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용어'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3.12.04 알아두면 좋은 응급실에서 쓰는 용어 10가지 (12)
내가아는의학상식2013.12.04 13:09

안녕하세요 ^^
오늘은 응급실에 쓰는 용어 10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자꾸 같은 말 하지만 뭐든지 아는게 힘 입니다 ^^ 그럼 시작할게요.



 




1. 에피네프린(epinephrine). 에피

의학 드라마에서 환자가 의식불명인 상태로 실려들어온 긴박한 순간. 서둘러 바이탈 모니터를 달아보니 혈압과 심장박동수가 매우 낮네요. 이런 상황을 방치하면 자칫 환자가 사망하게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혈압이라는건 적정선을 유지하지 못하면 다발성 장기손상으로 갈수 있거든요. 이때 급하게 혈압과 심장박동수를 올리고자 할때 주입하는 약이 에피네프린입니다. 줄여서 에피라고도 하고요. '에피 1미리그램 아이브이해! 빨리!' 이런 말이 나오면 아주 급박한 상황인거죠.


2. 인튜베이션(intubation)

'기관지 삽관'이라는 뜻으로 쓰는 말인데요. 환자의 목이 부었다든지 의식이 희미한 상태에선 우선 그가 제대로 숨쉴수 있게 해주는게 급선무입니다. 사람은 5분만 숨을 못 쉬어도 치명적인 뇌손상이 진행될수 있거든요. 이럴때 플라스틱 재질로 된 관을 그의 기도에 삽입해서 충분한 호흡을 할수있게 도와주는게 '기관지 삽관'입니다.

3. 센트럴 라인(central line), 씨라인(c-line)

지난 포스팅 '알아두면 좋은 의사들끼리 쓰는 용어 10가지'에서 '라인'이란 환자의 정맥에 연결된 주사줄이라고 말씀드렸는데요. 좀더 신속하게 환자의 주요장기, 특히 심장으로 곧바로 약물을 주입하기 위해 심장에서 가까운 큰 정맥에 라인을 잡는걸 센트럴 라인 또는 씨라인이라고 해요. 씨라인을 잡을 정도면 환자의 상태가 가볍지는 않네요.

 

 


4. BP(blood pressure)

혈압입니다. 혈압은 수축기 혈압과 이완기 혈압으로 표시되며 수축기 혈압 140 이하 90 이상이 정상범위예요. 혈압변화에 따라 나타나는 증상은 사람마다 약간 틀려요

5. HR(heart rate)

심장박동수입니다. 정상범위는 50-100 정도. 심장박동수는 주로 낮을때 문제가 되구요. 50 이하면 대개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죠.

6. CPR(cardiopulmonary ressucitation)

심폐소생술입니다. 심정지 상황에서 호흡을 보조하면서 심장을 다시 뛰게 하는, 말그대로 죽어가는 환자를 다시 살리는 시술입니다. 약물 투입, 심장마사지, 호흡보조를 동시에 진행합니다.

7. 카트(cart.)

의료용 물자나 기구 등이 담긴 이동식 테이블을 카트라고 합니다.

 


8. 온콜(on call)

콜을 받는다는 뜻 인데요. 응급실에선 흔히 당직의사를 말합니다. 즉 응급실에서 어떤 과의 진료가 필요할때 해당과의 응급실 당직의사를 말합니다.

9. 바이탈 모니터(vital monitor)

환자에게 연결된 각종 장비를 통해 환자의 바이탈 싸인(vital signl, 활력징후), 즉 심박수, 혈압, 혈중 산소포화도, 체온을 보여주는 모니터 입니다. 의학 드라마에서 가끔 클로즈업해서 보여주죠? 땡땡땡~하고 알람이 울리고 있으면 뭔가 안좋으니 의료인이 빨리 보라는 소리죠.

10. EKG(electrocardiogram)

심전도라고 하는데요. 심장이 뛰면서 내는 전기신호를 그래프로 보여줍니다. 심장에 문제가 생기면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모양들이 있고, 그걸 의사가 보고 진단을 내리는거죠. '엇? 심실세동이다! 리도케인 50미리 아이브이 빨리!'

 

이상입니다. 의학 드라마 즐감하시고 좋은 저녁 되세요 ^^

 

 

Posted by 딱 아는만큼 쓰는 버크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