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1'에 해당되는 글 35건

  1. 2013.11.30 [남녀분석] 모태솔로 탈출대작전. 나도 애인이란걸 만들어 보자! 12
  2. 2013.11.29 [남녀분석] 남친이 왠지 당신에게 거짓말 하는 것 같다면? 8
  3. 2013.11.28 [남녀분석] 여자 우위의 남녀관계. 슬기롭게 풀어나가려면? 8
  4. 2013.11.27 [남녀분석] 한 남자와 오래 사귀지 못하는 여자. 왜 그럴까? 10
  5. 2013.11.26 [남녀분석] 처음 만난 여자에게 자연스럽게 말 붙이는 방법 13
  6. 2013.11.25 [남녀분석] 남친에게 황당함을 느끼는 순간 베스트5 14
  7. 2013.11.24 [남녀분석] 여친에게 황당함을 느끼는 순간 베스트 5 19
  8. 2013.11.23 베가넘버6 카메라 성능 테스트! 10
  9. 2013.11.22 베가넘버6의 멋진 기능 소개. 멀티 윈도우! 7
  10. 2013.11.22 [남녀분석] 남자를 분노케 하는 여자의 말 베스트 5 10
  11. 2013.11.21 직장 회식 중 알게된 놀라운 사실! 24
  12. 2013.11.20 [훈녀생정] 나이트클럽에서 여자가 잘노는 비결 5가지 15
  13. 2013.11.19 [남녀분석] 사랑이 식으면 그에게서 보이는 것들 4
  14. 2013.11.18 [훈남생정] 나이트클럽에서 부킹 잘하는 비결 5가지 23
  15. 2013.11.17 [남녀분석] 사랑이 식으면 그녀에게서 보이는 것들 12
  16. 2013.11.17 알아두면 좋은 의사들끼리 쓰는 용어 10가지 -2- 10
  17. 2013.11.16 [남녀분석] 소개팅으로 만난 여자의 호감을 얻는 말 5가지 10
  18. 2013.11.15 [남녀분석] 이별을 결심한 여자가 남자에게 던지는 말 베스트 5 9
  19. 2013.11.15 알아두면 좋은 의사들끼리 쓰는 용어 10가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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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2013.11.14 스마트폰 카메라 앱 추천. 카메라360. camera360. 6
  22. 2013.11.14 스마트폰 빨라지고 배터리 오래 가는 요령 10가지 3
  23. 2013.11.13 [남녀분석] 이상하게 남자가 잘 꼬이는 여자 특징 5가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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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2013.11.11 [남녀분석] 남자들이 보는 그녀의 매력포인트 베스트 5 18
  26. 2013.11.10 [남녀분석] 여자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드는 그의 한마디 베스트 5 5
  27. 2013.11.09 [남녀분석] 남자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드는 그녀의 '한마디' 베스트 5 6
  28. 2013.11.08 [남녀분석] 여자들의 결코 이루어질수 없는 환상 세가지 10
  29. 2013.11.07 [남녀분석] 남자를 확 빠져들게 만드는 여자 행동 베스트 5 14
  30. 2013.11.06 [남녀분석]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말 베스트 5 6
-연애의기술2013. 11. 30. 19:00

안녕하세요 ^^
오늘은 모태솔로가 되는 이유가 무엇이고 어떻게 하면 그 지긋지긋한 상황에서 탈출할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사실 이런 문제는요. 정말이지 백이면 백 다 스토리가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이렇다 저렇다를 따질수 있는 문제가 아니예요. '개인별 맞춤 상담'이 필요하다 이 말이죠. 이거야말로 자신의 문제점을 제삼자 입장에서 냉정하게 조언해줄수 있는 '연애 컨설턴트'의 도움을 받으면 좋을텐데요. 일단 오늘 글에서는 그중 가장 흔하게 볼수 있는 몇가지 경우만 간략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볼때, 모태솔로로 지내시는 분들의 대략적인 특징이라고 하면.


1. 자기만의 세계에 깊이 빠져 있다. 다른 분야에 별다른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 물론 이런 분들에겐 '연애'도 다른 분야에 속한다. 따라서 이런 분들에게 연애는 남의 얘기이고 연애하는 사람들이 부럽지도 않다. 그냥 자기 세계가 주는 만족감으로 충분하다고 여긴다. <- 심각한 경우죠. 본인에게 탈출의지가 전혀 없습니다. 이런 분들은 보통 쭉 이렇게 살다가 어느날 불현듯 '내가 도대체 뭘 하고 있는거지.....'라는 깨달음을 얻고 갑작스레 탈출의지를 가지게 됩니다만 그런 식으로 급조된 탈출의지가 오래 갈리 없습니다. 또한 결코 그를 놓아줄리 없는 '본인만의 세계'가 여전히 그를 유혹하고 있는 상황에서 몇번의 가벼운 좌절로도 쉽게 포기할수 있습니다. 힘들어요. 모든게 힘들어요.


2. 이성에 대해 비쟈(bizzare. 괴상망칙한)한 환상을 가지고 있다. 정상적인 이성은 결코 그의 비쟈한 환상을 채워줄수 없다. 그는 끊임없이 이성과 맺어지길 갈망하나 절대로 얻을수 없는 것을 얻고자 하기 때문에 그에게 돌아갈건 실망밖에 없다. <- 이런 경우도 상황이 안좋기는 1번과 마찬가지. 이런 경우의 가장 큰 문제는 주위사람들조차도 이 분의 문제가 정확히 무엇인지 모르고 그저 '눈이 높아서'라고만 생각하는 것. 따라서 주위의 도움조차 기대할수 없는 어찌보면 1번보다도 곤란한 상황입니다. 이런 케이스야말로 제삼자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서만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찾을수 있습니다. 최소한 그의 비쟈한 환상이 무엇인지 정도는 알아야 뭘 어떻게 해보지 않겠어요?

3. 고통스런 기억. 연애에 대한 고통스런 기억이 그의 연애욕구를 짓누르고 있다. 이 분 역시 이성에 대한 갈망은 충분하나 고통스런 기억이 결정적인 단계에서 자꾸 그를 돌아서게 만든다. 즉, 갈망은 있지만 실제 상황에선 무척 소극적으로 행동한다. <- 적극적으로 덤벼들어도 좋은 결과를 얻기 어려운게 연애입니다. 하물며 소극적인 자세로 임한다면 그가 얻을건 실망 뿐입니다. 한때 유명했던 노래가사 한 소절을 적어보겠습니다.  '네 눈빛만 보고 네게 말 걸어줄 그런 여자는 없어. 나도 마찬가지야. 이렇게....'

4. 가족 또는 친구와의 지나치게 강한 결속감이 그의 곁에 이성이 다가갈 자리를 남겨놓지 않았다. 특히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어머니'와의 지나친 결속감. 단순히 '마마보이' 또는 '마마걸'로 볼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서로에게 심하게 의지하며 각자 독립된 생활을 하지 못하고 항상 서로의 주위를 맴돈다.  <- 이런 비정상적인 결속감은 대부분 '쌍방과실' 입니다. 그리고 빠져나오기 무척 어렵습니다. 그가 애써 이성이 다가올 자리를 만든다해도 그게 '감정적 결속자'에 의해 흐지부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불쌍합니다. 참으로 불쌍한 경우죠.

5. 그를 내부로부터 갉아먹는 '열등감'이 그의 연애까지 가로 막았다. 항상 그를 얽매는 열등감 때문에 그는 아무것도 할수 없다. 심지어 뭔가 개선해보려는 의지마저 꺽어놓았다. <- 돼지라서 연애를 못한다고요? 살 빼려고 노력은 해보셨나요. 지독히도 못 생겨서 연애를 못한다고요? 그걸 받아줄수 있는 이성은 찾아보셨나요. 키가 작아서 연애를 못한다고요? 키가 커도 연애가 쉽지 않아요. 세상에 떡 먹듯이 쉬운 일이 몇개나 될까요.

 

 


.......
제가요. 이런 식으로 '모태솔로가 되는 이유' 대략 200가지 이상 쓸수 있습니다. 농담이 아닙니다. 위의 사례들은 그나마 조금이라도 더 흔하게 볼수있는 경우만 적어놓은 것 입니다. 개별 사례로 들어가보면 이보다 훨씬 더 다양한 사연을 볼수 있고, 심지어 위의 사례가 두개 이상 겹치는 경우도 볼수 있습니다. 이 복잡한 실타래를 도대체 어디서부터 풀어나가면 좋을까요. 도무지 답이 안나오네요. 네. 이게 바로 개별 상담이 필요한 이유가 되겠습니다. 어쨌거나 사례는 이 정도로 보고 이번엔 대략적인 '도움말'을 보겠습니다. 정말이지 '대략적인' 겁니다. 너무 기대하진 마세요.





1. 당신. 진정으로 모태솔로에서 탈출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당신을 망치고 있는 '굿판'부터 걷어치워라!


위에서 말씀드린 복잡다단한 이유들을 완전히 뭉뚱그려서 큰 줄기로 보고 도움말을 드리자면 일단 멈추십시오. 당신이 지금 하고 있는 것이 무엇이든간에, 당신의 생계가 걸린 것이 아니라면 당장 멈추십시오. 당신만의 세계이든, 이성에 대한 환상이든, 고통스런 기억이든, 열등감이든 그게 무엇이 되었건 간에 일단 내려놓으십시오. 그렇게 마음을 비우고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충분히 가지세요. 이렇게 말씀드리면 마치 제가 다들 잘 아시는 그 분, 법륜스님을 감히 흉내내는 것 같습니다만 답이 오로지 그것 뿐이라 어쩔수가 없네요. 모든 욕심을 버리고 마음을 비우세요. 그러다가 혹여 해탈이라도 하시면 금상첨화겠죠. 본인의 인생에서 뭐든지 그리 대수로운 것이 없고, 해보고 안되면 까짓거 그만 입니다. 산 꼭대기에 올라가서 그동안 자신이 욕심부렸던 모든 것들을 하찮게 바라보세요. 그리고나서 마음이 비워졌으면 내려와서 새로이 연애에 도전해보세요. 그럼 아마도 모든게 잘 될거예요. 네. 그렇습니다. 바로 그겁니다. 제가 당신께 드리는 충고는 결국 '당신이라는 컴퓨터를 완전히 껐다가 재부팅하시라'는 뜻 입니다. 그럼 아마도 뭐든지 잘 될겁니다.



2. 이래도 해결이 안되는 외부적인 문제는 어쩌라고?


당신이 위 내용을 성공적으로 완수하여 당신의 내부적인 걸림돌을 제거했다면 나머진 그야말로 '누워서 떡먹기' 입니다. 전 쉬운건 쉽다고 합니다. 기필코 애인을 맹글어 보겠다는 당신의 의지만 확고하면 나머진 정말 쉬워요. 이성을 소개받고 싶어요? 주위사람한테 부탁해보시고 안되면 업체의 서비스라도 받으면 될 일이죠. '열등감'은 충분히 버리셨겠죠? 한번 만나보고 안되면 까짓거 운이 나빴던거죠. 계속 만나보세요. 방해하는 사람이 있으면 까짓거 진상도 한번 부릴수 있는 일이예요. 뭐든지 당신에게 그렇게 아플 일, 그렇게 대수로울 일은 없다는 점을 명심하면서 그냥 앞으로 쭉쭉 나가면 되요. 뭐가 어렵습니까. 그냥 천천히 걸어나가면 되는 것인데요.


으허허허허허허허!

정말 이러다가 해탈하는거군요. 잠시 큰 '깨달음'이 올 뻔 했습니다. ^^;;

이상입니다. 좋은 밤 되세요.

Posted by 버크하우스
-연애학각론2013. 11. 29. 19:00

안녕하세요 ^^
오늘은 남친에게 '거짓말 탐지기'를 들이대지 않고 그의 거짓말을 가려내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사실 '거짓말 탐지기'. 저는 그닥 신뢰하지 않아요. 거짓말 탐지기의 원리는 그동안 여러 정보매체를 통해 잘 알려진 관계로 많이들 아실텐데요. 대상자가 거짓말을 하는 동안, 그의 맥박수의 변화나 땀 분비의 증가, 뇌파의 진폭 증가 등등을 잡아내는거거든요. 그런데요. 꼭 거짓말 할때 이런 식으로 신체 반응이 나온다는 보장이 어딨습니까. 제가 볼땐 정말이지 기도 안차는 소립니다. 미드에도 몇번 나왔습니다만 이런 반응 따위 전혀 보이지 않으면서 천연덕스럽게 거짓말 하는 사람 얼마든지 있을수 있어요. 따라서 저는 상대의 거짓말을 알아내고자 한다면 그가 하는 말의 전후 관계의 안맞음이나 논리적인 헛점 등을 찾아내려고 해야지 결코 그의 신체적 반응을 통해 뭘 알아내려고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건 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자. 그러므로 제가 보여드리는 '거짓말 탐지법'은 상대에게 던지는 질문과 대답을 통해 모든걸 알아내는 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당신은 형사로서 범죄자를 취조 하는게 아니고 어디까지나 여친으로서 남친의 거짓말을 잡아내고자 하는거거든요? 너무 빡빡하게 굴면 안되요. 그냥 '아. 이 오빠가 나한테 한 말 중에 이거는 쌩구라고 이거는 사실이고 그렇구나.' 정도로 생각하시고, 참고하시는 수준으로 받아들이세요. 그런데 혹시라도 이런 식으로 따져봐서 당신 남친이 하는 말 대부분이 쌩구라인 것을 알게 되었다면? 그렇다면 정말 생각 잘 하셔야 되는데요. 제가 예전 글에서 '거짓말 잘 하는 남자는 바람도 잘 피운다. 남자의 바람끼가 의심된다면 그의 거짓말 실력을 보라.'고 분명히 말씀드렸습니다. 이 점 참고하시고 부디 현명하게 대처하시기 바랄게요. 네? 어떻게 하는게 현명하게 대처하는거냐구요? 나참. 그런 뻔한걸 물어보시다니. '진실은 하나야!! 어디서 구라치고 있어! 가만히 있으니까 내가 가마니로 보여?' 라고 하시면서 남친 혼쭐 한번 내주세요. 다신 당신한테 그런 거짓부렁 못 치게요. 아시겠죠? ^^;;

 

 

 

1. 남친이 하는 거짓말 알아내는 법

 

 

 

 

만약 당신의 남친이 논리적 헛점 하나 없이 물 흐르듯 거짓말을 늘어놓는 사람이라면요. 일단 어쩌다 그런 남자한테 걸리셨어요? 당신 참 가련합니다.... 이런 남자 아무나 걸리는거 아닌데요. 당신 남친은 나중에 커서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할 희대의 사기꾼이 될 가능성이 크네요. 아마 크게 사기쳐서 한탕 해놓고, 당신한테 중국으로 같이 토끼자고 할 가능성이 있겠네요. 그럼 그 다음은 'choice is yours!' 가 되는거구요. 선택 잘하셔야겠네요. 네. 좀 웃기게 썼습니다만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이런 경우는 정말이지 아주,아주,아주 희귀한 케이스라는 겁니다. 대부분의 남친들은 여친에게 그리 완벽한 거짓말을 하지 못합니다. 분명 얘기하다보면 뭔가 헛점이 드러난다 이 말이죠.

 

남친이 당신에게 거짓말을 했을때 대표적으로 하는 실수 하나. '같은 내용을 나중에 또 물어봤을때 이전과는 틀리게 얘기한다.' 바로 이겁니다. 제가 정말 자신있게 말씀드리는데 남친의 거짓말 중 90프로 이상이 이런 식으로 들통납니다. 남친이 어떤 부분에서 구라치는 것 같다고 의심되면 나중에 그걸 슬쩍 또 물어보세요. 그럼 아까와는 무척 다른 얘기가 나옵니다. 남자는 일반적으로 남이 한 말은 물론이고 자신이 한 말 조차도 잘 기억하지 못합니다. 원래 여자에 비해 그런 능력이 좀 떨어져요. 남자의 경우, 시각이나 공간적인 정보는 잘 파악하는 반면, 청각적인 정보에선 매우 취약한 모습을 보입니다. 그래서 여친의 똑같은 질문에 딴 소리를 하게 되는거구요. 자기가 한 거짓말은 물론 여친이 이전에 했던 질문 내용조차도 잘 기억나지 않는게 대부분 입니다. 물론 이런 탐지법은 당신의 기억력이 어느 정도 받쳐줘야만 써먹을수 있는건데요. 여자라면 이런 부분 그렇게 약하진 않을테니 충분히 잘 활용할수 있을거예요. 아?.... 물론! 네! 네! 여자이지만 이런 부분 약하신 분들 당연히 있겠죠! 참내. 왜 화를 내고 그러세요? 하여튼 당신이 아무리 이런 부분에서 약하다 할지라도 당신의 남친은 더 약하니까 걱정하지 마시란 말이예요. ^^

 

 

 

 

2. 거짓말이라는걸 알았어. 그럼 어떡하지?

 

 


자. 당신의 남친이 당신한테 거짓말을 했다가 들통 났습니다. 당연히 내용의 심각성에 따라 대응이 달라져야겠죠. 우선 별거 아닌 거짓말이라면? 일단 기분은 나쁜데 그렇다고 이런 하찮은 문제로 그를 쪼아대자니 너무 쪼잔한거 같기도 하고. 이런 경우라면 저는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당신이 남친한테 얼마나 화를 내느냐. 그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당신이 그의 거짓말을 얼마든지 캐치해낼 능력이 있다는걸 그에게 보여주는게 중요하다구요. 당신은 그가 만만하게 대할수 있는 여자가 아니며, 그가 다시 거짓말을 하면 언제든 또 잡아낼수 있다는걸 보여주는게 중요하다구요. 그래야 남친이 작든 크든 당신한테 함부로 거짓말을 못하겠죠. 그렇지 않나요?

 

그리고 그의 거짓말이 심각한 내용인 경우. 이런 경우라면 아마 그와의 관계 자체를 다시 고려하게될 가능성이 크겠습니다만, 이 와중에 당신이 생각해 봐야할게 하나 있습니다. 만약 그의 거짓말이 심각하긴 하지만 그와 헤어짐을 고려할 정도의 내용은 아니라면, 과연 앞으로 내가 이 사람을 믿을수 있을까 라는 문제. 남녀 사이에 '신뢰'라는건 정말정말 중요한 뼈대구요. 이게 무너지면 이후 그 사람을 대하는 것조차 불편해질수 있죠. 그가 당신에게 다시는 거짓말 하지 않겠다고 맹세한들 그의 말을 어떻게 믿을수 있겠나요. 이럴때 당신이 볼건 '그가 당신에게 어떻게 거짓말을 하게 되었나?' 라는 부분. 즉 그가 당신에게 거짓말을 해야만 당신과의 관계를 유지할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서 거짓말을 한 것이라면 그에게 약간 관대하게 가도 괜찮을거예요. 그게 아니라 당신에게 거짓말을 해도 눈치채지 못할거라고 생각했거나, 아니면 당신과의 관계 이외의 다른 목적이 있어서 거짓말을 한 것이라면 그와의 관계, 한번 냉정하게 판단해보시라고 말씀드릴수 있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좋은 밤 되세요. ^^

 

 

 

 

Posted by 버크하우스
-연애학각론2013. 11. 28. 19:00

안녕하세요 ^^

오늘 제목이 약간 '성차별적인 감'이 있습니다만, 그래도 꼭 한번은 집고 넘어가야할 문제라 이렇게 써봅니다. 제가 전에 쓴 포스팅에서 이 세상에 완전히 평등한 인간관계란 없으며, 특히 남녀관계야말로 두 사람 사이에 엄연히 존재하는 '힘의 논리'에 따라서 상당히 불평등해질수 있는 관계라고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한번 생각해보세요. 두 사람 사이에 다만 몇살이라도 나이 차이가 나고, 한사람은 '오빠'로 불리고 다른 한 사람은 그냥 '이름'으로 불리는데 두 사람이 완전히 평등할수 있을까요. 사실 대부분의 남녀관계에서 흔히 남자에게 '주도권'이 있죠. 그런데요. 저는 이것이 꼭 올바르다고 말하려는게 아니라 이것이 뒤집힌 남녀관계, 즉 여자에게 주도권이 있는 남녀관계에서 어쩔수없이 드러나는 몇가지 문제점을 봐왔거든요. 저는 정말로 남녀의 성역할에 대해 편견 안가지려고 노력하는 사람입니다만 그냥 제가 본대로 '여자 우위의 남녀관계'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1. 남자가 능력적인 면에서 문제가 많다. 외모를 제외한 모든 면에서 여자가 절대 우위. 따라서 주도권은 여자에게 있으나 남자가 그런 면에 불만을 품고 계속 외도를 일삼는다 <- 요거 막장 드라마 단골소재죠? 그런데 실제로도 많이 보이는 형태예요.


2. 남자의 성격이 수동적이며 의존적이라서 능동적인 성격의 여자에게 기대는 경향이 심하다. 따라서 주도권은 여자에게 있으나 이런 경우 여자가 의존적인 남자 때문에 지치기 쉬운 관계로 둘 사이에 불화가 끊이지 않는다. 특히 이런 남자는 '마마보이'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남자 어머니 - 여친 간에 갈등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 이런 관계도 흔하구요.


3. 남자가 큰 실수를 해서 여친 앞에서 기를 못 펴는 상황. 또는 외모나 능력면에서 남자가 결코 범접할수 없는 '넘사벽' 수준의 여자 우위. 이런 이유로 남자는 혹시라도 여자가 자신을 버릴까봐 그녀의 눈치만 살피기 급급하다. 여자가 뭐든지 마음내키는대로 하는 100% 주도 상황이지만 이런 경우 여자 입장에서 남자가 성에 안찰수밖에 없기 때문에 여자의 바람끼도 문제가 되고, 남자 또한 그간 쌓인 스트레스 때문에 바람나기가 쉽다. <- 그리 흔한건 아니지만 요것도 드라마의 단골 소재.


 

 

 

 

 

자. 제가 대충 본 바가 이랬습니다. 어떠세요. 제가 모든 걸 너무 부정적으로 보고 있는 걸까요? 하여튼 제가 위에 나열한 3가지 경우는 여자에게 확실한 주도권이 있는 남녀관계에서 꽤 많이 보이는 형태라는거에 아마 다들 공감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왜냐? 바로 당신 주위에서 그런 경우를 보셨을테니까요. 자신의 두눈으로 딱 보진 못했더라도 아마 친구를 통해 얘기라도 들어보셨을거예요.



그래요. 그렇다고치구요. 그래서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이냐? 저는 정상적으로 블링블링 닭살닭살하게 잘 돌아가고 있는 커플을 터치할 생각은 없구요. 바로 위에 나온 것처럼 남자 입장에서 심히 불만스럽고 어쩌면 여자 입장에서도 그리 만족스럽지 않을지도 모르는 '여자 절대 우위의 남녀관계'를 어떻게 조화롭게 풀어나갈까. 딱 이 부분만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만약 딱 이런 경우에 해당 되는  커플이라면 지금부터 제가 하는 말에 주목 한번 해보시겠습니다. 그럼 주모~옥!!




1. 이런 관계의 도화선은 그동안 두 사람 사이에 쌓인 스트레스이다!


 

 


 

그렇죠. 두 사람 사이의 불평등한 관계, 특히 남자 입장에서 더욱 불평등하게 느낄수밖에 없는 이런 관계의 도화선은 결국 심리적 스트레스일수 밖에 없어요. 두 사람에게 쌓인 스트레스 때문에 모든 사건사고가 터지는거예요. 따라서 두 사람이 지금 바로 헤어질게 아니라면 이 놈의 스트레스를 어떻게든 해결해야만 합니다. 실제로 위와 같은 경우에 해당되지만 그럭저럭 잘 지내는 커플들을 보면 둘 사이의 스트레스를 푸는 것에 굉장히 능숙해요. 도대체 어떻게 푸는걸까요?


쉽죠! 간단해요! <- 이딴 X소리는 하지 않겠습니다. 무쟈게 어렵고요. 일단 당연한 소리부터 할게요. 대화를 충분히 할 것.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상대방에게 충분히 전달할 것. 네. 알아요. 여자 우위의 상황에서 남자가 이렇게 하는거 백에 팔십 큰 다툼을 부릅니다. 하지만 그래도 꾸준히 시도는 해봐야 합니다. 그리고 가급적 이런 식으로 해결하는게 좋습니다. 이런 식으로 해결하는게 왜 좋냐면요. 만약 이게 도저히 안된다고 하면 제가 더 어려운 방법을 말씀드릴거거든요.






