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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4.05.06 [남녀분석] 남녀 3:3 상황에서 여자가 주목받는 요령 (4)
  3. 2014.05.04 [남녀분석] 여자들이 힘들어하는 소개팅의 포인트 5가지 (2)
  4. 2014.03.27 [남녀분석] 화난 여친 달래는 간단팁 10가지 (22)
  5. 2014.02.27 [남녀분석] 남자인 친구를 남친으로 만드는 방법(2) (6)
  6. 2014.02.26 [남녀분석] '남자인 친구'를 '남친'으로 만드는 방법 (1) (9)
  7. 2014.02.22 [남녀분석] 인사만 나눈 여자랑 자연스럽게 친해지는 기술(3) (7)
  8. 2014.02.21 [남녀분석] 인사만 나눈 여자랑 자연스럽게 친해지는 기술 (2) (6)
  9. 2014.02.20 [남녀분석] 인사만 나눈 여자랑 자연스럽게 친해지는 기술 (1) (12)
  10. 2014.02.03 [남녀분석] 그와의 결론없는 다툼을 끝내려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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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기술2014.05.18 00:31

 

 

너무 어려운 것은 재미가 없다.

너무 쉬운 것은 시시하다.

그렇다면 위의 주제야말로 딱 적당한 수준이 아닐까 싶다. 여자의 표정을 보고서 그녀의 감정을 읽어내는 방법이다. 남자들은 흔히 여자의 마음이란 도무지 알다가도 모르겠다고 말하는데 이때 남자가 모르는 여자의 마음이란 대체로 그녀의 감정을 말하는 것이다. 여자의 사고방식이 남자와 다른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며 남자 입장에서 굳이 그걸 알려고 애쓸 필요는 없다. 남자가 아무리 여자처럼 생각하려고 해봤자 되지도 않으며 그런 노력은 대체로 무의미하다. 연애를 하는 남자 입장에선 지금 이 순간 그녀의 감정을 읽어내는게 훨씬더 쓸모가 있으며 지금 그녀의 기분이 좋은지 나쁜지, 좋다면 얼마나 좋고 나쁘다면 얼마나 나쁜지 빨리 파악할수 있으면 그만큼 실질적으로 도움이 된다. 이건 그녀와의 연애를 진행시키는데 있어서 크게 도움이 될뿐만 아니라 연애를 미처 시작하지 못한 단계, 즉 그녀를 꼬시는 단계에서도 아주 크게 도움이 될수 있다.

그럼 잡설은 여기까지하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 보자.


1. 짧은 순간의 관찰로 보이는 것들

 

 

 


세상에는 여러 종류의 미소가 있으나 우리가 여자의 얼굴을 짧은 시간 동안 볼때에는 단 두가지의 미소만이 존재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당신에게 호의를 보이거나 아니면 당신을 비웃거나.

이까짓거 쯤이야 누가 구별 못하겠냐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실제론 구별하기가 쉽지 않다. 왜냐면 이 두가지 감정을 대놓고 알기쉽게 드러내는 여자는 거의 없기 때문이다. 당신 앞에 앉은 그녀의 표정은 무척이나 은근하며 어떤 식으로든 최소한의 매너를 지키려고 한다. 너무 쉽게 호의를 드러내면 자신을 쉬운 여자로 볼까봐 두렵고, 괜시리 나쁜 감정을 드러내면 만남의 예의가 아닌 것 같아 참는 것이다. 양쪽 어느 경우이든지간에 그녀는 자신의 감정을 약간이나마 절제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당신은 그녀가 어느 쪽의 감정을 절제하고 있는 것인지 알아내면 된다.

만약 당신에 대한 호감을 절제하고 있는 미소라면 그건 알아보기가 쉽다. 당신에게 호감이 있다면 그녀의 행동에서 그것이 드러나게 되어 있다. 당신에게 은근히 베풀어지는 소소한 배려나 친절 같은 것들이다. 이런 것이 갖추어진 미소라면 그건 거의 틀림없는 호감이라고 생각해도 된다. 반대로 당신을 비웃는 미소라면 그녀의 행동을 통해서는 아무것도 알아낼수 없으며 그녀의 말투나 시선처럼 다소 애매한 것들을 봐야 하는데 충분한 경험 없이는 알아내기 쉽지 않을수도 있다. 다만 그 중에 몇가지 특징적인 것이 있는데 당신과 시선이 마주치는 순간 재빠르게 외면한다든지 당신이 하는 말에 '아뇨. 아닌 것 같은데요.' 와 같이 부정적인 대답을 자주 하는 경우 등이다. 이런게 보이면 위와 마찬가지로 그 미소의 의미를 비웃음이라고 생각해도 거의 틀림없다.



2. 시간을 두고 여유있게 관찰했을때 보이는 것들

 

 

 


연애경험이 꽤 있는 남자라면 그녀의 표정을 통해서 그녀가 남자의 어떤 부분을 불편하게 받아들이는지 알아낼수 있다. 그리고 이때 나타나는 표정은 바로 '억지로 지어낸듯 부자연스러운 미소' 이다.

내 경험상 여자는 남자의 어떤 부분에 불쾌감을 느껴도 그걸 쉽사리 털어놓지 않는다. 털어놓는대신 그녀는 그걸 마음속에 꼭꼭 숨겨놨다가 자신이 화났을때 다른 이유를 들어 한꺼번에 터트려 버린다.

이런 면에서 마냥 착하고 솔직한 여자?

이제껏 단한명도 보지 못했으며 여자가 갑자기 크게 화를 낼땐 거의 반드시라고해도 좋을만큼 이런 이유가 숨겨져 있었다. 즉 여자의 불평을 듣고 있다보면 평소 내게 느꼈던 불편함이 쌓이고 쌓였는데 마침 이 기회를 빌어 터져 나온 것이었다. 이렇게 한꺼번에 폭팔하듯 터지는 것은 둘 사이의 관계에 매우 나쁜 영향을 끼치며 종종 관계의 끝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당연히 이런 상황은 피하는게 좋다. 하지만 그녀의 눈치를 보긴 싫은데?

눈치를 보라는게 아니다. 내 말은 이런 작은 불만들을 미리미리 터트려 주라는 것이다. 그래야 나중에 한꺼번에 터지지 않을테니까. 그녀가 나의 어떤 면을 불편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사실을 그녀는 결코 내색하지 않았지만 내가 알고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말하자면.....

내가 좋아하는 어떤 것을 그녀가 싫어한다는 사실을 그녀의 표정을 통해 알았다. 그렇다면 나는 그녀에게 이렇게 얘기한다.

 


나 :  너 이거 싫어하는거 나도 알고 있어.
그녀 : 응? 무슨 소리야. 아냐. 내가 그걸 왜 싫어하겠어.... 오빠가 그렇게 좋아하는데.
나 : 그래? 어차피 니가 싫어한다해도 그만 둘수는 없는건데.
그녀 : ....
나 : 니가 왠지 싫어하는거 같은 느낌을 받았어. 그래서 미리 말해두려는거야. 너한테 좋아하라고 하진 않을테니까 대신 너도 나한테 집어치우라고 하진 않았으면 좋겠어.
그녀 : 에휴. 내가 왜 그러겠어.... 그냥.... 알았어.

 

 



이 날은 그냥 이 정도 선에서 마무리 지었다.

비록 이때는 둘 사이가 다소 냉랭해지더라도 이런게 쌓이고 쌓여 나중에 한꺼번에 터지는 것보다는 이게 훨씬 낫다는 것이다.

 


그리고....

여담이지만 간혹 표정을 전혀 읽을수 없는 여자도 있긴 했는데 이런 여자는 간단히 말해 내게 관심이 전혀 없는 경우였다. 그러니 나 역시 그녀에게 딱히 관심을 가질 이유가 없었다.

이상이다.... ^^


























 

Posted by 딱 아는만큼 쓰는 버크하우스
-연애의기술2014.05.06 20:00

남녀 3:3 상황에서 여자가 주목받는 요령



1. 시작부터 한 남자에게 팍 꽂혀서 그에게만 적극적으로 추파를 날리는건 아주 권장할만한 어프로치이다.





2. 남녀 여럿이 모인 자리에서 남자에게 눈이 달렸으면 당연히 여자들의 외모로 순위를 매기려 할것이다. 이때 좋은 점수를 따려면 무조건 조명이 밝게 비치는 곳에 앉아라. 연예인의 샤방샤방하게 빛나는 얼굴이 화장빨 + 조명빨인건 알지?





3. 남자들을 쭉 둘러보고 그들의 첫인상을 대충 파악했으면 당신이 여자로서 느낀 점을 그들에게 솔직하게 말해주는 것도 인기녀가 되는 비결이다. 남자들에겐 여자들의 그런 품평이 제법 쇼킹하게 와닿을수 있기 때문이다. '넌 나에게 충격을 안겨줬어....'





4. 예쁜 여자가 90점이라면 인상적인 여자는 70점이다. 그런데 예쁜 여자에게 그날 꽂혀서 바로 연락할게 아니라면 대부분의 남자들은 오로지 인상적인 여자만 기억한다.





5. 이건 솔직히 나도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조명이 밝은 곳에선 말 많은 여자가 인기 있고, 조명이 어두운 곳에선 말수 적은 여자가 인기 있더라. 왜 그런진 나도 모르겠다. 











Posted by 딱 아는만큼 쓰는 버크하우스
-연애의기술2014.05.04 20:00


 여자들이 힘들어하는 소개팅의 포인트 5가지



1. 소개팅에서 여자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부분은 아마도 '소개 받기로 한 그 남자를 만나야할까 말아야할까.'를 고민하는 부분 즉, 소개팅의 첫단추를 꿰는 부분이 아닐까. 이 남자 저 남자 너무 많은 남자를 만나는건 왠지 자존심도 상하고 또 어디서 소문이라도 안좋게 날까봐 두렵기도 하다. 나름 옥석을 가려서 만나고 싶지만 그러다가 괜히 아까운 기회를 놓쳐버릴까봐 은근히  걱정된다. 대학시절 한참 소개팅 주선해주고 다닐때 소개 전날까지 이런 고민 때문에 내게 몇번이고 귀찮게 전화질을 해대던 여자가 생각난다. 남자를 많이 만나는게 여자로서 자존심 상하는 것도 맞고, 남자들 사이에서 소문이 안좋게 날수 있다는 것도 틀림없이 맞는데, 당신이 정말로 괜찮은 조건의 남자를 만나고 싶다면 그 정도쯤은 감수할 용기가 있어야 한다는거다. 용기있는 여자가 괜찮은 남자를 잡는다. 





2. 소개팅녀들이 고민하는 것 중에 하나. 남자도 괜찮았고 분위기도 좋았는데 남자의 애프터 신청이 없었다면? 연락처는 아는데 한번 문자라도 보내볼까라는 고민. '잘 들어갔어요? 전 그쪽 괜찮았는데요.' 이 정도의 문자를 보낼 용기가 있다면 차라리 과감하게 통화를 시도해보는건 어떨까 싶다. 분명히 말해두고 싶은건 남자에게 통화 대신 문자를 보낸다고해서 여자 입장에서 덜 쪽팔리는건 아니라는 점이다.





3. 소개팅에서 화장을 진하게 하고 나가면 왠지 싸구려로 보일까봐 자제하게 된다는 지인이 있었는데, 남자들은 여자의 옅은 화장을 거의 화장 안한 것으로 보며, 화장을 안하고 소개팅에 나왔다면 거의 대부분의 남자들이 그녀가 게으르고 성의 없다고 본다. 





4. 소개팅에는 정석의 옷차림이라는게 존재한다. 궁금하시다면 그 부분에 대해 자세히 써놓은 블로그가 많으니 검색해보시길. 소개팅에 나만의 패션감각으로 튀는 옷을 입고 나가볼까라는 고민은 분명히 말해두는데 아예 하지도 마라. 어떤 시도를 하든지간에 마이너스다. 남자와의 첫만남엔 무조건 순진하고 평범해 보이는게 플러스라는건 예나 지금이나 진리다.





5. 남자가 정말 마음에 들어서 서로 연락처를 주고받고 싶다면, 당신의 연락처는 가르쳐주지 말고 최대한 그의 연락처를 받아내는 쪽으로 해라. 쪽팔림도 덜하고, 적극적으로 보이고, 혹시라도 잘못될 경우 이래야 뒷탈이 없다. 한마디로 일석삼조다. Do you understand?














Posted by 딱 아는만큼 쓰는 버크하우스
-연애의기술2014.03.27 19:18


안녕하세요.

화난 여친의 기분을 풀어주려면?

물론 잘못한 일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고 충분한 대화를 하는게 답이죠. 하지만 연애를 하다보면 이런 정답이 먹히지 않을때가 가끔 있죠. 내가 잘못한건 맞지만 그녀가 지나치게 화를 내거나 지난 일을 갖고 소여물 씹듯이 자꾸 되새기는 상황이라면 남자 입장에선 솔직히 짜증나죠. 이런 여친의 화를 가라앉히는 간단한 팁 몇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럼 시작하죠.




1. 달달한 음식을 함께 먹는다. 사람은 혈당치가 올라가면 누구나 기분이 좋아진다.



2. 말할때 차분하고 낮은 톤으로 얘기하면 상대의 기분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다.



3. 중간에 잠깐 전화를 받거나 화장실에 다녀오는 식으로 그녀가 홀로 남겨지는 시간을 자꾸 만든다. 여자는 홀로 남겨지면 차분해진다.



4. 연녹색이나 주황색이 사람의 기분을 차분하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이런 색의 옷을 입거나 이런 장소로 데려가면 도움이 될 것이다.



5. 시끄러운 곳보다는 조용한 곳, 밝은 곳 보다는 어두운 곳으로 데려가는게 낫다.



6. 평소가던 곳이 아닌 낯선 장소로 데려가면 당신에 대한 의존 심리가 커지면서 짜증을 덜낼것이다.



7. 최근 일보다는 오래전 일을 주제 삼아 대화하면 그녀의 화를 누그러뜨릴수 있다. 여자는 옛 기억 떠올리는 것을 좋아한다.



8. 그녀가 화났을땐 잡스러운 얘기를 주절주절 하는 것 보다는 다소 딱딱하고 사무적인 얘기를 하는게 좋다.



9. 그녀가 하는 말을 잘 들어주는건 언제나 도움이 된다.



10. 여친의 성격을 잘 살펴봐야하는 부분. 미안하다는 말을 계속 하면 혼자 액티베이션 되면서 더 크게 화를 내는 타입이 있다. 이런 타입의 여자에겐 미안하다는 말은 한번으로 끝내고 당장의 기분을 풀어주려고 노력해야 한다.






이상입니다. 오늘도 좋은 밤 되세요. ^^






Posted by 딱 아는만큼 쓰는 버크하우스
-연애의기술2014.02.27 11:23

안녕하세요.
어제에 이어 남자 친구를 애인으로 만드는 방법에 대해 써보겠습니다. 어제 말씀드렸다시피 오늘 글에선 '남자에게 섹스어필을 할수 있는 암시 주는 방법'에 대해 집중적으로 알아볼건데요.

저기요... 혹시 가슴 푹 파인 옷을 입거나 남자 앞에서 야한 농담을 많이 하라는 얘기면 저 그냥 안읽을래요. 전 그런거 못하거든요.... 부끄부끄 *^^*

네. 이렇게 수줍어 하는 분들이 정작 이때다 싶으면 엄청나게 과감해지더라구요. 정말이지 겪어보면 살짝 무서울 정도예요. 제가 본 내숭떨던 그녀들이 썸남 앞에서 과감해진 모습이란 '가슴 푹 파인 옷'이나 '야한 농담' 따위의 수준이 아니었습니다만 어쨌거나 저는 오늘 그런 얘기를 하려는게 아닙니다.



여자의 섹시하고 야한 옷차림은 대부분의 경우에서 남자에게 '싼티 이미지'를 줄수 밖에 없는데 이것이 장기적으로 여자에게 플러스 요소가 되는 경우를 거의 본 적이 없습니다.

물론 남자에게 '싼티 이미지'로 접근해서 그를 유혹한후 사귀면서 이미지 변신을 하는 경우.... 이렇게만 된다면 오죽 좋겠습니까만 이렇게 맺어진 커플의 경우 대부분 그녀의 싼티 이미지가 사귀는 내내 쭈욱 가요. 언제까지? 남자가 그녀보다 섹시하면서도 고급스런 이미지를 지닌 여자와 사귀게 되어 그녀를 차버릴때까지 쭈우욱~ 가더라 이 말이죠. 에이! 설마 이러랴.... 싶겠지만 제가 곁에서 실제로 본 경우입니다.

그리고 여자들이 선호하는 '좋은 조건을 가진 남자' 일수록 적당히 데리고 놀 여자와 결혼할 여자를 칼같이 구분합니다. 당연히 그렇겠죠? 뭐 이런 남자들을 좀 만나보신 여자분들이라면 잘 아실테구요.

따라서 제가 오늘 제안하는 것은 전자보다는 후자가 되라! 즉 싼티나는 섹시함 보다는 고급스러운 섹시함으로 다가서는 여자가 되라는 의미이며 이런 부분은 야한 옷차림이나 야한 농담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그럼 오늘도 이렇게 시작해보죠. Let's go!



1. 행동보다는 말로 하는 암시가 갑이다.



제가 이전에 쓴 글 중에도 그런게 있었는데요. '남자가 좋아하는 여자 행동' , '남자에게 사랑받는 여자 행동' , '남자에게 섹시하게 여겨지는 여자 행동' 등등....

그런데요. 이런 글은 전부다 남자한테 직접 말할 용기가 없는 여자분들을 위해 쓴 글이었습니다. 아니. 직접 말로 할수 있으면 말로 하는게 제일 좋지 뭘 그래요. 굳이 이런 분야에 둔감한 남자들 머리에 쥐나게 할 필요 없잖아요. 그냥 편하게 말로 하세요.

'난 오빠랑 사귀면서 점점더 깊은 관계가 되고 싶어.'

라든가

'오빠가 내게 원하는게 뭔지 알아. 실은 나도 그쪽에 관심 있어.'

라든가

'잘 몰랐겠지만 실은 나 오빠가 원하는걸 채워줄수 있는 여자야.'

라고 말이죠.

이게 어렵습니까?

네....

무쟈게 어렵겠네요.... 남친 앞에서 낯뜨겁게 이런 말을 어떻게 하겠습니까. 정말 굳세게 마음먹지 않는 이상 불가능에 가깝겠죠. 이런 말을 실제로 하기가 어려우니까 '남자들이 좋아하는 여자 행동' 류의 글을 검색하고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또한 여자는 남자에게 이런 부분에서 너무 노골적인 인상을 주는거 좋지 않아요. 남자들은 말로는 솔직한 여자를 좋아한다고 하지만 막상 여자가 이렇게 나오면 살짝이라도 당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예요.

남자들은 솔직하게 접근하는 여자보다 은근슬쩍 접근하는 여자에게 더 끌린다.

참 안타깝게도 이렇더라는거죠. 그래서 제가 여태껏 '암시'라는 어려운 말을 끌어다 쓰고 있는 것이랍니다. 위의 내용을 대놓고 말하면... 사실 대놓고 말하는게 효과면에선 가장 확실합니다만 이러다가 자칫 남자에게 거부감을 줄수도 있으므로 은근슬쩍 암시를 주는 쪽으로 가라는거죠. 여기까지 이해되셨죠?

자. 그럼 이제부터가 오늘 글의 핵심이 되겠는데 위에 써놓은 내용들을 은은하면서도 노골적인 느낌이 전혀 안드는 '암시'로 바꿔 볼까요?



2. '남녀분석 번역기' ON!



'난 오빠랑 사귀면서 점점더 깊은 관계가 되고 싶어.'  →암시lization→  '그냥 물어보는건데... 오빠 생각엔 남녀가 사귄지 얼마나 지나면 깊은 관계가 되는거 같애?'

'남녀분석 번역기'의 성능은 뭐 그냥 그렇습니다. 어떨땐 '구글 번역기'랑 도토리 키재기더라구요. 하여튼 중요한건 '깊은 관계'와 같은 핵심 키워드를 포함해서 그냥 지나가는 말처럼 노골적이지 않게 얘기한다는거죠. 어쨌든 이렇게만 해도 암시의 효과는 충분해요.


