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학각론2014.03.26 16:18

 

안녕하세요.

오늘은 다들 잘 아시는 김치녀의 특징 3가지를 정리해볼까 합니다. 이런건 아무리 글로 잘 써놓아봤자 본인이 직접 겪어보지 않고서는 실감이 안나실수도 있어요. 그럼 시작할게요.

 

 

 

1. 수준에 맞지 않는 남자와의 로맨스를 꿈꾸며 그걸 이루기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흔히 김치녀라고 하면 '남자 키 180 이상, 연봉 6000만원 이상'으로 대표되는 남자의 조건을 지나치게 따지는 습성 떄문에 욕을 먹는 것인데요. 사실 엄밀히 말해서 자신이 사귈 남자의 조건을 따지지 않는 여자는 없습니다. 그녀가 저능아가 아닌 이상 심하냐 덜하냐의 차이만 있을뿐이지 거의 모든 여자가 남자의 조건을 따집니다. 김치녀를 비난하는 남자들 중에 여자들의 이런 '남자의 조건을 따지는 습성' 자체를 비난하는 경우가 많이 보이는데 이건 여자뿐만 아니라 남자 역시 마찬가지로 따지는 부분이예요. 대놓고 말하지만 않을 뿐이지 남자 역시 여자만큼이나 자신이 사귈 여자의 조건을 시시콜콜히 따집니다. 따라서 여자의 '개념 없음'을 비난하려면 여자가 남자의 조건을 따지는 부분보다도 '자신의 수준에 맞지 않는', 또는 '자신의 분수에 넘치는' 조건을 바라는 것을 비난하는게 맞죠. 이를테면 자신의 처지는 고려하지 않은채 무작정 '키 큰 남자', '잘 생긴 남자', '돈 많은 남자'를 원하는 여자라면 김치녀로 욕을 먹어도 할 말이 없다는거죠. 실제로 이런 성향이 강한 여자일수록 김치녀로 낙인 찍힐 가능성이 높아요.

 

 

 

2. 남자가 자신에게 해주는 것을 다른 커플과 비교하며 남자에게 불만을 표시한다.

 

 

 

 

알고보면 커플간의 온갖 크고 작은 다툼이 여기에서 출발합니다. 남자건 여자건 기본적으로 마찬가지라고 할수 있는데 '남과 비교하는 습성'이 강하면 강할수록 갈등이 생길 여지도 커지죠. 남과 자꾸 비교하다보면 결국 사귀는 사람에게 섭섭한 부분이 생길수밖에 없거든요. 이런 습성이 강한 여자 중에는 남자에게 대놓고 불만을 표시하는 여자도 있고 아닌 여자도 있는데 사실 남자 입장에선 아닌 여자가 더 골치아파요. 대놓고 불만을 표시하는 여자는 애초에 이런 여자라는걸 알고 만나는 것이기 때문에 참을건 참고, 아니다 싶으면 헤어지면 그만이거든요. 그런데 '남과 비교하는 심리가 강하면서도 그걸 남자에게 털어놓길 꺼리는 여자'의 경우, 남자로선 그녀의 본심을 알기 어렵고, 알더라도 너무 늦게 알게 되는게 문제죠. 쉽게 말해 결혼해서 뺴도박도 못하는 상황에서 여자의 극심한 김치녀 기질을 알게된다면 그땐 어쩌면 좋을까요.

 

 

 

3. 남자를 다른 남자와 비교하며 계속 스트레스를 주면서 고칠 것을 요구한다.

 

 

 

 

도대체 이런걸 어떻게 참아내느냐. 여자가 이런 식으로 짜증나게 굴면 그냥 헤어지는게 답 아니냐고 생각하실수도 있는데요. 실제로 많은 커플이 이런 이유로 헤어집니다. 그리고 여자의 이런 성격적인 습성은 남자가 설득하거나, 세월이 흐른다고 해서 바뀌는게 아니기 때문에 결국 헤어지는게 답이라는 말이 맞는 말수도 있어요. 애초에 이런게 덜한 여자와 사귀면 되는 것이죠. 정말이지 겪어보면 겪어볼수록 진리라고 말할수밖에 없는 부분인데요. 그럼에도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이런 습성이 심한 여자라고 해서 무작정 헤어지는게 답은 아니라는 것 입니다. 제 경험상 한가지만 명심하면 이런 여자와도 그럭저럭 사귈만 하더라구요. 그 한가지란 무엇이냐.

