. 그래. 상처입은 한마리 사슴이다 이거지... 오케이! 그 점을 이용해서 대쉬해보자!

 

그렇게 마음 먹고 자리에서 일어선 용이. 당당하게 그녀에게 걸어가 아무렇지 않은듯 그녀의 맞은편에 털썩 앉아버리는데....

 

여자 : 뭐죠? 누구시죠?

 

용이 : 저기. 실례합니다만 제가 관상을 좀 볼줄 아는 사람인데요.

 

여자 : 네? 관상요?

 

용이 : 그쪽 얼굴에 지금 역마살의 기운이 강하게 드리워져 있어요. 아무래도 제가 도움을 좀 드리는게 좋을 것 같아서 이렇게 실례했네요.

 

여자 : 역마살이면... 어머! 그거 나쁜거 아닌가요?

 

용이 : 네. 나쁜거죠. 지금부터 제가 하는 말 잘 들어보세요. 혹시 최근에 남친하고 안좋은 일 있지 않았나요?

 

여자 : 어머! 그거 어떻게 아셨어요? 제 관상만 봐도 그런게 나오나요? 신기하다...

 

용이 : 안좋은 일 있었던거 맞군요?(아싸 나이쓰!...) 어디보자. 최근에 남친과 헤어졌군요. 그렇죠?

 

여자 : 헉! 세상에.... 대체 그걸 어떻게 아신거예요. 너무 놀랍네요....

 

용이 : 모든건 당신 얼굴에 쓰여 있답니다. 전 단지 그걸 읽은 것 뿐이구요.(으흐흐 멘트가 술술...) 이봐요. 당신 지금 상태가 매우 안좋아요. 당신 이대로 놔두면 앞으로 어떤 나쁜 일이 생길지 몰라요.

 

여자 : 정말요? 아... 저 어쩌면 좋죠. 안그래도 저 지금 너무 힘들거든요...

 

용이 : (멘트빨은 여기까지다! 얼른 그녀의 옆자리에 다가앉은 용이. 그녀의 어깨에 가만히 손을 얹는다.) 제겐 당신의 고통이 보여요. 남친이랑 헤어지고 많이 힘드셨죠?

 

여자 : (용이가 다가와 어깨에 손을 얹는 순간, 움찔하며 놀랐으나 별다른 저항을 하지는 않는다. 용이의 말을 듣고 눈시울까지 붉어지는 그녀. 스스로 감정의 격동을 느낀 것이다.) 아....

 

용이 : 저런. 어떡해요.... 많이 아프고 힘들었겠어요. 당신의 마음에 힐링이 필요하네요. 아쉬운대로 저라도 당신을 위로해드리고 싶어요. (용이의 손이 그녀의 어깨에서 한단계 더 위로 진행. 아래로 내려가는 것은 그녀의 경계심만 강하게 만들 뿐이다! 그녀의 머리결을 부드럽게 쓰담쓰담)

 

여자 : (말없이 용이를 쳐다본다.)

 

용이 : (이제 마무리 해야할 때. 다음 만남을 위해 미리 그녀와의 거리를 만들어 둔다. 그녀의 볼을 가볍게 쓰다듬으며 멘트.) 저에겐 당신의 고통이 느껴져요. 당신을 어떻게 도와줘야될지 알겠어요. 하지만 오늘은 않되겠네요.... (그녀가 아쉬운 마음에 살짝 손을 뻗자 용이가 가만히 그녀의 손을 잡아 내려준다.) 여기 제 연락처를 드릴게요. 언제든 힘들고 지쳐서 제가 필요할때 주저말고 연락해요. 도와드릴게요.

 

여자 : 조금만... 더 같이 있어주시면... 안되요?

 

용이 : (마찬가지로 아쉽다는 표정으로 그녀를 한번 바라봐준후,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난다. 이런건 살짝 아쉬운듯한 여운을 남기면서 끝내면 퍼펙트하다.) 미안해요. 다음에 연락해요 우리. 그럼 이만...