'오빠가 내게 원하는게 뭔지 알아. 실은 나도 그쪽에 관심 있어.'  →암시lization→  'ㅇㅇ네 커플은 벌써 장난도 아니래. 하긴 그 정도 사겼으면 그럴만도 하지 뭐.'

직접 말하기 뭣 하면 남 얘기를 끌어다 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뭐 어때요. 중요한건 남친이 그녀의 암시에 담긴 의도를 알아채는 것이죠.


'잘 몰랐겠지만 실은 나 오빠가 원하는걸 채워줄수 있는 여자야.'  →암시lization→  '요샌 남자 사귀면서 여자가 적극적인 경우도 많은가봐. ㅇㅇ도 한다는데 나라면 못할거 같은데. 그치?'

자. 할수 있냐 없냐는 중요한게 아니죠. 단지 '알고 있고 관심도 있음'을 넌지시 알려주는게 중요한거죠. 이런 암시를 보낼땐 자기라면 도저히 못할거 같은 생각이 들어도 상관 없습니다. 어차피 현실과 생각은 다르니까요.

네. 이상입니다. '남녀분석 번역기'의 허접한 결과물 굳이 따라하실 필요는 없구요. 그저 남녀간의 암시라는게 대략 이런 것이다 정도로 봐두시면 되겠네요. 그럼 오늘도 좋은 밤 되세요. ^^

Posted by 딱 아는만큼 쓰는 버크하우스
-연애의기술2014.02.26 11:05


안녕하세요.

친구를 애인으로 만들고 싶다면...

이젠 더이상 그의 편한 친구가 아닌 연인이 되고 싶다면...

오늘 제가 그 비법이라기보단 도움말을 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제가 이런 분들한테 질문하고 싶은게 있어요.

당신은 친구와 애인의 차이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글쎄요. 이렇게 간단한걸 뭐하러 물어보냐고 생각하실수도 있지만 사실 '애인으로 만들고 싶은 남자 친구'를 둔 사람 입장에서는 이게 가장 마음에 걸리는 문제예요. 즉 그녀의 남자 친구는 가끔씩 친구인지 애인인지 헷갈리게 만드는 행동을 하거든요. 그래서 그녀 역시 이 남자 친구를 친구로 봐야할지 애인으로 봐야할지 헷갈려 하고 있어요. 어쨌거나 이런 경우 남자 친구의 입장은 단호한 편이죠.

'미희야. 넌 그냥 편한 친구야. 난 그 이상으로 널 생각해본적이 없어.'

그렇죠. 만약 남자의 입장이 이렇듯 단호하지 않다면 여자는 그를 그냥 애인이라고 생각해도 될텐데 말이죠. 왜냐면 남녀가 가끔씩 만나서 밥도 먹고 술도 먹고 하는 사이인데 둘 사이를 친구라고 분명히 선을 긋지 않았다면 그게 바로 연인 관계지 뭐 겠어요.

'아니예요! 저랑 그 남자는 그런 선 그은 적 없고 가끔 만나서 술도 먹고 하지만 서로 연인이라는 느낌을 전혀 못 받는걸요?'

아. 그러세요? 아마도 당신은 남녀가 서로 기념일도 챙겨주고, 밤마다 전화도 해주고, 서로를 '우리 자기~' , '나의 하니~' 등등으로 불러주는게 연인 사이고 그렇지 않으면 친구 사이다라고 생각하시나봐요. 아니면 간혹 이런 분 계시던데 관계를 가져야 애인, 아니면 친구. 이렇게 나누시는 분도 있구요. 음. 제 생각에는요. 위에처럼 서로에게 알콩달콩하게 행동하는 커플은 실제론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리고 관계라면 애인이 아닌 친구끼리도 가질수 있는게 관계예요. 즉 관계를 가졌다는게 둘 사이가 연인임을 입증해주는 증거가 될수는 없다는거죠.


오랜 세월 친구였던 그녀와 늦게까지 함께 술을 마시고 뜻하지 않게 관계를 가지게 되었어요. 그런데 그녀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서로를 연인으로 받아들일 생각이 전혀 없네요. 그래서 지금도 어색하긴 하지만 가끔 연락이나 하면서 지내고 있어요. 혹시 나중에 이런 일이 또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그녀를 애인이라고 생각하진 않을거 같아요. 그 애도 마찬가질테구요. 우린 서로 너무 안맞거든요....




네. 이런 경우 생각보다 엄청 흔해요. 그냥 별 생각없이 관계는 가졌는데 딱히 연인이 된 것 같지도 않고 다시 볼 마음도 별로 나지 않는 경우. 따라서 '관계를 가졌으면 애인, 아니면 친구.'라는 말은 언뜻 보면 맞는 말인것 같지만 남녀관계에서 꼭 들어맞지는 않습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애인인지 애매한 남자친구'와 '애인'을 가르는 기준은 뭘까요?

자. 제가 볼땐 이렇습니다.

'상대에게 끌리는 마음이 있어서 자꾸 보고 싶으면 애인이고 그렇지 않으면 친구다.'

네. 이 '끌리는 마음'을 '사랑'이라고 보셔도 상관없는데, '사랑'보다는 '끌리는 마음'이라는 말이 이 감정을 더 정확하게 표현하는 것 같아서 이렇게 썼습니다. 남녀가 크든 작든 서로에게 이런 감정을 느끼면서 만나는데 남들 앞에서 자기들은 그냥 친구일 뿐이라고 주장한다면 그건 그야말로 쌩구라입니다. 무슨 말인지 아시겠죠? 자. 이렇게 친구와는 구별되는 연인끼리의 끌리는 마음. 그리고 이 마음이 싹트게 만드는 방법. 이게 바로 오늘 글의 주제입니다. 그럼 Let's go!





1. 자꾸 보고 싶은 여자가 되라.




그의 '여자인 친구'에서 '여친'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네. 이전 포스팅에서도 말씀드렸듯이 결국은 자주 보는게 답입니다. 그렇다면 적당한 핑계를 만들어 그와의 만남을 늘려야 할까요? 네. 그런 방법도 당연히 도움이 되겠습니다만 여자의 경우 그보다 훨씬 좋은 방법이 있기 때문에 굳이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없습니다.


여자 입장에서 가장 쓸만한 방법은 남자에게 지속적인 암시를 주는 것 입니다.

아이쿠! 암시라니... 이 놈이 짜증나게 또 무슨 골치아픈 얘기를 하려나 싶으시겠지만 전 결코 어려운 얘기를 하려는게 아닙니다. 실은 대부분의 여자들이 남자를 사귈때 이미 쓰고 있는 방법입니다만 알고 쓰느냐 모르고 쓰느냐의 차이만 있을뿐 입니다. 제가 지금껏 경험해본 대부분의 여자들은 때로는 의도적으로 때로는 본능적으로 남자들에게 다음과 같은 암시를 보냅니다.

'이봐요. 당신이라는 남자! 당신 나랑 계속 사귀다보면 언젠가는 나랑 아주 깊은 관계가 될거예요.'

라고 말입니다. 어때요? 아닌 것 같습니까? 만약 아닌 것 같다라고 생각했다면 당신은 '남자들이 여자에게 원하는 것'에 대해 잘 모르거나 크게 오해하고 있는거예요. 제가 아는 꽤 많은 남자들이 오늘도 이런 희망을 품고 여자들을 만나고 있어요. 따라서 당신이 어떤 남자를 지속적으로 만나고 싶고 최종적으로 그의 애인이 되고 싶다면 당신은 그 남자에게 명확하게 이런 암시를 줄수 있어야 합니다. 이건 뒤집어 말해서 만약 당신이 어떤 남자에게 관심을 갖고 계속 만나고 있는데 그 남자가 당신에게 별로 관심이 없는 것 같고 둘 사이에 진척이 없는 것 같다면 반드시 이 부분을 체크해봐야 한다는 뜻 입니다. 무슨 말인지 이해 가시나요?



2. 남자에게 섹시한 암시를 보내는 방법



이 부분에 대해 다음 포스팅에서 자세히 다뤄볼까 합니다만 큰 줄기만 미리 말씀드리자면.

충분히 섹스어필 할수 있는 메시지를 보내되 싼티나 보이지 않는다.

라는거죠. 말만 들어도 참 쉽지 않을거 같습니다만 제가 늘 말씀드리듯이 뭐든지 원리를 알고나면 그닥 어려운게 없습니다. 이 부분을 본격적으로 다루기전에 한가지 당부 사항이 있는데요.

이런 부분을 실행함에 있어 여자에게 필요한건 용기나 자신감이 아니라 방법을 똑바로 이해하는 것이다.

네. 다음 포스팅에서 제가 설명드릴 방법들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실행하게 되면 그저 어설픈 결과가 나올 뿐이라는거 미리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럼 오늘 글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밤 되세요 ^^






Posted by 딱 아는만큼 쓰는 버크하우스
-연애의기술2014.02.22 13:43

안녕하세요.
오늘도 어제에 이어 '아직은 어색한 그녀와 자연스럽게 친해지는 기술' Part 3를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주제는 어제 말씀드렸다시피 그녀와 더욱 친밀해질수 있는 '스킨쉽'에 관한 내용인데요. 실은 오늘 글을 쓰려고 제가 인터넷 검색을 좀 해봤습니다. 이쪽 분야의 최신 트렌드도 궁금하고 뭐 깔쌈한(?) 아이디어라도 있으면 하나 건질까 싶어서요. 그런데 오오!... 있더군요! 제가 찾아낸 연애 관련 컨텐츠 중에 이런 내용이 있었습니다.

에스컬레이팅 터치(Esculating touch). 그녀에게 스킨쉽을 시도할때 손 → 어깨 → 머리 → 가슴(!) 이렇게 단계별로 수위를 올려가며 시도하라.

 

 

 

하하하! 참 재미난 발상이네요. 하긴 남자의 손이 곧바로 여자의 가슴(!)으로 가는 것보다는 이렇게 하는게 여자 입장에서 덜 당황스럽겠습니다. 그런데 저는 참 궁금한게요. 이렇게 단계별로 올라가다가 여자의 거부반응이 나오면 어쩌나요? 그럼 게임 리셋하듯이 처음부터 다시 하나요? 그리고 제가 볼때 어깨까진 어찌어찌 쉬울지 몰라도 그 다음부턴 거의 100프로 거부반응 나올거 같은데요? 그럴땐 어쩌나요?

자!.... 제가 분명히 말씀드리겠습니다만 그녀와의 스킨쉽은 단계별로 진행한다고해서 결코 그녀의 거부감을 누그러뜨릴수 없으며 천천히 진행하든 빨리 진행하든 어차피 그녀가 '마음속으로 허용하는 선'을 넘게 되면 100프로 거부반응이 나옵니다. 따라서 그녀가 지금 당신에게 허용하는 선이 어디까지인가를 파악하는게 중요한 것이지 결코 단계를 거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는 것 입니다. 그리고 그녀가 당신에게 허용하는 선. 그것은 수시로 바뀔수 있는데 거기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ㅇㅇㅇ. 이 ㅇㅇㅇ이야말로 당신이 그녀와의 스킨쉽을 진행하는데 있어서 기본이자 핵심이고, 시작이자 끝입니다.

간단히 말해 이 ㅇㅇㅇ만 제대로 받쳐준다면 당신의 손이 위에 말한 귀찮은 단계들을 거칠 필요도 없이 곧장 그녀의 가슴으로 직행해도 괜찮다는 뜻 입니다. 오케이?

그녀와의 스킨쉽에서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ㅇㅇㅇ. 네! 이미 눈치챈 분도 계시겠지만 오늘 글에서 이 ㅇㅇㅇ이 뭔지 제대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Let's go!


 

 


1. '분위기'가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선 당신의 모든 터치가 무리수다!

 

 


하하. 너무 쉬운 퀴즈였나요. ㅇㅇㅇ은 당연히 '분위기'입니다. 분위기만 받쳐준다면 당신은 그녀에게 얼마든지 과감한 시도를 해볼수 있는 겁니다. 그리고 이 분위기에 따라서 그녀가 당신에게 허용하는 선 역시 크게 변합니다. 예를 들어 조명이 밝은 레스토랑이라면 당신은 기껏해야 그녀의 손을 만지는 정도만 시도해볼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두컴컴한 영화관이라면 어떨까요. 당신 하기 나름이겠지만 그녀의 어깨까지는 어떻게든 가능하겠죠? 만약 비디오방처럼 둘만 있을수 있는 공간이라면요? 그 이상도 얼마든지 가능하지 않을까요?

자. 이런 장소적인 부분은 '분위기'라는 거대한 팩터에 포함된 작은 카테고리 중 하나에 불과합니다. 여자에게 접근할땐 '심리적인 분위기'라는 것도 참 중요한데요. 이건 아래 대화를 통해 살펴보시죠.

(PM 10시. 그녀의 집근처 공원.)

남 : 다왔나요?

여 : 그래요. 상근씨. 이제 들어가세요. 바래다줘서 고마워요.

남 : 여기 꽤 으슥한걸요. 사람이 별로 안다니나봐요. 집 앞까지 바래다 드릴게요.

여 : 아니예요. 그렇게까지 해주실 필요는 없어요. 진짜 여기서 집이 가까워요.

남 : 후훗. 그래도 걱정되는걸 어쩌나요. 혹시 이 근처에 나쁜 사람이라도 있으면 어떡해요.


여 : 그런게 무서우면 여기 못 살죠. 걱정마세요. 전 제 몸 하나는 지킬줄 아는 여자니까요.

남 : 정말요? 제가 보기엔 엄청 여리신거 같은데.

여 : 저를 그렇게 여리게만 보셨나요? 제 팔뚝 한번 만져보세요.

남 : (여자의 팔뚝을 만지며) 우와! 보기보다 엄청 튼실하시네요. 헤헷. 미희씨는 정말....

여 : 네?

남 : 정말 제 이상형이세요! 전 운동을 오래 해서 그런지 미희씨처럼 자기 건강에 자신감 있는 여자가 좋거든요.

여 : 그래요? 하긴 제가 건강 빼면 남는게 없긴 해요. 이상형이라는 말은 참.... 듣기 좋네요. 설마 아무한테나 쓰는 말은 아니겠죠? (남자를 바라보는 그녀의 눈빛이 따스하다.)

남 : (여자의 분위기가 허용적인 것으로 판단. 과감해져야 할 때다!) 미희씨.... (이름을 불러놓고 그녀를 지그시 바라보며 그녀가 마음의 준비를 할 시간을 준다. 이후 짧게 키스.)

여 : 아! 상근씨....

 


(후훗. 제 글솜씨가 부족한 점은 이해해주시고) 이 대화에서 살펴봐야할 세가지 포인트가 있는데요. 첫째로 시간이나 장소적인 면, 즉 배경적인 분위기에서 크게 무리가 없었으므로 그녀와의 키스가 쉽게 진행된 점. 둘째로 심리적인 분위기에 따라 그녀가 남자에게 '허용하는 선'이 한순간 뒤로 확 밀린 점. 그리고 세번째로 남자가 이런 분위기를 놓치지 않고 과감하게 행동한 점 등을 눈여겨 봐둘만 합니다. 이런 분위기를 잘 캐치해야 그녀가 '순간적으로 허용하는 선'이 어디까지인지 빨리 눈치챌수 있는 겁니다. 아시겠죠?



2. 안되면 되게 하라! 없는 분위기 만들어 내기.

 

 


군대시절 제가 참 싫어했던 말을 이렇게 써먹게 되네요. 안되면 되게하라!... 참 말이 쉽지 실제론 쉽지가 않아요. 그쵸?

그런데 그녀에게 스킨쉽을 시도할수 있는 분위기를 만든다는건 생각보다 그리 어렵지 않아요. 일단 '술'이라는 강력한 수단이 있구요. '어두운 조명' , '커플끼리 스킨쉽이 흔한 주위 상황' , '적절한 향수' 등등 그녀와의 분위기를 띄울수 있는 수단은 정말로 많고도 많아요.

그런데 여기서 제가 드리는 팁 하나. 어떤 식으로든 달달한 분위기를 만들었으면 상황 봐가면서 그녀에게 스킨쉽을 시도하고 싶겠지만 이때 그녀 역시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으면 좋아요. 즉, 그녀에게 당신이 하려는 행동에 대해 살짝이라도 미리 암시를 주라는건데요. 이렇게 하는 이유는 당신이 스킨쉽을 진행한 후 그녀가 내키지 않는데도 억지로 화 내는 상황이 되는걸 막기 위해서랍니다. 솔직히 그녀는 화낼 마음이 별로 없는데 그렇다고 가만 있자니 자존심이 상하는 것 같아서 괜히 짜증내는거거든요. 이런 상황 직접 당해보면 남자 입장에서도 약간 짜증납니다. 그녀가 쓸데없이 화낼 구실을 찾는게 뻔히 보이거든요. 그러니 그녀의 눈이나 입술을 지그시 바라보거나, 달달한 멘트라도 미리 한마디 던져줌으로써 그녀에게 앞으로 벌어질 일을 살짝이라도 눈치채게 해주라는거예요. 이상 이런 상황을 자주 겪어본 경험자가 드리는 팁이었습니다. 오늘 글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밤 되세요. ^^

Posted by 딱 아는만큼 쓰는 버크하우스
-연애의기술2014.02.21 13:42

안녕하세요.
오늘은 어제에 이어 '인사만 나눈 여자랑 자연스럽게 친해지는 기술' Part 2인데요. 이 글은 Part 1의 다음 단계입니다. 즉 그녀와 운동 취미를 공유했건, 우연히 만났건, 직접 찾아갔건 어쨌거나 일단 '당신이 그녀에게 관심이 있음을 알린 상태'에서 그 다음 step을 어떻게 할거냐라는 부분입니다.

내 관심을 알아챈 그녀. 이제 그녀와 더욱 친밀해지려면?

 



자. 여기서부터는 꼭 남녀 성역할에 얶매일 필요가 없겠습니다. 이건 여자 입장에서 서먹서먹한 남자와 친해지고 싶을때 똑같이 적용되는 방법이예요. 즉 남녀 가릴거없이 사람끼리 친해지고 싶을때 추천할만한 방법입니다. 그럼 오늘도 Let's go?



1. 그녀의 마음 속에 들어가고 싶다면 그녀와 관심사를 공유하라!



사람은요. 남녀 할거없이 자신과 관심사가 일치하는 사람에게 호감을 느낍니다. 만약 수영이나 헬스 같은 운동 취미를 통해 그녀에게 접근했다면 next step은 두말할것도 없이 '건강 관리' 라는 핫이슈로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이예요. 아래 대화를 살펴보실까요.

여 : 저는 카페라떼로 할게요. 상근씨는요?

남 : 저는 안시킬랍니다! 대신 이거.(가방에서 보틀 하나를 꺼내 올려놓는다.)

여 : 어? 이게 뭐죠?

남 : 이거요. 아사이베리 원액을 1/2로 희석시킨거예요. 원액은 맛이 너무 쎄서 못 먹겠더라구요.

여 : 와!.... 상근씨 건강관리 철저히 하시네요. 근데 먹을만해요 이거?

남 : 그렇게 맛있진 않아요. 저는 달달하게 먹는걸 싫어해서 여기에 설탕을 넣지 않거든요. 가끔 바나나랑 같이 넣고 갈아서 먹기도 하구요. 그리고.... (여자에게 가까이 오라고 손짓. 여자가 남자에게 고개를 갖다댄다.) 이게 여자 몸매에 그렇게 좋대요. 아줌마들 사이에서 난리예요 이거.

여 : 헐. 진짜요? 상근씨. 나 이거 좀 구해다 줄수 있어요? 나도 이거 살게요.

남 : 뭘 사실려구요.... 후훗. 걍 담에 밥이나 한끼 사세요. 그럼 이거 한병 드릴게요.

 

네. 이렇듯 그녀가 관심을 가질게 뻔한 문제로 얘기를 꺼내면 어렵지 않게 그녀의 마음을 열수 있습니다. 참고로 이런 쪽으로 가장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는 사람들이 바로 점 보시는 분들인데요. 처음 보는 손님의 인간적인 특징을 빠르게 캐치한후, 관심을 끌만한 말들을 던짐으로서 공감을 이끌어내는 식이죠. 처음 보는 사람이랑 친해지려고 할때 상당히 써먹기 좋은 방법입니다. 참고로 알아두세요.



