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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8.17 슈스케5 박재한 알고보니 '내 삶의 반' 한경일 (1)
실시간검색어2013.08.17 09:16

 

 

 

 

슈스케5에 출연한 박재한씨의 정체가 화제인데요.

박재한씨는 "슈스케5에 지원한 이유는 진짜 가수가 되고 싶어서다. 나는 그래도 가수다 말하고 살아왔는데 남들의 시선은 그게 아닌 것 같더라. 다시 시작하고 싶었다. 심사위원님들도 날 못 알아보는 것 같다"라고 말했는데요.

 

알고보니 그는 '한경일'이라는 이름으로 정규앨범을 5장이나 발매한 가수였더라구요. 지난 2002년 가요계에 데뷔한 한경일은 '한 사람을 사랑했네', '내 삶의 반', '슬픈 초대장' 등의 곡을 불렀죠. 그 중 2003년 발표한 '내 삶의 반'은 꽤 알려진 히트곡이고 노래방에서도 애창되는 곡이라고 해요. 2002년 1월 발매된 첫 정규앨범 ‘No.1’에 이어 2003년 1월 발매된 두 번째 정규앨범 ‘Travel Directions’에 담긴 타이틀곡이었죠.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네티즌의 관심이 폭증했고 그 결과 17일 오전 8시 기준, 벅스, 소리바다에서 실시간 2위, 올레뮤직 18위, 멜론 32위, 엠넷 50위의 기염을 토하고 있습니다.

한때 잘나갔었던 가수였는데 세월이 흐르면서 대중들의 관심권 밖으로 밀려났다가 슈스케5에 출연하면서 다시 대중들의 폭팔적인 관심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네요.

 

'내 삶의 반'은 호소력 짙은 발라드 곡으로 저도 노래방에서 분위기 잡고 싶을때 몇번 불러본 적이 있는데요.

박재한씨의 경우를 보면 대중적인 스타의 속성이 어떤 것인지 잘 보여준다는 느낌이네요.

 

대중들의 관심권 안에서는 남부러울 것 없는 스타이지만 그 밖으로 밀려나게되면 추락할수 밖에 없는게 연예인의 운명이죠. 특히 공중파 방송의 절대적인 영향력에서 자유로울수 없기 때문에 방송에 꾸준히 출연하시는 분들은 계속 화제를 낳으며 스타로서의 명성을 유지하시고, 그렇지 못한 분들은 점점 잊혀져 가는게 현실이죠. 록커 김태원씨만 하더라도 누구나 인정하는 록커였지만 본격적인 대중의 관심을 받기 시작한건 예능프로에 출연한 이후였죠.

 

박재한씨도 슈스케5 출연을 결심하면서 말못할 고민이 많았을 것으로 짐작됩니다. 한때 스타였던 가수의 입장에서 가수가 아니라 후보자로서 노래 경연 무대에 섰을때 그의 심정은 단지 '새로 시작하고 싶다' 이상의 착찹함을 느꼈을 것 입니다. 하지만 그는 무대에서 최선을 다해 노래를 불렀고 심사위원들에게 자신의 노래실력을 가감없이 보여주었습니다.

 

'두번 데뷔하지 말란 법 없죠. 저도 기회가 필요한 사람이거든요.' 라고 말한 박재한씨. 그의 말이 왠지 마음에 아프게 와닿는건 왜 일까요.

 

 

 

 

   

 

Posted by 딱 아는만큼 쓰는 버크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