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따라잡기2014. 2. 3. 17:33

 

 

 

 

중견배우 홍학표가 사기 혐의로 피소되었다고 하는데요. 홍학표는 지난해 주류업자인 이 모씨로부터 고소를 당했는데 이씨는 홍학표가 주류공급 계약을 맺으며 차용금 명목으로 2억 5,000만원을 받은 후 편취했다고 주장하며 지난해 가을 안산단원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하네요.

사건을 담당한 안산단원경찰서 수사과는 조사를 마친 후 지난해 11월 ‘기소의견’으로 검찰 송치했고 이 사건을 배당받은 안산지청은 현재 추가 조사를 벌이고 있는데 안산단원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고소인의 주장을 토대로 조사한 결과 상당 부분 혐의점이 드러나 지난해 이미 기소의견으로 검찰 송치한 사건이다. 검찰에서 어떤 결과를 내렸는지 여부는 아직 듣지 못했다. 개인 간 돈 문제인 만큼 양자간 합의 여부가 중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는데요.


 

홍학표씨.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배우입니다만 이런 소송에 휘말리다니 안타깝네요. 어떻게든 양자간에 잘 합의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구요. 작년에도 연예인 사기사건 관련해서 추문이 많았죠? 연예인은 한참 활동하는 시절에는 수입이 꽤 되는데 일단 활동이 뜸해지고 나면 수입이 거의 없다는 문제 때문에 인기 있을때 개인 사업을 크게 벌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잘되면 다행이지만 안되면 크게 망할수도 있는거죠. 사업이란게 원래 그런거니까요. 특히 연예인의 네임밸류를 이용해서 벌리는 사업의 경우 치밀한 준비 없이 네임밸류만 믿고 무작정 뛰어들었다가 실패하는 경우도 왕왕 있었죠. 특히 식음료 사업 쪽이 그런거 같아요. 사업을 하려면 사업의 타당성이나 여러가지로 따져야 할게 많지만 가장 중요한건'내가 열의를 갖고 모든 노력을 쏟아부을수 있는 사업인가' 하는 부분인데 말이죠.

 

 

 

요즘 왠만한 먹는 장사는 거의 다 레드오션이라고 하죠? 그런데 일부 인기 연예인들은 자신이 하면 뭔가 다를거라고 생각하고 뛰어드는데 그 중 성공하는 비율. 물론 일반인이 하는 것보단 높겠지만 그래도 잘못되는 경우를 꽤 많이 보네요. 다른 사람들에게 레드 오션인데 연예인에게만 블루 오션일리는 없는거죠. 하여튼 사업한다는거 참 쉽지 않다는걸 새삼 느끼게 해주는 기사네요.

 

 

Posted by 버크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