2. 그녀가 길게 대답할수 밖에 없는 질문들을 던짐으로서 말을 많이 하게 유도하라!



이전 포스팅에서도 말씀드린바 있습니다만 여자랑 친해지고자 할때엔 무조건 그녀가 말을 많이 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당신이 많이 떠드는 것은 아직 어색한 그녀와의 관계에 별로 도움이 되지 않아요. 남자와 여자는 관심사가 틀리기 때문에 당신이 하는 얘기에 그녀가 공감해줄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아요. 당신도 마찬가지로 그녀가 하는 얘기에 별로 공감이 가지 않을수도 있지만 어쨌거나 중요한건.


 

그녀가 말을 많이 하게 만들면 그녀는 친한 사람들에게만 할수있는 얘기를 털어놓을수 있고, 그런 얘기를 털어놓음으로서 그녀는 당신을 더더욱 친한 사람으로 느끼게 된다.


라는 것 입니다. 여자는 자신의 비밀 얘기를 남에게 털어놓음으로서 '감정적 속박'을 느끼게 되는 부분이 있는데요. 이게 꽤 강력한 지지대로 작용해서 그녀의 마음을 당신에게로 결속시킵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당신과 그녀는 점점 깊어질수 있는거죠. 물론 제가 누차 말씀드렸습니다만 그녀와 말로 관계를 형성하는 부분은 어디까지나 '왼손은 거들뿐'에 불과하며 결정적인 단계에선 거의 예외없이 적절한 수준의 스킨쉽이 필요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다음 포스팅 Part 3에서 말씀드리기로 하고 오늘 글은 이쯤에서 마치도록 하죠. 오늘도 좋은 밤 되세요 ^^

Posted by 딱 아는만큼 쓰는 버크하우스
-연애의기술2014.02.20 14:41

안녕하세요.
오늘 글은 분량 문제 때문에 연작으로 나갑니다.

서로 인사만 나눈 (아! 그 사람 누군지 알아... 하는 수준의) 여자랑 자연스럽게 친해지려면 어떻게 하죠?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우선 남녀가 자연스럽게 친해지는 가장 쉬운 방법은 서로 자주 보는 것 입니다. 자주 보면서 서로의 눈에 익는 것이죠. 제 경험상 정말이지 인정할수밖에 없었던 몇 안되는 진리 중에 하나인데.

'남녀는 자주 볼수록 정 든다.'

네. 그렇습니다. 이건 정말이지 틀림없는 진리입니다. 서로 얼굴만 아는 남녀가 자연스럽게 친해지려면 이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또 하나의 질문.

만나자고 연락하긴 아직 어색한 그녀인데 자주 만나려면 어떤 핑계가 좋을까?

네. 이게 바로 오늘 글의 핵심 질문이 되겠습니다. 실은 이걸 알려드리려고 쓴 글이구요. 아래에서 제가 써먹기 좋은 몇가지 핑계거리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Let's go!




1. 무릇 남녀가 서로 만날 핑계거리를 만들고자 한다면 거기엔 상책,중책,하책이 있느니라.

 


서로 얼굴 볼 핑계거리를 만드는데도 최선의 방법(상책) , 그나마 쓸만한 방법(중책) , 가급적 쓰지 말아야할 방법(하책) 이 있습니다. 우선 상책부터 볼까요?

남 : 어라? 미희씨! 미희씨도 여기 다녀요?

여 : 어. 이름이.... 상근씨 맞죠? 전 여기 다닌지 오래 됐어요.

남 : 아. 그러셨구나. 전 여기 수영 시작한지 얼마 안됐어요. 여름도 다가오고하니 몸 좀 만들어야죠. 으싸!~

여 : 몸은 지금도 뭐.... (얼굴 약간 붉히며) 괜찮으신데요. 원래 운동 좀 하셨나봐요.

남 : 하하핫. 저 이래뵈도 헬스 5년차입니다. 솔직히 어딜가도 몸매가 후지다는 소린 안 듣거든요? 미희씨 수영 끝나고 요 위에서 차나 한잔 하실래요? 제가 쏠게요.

여 : 어.... 그래요. 그럼 이따 30분후에 탈의실 나오는데서 만나기로 해요. 이따 뵈요.

 

네. 잘 보셨죠? 이렇듯 서로를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수영이나 헬스같은 운동 취미를 공유하는 것이야말로 그녀와 자연스럽게 가까워질수 있는 상책 중에 상책이죠. 이런건 아무래도 사전 정보가 필요하니까 미리 그녀의 지인들을 통해서 충분한 정보를 얻어놓아야 겠습니다.

그럼 내킨 김에 중책도 한번 볼까요. 중책은 상책을 실행하기 거림찍한 이유, 이를테면 몸매가 정말 꽝이라든가 운동에 완전 잼병이라든가 할때 해볼만한 방법입니다. 솔직히 별로 추천하고 싶진 않네요.

남 : 어. 미희씨! 이런데서 만나네요. 반가워요.

여 : 어... 상근씨 맞죠? 반갑네요. 여긴 어쩐 일이세요?

남 : 아. 전 회사 일때매 우연히.... 여기 부대찌개가 맛있다고 해서 들렀네요.

여 : 아. 그러세요.... 전 여기 맨날 와요. 회사 앞이라서 밥 먹기 편하거든요. 여기 부대찌개 저도 잘 먹는데.

남 : 그러시구나. 그럼 맛있게 드세요. 전 금방 먹고 갈려구요.

여 : 혼자 드시는거예요? 저런.... 우리 일행이랑 같이 드셔도 되는데.

남 : 아니예요. 저도 일 있어서 빨리 먹고 가야 되요. 그럼 담에 뵈요.

 

자. 그녀의 생활반경 안에서 우연을 가장한 이런 만남. 서로간에 얼굴을 익히는 효과는 있겠습니다만 이 방법이 중책일수밖에 없는 이유는 뚜렷합니다. 바로 지속적일수가 없다는거죠. 이런 우연을 가장한 만남. 상대에게 작위적인 느낌을 주지 않고 몇번이나 지속적으로 만날수 있겠나요. 아무래도 이런 식으로 계속 만나긴 어렵겠죠. 그래서 어쩔수없이 이런 방법을 쓸때에는 '한두번의 만남으로 그녀의 관심을 끌수 있게 충분히 강렬한 어필을 한다.'라는 목표를 세워야 합니다. 이 부분은 나중에 다른 포스팅에서 자세히 쓸 기회가 있겠지만 일단 가능하긴 합니다. 하지만 당연히 어렵고 품이 많이 들어갈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왠만하면.... 그녀가 다니는 헬스장에 등록하는 쪽으로 생각해보세요. 그게 결과면에서 백배쯤 나아요.



2. 하책은 정말정말 특별한 경우에만 쓰거라!


마지막으로 알려드리는 하책이란 이런겁니다. 뭔가 그럴듯한 핑계거리를 만들어서 그녀를 직접 만나러 가는거죠. 어떻게보면 가장 직설적이고 솔직한 방법입니다만 제가 이걸 굳이 하책이라고 부르는 이유. 그건 말이죠. 당신이 어떤 핑계를 대든지간에 일단 그녀를 만나서 곧바로 뭔가 친밀해지려는 수작을 건다면 그녀는 아직 당신에게 별 감정이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바로 그 자리에서 거절이 나올수가 있다는거죠. 저처럼 작업에 익숙한 사람 입장에서 가장 불쾌한 경험이 뭐냐면 여자에게 뭔가 시도를 했는데 거절하는 반응이 나오는 것이랍니다. 저 같은 사람들은 이런거 극도로 꺼리고 가급적이면 이런 상황을 만들지 않으려고 노력해요. 그러다보니 이런 저런 잔머리도 굴리는 것이구요. 그래서 저라면 여자랑 친밀감도 형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턱대고 이런 시도 거의 하지 않습니다. 다만 '진심은 통한다'라는 말처럼 당신의 순수한 진심으로 그녀에게 어필할 자신이 있다면 까짓거 이런저런 잔머리 굴릴거 없이 당당하게 들이대볼수도 있는거구요. 단지 저는 성공율이 매우 낮다는 이유로 이런 시도를 거의 하지 않기 때문에 이 글 보시는 분께 추천하지는 않겠다는 뜻 입니다. 무슨 말인지 이해되시죠? ^^;;

자. 그럼 인사만 나눈 여자랑 자연스럽게 친해지는 기술 1부는 여기서 마치고 다음 포스팅에서 2부 이어 쓰겠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


Posted by 딱 아는만큼 쓰는 버크하우스
-연애의기술2014.02.03 09:51

1. 남녀가 사귀다보면 종종 다툴 일이 생긴다. 어떤 문제는 왜 이런걸 가지고 다퉈야하나 싶을만큼 사소한 것이지만 서로의 자존심 때문에 물러서기 쉽지 않다. 어떤 문제는 해결되지 않으면 계속 둘 사이에 다툼이 될게 뻔히 보여서 어떤 식으로든 매듭짓고 싶지만 그러려면 서로간에 적지않은 양보가 필요하다. 어떤 문제는 서로간의 양보나 이해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며 둘사이에 그런 문제가 있다는 사실 자체를 잊어버려야 한다. 그러지않고서는 끊임없이 다툴수밖에 없다.



2. 한때 이 세상의 수많은 커플들과 결정적으로 나 자신을 위해서 '커플 간에 다툼을 줄이는 묘안'은 없을까 진지하게 고민해본 적이 있었다. 물론 그 당시에는 묘안 따위가 나올리 없었다. 그때만 하더라도 나 자신조차도 상대방을 배려하고 이해하려는 마음가짐이 부족했기 때문에 어떻게든 꼼수를 부려서 상대를 이겨먹으려는 생각 뿐이었다. 그 당시 고민의 산물로 상대를 찍소리 못하게 밟아버리는 묘안 몇가지를 생각해냈지만 장기적으로 볼때 쓸모가 없거나 사태를 악화시킬 뿐이었다.


3. 이제와서 내가 이런 커플간의 다툼을 가라앉힐 신통한 묘안을 발견했다고 자랑하려는건 아니다. 오히려 그때에 비해 더욱 해결하기 어려운 둘 사이의 문제들이 자꾸만 쌓이고 있는 현실이지만 그래도 우야든동 '최악의 사태'를 피할수 있는 지혜는 발견한 것 같아서 부족하나마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 공개하려는 것이다. 커플간 다툼을 줄일수 있는 지혜. 그건 과연 어떻게 생겨먹은 놈일까.



4. 자. 이제부터 이것은 오로지 나 개인 한사람의 생각임을 밝히면서 그 내용을 써보도록 하겠다. 우선 커플간의 자존심 대결. 나는 이게 나쁘다고 보지 않으며 둘 사이 '생각과 개념의 차이'를 줄이기 위해 필수불가결한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즉 둘 사이 자존심 대결은 얼마든지 해도 좋다는 것이다. 이건 다투면 다툴수록 둘 사이 간격을 좁히는 역할을 하므로 오히려 권장할만한 다툼이라는 것이다. 언뜻 보기에 치졸해보이는 커플간 자존심 대결. 하고싶은만큼 실컷 하시라. 말릴 생각 눈꼽만큼도 없다. 싸울수록 둘 사이 관계를 파탄으로 몰고 가는 것은 자존심과는 전혀 상관없는 현실적인 문제다. 현실적인 문제의 특징은 위 1번에 나온대로 타협이나 절충이 불가능하며 둘 사이에 이런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잊어버리거나 묻어버리기 전까진 계속 싸울수밖에 없다는거다.


5. 그럼 남녀간의 현실적인 문제란 구체적으로 무엇인가. 예를 들어보자면 이런거다.


사례1)

여자쪽에선 남자가 결혼준비로 자기가 하는 만큼은 해와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남자쪽은 그럴 능력이 없다. 남자쪽 집안형편이 원래부터 안좋았거나 최근에 갑자기 안좋아졌다. 부모님세대가 현직에서 은퇴할 시기이므로 주위에서 꽤나 흔히 보는 경우다. 자 이런 경우. 이 커플이 헤어지는게 맞다고 보는가? 오랫동안 진실되게 사귀어온 커플인데 이런 돈문제가 생겼다면 그냥 쿨하게 둘사이의 격차를 인정하고 헤어지는게 맞는가? 이건 보는 사람에 따라 생각이 다를수밖에 없는데 갈수록 헤어지는게 맞다라는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는듯 하다. 사랑이 밥 먹여주는건 아니니까 냉정하게 생각해보라고 하면서 말이다. 그렇다. 내 생각엔 이 문제야말로 냉정하게 생각해봐야할 문제다. 냉정하게 따져봐서 남자가 현재 착실하고 비젼이 있다면 그의 미래를 보고 투자할수도 있는거 아닌가. 이런 식의 투자는 내 주위를 둘러봐도 성공적인 경우가 꽤 많다. 여자가 오랫동안 남자와 사귀면서 그의 모든 것을 종합해서 나름 냉정한 판단을 내리고, 그와 결혼하기로 결심한 것이다. 현실적인 문제는 때론 잡스러운 감정들을 배제하고 그 문제를 냉정하게 바라볼때 답이 나온다.


사례2)

사귀면서 알게된 사실. 남친에게 깊이 사귀었던 구여친이 있었다. 여기까진 그러려니하고 넘어가려고 했다. 그런데 이 구여친이 최근들어 남친에게 다시 접근하고 있는 모양이다. 여기서 여자에게 큰 고민이 생긴다. '이제부터 나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라는 고민. 일단 남친에게 구여친을 확실히 정리하라고 말해본다. 남친은 당연히 그러겠다고 한다. 그런데 이후에 의심할만한 행동을 자꾸 보여주는 남친. 다툼이 점점 늘어만 간다. 주위 친구들에게 조언을 구하니 하나 같이 헤어지는게 답이라고 한다. 사랑이 의심을 삭혀주는건 아니니까 크게 상처받기 전에 헤어지라는 것이다. 그렇다. 내 생각에도 이건 헤어지는게 맞다. 남친에게 더이상 너를 의심하기도 귀찮으니 그냥 이쯤에서 헤어지자고 하면 어떻게 될까. 만약 헤어지게 된다면 당신도 남친의 구여친과 입장이 똑같아 진다. 즉 당신도 그의 구여친이 되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남자가 당신을 잊지 못하고 매달린다면 그건 확실히 당신을 사랑하는게 맞는거다. 약간 장난스럽긴 하지만 그래도 이렇듯 확실히 해둘건 확실히 해두는게 여러모로 좋다는걸 말해두고 싶다. 그와 잦은 다툼으로 시간 낭비를 하느니 차라리 확실하게 쐐기를 박아버리는게 때론 현실적인 문제의 답이 될수 있다는 것이다. 이해 되시는가?



이상이다. 이렇듯 현실적인 문제로 다툴때는 오래 끌어봤자 답도 안나오고 서로에게 상처만 줄 뿐이니 빠른 판단 또는 과감한 행동으로 조기에 결론을 내리는게 답임을 말씀드리며 이 글 마치도록 하겠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

Posted by 딱 아는만큼 쓰는 버크하우스
-연애의기술2014.01.29 23:42

1. 자. 우선 긴장을 풀도록 하자. 제목보고 벌써부터 손이랑 이마에 땀이 삐질삐질 맺히고 그러면 안된다. 우리 강해지자. 나는 당신에게 그리 어려운걸 요구하는게 아니다. 그저 간단한 카드 게임을 한판 한다고 생각해라. 당신에게 필요한건 뭐? 그저 빠르고 직감적인 판단을 내릴수있는 통찰력. 단지 그것 뿐이다. 긴장 풀었는가? 그럼 본게임에 앞서 간단한 연습게임을 한판 해보도록 하자.

다리를 모으고 앉아 있는 여자 vs 다리를 벌리고 앉아있는 여자. 당신의 선택은?

어떤가. 참 코웃음이 나올 정도로 쉽지 않나? 다리를 모으고 있는 여자는 조신하고 내성적인 성격일 확률이 높고 다리를 벌리고 있는 여자는 개성이 강하고 자유분방한 성격일 가능성이 높다. 여자는 남들 보는 곳에서 함부로 다리를 쩍 벌리지 않으며 만약 그런 행동을 한다면 일단 평범한 여자는 아니라고 봐야한다. 이런 포인트를 미리 캐치했다면 그에 맞춘 '맞춤형 접근'을 고려해 볼수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 문제. 기대했던 것에 비해 너무 뻔하고 쉬웠다고? 그래. 이런 류의 선택이라는게 알고보면 이렇게 쉬운 것이다. 자신감이 붙었다면 이제 좀더 어려운 문제를 만나보자. 참고로 넘버링이 올라갈수록 난이도 또한 올라간다.



2. 일행을 바라보는 여자 vs 홀로 다른 곳을 바라보는 여자. 당신의 선택은?

아마 대다수 분들이 후자를 선택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런데 이 문제. 위의 문제처럼 단순하진 않다. 일행을 바라보는 여자의 경우 어떤 표정을 짓고 있느냐가 중요하며 홀로 다른 곳을 바라보는 여자의 경우 지속적이냐 아니냐가 중요하다. 일행을 바라보는 여자가 지루한 표정으로 턱을 손등위에 괴고 있다면 이 여자에게 접근하는게 성공 확률이 높으며, 다른 곳을 바라보는 여자의 시선이 지속적으로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다면 바로 이 여자라고 낙점을 찍어도 괜찮다는 것이다. 어떤가. 슬슬 머리가 아파오기 시작하나. 그런데 어쩌지. 이건시작에 불과한데....


3. 많이들 궁금해하시는 문제.

잘웃는 여자 vs 무표정인 여자. 당신의 선택은?

이 문제 역시 대다수 분들이 일초의 망설임없이 전자를 선택할 것이라 생각한다. 잘 웃고 표정이 살아있는 여자가 성격도 좋을 것이고 당연히 대쉬 성공율도 높겠지. 그러나.

'후후후. 저 남친 있어요. 후후후. 가서 볼일 보세요.'

아뿔싸. 잘 웃고 행복한 여자에게는 대체로 남친이 있다. 성격 좋은 여자에게 대쉬하는 것은 당연히 성공율이 높으나 지금 행복한 여자에게 대쉬하는 것은 성공율이 극도로 낮다. 그녀는 지금 행복하고 좋은데 왜 당신같은 초면남 따위에게 관심을 가져야하나?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파는 법. 이런 상황이라면 차라리 무표정의 후자 쪽이 당신의 대쉬를 호의적으로 받아들일 가능성이 크다. 왜? 그녀는 누구든 재미난 사람을 만나서 크게 웃고 싶을테니까.




4. 좀더 깊이 있게 가보자. 이를테면 이런건 어떤가.

장난끼 있어 보이는 여자 Vs 차분해 보이는 여자. 당신의 선택은?

(아니. 이봐 글쓴이! 장난치는 것도 아니고 도대체 이런걸 가지구 뭘 선택하라는거야?)

그래. 당신이 머리를 감싸쥐고 그렇게 짜증낼 정도는 되야 제대로 깊이 있어진거다. 이제 진짜 어려운 카드게임이 된 것이다. 이런 얄딱꾸리한 문제는 내 생각이 반드시 정답이라고 할수는 없겠지만 어쨌거나 내 생각은 이렇다. 당신이 똑같은 조건에서 대쉬한다고 했을때 후자, 즉 차분해 보이는 여자의 성공율이 높다. 왜냐. 그녀는 당신의 대쉬에 대해 스스로 차분히 내지는 진지하게 고민해보면서 당신에게 잠깐이나마 시간을 줄 것이기 때문이다. 무엇을 할 시간? 바로 당신이 그녀의 호감을 살수있는 2차 드립을 칠 시간이지. 이런 시간을 준다면 당신은 놓치지 말고 그녀에게 더욱 친밀하게 접근해야한다. 그럼 장난끼있어 보이는 여자는? 당신이 정말 끼있고 재미난 드립으로 단번에 그녀의 호감을 산다면 모르겠지만 그러지 못한다면 그녀는 아마도 당신에게 2차 드립을 칠 기회따윈 주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장난끼 있어 보이는 여자는 대체로 성격이 가볍고 쾌활하며 지루한걸 싫어한다. 당신의 1차 드립이 재미 없었다면 그녀는 금새 당신에게 싫증내고 마음의 문을 닫아버릴 가능성이 크다.