 

간단히 인사하고 돌아선 용이. 아쉬운 표정으로 용이를 바라보는 그녀... End

 

 

 

-참고로 이렇게 피니쉬까지 퍼펙트하게 된 경우, 용이의 말에 따르면 거의 90프로 이상, 며칠 이내에 그녀에게서 연락이 오고 대부분 만난 그날 바로 끝까지 가게 된다고 합니다. 네... 어디까지나 이 녀석의 말에 따르면 말이죠. ㅋㅋ 그럼 오늘 하루도 활기찬 저녁 되세요. ^^-

 

Posted by 버크하우스
-연애학각론2014. 1. 3. 17:48

 

안녕하세요. 오늘은 여친이 당신과 깊어지길 거부하는 이유 5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래 나온 이유들을 잘 살펴보시고 이런 이유들을 제낄수만 있다면 그녀의 '그린라이트'가 켜질 가능성은 매우 높아요. 그럼 시작해보죠.

 

1. Not today! 당신은 지지리도 재수가 없었다. 단지 그뿐이다. 아! 오늘만 아니었더라면 좋았을걸! 당신은 왜 하필이면 오늘 시도할 생각을 했단 말인가. 그녀는 오늘 한달에 며칠뿐인 그 날이었고, 직장에서 상사에게 쓰레기 취급을 받았으며, 하나뿐인 언니와 대판 싸운뒤 펑펑 울고 나온 길이었다. 오늘 그녀에게 이런 시도를 한 것 자체가 불운한 선택이었다. 뭐 어쩌겠는가. 하여튼 오늘만 날인 것도 아니니 이런 시도는 가급적 그녀가 기분 좋아보이고, 당신이 뭘 하든 적극적으로 반응하며, 매사에 여유로워 보일때 다시 하면 된다. 앞으로도 기회는 많으니 걱정하지 마라. 내 경험상 남자의 이런 시도가 실패하는 원인의 30% 이상이 바로 이거다. 즉, 적절치 못한 날에 시도를 했다는 것. 단지 그뿐이다.


2. 당신이 생각하는 그녀와 그녀가 생각하는 당신 사이의 심각한 미스매치(mismatch, 불일치). 당신은 눈치채지 못했는가. 그녀는 당신과의 관계에 당신만큼 적극적이지 않다. 당신과 그럴 마음이 별로 없는 여자에게 술의 힘을 빌려 우격다짐으로 깊어지길 바란다면 내 경험상 성공확률은 대략 20% 정도라고 말해주겠다. 즉 다섯번 시도했을때 한번 정도 성공하더라 이 말이다. 이 정도만 되어도 꽤 높은거 아니냐고? 물론 이건 매우 높은 확률이며 '그녀가 당신에게 적극적이지 않다' 라는 것을 제외한 다른 조건들이 충분히 받쳐줄때나 가능한 수치다. 즉 당신이 충분히 매력적이고, 그녀에게 뭘 하더라도 크게 거부감이 들지않고,  특히 여자에게 술 먹이는 스킬이 매우 능숙할때나 그렇다는 것이다. 사실 이런 조건들이 받쳐주지 않는다면 술로 여자를 어떻게 해보겠다는 시도를 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다. 최소한 같이 술을 마시더라도 그녀보다는 당신이 멀쩡해야 될 것 아닌가.


3. 너무 빠르다. 당신이 악셀레이터를 너무 꽉 밟았다. 사실 이런 문제, 즉 당신이 여자와 진도를 나가는 것에 있어서 정답이란 결코 있을수 없다. 심지어 빠르다 느리다를 따지는 것 조차도 그녀가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서 완전히 다를수밖에 없다. 다시말해 당신이 너무 빨랐다면 그건 당신이 그녀를 잘못 판단했다는 뜻이다. 빨라도 되는 여자에게는 악셀레이터를 있는 힘껏 밟아서 단시간 내에 끝장을 보는게 답이다. 그러면 안되는 여자에겐 조심스레 속도를 조절하는게 답이다. 따라서 이건 당신의 스킬보다는 통찰력과 관계된 문제이며, 결국 경험이 많을수록 유리하다는걸 자꾸만 깨닫게 될 것이다. 내가 볼때 여자를 잘 파악하는 통찰력이란 여자를 많이 겪어본 남자가 아니고선 가지기 어려운 특수능력이다. 연애글을 쓰는 입장이지만 '연애를 글로 배우지 말라'는 말이 자꾸 나오는게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이건 정말이지 딴거 없고 무조건 여자를 많이 겪어보는게 실력을 키우는 지름길이다.