2. 당신과 그녀의 갈등. 정 안되면 과감하게 '헬프'를 외쳐라!


 



더 어려운 방법도 있습니다. 바로 당신과 그녀의 주위 사람들을 끌어들이는거예요. 이건 그야말로 당신이 그녀를 완전히 놔버리기전에 해볼수있는 마지막 옵션이죠. 그녀의 주위사람들, 특히 그녀에게 영향력을 크게 행사할수 있는 분을 모시고 밥 한끼 대접하세요. 그리고 당신의 고충을 충분히 알아듣게 설명하시고 당신네 두 사람을 도와달라고 하는거죠. 이거 실행하기 무척 망설여지겠지만 효과는 정말이지 확실해요. 딱 그런 경우를 옆에서 봤네요. 제 친구 (굳이 분류하자면 위의 사례 2번에 해당)가 여친의 끊임없는 욕설, 폭언 때문에 많이 힘들어 했는데요. 궁리 끝에 평소 그녀와 친하게 지내는 교수님께 찾아가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그래서 그 교수님께서 그녀에게 뭐라고 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이전에 비해서는 확 달라졌죠. 그녀가 자신의 말투를 상당 부분 고쳤구요. 그렇게 해서 그 커플은 안정을 찾았답니다. 물론 애초에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만 그녀와 헤어지기는 싫고, 둘 사이의 관계에 어떻게든 변화를 주고 싶다면 한번쯤 해볼만한 시도가 아닐까 싶네요.  오늘 글은 여기까지로 마치겠습니다. 다들 좋은 밤 되세요. ^^

Posted by 버크하우스
-연애의기술2013. 11. 27. 19:00

안녕하세요.
오늘은 한 남자와 연애를 오래 지속하지 못하는 여자분들의 문제는 무엇이고 해결책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사실 이게요. 당사자한테는 굉장히 심각한 문제예요. 남들이 보기엔 남친이 계속 있는 것 같고 나름 잘 지내는 것처럼 보이는데 알고보니 남친이 자주 바뀐다는 것이죠. 남자랑 좀 깊어질만하면 그녀가 차던지 남자한테 차이던지 하여튼 헤어짐을 겪고 또 새로운 남자를 만나는거죠. 이게 자꾸 반복되면요. 그녀의 마음속에서 남자와의 연애에 대한 기대심이 점차 사그러들면서 남자에게 정을 잘 못주는, 즉 매정한 스타일의 여자로 변하게 되요. 이러면 더더욱 한 남자와 지속적으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힘들어지죠. 이른바 악순환(Vicious cycle)에 빠져드는거예요.

 

 


저는 주로 바쁜 직장생활을 하는 여성에서 이런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위에서 말한 악순환을 몇번 겪고 나면요. 남자와의 연애에 대한 기대심이 사그러들다못해 아예 매말라 버리게 되요. 그럼 철저히 남자의 조건만 보는 계산적인 연애를 하게 되거나, 아니면 연애 자체를 포기해버리는 경우도 있죠. 이를테면 '난 오로지 일만 하라는 역사적 사명을 띄고 이 땅에 태어난 여자야!' 따위의 말도 안되는 자위를 해가면서 남자와의 예쁜 사랑을 포기해버리는거죠. 계산적인 연애이든 연애를 포기하는 것이든, 한 여자로서 인생의 큰 즐거움 중의 하나를 포기하는 셈이고, 나중에 자신의 인생을 돌이켜봤을때 이게 얼마나 후회스러운 결정이 될지는 굳이 말할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나중에 나이 들어서 달달한 멜로 드라마를 보면서 '아! 나는 왜 한번도 저런 달콤한 사랑을 해보지 못했을까.'라고 가슴치며 후회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나요. 이미 버스는 지나가 버린걸요.

'한번 지나간 짜장면은 결코 돌아오지 않아~' by 한예슬

자. 그러므로 혹시라도 본인이 이런 쪽에 가깝다고 생각되는 여자분은 정신 바짝 차리시고 이제부터 제가 말할 내용에 주목 한번 하실게요. 그럼 주목! ^^



1. 당신 마음속 악순환의 고리를 끊으려면?

 


자. 이런 분들의 가장 큰 문제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바로 연애에 대한 기대심이 너무 없다는 것이예요. 그리고 한가지 분명히 해놓고 넘어갈게 있는데 당신이 연애를 함에 있어서 정신없이 바쁜 직장생활이나 기타 어렵고 골치아픈 현실적인 문제들은 연애의 걸림돌은 될수 있어도 결코 차단막이 되지는 못한다는거예요. '맨날 밥 먹듯이 야근하는 회사를 다니는 내 주제에 남자랑 연애는 무슨.....' 내지는 '지금은 내가 이런이런 이유 때문에 남자랑 사귈때가 아닌데....' 라는 생각. 분명 일리가 없지는 않습니다만 이런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제가 위에 써놓은 한예슬씨(♥)의 명언을 스물여섯번 이상 정독하시기 바라겠구요. 이게 결국은 본인 의지의 문제라는걸 빨리 깨달으셔야 합니다. 즉 연애에 대한 기대심이 매우 낮기 때문에 마치 '걸림돌'을 '차단막'처럼 여기는 것 뿐이죠. 실제로 마음만 굳세게 먹으면 얼마든지 할수 있는 일이예요. 연애 뿐만 아니라 해외여행, 다이어트, 하고 싶었던 공부 등등 당신 인생의 모든 하고 싶은 일들이 다 마찬가지 입니다. 당신이 굳센 마음을 먹기전에는 모든게 다 힘들고, 어렵고, 불가능해 보여요. 이 모든게 결국 당신 의지에 달린 문제이지 결코 조건에 달린 문제가 아니며, 어떤 사정이든간에 결코 당신의 연애를 완전히 차단할수 없다는 사실 명심하시길 바라며, 혹시라도 마음의 준비가 되셨다면 과감하게 다음 장으로 넘어가 봅시다.




2. 사귀던 남자와 쉽게 헤어지는 이유


 



이것도 크게 보면 결국 의지의 문제인데요. 이 부분에 대해선 좀더 세부적으로 말할게 있네요. 이렇듯 남자와 밥먹듯이 헤어짐을 반복하시는 분들 보면 몇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첫째. 연애에 대한 기대심이 너무 크거나 너무 없다.

둘째. 남자에 대한 기대심이 너무 크거나 너무 없다.

셋째. 본인의 '연애능력'에 대한 기대심이 너무 크거나 너무 없다.

 

네. 이렇습니다. 자. 제가 분명히 말씀드리는데요. 이 세상 모든 남자가 '이민호씨' 같지 않고 그렇게 되어서도 안됩니다. 그리고 당신이 해야할 사랑 역시 드라마처럼 애틋하고 가슴시린 것이 아니며 또한 그렇게 되어서도 안됩니다.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시나요? 당신은 철저히 당신만의 남자와 당신만의 스타일로 사랑해야 합니다. 연애에는 당신이 쫓아가야할 정답이란게 없어요. '좋은 연애'를 사기 위해 굳이 백화점 명품관에 갈 필요가 없다는 뜻이죠. 당신이 아무 곳에서 아무 남자랑 아무런 식으로 사랑해도 당신과 그 남자가 충분히 만족스러워 한다면 그 사랑은 '명품 사랑'이 될수 있어요. 연애의 좋은 점은 여성들이 흔히 핸드백 가지고 그러듯이 남의 꺼랑 비교질해가면서 좋네 나쁘네를 따질 필요가 없다는거예요. 그냥 자기만의 '아름다운 사랑'을 하면 되는거예요. 말이 좀 장황하게 나왔습니다만 하여튼 이게 '모든 기대심이 지나치게 크신 분들' 에게 드리는 제 답변입니다. 자기만의 '예쁜 사랑' 하세요. 제발 남이랑 비교하지 마시구요. 기대심이 너무 없는 분들은 좀 지겹더라도 저기 한참 위에 있는 한예슬씨(♥)의 명언 서른여섯번 이상 정독하시기 바랍니다. 아참! 그리고 한가지. 따로 말씀드리고 싶은게 있는데 본인의 연애능력을 지나치게 믿으시는 분들. 세월 금방 갑니다. 좋은 남자는 한살이라도 어릴때 잡아야 예쁜 연애 제대로 하실수 있어요. ^^

 


이상입니다. 좋은 밤 되세요. ^^
Posted by 버크하우스
-연애의기술2013. 11. 26. 19:00

 



안녕하세요 ^^
오늘은 숫기없는 남자분들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될 만한 글을 써보겠습니다. 다름아니라 처음 만난 여자에게 자연스럽게 말 붙이는 방법인데요. 일단 처음 만난 여자에게 쭈빗거리면서 말을 잘 못하시는 분들 보면 두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첫째로 여자 앞에서 말실수를 할까봐 무척 두려워하신다는거구요. 둘째로 여자랑 무슨 얘기를 해야 좋을지 몰라 쩔쩔 매신다는거죠. 여자 앞에만 서면 얼굴이 빨개지면서 말을 더듬는 분들은 대체로 위의 두가지 이유가 적당히 섞인 결과라고 봅니다. 체질적으로 여자 앞에만 서면 굳어버리는 남자도 있다구요? 에이. 그런 체질은 없습니다. 그런 분들도 여자랑 편하게 얘기할 마음의 준비만 된다면 얼마든지 입을 열수 있어요.

 

 

 

 

 


사실 제가 볼때 이런 분들이 여자와 편한 만남을 갖고자 한다면 아까 말한 첫번째 포인트, 즉 '자신이 여자 앞에서 말실수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버리는게 가장 우선되어야 하는데요. 이건 정말이지 딴거 없고 연습이고 훈련입니다. 즉 사귀는 여자가 아닌 다른 여자들과 충분한 대화를 하면서 말실수도 많이 해보고, 그 뒷수습도 해보면서, 그런것에 본인의 감정이 상하지 않는 훈련을 꾸준히 하다보면 서서히 극복이 됩니다.

그렇게 첫번째 포인트, '여자 앞에서 말실수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어느 정도 극복되었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그녀와 연애를 시작할 준비가 된거죠. 이제 두번째 포인트, '그녀랑 무슨 얘기를 하지?'라는 주제로 풍덩 뛰어들어 봅시다. ^^

 



1. 대화의 주도권. 꼭 내가 가져야 할까?

 

 



자. 여자와 얘기하는 것은 남자끼리 얘기하는 것과 무척 다르다는걸 알고 있어야 합니다. 남자와 여자는 관심사가 매우 다르기 때문에 당신이 하는 얘기를 그녀가 지루해할 가능성이 항상 있습니다. 그렇다면 남녀 모두 흥미롭게 여기는 주제로 대화를 시작해보면 어떨까요? 그런 주제가 바로 당신 앞에 놓여 있습니다. 바로 두 사람이 먹을 음식이죠.

'이 커피는 좀 신맛이 나네요. 제가 예전에 마셨던 ㅇㅇㅇ 커피를 생각나게 하네요. ㅇㅇ씨는 커피 좋아하시나요?'

네. 음식이라도 좋고 뭐라도 좋으니 편안한 주제로 말을 꺼낸후, 곧바로 그녀의 의견을 물어봅니다. 그녀와 대화를 하면서 명심해야할건 당신보다는 그녀가 말을 많이 하게 만들어야 그녀의 호감을 살 확률이 높다는 것 입니다. 첫 만남에서 당신은 당신에 대해 많은 것을 그녀에게 알리고 싶겠지만 굳이 그럴 필요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여자가 남자에 대해 궁금해하는 부분은 그리 많지 않으며 자세히 얘기해줘봤자 잘 기억하지도 못합니다. 물론 그건 당신 입장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녀가 자신에 대한 얘기를 주절주절 많이 풀어놓아봤자 당신의 기억 속에 남는 내용은 채 절반도 안될 것 입니다.

그렇다면 어차피 기억하지도 못할건데 그녀에게 말을 많이 시키라고 하는 이유는? 여기엔 몇가지 이유가 있는데 첫째로 '그녀가 자신의 얘기를 많이 털어놓을수록 당신에게 호감을 가질 확률이 커진다.'라는 것 입니다. 제가 이전 포스팅에서 말씀드린 적이 있는데 여자는 상대에게 많은 비밀을 털어놓을수록 '감정적 속박'을 크게 느끼는 부분이 있습니다. 둘째로 여자는 남자건 여자건 자신의 얘기를 잘 들어주는 사람에게 본능적인 호감을 느낍니다. 당신이 그녀의 얘기를 잘 들어주는 태도를 취할수록 그녀는 더 많은 얘기를 털어놓을 것이고 당신에게 더욱 큰 '감정적 속박'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므로 당신 입장에선 그녀가 그리 궁금해하지도 않을 당신에 대한 얘기를 지루하게 늘어놓는 것보다, 그녀에게 화두가 될만한 질문을 가끔씩 던져가면서, 그녀가 자신에 대한 얘기를 많이 하게끔 유도하는게 절대 유리하다는 말입니다. 이해되시죠? ^^

 


 

2. 그녀와 대화하면서 살피면 좋은 것들?

 

 


남녀의 첫 만남은 제가 볼때 서로에 대한 '탐색전'의 성격이 짙습니다. 한번의 만남으로 상대에 대해 가급적 많은 정보를 알아내면 좋을텐데요. 그녀의 무엇부터 보면 좋을까요.

우선 그녀의 비쥬얼한 부분을 봅니다. 화장과 옷차림에 많은 신경을 쓴 티가 역력하군요. 당신과의 만남에 기대가 많았나봐요. 당연히 좋은 싸인이죠. 그녀의 말투나 말하는 속도에서 성격적인 부분을 짐작해볼수 있습니다. 그녀의 작은 행동이나 시선처리를 보면서 마찬가지로 그녀의 성격이나 사람됨을 대충 살펴볼수 있죠. 자. 이렇게 짧은 시간 그녀를 훝어보면서 알아낸 것들을 곧바로 그녀와의 대화에 써먹어 봅시다.

'오늘 옷차림에 신경 좀 쓰신거 같은데요. 아닌가요?'
'말이 좀 빠르신거 같아요. 생각이 많으신가봐요?'
'잘 웃으시네요. 평소에도 잘 웃으시나요?'

자. 여기서 제가 분명히 말씀드리는데 여자는 남자가 이렇게 자신에 대한 것을 물어봐주면 무척 좋아합니다. 특히 그녀가 약간이라도 공들였다 싶은 부분에 관심을 가져주면 더욱 좋아하죠. 이런 질문은 여자를 기쁘게 할 뿐만 아니라 여자로 하여금 자신의 얘기를 더 많이 털어놓게 할수 있습니다. 질문이 얘기를 부르는거죠. 사실 여자와의 대화에 있어 '나는 질문만 던지고 그녀는 얘기만 하는 식'으로 가면 가장 편하고 좋겠습니다만 사람과의 대화란게 꼭 그런 식으로 갈수는 없거든요. 아마 귀찮겠지만 당신 얘기도 조금은 해줘야 될거예요. 당신의 의도를 눈치챈 여자가 갑작스레 당신에게 호기심이 생겨 질문세례를 퍼부을수도 있거든요. 혹시 그녀가 이렇게 물어볼수도 있겠죠.

'그런데요. 아까부터 제 얘기 듣기만 하시고 왜 자기 얘긴 안하세요?'

그럼 당신은 그녀의 눈을 가만히 응시하면서 다음과 같이 대꾸해주면 됩니다.

'당신 얘기 듣는게 좋아서요. 목소리가 참 듣기 좋으시네요.'

커헉!.... 막판에 제대로 '느끼 포텐' 터졌습니다만 대충 이런 느낌으로 대화를 이어가시면 당신에 대한 그녀의 인상. 그리 나쁘지 않을거라고 말씀드리면서 오늘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





 

Posted by 버크하우스
-연애학각론2013. 11. 25. 19:00

 

 

안녕하세요 ^^
오늘은 어제 글에 이어 여자가 남친에게 황당함을 느끼는 순간 베스트 5를 뽑아보겠습니다. 갈수록 저의 뽑기 실력이 좋아지는걸 새삼 느끼는데요. 잘 생각해보니 전 아주 어렸을때부터 '뽑기의 달인' 이었던 것 같습니다. ^^; 그럼 시작해볼게요.





1. 오빠! 자꾸 그렇게 눈알 굴리면 사팔뜨기 된다?


참 깝깝하지요. 당신 남친의 눈에는 '오토 포커싱' 기능이 있나봐요. 좀 이쁘다 싶은 여자만 지나가면 자연스레 그쪽으로 눈이 돌아가니 말입니다. 이건 아무리 뭐라 해도 그때 뿐이고 그렇지요. 사실 이런 부분은 남자의 본능과 관계된 부분이라 쉽게 고쳐지긴 어렵습니다. 그런데요. 모든 일에는 경중이라는게 있는데 이런 쪽으로 좀 심하다 싶게 눈을 굴리는 남자들이 있거든요. 당신이랑 마주 앉아있으면서 다른 여자에게 심하게 눈길을 보내는 남자 말입니다. 이런 경우엔 뭐라뭐라 잔소리하는 것보다 그냥 극약처방을 한방 때리는게 훨씬 효과적입니다. 한번만 더 그러면 다신 안보겠다고 하세요. 그래도 또 그러면? 그땐 그 남자랑 깨끗이 정리하는게 낫습니다. 왜냐면 남자의 이런 잦은 눈굴림은 보통 눈굴림만으로 끝나지 않고 실제 행동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거든요. 즉 지금 당신이 사귀고 있는 남자는 '바람끼 많은 남자' 이니 나중에 괜히 피눈물 쏟지 말고 지금 헤어지시라고 충고하는 겁니다. 이해되시죠?


2. 뭔 말만하면 또 시작이래!


이건 여자들이 남자들을 이렇게 만든 면이 없지 않아 있는데요. 당신이 가볍게 한마디 꺼내는걸 가지고 남자가 '저 애 또 잔소리 시작이군. 어휴 지겨워!' 라는 식으로 받아들이고 과잉반응을 보이는 경우죠. 이런 일이 반복되면 여자 입장에선 매우 황당하고 짜증나는 기분을 느끼게 되는데요. 이 문제의 해법. 제가 알려드릴까요? 간단해요. 그냥 당신이 지적질을 잠시 멈추고, 남자가 당신이 늘 지적하던 그것 때문에 망신당하는 꼴을 한번 보는거죠. 그럼 일단 당신 입장에선 속이 후련하기도 하고, 또한 남친이 더이상 당신의 지적질을 무시하지 않는 효과가 있겠죠. 이런게 바로 '일석이조' 아닌가요?



3. 오빤 무슨 양파야? 깔때마다 나한테 숨겼던 사실이 계속 나오네?


이거 심각한데요. 남친이 당신한테 숨긴게 많군요. 숨긴 내용도 문제지만 이렇듯 뭔가를 숨기고 당신을 만나 왔다는 것 자체가 그의 신뢰성에 커다란 의문을 품게 하네요. 물론 남자 입장에서도 할 말은 있겠지요.

'애초에 니가 물어보지 않았잖아. 내가 왜 물어보지 않은 것까지 답해줘야 하냐.'

그렇죠. 물어보진 않았죠. 하지만 정말 이거만한 말장난이 없죠. 만약 그가 당신을 진심으로 좋아했다면 그는 당신에게 이런 사실을 굳이 숨기려 들지 않았을 겁니다. 즉 당신과 잘되고 싶고, 당신을 오래 사귀고 싶어 하는 남자라면 무작정 자신의 진실을 숨기려 들진 않아요. 언젠가는 털어놓아야 한다는걸 본인도 잘 아니까요. 다시말해 당신에게 숨긴게 많은 남자는 당신과 잘 되거나 오래 사귀길 바라는게 아니라는 뜻 입니다. 당신을 그저 '엔조이 대상' 으로 보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거죠. 이해되셨나요.



4. 우리가 벌써 그럴 사이야? 넘 빠른거 아냐?


 



여자 사귈때 좀 황당하다 싶게 빠른 진도를 원하는 남자들이 있는데요. 제가 이런 남자 어떻다 평가하기에 앞서 여자분들에게 한가지 물어보고 싶은게 있는데요. 이런 남자 싫으세요? 네. 싫다구요. 그런데 참 이상하죠. 제 주위를 보면 여자들이 이런 스타일의 남자 별로 싫어하는 것 같지 않거든요? 이런 남자들은 진도가 빠른 만큼 여자에게 자신이 원하는 바를 초반부터 솔직하게 밝히는 편이예요. 성격에 가식이 없죠. 그래서 여자 입장에서 이런 남자에게 황당함을 느낄수도 있지만, 오히려 좋아라 하시는 분들도 꽤 되는 것 같아요. 왜냐면 남자의 이런 스타일이 여자에게 '남자다움'을 강렬하게 어필하는 면이 있는 것 같거든요. 하여튼 남녀간의 일은 때론 '정면돌파'가 답이다..... 이게 제가 그런 스타일의 친구들을 쭈욱 지켜보면서 얻은 교훈입니다.


5. 나더러 오빠의 이상형이 되어달라구?


네. 그리 흔한 경우는 아닌데요. 남자가 이상형으로 생각하는 여자 스타일을 자꾸 여친에게 강요하는 경우가 있어요. 이런건 두 사람의 관계가 깊어지면 깊어질수록 더욱 심해지는 경향이 있는데요. 처음에는 살을 빼라. 옷을 맵시나게 입어라. 등등 들어줄만한 수준으로 요구하다가 나중엔 어딜 고치라는 식으로 점점 요구의 강도가 쎄지게 되죠. 여자는 남자가 그럴때마다 무척 황당한데요. 정말로 황당한건 그 남자의 숨겨진 내막을 알았을 때죠. 여자에게 자신의 이상형이 될 것을 강요하는 남자들은 대체로 그녀 말고도 사귀는 여자가 많아요. 즉 이 남자가 당신에게만 그런 요구를 하는게 아니구요. 자신이 사귀는 모든 여자에게 똑같은 요구를 하는거예요. 그래서 그녀들 중에서 자신의 이상형에 가장 가까워진 여자를 나중에 선택하겠다는거죠. 참 황당하고 어처구니가 없지 않습니까. 그런데 무서운 사실은 누가봐도 능력있고 잘생긴 남자들이 이런 짓을 곧잘 한다는거예요. 여자분들. 부디 이런 남자들의 '이상형 컨테스트' 뛰어드는 일 없으시길 바랄게요. 이런건 1등 해봤자 무지 씁쓸하거든요. 실제로 겪어본 여자분이 그렇다고 하네요.....




이상입니다. 좋은 밤 되세요 ^^

Posted by 버크하우스
-연애학각론2013. 11. 24. 11:13

안녕하세요 ^^
오늘은 여친이랑 사귀면서 '얘가 뭘 잘못 먹었나.' 싶게 '황당함'을 느끼는 순간에 순위를 매겨 보겠습니다. 늘 그렇듯이 오늘 글 역시 철저히 제 주관적인 관점으로 쓰여졌음을 밝히는 바이구요. 그럼 시작해보겠습니다.



1. 너 지금 다른 남자랑 나를 저울질하는거야? 그런거야?



 




여친이랑 사귀다 보면 가끔 이런 느낌 받을때가 있지요. 그녀의 머릿속에서 뭔가 복잡한 계산이 돌아가고 있다는 느낌.

'친구 남친을 만났는데 참 잘 생겼더라. 근데 친구한테 엄청 잘 해주는거 있지. 남자가 어쩜 그렇게 매너가 좋은지 몰라.'

여기까지야 뭐 그럴수도 있지요. 별뜻없이 고개를 끄덕거리며 그녀의 말을 듣습니다.

'원래 성격이 세심한가봐. 친구 밥 먹을때 냅킨 미리 꺼내주고 얼굴에 뭐 묻으면 바로 닥아주고. 오빠가 그 반만 되어도 좋을텐데.'

아! 역시..... 이런 상황의 순서란게 늘 이렇지요. 어김없이 저에게 화살이 돌아오는군요. 어쩌면 이렇게 예외가 없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이제 슬슬 뿔이 나기 시작하네요.

'그 사람은 그 사람이고 나는 나지. 넌 그 남자랑 나를 꼭 이런 식으로 비교해야 속이 시원하겠어?'