5. 자. 여기까지 따라온 당신. 그동안 선택은 할만했는가. 수고 많았다. 이제 드디어 이 게임의 끝판왕과 마주칠 차례다. 마음의 준비는 되었겠지? 그럼 얼른 끝판왕을 만나고 이 지겨운 머리굴림을 끝내자.

당신을 노골적으로 바라보는 여자 Vs 당신을 힐끔힐끔 곁눈질하는 여자. 당신의 선택은?

이런 상황이 끝판왕인 이유는 어찌되었건 당신이 가만 있을수는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그녀가 당신에게 계속 신호를 보내고 있는데 뭐라도 해야 하지 않겠는가. 마음이 저절로 조급해지고 머릿속이 계산으로 복잡해진다. 이런 경우, 내 생각 따위는 전혀 정답 근처에도 갈수 없음을 분명히 말해두겠다. 정답이란게 있는지도 잘 모르겠다. 다만 내 보잘것없는 경험으로 보자면 일단 노골적인 쪽이 내숭 떠는 쪽보다는 접근하기 쉬웠다. 그거야 당연하겠지. '아까부터 왜 자꾸 저를 쳐다보시는거죠?' 가서 이런 질문 하나 던지는게 뭐가 그리 어렵겠나. 그런데 말이다. 성공율을 따지자면 힐끔힐끔 쪽이 당연히 높을수밖에 없다. 왜냐. 한번 생각해봐라. 힐끔힐끔은 맘에드는 남자가 있어도 똑바로 쳐다보지 못하는 상당히 내성적인 여자다. 그런 여자가 정말이지 큰 맘 먹고 당신을 힐끔힐끔 쳐다본거란 말이다. 당신에게로 쏟아지는 그녀의 관심이 어느 정도인지 알겠는가? 노골적인 여자가 잠시잠깐의 호감으로 쳐다보는거하곤 급이 틀리다는 말이다. 성공율로 따진다면 당연히 힐끔힐끔을 선택하는게 굿 초이스일수밖에 없다. 이런 여자를 자꾸 선택해 버릇해야 성공율도 높아지고 자신감도 붙는다. 무슨 말인지 이해되는가? 뭐 내가 하는 말이 꼭 정답은 아니니 이해 못해도 상관 없긴 하다. 어쨌거나 이런 류의 문제로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건 직관력을 키우는 좋은 훈련이 될테니 가끔씩 혼자서 좋은 답 내려보기 바라며 이 글을 마치겠다. 포스가 함께 하길.






Posted by 딱 아는만큼 쓰는 버크하우스
-연애의기술2014.01.22 09:39

1. 니가 날 좋아하는게 아닐수도 있어. 잘 생각해봐.



'나 아무래도 오빠를 좋아하는 것 같아.' 여자가 이렇듯 애매하게 고백했을때 그것을 단칼에 잘라버리는 말이다. 언뜻보면 여자에게 차분하게 자신을 돌아보라는 말 같지만 이 말의 속뜻은 '나는 널 좋아하지 않아. 그런데 그렇게 말하면 왠지 내가 나쁜 놈이 될거 같으니 그냥 니가 다시 한번 생각해봐라.' 이다. 여자에게 심리적 상처를 덜준다는 면에서 매우 세련된 멘트라고 할수있다.


2. 미안해. 널 여자로 생각해본적이 없어.



거절의 멘트로는 단연 1위라고 생각한다. 미련이 남지않게 확실히 자른다는 면에서 이것보다 강력한 멘트가 없다. 여자에게 주는 심리적 상처는 매우 크지만 그만큼 자르는 효과가 확실하다. 뒷끝을 남기지 않으면서 약간의 세련된 분위기까지 갖춘 거절멘트계의 갑 중의 갑이다.


3. 니가 이런 말 할거라곤 전혀 생각지도 못했어. 전혀.



이 말은 여자에게 약간의 미련을 남길수 있다는 면에서 뒷맛이 썩 좋지 못하다. 이 멘트는 어떤 표정으로 말하느냐에 따라서 효과가 크게 달라지게 되는데 얼굴에 황당함과 어이없음의 분위기가 강할수록 확실하게 자른다는 의미이며 여자는 더큰 모욕감을 느끼게 된다. 여자의 마음을 크게 상하게 만든다는 점에서 볼때 세련된 멘트라고 하긴 어렵다.


4. 미안해. 너를 받아들일 준비가 안됐어.



이 멘트. 실은 남자들이 가장 흔하게 써먹는 멘트이지만 여자에겐 가장 크게 미련을 남기는 멘트다. 왜냐고? 이건 마치 나중에 때가 되면 그녀를 받아들일수 있다는 말처럼 들리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자르는 효과가 좋지 못하다. 이런 멘트는 앞으로도 계속 봐야할 사이인 경우 가급적 큰 상처를 주지 않고 거절할 목적으로 많이 쓰인다.


5. 그래. 니 마음은 알았으니까 나도 생각 좀 해볼게.



자신있게 말하건대 아무리 조심스러운 남자라 할지라도 만약 그녀에게 조금이라도 마음이 있다면 결코 생각해보겠다는 식으로 대꾸하진 않는다. 이건 생각해보겠다는게 아니라 완곡한 거절의 표현이다. 따라서 여자 입장에선 남자의 이런 멘트를 100% 거절이라고 판단하는게 맞다. 괜히 미련을 갖고 가슴 콩닥콩닥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다시말하지만 남자의 이런 멘트는 거절이니 깨끗이 미련을 버려라.

Posted by 딱 아는만큼 쓰는 버크하우스
-연애의기술2014.01.17 18:02

안녕하세요. 이 포스팅 솔직히 쓸까말까 고민 많이 했습니다. 왜냐구요? 다름이 아니라.

'세상에 이것보다 쉬운 일이 있을까?'

네. 바로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이건 마음만 먹으면 너무 쉽게 이루어지는 일이기 때문에 굳이 제가 어렵게 포스팅으로 쓸 내용이 없습니다. 뭐 제가 말하지 않아도 잘 아시겠지만 여자가 유혹의 시그널을 보내는데 그걸 무시하고 지나가는 남자는 거의 없습니다. '열 여자 마다하는 남자 없다.' 라는 속담도 있습니다만 남자는 여자가 자길 유혹한다는 느낌이 조금이라도 들면 최소한 관심이라도 가집니다. 심지어 그녀가 X진상, X오크, X싸이코라 할지라도 말이죠! 만약 이렇지 않다면 X진상, X오크, X싸이코녀에게는 남친이 없어야 하는데 실제로 주위를 보면 그런 여자에게도 당당히 남친이 있는 경우를 많이 보잖아요? '세상에! 어떻게 저런 여자에게 남친이 있을까.' 평소 이런 의문을 품으셨다면 그 답은 바로 이거라는거죠.

'여자가 남자를 꼬시는 방법은 남자가 여자를 꼬시는 방법에 비해 엄청나게 많고 성공율 또한 매우 높다.'



네. 이렇다는 말입니다. 제가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남자에 비해 여자가 애인 만드는게 훨씬 쉽습니다. 현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남친 만들기가 어렵다고 호소하는 여자들이 존재한다는 것은 도대체 어떻게 설명하면 좋을까요. 제가 볼때 이렇게 남친 만들기가 어렵다고 호소하시는 여자분들의 특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당신의 눈은 높은게 아니라 이상하다. 제발 착각하지마라. 눈 높은 여자도 얼마든지 남친 생긴다. 당신에게 남친이 안생기는 것은 당신 눈이 높아서 그런게 아니라 당신의 남자 고르는 기준이 미친X 널뛰는 것 마냥 일관성도 없고 이상해서다. 먹히지 않을 남자에게 먹히지 않을 타이밍에 대쉬해놓고 남친 만들기 어렵다고 징징대면 그걸 누가 받아주나.

2. 남자에게 유혹의 시그널 보내는 방법을 모르거나 관심이 없다. 잠자는 숲속의 공주마냥 가만히 누워서 남자가 다가오길 기다린다. 물론 그렇게 암것도 안하고 주구장창 기다리기만해도 대부분의 여자에게 꽤 높은 확률로 남자가 다가온다. 어떤가. 내가 쉽다고 하지 않았나. 그런데 그렇게 다가온 남자에게 조차도 좋아한다는 시그널을 보내지 않으면 남자는 그녀 주위를 맴돌다가 지쳐서 떠난다. 대부분의 여자는 이런 과정을 몇번 겪고나서 '아. 내가 이러고 있으면 안되겠구나. 좀더 적극적으로 해봐야지.' 라고 깨닫고, 적극적으로 시그널을 보내기 시작한다. 그럼 또 대부분의 경우에서 성공한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안생기는 경우는 바로 위 1번이 크게 작용한 결과다. 당신의 눈이 삐꾸인 것이다.

3. 정말 구제불능의 외모를 지닌 여자에게도 당연하다는듯이 남친이 있다. 거기다 성격도 더럽고 된장기질도 엄청 심한데 남친이 있다. 여기에다 아무리 지저분하고 짜증나는 조건을 더더더 갖다붙여도 '그래도 그녀에겐 남친이 있다.' 그런데 말이다. 여기에 딱 하나만 갖다붙이면 바로 남친이 똑 떨어지는 조건이 하나 있다. 그게 뭔지 아나. 바로 그녀의 마음속에서 지칠줄 모르고 타인과 비교질을 해대는 '열등감'이라는 이름의 저울이다.

'그 애 남친보다 후진 남자는 싫어....'
'다른 남자는 다 하던데 이 ㅇㅇ는 왜 안할까.'
'요즘 기준이 이런데 남자가 이정도는 해야되는거 아냐?'

바로 이런 심리. 이것도 대부분의 평범한 수준에선 문제가 안되며 매우 극심한 수준에서만 문제가 된다. 이런 여자는 남친이 생기더라도 금새 차버리거나 차이게 되며 본인의 문제가 무엇인지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네. 대충 이렇습니다. 따라서 저는 이 세가지 문제에 해법을 제시해주는 것이 곧 '남친 안 생기는 여자가 남친 만드는 비법'이라고 믿습니다. 그럼 시작해보죠.



1. 좋은 기준 나쁜 기준 이상한 기준



여자라면 누구나 잘난 남자 만나고 싶겠죠? 그거야 당연한거고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남친이 생기지 않는 여자분들 중에 자기만의 '남자 고르는 이상한 기준'을 가진 분들이 있어요. 이를테면.

'여자한테 엄청 잘해주면서 당신만 바라봐주는 남자.'


어때요. 이게 가능하겠습니까? 여자한테 엄청 잘 해주는 남자는 당연히 당신 뿐만 아니라 다른 여자들에게도 두루두루 잘 해주고 인기가 매우 높습니다. 이런 남자가 당신만 바라봐주길 기대한다는건 매우 힘든 일이예요. 만약 그 남자가 당신만 바라보려면 그는 여자들한테 두루두루 잘해주는 자신의 습관을 고쳐야 합니다. 그런데 사람이 습관을 고친다는건 쉬운 일이 아니거든요. 그래서 이게 어렵다는겁니다. 이와 비슷한 예로.

'엄청 똑똑한데 당신한테 잘난 척하지 않는 남자'

어우. 이건 완전 말장난이네요. 죄송합니다. 써놓고보니 이건 그냥 말장난이예요. 설마 이런 판타지세계에서 툭 튀어나온거 같은 남자를 기대하는 분 없겠죠? 아무리 개념이 없어도 그렇지 설마 이런걸 기대할라구요. 이런 남자 아무리 꿈꿔봤자 현실세계에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엄청 똑똑한 남자는 대체로 당신의 무식함을 용납해주지 않아요! 하여튼 좋은 기준, 나쁜 기준 다 괜찮은데요. 이런 이상한 기준은 정말 안되요. 이거야말로 대전 대구 부산 찍고 노처녀로 달려가는 최단코스라는거 분명히 말씀드리죠.


2. 남자를 유혹하는 방법을 모르겠다고? 헐....



남자한테 좋아한다고 말하기 부끄럽죠? 그럼 혹시 그에게 좋아한다는 싸인을 보내는 법은 아세요? 이건 진짜 쉽잖아요. 그냥 그가 하는 말에 정감있게 리액션하고 잘 웃어주고 가끔 가벼운 터치 시도, 뜻밖의 선물 주기 등등.... 방법이 하도 많아서 일일이 쓰기도 귀찮네요. 네? 이런것도 부끄러워서 잘 못 하겠다구요? 좋아하는 티 내는게 부끄럽다구요? 그럼 좋아하는 티 내지 않고 싸인을 보내는 방법도 있는데 아시려나. 그에게 칭찬을 해주면 되요. 그의 장점이나 잘한 일에 대해 아낌없이 칭찬을 퍼부으세요. 그건 굳이 좋아하는 티를 내지 않고서라도 할수 있는 말이잖아요. 아니면 그와 취미를 공유하는 식으로 그의 행동반경 안에서 자주 나타나세요. 그것 역시 좋아하는 티를 내지 않으면서 그와 가까워질수 있는 방법이죠. 네? 이런 것도 다 귀찮다구요? 신경쓸게 많아서 싫다구요? 그럼.... 약간 소극적인 방법. 자신을 가꾸는거죠. 화장이랑 옷차림 예쁘게 하고 자신있는 모습으로 그의 앞에 나타나세요. 네? 그것도 잘할 자신이 없다구요? 화장이랑 옷 입는거 늘 잼병이었다구요? 아. 그러시구나.... 흐흐흐. 그럼 마지막으로 한가지 방법이 있네요. 지금 바로 팻숍에 가서 고양이 한마리를 입양하세요. 고양이를 잘 키우면서 어떤 멋진 남자가 느닷없이 당신의 매력을 깨닫고 접근할때까지 주구장창 기다리세요. 일년이건 이년이건 삼년이건.... 혹시 그러다가 아무도 안오면 어쩌냐구요? 노우 프라블럼! 괜찮아요! 그래도 당신에겐 고양이가 있잖아요. ^^


3. 열등감은 정말 답이 없는데 어쩌지?



열등감은 오로지 열등감을 버리는 것만이 답입니다. 열등감은 다른 사람과 나를 비교하는 것으로부터 나옵니다. 비교하지 마세요. 당신의 잘난 친구와 당신을 비교하면서 열등감 느끼고, 그녀의 잘난 남친과 당신의 남친을 비교하면서 열등감 따불로 느끼고, 그녀의 잘난 남친이 그녀에게 해주는 것과 당신의 남친이 당신에게 해주는 것을 비교하면서 열등감 따따불로 느끼고.... 도대체 이게 뭐하는 짓거리란 말입니까. 이건 정말 답도 없고 결론도 나지 않는 한심한 짓거리예요. 지금 당장 비교를 멈추고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세요. 그래야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모든걸 긍정적으로 바라볼수 있는 겁니다. 혹시 모르죠. 이렇게 마음이 편안해지면 없던 남친이 갑자기 생길지도요. 두고보세요. 사람 일은 모르는거예요. ^^

Posted by 딱 아는만큼 쓰는 버크하우스
-연애의기술2014.01.16 17:52

 

1. 오늘은 서론 없이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다. 사실 이것도 처음 만난 그녀와의 어색함을 푸는 기술 중에 하나다. 즉 쓰잘데기없는 인사치레는 걷어치우고 바로 용건으로 들어가라는 것이다. 이러면 그녀와의 관계가 삭막해지지 않겠냐구? 아니다. 당신의 용건이 그녀 입장에서 진지하게 받아들일만한 것이라면 오히려 당신에 대한 그녀의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그런 삭막함 쯤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만약 어떤 여자랑 처음 만났는데 참을수없는 어색함을 느꼈다면 잘 먹히지도 않을 개그드립 치지 말고 차라리 진지한 얘기를 꺼내라. 그녀가 당신 얘기에 집중할수 있게끔 말이다.

2. 여자는 남자보다 인간관계에 관심이 많다. 특히 기쁜 일, 칭찬해줄 일보다는 안좋은 일, 헐뜯을 일에 관심이 많다. 그렇다고 그녀 앞에서 남의 험담을 하란 얘기가 아니다. 물론 여자의 관심을 끌기위해 그런 수법을 쓰는 남자도 있긴 하지만 괜히 초반부터 그런 이미지를 줄 필요가 없다. 그러지말고 당신 자신이 기분 상했던 일, 스스로 부당하다고 느꼈던 일을 그녀에게 털어놓아보라. 아마 그녀는 눈을 반짝이며 당신 얘기에 이러쿵 저러쿵 의견표시 내지는 공감을 해줄 것이다. 따라서 자연스럽게 그녀와의 어색함도 해소된다.



3. 남 얘기 하길 좋아하는 여자의 속성을 계속 우려먹어보자. 이런건 녹차 우려먹듯이 세번 네번 계속 우려먹어야 제 맛이다. 그녀가 좋아하니까 남 얘길 하긴 하는데 이왕 할거면 당신과 그녀 두 사람이 잘 아는 사람의 얘길 하는게 낫다. 왜냐고? 그녀가 잘 모르는 사람에 대한 얘기를 하면 십중팔구 그 얘기가 와전될 가능성이 크다. 그녀는 당신이 얘기하는 사람의 성격이나 입장을 전혀 모르는데 괜히 나쁜 얘기 했다가 당신의 의도와는 다르게 얘기가 이상한 방향으로 변질될 가능성이 크다. 하여튼 이런 얘기를 할때는 가급적 두 사람이 잘 아는 사람에 대해서 얘기하거나, 아니면 당사자의 입장을 그녀가 이해할수 있도록 충분히 설명해 줘야한다.

4. 그녀와 남 얘기를 할때 또 한가지 포인트. 남자가 여자에게 얘기할때 남의 성격에 관한 평가는 대체로 공감을 얻기 쉬운 반면, 외모에 대한 평가는 그렇지 못하다. 여자는 남자가 누군가의 외모에 대해 얘기할때 꼭 그것을 자신의 외모와 연결지어서 생각하는 버릇이 있다. 물론 이것도 이런 식으로 여자들에게 은근히 암시 주는 남자들이 있긴 하지만 대부분의 남자들은 그렇게까지 은근하지 않다. 즉 남자는 정말로 별뜻없이 어떤 여자의 외모를 까내렸는데 상대녀는 그것을 자신에게 날아오는 화살로 받아들이고 혼자서 끙끙 속앓이를 한다는 것이다. 만약 당신과 함께 있던 여자가 아무런 이유없이 기분 상한것 같다고 느꼈다면 혹시라도 그녀가 이런 '암시의 덫'에 빠진 것일 가능성이 있다. 하여튼 이런 이유로 여자와 함께 있을때 가급적 다른 여자의 외모에 관한 얘기는 하지 않는게 좋다.



5. 약간 실질적인 팁이 하나 있는데 증명된건 아니지만 내 경험상 매우 효과적이었다고 해두겠다. 사람은 누구나 단것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이것은 달달한 음료 또는 음식이 체내의 혈당치를 빠르게 올리는 것과 관련이 있다. 즉 사람은 혈당이 올라가면 행복감을 느낀다. 따라서 처음 만난 그녀와의 어색함을 풀기 위해 나는 그녀에게 달달한 음식을 잘 권하는 편이다. 그리고 이것은 늘 괜찮은 결과를 보여주었다. 달달한 음식을 먹고나면 그녀가 내 말에 좀더 잘 웃어줄 뿐만 아니라 내게 좀더 호의적으로 변한 것을 확인할수 있었다.

6. 여자건 남자건 서로간의 어색함을 푸는 가장 쉽고 기본적인 방법은 칭찬이다. 그런데 이걸 맨 밑에 쓴 이유는 지금껏 내가 이 부분에 대해 정말이지 지겹도록 써왔기 때문이다. 내가 이전에 쓴 글을 보신 분이라면 '아. 또 그 얘기네....' 라고 하실지도 모른다. 하여튼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하니까 그녀와의 어색함을 풀고 싶으면 칭찬을 아끼지 마라. 여기서 한가지 덧붙이자면 그녀와의 어색함을 푸는 칭찬으로서 개인적으로 추천해 줄만한게 하나 있는데 바로 '붙임성 있으시네요.' 이런 말을 해주면 그녀가 더욱 붙임성있게 나올 가능성이 크다는건 지난 내 글을 읽어보신 분이라면 잘 아실 것이다.



