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학각론2014. 4. 12. 18:48


1. 이제껏 내숭떠는 여자, 은근히 과감한 여자, 대놓고 강하게 나오는 여자 등등 온갖 여자를 만나보았지만 그중 군계일학을 뽑으라면 생각나는 그녀가 있다. ㅇㅇ백화점 식품매장에서 알바하던 시절 알게된 여잔데 같은 매장에 그녀가 마음에 둔 남자가 있었다. 어느날 일 끝나고 모인 술자리에서 그녀는 그 남자의 옆자리에 앉았는데 계속 그 남자를 까는 말만 해서 남자의 기분이 무척 안좋아보였다. 'ㅇㅇ오빠는 도대체 뭐 하나라도 제대로 하는게 있는지 모르겠어....' 이런 가시돋힌 말을 던지며 자신의 손을 남자의 허벅지 안쪽으로 쑥 밀어넣는게 아닌가. 나를 제외한 주위 사람들이 전혀 눈치채지 못할만큼 빠른 동작이었다. 그 남자는 순간 당황한듯 했지만 여자를 한번 쳐다보고는 말이 없었다. 이후 2차 나갈때쯤 두 사람은 이미 사라진 뒤였고, 연애기술이라는 말 자체가 생소하던 시절에 '아.... 저런게 바로 연애기술이구나.' 라고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2. 여자는 자신의 섹시함을 머리로 생각해내지 않는다. '저 사람에게 섹시하게 접근해봐야지.' 라고 마음먹고 방법을 궁리해봤자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 여자의 섹시함이란 타고난 부분이 크며 특히 성격적으로 이성을 잘 유혹하는 스타일이 있는데 이런 여자에겐 연애란게 그닥 어렵지가 않다. 괜찮은 남친이 늘 그녀의 곁에 있다.



3. 이런 여자 중에는 남자 마음을 묘하게 자극하는 색기있는 목소리를 지닌 여자가 많다.



4. 보통 이런 여자는 외모보다는 몸매가 좋은 편이다.



5. 남자들이 자신에게 잘 끌린다는걸 알고 있기 때문에 마음에 드는 남자가 있으면 머뭇거리지 않고 자신있게 접근한다. 그리고 남자가 한두번 튕긴다고해서 쉽게 포기하지 않는다.




Posted by 버크하우스
-연애학각론2014. 4. 12. 10:23

처음 만난 그녀에게 혐오감을 느끼는 이유 5가지


1. 도대체 여자가 뭘 어쨌길래 처음 본 여자에게 혐오감 따위의 낯선 감정을 느낄수 있단 말인가. 글쎄... 아마도 처음 본 그녀가 머리카락 휘날리며 당신 곁을 스쳐갔는데 그녀의 머리에서 쓰레기 썩은듯한 쩐내가 난다면 이런 감정을 느낄수도 있지 않을까. 여자에게 개인위생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2. 남자도 그렇지만 여자는 자신의 몸에 맞는 옷을 입어야 한다. 이건 일종의 매너라고 볼수도 있겠는데 이런 류의 가장 비극적인 경우는 본인의 얼굴이나 분위기가 섹스어필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여자가 지나치게 야한 옷을 입고 온 경우가 아닐까 싶다. 그녀를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불쾌하고 안쓰럽고 심지어 혐오감마저 들수 있다.



3. 속물근성은 누구에게나 있는 것이지만 누구에게나 드러낼수는 없는 것이기도 하다. 절친들 앞에서야 그냥저냥 넘어갈수도 있겠지만 처음 만난 남자의 사는 집이 몇평이고 타고다니는 차종이 뭔지 궁금하다면 제발 궁금한 마음만 고이 간직해라. 뜬금없이 그 남자의 '여성 혐오증'을 키우지 말란 말이다.



4. 사람은 자기 잘못을 인정할땐 인정하고 미안할땐 미안하다고 할수 있어야 한다. 그런데 남에게 민폐를 끼쳐 놓고도 '난 여자니까 이해해주겠지.' 라고 생각하는 극소수의 여자들이 있다. 이런 여자들이야말로 인터넷에 듣도보도못한 문화, 처음 듣는 용어를 창조해내는 컬쳐 리더라고 할수 있겠다. 예전엔 훨씬 많았는데 요즘은 그나마 줄어들었다고 본다.



5. 남자를 '생계형'으로 뜯어먹는 여자들이 있다. 남자에게서 비싼 음식, 비싼 선물을 받아내려고 하루걸러 남자와 만남을 가지는 여자들. 이런 여자들이 요즘 '남자에게 혐오감을 일으키는 여자' 계에서 4번의 '무개념녀'를 제끼고 급부상하고 있다. 경제가 어려워진 탓이라고 보기엔 너무 당당하게 뜯어먹는듯 하다. 이런건 지나치면 '남의 입소문을 두려워해야할 상황'까지 몰릴수 있음을 명심하자. 세월이 흐를수록 예상외로 세상이 좁다는걸 느낄 것이다.




 

Posted by 버크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