 

'어떤 부분이건 그녀와의 다툼에서 한번 밀리면 끝이라는 것이다....'

 

네. 이런 여자와 사귈때 조심할 점은 남자가 어떤 부분에서한번 밀리면 회복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즉, 여자의 계속된 짜증과 다그침에 선선히 물러서며 '그래. 앞으로 이건 안하도록 할게.'라고 했으면 다음부터 그녀가 보는 앞에서 그걸 하려고 할때마다 엄청난 짜증과 스트레스에 부딪히게 된다는 것이죠. 따라서 이런 여자와 사귈땐 밀려선 안되는 부분에선 결코 밀리지 말아야 하며, 밀려도 되는 부분에서조차도 결코 쉽게 밀려선 안된다는 것이죠. 하여튼 이런 여자와 사귈땐 남자 입장에서 뭐 하나도 쉽게 넘어가지 않는 깐깐함을 보여줄수 있어야 하며 만약 이런 깐깐함을 보여줄 자신이 없다면 사귀는 것 자체가 엄청난 스트레스를 유발하므로 조기에 헤어지는게 낫다라고 감히 말씀드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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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입니다. 간만에 글 올리네요. ^^ 실은 뜬금없이 '테이스티 로드'에 푹 빠져서 시간 나면 그거 다시보기 하느라고 글 쓸 틈이 없었네요. 이제야 글을 올리는 이유는 다름아니라 제가 '테이스티 로드' 시즌1부터 2014 방송분까지 거의 다 봤기 때문입니다. ㅋㅋ 그거 보면서 김성은, 박수진 2MC의 광팬이 되었고 쓰잘데기없이 맛집 보는 눈만 잔뜩 높아져버렸네요 ㅠㅠ... 하여튼 오늘도 좋은 밤 되시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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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딱 아는만큼 쓰는 버크하우스
-연애남녀의심리2013.09.22 20:28

안녕하세요 ^^

이게 어쩌다보니 시리즈글처럼 되었는데 '된장녀를 바라보는 남자들의 심리' , '성괴녀를 바라보는 남자들의 심리' 에 이어서 이제 '김치녀' 차례네요.

김치녀에 대해 논하기에 앞서.
자랑스런 우리 전통음식인 '된장' 과 '김치' 를 이런 나쁜 의미로 쓴다는 것이 저로선 참 안타깝네요. 이 두개의 단어가 해외녀에겐 없다고 생각되는 한국녀 고유의 특성을 비난하는 용도로 쓰이고 있는데, 한국녀에게 정말 이런 특성이 있는지 그건 밑에서 차근차근 살펴보겠습니다. 일단 제가 생각하고 있는 답은 '아니다' 입니다.

 

 

 

 


그리고 김치녀 논란의 핵심. 아마 모르시는 분이 없을텐데요. 이를테면 이런거죠. 남녀 데이트에서 비용을 남자가 거의 다 내는 것에 대한 거부감, 남자의 병역과 여자의 생리-출산을 비교하는 드립, 결혼시 비용 부담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관한 논란..... 결국 이 모든 것이 '돈문제'와 깊이 관련되어 있습니다. 예전에는 그냥 그러려니하고 넘어갔던 문제들이 왜 이제와서 사회적 이슈가 되었는지 하는 부분에 대해 중점적으로 생각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이 시대 젊은 남녀분들이 인정하기 싫어하는 '밉쌀스러운' 진실이 숨겨져 있는데 그것이 무엇인지도 알아보겠습니다.

 

........

 

자꾸 김치녀, 김치녀 하니까 얼큰한 김치찌개가 먹고 싶네요!

 

흠.

 

그럼 이렇게 알아보기로 하고....