7. 마지막으로 내 보잘것없는 노하우 하나를 공개하고 마칠까 한다. 처음 보는 여자에게 어색하지 않게 다가가는 비결 중 내 경험상 가장 효과가 좋았던 것이 하나 있다. 그런데 그 방법이 몇달전 MBC '무한도전'을 통해 공개되었기에 보고 피식 웃은 적이 있다. 대체 그게 뭐냐고? 바로 박명수가 무도 멤버들에게 곡을 지어줬던 '어떤가요'에서 길이 불렀던 노래에 나와있다. '엄마를 닮았네.... 고모를 닮았네.... 할머니를 닮았네.... ' 하하하. 뭐든지 좋다. 당신 주위에 있는 사람 아무나 갖다붙이면서 닮았다고 드립치는 것. 내 경험상 이게 처음 만난 그녀와의 어색함을 풀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었다. 이 드립이 먹히든 먹히지 않든 그녀와 자연스럽게 다음 대화를 이어가면서 말의 물꼬를 틀수가 있었다. 어색함만 깨지고 나면 다음이야 뭐 말그대로 '일사천리'로 진행되는 것 아니겠는가? 난 어색할때만 힘들지 대화나 술이나 다른건 별로 힘들지 않던데. 하여튼 이런건 철저히 개인적인 노하우이니 그냥 듣고 흘려버리셔도 상관없겠다. 이상이다. ^^

Posted by 딱 아는만큼 쓰는 버크하우스
-연애의기술2014.01.05 15:23

2010년 7월 17일 PM 4:30 가로수길 카페 ㅇㅇ

 

 

 

 

 

카페 구석에 앉아 한가로이 카라멜 마끼아또를 홀짝이고 있는 용이. 그러나 그의 눈빛이 범상치 않은데...

 

용이 : 음! 저 여자....

 

그가 바라보고 있는 한 여자. 홀로 앉아 잡지책을 펼쳐놓고 핸드폰을 꺼내어 누군가에게 열심히 문자질을 하고 있다. 누굴 기다리는 것일까.

 

용이 : 34-25-32.... 몸매는 일단 나쁘지 않아. 얼굴도 저 정도면 괜찮은데... 아냐. 괜찮은 정도가 아니라 딱 마음에 들어! 수수하고 자연스러운 얼굴이야. 저 정도면.... 딱 내 스타일인데?

 

그렇다! 용이는 10분전부터 그녀를 매의 눈으로 주시하는 중이었다. 카페에 들어오자마자 용이의 관심을 잡아챈 그녀. 한번쯤 수작을 걸어볼만한 가치가 있는 여자라고 느꼈다. 그래서 용이는 카페 한구석에 앉아 마끼아또를 홀짝이며 그녀에 대해 최대한 많은 정보를 알아내려는 것이다.

 

용이 : 시선이 부자연스럽고 선뜻 주위를 둘러보지 못해. 옷은 신경써서 입은듯하지만 날라리는 아니야. 최신 패션 트렌드에 관심이 없어. 화장도 그야말로 기본 중의 기본만 했군. 이런 시내 한복판에 저렇게 대충대충 하고 나왔다면 둘 중 하나지. 꾸미는 것에 별로 관심이 없거나 자신감이 지나치거나.... 생긴걸로 봐서 왠지 후자는 아닐 것 같군. 평소 차분하고 내성적이지만 주위에 대한 경계심이 강하고 특히 남자를 심하게 가리는 성격일 것 같아. 쉽게 접근했다간 성공 확률이 10프로도 안되겠어... 아주 매력적인 남자가 접근한다면 30프로까지 바라볼수 있겠지만 내가 고작 그 정도 확률을 바라보고 접근하긴 쪽팔리지. 좀더 정보가 필요해!

 

그 순간 어떤 남자가 그녀에게 접근하는게 용이의 눈에 띄었다. 용이는 피식 웃으며 그 남자의 행동을 지켜보기로 했다.

 

용이 : 이보라구. 저 여자 문자질하고 있는거 안보이나? 저렇게 여자가 뭔가에 마음을 뺏기고 있을때 접근한다면 그저 귀찮다는 반응만 나올 확률이 크지. 흥! 저 ㅇㅇ는 초짜 중의 초짜가 틀림없군... 어디 니 실력 한번 볼까.

 

 

 

 

아니나 다를까. 그 남자가 여자에게 몇번 말을 걸었으나 여자의 대꾸는 그저 냉랭할 뿐이었다. 심지어 '저 남친 있거든요. 이러지 마세요!'라는 말까지 똑똑히 들려왔다. 그때였다. 용이의 눈에 띄인 그녀의 결정적인 싸인과도 같은 행동 하나!

 

용이 : 어라? 저게 뭐하는 수작일까. 저 여자 반지를 꺼내서.... 손에 끼우려다가.... 도로 집어넣었어? 남친이 준 반지라면 애초부터 끼고 있을 것이지 그걸 빼놓고 있다가 다른 남자가 접근하니까 이제와서 끼려는건 뭐야. 그리고 그걸 끼지 않고 도로 집어넣었다는 것은? 음.... 그렇군! 그래!.... 저 여자 남친과 최근에 헤어진거야! 그래. 틀림없어! 남친과 헤어졌기 때문에 반지를 손에 끼우기가 싫은 것이지. 그래서 고민 끝에 도로 집어넣은거야... 어휴! 저 여자 표정 어두워진거 좀 봐. 여차하면 울겠는데?. 그래. 반지를 꺼내니까 남친과의 좋았던 추억이 떠오른게 틀림없어. 아직까지 마음 정리를 못했군. 그래. 상처입은 한마리 사슴이다 이거지... 오케이! 그 점을 이용해서 대쉬해보자!

 

그렇게 마음 먹고 자리에서 일어선 용이. 당당하게 그녀에게 걸어가 아무렇지 않은듯 그녀의 맞은편에 털썩 앉아버리는데....

 

여자 : 뭐죠? 누구시죠?

 

용이 : 저기. 실례합니다만 제가 관상을 좀 볼줄 아는 사람인데요.

 

여자 : 네? 관상요?

 

용이 : 그쪽 얼굴에 지금 역마살의 기운이 강하게 드리워져 있어요. 아무래도 제가 도움을 좀 드리는게 좋을 것 같아서 이렇게 실례했네요.

 

여자 : 역마살이면... 어머! 그거 나쁜거 아닌가요?

 

용이 : 네. 나쁜거죠. 지금부터 제가 하는 말 잘 들어보세요. 혹시 최근에 남친하고 안좋은 일 있지 않았나요?

 

여자 : 어머! 그거 어떻게 아셨어요? 제 관상만 봐도 그런게 나오나요? 신기하다...

 

용이 : 안좋은 일 있었던거 맞군요?(아싸 나이쓰!...) 어디보자. 최근에 남친과 헤어졌군요. 그렇죠?

 

여자 : 헉! 세상에.... 대체 그걸 어떻게 아신거예요. 너무 놀랍네요....

 

용이 : 모든건 당신 얼굴에 쓰여 있답니다. 전 단지 그걸 읽은 것 뿐이구요.(으흐흐 멘트가 술술...) 이봐요. 당신 지금 상태가 매우 안좋아요. 당신 이대로 놔두면 앞으로 어떤 나쁜 일이 생길지 몰라요.

 

여자 : 정말요? 아... 저 어쩌면 좋죠. 안그래도 저 지금 너무 힘들거든요...

 

용이 : (멘트빨은 여기까지다! 얼른 그녀의 옆자리에 다가앉은 용이. 그녀의 어깨에 가만히 손을 얹는다.) 제겐 당신의 고통이 보여요. 남친이랑 헤어지고 많이 힘드셨죠?

 

여자 : (용이가 다가와 어깨에 손을 얹는 순간, 움찔하며 놀랐으나 별다른 저항을 하지는 않는다. 용이의 말을 듣고 눈시울까지 붉어지는 그녀. 스스로 감정의 격동을 느낀 것이다.) 아....

 

용이 : 저런. 어떡해요.... 많이 아프고 힘들었겠어요. 당신의 마음에 힐링이 필요하네요. 아쉬운대로 저라도 당신을 위로해드리고 싶어요. (용이의 손이 그녀의 어깨에서 한단계 더 위로 진행. 아래로 내려가는 것은 그녀의 경계심만 강하게 만들 뿐이다! 그녀의 머리결을 부드럽게 쓰담쓰담)

 

여자 : (말없이 용이를 쳐다본다.)

 

용이 : (이제 마무리 해야할 때. 다음 만남을 위해 미리 그녀와의 거리를 만들어 둔다. 그녀의 볼을 가볍게 쓰다듬으며 멘트.) 저에겐 당신의 고통이 느껴져요. 당신을 어떻게 도와줘야될지 알겠어요. 하지만 오늘은 않되겠네요.... (그녀가 아쉬운 마음에 살짝 손을 뻗자 용이가 가만히 그녀의 손을 잡아 내려준다.) 여기 제 연락처를 드릴게요. 언제든 힘들고 지쳐서 제가 필요할때 주저말고 연락해요. 도와드릴게요.

 

여자 : 조금만... 더 같이 있어주시면... 안되요?

 

용이 : (마찬가지로 아쉽다는 표정으로 그녀를 한번 바라봐준후,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난다. 이런건 살짝 아쉬운듯한 여운을 남기면서 끝내면 퍼펙트하다.) 미안해요. 다음에 연락해요 우리. 그럼 이만...

 

간단히 인사하고 돌아선 용이. 아쉬운 표정으로 용이를 바라보는 그녀... End

 

 

 

-참고로 이렇게 피니쉬까지 퍼펙트하게 된 경우, 용이의 말에 따르면 거의 90프로 이상, 며칠 이내에 그녀에게서 연락이 오고 대부분 만난 그날 바로 끝까지 가게 된다고 합니다. 네... 어디까지나 이 녀석의 말에 따르면 말이죠. ㅋㅋ 그럼 오늘 하루도 활기찬 저녁 되세요. ^^-

 

Posted by 딱 아는만큼 쓰는 버크하우스
-연애의기술2013.12.29 19:29

PM 8:40 신사역 대창구이집



용이 : 버크형은 언제 와요?

지윤 : 몰라. 오늘 병원 일이 좀 늦게 끝난대. 우리 먼저 먹고 있으라는데.

용이 : 그럼 시켜놓고 기다리죠. 여기요! 여기 대창 3인분이랑 소주 두병 주세요.  누나. 오늘 버크형 친구분 나온다면서요. 누나 아시는 분이예요?

지윤 : 글쎄. 오빠 친구라는데 누군지 얘기 안하던데.

용이 : 그래요? 우리 모르는 사람인가보죠? 아.... 모르는 사람 있으면 편하게 얘기하기 어려운데. 버크형 오면 또 우리 노하우 공개하라고 닥달할거 아녜요. 그쵸?

지윤 : 그렇겠지 뭐. 그래도 이런 얘기 편하게 할수 있는 사람이니까 불렀겠....(별안간 눈이 커지며 입이 딱 붙어버리는 지윤이)

용이 : 응? 왜 그래요 누나? (뒤를 돌아본다)

성준 : (성큼 다가와 용이 옆자리에 앉으며) 오랜만이다 지윤아. 잘 지냈니?

지윤 : (떨리는 목소리) 서.... 성준이 오빠!

성준 : 넌 정말 그대로구나. 너 사는 얘긴 버크한테 대충 들었어. 재혁이랑 파혼하고 많이 힘들었다며. 그래. 요즘 사귀는 사람은 있고?

지윤 : (고개를 떨구며) 그런 얘긴.... 오빠 안듣길 바랬....는데요. 진심으로요.



성준 : 미안하다. 내가 괜한 말 꺼냈나 보구나. 난 그냥.... 버크한테 자꾸 물어보게 되더라구. 니가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해서 말이야.

지윤 : 제 소식이.... 궁금했다구요? 왜....요?

성준 : 그냥. 아무 이유없이 그냥.... 가끔 니 생각이 날때가 있거든. 여기 술은 시켰니?... 아참! 안녕하세요. 전 버크 친구 윤성준이라고 해요.

용이 : 아. 네. 안녕하세요. 형님한테서 말씀 많이 들었어요. 예전에 버크형이랑 엄청 잘 노셨다면서요. 후훗.

성준 : 하하. 뭐 별거 아니예요. 근데 버크는? 걔 아직 안왔어?

지윤 : 좀 늦는다고... 아까 연락 왔어요.

성준 : 그래? 나 오래 못 있는데.... 일단 먹고 있지 뭐. 그런데 지윤아. 너 사귀는 사람 없으면 내가 괜찮은 사람 하나 소개시켜줄까.

지윤 : 아뇨! 하지 마세요. 당분간은 누구 만날 생각 없어요... 정말이예요.

성준 : 헐. 너무 매몰차게 거절하는걸? 혹시 만나는 사람 있는거 아냐?

지윤 : 만나는 사람은 없는데요. 그냥.... 누굴 소개받고 싶지 않아서 그래요.

성준 : 혹시 말이야. 누구 맘에 두고 있는 사람이라도 있는거니?

지윤 : 아.... 아뇨!.... 그런 사람이...있을리가요. 오빠. 저 화장실 좀 다녀올게요. (자리에서 일어나 옷을 챙겨들고 바삐 나간다.)

지윤이가 자리를 뜨고 얼마 후.

용이 : .....저기요. 초면에 실례지만 지금 뭐하시는거죠?

성준 : 네? 제가 뭘 했는데요?

용이 : 본인이 뭘 했는지 모르시죠? 참... 무신경하시네요. 아까부터 괜히 예전 얘기나 들추면서 누나 당황해할만한 말만 하고 있다는거. 전혀 눈치 못 채셨죠? 그냥 원래부터 눈치 없는 사람이라고 믿어드릴게요. 아니면 콱 멱살이라도 잡고 싶은데 말이죠.

성준 : ......

용이 : 아. 버크형은 왜 안오나 몰라. 형 오면 얼른 인사하고 자리뜨고 싶은데.

성준 : 그럴 필요 없어요. 불편하다면 내가 일어설게요.

용이 : 하!.... 저기요. 뭐 하나만 물어볼게요. 혹시 예전에 누나랑 어떤 사이였어요? 누나 하는 꼬라지 보니까 별거 아닌 사이는 아니었나본데.

성준 : 한때 사귀었던건 맞아요. 근데 오늘 용건은 정말 그런게 아닌데.... 오해하게 했다면 미안해요.

용이 : 저한테 사과하실 필요 없어요. 사과는 이따 누나 오면 누나한테 하시든가요.

성준 : ......

잠시후 지윤이와 버크 등장. 지윤이의 표정이 어둡다.

용이 : 어? 둘이 왜 같이 들어와?

버크 : 문가에서 나가려던 애 붙잡았지.

지윤 : (버크의 손을 뿌리치며) 이거놔!.... 속이 안좋은건 진짜란 말이야!

버크 : 니가 왜 이러는지 뻔히 아는데 그냥 보낼수 있냐?.... 일단 앉아봐.

성준 : (더이상 참을수 없다는듯 자리에서 벌떡 일어서며) 버크야! 미안한데 나 먼저 가봐야 될 것 같다. 오늘 만나자고 하는게 아니었어. 정말 미안하다. 나 먼저 갈게.

버크 : 야! 잠깐 있어봐. 야!.... (성준 식당에서 나가버림.)

 



용이 : 형. 참 오랜만에 이런 불편한 자리 만드셨네요? 형 이런거 싫어하지 않던가.

버크 : (자리에 앉으며) 어휴! 넌 그냥 그 입 다물어라! 뭘 알지도 못하면서....

지윤 : (자리에 앉으며 버크를 사납게 쏘아봄) 오빠. 나 속이 안좋은건 사실이거든? 어차피 오늘 만나자고 한 용건 뻔하니까 그것만 빨리 말하고 갈게. 여자는 남자가 자기에 대해 속속들이 안다고 생각할때 선을 내주고 싶은 마음이 생겨. 특히 자기가 선을 내줘도 남자가 쉽게 넘어오지 않을거라는 생각이 들때 더욱 그러고 싶어지지. 일종의 반발심리라고나 할까. '니가 이래도 안 넘어올래'하는 약간은 유치한 마음이야. 알겠어? 따라서 남자는 여자에게 적당히 어려워 보이는 느낌을 유지하는게 중요해. 됐지?... 나 할 말 다 했으니까 먼저 갈게.

버크 : 잠깐!... 성준이가 너한테 무슨 얘기 안했냐? 너 뭐 들은거 없어?

지윤 : 뭘? 무슨 얘길 들으란 말이야?... 오빤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성준이 오빨 여기 부른거야? 나랑 성준이 오빠 예전에 어땠는지 몰라? 도대체 생각이 있는거야 없는거야! 아휴 진짜!.... (고개를 설레설레)

버크 : 어휴!.... 넌 왤케 성질이 급해쳐먹었냐! 너 성준이가 오늘 널 꼭 만나야할 이유가 있다면 어쩔래!

지윤 : (별안간 앞에 놓인 소주병을 꽉 움켜쥔다.) 그 이유가 대체 뭔데!! 납득가는 이유가 아니면 이거 오빠 얼굴에 확 부어버릴거야!

버크 : 아쭈구리? 납득가는 이유면 너 그거 원샷이다! 오케이?.... 다음달에 성준이 동생이 예지씨란 사람하고 결혼한댄다! 도곡동 사는 김예지! 너 누군지 알지?

지윤 : 김예지면.... 어맛!... 내 사촌동생?

버크 : 그래 이 성질머리 급한 여자야! 다음달이면 성준이가 니 팔촌 당숙이 된단 말이다! 성준이는 그 말 전해주러 온거구! 알았냐?

지윤 : 아!.... 이럴수가!.... 이건....

버크 : (눈을 부릅뜨며) 자. 알았으면 얼른 병나발이나 해보실까? 니 사촌동생 결혼 축하주 마신다고 생각하고 얼른 해라! 얼른!

지윤 : (금방 딴 소주병을 내려다본후 물끄러미 용이를 쳐다본다. 용이는 말없이 고개를 끄덕이며 얼른 마시라고 손짓. 지윤 울상.)

 

 


 

<그녀와 선을 넘어가는 방법 끝.>




Posted by 딱 아는만큼 쓰는 버크하우스
-연애의기술2013.12.28 10:06

 

PM 11:40 방배동 고깃집.



버크 : 음. 그래서 지금부터 간단하게 토론을 할건데 오늘의 주제는 '그녀랑 선을 넘어가는 방법'이야. 이 블로그 보시는 분들한테 너희 두사람의 경험담을 공개해줬으면 좋겠어. 지윤이는 여자 입장에서 어떤 경우 남자랑 선을 넘어가게 되는지 말해주면 되겠고 용이는... 넌 프로니까 당연히 아주 프로페셔널하고 스페시픽한 얘기가 나와야 되겠지? 그럼 시작해보자. 우선....

지윤 : 우선이고 자시고 용아. 너 저번에 내가 소개해준 그 남자. 어떻게 됐어? 잘 해줬니? 그 사람 상태가 심각하던데. 솔직히 너한테 던져놓고 내가 마음이 편칠 않더라.

연애코치용이(이하 용이) : 아. 그 모태솔로 아저씨요? 네. 잘 해줬어요. 그 아저씨는 너무 외적인거에 애달캐달 하더라구요. 와! 그 아저씨 성격 진짜..... 화보컷에 나온대로 옷이랑 헤어스타일 안되면 여자 앞에서 통나무처럼 굳어버려요. 제가 그거 풀어주느라고 고생 좀 했죠. 지금은 여친도 만들어서 잘 사귀고 있어요.

지윤 : 어째 아주 쉽게 해결한 것처럼 들린다? 그 사람 여친 만들어주기 어려웠을텐데.

용이 : 아휴.그 정돈 껌이예요. 저 예전에 완전 오타쿠에 쌩싸이코같은 사람도 코칭해줬는데요 뭘. 그냥 클럽 몇번 데려가서 여자한테 작업 거는 법, 작업 매너 이런거 좀 가르쳐 주니까 재밌어 하면서 잘 따라오대요. 코칭만 잘 따라오면 아무 문제 없어요. 똥고집 부리면서 안따라오는게 문제지.

버크 : 자. 우리 딴소리 그만 하고 주제에 집중할까? 우선 용이부터 얘기해보자. 연애코치 입장에서 선을 안넘으려고 버티는 여친이랑 잘 해보려면 어떻게 하는게 좋겠니?

용이 : 그거야 버크형 전문인데 왜 저한테 물어보세요? 오 마이 스승님!.... 큭큭.