제가 살짝 짜증을 내자 그녀는 '아니 뭐 꼭 오빠랑 비교하는게 아니고....' 하며 꼬리를 내리네요. 남자분들. 제가 분명히 말씀드리는데 여친의 이런 비교질은 초장에 확 끊어버리지 못하면 나중에 분명히 더 큰 싸움이 됩니다. 사랑스런 여친에게 누군들 짜증내고 싶겠습니까만 호미로 막을수 있는 일, 나중에 가래로 막지 마세요.



2. 지금 여기서 하자구? 사람들 다 보는데....


요즘은 이러면 정말 큰일나죠. 스마트폰으로 동영상 찍고 그 자리에서 바로 인터넷에 올려버릴수 있는 세상 아닙니까. 당신과 여친 두 사람의 애정행각에 대한 평가를 네티즌 댓글로 확인하고 싶진 않죠? 이런건 제발 남들 안보는 으슥한 곳에서 하세요. 어둡기라도 해야 누가 찍어도 얼굴 식별이 안되죠. 그리고 이런건 제가 진짜 장담하는데 은밀할수록 짜릿한 법이예요.



3. 그래. 예쁘긴 하네.... 근데 너 가격표는 봤니?



이게 3위라는거에 불만 가지신 남성분들 많으실걸로 짐작되네요. 이거 아무리 못해도 2위는 가야 하는데. 그쵸? 저도 솔직히 그렇게 생각합니다만 이게 그리 흔한 일은 아닌 관계로 일단 3위에 올렸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당해본다면 '멘탈 붕괴력'은 1, 2위에 못지 않죠. 저도 겪어봐서 그 기분 잘 압니다.

여친이 물건 참 마음에 든다며 나를 바라보는 눈빛. 참 오랜만에 보여주는 그녀의 끈적끈적한 눈빛에 잠시 야릇한 기분을 품었다가 그 물건의 가격표를 보고선 이내 일장춘몽에서 확 깨어나게 되죠. 도대체 이 애는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거지? 내가 아무때나 이런 비싼걸 척척 사줄수 있는 그런 남자로 보였나.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런 적 없었던거 같은데..... 여친님아. 나한테 이렇게 비싼걸 사달라고 하고 싶으면 제발 아무거라도 좋으니 납득할만한 구실 하나쯤은 붙여달라고! 그래야 내가 '흠. 오늘 이런이런 이유가 있으니까 오빠가 특별히 사주는거야. 알았지?' 라고 썩 내키지 않는 드립 치면서 사줄거 아니냐. 그러냥. 안그러냥~?




4. 니가 내 여친이라는 사실을 남들에게 알리지 말아줘. 제발!



 


이건 뭐라고 해야될까요. 정말이지 상식이 없다고나 할까요. 아니 장례식장에 같이 가기로 했으면 까만 옷은 기본이잖아요! 등산을 같이 가기로 했으면 구두는 신고 오지 말았어야죠! 극장에서 영화 보는 동안 핸드폰 벨소리가 울리면 안되는거 잖아요!... 이런 기본 중의 기본을 안지키는 그녀. 실망스런 모습을 자꾸 애교로 무마시키려드는 그녀를 바라보면서 정말이지 나오는건 한숨 뿐이고 느는건 주름살 뿐입니다. 여친님아. 다 좋으니까 제발 어디가서 내가 남친이라고 하지만 말아줘! 제발 부탁이다!




5. 니 옛 남친이랑 만나서 놀아도 되냐고? 하! 내가 그걸 허락해주길 바라는거냐?



 


가끔 이런 분들 있는데요. 남친으로서 도저히 용납할수 없는 일을 자꾸 허락 받으려 들어요. 우선 이런걸 허락 받으려 든다는 것 자체가 상당히 불쾌하고요. 잠깐이나마 이런 문제로 고민하게 만드는 것 역시 너무너무 싫죠. 이런 분들 특징은 남의 기분을 배려하는 마음이 별로 없고, 그래서인지 몰라도 친구가 거의 없어요. 여자를 처음 사귈때 그녀의 친구들을 유심히 살펴봐야 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거랍니다.



이상입니다. 오늘도 편안한 밤 되세요 ^^

Posted by 버크하우스
내가아는정보2013. 11. 23. 18:51

폰 바꾼 김에 이것저것 해보네요. ^^;;
1300만 화소라 사진이 참 쨍하게 나오는 것 같아요. 카메라360 앱을 사용했구요. 낮에도 찍고 밤에도 찍고 가까이서도 찍어봤습니다. 결과적으로 이 정도면 쓸만하네요. ^^









Posted by 버크하우스
내가아는정보2013. 11. 22. 21:07

베가 넘버 6. 사용 일주일째인데 넘넘 만족하면서 잘 쓰고 있어요. 특히 큰 화면 (5.9인치)이 가장 큰 매력 포인트인거야 당연하겠구요. 큰 화면이기 때문에 더욱 좋은 기능이 바로 '멀티 윈도우'랍니다.





이렇게 인터넷 보면서 DMB 시청하다가 메모할 일 생기면 V note까지 한방에 띄우네요.이러고도 전혀 버벅거림이 없어요! 이렇게 잔뜩 띄워놓고 지금 티스토리 에디터로 이 글까지 작성했네요. ^^

Posted by 버크하우스
-연애학각론2013. 11. 22. 18:18



안녕하세요 ^^
오늘은 남자의 분노게이지를 순식간에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여자의 말들을 한번 순위 매겨 보겠습니다. 남자분들 이 글 읽다가 갑자기 짜증이 확 치밀수 있는 관계로 주위에 던져서 깨질만한 물건이 있으면 미리미리 치워놓으시라고 충고드리는 바입니다. 그럼 시작할게요 ^^


1. 오빠 정말 이거밖에 안되는 인간이었어?


 

 


여태껏 아등바등 살아온 남자의 인생을 단 한마디 말로 처참히 깔아뭉개는 여자의 이 말이 '남자를 분노케하는 여자의 말' 1위를 차지했습니다. 글로 써놔도 살짝 감이 오려고 하는데 직접 들으면 그 자리에서 분노게이지 꽉 차겠네요. 이 말의 위력은 말하는 여자의 표정에 따라 크게 달라지는데요. 남자에 대한 경멸과 조롱을 한껏 담은 표정일수록 막강한 위력을 발휘하겠습니다. 아마 남자가 주먹 꽉 쥐고 부르르 떠는 모습을 보게 되겠죠. ^^;;

 


2. 오빠 바보야? 내가 무슨 말 하는지 몰라?


 

 


대개 이런 경우 남자는 당황한 표정으로 멀뚱멀뚱 여자를 쳐다보고 있습니다.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건지 이해가 안되서 여자를 쳐다보는 것인데요. 여자는 남자의 이런 궁금증을 풀어줄 생각은 안하고 무턱대고 짜증만 내고 있네요. 남자들끼린 보통 자기가 한 말을 남이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으면 친절히까지는 아니더라도 대충 알아듣게는 설명해줍니다. 상대방이 딴청을 피워서 내 말을 못 알아들은게 아닐수도 있다는 사실을 남자들은 잘 이해하거든요. 그런데 여자들은 이런걸 이해해주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두번 말해서 못 알아들으면 자기를 무시한다고까지 생각하는 경우도 있어요. 만약 남자가 이런 상황에서 여자처럼 무턱대고 짜증부터 낸다면 아마 그 답변은 주먹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크겠죠. 안그래요?

 


3. 여자는 원래 돈 쓰는거 아니야.몰랐어?


 

 


제가 이전 글에서 데이트 비용이란 누구든 기분 좋게 내면 그만이라고 했었습니다. 하지만 기분 좋게 낼수 없는 상황이라면요? 남자가 특별한 사정이 있거나 오늘만큼은 데이트 비용을 낼 기분이 아니라면 까짓거 여자가 낼수도 있는거예요. 그걸 상황이나 기분과는 상관없이 꼭 남자가 내야 한다는 식으로 주장하는 여자분이 있다면 부디 명심하시기 바래요. 바로 당신같은 여자들 때문에 남자들 사이에서 '김치녀'라는 말이 이처럼 득세하고 있다는 사실을.

 



4. 저 애가 예뻐. 내가 예뻐?


 



'당연히 우리 자기가 세상에서 제일 예쁘지!'

네. 있는 그대로 말해야 직성이 풀리는 '올곧은 남자'가 아닌 이상 남자라면 누구나 이 말이 정답이라는걸 알고 있습니다. 남녀 사이에 워낙 흔해빠진 문답이라 화날 건덕지조차 없는데요. 이게 문제가 되는 경우는 바로 그녀가 가리킨 여자가 그녀보다 훨씬 이쁠 경우입니다. 즉 여친이 더 이쁘다고 하면 대놓고 거짓말하는 것 같아 여친이 기분 나쁠 것 같고, 그 여자가 더 이쁘다고 하면 당연히 여친이 화를 낼수 밖에 없는 그런 상황인거죠. 이런 경우 남자는 평소 잘 쓰지도 않는 잔머리를 열심히 굴려가며 묘수를 찾아보지만 절대로 그런건 나오지 않습니다. 그리고 어차피 여친의 짜증을 피할 길도 없어요. 왜냐면 보통 이런 질문은 여친이 몹시 기분 나쁠때 그냥 남자한테 짜증 한번 내려고 던진 질문인 경우가 많거든요. (이런 벼락맞을 에미나이!)

 


5. 오빠는 내가 왜 화났는지 정말 모르겠어?

 

 


모르겠습니다. 전~혀 모르겠습니다. 저는 지금까지도 모르겠더라구요. 예전에 사겼던 그 애가 그 상황에서 왜 그렇게 화를 냈는지 말입니다. 그 애를 보내고나서 나름 골똘히 이런저런 추측을 해봤습니다만 그런건 다 저 혼자하는 추측일 뿐 정확히는 모르겠더라구요. 그 애가 지 입으로 털어놓지 않는 이상 제가 그걸 어찌 알겠습니까. 여자분들! 제가 분명히 말씀드리는데요. 남자들은 여자들이 자기 짜증난거 얘기하는거랑, 자기 기분 몰라준거 얘기하는걸 참 싫어합니다. 둘다 남자끼린 거의 하지 않는 얘기라서 이해하기 무척 어렵거든요. 그래서 남자들이 세상에서 가장 싫어하는 얘기가 바로 '자기 짜증난거 몰라준 얘기' 입니다. 어때요. 이해가 좀 되시나요.




이상입니다. 짜증 가라앉히시고 즐거운 저녁 되세요. ^^

Posted by 버크하우스
내가아는이야기2013. 11. 21. 14:19

안녕하세요 ^^

간만에 회식이 잡혀서 고기 실컷 먹었네요. 일단 고기사진부터 투척!




먹음직스럽게 잘 익고 있는 스페셜 모듬. 얘들아. 스릉흔드~^^

그런데.



울 여직원 한분이 엄지를 쫙 한번 치켜세우셨네요. 그런데.... 그런데.....


'얍! 언니 이거 되요?'

'헉! 이게 뭐야몰라무서워....'


오메 징그런거! 임자. 나 참말로 시끕하겠구마잉.....



 

그런데.... 그걸 본 다른 여직원. 고작 그깟거 가지고 뭘 놀라냐며 펼친 자기 손. 거참 희고 가지런하니 이쁘네.... 그런데....


흐억! 뭐... 뭐지 이건!



한번더! 와..나 정말 기절해버리긋네!.... 사람손이 어케 이게 되냐 그래. ㅠㅠ

정말로 무서웠던거는 이 분들.... 다른 사람들도 다 이거 되는줄 알았다는거!

울 여직원들한테 이런 능력이 있는 줄 오늘 처음 알았네요..ㄷㄷ

난 '초능력자' 들이랑 같이 일하고 있었던건가...ㄷㄷ

폰카인데다 어두운 관계로 화질이 메롱인 점 양해해주세요. ^^

이상입니다...ㄷㄷㄷ



Posted by 버크하우스
-연애학각론2013. 11. 20. 20:00



안녕하세요 ^^
내친 김에 이것도 쓰렵니다. 여자가 나이트클럽에서 잘노는 비결 5가지 인데요. 잘노는 비결이면서 또한 여자분들 클럽 오실때 주의사항이자 에티켓이라고나 할까요? 최소한 이 정도는 지켜주셨으면 하는 바램 가져보면서 그럼 시작해볼게요.


1. 막 퇴근하고 온 것 같은 오피스룩 시르다! 입장전에 옷 갈아입어주는 센스.

 


요즘도 그런지 모르겠는데 예전엔 외모 좀 되시는 여자분들은 술 + 안주가 공짜였습니다. 수질관리 차원에서 웨이터가 그냥 알아서 서비스 해줬어요. 그런데요. 이렇게 외모가 되시는 여자분들도 입구에서 뻰찌 먹는 경우가 있어요. 왜냐구요. 외모는 되시는데 옷이 안되니까 그렇죠. 제가 분명히 말씀드리는데 클럽에서 여자의 경우 외모빨 = 옷빨 > 화장빨 입니다. 특히 직장에서 입던 옷 그대로 입고 오시면 남자들은 '저 여자네 회사는 회식을 클럽에서 하나 보네? 회사 좋으네.' 라고 여길수 있어요. 그럴 경우 당신에게 들어올 남자의 대쉬가 딱 10분의 1로 감소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축하해요 ^^;;


2. 지나친 화장빨. 어디서 X수작이야!

 

 


일단 나이트에서 화장빨 세우는거 그리 나쁘지 않은 전략입니다. 조명이 어둡기 때문에 '한듯 안한듯 자연스러운 화장'은 그냥 화장 안한걸로 보이구요. 평소보다 좀 오바해도 그냥 평범한 수준의 화장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클럽 좀 다니시는 여자분들 이 사실을 간파하고 '오늘 이 클럽 남자들 내가 화장빨로 다 잡아버려야지!' 하고 거의 경극배우 수준의 화장을 하고 오시는 분들 있는데요. 이럼 진짜진짜 마이너스예요. 왜냐?? 이런 분들 대체로 옷도 클럽 스타일로 입고 오시는데 화장까지 그렇게 힘을 빡 줘버리면 남자들 눈엔 100% '나가요' 가 되는거예요. 그렇게 하고서 남자들 시선을 사로 잡은들 뭐하겠나요. 그 시선이 전부다 당신을 싸구려로 보는 시선인 것을.....


3. 그대 클럽댄스의 기본을 아는가! 바로 오바 떨지 않는 것이다.

 

 


여자가 클럽에서 댄스로 주목받으려면 정말 춤을 섹시하게 잘 춰야 합니다. 그럴 자신이 없으면 그냥 리듬에 맞춰 몸을 가볍게 흔드는 정도로 충분합니다. 괜히 오바 떨 필요 없다는 얘기죠. 여자들끼리 놀러온 팀에서 가끔 자기들 분위기에 취해서 완전오바 + X진상 + 미씨막춤을 추시는 분들 있는데 왠만하면 자제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왜냐면 당신은 부킹 생각이 없는지 몰라도 당신 일행이 전부 당신이랑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건 아니거든요. 사람은 누구나 다르잖아요. 그쵸? ^^


4. 썸남을 발견하거든 왠만하면 번호 따이지 말고 따라.

 

 

 


맘에 드는 남자 찾았어요? 대박 축하해요. 남자가 잘 생겼나보죠? 하여튼 명심할게 하나 있는데요. 당신이 미친듯이 특이한 안목을 가진 여자가 아니라면 당신 눈에 멋진 남자는 다른 여자 눈에도 멋진 남자입니다. 즉 당신이 멋진 남자에게 폰번을 따여서 황홀해하고 있는 동안 그 남자는 다른 예쁜 여자들의 폰번도 미친듯이 따고 있다는 사실. 설마 짐작 못한건 아니겠죠? 죄송하지만 세상이 돈짝만하지가 않네요. 그렇다면 그 남자가 오늘 딴 20개쯤 되는 폰번 중에 하나인 당신의 폰번으로 연락할 확률?? 당신이 그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거나, 엄청나게 매력적인 여자가 아닌 이상 그 확률은 매우 낮다. 당연히 그렇겠죠. 따라서 당신이 클럽에서 정말정말 마음에 드는 남자를 발견했다면 당신은 그에게 번호를 따일게 아니라 따야 합니다. 그래야 오늘밤 그에게 잘 들어갔냐고, 난 오늘 그쪽 참 맘에 들었다고 문자라도 한통 보낼거 아니예요. 그럼 그 남자 당신 문자 보고 연락할지 말지 약간 고민하겠지만 아무래도 연락할 확률이 높겠죠. 안그래요? Isn't it alright??


 


5. 클럽에서 번호 따이긴 했는데 연락받기 싫다?? 그럼 어떻게 말하는게 좋을까.

 



'죄송한데 기억이 안나요.' -> 땡! 기억날때까지 귀찮게 연락 올수 있다.
'연락 받기 싫거든요? 연락하지 마세요.' -> 땡! 남자의 성질만 돋궈서 괜한 해꼬지를 부를수 있다. 이럴거면 번호 왜 줬냐고. X!

자. 이런 상황에서 우리들의 교활한 친구 지윤이는 이렇게 합니다. 잘보고 따라하세요 ^^

'거기 간 적 없어요. 전화 끊을게요.'-> 여자가 어제 엉뚱한 번호를 가르쳐 줬구나 이런 X! 하고 끝. 또 전화 오면 똑같이 말하고 끊으면 된다.


 


이상입니다. 이런 글은 그냥 재미로 보세요. ㅋㅋㅋㅋ 좋은 밤 되시구요.

Posted by 버크하우스
-연애학개론2013. 11. 19. 20:00



안녕하세요 ^^
오늘은 지난 포스팅에 이어 '남자에게 느끼는 사랑이 식었을때 그에게서 보이기 시작하는 것들'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흠. 오늘 글은 어제 글에 비해 내용이 좀 심각해지겠는데요? 사랑이라는 콩깍지가 카바해주는 부분은 여자의 경우 주로 습관이나 말투 같은 감정적인 부분이 많은 반면, 남자의 경우 주로 돈이나 학력 같은 능력적인 부분이 많거든요.

 

 

다시말해 여자는 눈에 씌워진 콩깍지가 벗겨지면 남자의 직업이라든가 능력이라든가 하는 현실적인 부분을 주로 보게 된다는 것인데요. 제가 지켜본 바, 커플에서 이런 상황이 벌어지면 적지않은 경우에서 여자가 남자를 떠나더라구요? 따라서 남자분들. 제가 진심으로 하는 충고인데요. '여자의 눈에 씌워진 콩깍지가 벗겨지기전에 확실히 내 여자로 만들지 못하면 벗겨진 다음엔 훨씬 더 힘들어진다.' 라는 것 입니다. 명심하시길 바라며 그럼 시작해볼게요.



1. 사기꾼! 사기꾼! 이런 사기꾼!

 


사연) 아니 이건 그냥 사기죠! 그 오빠가 저한테 한 말이 전부다 거짓말이었는데요 뭐. 그 오빠 저한테 인서울대학 다닌다고 했었는데 알고보니 지방대였구요. 집도 좀 사는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네? 처음 사귈때 그거 정말 몰랐냐구요? 중간에.... 하나씩 알게되긴 했죠. 하지만 제가 그걸 언제 알았냐 하는게 중요한건 아니잖아요. 중요한건 이 오빠가 사기꾼이라는거죠.... 네? 그 사실을 알았을때 왜 바로 헤어지지 않았냐구요? 그야.... 오빠랑 한참 좋았던 시절엔 그거 알아도 헤어질 생각을 못했었죠. 오빠가 좋았으니까요. 물론 기분은 나빴죠! 하지만 제 나름 이해하려고 노력도 했었고.... 하여튼 지금은 아니예요. 지금은 그런 노력할 마음도 없구요. 그냥 그 사람이랑 헤어지고 싶어요. 진심이예요.

답변) 일단 당신이 남자의 조건만 따지는 부분에 대해선 나무라지 않겠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생각하는게 다르니까요. 그런데 남자가 당신을 속인 부분에 대해 당신이 느끼는 감정. 솔직히 말해서 당신 마음 속의 저울이 기울었군요? 그쵸? 그전에는 남자에게 느끼는 사랑 > 남자에게 느끼는 배신감이었는데 이젠 남자에게 느끼는 사랑 < 남자에게 느끼는 배신감이 되었군요. 뭐 이 부분도 당신을 나무라지 않겠습니다. 사람 마음속의 저울은 누구나 다르니까요. 제가 당신을 나무라고 싶은 부분은 당신의 사랑이 애초에 고작 그 정도의 배신감조차 극복 못할 정도로 사소한 것이었다는 겁니다. 당신의 사랑은 왜 그렇게 좀스러워요? 왜 남자를 그딴 식으로밖에 사랑 못하나요? 당신 이런 식이면 앞으로 다른 남자를 만나더라도 계속 이런 일 반복이예요. 남자랑 사귀다보면 배신감 느낄 일, 섭섭할 일 '천지삐까리'인데 애초에 당신 사랑이 너무 좀스러웠던 관계로 몇번 깍여나가면 그냥 먼지처럼 없어져 버리는거예요. 한번 '바위 같은 사랑'을 하려고 노력해보세요. 비바람이 몰아쳐서 아무리 깍여나가도 튼튼하게 버티는 사랑 말이죠. 당신이 지금 하고 있는 '조약돌 사랑'은 솔직히 사랑도 아니예요. 저는 그따위 좀스러운 것들은 '사랑'이 아니라 '관심'이라고 부릅니다. 그냥 그 남자랑 잠깐 썸 탔었다고 생각하고 깨끗이 헤어지세요. 그리고 다음부턴 좀더 큰 사랑을 해보세요. 그럼 아마 지금보다 훨씬 더 큰 행복을 느낄수 있을 겁니다. 그렇게 된다는데 제가 새로 산 스마트폰을 걸죠. ^^



2. 왜 저만 공평하고 합리적인 여자가 되야하죠? 제가 그렇게 잘났나요?

 


사연) 제 남친이 제일 싫어하는게 뭔지 아세요? 바로 된장녀, 김치녀죠. 전 남친 덕분에 그런 말이 있다는걸 알았네요. 하여튼 자기 기분 나쁠땐 항상 그 얘기해요. 된장녀, 김치녀 때문에 우리나라가 이 모양 이 꼴이다. 여자들도 이젠 남녀관계를 합리적으로 받아들일때가 됐다.... 뭐 이런 식이죠. 남친의 생각이 그러니 제가 데이트 비용 덜 내고 이런건 상상도 못하죠. 네. 좋을땐 정말 좋았어요. 남친이랑 만나서 돈 쓰는거 솔직히 아깝진 않았어요. 그런데 이젠..... 저도 좀 지친다고나 할까요. 뭐든지 딱 공평하게 자르려고 하고 저한테 선물 하나 해주는 것조차 부담스러워하고. 절 사랑하는게 맞는지 의심스러울 때가 한두번이 아니예요. 왜 저한테만 이렇게 합리적인 여자를 강요하는지 모르겠어요. 혹시 제가 만만해보여서 그런 걸까요? 댁이 보시기에도 그런거 같죠? 그쵸?

답변) 그렇게 다그쳐 물으시니 저로선 '그렇다'고 말하기도 참 난감하네요. 이런 경우 여자분들이 흔하게 생각하시는게 대체로 맞습니다. 전 남자이지만 이거 아니라고 할 생각없구요. 남자건 여자건 상대를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상대에게 쓰는 돈이 아깝진 않습니다. 남친이 당신에게 쓰는 돈을 아까워 한다면 그건 분명 당신에게 느끼는 사랑이 작아서 그런거라고 보는게 맞습니다. 그런데 다만 한가지. 남친이 된장녀, 김치녀를 극도로 혐오한다고 했잖아요. 그렇다면 당신 남친은 '잘못된 인터넷 문화의 희생자' 일수 있어요. 남녀가 데이트 비용을 공평하게 내는게 합리적이긴 하지만 남녀간 사랑이 꼭 합리적일 필요는 없거든요. 그건 서로의 사정이나 기분도 헤아려가면서 맞춰나가야 되는 부분이예요. 그걸 꼭 '데이트 할때 비용을 공평하게 내는게 합리적이고 좋은거고, 한쪽이 많이 내면 불합리하고 나쁜거다' 라는 식으로 몰아갈 필요는 없는 거예요. 데이트 비용은 누가 내든 그 사람이 좋은 마음으로 냈으면 된거예요. 좋은 마음으로 낼수 없다면? 하! 그런 만남을 왜 하나요. 그 사람을 만나서 돈 쓰는게 아깝다면 가급적 그 사람을 만나지 말아야죠. 하여튼 당신 남친이 너무 이런 쪽으로 생각이 치우쳐 있을지도 모르는데 그렇다면요. 헤어질땐 헤어지더라도 당신 마음 속에 있는 생각을 남친에게 솔직하게 털어놓고 한번 합의점을 찾으려고 시도해보세요. 이런 시도 안해보셨죠? 그쵸? 남녀간 입장차이, 개념차이라는게 이렇듯 진솔한 대화를 나누다 보면 의외로 쉽게 풀리는 경우가 많아요. 그리고 흠!.... 여기엔 제 스마트폰을 걸지 않을게요. 솔직히 제 폰 당신한테 뺏길 수도 있을 것 같아요. ^^;; 하여튼 굿럭입니다.