 

오늘도 출발해보겠습니다! ^^

 

 

 

1. 김치녀의 실체? 과연 그런게 있을까.

 

 

 

남 : 미희야. 미안한데 오늘 밥값은 니가 계산하면 안될까? 오빠가 오늘 돈이 좀 모자라네?

여 : 뭐야.... 돈이 얼마나 모자라는데? 오빠 이런 말 하니까 정말 매력 떨어진다....

남 : 지금까지 내가 맨날 냈잖아. 오늘 하루 니가 내는게 뭐 어때서 그래?

여 : 그게 문제가 아니잖아! 요즘 오빠가 나한테 하는 것도 그렇구. 맘이 좀 변한거 같애. 전엔 이러지 않았다구!

남 : 전엔 내가 뭐?.... 밥값 꼬박꼬박 내주는거 말고 내가 너한테 뭐 더 잘해주기라도 했어? 솔직히 지금하고 뭐가 다른지 모르겠다 오빠는.

여 : 아이. 됐어.... 정말 돈 모자라는거 아니면 그냥 오늘 밥값만 오빠가 내. 담부턴 나도 좀 쓸테니까.

남 : 아니. 장난 아니구 정말 모자라니까 하는 소리야.... 너 돈 없니?

여 : 내가 돈이 없는게 아니구.... 아휴 참. 오빠한테 무슨 말을 하기가 싫다 정말. 알았어. 얼마 모자라는데?

 

네. 지금까지 데이트 비용을 꼬박꼬박 내주던 남자가 갑자기 이런 말을 하면 여자는 적잖이 당황합니다. 그리고 여자가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면 남자는 솔직히 짜증납니다. 지금껏 여자랑 데이트하면서 자기가 쓴 돈이 얼마인데 겨우 한번 내는거 가지고 이렇게 온갖 생색을 부리다니요. 이런 상황이 되면 남자, 여자 할것없이 모두 짜증이 치밀면서 상대를 원망하는 마음이 생깁니다.

 

이런 상황,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보셨을텐데요. 우선, 남자가 데이트비용 내주는걸 당연하게 여기는 여자의 심리. 이건 전세계 공통이며 '김치녀'와 종종 비교되는 일본여자 '스시녀'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나라보다 심했으면 심했지 결코 덜하진 않은 '가부장 문화'를 지닌 일본에서 어째서 여자의 '데이트 비용을 지불할 권리' 다시말해 '데이트 주도권'이 클거라고 생각하시나요. 일본 여자들은 우리나라 여자들보다 '여성스럽게 행동하는 것'의 가치를 훨씬 더 높게 보고 있습니다. 일본어에 여성들이 쓰는 '여성어'가 따로 있을 정도로 일본 여성들은 말과 행동 모든 면에서 여성스러워지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한국 여성들에 대해선 '남성스럽다' 내지는 '거칠다'고 여길 정도죠. 이런 일본 여성들이 남자와의 데이트 비용을 '남자가 허락하지도 않았는데' 자기 기분 내키는대로 척척 내준다구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남자 앞에서 밥 한끼 먹는 것 조차도 조신하게 먹으려고 애쓰는 일본 여자가 데이트 비용을 마치 자신이 '남자인 것처럼' 시원스레 결제하는 일 따위는 없습니다. 

 

한국 남자가 보기에 일본 여자가 남자를 많이 배려하는 것처럼 느껴지는건 단지 '남에게 폐를 끼치지 말라'는 그들 특유의 문화가 워낙 강하게 자리잡고 있다보니, 일본 여자들이 보기에 완전한 '남'인 한국 남자들에겐 꼭 얻어먹은만큼 갚아주려는 심리가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런 일본 여자라 할지라도 한국에 와서 생활할땐 꼭 그런 식으로 행동하진 않습니다. 하여튼 일본 여자나 한국 여자나 근본적으로 생각하는건 똑같습니다. 둘다 데이트 주도권도 남자에게 있고 비용을 내는 것도 남자가 우선적으로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정말로 전세계 대부분 여성들의 '공통사항' 인데요. 만약 이걸 바꾸고 싶다면 우선 '남자는 밖에 나가 돈 벌고, 여자는 집안에서 살림한다.' 이 개념이 근본적으로 수정되어야 합니다. 사실 저 역시 이 개념이 바뀌길 무지하게 바라는 사람이며, 서서히 바뀌어가고 있다고 보지만 아직은 멀었습니다. 전세계 여성들의 머릿속에 이 개념이 아스라히라도 남아있는 한, 이 문제를 가지고 다음 '미즈넷', 네이트 '판'에서 아무리 목청높여 떠들어봤자 바뀌는건 없습니다.

