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짜증나는 일이 있어서 여친과 커피숍에서 크게 다투었는데 나중에 계산대에서 몇년전 사귀었던 구여친과 딱 마주쳤다. 나를 쳐다보는 그녀의 얼굴에 '니가 그러면 그렇지....' 하고 비웃는듯한 표정이 잠깐 스친거 같은데 나만의 착각일까.
2. 남자는 솔로일땐 어떤 상황에서건 구여친과 마주치는게 그리 불쾌하진 않다. 가장 불쾌한 경험은 구여친과 우연히 마주 쳤는데 지금 사귀는 여친이 누가 봐도 그녀보다 훨씬 못할때.
3. 내 곁에 여친이 뻔히 있는데 우연히 마주친 구여친이 내게 아는 척을 했다면 그건 나를 무시하는게 아니라 내 여친을 무시하는 것이다.
4. 드물지만 이런 경우도 있다. 여친과 함께 있을때 구여친이 아는 척을 했는데 그후 여친이 나를 보는 눈이 달라졌다. '오빠. 저런 여자랑도 사귀었다니 대단한데?'
5. 솔직한 심정. 구여친이 나 없이도 잘 지내서 나를 픽픽 비웃는게 낫지 나 없다고 너무 불쌍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이면 그게 더 못봐주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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