3. 이런 심각한 얘기 여기서 해도 되나 모르겠어요.

 


사연) 남친 성격이 아주 불 같아요. 제가 뭘 잘못하면 제게 자꾸 손을 대요. 전에 한번 그러길래 제가 그냥 헤어지자고 했더니 남친이 울고불고 싹싹 빌고 그랬거든요. 그런데 지 버릇 개 못준다고 그 뒤로도 가끔 그랬어요. 네. 몇번 더 심하게 맞았어요. 그런데 제가 정말 정신이 나간게 그래도 오빠를 버리진 못했어요. 그땐 정말로 오빠를 사랑했거든요. 하루는 너무 괴로워서 집에서 수면제 먹고 잤는데 너무..... 많이 먹었나봐요. 아침에 못 깨서 응급실로 실려갔었죠. 죽고 싶었냐구요. 잘 모르겠어요. 아마 그런 마음이 조금 있었나봐요. 그땐 정말 힘들었고 그래도 오빠를 떠나진 못하겠고.... 그랬었죠. 요즘엔 오빠가 절 때리진 않지만 저 역시 오빠를 생각하는 마음이 전 같지 않죠. 솔직히 오빠랑 헤어질까 하는 생각도 하고 있어요. 저 어쩌면 좋을까요. 역시 헤어지는게 맞겠죠?

답변) 어후! 물론이죠! 헤어질 결심이 섰다면 당장이라도 헤어지세요. 당신의 가장 큰 잘못은 그 오빠와 진작에 헤어지지 못한 겁니다. 당신이 크게 착각하고 있는게 하나 있는데 뭔지 아세요? 당신은 지금껏 그 오빠를 '사랑'한게 아니예요. 감정적으로 '의존' 한거죠. 마치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이 수면제에 의존하듯이 당신은 그 오빠에게 감정적으로 매달린겁니다. 제가 볼때 그건 사랑이 아니예요. '의존'이고 '집착'이죠. 아마 당신 머릿속에 또 하나의 당신이 있어서 '난 이 사람이랑 헤어지면 안돼. 내가 무슨 짓을 당하더라도 말이야. 난 이 사람을 진짜로 사랑하니까.'라고 속삭였을지도 모릅니다. 이건 자신을 속이는 기만행위죠. 자. 제가 분명하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이 세상에 당신이 납득할수 없는 모독을 참아가면서 지켜내야 하는 사랑이란건 없습니다. 그렇게 되는 순간 그건 사랑이 아니라 의존이고 집착이 되는 겁니다. 이해하시겠습니까? 당신은 지금껏 자신을 속여왔던거예요. 더이상 그러지 마세요. 거울에 비치는 자신을 바라보면서 스스로에게 다짐하세요. '이제 더이상 누군가에게 의존하거나 집착하지 않는 떳떳한 나 자신이 될거야!' 라고 말이죠. 네. 그래야 합니다. 그런 다음에 사랑이고 뭐고 있는 겁니다. 아시겠죠? ^^




이상입니다. 즐거운 저녁 되세요 ^^

Posted by 버크하우스
-연애의기술2013. 11. 18. 17:48


안녕하세요 ^^

제가 이런 글도 쓰네요. ㅋㅋㅋㅋㅋ 그래도 아는만큼 쓴다는 이 블로그의 취지에 맞춰서 한번 써보겠습니다. 뭐 별건 아니고 나이트 클럽에서 부킹 잘하는 비결 5가지 인데요. 그럼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1. 나이트는 어둡다! 어두침침한 조명 아래서 멋스러워 보이는 블랙 쟈켓, 블랙 하의 적극 활용

 

 

 

 

조명이 어두울수록 밝은 색 옷은 몸이 부해 보이고 커보이죠. 키가 커보이면 너므너므 좋겠습니다만 그런 기적은 일어나지 않아요. 일반적으로 어두운 곳에서 밝은 색상 옷을 입으면 뚱.뚱.해 보입니다. 따라서 어두운 색상의 옷을 입을수록 날렵하고 샤프해보이는건 당연한 이치! 이왕이면 아예 까만 색 입는 것도 좋고 군청색도 좋아요. ㅋㅋㅋㅋ

 

 

 

2. 나이트남에게 주적은 땀냄새!??? 땀냄새를 최대한 어떻게 해보자. 향수 적극 활용!

 

 

 


 

 

나이트는 대개 지하이고 밀폐된 공간이면서 많은 사람들이 격렬하게 몸을 움직이는 공간입니다. 이런 곳에서 땀이 나지 않는다면 정말 병원 한번 가봐야됩니다. 남자고 여자고 일단 땀이 날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이럴때 여자에게 불쾌한 땀냄새를 피운다면 매력도 30% 감소, 심할 경우엔 크리티걸 데미지까지 쳐맞을수 있겠죠! 당신 옆자리에 앉은 여자가 코를 싸쥐고 일어서면 어쩔어쩔??? 자 . 이런 삐질삐질 끈적끈적한 상황에서 최선의 아이디어는 무차별 향수 살포인데요. 가급적이면 아주아주 흔하게 사용되는 향수를 뿌리는게 유리합니다. 왜냐?? 이러면 혹시라도 향수가 커버 못하는 땀냄새가 나더라도 누구의 냄새인지 모르게 되거든요. 어쩔수없이 '돗박' 쓰는거 당신만 써서야 되나요. 일행들 같이 써야죠....ㅋㅋㅋㅋㅋ 

 

 



3, 부킹 성공율은 문가에서 먼 자리에 앉을수록 상승! 왜???? 여자가 한번 앉으면 나가기 귀찮잖아.

 

 

 

 


 

물론 문가에서 먼 자리에 앉으면 이게 가장 큰 매리트이지만 이거 말고 다른 매리트도 있다는 사실!! 바로 필터링 기능인데요. 당신 옆에 5초간 앉아서 양주 한잔 원샷하고 '죄송한데 저 갈게요' 해버리는 여자 정말 싫죠? 이런 여자는 대체로 문가에서 먼 당신 자리까지 오지 않습니다. 그녀가 다른 남자들을 힘겹게 비집고 당신 곁에 앉았다면 그녀가 당신에게 가진 호감도는 높다고 볼수밖에 없는 일!! 당신 옆에 앉으려고 힘들게 비집고 들어온 여자이니 부디 잘 해보시기 바랍니다 ㅋㅋㅋㅋㅋ

 




 4. 전번을 따면 반드시 통화 버튼을 한번 눌러라. 그래야 시간이 기록 된다.


 

 

 

 

 

클럽에 가면 여자애들의 전번. 보통 10개쯤 따죠? 그럼 다음날 되면 이거 누가 누군지 100프로 헷갈려요. 제가 그렇게 기억력이 나쁜 편이 아닌데 저도 헷갈리더라구요. 이때 쓸만한 방법은 당신 폰의 통화기록을 보는거죠. 그럼 여자애들 전번이 시간 순서대로 찍혀있잖아요. 이럼 거의 100프로 기억나죠. 누가 누구고 무슨 얘길 했고 진도가 어디까지 나갔는지 말이죠. ㅋㅋㅋㅋㅋ


 


 

5. 나이트남 간지의 완성은 손목시계. 후달리면 아예 차지 마라.

 

 

 



손목시계는 아다시피 급이 분명하게 정해져 있고 남자들만큼이나 여자들도 잘 알아본다는 사실!! 자동차라면 외제차, 국산차 밖에 구분 못하는 여자애들도 고급 손목시계는 잘 알아봐요. 왜냐? 여자들 보는 잡지에 특집기사로 그런게 자주 나와요. 하여튼 클럽에서 '있는 남자'로 보일 것까진 없더라도 굳이 '없는 남자'로 보일 필요는 없기 때문에 이왕이면 손목시계 좋은거 차는게 절대 유리하죠. ㅋㅋㅋㅋ




이상입니다. 심심하면 다음에 또 하나 쓸게요. 좋은 밤 되세요. ㅋㅋㅋㅋ

 

Posted by 버크하우스
-연애학각론2013. 11. 17. 17:00

 

 

안녕하세요 ^^
오늘은 그녀에 대한 사랑이 식으면 하나둘씩 보이기 시작하는 것들에 대해 써보겠습니다. 아마도 어떤 내용이 될지 대충 짐작이 되실텐데요. 그녀를 사랑할땐 미처 못봤거나 별 대수롭지 않게 여기던 것들이 사랑이 식고나면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럼 그녀에게 더욱 실망하게 되면서 감정적으로 멀어지는 경우가 생길수 있는데요. 실은 이런 부분이 오래된 연인 사이에서 잦은 다툼을 일으키는 원인 중의 하나죠. 두 사람이 여전히 사랑하긴 하지만 이런 문제로 계속 다투다보면 어느날 문득 마음속에서 치밀어 오르는 의구심을 가라앉힐 길이 없게 됩니다.

'이 사람이 나를 정말 사랑하기는 하는걸까.....'
'우리 사이. 더 나빠지기 전에 이쯤에서 끝내야 하는거 아닐까.'

 

 

 

 


네. 제가 제 주위 오래된 몇몇 커플들을 지켜본 결과에 근거해서 말씀드리자면 두사람이 여전히 서로를 사랑하고 있는건 맞습니다. 서로에 대한 사랑이 예전처럼 뜨겁지 않다고 해서 그 사랑이 어디로 사라져 버린건 아니라는거죠. 연애 초반처럼 서로를 열렬히 아껴주진 않지만 그래도 그들은 여전히 사랑하고 있어요. 다만 이제는 서로의 현실까지도 이해하고 받아들여야할 때가 되었을 뿐이죠. 오늘 글에선 일단 먼저 남자 입장에서 받아들여야할 '그녀의 현실'에 대해 알아보고 다음 포스팅에선 여자 입장에서 받아들여야할 '그의 현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그럼 시작하죠.



1. 아무리 지적해도 고쳐지지 않는 그녀의 말투.

 



사연) 그녀를 뜨겁게 사랑할땐 몰랐었죠. 그녀가 이렇게 '시니컬'한 여자인 줄은요.

'오빤 왜 이 정도밖에 못해? 오빠 이 정도밖에 안되는 사람이야? 다른 남자들은 안그렇단 말이야. 왜 오빠만 안되는건데?'
'내가 이거 싫다고 얘기했었지? 내가 얘기할때 딴짓 했어? 왜 내 말에 집중을 못해? 딴 남자들은 안그래....'

그래요.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녀는 연애초반에도 이랬던거 같습니다. 남자 자존심 구기는 말을 예사로 내뱉고 꼭 다른 남자랑 비교하는 식으로 말을 했었죠. 하지만 연애 초반에는 이게 그닥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녀가 이렇게 조잘조잘 잔소리하는 모습조차도 제겐 너무 이뻐보였거든요. 하지만 지금은 '명백히' 그렇지 않죠. 지금은 솔직히 못 참겠습니다. 그녀가 이런 식으로 말하면 순간 열이 확 뻗치면서 저도 모르게 그 애한테 막말이 나가더군요. 결국 이렇게 대판 싸우고 화해하고를 계속 반복하고 있습니다. 저희들 이래도 되는걸까요. 혹시 이 애랑 헤어지는게 현명한 선택이지 않을까요.....

답변) 전혀요. 지금 두 분의 상황으로 봐서 헤어질 필요는 전혀 없다고 봅니다. 오히려 지금이야말로 두 분이 '진짜배기 사랑', 폭풍우에도 끄덕없는 '탄탄한 사랑'을 가꾸어야할 시기입니다. 제가 지금 이 자리에서 당신에게 그럴듯한 해결책을 제시해 드릴수도 있겠지만 하지 않겠습니다. 대신 지금처럼 두 분이 좀더 싸워보시라고 충고해드리겠습니다. 싸우면서 '아. 이거는 우리 둘이 싸워서 합의점을 찾으면 되는거고, 저거는 싸워봤자 아무런 득이 없는 소모전일뿐이구나.' 라는걸 빨리 깨달으십시오. 이런 식으로 남녀 사이에 하나씩 깨달음을 얻어가는 과정을 저는 '탄탄한 사랑 만들기' 라고 부릅니다. 그러니 두분 싸움 누가 말릴 필요도 없고 그냥 지금처럼 잘 싸우면 되는거예요. 화이팅~ ^^



2. 그녀의 지칠줄 모르는 '의심병'

 


사연) 처음에는 애교부리는줄 알았어요. 나아참! 진짜라니까요. 항상 만나면 내 팔짱을 끼면서 '오빠 다른 여자 만나고 오는거 아니지?' 하면서 귀엽게 웃길래 저도 따라 웃으면서 '이런 귀염둥일 놔두고 내가 어딜!' 뭐 그런 식으로 좋게 대꾸해줬죠. 그런데 지금 그 애랑 사귄지 삼년짼데 아직도 그러네요. 솔직히 이젠 짜증나서 못 받아주겠어요. 하도 짜증나서 한번은 장난삼아 '그래. 다른 여자 만나고 왔다. 어쩔래.' 그랬더니 이 애가 갑자기 표정이 확 변하면서 '누구랑 만났어. 어디서 만났어. 오빠가 나한테 이럴수가 있어?' 하면서 울고불고 쌩난리를 치는데 우와!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이 애 싸이코 맞지요? 정말 병원 데려가야 하는거 아닙니까?

답변) 아뇨. 병원 데려가실 필요 없습니다. 그녀를 그렇게 만든건 당신의 책임도 있습니다. 당신은 진작에 짜증 냈어야 합니다. 그녀가 아무리 애교 떨며 그런 말을 했더라도 당신은 그 자리에서 단호하게 불쾌하다는 의사를 밝혔어야 합니다. 당신이 이제껏 오냐오냐 받아주었기 때문에 그녀는 자신의 이런 의심이 당신을 불쾌하게 만든다는 사실을 제대로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겁니다. 그러니 이제부터라도 그녀의 의심에 단호하게 대처하세요. 이미 습관이 잘못 들어버린 상황이라 고치는게 쉽진 않겠지만 어쨌든 당신이 마음먹고 꾸준히 노력하면 고칠수 있습니다. 한번에 너무 격하게 반응하기보단 살살 달래는 식으로 고치도록 해보세요. ^^


3. 이젠 그녀의 '귀요미'도 짜증나 죽겠어

 

 


사연) 확실히 권태기인가봐요. 이젠 그녀가 애교부리는 것도 꼴보기 싫네요. 처음 사귀기 시작할때야 뭐.... 당연히 그런거 싫어하는 남자 어딨겠나요. 하지만 지금은 사귄지 꽤 오래 됐는데 아직도 내 앞에서 심하게 '귀여운 척' 하는 그 애를 보고 있자니 그냥 한숨만 나오네요. 솔직히 사람 많은데서 걔가 그러는거 쪽 팔리기도 하구요. 걔가 그럴때마다 일일이 반응해주는 것도 제 입장에선 부담스러워요. 차라리 못본척 딴청 피우고 싶은 적이 한두번이 아니라니까요. 이거 사랑이 식은거 맞죠? 그애랑 헤어져야 할까요?


답변) 혹시 그런 말 들어보셨습니까. 사람의 생각이나 기분은 쉽게 전염될수 있다구요. 무슨 소리냐면 어떤 사람이 한가지 생각이나 감정에 강렬하게 사로잡히면 주위 사람들도 그와 비슷한 생각이나 감정을 느낄수 있다는 것이죠. 한 사람이 배고프다는 생각을 골똘히 하고 있으면 가까이 있는 다른 사람들도 무의식 중에 배고프다는 생각을 할수 있다는 건데요. 아마 이런 경험 해보신 분 꽤 있을겁니다. 느닷없이 이런 얘길 꺼내는 이유는 바로 당신의 여친 역시 말을 안해서 그렇지 당신이랑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말을 하고 싶어서 입니다. 즉 그녀 역시 자신의 애교가 슬슬 지겨워졌을지도 모른다는거죠. 당신이 그렇게 느끼는데 왜 그녀라고 모르겠습니까. 아마 당신 그녀가 지나친 애교를 부릴때마다 싫은 티를 팍팍 냈을 것이고 그럼 그녀도 알거예요. 당신이 그런거 부담스러워 한다는 사실을.

그럼에도 그녀가 지나친 애교를 멈추지 않는 이유는? 바로 두려움 때문이죠. 당신이 이렇듯 그녀에게 권태기를 느끼고 있는 상황에서 자신이 애교마저 부리지 않으면 두 사람의 관계가 그대로 쫑날까봐 두려운거죠. 이런걸 저는 '필사적인 애교' 라고 부릅니다. 당신과의 관계를 끝내지 않으려고 그녀가 필사적으로 부리는 애교라구요. 만약 이런거라면, 아마도 십중팔구 이런거일 가능성이 높은데, 당신이 그녀에게 지금보다 조금만 더 잘해주고 사랑한다는 확신을 줌으로서 얼마든지 가라앉힐수 있습니다. 그녀에게 당신이 직접 애교를 한번 부려보세요. 그럼 그녀의 애교가 부담스런 수준에서 정상적인 수준으로 바로 다운레벨 되는거 확인할수 있을거예요. 만약 그렇게 다운레벨된 정상적인 수준의 애교마저도 부담스럽다면 그녀에게 당신만의 애교를 꾸준히 부려보세요. 아마 그녀는 당신이 그토록 원하던 '애교없는 무덤덤한 여자'로 변할 가능성이 큽니다. 어쩌면 이거야말로 당신이 미처 모르던 그녀의 '본모습' 일지도 모르죠. 사람이란 겪어보기전엔 모르는거예요. 진짜로요.



이상입니다. 오늘도 좋은 밤 되세요 ^^

 

Posted by 버크하우스
내가아는의학상식2013. 11. 17. 11:06

안녕하세요 ^^

딴 말 필요없고 뭐든지 아는게 힘입니다. 그럼 시작할게요. ^^

 

 

 

 

 

 

1. 캔서(cancer), 칼시노마(carcinoma), 씨에이(ca)

 

네. 이 말들 전부 다 암을 지칭하는 말인데요. 양성 종양인 경우엔 그냥 몸안에 생긴 덩어리다 해서 튜머(tumor)라는 말도 씁니다만 그리 잘 쓰진 않습니다. 위 3가지 단어 중 의사들끼리 가장 흔하게 쓰는 말은 씨에이죠. 항상 짧고 편하게 쓰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2. 인필트레이티브 쎼라피 (infiltrative therapy)

 

침습적 치료라는 뜻인데요. 침습적이라는 말은 쉽게 말해 뚫는다는 뜻입니다. 바로 피부를 뚫고 들어가는거죠. 이렇게 수술용 메스나 의료용 드릴 등의 자르거나 뚫는 기구를 이용해서 인체내로 뚫고 들어가는 치료를 침습적 치료라고 합니다. 수술이 바로 대표적인 침습적 치료죠. 반댓말은 비침습적 치료(non-infiltrative therapy)죠. 허리 아프신 분들 가끔 들어보셨을텐데 허리를 수술적으로 열고 들어가지 않고 주사 몇방 놔서 통증완화 치료하는걸 가리켜 비침습적 치료라고 하죠.

 

3. 프랩(prep)

 

프랩이란 어떤 시술을 하기 위해 시술전 준비를 해놓는걸 말합니다. 의학드라마에서 대학병원 레지던트끼리 하는 말. '그 환자 몇일날 수술할거니까 프랩해놔.'라고 하면 그날 수술할수 있게 장청소, 수술전 검사, 타과 컨설트 등등 환자를 미리 준비시켜놓으라는 뜻 입니다. 그런데 의사들끼린 뭔가 먹을 걸 미리 꿍쳐놓는것도 프랩해놓는다고 해요. ^^

 

 

 

 

 

 

4. 티피엔(TPN, total parenteral nutrition)

 

이건 환자의 혈관을 통해 영양분을 공급하는걸 말하는데요. 주로 입으로 뭔가 먹을수 없는 환자에게 쓰는 치료입니다. 이게 최대한 균형잡힌 영양분을 공급해주기는 하지만 그래도 자기 입으로 음식을 먹는 것만큼 효율적일수는 없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먹는게 좋죠.

 

5. Hb/Hct

 

의료인이 아닌 경우, 본인의 혈액검사결과를 직접 보는건 사실상 건강검진 결과를 볼때 뿐입니다. 이때 본인에게 빈혈이 있는지 없는지 알수 있는 지표가 바로 Hb/Hct 인데요. 이 중 Hb(hemoglobin)가 10 이하로 나오면 일반적으로 빈혈이 있다고 봅니다. 정상인은 대체로 12 이상 나오구요. 사실 12 이하로 나오면 식사하실때 철분이 많이 든 음식, 이를테면 고기, 굴, 아몬드를 많이 드시는게 좋겠죠. 여자들은 대체로 남자보다 낮게 나와요. 

 

 

5. OT/PT(AST/ALT)

 

혈액검사결과에서 본인의 간 상태를 알아볼때 보는 지표인데요. 헷갈리면 안되는게 이건 간기능을 보는 지표가 아니라는거죠. 이 수치가 올라가면 간세포가 파괴되고 있다는 뜻 입니다. 이건 원래 간세포 안에 들어있는 효소인데 간세포가 깨지면서 혈액의 이 효소수치가 올라가게 되는거거든요. 주로 술 많이 드시는 분이나 지방간 있으신 분들은 이 수치가 좀 높습니다. 간세포가 많이 깨지고 있다는 뜻이죠. 간염 때문에 간세포가 급속도로 파괴되고 있는 상황에선 이 수치가 1000 이상 올라갈수도 있어요.

 

 

6. 바이레터럴(Bilateral), 유니레터럴(unilateral)

 

의학용어는 라틴어가 많아요. 원래 미국 의학계에서 라틴어를 많이 쓰는데 그게 우리나라로 그대로 건너온 영향인거죠. 바이레터럴은 양측성의, 즉 뭔가가 몸의 양쪽에 있다는 뜻 입니다. 주로 신체 손상이나 마비 같은게 몸에 양측성으로 다 있다, 양쪽 다 있다라고 말할때 쓰는 용어죠. 한쪽에만 있다고 할땐 유니레터럴, 즉 편측성이라는 말을 쓰고요. 

 

7. 프로그노시스(prognosis)

 

예후라는 뜻인데요. 병의 진행이 앞으로 어떻게 되겠는가를 말하는거죠. 유명한 말이네요. 의학드라마에 꼭 등장하는 말이기도 하구요. 병을 치료받는 환자 입장에서 가장 궁금한 부분이 바로 이거 아니겠습니다. 내 병의 예후가 어떻게 되겠는가. 이건 의사들도 정확히는 모르고 지금까지의 통계로 대충 확률만 얘기해줄수 있죠. 보통은 좋다 나쁘다로 얘기하더라구요. 제가 볼땐 이건 미리 알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자신의 병이 예후가 나쁘다는걸 미리 알아서 뭐하겠습니까. 괜히 환자의 치료 순응도와 자생 의지만 꺽어놓을 뿐 입니다. 

 

 

 

 

 

8. 네크로시스(necrosis)

 

괴사라는 뜻인데요. 제가 본 의학드라마에는 하나도 빠짐없이 나왔던거 같아요. 여러가지 이유로 인체내 조직이 죽는걸 말하는데요. 괴사범위가 크면 클수록 인체에 끼치는 영향도 당연히 크겠죠. 장기에 괴사가 왔다면 그 장기가 기능을 못하니까 당연히 문제가 되구요. 근육이나 지방 등의 기타 조직이 대량으로 괴사되면 거기서 흘러나온 물질들로 인해 신장이 손상받는 경우가 있어요. 그럼 소변이 잘 안나오게 되고 투석치료가 필요하겠죠.