  

 

 

 

 

그리고 군대와 임신을 비교하는 드립. 일부 여자들이 남자들이랑 토론하다 코너에 몰리면 마치 조자룡이 헌창 꺼내쓰듯이 꺼내쓰는 논리인데 이건 정말 말도 안되는 개소리죠. 군대와 임신이 어떻게 같을수가 있겠습니까? 군대는 남자로서 헌법에 명시된 '국방의 의무' 를 다하기 위해 가는 것 입니다. 싫어도 어쩔수없이 가야합니다. '의무'이니까요. 요즘 군대 많이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자살자'가 매년 몇명씩 나오고 있습니다. 꼭 몸이 힘든 것만이 문제가 아니라 개인의 생활을 엄격하게 '통제'하는 계급사회이다보니 피할수없는 스트레스가 있습니다. 여자분들 시어머니가 10명쯤 있는 집에서 끽소리 못하는 며느리로 2년만 살아보실래요? 그 스트레스 여자분들 상상도 못하십니다. 군대에선 내 맘대로 할수 있는게 단 하나도 없습니다. 요즘 군대 편하네 어쩌네 그런 소리 하지 마세요. 그건 군대 안 가본 사람이 할 소리가 아닙니다. 물론 제가 군필이라서 하는 소리가 절대로 맞습니다. 여자분들 임신, 출산 힘들고 고통스러운거는 제가 바로 옆에서 지켜본 적이 있기 때문에 잘 압니다. 하지만 그걸 왜 군대랑 비교합니까? 임신하고 출산할때 누가 옆에서 음식 제한하고 사생활 통제하기라도 했습니까. 여자분들 제발 그런 뻘소리는 계속 해봐야 발전이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결혼비용 문제. 이건 다시 얘기하겠지만 수면 아래 잠겨져 있는 커다란 '사회적 문제'와 관련이 있습니다. 이건 이따 얘기하기로 하구요. 결국 이 결혼비용 문제가 남녀 사이에 대표적으로 이슈가 되는 '돈문제' 라고 할수 있는데 이건 딱히 해결책이 있을수 없습니다. 해결책이 있다해도 그야말로 '케바케'죠. 결국 서로의 사정을 얼마나 이해해줄수 있느냐가 관건이구요. 이해할수 없다면 결혼 안하면 되는 것이죠. 이걸 가지고 사랑이 많네 적네 하는 것은 유치한 발상일 뿐입니다. 지금은 그런 시대가 아니니까요.     

 

 

여자라서 힘든 점, 남자라서 힘든 점 당연히 있지요. 그런 서로의 힘든 점을 이해해주고 보듬어 주는게 '화합' 이겠죠. 저는 우리나라라고해서 특별히 남녀간의 '화합'이 잘 안된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남녀끼리 마치 전쟁난듯이 싸우는건 일부 포털 게시판에서만 볼수 있는 현상이죠. 실제론 이런거 가지고 싸우는 남녀 별로 없습니다. 어찌보면 '김치녀' 논란도 인터넷, 언론을 통해 부풀려진 감이 있죠.

 

 

'모' 게시판을 읽다보면 남녀끼리 금방 전쟁이라도 터질거 같습니다만, 그럴땐 모니터를 꺼보시죠. 그럼 잠시후 밝은 세상이 보입니다. ^^

 

 

 

 

 

 

2. 모든 것이 결국 '돈문제'인 이유 - 비용을 대줘야 하는 것은 누구인가.