 

4. 결국 어찌 되었건 스킬적인 부분을 얘기하지 않을수 없다. 참고로 여자와 깊어지기 위한 스킬적인 부분은 '왼손은 거들뿐'이라는 한마디 말로 표현할수 있겠다. 즉 좀더 매끄럽게 들어가기위해 단지 기름칠을 하는 부분일 뿐이지 이게 결코 핵심이 될수는 없다는 뜻이다. 스킬적인 부분에서 강조하고 싶은 것은 '그녀와의 거리 유지'이다. 너무 멀어도 안되고 너무 달라붙어서도 안된다.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그녀를 조바심나게 하다가 이때다 싶을때 갑자기 확 다가설수 있다는 것. 이게 바로 '그녀와 깊어지는 스킬'이다. 이 부분은 분량이 꽤 되는 관계로 다음 포스팅에서 천천히 살펴볼까 한다.


5. 오늘도 마무리는 내 경험으로 대신하겠다. 정말 어렵다고 생각했던 여자였다. 헌팅으로 만난 여자 일행 중 한명이었는데 어쩐지 다가서기 부담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졌고 물어보지 않아도 '혼전순결'에 대한 개념이 옹골지게 박혀 있을 것 같은 그런 여자였다. 이런 경우 왠만해선 무리하지 않지만 그 날따라 뭐랄까. 좀 무리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일단 술로 승부를 보기로 마음먹고 그녀에게 나름 집중공략을 퍼부었다. 게임도 하고, 파도도 타고, 술도 계속 주고. 정말이지 나름대로 열심히 했다고 자부한다.그런데 이럴수가!.... 그녀는 무슨 밑빠진 독마냥 아무리 술이 들어가도 흐트러지지 않는 것이었다. 다들 술이 엄청나게 취했을 무렵, 그녀는 자기 물건을 챙기더니 반듯하게 인사하고는 먼저 자리를 떠버렸다. 아. 이래서 무리하면 안되는거구나. 무리하지 말걸... 싶은 생각으로 앉아있는데 여자 일행 중 한명이 나를 따로 보잰다. 그래서 따라나가보니.

'우리 ㅇㅇ이한테 왜 그렇게 술을 먹였어요? ㅇㅇ이 한테 관심 있어요?'
'그야 당연히 관심 있죠. 그런데요?'
'방금 ㅇㅇ이 한테서 연락 왔는데 그쪽 연락처 좀 받아놓으래요. 나중에 자기가 연락한대요.'
'헉! 정말요? 술 마실땐.... 나한테 관심 없는 척 하더니.'
'모르죠 뭐. ㅇㅇ이 걔 워낙 말술이라서 술 잘 마시는 사람 좋아해요. 아마 그쪽이 술을 워낙 잘 마시니까 또 만나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나 보죠.'

하! 이렇게 그녀와 술친구가 되는건가?.... 술로 그녀와 깊어지려던 내 의도가 이런 식으로 먹혀들 줄이야. 세상은 참 오래 살고 볼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쨌거나 이렇듯 꼭 계획한대로만은 되지 않는게 세상일이며, 당구를 치더라도 의도치않게 엇박자로 점수가 나는 경우도 있다는걸 말씀드리며 이 장황한 글을 마치겠다.

 

이상입니다. 오늘도 좋은 밤 되세요. 앗! 그러고보니 이게 제 2014년 '남녀분석' 첫 글이네요 ^^(나름 쓸데없이 의미 부여....) 2014년도 열심히 달려볼게요. ^^

 

Posted by 버크하우스
내가아는이야기2014. 1. 1. 10:54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2014년엔 즐거운 일, 재미난 일 가득 하시길 바랄게요. ^^

Posted by 버크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