 

9. 칼시피케이션(calcification)

 

석회화라는 뜻인데요. 체내에 돌덩어리가 생겼다는 말이죠. 주로는 흉부 엑스레이 같은 방사선 촬영이나 초음파 촬영 결과를 보면서 하는 말이예요. 인체내 석회화된 부분이 있으면 일단 그 부위에 암이 있는지 없는지부터 확인해야 해요. 암이 생긴 경우 그 덩어리안에 석회화가 생기는 경우가 종종 있거든요. 암이 아니라면 특별히 치료하지 않고 내버려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뭐든지 꼭 째고 들어가서 들어내야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그냥 놔두는게 좋습니다.

 

10. 스파즘(spasm)

 

강직 또는 경련이라는 뜻인데요. 주로 근육에 나타나는 강한 수축 증상이구요. 지속되면 통증이 있어요. 아마 젊은 여성분들 심한 복통 때문에 응급실 가셨다가 '위경련'이라는 진단 받아보신 분들 꽤 되실거예요. 그럼 그게 Gastric(위) spasm 인거죠. 위도 연동운동을 하기 때문에 엄연히 근육이 달려있는 장기랍니다. 위에 근육이 달려 있다는거 모르셨죠? 뭐 사실 아실 필요도 없어요. 내맘대로 움직일수 있는 근육이 아니니까요. 마치 심장근육처럼요. ^^;;  

 

 

이상입니다. 심심할때 또 한편 올리겠습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

 

 

Posted by 버크하우스
-연애학각론2013. 11. 16. 20:55

 

안녕하세요 ^^
오늘의 '소개팅 할때 여자에게 쓰기 좋은 말 5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왕 어렵게 얻은 기회인데 최대한 좋은 결과를 거둬야겠죠. 특히나 그녀가 당신 마음에 쏙 들었다면 더더욱 놓쳐선 안될 기회이겠죠. 오늘 보여드리는 내용은 지난 글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말 베스트 5'에 추가되는 내용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럼 시작해보겠습니다.

 

 


1. 옷 입을 줄 아시네요.

 

 

 

 

 

자. 상대의 호감을 얻는 말들은 기본적으로 칭찬입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이 있잖아요? 그런데 상대를 칭찬해줄때 중요한 것은 상대의 어떤 부분을 칭찬해줄때 가장 기뻐하겠느냐 하는 점 입니다. 칭찬도 너무 주르륵 늘어놓는 느낌이 들면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이왕이면 한두마디 칭찬으로 급소를 확 찔러주는게 효과가 좋습니다. 여자는 어떤 부분을 칭찬해줄때 가장 기뻐할까요. 그거야 그녀가 가장 신경쓰고 어려워하는 부분을 칭찬해주면 좋아하겠죠. 여자의 그런 부분이라면 일단 '화장'이 떠오릅니다만 당신이라는 남자가 그녀에게 '와우! 오늘따라 화장이 참 잘 먹으셨네요.'라고 멘트 칠수는 없는 노릇이죠. 따라서 그 다음 순위인 그녀의 옷차림. 여자들이 매우 까다롭게 신경 쓰는 부분이면서 본인 스스로도 만족하기가 참 어려운 이런 부분을 칭찬해주면 확실히 기뻐할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2. 참 여성스러우시네요.

 

 

 

 

 

여성스럽다는 말. 어느 여자에게나 부담없이 쓸수 있는 칭찬이죠. 특히 여성스러운 면이 스스로 부족하다고 느끼는 여자에게 이런 말을 해주면 더욱 큰 호감을 얻을수 있죠. 소개팅에서 사용하는 말은 이렇듯 상대를 기쁘게 하면서도 자연스러운게 좋아요. 처음 만난 사이니까요.

 

 

 

3. 센스 있으시네요.

 

 

 

 

 

지난 글에서 한번 말씀드린 적이 있는데요. 이건 여자들이 매우 얻기 어려운 부분이기 때문에 칭찬해주면 크게 와닿을수 있죠. 엄밀히 따져서 센스 있는 여자가 그리 흔하진 않거든요. 그런데 이 말은 막연하게 던진다고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구요. 뭔가 그녀도 공감할만한 포인트를 찝어서 얘기해주면 좋아합니다. 이를테면, '옷을 센스있게 입고 오셨네요.' , '메뉴를 센스있게 고르시네요.' 하는 식으로 말이죠.

 

 

4. 소개해주신 분이 진짜 고맙네요.

 

 

 

 

 

 

이런 멘트도 상당히 쓸만해요. 소개해준 사람이 그녀의 친구일 경우엔 더욱 쓸만하구요. 여자들은 기본적으로 다른 사람이 해주는 평가를 중요하게 보는 면이 있어요. 따라서 당신이 소개자를 칭찬해주면 그녀 입장에선 자신과 관련있는 사람을 당신이 칭찬해준 셈이 되기 때문에 기분이 좋아지면서 당신에 대한 호감도가 올라가게 되는거죠.

 

 

5. 소개팅 별로 안해보셨나봐요.

 

 

 

 

이런 말이 호감을 얻는 이유는 여자들이 '순진한 여자'라는 인상을 선호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반댓말인 '소개팅 많이 해보셨나봐요.'가 여자들에게 너무나도 나쁜 의미인 것과 관련이 있죠. 소개팅 많이 해봤다고 하면 여자들끼리도 싫어해요. 눈이 지나치게 높거나 까탈스럽다는 인상을 주거든요.

 

 

 

이상입니다. 좋은 밤 되시고 나중에 만족스런 소개팅 하세요. ^^

 

Posted by 버크하우스
-연애학각론2013. 11. 15. 19:48



안녕하세요 ^^
오늘은 이별을 결심한 여자가 남자에게 던지는 말 1위부터 5위까지 알아보겠습니다. 제가 예전 글에서 '조짐없이 벌어지는 사건은 없다'라고 말씀드린 적이 있는데요. 오늘 글에서 이 말이 진정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적나라히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남녀간의 모든 이별에는 사전 조짐이란게 있습니다. 이건 없을래야 없을수가 없는 겁니다. 혹시라도 오늘 제가 보여드리는 1위부터 5위 사이의 말이 당신 여친의 입에서 튀어나왔다면 당신과 그녀의 관계는 이미 손쓰기에 너무 늦었을지도 모릅니다. 어쨌거나 기운내시구요. 저는 문제만 지적하고 해결책은 제시하지 않는 그런 무책임한 사람은 아니기에 각 문단에 나름 도움이 될만한 말도 적어 놓았습니다. 그럼 바로 시작해보겠습니다.



1. 오빠 나 만나는거 이제 지겹지 않아?





네. 이별을 결심한 여자가 남자에게 던지는 말. 이 말이 당당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 말은 '나 오빠 만나는거 이제 지겨워.'라는 말을 하고 싶은데 당신 면전에서 그런 말을 할 용기는 없어서 아예 말의 주객을 바꿔서 던지는 것입니다. 당신과 이별하고 싶은데 이별의 책임마저 당신에게 떠넘기고 싶어하는 아주 치사한 심리입니다. 어쨌거나 이런 말이 당신 여친의 입에서 튀어나왔다면 그녀의 마음이 당신에게서 뜬 것은 물론이고 어쩌면 이미 새로운 남자를 만나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자. 이런 최악의 경우 당신이 그녀의 마음을 기어이 붙잡아야겠다면 그녀의 새 남자에겐 없는 강력한 수단이 당신에게 있죠. 바로 그녀와 당신이 그동안 켜켜이 쌓아올린 예쁜 추억들입니다. 되든 안되든 억지를 부려서라도 둘만 아는 추억의 장소로 그녀를 데려가세요. 그 곳에서 그녀에게 매달리든 따져묻든 확실하게 매듭을 지으세요. 당신과 즐거웠던 추억을 떠올릴수 있는 그런 곳에서조차 그녀가 당신을 거부한다면 그땐 어쩔수가 없는겁니다. 이해되시죠?



2. 오빤 내가 헤어지자고하면 어떡할거야?




네. 제가 이전 글에서 말씀드린 적이 있는데 여자는 남자보다 솔직합니다. 당신의 여친이 당신에게 이렇게 물어봤다면 그 의미는 에누리없이 딱 질문 내용 그대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즉 당신이랑 헤어지고 싶은데 당신이 어떤 식으로 나올지 궁금한 것이죠. 혹시나 헤어지자는 말에 당신이 너무 충격받지는 않을까. 혹시나 당신이 그녀가 미처 몰랐던 왕싸이코 기질이라도 드러내는건 아닐까 두려운 것이죠. 이렇게 물어보는 여자들은 대체로 매사 소심한 경우가 많습니다. 실은 이런 여자들 남자랑 사귀면 왠만해선 한눈 팔지 않는데 당신이 그녀한테 어지간히 소홀했나봐요. 음. 일단 이런 경우라면 당신에게 그녀를 붙잡을 의향이 있는지부터 물어보고 싶구요. 만약 그럴 의향이 있다면 이런 소심한 여자의 경우 겁을 확 주는 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두 다리 붙잡고 매달리는 것도 용기라는데 까짓거 '너 떠나면 오빤 그냥 죽을지도 몰라. 정말이야...' 이렇게 겁 한번 줄수도 있죠. 안 그래요? ^^



3. 오빤 지금 내가 오빠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모르지?





아흑!.... 속이 쓰리네요. 이거 예전에 바로 제가 들었던 말입니다. 여자가 남자에게 이런 질문을 던졌다면 그건 99.99 프로 좋은 뜻으로 물어본게 아닙니다. 그건 질문을 던진 그녀의 표정만 딱 봐도 알수 있는거예요. 만약 당신의 여친이 당신에게 이런 질문을 던졌다면 그녀의 표정이 당신에 대한 원망과 섭섭함이 뒤섞인 쌉싸름한 것이라는데 제가 새로 구입한 스마트폰을 걸겠습니다. 실은 예전에 제가 여친에게서 그 말을 들었을때 그녀의 표정이 딱 그랬었는데요. 결국 그녀와 헤어지고 말았습니다. 헤어짐의 원인을 제공한 사람이 저였기 때문에 전 그녀를 붙잡지도 못했습니다. 그땐 아직 정신 못 차리고 놀던 시절이었구요. 나중에 정말로 후회 많이 했어요.

하여튼 당신 여친의 입에서 이런 말이 나왔다면 일단 상황이 매우 나쁩니다. 당신이 무슨 잘못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당신에 대한 그녀의 원망이 매우 크네요. 일단 그녀의 마음을 풀어주려고 노력하세요. 아마 이런 말이 나올 정도면 당신도 뭘 잘못했는지 모르진 않을거예요. 확실하게 사과하시고 그녀의 기분을 풀어주세요.



4. 미안한데 아무리 만나도 오빠한테 마음이 안가네.




여자가 사귀던 남자에게 이런 말을 하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도대체 뭘 어떻게 하면 그녀의 마음이 당신에게로 갈까요. 제가 지금껏 여러 커플을 지켜본 바 이런 경우 당신이 아무리 기를 쓰고 잘해줘도 그녀의 마음이 당신에게로 가진 않습니다. 그렇다면 그녀의 마음은 대체 어디로 간걸까요? 제가 정답을 갈켜드리죠. 그녀의 마음은 당신보다 객관적으로 잘난 스펙을 지닌 다른 남자에게 가 있습니다. 그 잘난 남자가 아직 그녀를 허락하지 않았기에 그녀는 어쩔수없이 당신 곁에 머물러 있는 것이죠. 네. 제가 지켜본 이런 커플의 대부분에서 상황이 이러했습니다. 이런 경우 제가 드리는 충고는 이런 '철새녀'에게 미련두지 마시고 당신을 제대로 사랑해줄수 있는 여자와 새 마음 새 기분으로 다시 시작하시란 겁니다. 남자를 1지망 2지망으로 구분하는 그런 여자에게 2지망인 당신이 매달릴 필요도 없고 매달려봤자 되지도 않습니다. 애초에 이런 철새를 고른 당신의 선택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세요.



5. 내가 오빠한테 자주 연락할테니까 이제 나한테 연락 안했으면 좋겠어.




정말이지 어처구니가 쌍싸다귀를 날리네요? 이걸 남자에게 던지는 가장 젠틀한 이별통보라고 착각하시는 여자분들이 계시더라구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건 정말 최악의 선택입니다. 제발 이러지 마세요. 이게 어떤 식으로 흘러가냐면 여자는 깔끔하게 헤어지잔 소릴 한 걸로 생각하고, 남자는 뭔가 희망이 남아있는 것처럼 착각하는 아주 더러운 시츄에이션으로 가는 겁니다. 이건 제발 이러지 마시라는 뜻에서 보여드렸구요. 이별통보는 듣는 사람이 오해하지 않도록 명확하게 해주는게 가장 젠틀한 겁니다. 그리고 남자분들. 이건 100프로 이별통보가 맞구요. 안타깝게도 이런 경우 제가 해드릴 충고는 그냥 깔끔하게 그녀를 잊으라는 겁니다. 알고보니 그녀는 이렇게 더티한 수작도 부릴줄 아는 아주 개털 같은 여자였네요. 이런 여자는 그냥 깔끔히 잊어주는게 당신 인생에 보탬이 됩니다.



이상입니다. 오늘은 일이 늦게 끝나서 글도 늦었네요. 오늘도 편안한 밤 되세요 ^^

Posted by 버크하우스
내가아는의학상식2013. 11. 15. 11:28



안녕하세요 ^^
알아두면 좋은 의사들이 쓰는 용어 10가지인데요. 뭐든지 모르는 것보단 아는게 낫습니다. ^^ 그리고 이거 알아두시면 나중에 의학 드라마도 더 재밌게 보실수 있겠죠. 그럼 시작할게요.





1. 인팍(infarction)


인팍션의 줄임말인데요. 우리 말로 '경색'이라고 합니다. 경색이란 우리 몸 조직의 어느 부위에 피가 제대로 돌지않아 허혈상태, 즉 썩고 있다는 뜻인데요. 만약 심장근육에 이런 부분이 생기면 '심근경색'이라고 하고 뇌의 어느 부위라면 '뇌경색'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의사들은 그렇게 길게 말하기 귀찮은 관계로 그냥 '인팍 왔다'고 해요. 뇌 MRI나 심혈관조영사진 보면서 '어라. 인팍이네 이거.' 그러면 그 부위에 피가 돌지 않아 손상이 왔다는 뜻 입니다.


2. 어레스트(arrest)


이거 유명한 말이죠. 의학 드라마 좀 보신 분은 아실텐데 말뜻은 정지, 정체라는 뜻입니다만 의사들끼리 쓸땐 보통 '카디악 어레스트(cardiac arrest, 심정지)'를 뜻하죠. 심장이 멎었다는 뜻 입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지체없이 바로 심폐소생술이 들어가야 하겠죠. 심장이 멎으면 수분 이내에 뇌손상이 진행되기 때문에 의학적으로 가장 급박한 상황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3. 아이브이(IV), 라인


환자에게 약물이나 수액을 지속적으로 투여하기 위해 정맥에 달아놓은 주사줄. 한번쯤은 보셨을거예요. 입원치료를 하는 경우 정맥으로 약물을 투여하기 위해 이렇게 잡아놓는걸 아이브이 또는 라인이라고 합니다. 환자 정맥으로 직접 연결되기 때문에 공기방울이 들어가지 않게 조심해야 해요. 공기방울이 들어가면 그게 환자의 미세혈관을 막을수 있으니까요.






4. 컨설트(consult)


진료에 도움을 받기 위해 다른 과 의사에게 진료 의뢰 하는걸 '컨설트 낸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내과에 입원 중인 환자인데 뼈에 문제가 있다. 그러면 정형외과로 컨설트를 낼수 있죠. 보통 종합병원에서 컨설트를 내면 수일이내 해당과 의사가 직접 와서 환자를 보거나 아니면 그 과 외래로 환자를 내려서 보게 됩니다.

5. 트랜스퍼(transfer)


다른 과 또는 다른 병원으로 환자를 보내는걸 뜻하는데요. 같은 병원이면 주치의가 바뀌게 되요.


6. 포스트옵(post op.)


'수술 후'라는 뜻인데요. 보통 '포스트 옵 3일째입니다'라고 말하면 수술 후 3일째라는 뜻이죠. 반댓말은 프리옵(pre op. 수술전) 이죠.

7. 컨져버티브(conservative)

보존적이라는 뜻입니다만 컨져버티브 매니지먼트라고 해서 보존적 치료의 줄임말이죠. 쉽게 말하면 지금 상태를 유지하는 선에서 이루어지는 치료를 뜻 합니다. '그 환자는 지금 단계에서 뭐 특별히 해줄건 없고 그냥 컨져버티브하게 가야 할 것 같아.' 이런 식으로 쓰는 용어입니다.






8. 팔로업(follow up)


따라간다는 뜻입니다만 의사들끼리 쓸땐 환자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지켜본다는 뜻 입니다. 이를테면 고혈압 환자의 경우 환자가 약물치료를 잘 따라오고 있는지 '팔로업'할 필요가 있겠네요. 주기적으로 외래에 오시라고 해서 혈압을 재보면 되겠죠.


9. 어택 (attack)


어택이야 뭐 누구나 아시는 단어죠. 공격이라는 뜻인데요. 의사들끼리 쓸때는 보통 하트 어택(heart attack) 또는 마이오카디얼 어택(myocardial attack)을 뜻합니다. 두 말이 같은 말인데요. 바로 심허혈 또는 심근 경색이 왔다는 뜻 입니다. 환자는 극심한 가슴통증을 느끼며 심한 경우 의식을 잃고 쓰러질수도 있습니다. 심장근육을 먹여살리는 세개의 심혈관 중 하나 이상이 좁아지거나 막힌 것인데요. 이런 증상은 일시적으로도 올수 있고, 한번에 지속적으로 올수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혈관이완제 처방으로 돌아오지만 혈관이 심하게 막힌 경우 '심도자술'이나 '개흉술'이 필요하겠죠.

10. 메쯔(mets.)


수술할때 쓰는 메스가 아니고요. 메타스타시스(metastasis)의 약자로 암세포가 다른 장기로 전이되었다는 뜻입니다. '폐암인데 간으로 메쯔되었다'고 하면 폐암세포가 간으로 전이되었다. 페암이 간에도 퍼졌다는 뜻입니다. 무척 안좋은 뜻이네요.




네. 이상 10개 알아보았습니다. 도움 되셨으면 좋겠네요 ^^

Posted by 버크하우스
-연애학각론2013. 11. 14. 17:00


안녕하세요 ^^
오늘은 그녀에게 말로 못할 충동을 느끼는 이유 1위부터 5위까지 알아보겠습니다. 오늘 매겨지는 순위는 철저히 제 개인경험이고 개인취향이라는 점 밝히면서 그럼 시작해보겠습니다. ^^

 

 

1. 그녀와 가까이 앉았을때 은밀하게 다가오는 그녀의 터치

 

 

 

 

네. 저한텐 이게 1위입니다. 물론 이거말고 다른 부분에서 얼마든지 아찔한 느낌 받으실수 있겠지요. 하지만 이게 저한테 1위인 이유는 그녀가 저에게 이런 시도했다는 것 자체가 저에 대한 그녀의 생각 내지는 의도를 짐작케 해주기 때문입니다. 저는 터치보다 오히려 이 부분이 더 짜릿하게 느껴지는 것 같더라구요. 이건 일종의 기대심리라고 할수 있겠는데요. 그녀와 이후에 벌어질 이벤트에 대한 기대심리죠. 저의 예전 경험으로 볼때 그녀의 이런 시도가 있었으면 제 입장에서 성공율이 거의 100퍼센트에 가까웠던거 같네요. 뭐 이건 일종의 싸인이라고 볼수도 있겠습니다. 이를테면 그녀는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으니 좀더 다가와도 된다는 싸인 말이죠. ^^

 

 

2. 간절하면서도 뭔가를 원하는듯한 그녀의 눈빛

 

 

 

 

흠. 써놓고보니 소설에나 등장하는 미사여구 같은데요. 여자의 이런 눈빛 그리 흔하게 볼수 있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여자의 이런 눈빛을 보려면요. 일단 그녀가 나에게 좋은 감정을 가지게 만드는 것은 물론이고, 상황적인 부분이 좀 받쳐줘야 하는데요. 저에겐 여자를 한순간에 확 끌어당기는 매력이 없다보니 주로 그녀가 나에게 충분히 좋은 감정이 무르익었을만한 시간, 즉 술자리가 이어진지 한참 지난 새벽이 아니면 보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녀의 이런 눈빛에 담겨진 감정을 굳이 분석해보자면 저에 대한 호감 40, 스스로 느낀 감정에 대한 자아도취 30, 그리고 저에게 느끼는 일말의 불안감 30 정도로 보면 될 것 같아요. 무슨 드라마에 나오는 것처럼 그녀의 이런 눈빛에 100프로 저에 대한 호감이 담겼으리라고 생각할만큼 저는 순진하지도 않고, 또 그런 식으로 생각하면 일을 그르치기 쉬워요. 이걸 '이 애 나한테 좀 꽂혔나본데?' 라고 받아들이기 보단 '이제부터 잘해보면 뭔가 되겠는데?' 라고 받아들이는게 아무래도 현명하겠죠. ^^

 

 

3. 오늘 맘먹고 꾸민듯한 그녀의 관능적인 화장, 옷차림

 

 

 

이것도 1번과 마찬가지로 그 자체로도 보기 좋지만, 이후에 많은걸 기대하게 만드는 부분이 참 매력적인 것 같아요. 전 개인적으로 제가 기대할만한 것을 많이 만들어주는 여자를 참 좋아하거든요. 그런게 다 그녀가 이리저리 신경쓰지 않고서는 되지 않는 부분이란걸 잘 알기 때문에, 저에 대한 그녀의 관심이 어느 정도인지 미루어 짐작해 볼수있는거죠. 하여튼 여자가 남자에게 호감을 느끼는 경우, 그게 결국 이런 식으로 어떻게든 드러나게 되어 있고, 이것이야말로 남자가 여자를 사귀는 기쁨 중에 하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

 

4. 그녀에게서 풍겨나오는 그녀만의 좋은 냄새, 개성있는 향수

 

 

남자들이 '긴 생머리 여자'에게 느끼는 매력만큼이나 강하게 와닿는게 바로 그녀의 향수인데요. '긴 생머리' 같은 경우 어울리지 않는 여자분들도 많기 때문에 일부에서만 볼수있는 매력이지만, 향수의 경우 거의 모든 여자분들이 가질수 있는 자기만의 매력이랍니다. 어떤 향수가 남자들에게 아찔한 느낌을 주는가 하는 부분은 그야말로 완전 개인취향이라고 보시면 되는데 저의 경우 달콤한 과자향이 나는 데메테르 같은 향수가 더할나위없이 매력적이었고, 제 친구 성준이나 다른 친구들은 약간 대중적인 향수 이를테면 샤넬 No5 나 안나 수이 같은거에 끌린다고 하더라구요. 하여튼 여자 입장에서 향수를 사용할때 조심할 부분은 자신의 다른 냄새, 이를테면 샴푸냄새라든지하고 섞였을때 좀 야리꾸리해지는 경우가 있는데 정작 본인은 자기 냄새라서 눈치채기 어렵다는거. 이거 하나 말씀드리고 싶네요. ^^

 

5. 귓가에 은은하게 여운을 남기는 그녀의 속.삭.임

 

 

이건 정말이지 100프로 분위기 타는 팩터인데요. 분위기만 잘 타면 곧바로 그녀의 섹시함 1,2위까지 치고 올라갈수 있는 그런 팩터입니다. 이걸 5위에 올린 이유는 여자의 이런 접근이 남자에게 감정을 전달할수 있을만큼 분위기 탄다는게 무지하게 어렵기 때문입니다. 제 경험상 이건 일단 '조명'의 영향을 크게 받는데요. 당연히 어두운 곳에서 그녀가 이런 접근을 한다면 분위기 타기 쉬워지는 면이 있습니다. 그리고 남자가 그녀에게 신비감을 강하게 느낄수록, 그녀의 목소리가 저음에 가까울수록 분위기 타기가 쉬워집니다. 하여튼 그녀의 이런 시도는 분위기만 잘 탄다면 남자에게 매우 강력한 섹시 어필이 될수 있지만 분위기를 못 탄다면 그저 썡뚱맞은 어색함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게 된다는 점 분명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오늘도 좋은 저녁 되세요 ^^

 

Posted by 버크하우스
내가아는정보2013. 11. 14. 09:46

스마트 폰 카메라 앱 쓸만한게 있어서 하나 소개해드려요. 무료앱이구요. '카메라360'이라는건데요. 인물 사진을 찍을때 잡티가 거의 없이 맑은 피부로 찍혀나오구요. ^^ 우측 하단에 'magig skin' 에서 'glossy'를 선택하시면 얼굴이 정말 뽀샤시하게 나오고 얼굴에서 빛이 나는듯이 찍히더라구요. 셀카 놀이 하기엔 정말 딱 인듯 하네요. ㅋㅋ

 


 

우측 하단 magic skin 눌러서 glossy 선택!