 

 

 

 

혹시 도박판에서 누가 '호구'인지 알아내는 방법 아시나요?

알고보면 엄청 간단한데요. 현재까지 돈을 가장 많이 잃은 사람이 호구입니다.

즉, 판이 어떻게 돌아가고 누가 덤터기를 썼는지는 중요한게 아니구요. 결과적으로 돈을 가장 많이 잃은 사람이 호구라는 뜻 입니다. 이렇게 '돈'에 관련된 문제를 따질 때에는 '과정'에서 헷갈려선 안되고 순수하게 '결과'를 보는게 중요합니다. 결과를 제대로 보지 못하면 자신이 호구인데도 호구인줄 모르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죠.

 

 

제가 윗글을 통해 '김치녀 논란'을 굉장히 하찮은 것처럼 말하고, '자세히 들여다보면 실체가 없다'라는 식으로 주장했다고 생각하실텐데요. 사실 '김치녀 논란'에서 정작 중요한 부분은 위에 말씀드린 내용이 아니구요. '이런 문제가 왜 지금 이슈가 되었으며,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 것인가.' 이게 중요한 부분이예요. 데이트 비용 문제, 군대 문제, 결혼비용 문제.... 남녀간 대립을 부르는 이 모든 문제의 근원에 '돈문제'가 있는데 이 돈문제를 누가 해결해줄수 있나요. 남녀의 데이트 비용은 '누가' 대주는 것이며, 데이트하는 남녀가 직장인일 경우, 그들의 학비와 구직비용은 '누가' 대주었나요. '군대 논란' 을 잠재우기위해 군필자에게 혜택을 주려면 세금으로 지원해줘야 할텐데 그 세금의 많은 부분을 '누가' 냈나요. 결혼 비용 역시 젊은 남녀 스스로 마련하기 어려운게 현실인데 그렇다면 그 비용을 '누가' 대줘야 하나요.

 

 

네. 이거 전부 다 '기성세대'가 대줘야 하는 비용입니다. 전에는 '좋은게 좋은 식'으로 두리뭉실하게 넘어갔던 문제들이 이제는 하나하나 따져야 하는 이슈가 된거죠. 물론 이건 장기적인 불황으로인해 우리나라 전반적으로 경제 사정이 어려워진 영향이 큽니다만.... 어쨌든 남녀가 공평하게 데이트 비용을 내야하는 시대가 되었다면 여자 쪽 부모도 '용돈'을 더 줘야 하는거구요. 결혼비용도 남자 쪽 부모가 큰 돈 들어가는 집을 마련하는게 불공평하다면 여자쪽 부모가 더 많이 부담을 해야 하는거죠. 군대문제 역시 군필 남성들의 처지를 '평등하게' 개선시켜주려면 기성세대가 더 많은 세금을 내야하는거구요. 이 중에 '돈' 없이 해결되는 문제는 하나도 없습니다. 

 

 

물론 이런 식으로 '기성세대'의 부담을 늘리지 않고 해결하는 방법이 얼마든지 있습니다만, 왜 쉽게 갈수 있는 길을 굳이 돌아서 가겠습니까. 결국 위에서 말한 방향으로 갈 가능성이 크구요. 이래서 '김치녀 논란' 이라는 것도 알고보면 그 이면에는 '세대간 다툼' 이 숨겨져 있으며, 기성세대가 만들어놓은 시스템에 성공적으로 진입하는 것이 어려워진 젊은 세대의 고민이 담겨져 있다는 것이죠.

 

사실 저는 엄밀히 말해서 이 글에서 말하는 '젊은 세대'는 아닙니다만 그들의 이런 입장에 어느 정도 공감합니다. 이미 하늘 높은줄 모르고 치솟아버린 결혼 비용과 집값.... 젊은 세대가 감당할수 없는 이런 '고비용 시스템'을 만들어놓은 '기성세대' 가 어느 정도는 책임을 져야 한다고 봅니다.

 

 

요즘 젊은 세대가 얼마나 힘든지 아시죠? 

