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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8.24 [남녀분석] 화난 내 남친 달래기 1
-연애의기술2013. 8. 24. 15:16

안녕하세요 ^^

이번 포스팅에선 '화난 내 남친 달래기'라는 주제로 글을 써볼건데요.
사실 이 포스팅....
쓸까말까 고민을 많이 했었드랬습니다.
왜냐.
이건 뭐.... 굳이 포스팅에서 다뤄야 할 정도로 어려운 부분이 없어보이거든요.^^;;

 

화난 내 여친 달래기 -> 이래저래요래.... a4 세장 분량.

화난 내 남친 달래기 -> 오빠 오늘 우리 집 비었는데?

내 여친에게 요구사항 관철시키기 -> 이러쿵저러쿵요로쿵.... a4 네장 분량.

내 남친에게 요구사항 관철시키기 -> 오빠야~ 오늘 우리 집 비어썽^^

내 여친한테 비싼 선물 받아내기 -> 포스팅 작성 불가... 그런 방법 있음 나한테나 좀 알려주셈.....

내 남친한테 비싼 선물 받아내기 -> 오늘 집 빔


하아.... ^^;;;;
농담이었구요. ㅋ
그래도 이런 부분이 전혀 없다고 할수 없기 때문에~
그나마 쉬운거 말고 좀 어려운거 다뤄 보겠습니다. ^^;;

여자 입장에서 정말 빼도박도 못하고 용서받기도 쉽지 않은거....

'양다리 걸쳤다가 직빵으로 들켰을때 엄청 빡친 남친 붙잡는 법'을 알아보겠습니다. ^^

이거이거~~ 쉽지 않아.(도리도리)

자. 그럼 오늘도 출발!




1. 말보다는 비쥬얼. 여자의 무기 적극 활용!

 

 

 


Out of sight, Out of mind.

눈에 자꾸 띄지 않으면 관심에서도 멀어진다는 말인데요. 남녀관계에서 정말 이만큼 쓸모있는 말이 없는것 같아요. 특히 여자분들은 항상 잊지 말아야할 말이랍니다.

자꾸 보면 정든다는 말도 있잖아요?

여자는 남자에 비해 비쥬얼로 어필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따라서 처음 그의 마음을 사로잡을 때나, 그와의 관계를 이어갈때도, 심지어 그와의 관계가 파탄으로 치닫는 지금 이 순간에도 당신이 기댈건 오직 그에게 비쥬얼로 어필하는 것 입니다.

어쨌든 당신이 잘못 했잖아요. ^^;;
꾸준히 그의 시야에 등장하시고 용서를 구하는 모습을 보이세요. 이때 당신은 당신이 하는 말로 용서받는게 아님을 명심하세요.

 

당신이 간만에 입어본 타이트 원피스, 간지나는 가죽재킷, 섹시섹시 검정스타킹이 당신 대신 그에게 용서를 구할거예요.^^

 

 

 


2. 서두름은 금물. 그에게 시간을 줘라.

 

 



여기 화난 여자와 화난 남자가 있습니다.

둘이 가장 다른 점은?

여자는 자신이 화났다는 사실을 주위 모든 사람에게 티냅니다.

그녀의 주윗사람들은 그녀가 화난 사실을 거의 실시간으로 알수 있습니다.

남자는 딱히 정해놓은 대상에게 화풀이를 하는게 아닌 이상, 자신의 분노를 감춥니다.

그의 주윗사람들은 그가 털어놓기 전까진 얼마나 화났는지 모릅니다.

물론 그는 절대로 털어놓지 않겠지만요.

여자들은 남자들의 이런 부분을 잘 이해하지 못합니다.

자신들처럼 남자들도 분노를 누군가와 나누면 마음이 편해질걸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이럴때 남자에게 필요한 것은 그를 가만히 내버려두는 것입니다.

혼자 분노를 삭일 시간을 주는 것이죠.

그 시간을 억지로 앞당기려는 시도는 대부분 실패합니다.

그러므로 당신은 괜히 서두를 필요가 없습니다. 그에게 시간을 주세요.

얼마간의 시간이 흐르면 그도 차분히 마음을 가라앉히고 당신과의 관계를 진지하게 고민할 것 입니다.
바로 그때!

그때가 당신이 그의 마음을 돌려놓을 절호의 찬스입니다.

마지막으로 격언 한마디 하고 글을 마치겠습니다. ^^

 

 

인생은 타이밍이듯이 용서를 구하는 것도 타이밍입니다. ^^



 

Posted by 버크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