버크 : 짜식이! 난 현역이 아니잖아. 요즘 애들 노는게 나 때랑 같냐? 요즘 스타일로 조언해주라고. 요즘 스타일!



용이 : 글쎄요. 형은 뭐가 달라졌을 것 같은데요? 제가 형이 쓴 글 쭉 읽어봤는데 자기 경험을 무슨 옛날 얘기처럼 써놓으셨더라구요? 하긴 15년전이니까 좀 옛날이긴 하네요. 그런데요. 형때랑 다른거라곤 암것도 모르는 쑥맥 여자애들이 거의 없다는거. 이젠 여자들도 남자들만큼 알거 다 안다는 거. 뭐 그 정도가 아닐까 싶네요. 그거 말고 달라진게 있나요?

버크 : 그래. 너 말 잘 했다. 사실 그게 꽤 큰 변수야. 요즘 여자들은 쑥맥이 거의 없지. 따질거 다 따진다구. 그래서 남자 입장에선 여자랑 깊은 관계로 이어나가기가 더 어려워진거거든.

용이 : 그렇군요. 그래서요?

버크 : 그래서 남자 입장에선.... 야!! 내가 물어봤잖아! 너 자꾸 이렇게 성의 없이 나올래? 너 자꾸 이러면 여기 고기값 안내는 수 있어?

용이 : 헐! 그건 안되죠. 형이 물주인데요. 여자랑 선을 넘어가려면? 그게 뭐 어렵나요. 일단 술이죠.

버크 : 그거야 당연히 그렇겠고! 그 다음엔?

용이 : 아. 이거 겨우 고기 몇인분으로 공개할 내용이 아닌데....

버크 : 용이야. 살다보면 싫어도 해야 되는 일이란게 있는데 지금 니 상황이 딱 그래. 공개하고 고기 더 먹을래 아니면 공개 안하고 나한테 열라 맞고 고기값 니가 낼래. 어쩔래?

용이 : 헉! 뭐 그런 밑도 끝도 없는 제안이.... 알았어요. 공개하면 되잖아요. 여기요!.... 여기 모듬 3인분 추가요. 사이다도 하나 갖다주세요.

지윤 : 어? 나도 노하우 공개하면 고기 더 시켜도 되겠네?

버크 : 넌 다이어트는 안할 생각이니 여자가?

지윤 : 흥. 그거랑 뭔 상관이람? 오빠 모르나본데 탄수화물 안먹고 단백질만 먹으면 살이 빠진대. 전에 뉴스보니까 그게 유일하게 효과 있다고 입증된 다이어트라는데?

버크 : 아. 그러세요? 됐구요! 용아. 얼른 고기값 해야지.

용이 : 크흠! 나 이거 정말 갈켜주면 안되는데.... 형. 연애에는 '작용의 법칙' 이란게 있어요. 혹시 들어나 보셨나 '작용의 법칙'?

버크 : 그건 또 무슨.... 어느나라에서 쓰는 말인지. 자본주의 국가에서 쓰는 말인지...

용이 : 이OO 흉내 내지마요. 싫어한다? 작용의 법칙이란게 뭐냐면 쉽게 말해서 밀땅인데 내가 그녀에게 10미터 밀고 들어가면 그녀가 부담감을 느끼고 10미터 밀려나요. 내가 10미터 뒤로 빠지면 그녀가 조바심을 느끼고 내게 10미터 다가와요. 무슨 말인지 이해되시죠?

버크 : 오호!.... 무슨 물리법칙 같네. 

용이 : 그럼요. 일종의 물리법칙이죠. 형도 아다시피 나 공대 나온 남자거든요?... 그런데 이 '작용의 법칙' 이 지배하는 관계에선 결코 그녀와의 선을 넘을수 없어요. 그렇잖아요? 내가 밀고 들어가면 그녀가 그만큼 밀려나는데. 이래서는 암것두 안된다 이거죠. 그럼 어떻게 하느냐. 이 '작용의 법칙'을 내 쪽에서 역이용하는거죠.


버크 : (꿀꺽!) 어떻게?



용이 : 내가 뒤로 빠지면 그녀가 다가오잖아요. 그때 한순간에 확 밀고 들어가는거죠! 여자가 내 쪽으로 다가오는 힘이 있기 때문에 갑자기 뒤로 물러서지 못한다구요. 물론 깜짝 놀라기야 하겠죠. 하지만 놀란들 뭐 어쩌겠어요. 내가 이미 밀고 들어왔는걸.

버크 : 오호! 이론은 그럴싸하다만 과연....

용이 : 이론이 아니예요 형. 실제로 연애하고 있는 커플들을 잘 살펴보면 많은 경우에서 '위기의 순간'에 선을 넘었다는걸 알게되요. 남자랑 막 헤어지게 될 것 같고 마음이 불안불안하고.... 이럴때 남자가 확 밀고 들어가면 여자는 꼼짝없이 선을 내준다니까요? 형 주위엔 그런 경우 없었어요? 잘 생각해봐요. 아마 있을걸?

버크 : 어. 있었던거 같애!.... 와. 이거 말 되네!

용이 : 그럼요! 내가 빈말하는 사람이 아니잖아요. 그리고 이걸 실제로 써먹자면 일단 여자랑 밀고 밀리는 단계까지는 만들어놔야되요. 그 상태에서 연락도 좀 끊고 만남도 좀 뜸하게 하고 자꾸 힘들다는 소리 하면서 여자를 애태우게 한단 말이죠. 그러다가 적당한 날을 잡아서 막 화도 내고 힘들다고 그러면서 감정의 클라이막스를 만들어 놓은 다음에.... 그 다음에 확!.... 큭큭. 이렇게 하는거죠.


지윤 : 어휴. 소름끼쳐! 오빠. 얘 원래 이래?

용이 : 헤헷. 누나 입장에선 당연히 소름끼치겠지. 그럼! 그거 무척 자연스러운거야. 왜냐면 그게 바로 사냥감이 사냥꾼에게 느끼는 감정이거든.

지윤 : 너 한마디만 더 하면 콱 쥐어박는다? 어딜 밤톨만한게.

용이 : 큭큭. 고기 탑니다요.... 드세요 얼른.

버크 : 뭐.... 어쨌든 용이가 아주 쓸만한 포인트를 지적해준것 같은데? 앞으로 글 쓸때 참고할게. 넌 역시 쓸모있는 놈이야! (용이와 하이파이브)

지윤 : 앗. 나두!.... 나두 괜찮은거 있단 말이야!

버크 : 아이구. 여기서 고길 더 먹으면 단백질이고 뭐고 틀림없이 살찌세요. 어차피 이거 내용도 길어지고 할거 같으니까 2부작으로 가지 뭐. 지윤이 노하우는 다음번 2부에서 듣자.

지윤 : 쳇! 알았어. 꼭 들어줘야 해?

용이 : 그런데 실은 나한테 '연애 반작용의 법칙' 이란것도 있거든. 후훗.... 누나한테 노하우 공개 기회가 있으려나 모르겠네.

지윤 : 너 정말!.....

버크 : 자. 그만 일어나자. 어디보자 계산서가.... 히익!(계산서 보고 땀 삐질) 에휴.... 용아. 담배 챙겨라. 가자.



이상입니다. 오늘도 좋은 밤 되세요 ^^

Posted by 딱 아는만큼 쓰는 버크하우스
-연애의기술2013.12.21 06:46

버크 : 안녕하세요. 오늘은 여자가 남친에게 짜증낼때 쓰는 스킬 중 대표적인 것 3가지를사례별로 살펴볼건데요. 오늘 도움말에 해설위원 김지윤씨 모셨습니다. 어서오세요.

지윤 : 돈도 안줄건데 왜 나왔는지 몰라. 흥!

버크 : 너는 참.... 남의 블로그에 숟가락만 얹어놓은 주제에 말이 많으세요. 자. 오늘의 주제 어떻게 보시나요?

지윤 : 뭐 뻔하겠죠. 버크 오빠의 고리타분하고 짜증스런 여성관이 그대로 드러나지 않을까 싶네요. 오빠가 경험한 여자들이 여자 전부를 대표하는게 아니거든? 여자는 뻔해. 여자는 대체로 이럴 것이다.... 요따우 편견 좀 버리면 안되세요?

버크 : 글쎄요. 과연 그럴까요. 이게 저만의 편견일까요. 그런지 아닌지는 아래 사례들을 쭈욱 살펴보시고 알아서 판단하시면 되겠죠. 그럼 첫번째 스킬부터 보시겠습니다.




1. 언데드 소환술


 

여 : 오빠 늦었네. (짜증 발생) 뭐야. 나 여기서 덜덜 떨면서 얼마나 기다렸는지 알아?

남 : 헤헷 미안. 오다가 지하철을 잘못 탔지 뭐야. 많이 기다렸어?

여 : 많이 기다렸으면 어쩔건데? (꼬투리 잡기 시작) 뭐 해줄건데?

남 : 아이고 미안하다니까. 우쭈쭈. 우리 애기 화났쪄요? (귀엽기는 커녕 되레 여자의 화를 돋구는 안하니만 못한 스킬) 우리 빨리 따뜻한 데로 들어가자. 춥다.

여 : 그러고보니 작년에도 나 이렇게 기다리게 했던거 기억나? (죽어서 땅속에 파묻힌 옛 기억 되살리기. 언데드 소환!) 그날도 엄청 추웠는데 말이야. 오빤 기억도 안나지?

남 : 어? 작년에?.... 그랬던가.

여 : 그러고보니 작년에 오빠 딴 여자 만나다 나한테 딱 걸린 적도 있었잖아. (잘 묻혀있던 나쁜 기억 하나 더. 언데드 자꾸자꾸 소환!) 그때도 막 되지도 않는 거짓말로 덮으려고 하고 말이야. 오빤 왜 사람이 솔직하지 못해? 지금도 어디서 딴 여자 만나고 오는거 아니야?

남 : 아 진짜. 미희야. 늦은건 미안해! 하지만 이게 니가 이렇게까지 짜증낼 일인지 모르겠다. 살다보면 늦을수도 있는거지. 넌 뭐 나랑 만날때 안늦어봤어?

여 : 아휴. 됐어! 짜증나니깐 말 걸지 마.

 

버크 : 네! 제대로 작렬했네요! 남자 입장에서 한번만 당해도 머리 끝까지 울화가 치민다는 여자의 언데드 소환술. 어떻게 보시나요?

지윤 : 일단 여자가 이런 쪽으로 남자보다 기억력이 좋은건 잘못이 아니라고 봐요. 말하다보면 생각이 나는데 그럼 어떡해요. 오히려 제가 물어보고 싶네요. 도대체 남자들은 어떻게 이런걸 까먹을수 있죠?

버크 : 음. 까먹은게 아닐수도 있죠. 굳이 되살리기 싫다고나 할까. 물론 이건 자기가 잘못한 일 뿐만 아니라 상대방이 잘못한 일도 마찬가지예요. 그냥 잊으면 좋을 나쁜 기억을 굳이 들추어서 내 기분 뿐만 아니라 상대방 기분까지 잡치게 만들 필요는 없기 때문이죠. 공적인 인간관계에 익숙한 남자라면 이건 정말 해서는 안될 비매너 행위거든요.

지윤 : 하지만 남녀 사이는 공적인 인간관계가 아니잖아요? 그렇게 딱딱하게 매너를 따질 필요는 없다고 보는데요. 물론 남녀 사이에 비매너 행위를 해도 된다! 요런 말은 아니지만 매너 따지느라고 여자가 자신의 감정을 숨기고 남자한테 할 말도 제대로 못한다면 여자 입장에서 그런 관계를 뭐하러 유지하겠나요. 안그래요?

버크 : 그런 면도 있긴 하네요. 하여튼 여자의 이런 스킬. 남자의 극심한 짜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스킬이라는거 말씀드리면서 다음으로 넘어가죠.



2. 나는 앵무새다.

 

여 : 이번 크리스마스엔 뭐할꺼야?

남 : 글쎄. 생각 중인데. 넌 뭐 아이디어 있어?

여 : 내 친구 희윤이는 남친이랑 호텔 부페 가기로 했다던데. 거기서 뭐 이벤트 같은 것도 할건가봐.

남 : 그래? 그것도 괜찮겠네. (일말의 불안감을 느끼기 시작)

여 : 지수는 남친이랑 바다 보러간대구. 아! 좋겠다. 나도 겨울바다 좋아하는데.

남 : 겨울바다도 뭐.... 괜찮겠네. (불안감 증폭)

여 : 그래서 오빠는 생각해논거 없어?

남 : 응. 글쎄? (아까 생각 중이라고 말한거 같은데!)

여 : 내 친구들은 남친이 다 미리 계획 짜놨단 말이야. 오빤 계획 없어?(같은 질문 3회 반복)

남 : 응. 아직은.... (불안 + 짜증 클라이막스)

여 : 왜 없어? 왜 없지?.... 그럼 다들 재밌게 노는데 우린 방안에만 쳐박혀 있을까? 사실 나 전부터 그런 생각했는데 말이야. 오빤 너무 준비성이 없어. 준비성도 없고 계획도 없어. 도대체 오빠한테 있는게 뭐야? 평소에 내 생각하기나 해? 오빤.....

남 : 잠깐!(폭팔 직전. 심호흡 한번 하고) 나 화장실 좀 다녀올게. 여긴 커피숍이 왤케 덥냐!

 

버크 : 어우. 이거 진짜 짜증나죠. 녹음기 틀어놓은 것 마냥 끊임없이 반복되는 여자의 똑같은 말. 3번은 약과예요. 5번은 그냥 넘어가는 경우도 많아요. 이런건 어찌 보시나요?

지윤 : ......

버크 : 갑자기 왠 침묵?

지윤 : 나.... 화장실 좀 다녀오면 안될까?

버크 : 왜? 금방 다녀왔잖아? 속이 안좋아?

지윤 : 으이구!.... 뭘 뻔히 알면서 물어봐! 이건 나도 딱히 쉴드 쳐줄 말이 없어서 그런다 왜! 이건 그냥.... 오빠가 이긴걸로 하고 넘어가자구!

버크 : 흐흐흐.....

지윤 : 쳇! 좋단다.....




3. 돌려차기 (일명 '그 얘기 하려던거 아니야')

 

 

여 : 나 요즘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 며칠전엔 지갑 잃어버리더니 어젠 구두 뒷굽 부러지고.

남 : 와우. 짜증 나겠다!

여 : 게다가 친구랑 싸운거 있지? 얘기하는데 걔가 막 말도 안되는 소릴 하잖아.

남 : 뭐라 하는데?

여 : 남친이 자기한테 귀걸이를 사줬는데 영 맘에 안들었나봐. 남친한테 막 뭐라 그랬대. 그래서 내가 한소리 했지. 사주면 고맙게 받을 것이지 무슨 말이 많냐고. 그랬더니 걔가 나한테 막 짜증을 내길래 나도 짜증을 냈지 뭐.

남 : 별로 싸울 일도 아니었네. 금방 화해할거 같은데.

여 : 몰라. 우리 싸우면 좀 오래 가. 근데 걔 참 싸가지 없지 않아? 남친이 선물을 해주면 고맙게 받을 것이지 말이야. 누군 생전 선물 같은거 제대로 받아본 적도 없는데.

남 :(갑자기 등줄기가 싸해지는 기분) 어. 응....

여 : 그러고보니 오빤 나한테 뭐 제대로 선물한게 없네? 우리 사귄지도 꽤 됐는데 말이야. 뭐 느끼는거 없어?

남 : 응.... 그게.... 약간 반성이 되기도 하고.(애초에 이 말을 하려고 꺼낸 얘기였구나 라는 사실을 그제서야 깨닫기 시작)

여 : 뭔가 느끼는게 있으면 좋을텐데. 아니. 당연히 느끼는게 있어야 하는거 아냐? 나 이런 얘기 왠만하면 안하려고 했는데! 가만 보면 오빠도 좀 너무 하는거 같아. 오빤 나한테 성의가 너무 없어. 지금 내 말 듣고 있어?

남 : 응.자알 듣고 있다! 쩌렁쩌렁 울린다 아주....

 

버크 : 캬!.... 이거야말로 남자는 흉내조차 못내는 여자만의 스킬이죠. 아무렴요! 딴 얘기하는 척 하다가 마침 생각난듯이 하고 싶은 말을 꺼내는 아주아주 고난이도의 스킬이죠.

지윤 : 글쎄. 오빠한테나 어렵지 내가 보기엔 그닥 난이도 있어 보이지 않는데? 그리고 이걸 굳이 나쁘게만 볼 필요가 있을까 싶네. 여자 입장에서 남자한테 이런 얘기 까놓고 말하기도 어렵고, 이렇게 적당히 돌려서 말해야지 뭐 어떡해.

버크 : 그래도 남자 입장에선 뒷통수 맞았다는 느낌이 강하지. 솔직히 너라면 안그렇겠어? 당연히 기분 나쁘겠지. 그리고 이게 나쁜 또 한가지 이유는 남자를 계속 긴장하게 만든다는거야. 언제 또 이런 식으로 '돌려차기'가 나올지 알수 없으니까 분위기가 조금만 이상해진다 싶으면 남자는 저절로 긴장하게 되. 한마디로 여자가 하는 얘기를 맘편히 들어줄수 없게 되는거지. 이게 둘사이 관계에 악영향을 끼칠거란건 뭐 당연한 소리겠고. 어때. 이해가 좀 되냐?

지윤 : 그래. 그런 면이 있다고 쳐. 아무리 그렇다해도 여자에게 '빙 돌리지 말고 딱 잘라서 얘기하라'는 식으로 요구하는건 무리라고 봐. 그런걸 원하는 남자들이 많다는건 알겠는데 여자 입장에선 지금껏 그렇게 살아오지 않았기 때문에 갑자기 습관을 바꾸기가 어려워.  여자들끼리는 그런 직설적인 태도가 환영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또한 일부 남자들도 그런 여자 꺼린다는거 경험해봐서 알아. 따라서 어쩔수 없는 부분도 있어.

버크 : 그래. 니가 니 주장 굽힐거라곤 기대하지도 않았다....

지윤 : 당연하지! 그럼 난 강습 있어서 먼저 갈게. 아참! 이거 남자 것도 꼭 써라? 내가 아주 그냥 콱 밟아줄테니까.... 그럼 나 간다. 수고~^^


Posted by 딱 아는만큼 쓰는 버크하우스
-연애의기술2013.12.15 18:08

안녕하세요 ^^
오늘은 소위 말하는 '꽃뱀'을 구별하는 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제가 오늘 보여드리는 특징을 지닌 여자는 현재 꽃뱀이거나 앞으로 꽃뱀처럼 행동할 가능성이 큰 여자입니다. 따라서 이런 여자는 미리미리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잘못 걸리면 그야말로 신세 망치는 결과가 나올수 있고, 헤어지려 마음 먹었을땐 이미 늦은 경우가 많습니다. '꽃뱀이 뭐 별거냐.'하며 우습게 여기시는 분들의 공통점은 주위에 그런 여자에게 걸려서 신세 망친 사람이 없다는 점 입니다. 그럼 시작해보겠습니다.




1. 당신이 알려주지 않은 당신의 재산내역을 알고 있다.

이건 얘기하다가 우연히 튀어나오는 경우가 많아요. 참 신기하죠. 한번도 얘기해준 적이 없는데 어떻게 내가 어디 몇평짜리 아파트에 살고 있으며, 내 부모님 재산이 대충 얼마인지 알고 있을까. 진실은 하나입니다. 그런걸 미리 알고 있는 상황에서 나에게 접근한 것이죠. 이거야말로 어리숙한 꽃뱀들이 저지르는 가장 흔한 실수 가운데 하나입니다. 혹시라도 그녀에게서 이런 분위기를 감지했다면 절대 무시하지 마시고 그녀를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2. 당신에게 자꾸 누군가를 소개시켜 주려고 한다.

인간관계를 넓힌다는건 좋은 일이죠. 그녀가 당신에게 자기 친구를 소개시켜 준다면 그 자체로는 나쁘게 볼게 없습니다. 그런데요. 단순히 그녀의 친구로 보기엔 석연치 않은 사람을 소개시켜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친구라고 하는데 도대체 이 사람이 어떻게 그녀의 친구가 되었는지 아리달쏭한 경우. 둘이 굉장히 친한거 같긴 한데 자기 얘기를 떠들기 보단 그날 처음 만난 당신 얘기에 집중하고 당신에게 궁금해 하는게 많아 보일 때. 여기서 눈치빠른 남자라면 당연히 '다단계의 꾸리꾸리한 냄새'를 맡아야 하는 겁니다. 여기서 눈치채지 못하면 다음 약속장소는 거여동 또는 마천동 사무실이 되는거죠.