혹시라도 공감 못하시겠다면 제가 링크 몇개 드릴게요.

http://www.ob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39741    

http://www.cc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330632

http://news.donga.com/3/all/20130402/541360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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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딱 아는만큼 쓰는 버크하우스
-연애남녀의심리2013.08.23 06:48

 

안녕하세요 ^^

오늘은 '된장녀를 바라보는 남자들의 심리'라는 주제로 글을 써보겠습니다.

흔히 '된장녀'라 하면....
분에 넘치는 과소비를 하며 특히 명품에 집착하는 여성들을 가리키는 말인데요.
또 하나의 여성비하어인 '김치녀'의 경우 주로 '개념없음'이 비난의 타겟이 되는 것에 비해 된장녀의 경우 무리해서라도 명품을 구매하는 행위 자체가 비난의 타겟이 되는 것 같습니다.

 


사실.

'된장녀'라는 말이 나오기 훨씬 이전부터 고가 수입 명품에 집착하는 여성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는 있어왔지요.

고가 명품을 '남산 위에 저 소나무 철갑을 두른듯' 두르고 다니는 여성을 볼때 남성들의 시각은.

 

'저 여자가 정말 열심히 돈 벌어서 저런 명품을 두르고 다니는구나'

 

라고 생각하는 남성은 열에 하나도 안될 것이고.

 

'대체 저 여자한테 누가 저걸 사줬을까?'

 

라고 생각하는 남성이 태반일 것 입니다.

이 부분이 사실 '된장녀' 비난의 핵심 포인트것 같습니다.

자신의 노력으로 명품을 구입했다기보단 누군가 다른 사람에게 기대어 그런 물건을 '얻어냈다'고 보는 것이죠.

이 부분은 솔직히 여성 입장에서 억울한 측면이 있습니다. 고가 명품을 구입하는 여성 중에 이런 식으로 물건을 '얻어내는' 여성은 그리 많지 않거든요. 명품을 많이 구입하는 여성의 대부분은 집안 형편이 그만큼 되는 여성입니다.

문제는 일부 여성들에서 심각할 정도로 '분에 넘치는 소비'를 하는 경우가 보인다는 것이죠. 집안형편이나 자신의 월급과 상관없이 빚을 내서 명품을 구입하는 경우나, 남친에게 과도하게 명품 선물을 요구하는 경우죠. 이런 경우는 누가봐도 비난할 여지가 충분합니다.

심지어 이런 여성들 중 일부는 이렇게 남에게서 고가의 물건을 얻어내는게 '자신의 능력'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바로 남성들이 게거품을 물면서 된장녀를 비난하는 빌미를 만들어 주는 것이죠.

 

하여간에!

 

오늘 포스팅은 된장녀를 남성들이 어떻게 보고 있는가.... 된장녀 본인들은 잘 느끼지 못하는 부분을 쏙쏙 집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자. 그럼 출발~~!!

 

 

 

1. 된장녀는 왠지 까탈스러워 보여서 접근하기 어렵다? 

 

 

 

대부분의 남성들이 된장녀에 대해 안좋은 시각을 가지고 있는 것과는 별개로.

그녀들에게 이성으로서 순수하게 관심을 가지는 남성들 입장에선.

사귀려는 여성이 명품을 지나치게 선호하는 기미가 보이면.... 

일단 그녀를 욕하기보단 부담스러워 합니다.;;;

왜냐면 그게 꼭 명품에만 국한된 문제일리가 없기 때문이죠.

그녀와 사귀면서 매우 사치스럽게 흘러갈 가능성이 큰 데이트.

그녀에게서 '절약'이라는 개념이 보이지 않으므로 경제적인 면에서 자신이 없는 남성은 일단 그녀들을 기피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경제적인 면에서 자신이 있는 남성의 경우는?

만약 이런 남성들이 잘 꼬인다면 '된장녀 전략'은 성공한 셈이겠지요.

하지만 생각해보셔야 될게 있는데....

 

이런 '능력남'의 경우 선택의 여지가 무지하게 넓다는 것입니다.

 

리고.