 

 


 

'glossy'의 뽀샤시 효과가 젤 괜찮은거 같구요. 'whitening' 선택하면 촛점이 잘 안맞은 것처럼 너무 하얗게 나오더라구요.

 

 

 

사진에 굉장히 다양한 효과를 줄수 있네요. 솔직히 Magic skin이 젤 쓸만한 기능이고 나머지 기능들은 쓸 일이 있겠나 싶은데 하여튼 이렇게 다양한 효과를 줄수 있어요. 특정 색감을 강조하는 기능도 있더라구요.

 

 

 

그리고 찍은 사진을 웹하드에 저장해놓는 클라우드 기능도 있어요. 나중에 저장공간이 부족하거나 사진 컴터로 옮길때 편하겠죠.

 

 

 

위에서 fast shot을 찍으면 연속촬영도 가능해요. 누르면 누르는대로 착착 찍혀서 저장되는거죠 ㅎㅎ

 

 


 

 

 

Posted by 버크하우스
내가아는정보2013. 11. 14. 09:07

스마트폰 빨라지고 배터리 오래 가는 요령 10가


 

 


1. 덩치 큰 앱을 적게 깔고 인터넷을 띄우는 앱은 가급적 인터넷 즐겨찾기 활용!

각종 포털 앱이나 쇼핑몰앱, 공유싸이트 앱등 인터넷을 띄우는 앱은 폰에 깔지 말고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실행시켜서 즐겨찾기 해놓는게 훨씬 빠르게 쓸수 있어요. 메모리 절약도 되고 속도도 빨라지고 일석이조!

 

 

 

 


2. 배경화면에 앱을 많이 띄우지 않는다.

배경화면에 깔린 앱이 많을수록 메모리를 차지하는 부분이 많아지고 화면 돌릴때마다 메인 프로세서가 해야될 일이 많아지죠. 배경화면은 비워놓으실수록 속도도 빨라지고 전력소모도 적어져요.

 

 

 



3. 블루투스, GPS, 모션인식 등 부가기능을 꺼놓는다

이런 기능이 쓸데없이 켜져 있으면 이 부분이 전력소모도 하고 계속 다른 기기와 신호를 주고 받기 때문에 속도가 느려져요.


4. 와이파이를 찾기 어려운 곳에선 와이파이 기능을 꺼놓는다.

와이파이가 켜져 있으면 계속해서 신호를 찾기 때문에 속도도 느려지고 전력소모도 많아요. 특히 와이파이가 잘 끊어지는 곳에선 전력소모가 매우 심해져요.

 

 

 



5. 자동으로 인터넷 접속하는 프로그램 접속 기능 끄기

포털 관련 앱들. 카메라라든지 클라우드 기능, 웹하드 자동 동기화 등이 켜져 있으면 이것 역시 속도저하 & 전력소모의 원인.



6. 앱 자동 업데이트 기능 끄기

어디서든 와이파이가 연결되면 폰이 자동으로 앱 업데이트를 실행할수 있기 때문에 특히 와이파이 신호가 약한 곳에선 속도저하 & 전력소모 심해지는 원인.


7. 화면 터치 없을때 절전모드로 전환시간 짧게 설정해놓기

플립커버를 사용하시는 경우, 폰화면이 꺼지지 않은 상태에서 플립커버를 닿아버리면 폰화면이 켜진채 계속 전력을 소모하게되요. 따라서 절전모드 대기시간을 짧게 해놓으시는게 오래 쓰는데 도움이 되죠.


8. 잠시 사용 안할때 전원버튼 눌러 화면 꺼놓기

귀찮지만 습관 들여놓으시면 배터리 오래 쓸수 있어요.


9. 화면 밝기 자동 조절 기능 꺼놓기

화면 밝기가 자동조절이면 조명에 따라 밝아졌다 어두워졌다 조절이 되는데 이러면 속도도 느려지고 전력소모가 많아져요. 배터리 오래 쓰고 싶으면 밝기는 자동 조절 오프 해놓고 최저로 맞추세요.


10. 터치, 메시지, 알림 시 진동 알림 꺼놓기

당연히 소리보다 진동이 전력소모가 심하죠. 특히 카톡이나 문자메시지의 경우 시도때도 없이 진동이 울릴수 있기 때문에 전력소모가 심하죠.

 

Posted by 버크하우스
-연애학각론2013. 11. 13. 17:05



안녕하세요 ^^
요즘 드라마를 보면 참 이해가 안가는 시츄에이션이 가끔 보이지요. 남자한테 별 관심도 없고 별 노력도 하지 않는데 이상하게 남자들이 잘 꼬이는 여자. 보통은 그 드라마의 여주인공들이 이렇습니다만 참 보고 있으면 이해가 잘 안가죠.

'아니. 저 상황에서 남자들이 진짜 별것 없는 여주인공한테 저렇게 빠질 이유가 없는데.'

 

 

 



그런데요. 이게 드라마에서만 이런게 아니고 실제로도 이상하게 남자들이 잘 꼬이는 여자가 있습니다. 포털 연애 관련 게시판을 보다보면 가끔 이런 사연이 올라오는데요.

'남자들이 자꾸 치근덕거려요 ㅠㅠ 제가 싫다는데도 어딜가나 절 귀찮게 하는 남자들이 꼭 한둘씩 있어요. 저 어쩌면 좋죠? ㅠㅠ'

네. 이런 사연의 운명..... 짐작이 가시겠지만 그 밑에 무수한 악플이 달림은 물론이고 '싫어요' , '미워요' , '죽어요' 따위의 '비공감'이 봇물 터지듯 쏟아지게 되죠. 그래도 사연 올린 이 분, 인터넷 게시판이니까 한번 써본거지 주위 친구들한텐 이런 소리 하지도 못해요. 남친 없는 친구 앞에서 섣불리 이런 소리 했다간 악플이 문제가 아니라 주먹으로 맞을수도 있으니까요. ^^;

결국 이런 류의 하소연은 살 찌는게 소원인 분들과 마찬가지로 주위 사람들의 공감을 얻기 어렵습니다. 어쨌거나 이런 하소연 하시는 분들 특징이 무엇이고 왜 이런 일이 생기는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그럼 출발하죠.




1. 묘하게 색기가 흐르는 인상. 이른바 '도화살'

 

 

 


도화살이란 관상에서 말하는 남자가 잘 꼬이는 여자의 상입니다. 도화란 복숭아꽃이며 살이란 나쁜 기운 또는 운명을 뜻하죠. 이 말이 만들어진 시절엔 엷은 붉은 색을 띈 복숭아꽃이 음란함의 상징으로 여겨졌습니다 도화살 있는 여자의 얼굴이란 눈매가 두텁고 눈꼬리가 올라갔으며 입술이 유난히 붉은 특징이 있다고 합니다. 관상에서 말하는 이런 이론이 꼭 옳다는게 아니라, 이렇듯 얼굴에서 묘하게 색기가 흐르는 여자를 저도 본 적이 있기에 하는 말입니다. 그걸 구체적으로 묘사하긴 참 어려운데 하여튼 '그녀의 눈웃음에 뭔가 남자의 가슴을 뜨끔하게 하는 특별한게 있었고 그게 보는 남자로 하여금 자꾸 성적인 부분을 떠올리게 하더라' 대략 이 정도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여자의 이런 인상 그리 흔하진 않겠습니다만 저는 예전에 확실히 본 적이 있기에 이게 남자 잘 꼬이는 여자의 특징 1위라는걸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2. 본인은 모르지만 남이 볼땐 노출이 심해 보이는 의상

 


여기서 중요한건 본인은 모른다는 부분이죠. 그렇게 입고도 본인은 모르니까 거리낌없이 돌아다닐수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노출이 심한 옷이야 여자분들 기분 내키면 어쩌다 한번 입을수 있는거죠. 하지만 그런 옷을 입은 그녀 자신이 그 사실을 깨닫지 못한다면 그녀를 바라보는 남자들의 눈빛이 그토록 끈적끈적한 이유 역시 이해하지 못하겠죠. 앞서 1위와 마찬가지로 이런 애들 제가 실제로 본 적이 있네요.



3. 왠지 쉬워보이는 여자

 


말이나 행동, 꾸미고 다니는 부분에서 어쩔수 없는 싼티가 느껴지는 여자들이 있어요. 뭐 이건 제가 설명 안해도 잘 아실거 같은게 주위에서 이런 여자 가끔 보실테니까요. 혹시라도 이런 여자분 계시다면 정말 뭔가 좀 고치려고 노력하시라고 충고하고 싶구요. 남자들이 쉬워보이는 여자에게 쉽게 접근하리란건 그야말로 불보듯 뻔한 일이죠.



4. 매력적이고 붙임성 있는 성격

 


이런 분 역시 당연히 뭇남자들의 접근을 부르게 되죠. 글쎄요. 이거야 뭐 싫다고 해도 소용없지 않겠어요? ^^ 본인 성격이 워낙 좋으셔서 남자들이 따르는걸 뭐 어쩌겠습니까. 그냥 그러려니 해야죠.



5. 결정적으로! 자신이 남자를 유혹하고 있는지도 모르는 무신경함


아. 이런 분 은근히 있더라구요. 이런 분은 참 나쁜게요. 괜히 주위에 있는 다른 여자들을 힘들게 해요. 자신이 친구의 남자를 유혹하고 있다는 사실을 정작 본인은 깨닫지 못하는거죠. 그래서 친구와 남자의 관계가 거의 파탄으로 갈때 쯤에서야 자신이 무슨 짓을 했는지 깨닫고 친구에게 사죄하고 그 남자와 거리를 두고 별짓을 다해보지만 이미 늦었죠. 물이 엎질러진 다음인걸요. 참.... 저도 어쩌다보니 제 주위에서 이런 경우 봤구요. 사실 생각보다 꽤 흔해요. 이런 분들 특징은 남자들과 거리조절을 잘 못한다고나 할까요. 이런 분들은 자칫 잘못하면 의도치않게 절친에게 지울수 없는 상처를 줄수도 있다는 사실 명심해야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오늘도 즐거운 저녁 되세요. ^^

Posted by 버크하우스
-연애학각론2013. 11. 12. 17:00

 

안녕하세요 ^^

오늘은 어제에 이어 '여자가 보는 남자의 매력포인트 중 가장 인기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여자가 보는 남자의 매력포인트. 사실 우리가 알기로 여자가 남자에게 기대하는 매력포인트 중 가장 흔하게 얘기되는게 하나 있지요. 네. 저 역시 그 포인트를 눈꼽만큼도 무시할 생각 없구요. 당연히 그 포인트가 1위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말씀드려 저도 한 남자의 입장에서 그 포인트가 요지부동의 1위라는 사실, 인정하기 싫은 마음이 있습니다만 그래도 사람이 정직해야 되는거겠지요? 지금껏 나름대로 정직하게 글 쓰려고 노력해왔는데 이제와서 꼴보기 싫은 진실이라고 해서 외면할 생각은 없습니다. 아마 오늘 글의 1위 여자분들이라면 100퍼센트 공감할 것이고 남자분들 역시 대부분 공감하시겠지만 속으론 좀 씁쓸해지실 것 같습니다. 네. 그래도 어쩔수 없죠. 진실은 진실이니까요. 그럼 시작해보겠습니다.

 

 

 

 

 

 

1. 그녀를 위해 돈을 아낌없이 펑펑펑~ 쓰는 대담함

 

 

 

 

 

 

네. 당연히 이게 1위죠. 이거 이의 제기하실 분 있나요? 사실 저부터 이의 제기 하고 싶은 마음 굴뚝 같습니다만 참 현실이란게 이렇습니다. 여자들이 '돈 많은 남자'를 좋아할 것 같나요? 아니죠. 여자들은 '돈이 많으면서 자기를 위해 돈 펑펑 잘 쓰는 남자'를 좋아합니다. 여자들이 '잘생긴 남자'를 좋아한다구요? 아니죠. 여자들은 '잘 생겼으면서 자기를 위해 돈 펑펑 잘 쓰는 남자'를 좋아해요. 여자들이 '사짜 남자'를 좋아할 것 같죠? 아니예요. 여자들은 '사짜 직업을 가졌으면서 자기를 위해 돈 펑펑 잘 쓰는 남자'를 좋아해요. 휴.... 어쩔수가 없습니다. 제가 지금껏 겪어온 바로 이건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물론 아닌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아닌 경우도 많다, 나이 들면 정신 차린다, 이런 말은 젊은 남녀가 본격적으로 연애하기 시작하는 시점에는 미약하기 그지 없는 '뜬소리'일 뿐이죠. 하여튼 여자에게 가장 크게 와닿는 남자의 매력포인트 1위는 그 남자의 매(買)력입니다. 평범한 여자의 마음을 가장 크게 움직일수 있는 포인트도 이것이고, 남자 입장에서 어찌보면 가장 쉽게 그녀의 마음을 얻을수 있는 포인트도 이것입니다. 네. 이 정도로만 써놓아도 충분한 설명이 될 것 같네요.

 

 

 

 

2. 항상 그녀를 아낀다는 느낌을 주는 그의 따뜻함

 

 

 

 

 

 

 

네. 1번에서 따따따운되었던 분위기 2번부터 살려보겠습니다! 사실 1번... 흥! 2,3,4,5번으로 충분히 만회할수 있어요. 우리 기운내자구요. 1번이 워낙 영향력이 큰 포인트이긴 하지만 절대적이진 않구요. 사실 1번. 아무나 할수 있는게 아니잖아요? ^^;; 강력하지만 대중적으로 써먹을수 있는 포인트가 아니라는거죠. 그래서 우리는 오히려 2,3,4,5번에 주목해야 합니다. 그럼 주목!

 

따뜻하게 여자를 감싸준다는 것. 여자로 하여금 남자에게 보호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 하는 것. 이거야말로 남자가 여자에게 보여줄수 있는 '돈'이 아닌 최대의 매력 포인트이면서 '장수 연애'의 비결이죠. 이 포인트가 잘 유지되는 커플은 대부분 이러다 끝끝내 결혼해버리고 말더라구요. ^^; 결혼해서도 해피해피 닭살닭살한 부부가 되는건 당연한 소리죠. 아... 여자분들. 제발 '글쓴님. 지금 뭔가 크게 잘못 생각하고 계시는데 위에꺼 말고 이게 바로 1위예요!' 라고 이의 제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지금보단 훨씬 더 따뜻하고 블링블링한 세상이 될거예요. 정말이예요. 최소한 티비만 켜면 나오는 '막장드라마'에서 벌어지는 그런 '이 시대의 추악하고 드러운 꼴들'을 안보게 될거예요. 이게 여자분들한테도 훨씬 좋은 일이라니까요? 정말이예요...^^;

 

 

 

 

3. 요즘 여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트렌디'한 특정 스타일

 

 

 

 

 

 

사실 남자도 외모에 대한 얘기 안할수가 없는데요. 남자들의 외모에 대한 여자들의 생각. 시대에 따라 조금씩 변해왔습니다. '예쁘고 섹시한 여자'에 대한 남자들의 생각은 오매불망 크게 변한 것이 없는 반면, '잘 생긴 남자 또는 인기있게 생긴 남자'에 대한 여자들의 생각은 시대에 따라 크게 달라졌어요. 옛날, 그러니까 1960년대엔 남자답고 강인하게 생긴 스타일이 최고의 인기남이었죠. 대표적으로 국민배우였던 '신성일'씨 젊을때 사진 정도? 그땐 다들 먹고 살기 어렵던 시절이라 '일 잘하게 생긴 남자'가 여자들한테 매력만점으로 보였던거죠. 1980년대 들어와서 좀 먹고 살만해지니까 그 전의 선호 경향에 대한 반작용인지 거꾸로 '귀여운 남자'에 대한 선호도가 커졌죠. 대표적으로 가수 '조성모'씨 스타일? 2000년대 들어와서 대중 미디어의 영향으로 '꽃미남'들이 득세하더군요. 대표적으로 '원빈','강동원'씨 스타일? 2010년대엔 좀더 진화된 꽃미남들이 등장했죠. 꽃미남이면서 어려보이는 스타일. 대표적으로 '김수현'씨 스타일? 하여튼 이렇게 여자들이 선호하는 남자들의 외모는 시대에 따라 조금씩 변해왔습니다. 따라서 여자들에게 어필하는 남자의 매력 포인트 가운데 하나가 그의 '멋드러진 외모'라는건 틀림없지만 그게 요즘 트렌드에 맞아떨어지느냐 아니냐 하는 부분이 중요하겠죠. 사실 여자들만큼이나 남자들도 요즘 트렌드 따라가기 쉽지 않아요. ^^;;

 

 

 

 

 

4. 다른 남자에 비해 우월하다고 볼수있는 그의 능력적인 부분

 

 

 

 

 

 

음. 이게 왜 3번이 아니고 4번이냐구요? 글쎄요. 그건 저도 궁금한 부분이네요? 제가 거꾸로 여자분들한테 물어보고 싶네요. 왜 여자분들은 남자 얼굴 뜯어먹고 살 것도 아닌데 남자의 외모 쯤은 깨끗이 무시해버리고, 남자들을 능력 순서대로 줄 세우지 않는거죠? 매력적인 외모를 지닌 능력없는 남자와 심하게 쳐지는 외모를 지닌 능력남 사이에서 여자분들은 왜 자꾸 전자를 선택하는거죠? 네. 실은 저도 이 부분이 무척 궁금한데 전 여자가 아니라서 여자분들의 마음을 잘 모르겠네요. 하여튼 제가 이제껏 겪어본 바로는 이 순서가 맞습니다. 여자들이 보는 남자의 외모와 능력에 대한 선호도를 굳이 비교하자면 외모 60 능력 40 정도로 보는게 맞습니다. 여자 나이가 어려서, 세상물정을 잘 몰라서 그런거 아니겠냐구요? 나이 많은 여자들도 종종 이런 선택을 하던데요? 글쎄요. 여자들이 왜 그러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5. 남자들은 잘 모르지만 여자들끼리는 높게 쳐주는 그의 정직함

 

 

 

 

 

 

이거 저도 여자들끼리 하는 얘기를 엿듣고 알게 된건데요. 남자의 정직함. 여자들끼리는 꽤 높이 쳐주더라구요. 이것과 비슷하게 여자들이 높이 쳐주는 가치로 '남자의 성실함'이 있습니다만 결국 둘이 그게그거, 도찐개찐인 소립니다. 정직한 남자가 성실합니다. 즉 여자들이 '날라리 남자'를 안좋게 보는 만큼 '정직하고 성실한 남자'의 가치를 높이 쳐주는거죠. 정직하고 성실한 남자는 왠지 답답하고 심심할 것 같다구요? 흠. 바로 그렇게 생각한 당신! 아직 결혼할 맘이 없으시군요? ^^; 네. 그렇습니다. 남자의 이 가치는 여자 입장에서 최종 선택을 할때, 즉 결혼을 하려고 마음 먹었을때 느닷없이 남자의 매력 포인트 1위가 될수도 있는 그런 가치입니다. ^^

 

 

 

 

이상입니다만 한가지 중요한게 빠졌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실텐데요. 위에서 2번과 3번 사이에 충분히 자리매김할만한 중요한 포인트 하나를 일부러 얘기 안했습니다. 그게 뭔지 아시는 분은 아십니다. 네. 짐작하셨다면 그거 맞구요. 사실 애들도 볼수 있는 이런 글에 써놓기엔 좀 민망한 관계로 일부러 안썼습니다. 하여튼 짐작하신 '그거' 정말이지 여자에게 크게 작용하는 남자의 매력 포인트 입니다. 아니! 한번 생각해보십시오. 마님이 설마 할 짓이 없어서 돌쇠에게만 흰 쌀밥을 줬겠습니까. 그게 다 이유가 있는겁니다. 그거 정말 정말 중요합니다. 네.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좋은 저녁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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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버크하우스
-연애학각론2013. 11. 11. 17:10



안녕하세요 ^^
오늘은 여자의 매력 포인트 중에서 남자에게 강렬하게 어필하는 포인트 5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요즘 제가 어쩌다보니 순위 매기는 글을 자꾸 쓰고 있는데요. 일단 쓰는 입장에서도 이런 글 재밌네요. 아마 오늘 글에서 1위는 누구나 공감하시리라 생각하지만 2위부터는 주관적인 요소가 많이 들어가는지라 어쩌면 공감 못하시는 분들도 계실거예요. 하지만 어쨌거나 오늘 제가 보여드리는 5가지 포인트는 제가 놀던 바닥에서 인기 짱짱이었던 여인들의 매력 포인트임을 분명히 밝히고자 합니다. 즉 아래 5가지 포인트 중 3가지 이상을 보유하셨다면 왠만한 남자 꼬시는거 그리 어렵지 않으실거예요.

 

 

 

 

제가 아는 잘 나가는 여인네 중에 아래 나온 매력포인트를 3가지 이상 보유한 여인은 지윤이, 희진이, 미연이 정도인데 지윤이는 제가 누차 말씀드렸다시피 워낙 탁월한 애고 희진이는 CF모델을 거쳐 현재 연예계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연이는 개인사업가와 결혼하여 현재 애 둘 엄마입니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그 중 제일 잘 풀린 여인은 미연입니다. 공감하시든 말든 제가 지켜본 바, 여자는 일단 시집 잘 가면 장땡입니다. 아주 장땡입니다. (희진아. 이 글 보고 있다면 미안. 니 연예계 커리어를 무시하는건 아니야. 하지만 솔직히 너도 그렇게 생각한다며. 전에 니가 그런 말 했던거 같은데 아닌가? 아니라면 따따불로 미안.) 하여튼 오늘도 이렇게 출발해보겠습니다. ^^

 

 

1. 남자를 뻑가게 하는 죽여주는 몸매

 

 

 

 

 

이거 다들 예상하셨죠? 네. 앞서 말씀드렸듯이 남자분들이라면 이게 1위인 것에 대해 이의 제기하시는 분 거의 없으리라 봅니다. 남자 입장에서 여자를 만나본 경험이 많으면 많을수록 얼굴 < 몸매 입니다. 물론 얼굴이 전혀 안되면서 몸매만 좋은 경우, 좀 고민이 되겠습니다만 그래도 이런 여자 무시하는 남자 아무도 없습니다.... 헐! 어떤 남자가 당신을 무시했어요? 원 세상에. 저한테 오세요. 제가 당신 같은 스타일을 원하는 남자 얼마든지 소개시켜줄수 있어요. 당신처럼 얼굴은 좀 안되지만 몸매는 죽여주는 여자를 원하는 남자들이 아주 줄을 섰거든요. 그리고 당신 입장에선 몹시 기쁘게도 그 남자들의 공통점이 바로 돈이 아주 많다는거예요. 절대 기죽지 마세요. ^^

 

 


2. 매력적이면서 자연미가 느껴지는 얼굴

 

 



네. 당연히 몸매 다음은 얼굴이긴 한데요. 굳이 비유를 하자면 여성의 아름다움을 표현함에 있어 몸매는 해, 얼굴은 달이라고 할수 있어요. 즉 달도 나름대로 빛을 내지만 창공에서 찬란히 빛을 내뿜는 것이 해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구요. 달은 오로지 그 빛을 받을 때에만 빛이 날수 있죠. 즉 매력적인 얼굴은 섹시한 몸매가 받쳐줄때에만 제대로 빛을 낸다 그런 말이죠.