3. 당신에게 봉급생활자를 비하하는 말을 즐겨하며 개인사업을 권유한다.

여자는 본능적으로 안정적인걸 선호합니다. 평범한 사고방식을 지닌 여자라면 남자에게 무리하게 개인사업을 권유하지 않습니다. 남자가 하겠다고 해도 말리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그런데 사귄지 얼마 되지도 않은 그녀가 당신에게 개인사업을 권유한다면? 이건 당연히 의심해봐야겠죠. 특히 그녀 스스로 당신에게 사업 아이템까지 제안한다면? 이건 더이상 의심해볼 여지도 없는 일입니다. 솔직히 남자친구가 이런다고 생각해보세요. 넘어가시겠어요?




4. 남자에게 휴대폰 선물을 바란다. 그리고 연락처가 수시로 변한다.

꽃뱀은 파란만장한 개인사정 때문에 신용불량자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본인 명의로 휴대폰을 개설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사귀게 된 이후, 그녀가 당신 명의로 휴대폰을 개설해주길 바란다면 그건 정말이지 강력하게 그녀를 의심해볼만한 이유가 된다고 말씀드리죠.


5. 꺼내는 얘기의 결론이 대부분 돈으로 연결된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돈 얘기를 안하고 살수는 없는데요. 그녀랑 얘기를 하고 있다보면 은연중에 자꾸 돈을 많이 벌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서서히 사업 아이템 쪽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거죠. 바로 고단수 꽃뱀이 즐겨 써먹는 수법입니다.


6. 가볍게 사귀는걸 시간낭비라고 여기며 모든걸 속전속결로 진행한다.

그녀가 꽃뱀이라면 어차피 목적 달성에 도움이 안되는건 전부 시간낭비로 느껴질 따름입니다. 따라서 처음엔 이해가 잘 안될 정도로  모든 면에서 진도가 빠른 편이죠. 중요한건 그렇게 진도가 빠르면서도 당신과 자주 만나는건 꺼린다는 점 입니다. 이런 경우라면 흔히 둘 중 하나죠. 꽃뱀이거나 당신을 그저 섹스 파트너로 보고 있거나. 하여튼 시간이 충분히 흐르고 나면 이 둘의 결과가 크게 다르지 않아요. 꽃뱀은 어차피 꽃뱀 코스로 흘러갈 것이고 섹파 역시 꽃뱀과 비스무리한 방향으로 잘 흘러갑니다. 이건 겪어보신 분이라면 잘 알아요!


7. 마지막으로.... 이렇게 예쁜 여자가 왜 갑작스레 당신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지 궁금하다면!

이건 위에 말씀드린 몇가지 포인트와 겹칠때 강력히 의심해볼만 하다고 말씀드리죠. 세상 살면서 당신의 상식선에서 납득가지 않는 일. 그리 많지 않다는거 명심하시길 바래요.





네. 이 정도면 제가 지금껏 만나본 꽃뱀류 여자의 특징이 얼추 정리된 것 같습니다. 진짜 꽃뱀이라면 위에 열거한 특징 중 적어도 3가지 이상을 보여줍니다. 이런걸 알고 만나면 구별하시기 그닥 어렵지 않은데요. 문제는 이런 애들 남자 엮는 기술이 그야말로 상상을 초월하기 때문에 뻔히 알면서 낚이는게 대부분이라는 겁니다. 하여튼 만사불여튼튼. 다 같이 조심하자구요 ^^

Posted by 딱 아는만큼 쓰는 버크하우스
-연애의기술2013.12.14 08:00

안녕하세요 ^^ 어제에 이어 오늘은 소개팅, 맞선 등등의 각종 만남에서 남자가 여자에게 좋은 첫인상을 주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첫 인상이 좋아야 애프터 신청이 씹히지 않는거예요. 그럼 시작해볼게요.


 

1. 여자와의 첫 만남에서 '깔끔한 남자'라는 인상을 주었다면 일단 기본 30점은 먹고 들어간거나 마찬가지다. 여자들이 왜 깔끔한 남자를 선호한다고 생각하는가. 그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나중에 사귈때 자기들이 챙겨줘야할게 적어지니까. 지적할게 적어지니까. 바로 이거다. 한마디로 깔끔떠는 남자와 사귀는 여자는 그 반대의 남자와 사귀는 것에 비해 엄청 편하다. 남자가 더럽게 하고 다니는 꼴을 보는 것 자체가 여자에겐 거대한 스트레스다. 여자란 족속이 원래 그렇다. 남자가 더럽게 하고 다니는걸 보면 여자는 그 자리에서 바로 싫은 소리를 퍼붓고 싶어 미칠 지경이지만 그냥 꾹 눌러 참는다. 참으면서 속으로 스트레스 받는다. 이런게 몇번 쌓이다 보면 언젠가 폭팔하리란건 당연한 소리다. 하여튼 여자와의 만남에서 깔끔 떠는 모습을 보여주는건 좋은 첫인상을 줄 뿐만 아니라 향후 어느날 느닷없이 폭팔하게될 그녀의 스트레스를 줄여주는데도 크게 도움이 된다. 물론!! 지나치게 깔끔을 떨어서 편집증 내지는 강박증 환자로 보일 필요가 없다는 것도 당연한 소리긴 하다. 뭐든지 적당한게 좋은거다.

2. 목소리에 대해서 하나만 얘기하고 싶다. 여자와 첫만남을 가질땐 일부러라도 살짝 목소리를 깔아주는게 좋다. 남자의 중저음 목소리가 여자에게 어필하는 매력은 남자의 다른 매력들과 비교해봤을때 결코 무시할만한 수준이 아니기 때문이다. 남자의 굵직굵직한 목소리에 반해서 사귀게 되었다는 여자가 의외로 꽤 된다. 하여튼 굳이 '최민수' 레벨까지 내려갈건 없다치더라도 평소 목소리보다는 살짝 깔아주는게 여자와의 첫만남에서 음으로 양으로 득이 된다.

3. 단체 미팅을 할때 유용한 팁을 하나 알려주겠다. 여자들이 심지 굳은 남자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아는가. 아 물론 당연히 이랬다 저랬다하는 남자 누가 좋아하겠는가마는 여자는 본능적으로 자기만 바라봐주는 남자를 좋아한다. 단체 미팅을 하게 되었다면 처음부터 맘에 드는 여자 하나를 딱 찍어서 '난 끝까지 너만 바라볼거야.' 라는 전략으로 한 여자에게만 집중하는게 좋다. 이렇게 하면 그녀에게 일단 좋은 인상을 주는 것은 물론이고 혹시 실패하더라도 당신이 찍지 않은 다른 여자에게까지 좋은 인상을 주게 된다. 여자는 한 여자만 바라보는 남자에게 애틋한 로망이 있고, 그 대상이 꼭 자신이 아니라도 상관없기 때문이다.

 

 

 


4. 모든 남자는 여자에게 지적인 남자로 보이고 싶어 한다. 그런데 모든 여자는 잘난체 하는 남자를 극도로 혐오한다. 그럼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어떻게 하면 잘난체 한다는 인상을 주지 않으면서 그녀에게 당신의 똑똑함을 과시할까. 방법이 있다. 바로 남의 말을 인용하는 식으로 얘기하면 된다. '누가 그러던데요. 이건 이렇게 이렇게 되는거래요. 이거 모르셨죠?' 이러면 당신이 아는게 많다는걸 은근슬쩍 드러내면서 잘난 척 한다는 인상을 주지 않을수 있다. 내 얄미운 친구놈 하나가 이런 수법을 곧잘 써먹는다. 여자 앞에서 잘난 척이 심한 편인데 어디가서 욕 먹는걸 못 봤다.

5. 칭찬을 잘 하는 남자는 항상 여자에게 좋은 인상을 준다. 칭찬을 싫어하는 여자는 없다. 특히 외모와 관련된 것이라면 더더욱 그렇겠다. 예쁜 여자에게는 '예쁘시네요.' 예쁘지 않은 여자에게는 '센스 있으시네요.' 센스도 없는 여자에겐 '분위기 있으시네요.' 입에 발린 칭찬이라는게 뻔히 보이건만 그래도 여자에겐 호감으로 와닿는다. 남자들이 흔히 착각하는게 하나 있는데 시니컬한 '차도남'은 오로지 남자가 무척 잘났을때에만 매력적인 전략이다.당신이 그렇게 잘난게 아니라면 그냥 편하게 칭찬 전략으로 가라. 그렇게 해도 효과는 차도남 이상이다.

6. 재밌는 남자는 당연히 여자에게 좋은 첫인상을 준다. 그런데 어떻게 하면 여자에게 재밌는 남자로 보이는지 궁금해 하는 분들이 많다.

재밌는 농담을 많이 해볼까요 -> 땡!
웃기게 생기면 되나요 -> 땡!

여자에게 재밌는 남자란 자신의 얘기에 재밌게 호응을 해주는 남자다. 또한 여자가 재밌어 할만한 주제로 얘기를 잘 꺼내는 남자다. 이런 남자와 한참 얘기를 하고 나면 여자는 이 남자가 무척 재밌는 남자라고 느낀다. 그럼 이런 남자 자꾸 보고 싶어 하는건 당연한 결과겠지.

7. 매너있는 남자 또한 여자에게 매우 좋은 첫인상을 준다. 그런데 여기 또 '매너있는 남자' 라는게 구체적으로 무엇을 말하는지 모르는 쑥맥들이 계신다. 그래서 아예 내가 본 그대로 묘사해주겠다. 매너있는 남자란 여자에게 불편감을 주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남자다. 여자가 힐을 신고 왔다면 '힐 신고 오래 걸으면 불편하시죠. 2차는 가까운데로 갈까요.'라고 말해주는 남자. 여자의 치마가 짧다 싶으면 지하철에 같이 앉았을때 자신의 가방으로 여자의 치마를 가려주는 남자. 여자가 식사를 하고 속 불편해하는 것 같으면 근처 약국에서 소화제를 사다주는 남자. 이런게 바로 매너 있다는 것이다. 자신있게 단언컨대 나 자신조차도 이런 남자는 아니므로 대충 이렇다는 것만 말씀드리겠다. 절대 강요는 안하겠다. ^^;;

 

이상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아참. 저 다음뷰 회고록 참여상 받았네요. 다음 캐쉬 만원 유용히 잘 쓰겠습니다. ㅋㅋ(mp3 다운 받아야지~^^) 그리고 미리 말씀드리는데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Posted by 딱 아는만큼 쓰는 버크하우스
-연애의기술2013.12.13 09:39

안녕하세요 ^^
오늘은 소개팅, 맞선, 각종 모임 등에서 남자에게 좋은 첫 인상을 주는 여자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참고로 이건 그리 어렵지 않아요. 제가 오늘 보여드리는 여러가지 특징 중 몇가지만 갖추셔도 당신은 충분히 남자에게 첫인상 좋은 여자가 될수 있습니다. 그럼 시작할게요.

 

 

1. 정말이지 사소하지만 은근히 감동주는 배려. 이를테면 이런거다. 식사할때 그의 수저 밑에 티슈를 깔아준다든지, 입에 뭐가 묻었다며 닦을 것을 건네주는 것. 이런 행동 여자들에겐 사소해 보이겠지만 남자들에겐 엄청 크게 와닿는다. 당연히 그럴수밖에 없는게 이런 작은 친절은 남자 입장에선 오직 여자와 밥을 먹을때만 기대할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경험을 하면서 남자들은 '아. 내가 지금 여자랑 밥을 먹고 있구나.'라는 사실을 새록새록 깨닫는다. 이 어찌 기쁘지 않겠는가.

2. 잘 웃는 그녀. 보고있는 사람까지 기분이 좋아진다. 잘 웃는다는 것은 그 사람의 여러가지 성격적 특성을 짐작할수 있게 해준다. 너그럽고 쾌활하고 부드럽고 등등 여러가지 좋은 면을 짐작할수 있게 해주는데 특히 남자 입장에서 잘 웃는 여자에게 크나큰 호감을 느끼는 이유는 따로 있다. 잘 웃는 여자는 왠지 남자에게 허용적일 것 같기 때문에 더욱 호감을 느낀다는 것이다. 이건 남자가 여자를 좋게 보면서 접근하는 것으로서 단순히 여자를 쉽게 보는 것과는 다른 문제다.


3. 깔끔한 옷차림, 지나치지 않은 화장 같은 '튀지않는 꾸밈새'가 남자로 하여금 단정하고 조신한 여자임을 느끼게 한다. 이거 첫만남에선 상당히 중요한 포인트다. 쓰잘데기없는 '패셔니스타'는 첫만남에서 감점 요인이다.

4. 말을 많이 하지 않는 것. 몸짓을 크게 하지 않는 것. 큰 소리로 떠들지 않는 것. 3번과 비슷한 맥락이라고 보시면 되겠다. 첫만남에선 거의 무조건 '조신한 여자'가 인기 있다.

5. 첫만남에서 남자의 신상은 당연히 물어봐야 한다. 안물어보면 그에게 관심이 없는 것처럼 비칠수 있다. 지나치게 속물적인 질문만 던져서 괜히 남자로 하여금 인터넷 게시판에 '오늘도 이런이런 김치X을 만났네요 ㅠㅠ' 이딴 글 싸지르게 하지 말고 그의 성격, 취미, 성장과정에 대해 꼼꼼히 물어보자.

 


6. 능숙한 시선 처리는 첫만남에서 언제나 30점 먹고 들어가는 부분이다. 특히 여자의 경우, 남자에게 적절한 눈맞춤을 보내는 것은 그 자체로 충분한 호감 표시가 된다. 남자가 정말 마음에 들면 반드시 써먹어 봐라.

7. 솔직히 그의 얘기를 다 들어줄 필요는 없다. 여자 입장에서 남자들의 관심사가 짜증나고 지루한건 어쩔수 없는 일이다. 여자가 남자 얘기에 100프로 공감한다는건 불가능하며 만약 100프로 공감이 간다면 본인의 성정체성을 의심해 봐야 한다. 하여튼 열에 하나라도 관심있는 얘기가 나왔다면 그런 찬스를 놓쳐선 안된다. 남자가 떠드는 업무, 정치, 경제, 스포츠 어느 하나라도 본인의 관심사와 일치하는게 나왔다면 그 기회를 절대 놓치지 말고 본인의 해박한 지식을 충분히 풀어놔라. 그래야 남자한테 '어. 말이 좀 통하는 여잔데?'라는 인상을 줄수 있다.

8. 음식 가지고 장난치지 않는 것. 다이어트는 제발 평소에 하시고 원래 식습관이 나쁘다면 제발 고쳐라. 여자를 좀 만나본 남자일수록 '음식 깨작거리는 여자 = 성격 더러운 여자'라는 편견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

9. 대화를 이어가다가 갑자기 썰렁해지는 순간이 있다. 이런 '침묵의 시간'을 잘 깨주는 여자가 남자들한테 주도적이고 센스 있다는 인상을 준다.

10. 첫만남 후 헤어질때 남자에게 감사 표시를 하는 것. '덕분에 잘 먹었어요.' , '오늘 즐거웠어요.' 같은 멘트. 이건 정말정말 기본 매너인데 이걸 안지키는 여자들이 꽤 많다. 하여튼 지키면 남자한테 확실히 좋은 인상 준다. 남자와의 만남에서 기본매너를 지키는 여자는 아무리 못해도 중상위권은 한다.


이상입니다.오늘도 좋은 밤 되세요. ^^

Posted by 딱 아는만큼 쓰는 버크하우스
-연애의기술2013.12.11 16:54

안녕하세요 ^^ 연애컨설턴트 겸 요가강사 김지윤이예요. 오늘은 여자한테 맨날 차이기만 하는 불쌍한 35세 모태솔로남 하나 구제해줄거예요. 지난 포스팅을 보신 분들은 제일하는 스타일 잘 아실거예요. 전 결코 물렁하게 일하지 않아요. 그럼 상담 시작해볼게요. ^^

 

 



1. 목적이 없으면 결과도 없다.


 

 


 

지윤 : 만나서 반갑구요. 바로 상담 들어갈게요. 당신. 여자한테 차인게 총 몇번이죠?


솔로남 : 그게.... 한 스무번 되려나. 아마 더될거예요. 


지윤 : 너무 많이 차였네요. 안쓰러워라. 쯧쯧.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솔로남 : 그 이유를 알면 지금 당신을 만나고 있지도 않겠죠....


지윤 : 어머나. 모태솔로 주제에 건방지기까지 하시네요. 참 마음에 들어요. 시작이 좋아요. 제가 보기엔 패션이 좀 후줄근하신데 설마 소개녀랑 만날때도 그러고 만나는건 아니죠?


솔로남 : 아 옷차림이야 당연히 신경쓰죠. 저 남성 패션잡지 꼬박꼬박 챙겨보구요. 제 옷에 대해선 따로 코디네이터 하시는 분한테 점검도 받아요. 솔직히 제 옷이 후져서 그런거라고 생각하진 않네요.


지윤 : 좋아요. 이런 식으로 이유가 될만한걸 하나씩 제껴보자구요. 제가 듣기론 직장도 번듯하시고 술담배 안하신다구요. 그럼 이유가 몇개 안남긴 하는데. 혹시 소개팅녀랑 만나면 주로 무슨 얘기하세요?


솔로남 : 주로 제 직장 얘기? 딱히 할 얘기가 없더라구요.


지윤 : 할 얘기가 왜 없죠? 그녀에게 궁금한거 없나요?


솔로남 : 글쎄요. 제가 뭘 궁금해해야하죠? 가족관계, 직장 이런거 꼬치꼬치 캐묻기도 그렇잖아요. 여자들도 그런거 캐묻는거 싫어하던데요. 


지윤 : 음. 여자들이 싫어한다.... 뭔지 알 것 같네요. 혹시 여자들이 당신이랑 앉아있는걸 지겨워 하나요?


솔로남 : 그런 것 같아요. 제가 한참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보면 여자들이 자꾸 화장실에 간다고 하거든요. 제 얘기가 재미없나봐요.


지윤 : 당신 얘기가 재미있고 없고는 중요한게 아니예요. 문제는 그게 여자의 관심을 끌만한 얘기냐 아니냐죠. 제가 볼때 당신은 외모나 조건에선 하나도 꿇릴게 없어요. 단지 당신은 여자가 보기에 재미없는 남자일 뿐이죠. 그리고 당신이 여자에게 재미없는 남자인 이유는 딱 한가지예요. 당신에겐 여자를 만나면 뭘 하고 싶다는 목적의식이 없어요. 그러니 할 얘기도 없고 함께 있는 시간이 지루할수밖에 없는거죠. 당신이 여자에게 재밌는 남자가 되려면 당신의 목적이 뚜렷해야해요.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시나요?


솔로남 : 글쎄요. 이해가 잘 안되네요. 제가 처음 만난 여자에게 도대체 무슨 목적을 가지면 좋죠? 


지윤 : 음. 이런건 어때요. 가령 그녀랑 오늘밤을 뜨겁게 보내겠다든가.... 이런건 싫으세요?





2. 모든 것이 결국 리비도의 문제.

 

 

 

솔로남 : 푸하핫! 지금 장난 하세요? 처음 만난 여자한테 어떻게 그런걸 시도해요? 아니. 제가 무슨 잘나가는 카사노바인줄 아세요? 전 이제껏 만나는 여자마다 족족 차인 못난 놈이라구요! 


지윤 : 쯧. 못나서 좋으시겠어요. 일단 자신을 그렇게 까내릴 필요는 없구요. 제가 볼때 당신은 크게 문제도 없지만 딱히 여자에게 어필하고자 하는 욕망도 없어요. 그게 당신의 문제예요. 당신이 더이상 여자에게 차이기 싫다면 지금보다는 훨씬더 강렬한 리비도를 갖고 여자에게 적극적으로 나가야 해요. 온순한 양 보다는 탐욕스러운 늑대에 가까워질 필요가 있다 바로 이런 말이예요.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시죠? 자. 그런 의미에서 제가 당신에게 이걸 드리죠.