'능력남'의 경우 여자가 명품을 얼마나 두르고 있느냐는 애초부터 고려대상이 아닙니다. 이런 사람들이 고려하는건 잘 알려진대로 외모, 나이. 집안형편 등이겠구요.

이런 사람들은 일반 남성에 비해 숫자가 매우 적습니다.

여성 입장에서 이런 남자를 차지하고자 경쟁한다면....

경쟁이 치열한 분야를 가리켜 '레드오션'이라고 하지요.

이 분야는 칼만 안들었지 그야말로 피와 살점이 튀는 레드오션 중의 레드오션이 되겠네요!

그리고.

 

된장녀에겐 '어느 정도 수준이 되는 남성'만 접근하길 바라는 심리가 있겠지만 반면에 이것이 '자신이 선택할 범위' 내지는 '선택받을 범위'를 좁히고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합니다.

 

 

'선택하고 선택받을 범위'가 제한된다는게 얼마나 사무치게 서러운 것인지는 속칭 '일류대'를 나오지 못한 취준생 여러분들이 가장 절절이 느끼고 계실텐데요. 좀더 좋은 대학을 나왔더라면 선택하고 선택받을수 있었던 직장.... 따지자면 밑도 끝도 없고 그냥 마음만 아플 뿐이지요.

더욱이 남녀 통털어서 젊을때 보단 나이가 좀 들어서 사회적으로 성공하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생각해볼때.... 이렇게 선택 범위가 좁아진다는게 얼마나 불리한 것인지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따라서.

 

뭐든지 표준편차 내에 있어야 편하게 돌아가는 법입니다. 명품을 좋아하는건 자유지만 그것도 적당한 선을 지켜야겠지요.^^

 

 

 



2. 된장녀 = 성괴녀?

 

 

 



헉!.... ^^;;

제목 보고 펄펄 뛰시는 여성분들 안봐도 보입니다.^^;;

이건 진짜 된장녀 입장에서 억울하기 짝이 없는 편견입니다.

내가 단지 명품을 좋아한다는 이유로 이런 오해까지 받아야 한다니요?

그런데.... 어쩌겠습니까 ㅠㅠ

이미 많은 남성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남성들이 그렇게 생각하는건 다 이유가 있습니다.

왜냐면.

 

모든 된장녀가 성괴녀인건 아니지만 성괴녀의 대부분이 된장녀이기 때문입니다. ㅠㅠ

 

 

이해가 되시죠?

성괴녀 =< 된장녀. 수학공식으로 표현하면 이렇게 되겠습니다만.

강남 일대에서 선글라스 + 마스크 조합으로 다니는 여성들 대부분이 손에 명품백을 들고 있습니다.

이건 뭐 제 경험상 봐온 바입니다만 아니라고 할 분이 거의 없을거 같군요.

 

 

현실이 이렇다보니 일단 된장녀로 인식이 박히게 되면 어딘가 한군데쯤 고치지 않았나 하는 오해를 받게 됩니다.

 

 

예전에 네이트 판 '억울란'에 성형을 전혀 하지 않았는데 성괴녀로 오해받아 억울하다는 글이 올라온 적이 있었죠.

사실 일반인들은 성형 한두군데 한거 쉽사리 눈치채지 못합니다.

다만 이런 여성이 온 몸을 명품으로 휘감고 있다면..... 어떨까요.

돈 있어 보인다 부티나 보인다 이런건 된장녀들의 소망사항이고.

남자들이 볼땐 더욱 성괴녀로 의심하게 되지 않을까요.

정말 울화가 치미는건 성형 하지도 않은 부위를 가리켜.

여기는 성형이 잘못된거 같으니 다시 해라 이러는거!ㅠㅠ

누구라도 화딱지나지 않겠습니까. ^^;;

그러므로.

 

 

꼭 돈 있어 보이는게 유리한 세상은 아닙니다. 특히 젊은 여성들의 경우는요!

 

 

 

이상으로.

'된장녀를 바라보는 남자들의 심리'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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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딱 아는만큼 쓰는 버크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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