'에이 아닌거 같은데? 몸매는 봐줄게 전혀 없는데 그냥 얼굴만 예쁜 여자들 나름 인기 있던데?'

음. 이런 오해를 하실까봐 말씀드리는데 그런 여자의 경우 몸매가 매우 말랐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즉 몸매가 섹시하진 않지만 옷빨을 무척 잘 받아요. 그런 여자가 남자들한테 인기가 있다면 얼굴 + 몸매 조합이 아닌 얼굴 + 옷빨 조합일 가능성이 큽니다. 그리고 이런 스타일의 여자분들 지금부터 제가 하는 말 철저히 제 개인적인 의견이니 부디 한귀로 흘려주시길 바라겠는데 가만 보니 남자 나이가 있을수록 그런 여자들의 인기가 사그러드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뭐 세월 지나보면 아시겠죠. ^^;; 하여튼 몸매라는 가장 큰 팩터를 제끼고 나면 다음은 당연히 얼굴입니다.



3. 남자 마음을 들었다 놨다하는 여.우.기.질

 

 

 


이거 엄청난 매력 포인트죠. 남자는 '곰' 하고는 못 살아요. 밀땅도 적당히 할줄 알고, 때론 귀엽고 때론 지독한 모습을 보이는 그녀의 여우기질. 이런건 제가 볼때 타고나는 면이 굉장히 커요. 즉 여우과가 전혀 아닌 여자분이 '나도 저 애처럼 남자 마음을 들었다 놨다하는 여우가 되야지!' 라고 마음 먹고 그렇게 하려고 해봤자 이상하게 잘 안되거나 남자의 짜증만 불러일으키는 경우가 많다는거죠. 원래부터 이런 면이 있다면 모르겠는데 괜히 어설프게 '코스프레' 하는건 정말 비추천인게 바로 이 포인트랍니다. ^^;;

 


4. 남자가 여자에게 원하는게 뭔지 빠르게 간파하는 영리함.

 

 



이 포인트의 대표주자가 바로 지윤입니다만 사실 미연이도 그런 면에선 결코 밀리지 않았죠. 결과적으로도 미연이가 더 잘된 셈이구요. 뭐 지윤이가 못해서 그렇다기보단 그 애는 너무 초반부터 주위 남자들의 인기를 타는 바람에 눈이 하늘 꼭대기까지 높아져 버린게 문제였죠. 네. 딱 '첫끗발이 개끗발' 이라는 말을 써먹기에 좋은 케이스죠. 하여튼 이런 영리한 여자들은 꼭 남자관계가 아니더라도 다른 분야로 성공할 가능성이 높으니까 제때 괜찮은 남자랑 엮이지 못하면 이 시대의 '골드미스'가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뭐 꼭 좋은 남자를 만나지 못했다고 해서 '아쉬운 인생'은 아니니까요.



5. 남자를 살뜰히 챙겨주는 '마더' 기질

 

 

 


언뜻 생각하기에 이런 여자 많을 것 같습니다만 실제로 겪어보면 별로 흔치않아요. 이런 여자분들은 나중에 남자들의 '결정적인 초이스'를 잘 받습니다. 제가 볼 때 미연이 같은 경우 1번, 4번, 5번을 가졌기에 시집을 무척 잘 갔습니다만 이게 꼭 이렇다는 식으로 말씀드리긴 어렵구요. 원래 잘 나가고 바쁜 남자일수록 여자의 이런 면을 크게 느낄거란건 당연한 소리인거 같아요. 혹시라도 하루하루 바쁘게 살아가는 '사짜 신랑'을 목표로 하는 여자분이 계시다면 이 포인트야말로 정말이지 '필수항목'이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네. 이상입니다. 이 글 보시는 여자분들 자신의 매력 포인트가 뭔지 한번 생각해볼 기회가 되셨으면 좋겠구요. 오늘도 편안한 밤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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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버크하우스
-연애학각론2013. 11. 10. 17:00

 

안녕하세요 ^^ 아이쿠. 이건 제 스킬을 공개하는거네요. 부끄부끄....^^ 제가 이전 글에서 말씀드린 적이 있지만 저의 경우 여자에게 짧은 시간을 투자해 원나잇에 성공한 적은 단 한번도 없습니다. 거의 다 충분한 시간과 충분한 비용을 투자해서 얻은 결과물이었죠. 따라서 어제 글에서 보여드린 것처럼 단 한마디 멘트로 여자를 뻑 가게 해버리는 그런 '꽃뱀류'의 멘트는 제게 없습니다.

 

 

 

 

네. 글 시작부터 없다고 말씀드려 진짜 죄송한데요. 그런 멘트는 정말로 진짜로 네버! 없습니다. 남자는요. 그런 식으로 여자 꼬시기 힘들어요. 남자의 말 한마디에 여자가 뻑 가고 그런건 정말이지 소설이나 드라마에서만 가능한거예요. 그래서 저는요. 그냥 여자들에게 자연스럽게 써먹기 좋은 멘트 몇개 알려드릴게요. '꽃뱀류 멘트' 만큼 위력적인건 아니지만 그래도 엄연히 '현역 헌터'들이 사용하고 있는 '작업용 멘트'임을 알려드리면서 그럼 시작해볼게요.


 



1. 너처럼 ㅇㅇ한 여자 처음이야.

 

 

 

 

자, 이 글 보시는 분의 '헌팅 센스'를 잠깐 테스트 해볼까요?

 

ㅇㅇ에 무슨 말을 넣으면 좋을까요.

 

...........

어때요. 쓸만한 단어 떠오르셨나요? '섹시한', '뜨거운', '끌리는' 뭐 다 좋습니다. 그녀에게 어필할만한 '핫'하고 '트렌디'한 단어는 다 괜찮습니다. 어떤 단어를 넣으면 더 효과적일지 한번 홀로 고민해보시구요. 이런 고민 한번쯤 해보는거 다 본인의 '헌팅 센스'를 키우는데 피가 되고 살이 되는 거예요. 그건 그렇고 이 멘트를 칠때 중요한건 썰렁하게 멘트를 치는 것 만으론 효과가 없고, 반드시 그에 걸맞는 행동이 따라와 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너처럼 섹시한 여자 처음이야.'라고 드립 치려면 이미 당신의 손은 그녀의 어딘가를 쓰다듬고 있어야 한다 이 말이죠. 세상에 말 한마디로 되는 일이 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 그런거 없다는거 잘 아시죠?

 

 

2. 넌 정말 대단한 ㅇㅇ를 가졌어.

 

 

 

 

이 멘트 역시 1번처럼 멘트만으론 효과가 없고 반드시 행동이 뒤따라줘야 합니다. 사실 남자가 쓰는 '헌팅용 멘트'의 대부분이 이런 식이라고 보시면 되요. 전부 다 '행동' 하기에 앞서 길을 닦고, 기름칠을 하기 위해 쓰는 '멘트'인거죠. 헌팅남이 좋은 '손'을 놔두고 자꾸 '입'으로 어떻게 해보려 드는건 나쁜 버릇입니다. '감각적인 터치'에 자신 있는 헌터들은 기름칠용 멘트조차도 잘 쓰지 않아요. 이런 헌터들은 그렇게 '말로 꼬시는 헌팅'을 저급하다고 봅니다. 저 역시 이리저리 겪어보니 그들의 의견에 일부 공감할수밖에 없었습니다만 '터치'에 대한건 정말이지 금방 좋아지기 어렵더군요. 약간은 타고나야되는 부분도 있는 것 같아요. ^^;




3. 너에 대해 더 깊이 알고 싶어.

 

 

 

 

네. 제가 주로 써먹었던 멘트입니다. (부끄~) 이 멘트 역시 행동이 뒤따라주지 못하면 아무런 의미가 없구요. 최소한 그녀의 어깨를 부드럽게 감싸쥐는 정도의 포근한 행동이 뒤따라줘야 합니다. 제가 이 멘트를 칠때는 정말로 그 애에 대해서 깊이 알고 싶은 마음이 있었습니다. 적어도 멘트를 날리는 그 순간엔 진심이었다는 말이죠. 이 멘트가 1번 2번과 다른 점은 말하는 사람의 진심이 어느 정도 담겨있지 않으면 결코 통하지 않는다는 점이겠죠.

 

 

4. 오빠가 어떤 남자인지 넌 잘 모를거야.

 



음. 신비감은 여자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남자의 신비감. 여자에게 자꾸 남자를 알고 싶은 욕구를 느끼게 하죠. 그녀의 짐작보다 '좋은 남자'일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그녀가 몰랐던 당신의 '나쁜 면'을 보여주는 것도 괜찮습니다. 제가 이전 글에서 말씀드렸듯이 남자가 자신의 나쁜 면을 살짝 보여주면서 관계를 불안정하게 만들면, 여자는 '안정화되고 싶은 심리'가 발동하여 더욱 남자에게 깊이 끌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건 여자의 성격적인 면을 잘 보시면서 판단해야 하는데요. 주로 의존적이고 수동적인 성격의 여자들일수록 이런 경향이 매우 큽니다. 즉, 이런 여자들일수록 남자가 그녀를 불안하게 만들면 더욱 적극적으로 매달릴 가능성이 크다는거죠. 하여튼 이런 멘트는 여자가 당신에게 약간 다가온다 싶을때 확실하게 잡아챌 목적으로 쓰기 좋아요. 즉 미끼를 물었다 싶어서 낚싯대를 확 당겨버릴때 쓰기 좋다 이 말이죠.




5. 넌 깨지기 쉬운 그릇 같아. 넌 마치 연약한 한마리 ㅇㅇ 같아.

 


 

이건 정말 역사가 오래된 구닥다리 작업 멘트예요. 그런데 아직도 많이들 쓰고 있어요. 이 멘트야말로 여자의 '의존심리'를 확실하게 자극하면서 남자에게 더욱 기대게 만들거든요. 여자가 남자에게 많이 기대면 기댈수록 둘 사이는 더욱 깊어지게 되는거죠. 참 이런 걸 보면 남녀 사이도 철저한 '기브 앤 테이크'의 법칙이 적용되는 것 같아요.  

 

이상입니다. 즐거운 일요일 밤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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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버크하우스
-연애학각론2013. 11. 9. 17:00



안녕하세요 ^^ 이전 글에서 제가 한참 놀던 시절, 어쩌다보니 선수급 여자애들을 많이 알게 되었다고 말씀드린 적이 있는데요. 그런 애들 더러 누구한테서 소개받은 적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제가 직접 부딪혀서 알게 된 거였죠. 즉 작업녀한테 '작업'을 치다가 알게 된거죠.

'어? 얘는 나처럼 '헌터'구나....'

 

 

 


헌터는 헌터끼리 알아보는 감이 있습니다. 헌터가 헌터에게 들이대는 경우 그냥 쓴웃음 한번 지으며 물러서는게 대부분인데요. 간혹 그렇지 않고 끈질기게 들이대는 경우가 있습니다. 분명 현명한 선택은 아니죠. 그런데 사람 마음이라는게 칼처럼 통제되는게 아니다보니 저도 그런 실수를 몇번 했고 작업녀도 저에게 몇번 실수를 했습니다. 오늘 보여드릴 내용은 작업녀들이 제게 한 '실수'들을 모아놓은 것인데요. 그녀들이 당신에게 작업을 걸때 아래와 같은 멘트들을 즐겨 사용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즉 남자를 후끈 달아오르게 하면서 자신이 원하는 바를 이루고자 할때 주로 쓰는 멘트예요. 이렇게 말하면 떠오르는 사람 하나 있으실텐데요. 네 그렇습니다. 바로 지윤이 같은 애가 즐겨 쓰는 멘트입니다. 그리고 아래 내용은 100 퍼센트 제 경험이고 철저히 주관적임을 밝히면서 그럼 시작해보겠습니다.


 

1. 나의 ㅇㅇ 정말 예쁘지 않아?

 

 

 


솔직히 여자애가 별로더라구요. 클럽에서 만났습니다만 왠지 싼티나 보이는 외모, 수준 떨어지는듯한 말투. 별로 진지하게 관심이 가진 않더라구요.

그 애랑 술 한잔 먹고 '비디오방'을 가게 되었습니다. 그저그런 영화 하나 틀어놓고 그저그런 시간을 보내고 있었죠. 살짝 졸리기까지 하더군요. 여자애도 눈치챈듯 했습니다. 내가 그 애에게 그닥 끌리는 바가 없음을.

그때였죠. 그 애가 자신의 다리를 날렵하게 허공으로 촥! 세우며 제게 묻더군요.

'오빠. 내 다리 참 예쁘지 않아?'

흐억!.... 그 애가 체육학과를 다닌다는건 알고 있었지만 눈 앞에서 여자의 다리가 '발레'하듯이 유연하게 똑바로 세워지는걸 보고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그리고 그 애의 말마따나 어슴프레한 어둠 속에서 드러난 그 애의 각선미는 정말이지 숨이 콱 막히게 아름답더군요. 이게 바로 그 애의 '주무기'였나 봅니다. 그건 진실로 그동안 그 애를 하찮게 보던 제 마음 한구석을 날카로운 작살로 확 뚫어버리는 것 같은 효과가 있더군요. 그 날 이후 그 애한테 홀딱 빠져서 한동안 정신 못차리고 해맸던건 쪽팔리는 관계로 길게 쓰지 않겠습니다....



2. 오빠랑 좀더 같이 있고 싶은데.

 

 


이거야 뭐 별거 아닌 멘트죠. 근데 이 말을 들은 시점이 새벽 4시라는게 문제....

'지금 새벽 4신데? 괜찮겠어?'
'응. 나 오빠랑 같이 해뜨는거 보고 싶어. 괜찮겠지?'

햐!.... 저야 뭐 싫을 이유가 없겠습니다만 그래도 쬐끔은 부담스럽더군요. 왜냐면 전 그 애가 '선수'라는걸 알고 있었기에 적당히 데리고 놀다가 보낼 생각이었거든요. 이런 애랑 잘못 엮이면 큰일나요.... 쯧쯧. 어쨌거나 저 만큼 보는 눈이 없는 순진한 남자라면 그대로 엮이기 딱 좋겠다 싶은 상황이었습니다. 이거야말로 '남자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드는 그녀의 한마디' 2위를 차지하기에 무리가 없죠. 흠.... 그래서 그 애랑 어떻게 되었냐구요? 그야 해뜰때까지 같이 술 먹고 택시 태워서 보냈죠. 네. 단 한점의 미련도 없습니다. 솔직히 이런 애들이랑 엮이지 않았기에 오늘날 제가 멀쩡히 생활도 하고 글도 쓰면서 살아가고 있는거예요. ㄷㄷ;

 



3. 나 오빠가 원하는게 뭔지 알아.

 

 



'난 오빠 눈빛만 봐도 알수 있거든? 오빠가 나한테 원하는게 뭔지 말이야.'

자. 이 멘트의 비밀. 공개하겠습니다. 선수급 여자애들이 남자한테 이런 멘트를 날릴때 뭘 알고서 날리는건 아니구요. 그냥 일단 날리고나서 남자의 반응을 보는거예요. 그럼 그녀들 입장에선 남자의 의도를 파악하기 쉬워지죠. 남자의 의도가 그런 쪽이라면, 아마도 십중팔구 그런 쪽이겠지만 그녀의 이 멘트는 마치 남자가 원하는대로 해줄 것처럼 들리거든요. 그럼 남자는 그순간 후끈 달아오르는 감정을 느끼며 그녀에게 더욱 적극적이 되겠죠.

만약 남자가 순진남이라 별 반응이 없다면? 그녀의 작업은 여기서 '종료'입니다. 그냥 적당히 얻어먹고 재밌게 놀면 되겠네요. 사실 작업녀들이 치는 멘트의 대부분이 이렇게 남자의 마음을 떠보기 위한 것이랍니다.



4. 나 오빠 생각처럼 그렇게 어려운 여자 아니야.

 

 

 



제가 지금껏 제 글을 통해 여자분들에게 '쉬운 여자'로 보이지 말라고 누차 충고해드렸는데요. '작업녀'들은 이렇듯 스스로를 낮추는 식으로 남자들에게 접근합니다. 그녀들이 자신의 문턱을 높일 이유가 없으니까요. 남자 입장에선 속으로 '땡큐'를 외치며 그녀에게 빠져들게 되죠.

그런데 이렇게 스스로를 낮추면서 남자들에게 접근하는 여자를 조심해야할 이유. 뭐 좀 겪어보신 분들이라면 잘 아실텐데요. 이런 여자들은 거의 백이면 백 남자에게 의도가 있습니다. 이런 여자에게 깊이 빠져들면 그 다음은 뉴스나 드라마에서 보던 것과 비슷한 일이 터집니다. 주로 돈하고 관계된 문제이구요. 네. 지금 당신이 짐작하는 그런 문제가 터집니다. 당해보면 참 세상 사는게 씁쓸하지요. 이 멘트는 남자를 후끈 달아오르게 한다는 면에서 충분히 2위쯤은 차지할만 하지만 써먹는 여자가 그리 많지 않다는 이유로 4위가 되었습니다. 사실 이제 좀 식상하기도 하잖아요? 이런 멘트....




5. 오빠! 내일 말고 오늘이면 안돼?

 

 


네. 저 이런 멘트 딱 한번 들어봤습니다. 여자애가 마음이 좀 급해 보이더라구요. 그때 상황이 어땠냐면요. 그 애가 '작업녀'인걸 눈치챈 제가 적당히 놀아주고 끝내려던 참이었죠. 그때 그 애가 아무렇지않게 이런 멘트를 치더군요. 그 애가 작업녀인걸 뻔히 아는 저한테 말입니다. 참 코웃음밖에 안나더군요.

이 상황은 마치 뭐랄까. 개콘의 '황해'가 떠오르는 그런 상황이랄까요.

'오늘 몇건 했니?'
'한건도 못 했습니다....'
'밥 먹기 싫으니? 넌 사장이가 우습니?'

.....
네. 왠지 이 여자애가 오늘 기를 쓰고 '한건' 하려 한다는 느낌이었죠. 이쪽 '노는 세계'에선 드물지않게 보는 일이예요. 뭔가 한건 하려고 마음 먹고 나왔는데 일은 뜻대로 되지 않고 시간만 흐른 경우죠. 이런 경우 조심스레 봐야할건 이 여자가 서두르는 이유가 '나' 때문인가 아니면 '그녀 자신' 때문인가 하는 것이죠. '나'를 잡고 싶어서라면 서두르긴 하지만 결코 내 기분이 상하는 쪽으로 분위기를 끌고 가진 않습니다. 그게 아니라 '그녀 자신'의 목적을 얼른 채우고 싶은 조급함이라면 내 기분 따위는 아랑곳없이 무척 서두르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거 이렇게 머릿속에 개념만 가지시고 실제로 겪어보시면 생각보다 구별하기 쉬워요. 네. 이렇게 말하고 보니 왠지 예전에 EBS에서 남들이 흉내조차 못낼만큼 그림 잘 그리면서 보는 사람 짜증나게 '쉽죠? 참 쉽죠?'를 연발했던 마이클이 생각나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그런 사람 아니구요. 정말 쉬우니까 쉽다고 하는거예요. ^^;

 

 

네 이상입니다. '작업녀'의 스킬은 대충 이 정도로 보여드렸으니까 이런 애들한테 괜시리 낚여서 나중에 피눈물 쏟지 마시고 즐거운 주말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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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네이버 오픈캐스트 주소예요. 예전 글 골라보기 편하네요 ^^

 

 


 

Posted by 버크하우스
-연애학각론2013. 11. 8. 17:00



안녕하세요 ^^

실은 요즘 초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모 드라마를 보면서 퍼뜩 깨달은 사실이 있어서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 드라마 제 주위에 여자란 여자는 정말이지 하나도 빼놓지 않고 엄청 좋아라 하더군요. 특히 그 드라마에 출연하는 매우 잘 생긴 두 남자배우가 여자들 사이에서 확실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쨌거나 제가 그 드라마를 보면서 느낀 점은.

'이건.... 진정한 '삼위일체'다! 진짜가 나타났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어쩌면 이럴수가 있을까요. 이 드라마는 우리나라 젊은 여성들이 늘상 꿈꾸지만 결코 이루어질수 없는 대표적인 환상 세가지를 전부 다 포함하고 있었습니다. 그 세가지 중 한가지만 포함해도 최소한 '중박'은 친다는게 그쪽 바닥 정설인데 그 세가지를 전부 다 한 드라마에 녹여내다니.... 이거야말로 진정한 '삼위일체'가 아니고 뭐란 말입니까.

그리고 오늘 글에서는요. 확실한 감정이입을 위해 여주인공을 '당신'이라고 가정하고 글을 진행하겠습니다. 이 글 보시는 여자분께서도 아래 펼쳐지는 상황들이 바로 자신에게 닥친 일이라고 가정해보시면 이 '삼위일체'의 상황이 여자에게 어떤 느낌을 주는지 보다 확실하게 와닿으실거예요. 그럼 시작해보겠습니다.





1. 꽃미남 재벌 2세가 느닷없이 당신을 좋아하기 시작한다!

 

 

그야말로 우연히 당신과 엮이게 된 그 남자. 워낙 복잡한 사건이 있었기에 그에게 느끼는 당신의 감정이 어떤 것인지 생각할 겨를조차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 남자에 대해 알면 알수록 더욱 뚜렷해지는 몇가지 '사실'이 있네요. 일단 성격이 매우 까칠하지만 당신에겐 은근히 배려해주는 편이고, 몹시 잘 생겼고, 돈이 매우 많은듯 하네요.

어쩌다가 그 남자의 손에 이끌려 쫓기듯 들어가게된 영화관. 어두컴컴한 가운데 영화에서 자막없이 흘러나오는 영어를 당신은 단한마디도 못 알아듣겠네요? 참 이럴때 안타깝기 짝이 없는 당신의 영어 실력.... 살짝 짜증이 치밀어 오르고야 마는데.

'뭐라는거야. 대체....'

그때 불현듯 옆자리에 앉은 그 남자가 뭐라고 중얼거립니다. 아! 영화 대사를 해석해 주는군요.

'.....근데 그 남자가 어제 한 여자를 만났대. 그여자 이름이 ㅇㅇㅇ이래. 근데 그 남자가 ㅇㅇㅇ한테 궁금한게 생겼대."

어? 이 남자 당신 이름을 아네요? 아니. 그건 그렇다치고 이 남자 대체 무슨 말을 하려는 걸까요. 눈을 휘둥그레 뜨고 그를 쳐다보는 당신.

'혹시 나 너 좋아하냐?'

헉!.... 이게 뭐지. 이거 설마 지금 나한테 '고백' 하는건가? 느닷없는 남자의 '고백'에 당신이 어리둥절해 있는 사이 남자는 귀찮다는듯 당신을 외면한채 좌석에 몸을 기대버립니다. 어쩔줄 몰라하며 남자만 쳐다보는 당신. 그는 더이상 아무 말도 하지 않네요.

당신의 머릿속에선 만감이 교차합니다. 이렇게 돈도 많고 매력적인 남자가 왜 나를 좋아할까. 이건 진심일까. 아냐 그럴리 없어!.... 아무리 머리를 굴려봐도 이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해서 방금 들은 남자의 고백을 안들은 척 무시할수도 없고, 장난이라기엔 왠지 진지해보이고.... 점점 두통이 심해지는 당신. 그러나 해답의 열쇠를 쥔 그 남자는 지 혼자 멋대로 잠들어 버렸네요. 이걸 어쩌면 좋죠? 남 머리 아프게 만들어 놓고 너 혼자 자지 말란 말이다 제발!!

 




2. 꽃미남 재벌 2세 두 사람이 당신을 놓고 격하게 싸운다!

 


 

우연히 그 남자와 같은 학교를 다니게 된 당신. 그런데 다니고 보니 또 우연하게도 그 학교엔 그 남자와 깊은 사연을 지닌 라이벌 꽃미남 재벌2세가 하나 더 있었습니다. 참 억시리도 꼬리에 꼬리를 무는 우연. 그런데 이 '라이벌 남자' 알고보니 성격이 정말 '그 남자' 못지않게 까칠하고, 또 약한 애들 괴롭히는게 취미예요. 참 상대 못할 인간 말종이네요. 그런데 '그 남자'와 당신이 특별한 사이인걸 눈치챈 이 '라이벌 남자'. 어처구니가 하늘을 찌르게도 이 남자 역시 당신에게 관심을 드러내며 은근슬쩍 접근합니다. 그것도 말랑말랑 블링블링하게 접근하는게 아닌, 무지 귀찮게 괴롭히는 식으로요.

'쳇! 나한테 뭐 꿀이라도 발라졌나... 남자들 대체 왜 저러는거지?'

그냥 쿨하게 아무 느낌 없이 지내려고 애쓰는 당신에게 연이어 벌어지는 소소한 사건들. 그리고 마침내.

'아얏!....'

화장실에서 시원스레 용변 잘 보고 나오는 당신의 머리채를 느닷없이 휘어잡은 까칠녀. 그녀가 당신을 노려보는 눈빛은 이 자리에서 당신을 두번쯤 죽이고도 남을 것 같은데요?

'너 같이 하찮은 X 하나 때문에 지금 이 학교에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알아? 아냐구!!'

아후. 얘야!.... 나도 내가 하찮은 X인거 아는데 이거 좀 놓고 얘기하면 안될까?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알아야 나도 니 머리채를 휘어잡든가 할거 아냐.... 응? 그때 헐레벌떡 뛰어들어오는 까칠녀 친구.

'지금 둘이 치고받고 난리났어! 로비에 애들 다 모였어!'

헐!.... 그제서야 무슨 일인지 감 잡은 당신. '그 남자'와 '라이벌 남자'가 결국 한판 몸싸움을 벌이고 말았나 보네요. 그것도 대낮에 학교 로비에서. 난감한 마음에 까칠녀를 뿌리치고 얼른 로비로 뛰어나간 당신.

학교 로비에 나가보니 당신 보라는듯 화려한 액션 활극을 펼치고 있는 두 남자. 당신의 등장에 별안간 싸움을 멈추고 당신에게 시선을 고정시키네요. 두 남자의 싸움이 당신 때문이라는건 이제 정말 의심할 여지가 없어 보입니다. 두 남자가 당신을 바라보는 눈빛이 마치 '이게 다 너 때문이야!'라고 큰소리로 외치고 있는듯 하네요.

'얘들아! 싸우지 마.... 제발!!'

이 말 말고 달리 무슨 말을 하겠습니까.... 당신이 좋아하라고 한 것도 아닌데 지들 멋대로 당신을 좋아해 놓고선 결국 지들끼리 크게 한판 벌려버린 두 남자에게 당신이 할수 있는 말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저 앞서처럼 혼자서 조용히 끙끙 앓는거 말곤 달리 할게 없네요. 참 좋으시겠어요. (엥?)



3. 꽃미남 재벌 2세가 당신 때문에 자신의 부귀영화를 포기한다!

 


'그 남자'에겐 당신을 좋아한다는게 '형벌'이나 다름 없습니다. 왜냐면 그 남자 집안에서 당신을 곱게 볼리 없기 때문이죠. 결국 '그 남자'네 집에선 엄청난 일들이 벌어지고야 마는데요.

그 남자의 아버지가 그에게 최후통첩을 때립니다.

'그 애 하나 얻자고 니가 누리는 모든 걸 포기해야 할거다. 할수 있겠니?'

또한 '그 남자'의 약혼자인 까칠녀 역시 어르신들 앞에서 단호히 선언하게 되죠.

'나 그 녀석이랑 파혼하고 싶어요!'

까칠녀와 파혼하면 집안끼리의 약속이고 뭐고 다 공중분해 되면서 그야말로 엄청난 후폭풍이 몰아치게 되는거죠!

자. 상황이 이렇게 되면서 점점 막다른 골목에 몰리게 된 그 남자. 그런데.... 오메! 이런 절대절명의 상황에서조차도 당신과 인연의 끈을 놓길 거부하는 그 남자. 멋있다고 해야할지, 무식하다고 해야할지 정말 답이 안나오네요.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당신과 만난 그 남자. 그는 여전히 당신에게 사랑한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그 남자의 사정을 속속들이 알게된 당신의 마음은 바늘로 쿡쿡 쑤셔대는듯 괴롭기 짝이 없습니다. 이 남자 도대체 어디까지 가려는 걸까요.

'ㅇㅇ아. 널 사랑하는 내 마음은 진심이야. 널 위해서라면 난 모든 걸 내려놓을수 있어.'

와우! 정말 끝내주게 아름다운 말이네요. 하지만 그 말을 들은 당신은 그대로 미추어 버릴 것만 같습니다. 내려놔? 내려놓긴 뭘 내려놔? 나 때문에 그 모든 걸 다 내려놓겠다구? 그럼 내가 마음이 편하겠니? 앞으로 내가 감당해야할 수많은 관련자들의 원망은 어쩔 것이며 너랑 만날 때마다 내가 느낄 부담감은 어쩔거야? 니 신세 망친게 나라면 내가 두발 뻗고 잘수 있을것 같아? 안돼! 내려놓지마! 제발 내려놓지마! 제발! 제발! 째에바아아아아알~~~~!!!!!


.....
네. 이렇게 당신은 그 남자가 안겨준 어마어마한 정신적 스트레스에 지치고 지쳐 결국 쓰러지고야 말겠네요. 얼른 대학병원 정신과 외래부터 예약해야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걱정 마세요. 이런 일은 현실적으로 일어날 가능성이 0.00000001프로도 안되니까요. 다들 아시죠? 이건 실제론 불가능하다는거. It's fucking impossible! 어쨌거나 현실에선 말도 안되기에 더욱 달콤하게 느껴지는 여자들의 환상인데요. 이 드라마에선 그걸 정말 여지없이 활짝 펼쳐주네요. 드라마의 대박공식을 깡그리 섭렵하고 있는 이 '삼위일체' 드라마! 앞으로도 재미나게 승승장구하길 기원하면서 끝으로 한마디만 보태겠습니다.

도대체 '고딩 연애물'을 왜 밤 10시에 해서 멀쩡한 대한민국 아줌마들을 '로리콘'으로 만들어 버리는거죠? 대체 왜!!!

네. 이상입니다.^^;; 즐거운 저녁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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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네이버 오픈캐스트 주소예요. 예전 글 골라보기 편하네요 ^^

 


Posted by 버크하우스
-연애학각론2013. 11. 7. 17:00



안녕하세요 ^^
참내. 오늘은 글 제목 정하는거 갖고 약간 고민했네요? 이걸 '행동'이라고 하자니 어감이 영 이상하고 '몸짓'이 가장 비슷한데 제목에 그런 말 쓰기도 그렇고 참 애매하더라구요. 뭐 영어로는 '제스쳐(gesture)' 라고 하면 되겠습니다만 가급적이면 외래어는 안쓰고 싶어서요. 하여튼 제가 말하고자 하는게 뭔지는 대충 감 잡으셨으리라 생각하는데요. 오늘 글 내용이 좀 므흣해지겠네요. 이 글 왠지 여자분들 보다 남자분들한테 인기글이 될거 같은 느낌.... 흐흠! 뭐 어쨌거나 바로 시작해보겠습니다.

 

 

 


 

 

 

 

 

1. 섹시한 스타킹 + 다리 꼬기

 


음. 뭐 '샤론 스톤' 주연의 메가히트작 '원초적 본능'을 보신 분들이라면 아마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 지실텐데요. 여성의 이런 행동이 남성에게 주는 관능적이고 섹시한 느낌이란 정말이지 말로 표현 못 하죠. 오죽하면 '원초적 본능'에서 가장 유명한 씬이 샤론 스톤이 담배 한대 피면서 다리 꼬는 씬이겠습니까. 그녀가 이 씬 하나로 확 떴다고 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만 하여튼 전세계 방방곡곡에 그녀의 관능미를 알리는데 이 씬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만은 확실해요. 이 영화를 본 남자들이 다들 이 씬 하나만은 기억할 정도니까요.

 

그리고 여성분들도 아마 이 부분 충분히 공감하시리라 생각하는데요. 혹시라도 공감 못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그냥 포털검색에 '검스'라고 쳐보세요. 그럼 검색된 이미지의 대부분이 아마 다리를 꼬고 앉아있는 여성의 사진일겁니다. 네. 이건 뭐 제가 추가적으로 설명드릴 부분이 없고 그냥 남자들이 대체로 그런 이미지를 무척 선호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하여튼 남성을 확 빠지게 만드는 여성의 행동 1위는 섹시한 스타킹 + 다리꼬기가 당당히 차지했네요. 아마 이거 남성분들이라면 불만 없으실거예요.^^

 



2. 매력적인 헤어스타일 + 머리 쓸어넘기기

 


남성이 여성을 바라볼때 가장 먼저 시선이 가는 곳은 당연히 얼굴입니다. 혹시라도 다른 부위 생각하셨다면 그건 일단 사람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말씀드릴게요. 남녀를 떠나서 사람을 바라볼땐 먼저 그 사람의 얼굴, 특히 눈부터 맞춰주는게 예의이고 기본입니다. 그런데 남성이 여성의 얼굴을 바라볼때 가장 먼저 눈에 확 들어오는 부분은 어디일까요. 그야 당연히 그녀의 얼굴에서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부분이겠죠. 네. 그렇습니다. 남성이 여성을 바라볼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부분은 그녀의 얼굴 뿐만 아니라 머리 전체에서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그녀의 '헤어스타일'이 되겠습니다.

 

저 솔직히 이거 저만 그런줄 알았어요. 그런데 제 친구들한테 물어보니까 그 녀석들 역시 그렇다고 하네요. 여성을 딱 봤을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부분도 그녀의 헤어스타일이고, 그녀에 대한 첫 인상을 좌지우지 하는 것 역시 그녀의 헤어스타일이라구요. 따라서 여성의 매력적인 헤어스타일은 남성에게 좋은 첫인상을 주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데요. 이 부분과 관련해서 여성의 가장 매력적인 행동은 바로 자신의 머리카락을 가볍게 쓸어넘기는 것 입니다. 이게 남성에게 매력적인 행동이 되는 이유는요. 쓸어넘기는 행동 그 자체가 중요한게 아니라, 그렇게 머리카락을 쓸어넘김으로서 남성으로 하여금 그녀의 아름다운 헤어스타일에 한번 더 눈길을 주게 만든다는 것이죠. 아름다운 것은 자꾸 보면 볼수록 더욱 아름답게 느껴지고 빠져드는 법이예요. 특히 여성의 헤어스타일에 대해 일종의 환상을 가지고 있는 남성이라면 그 효과야 굳이 말해서 뭣 하겠습니까. 그냥 확~ 빠져드는거죠. ^^

 

 

 

3. 음식을 먹거나 음료수를 마실때 여성스럽고 다소곳한 태도

 

 

아우. 나 이거 솔직히 얘기 안하고 싶은데? 왜냐면 여자분들이 워낙 이런 부분에 대해 언급하는거 자체를 싫어라 하셔서요. 솔직히 이거 쓰면 여성 구독자 한 30명쯤 떨어져 나갈거 같은데 그냥.... 쓰겠습니다. (그런거 무서웠으면 애초에 이런 글 시작도 안했어! 푸하하.....하하....ㅠㅠ;) 남녀가 함께 식사할때 여자분들의 이런 지극히 여성스럽고 다소곳한 행동. 정말이지 남자들의 마음을 확~ 끌어당긴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 저에게도 당연히 그렇구요. 대부분의 남자들에게 여자의 이런 행동 무척 매력적으로 느껴집니다. 그런데 많은 여자분들이 이런 부분에 대해 언급하는거 자체를 싫어합니다. 왜냐면 남자 앞에서 이렇게 '내숭' 떨기 귀찮기도 하고 또 여자로서의 자존심 문제도 있기 때문이죠. 여자라고 꼭 이렇게 다소곳하게 밥을 먹어야 하냐. 내가 밥 먹는데 니가 밥 한술이라도 보태준거 있냐. 남자들이 맨날 이런 생각만 하니까 여자들이 발전하기 어려운거다. 등등.... 이 시대의 '페미니스트' 분들이 이 글 보면 정말로 화딱지가 나지 않을까 싶네요. 네. 하여튼 제가 볼때 여자의 이런 다소곳한 먹고 마시는 행동이 남자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가는 효과는 정말이지 확실하니까 선택은 본인이 알아서 하시라고 말씀드리는 선에서 이 문단을 마치겠습니다. 더이상 썼다간 진짜 한성깔 하시는 여자분들 한테서 '다구리' 들어올 것 같네요.

 

 

 

 

 

 

 

 

4. 손등 위에 턱을 괴고 가만히 남자를 바라보기

 

 

여자분들 절대로 오해하시면 안되는게 하나 있는데요. 이 행동은 '귀엽고 예쁜 여자'가 해야 효과 만점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안 귀엽고 못생긴 여자'가 했을때 효과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며, 적어도 효과 오천점은 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살짝 느끼하게 보일수 있는 행동을 나 같은 여자가 한다는건 무리야...' 라고 고개를 설레설레 저으시는 분들이 계실까봐 말씀드리는건데요. 실제로 이런 행동은 여성의 외모나 분위기와는 상관없이 어느 상황에서나 꽤 좋은 효과를 기대할수 있어요. 사실 저는요. 이 행동의 핵심은 '그에게 당신의 예쁘고 귀여운 모습'을 보여주는게 아니라 '그의 말에 관심있게 귀 기울이는 모습'을 보여주는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러니 이 행동은 당신의 외모랑은 전혀 상관이 없는거죠. 남자들은 나이가 있을수록 여자가 자신의 말에 진지하게 귀 기울여주길 바라고, 또 그렇게 해주는 여자에게 강하게 이끌리게 되는데요. 이건 실제로 그렇게 해주는 여자가 별로 없다는걸 의미해요. 사실 그렇잖아요. 나이가 들수록 남자의 화젯거리에 여자가 공감해주기란 매우 어려워요. 여자 입장에서 남자의 말을 들어준다해도 대충 건성으로 들어주는게 대부분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여자의 이런 친절한 행동이 남자의 마음에 매우 강렬하게 어필할수 있다는건 어찌보면 정말 당연한 얘기예요. 무슨 말인지 이해되시죠? ^^

 

 

 

5. 웃을때 손으로 입을 가리는 행동

 

 

아. 솔직히 이거 쓸까말까 고민을 좀 했어요. 이걸 굳이 쓴 이유는요. 여자분들 웃을때 손으로 입을 가리는 행동은 그야말로 전세계 공통 습관인데 그녀들이 대체 왜 이러는걸까라는 부분을 한번쯤 생각해 보셔야 될거 같아서 썼어요. 전세계 여자분들이 이런 행동을 하는게 단순히 웃을때 얼굴에 주름이 잡히고 표정이 일그러지는걸 남자에게 보여주기 싫어서일까요? 제가 볼땐 몇가지 더 있는것 같은데요. 우선 입냄새를 가리는게 있죠. 여자분들 중에 간혹 구취가 좀 심하신 분들이 있거든요. 그리고 자신의 치아를 보여주기 싫은게 있죠. 치아는 아무리 열심히 닦아도 누렇게 변색되기 쉽거든요. 웃을때 누렇게 변색된 앞니가 드러난다면 확실히 그녀의 매력이 떨어지는 면이 있겠죠. 그리고 혹시라도 웃을때 침이(!) 튀거나 흐를까봐. 이것도 여자의 매력이 약간 떨어질수 있는 부분이구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전 여자 만날때 이러는 여자 있으면 정말정말 확 깨던데.... 음식 먹다가 웃느라고 씹고 있던 음식물이 입 밖으로 튀는 경우가 있어요. 이건 정말 한번만 봐도 그냥 확 깨요. 하여튼요. 이 문제에 대해선 전세계 여자들이 웃을때 손으로 입을 가리는 이유가 이렇게 여러가지가 있다라고 참고로만 알아두시면 될거 같아요. 뭐 꼭 이렇게 하시라고 말씀드리는건 아니예요 ^^ㅋ

 

 

 

 

 

이상입니다. 혹시 이 글 중에 마음에 안드는 부분 있으면 댓글로 악플 막 달아도 괜찮아요. 저는 강하니까요 ^^ㅋ 그럼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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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네이버 오픈캐스트 주소예요. 예전 글 골라보기 편하네요 ^^

 

       

Posted by 버크하우스
-연애학각론2013. 11. 6. 17:00


안녕하세요 ^^ 결국 이렇게 쓰게 되었네요 ㅋㅋ 오늘은 어제 글에 이어서 '미팅이나 맞선으로 처음 만난 남자에게서 호감을 얻을수 있는 말 베스트 5'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그럼 바로 시작하죠.

 

 



1. 지적으로 보이시네요.


이게 말이죠. 꼭 지적으로 보이지 않는 남성에게 날려도 효과 만점이예요. 여성들의 경우 본인은 자신이 전혀 예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데 남성이 '와! 예쁘시네요. 헤벌쭉~' 콤보를 날렸을때 좋아라하면서도 한편으론 약간 거부감이 드는 것도 사실이거든요. 근데 남성의 경우 아무리 '지적인 외모'와는 하늘과 땅처럼 멀다해도 한오라기 거부감 없이 받아들일수 있는게 바로 이 멘트랍니다. 지적으로 생긴 남성한테 날리면 당연하게 여기면서도 엄청 좋아하구요. 지적으로 생기지 않은 남성한테 날리면 그냥 좋아서 죽어요. 좀 과장되게 말해서요. ^^;

남성들이 지적으로 보인다고 하면 좋아하는 이유. 뭐 뻔하지 않습니까. 어린 시절부터 무려 20년에 걸쳐 그것을 '최상의 가치'로 여기도록 훈련 받았는걸요. 한국에서 태어난 이상 일단 고등학교때까지는 덮어놓고 잘해야 되는게 공부 아니겠습니까. 이 시절 남녀를 불문하고 공부 때문에 받은 스트레스. 정말이지 상상을 초월할 정도일텐데요. 여성의 경우엔 그래도 '외모'라는 때론 공부보다 막강할수 있는 척도가 있어서 그나마 덜하다지만 남성은 그런것도 없잖아요. 그냥 덮어놓고 공부죠. 그렇게 20년을 살면요. 그런 식으로 세뇌가 됩니다. 그래서 어디 모임가서도 누군가 '응. 나 서울대 다니는데?' 라고 하면 갑자기 마음이 뜨악해지면서 왠지 그 놈이랑은 여자를 놓고 경쟁 따위를 해선 안될 것 같은 그런 생각이 들죠. 그런 생각안해도 되는데.... 라고 말하고 싶지만 저조차도 그러니 뭐. 네. 저 서울대 출신 아닙니다. ^^;;

하여튼 남성에게 날릴수 있는 최고의 찬사 '지적으로 보이시네요.' 맛있는 과자 야금야금 아껴먹듯 아껴가며 쓰세요. ^^



2. 남자다우시네요.


이건 뭐랄까. 그리 큰 칭찬이 아닌듯 하면서도 효과면에선 1번과 친구 먹어버리는 그런 말이죠. 가성비가 뛰어나다고나 할까요? 그닥 낯 간지럽지않게 던질수 있는 말이면서도 남성의 호감을 얻는덴 아주 그만이다 이 말이죠.

1번이 오랜 훈련의 결과로 좋아하게된 찬사라면 2번은 본능적으로 좋아하는 찬사죠. 사실 요즘 환경호르몬의 영향도 그렇고 '남자다움'이 많이 아쉬워지는 시대인데요. 이럴수록 '남자다움'의 가치는 더욱 커질수밖에 없는거죠. 그래서 여성에게서 이 말을 들었을때 남성 입장에선 일단 매우 기분이 좋고, 또한 그 여성에게 더욱 '남자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심리가 생겨요. 여성 입장에선 일거양득이죠! 남성에게서 호감도 얻을뿐만 아니라 앞으로 그 남성이랑 사귈때 '째째한 모습' 따위는 보지 않게될 가능성이 크니까요.


3. ㅇㅇㅇ 닮으셨네요.


남성에게 외모와 관련된 칭찬을 할때는 여성에게 하는 것과는 개념이 다릅니다. 여성의 경우 콕 찝어서 특정 부위를 칭찬하는 것은 마음에 들기도 어렵고 역효과 날 가능성이 높다고 제가 말했었죠? 남성 역시 콕 집어서 특정부위를 칭찬하는 것은 낯 간지럽게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큽니다만 그렇다고 두리뭉실하게 칭찬해봤자 별로 와닿는게 없습니다. 그래도 남성은 여성에 비해 재고 따지는걸 좋아하는 편이라 좀더 '한정적'으로 칭찬해주면 좋아합니다. 그럼 어떻게 칭찬 하는게 좋을까요. 어려울 것 없습니다. 바로 잘 생겼다 싶은 유명인이랑 비교해주면 됩니다.

'ㅇㅇㅇ 닮으셨네요. 그런 말 듣지 않아요?'

이때 너무 동 떨어진 사람 갖다붙여봤자 반응 별로구요. (재고 따지는걸 좋아한다니까요?) 그 남성이랑 약간이라도 비슷하면서 잘생긴 사람이라면 좋겠죠. 가급적 문제도 없는 사람이면 좋겠구요. 이런거 생각해내기 귀찮다구요? 그럼 국민배우 아무나 평범한 얼굴인 사람 갖다붙이세요. 대충 인상만 비슷해도 충분해요. 그런거 오밀조밀하게 따지는 남성 아무도 없구요. 일단 당신이 그를 괜찮게 본다는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서 그의 호감을 얻을수 있고, 이것 자체가 둘 사이에 재미난 얘깃거리가 될수 있어요. 안그래도 처음 만나 어색하기 짝이 없는데 얘깃거리 하나 늘면 그것만으로도 효과 만점이죠. 안그래요? ^^

 

 

 

 

 

 


4. 세심하시네요.


이것이 남성에게 강력한 칭찬이 되는 이유. 그건 대부분의 남성이 이 부분에서 극도로 취약한 모습을 보이기에 만나는 여성에게서 늘 잔소리를 듣기 때문입니다. 이건 너무 마음에 없는 소리 하실 필요 없구요. 그냥 당신이 보기에 남성이 나름 세심하게 배려 해준다 싶은 부분에서 별뜻없이 툭 던지시면 됩니다. 그것만으로도 남성에겐 충분한 칭찬이 됩니다. 이 말 역시 2번처럼 '시너지 효과'가 있습니다. 무슨 말이냐면 당신에게서 이런 칭찬을 들은 남성이 당신에게 더욱 세심한 배려를 해줄 가능성이 높다는거죠. 어쨌든 그는 당신이 인정한 '세심한 남자'이니까요.


5. 여자를 잘 아시네요.

이 말은요. '양날의 칼'입니다. 조심스레 써야할 말이예요. 무슨 말이냐면 '정말 여자를 잘 알거 같은' , '많이 놀아봤을 것 같은' 남자한텐 절대 쓰시면 안되구요. 그런 남자한테 쓰시면 이건 마치 한판 뜨자는 소리나 마찬가지거든요? 그러지말고 약간 샌님 스타일의 남자, 성실하게 공부만 했을 것 같은 남자한테 쓰시면 효과 직빵입니다. (옆에서 지윤이가 그렇다고 하네요. 실은 이 글 지윤이랑 카페에 앉아서 갤놋 2로 작성하고 있네요. ㄷㄷ)

여자를 잘 모르는 남자에겐 자신의 그런 면이 알게 모르게 항상 컴플렉스예요. 원래 바보한테 제일 하지 말아야할 말이 '이 바보야!' 이듯이 샌님 스타일 역시 자신이 여자에게 샌님 스타일로 인식되는걸 제일 싫어해요. 따라서 이런 스타일에겐 거꾸로 '여자를 잘 아시네요.' 라고 멘트 날려주면 정말 뛸듯이 기뻐합니다. 물론 마음에도 없는 멘트 무작정 날리고 보라는건 아니구요. 4번에서 말씀드렸듯이 그럴만한 상황이 되면 자연스럽게 툭 던져주시면 됩니다. 이해되시죠? ^^

 

 

 

 

 

 

이상입니다. 아! 지윤이랑은 이 녀석 다음 에피소드 쓰는 것 때매 잠깐 만났어요. 지윤이 다음 에피 제목은 '여왕폐하와 지윤이' 입니다. 거의 다 써놓고 보여줬더니 이 녀석 자지러지게 웃네요. 니가 시방 웃을 상황이 아닐텐디?.... 하여튼 마저 다듬어서 조만간 올리겠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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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네이버 오픈캐스트 주소예요. 예전 글 골라보기 편하네요 ^^

 

 

Posted by 버크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