솔로남 : 명함이네요? 이게 누구 명함인데요?


지윤 : 뭐 연애코치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지윤이 소개로 연락했다고 하면 친절히 안내해줄거예요. 당신. 솔로에서 진정 벗어나고 싶다면 그 사람이랑 같이 다니세요. 많은걸 배우게 될거예요. 그 사람이랑 같이 헌팅도 해보고 클럽도 다니면서 정말 섹시한 여자도 만나보세요. 그러면서 당신의 욕망을 키워보세요. 그럼 최소한.....


솔로남 : ..... 최소한?


지윤 : (자리에서 일어나 코트를 툭툭 털며) 여자랑 만나서 할 얘기가 없다는 식의 한심한 소리는 나오지 않을거예요. 그럼 전 요가강습이 있어서 이만 실례할게요. 부디 행운을 빌어요!

 





상담 종료.



이상이예요. 좋은 밤 되세요 ^^

Posted by 딱 아는만큼 쓰는 버크하우스
-연애의기술2013.12.07 19:00

안녕하세요 ^^
지난 주 날씨가 많이 추웠죠? 다들 감기 안걸리셨나 모르겠네요. 오늘 제 글의 주제는 이 겨울. 분위기있는 여자로 거듭 나기 위한 패션 제안인데요. 진정한 패션 리더는 다들 옷을 꽁꽁 싸매 입는 한겨울에도 자신만의 멋을 잃지 않는다는 사실! 명심하시길 바라며 그럼 시작해볼게요.



1. 겨울 패션의 시작은 목도리로부터!

 

여자의 겨울 패션 하면 목도리죠! 왜요. 이렇게 말하는 사람 처음 봤다구요? 그야 처음이실수 밖에 없어요. 여자분들이 흔히 보시는 패션잡지에 기사를 쓰시는 분들은 대개 여자분들인데 전 남자니까요. ^^ 전 오늘 철저히 남성적인 시각에서 '오호! 저 여자 멋을 좀 아는데. 한번쯤 말 걸어보고 싶은 여자네?' 라는 느낌을 줄수 있는 그런 여자 패션에 대해 쓸거거든요. 실은 저 여자 패션 쥐뿔도 모르고 관심도 없어요. 후훗. 그냥 전 남자 눈에 멋있다, 예쁘다, 섹시하다 철저히 이런 관점에서만 쓸거랍니다.

그래서 다시 말하는데 여자의 겨울패션하면 목도리예요. 풍성풍성하고 털 많고 귀여운 느낌 주는거 있잖아요. 남자에게 여자의 목도리 패션이 특별한 느낌을 주는 이유는 그동안 영화나 드라마를 통해 순정적이고 귀여운 느낌이 워낙 강조되어 왔기 때문인데. 특히 일본 영화나 드라마에서 이런 이미지가 강했던 것 같아요. 일본 겨울 연애 드라마의 여주라면 거의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만큼 귀여운 목도리를 하고 나왔죠. 풍성풍성한 목도리는 여자의 귀여움을 업그레이드 시켜줄 뿐만 아니라 색깔을 적절히 선택함으로써 유혹하는듯한 느낌도 줄수 있는 것 같아요. 네. 바로 빨간색 목도리 말이죠. 하여튼 제가 드리는 겨울 패션 제안 1위는 '귀여운 느낌의 목도리'입니다.



2. 롱코트 + 몸매를 강조하는 원피스 = 겨울에도 당당한 그녀의 섹시미

 


자. 가렸다고해서 보이지 않는게 아니예요. 롱코트로 가렸다고해서 몸매를 강조하는 원피스가 보이지 않는건 아니다 이 말이죠. 코트와 색이 뚜렷하게 대비되는 원피스를 입어줌으로서 당신은 겨울에도 '섹시미의 강자'가 될수 있어요. 이 추운 겨울에 무슨 놈의 얼어죽을 섹시미냐구요? 이보세요. 여름에 섹시 컨셉은 개나 소나 다 해요. 아이스크림도 겨울에 먹어야 제 맛이듯이 섹시 컨셉도 남들이 차마 할 생각을 못하는 겨울에 해야 제 맛인거예요. 노력을 적게 들이고 남들보다 뛰어나려면 '차별화' 하는게 답이겠죠? 코트를 하루종일 입고 다닐 것도 아니고 어딘가에서 벗을테니까 그러면 섹시한 원피스가 드러나면서 당신의 분위기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키는거죠. 제가 볼때 이런 조합은 뭔가 감춰진듯한 '은밀한 매력' 내지는 '반전의 매력'으로써 남자들에게 와닿는 면이 크다고 봅니다만 하여튼 제가 드리는 겨울 패션 제안 2위는 '롱코트 + 몸매를 강조한 원피스' 입니다.



3. 검정 가죽 소재는 여자로 하여금 자신감 있어 보이게 한다.


검정 가죽 계열의 쟈킷 또는 코트. 일단 고급스러워 보이는 면이 있겠구요. 검정 가죽 소재가 주는 약간 과격하면서 거친 느낌 때문에 여자를 당당하게 보이게 해주는 면이 있어요. 제가 이걸 왜 말씀드리냐면 요즘 유행하는 '몽클OO'니, '캐OO 구스'니 하는 패딩보다는 이런 가죽옷이 훨씬 따뜻하게 입을수 있으면서 멋스러움을 더하기 때문이랍니다. 가죽옷은 얇지만 따뜻해요. 그리고 얇기 때문에 안쪽에 얇은 옷을 하나 더 받쳐 입을수 있구요. 원래 과학적으로 따져봐도 두꺼운 패딩 하나 입는 것보다 얇은 옷 두세벌 겹쳐 입는게 훨씬 따뜻해요. 중간에 공기층을 만들어주는 효과 때문이죠. 하여튼 제가 드리는 겨울 패션 제안 3위는 '검정 가죽 계열의 쟈킷 또는 코트' 입니다


이상입니다. 이 추운 겨울 다들 멋쟁이 되세요 ^^

Posted by 딱 아는만큼 쓰는 버크하우스
-연애의기술2013.11.30 19:00

안녕하세요 ^^
오늘은 모태솔로가 되는 이유가 무엇이고 어떻게 하면 그 지긋지긋한 상황에서 탈출할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사실 이런 문제는요. 정말이지 백이면 백 다 스토리가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이렇다 저렇다를 따질수 있는 문제가 아니예요. '개인별 맞춤 상담'이 필요하다 이 말이죠. 이거야말로 자신의 문제점을 제삼자 입장에서 냉정하게 조언해줄수 있는 '연애 컨설턴트'의 도움을 받으면 좋을텐데요. 일단 오늘 글에서는 그중 가장 흔하게 볼수 있는 몇가지 경우만 간략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볼때, 모태솔로로 지내시는 분들의 대략적인 특징이라고 하면.


1. 자기만의 세계에 깊이 빠져 있다. 다른 분야에 별다른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 물론 이런 분들에겐 '연애'도 다른 분야에 속한다. 따라서 이런 분들에게 연애는 남의 얘기이고 연애하는 사람들이 부럽지도 않다. 그냥 자기 세계가 주는 만족감으로 충분하다고 여긴다. <- 심각한 경우죠. 본인에게 탈출의지가 전혀 없습니다. 이런 분들은 보통 쭉 이렇게 살다가 어느날 불현듯 '내가 도대체 뭘 하고 있는거지.....'라는 깨달음을 얻고 갑작스레 탈출의지를 가지게 됩니다만 그런 식으로 급조된 탈출의지가 오래 갈리 없습니다. 또한 결코 그를 놓아줄리 없는 '본인만의 세계'가 여전히 그를 유혹하고 있는 상황에서 몇번의 가벼운 좌절로도 쉽게 포기할수 있습니다. 힘들어요. 모든게 힘들어요.


2. 이성에 대해 비쟈(bizzare. 괴상망칙한)한 환상을 가지고 있다. 정상적인 이성은 결코 그의 비쟈한 환상을 채워줄수 없다. 그는 끊임없이 이성과 맺어지길 갈망하나 절대로 얻을수 없는 것을 얻고자 하기 때문에 그에게 돌아갈건 실망밖에 없다. <- 이런 경우도 상황이 안좋기는 1번과 마찬가지. 이런 경우의 가장 큰 문제는 주위사람들조차도 이 분의 문제가 정확히 무엇인지 모르고 그저 '눈이 높아서'라고만 생각하는 것. 따라서 주위의 도움조차 기대할수 없는 어찌보면 1번보다도 곤란한 상황입니다. 이런 케이스야말로 제삼자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서만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찾을수 있습니다. 최소한 그의 비쟈한 환상이 무엇인지 정도는 알아야 뭘 어떻게 해보지 않겠어요?

3. 고통스런 기억. 연애에 대한 고통스런 기억이 그의 연애욕구를 짓누르고 있다. 이 분 역시 이성에 대한 갈망은 충분하나 고통스런 기억이 결정적인 단계에서 자꾸 그를 돌아서게 만든다. 즉, 갈망은 있지만 실제 상황에선 무척 소극적으로 행동한다. <- 적극적으로 덤벼들어도 좋은 결과를 얻기 어려운게 연애입니다. 하물며 소극적인 자세로 임한다면 그가 얻을건 실망 뿐입니다. 한때 유명했던 노래가사 한 소절을 적어보겠습니다.  '네 눈빛만 보고 네게 말 걸어줄 그런 여자는 없어. 나도 마찬가지야. 이렇게....'

4. 가족 또는 친구와의 지나치게 강한 결속감이 그의 곁에 이성이 다가갈 자리를 남겨놓지 않았다. 특히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어머니'와의 지나친 결속감. 단순히 '마마보이' 또는 '마마걸'로 볼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서로에게 심하게 의지하며 각자 독립된 생활을 하지 못하고 항상 서로의 주위를 맴돈다.  <- 이런 비정상적인 결속감은 대부분 '쌍방과실' 입니다. 그리고 빠져나오기 무척 어렵습니다. 그가 애써 이성이 다가올 자리를 만든다해도 그게 '감정적 결속자'에 의해 흐지부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불쌍합니다. 참으로 불쌍한 경우죠.

5. 그를 내부로부터 갉아먹는 '열등감'이 그의 연애까지 가로 막았다. 항상 그를 얽매는 열등감 때문에 그는 아무것도 할수 없다. 심지어 뭔가 개선해보려는 의지마저 꺽어놓았다. <- 돼지라서 연애를 못한다고요? 살 빼려고 노력은 해보셨나요. 지독히도 못 생겨서 연애를 못한다고요? 그걸 받아줄수 있는 이성은 찾아보셨나요. 키가 작아서 연애를 못한다고요? 키가 커도 연애가 쉽지 않아요. 세상에 떡 먹듯이 쉬운 일이 몇개나 될까요.

 

 


.......
제가요. 이런 식으로 '모태솔로가 되는 이유' 대략 200가지 이상 쓸수 있습니다. 농담이 아닙니다. 위의 사례들은 그나마 조금이라도 더 흔하게 볼수있는 경우만 적어놓은 것 입니다. 개별 사례로 들어가보면 이보다 훨씬 더 다양한 사연을 볼수 있고, 심지어 위의 사례가 두개 이상 겹치는 경우도 볼수 있습니다. 이 복잡한 실타래를 도대체 어디서부터 풀어나가면 좋을까요. 도무지 답이 안나오네요. 네. 이게 바로 개별 상담이 필요한 이유가 되겠습니다. 어쨌거나 사례는 이 정도로 보고 이번엔 대략적인 '도움말'을 보겠습니다. 정말이지 '대략적인' 겁니다. 너무 기대하진 마세요.





1. 당신. 진정으로 모태솔로에서 탈출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당신을 망치고 있는 '굿판'부터 걷어치워라!


위에서 말씀드린 복잡다단한 이유들을 완전히 뭉뚱그려서 큰 줄기로 보고 도움말을 드리자면 일단 멈추십시오. 당신이 지금 하고 있는 것이 무엇이든간에, 당신의 생계가 걸린 것이 아니라면 당장 멈추십시오. 당신만의 세계이든, 이성에 대한 환상이든, 고통스런 기억이든, 열등감이든 그게 무엇이 되었건 간에 일단 내려놓으십시오. 그렇게 마음을 비우고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충분히 가지세요. 이렇게 말씀드리면 마치 제가 다들 잘 아시는 그 분, 법륜스님을 감히 흉내내는 것 같습니다만 답이 오로지 그것 뿐이라 어쩔수가 없네요. 모든 욕심을 버리고 마음을 비우세요. 그러다가 혹여 해탈이라도 하시면 금상첨화겠죠. 본인의 인생에서 뭐든지 그리 대수로운 것이 없고, 해보고 안되면 까짓거 그만 입니다. 산 꼭대기에 올라가서 그동안 자신이 욕심부렸던 모든 것들을 하찮게 바라보세요. 그리고나서 마음이 비워졌으면 내려와서 새로이 연애에 도전해보세요. 그럼 아마도 모든게 잘 될거예요. 네. 그렇습니다. 바로 그겁니다. 제가 당신께 드리는 충고는 결국 '당신이라는 컴퓨터를 완전히 껐다가 재부팅하시라'는 뜻 입니다. 그럼 아마도 뭐든지 잘 될겁니다.



2. 이래도 해결이 안되는 외부적인 문제는 어쩌라고?


당신이 위 내용을 성공적으로 완수하여 당신의 내부적인 걸림돌을 제거했다면 나머진 그야말로 '누워서 떡먹기' 입니다. 전 쉬운건 쉽다고 합니다. 기필코 애인을 맹글어 보겠다는 당신의 의지만 확고하면 나머진 정말 쉬워요. 이성을 소개받고 싶어요? 주위사람한테 부탁해보시고 안되면 업체의 서비스라도 받으면 될 일이죠. '열등감'은 충분히 버리셨겠죠? 한번 만나보고 안되면 까짓거 운이 나빴던거죠. 계속 만나보세요. 방해하는 사람이 있으면 까짓거 진상도 한번 부릴수 있는 일이예요. 뭐든지 당신에게 그렇게 아플 일, 그렇게 대수로울 일은 없다는 점을 명심하면서 그냥 앞으로 쭉쭉 나가면 되요. 뭐가 어렵습니까. 그냥 천천히 걸어나가면 되는 것인데요.


으허허허허허허허!

정말 이러다가 해탈하는거군요. 잠시 큰 '깨달음'이 올 뻔 했습니다. ^^;;

이상입니다. 좋은 밤 되세요.

Posted by 딱 아는만큼 쓰는 버크하우스
-연애의기술2013.11.27 19:00

안녕하세요.
오늘은 한 남자와 연애를 오래 지속하지 못하는 여자분들의 문제는 무엇이고 해결책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사실 이게요. 당사자한테는 굉장히 심각한 문제예요. 남들이 보기엔 남친이 계속 있는 것 같고 나름 잘 지내는 것처럼 보이는데 알고보니 남친이 자주 바뀐다는 것이죠. 남자랑 좀 깊어질만하면 그녀가 차던지 남자한테 차이던지 하여튼 헤어짐을 겪고 또 새로운 남자를 만나는거죠. 이게 자꾸 반복되면요. 그녀의 마음속에서 남자와의 연애에 대한 기대심이 점차 사그러들면서 남자에게 정을 잘 못주는, 즉 매정한 스타일의 여자로 변하게 되요. 이러면 더더욱 한 남자와 지속적으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힘들어지죠. 이른바 악순환(Vicious cycle)에 빠져드는거예요.

 

 


저는 주로 바쁜 직장생활을 하는 여성에서 이런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위에서 말한 악순환을 몇번 겪고 나면요. 남자와의 연애에 대한 기대심이 사그러들다못해 아예 매말라 버리게 되요. 그럼 철저히 남자의 조건만 보는 계산적인 연애를 하게 되거나, 아니면 연애 자체를 포기해버리는 경우도 있죠. 이를테면 '난 오로지 일만 하라는 역사적 사명을 띄고 이 땅에 태어난 여자야!' 따위의 말도 안되는 자위를 해가면서 남자와의 예쁜 사랑을 포기해버리는거죠. 계산적인 연애이든 연애를 포기하는 것이든, 한 여자로서 인생의 큰 즐거움 중의 하나를 포기하는 셈이고, 나중에 자신의 인생을 돌이켜봤을때 이게 얼마나 후회스러운 결정이 될지는 굳이 말할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나중에 나이 들어서 달달한 멜로 드라마를 보면서 '아! 나는 왜 한번도 저런 달콤한 사랑을 해보지 못했을까.'라고 가슴치며 후회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나요. 이미 버스는 지나가 버린걸요.

'한번 지나간 짜장면은 결코 돌아오지 않아~' by 한예슬

자. 그러므로 혹시라도 본인이 이런 쪽에 가깝다고 생각되는 여자분은 정신 바짝 차리시고 이제부터 제가 말할 내용에 주목 한번 하실게요. 그럼 주목! ^^



1. 당신 마음속 악순환의 고리를 끊으려면?

 


자. 이런 분들의 가장 큰 문제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바로 연애에 대한 기대심이 너무 없다는 것이예요. 그리고 한가지 분명히 해놓고 넘어갈게 있는데 당신이 연애를 함에 있어서 정신없이 바쁜 직장생활이나 기타 어렵고 골치아픈 현실적인 문제들은 연애의 걸림돌은 될수 있어도 결코 차단막이 되지는 못한다는거예요. '맨날 밥 먹듯이 야근하는 회사를 다니는 내 주제에 남자랑 연애는 무슨.....' 내지는 '지금은 내가 이런이런 이유 때문에 남자랑 사귈때가 아닌데....' 라는 생각. 분명 일리가 없지는 않습니다만 이런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제가 위에 써놓은 한예슬씨(♥)의 명언을 스물여섯번 이상 정독하시기 바라겠구요. 이게 결국은 본인 의지의 문제라는걸 빨리 깨달으셔야 합니다. 즉 연애에 대한 기대심이 매우 낮기 때문에 마치 '걸림돌'을 '차단막'처럼 여기는 것 뿐이죠. 실제로 마음만 굳세게 먹으면 얼마든지 할수 있는 일이예요. 연애 뿐만 아니라 해외여행, 다이어트, 하고 싶었던 공부 등등 당신 인생의 모든 하고 싶은 일들이 다 마찬가지 입니다. 당신이 굳센 마음을 먹기전에는 모든게 다 힘들고, 어렵고, 불가능해 보여요. 이 모든게 결국 당신 의지에 달린 문제이지 결코 조건에 달린 문제가 아니며, 어떤 사정이든간에 결코 당신의 연애를 완전히 차단할수 없다는 사실 명심하시길 바라며, 혹시라도 마음의 준비가 되셨다면 과감하게 다음 장으로 넘어가 봅시다.




2. 사귀던 남자와 쉽게 헤어지는 이유


 



이것도 크게 보면 결국 의지의 문제인데요. 이 부분에 대해선 좀더 세부적으로 말할게 있네요. 이렇듯 남자와 밥먹듯이 헤어짐을 반복하시는 분들 보면 몇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첫째. 연애에 대한 기대심이 너무 크거나 너무 없다.

둘째. 남자에 대한 기대심이 너무 크거나 너무 없다.

셋째. 본인의 '연애능력'에 대한 기대심이 너무 크거나 너무 없다.

 

네. 이렇습니다. 자. 제가 분명히 말씀드리는데요. 이 세상 모든 남자가 '이민호씨' 같지 않고 그렇게 되어서도 안됩니다. 그리고 당신이 해야할 사랑 역시 드라마처럼 애틋하고 가슴시린 것이 아니며 또한 그렇게 되어서도 안됩니다.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시나요? 당신은 철저히 당신만의 남자와 당신만의 스타일로 사랑해야 합니다. 연애에는 당신이 쫓아가야할 정답이란게 없어요. '좋은 연애'를 사기 위해 굳이 백화점 명품관에 갈 필요가 없다는 뜻이죠. 당신이 아무 곳에서 아무 남자랑 아무런 식으로 사랑해도 당신과 그 남자가 충분히 만족스러워 한다면 그 사랑은 '명품 사랑'이 될수 있어요. 연애의 좋은 점은 여성들이 흔히 핸드백 가지고 그러듯이 남의 꺼랑 비교질해가면서 좋네 나쁘네를 따질 필요가 없다는거예요. 그냥 자기만의 '아름다운 사랑'을 하면 되는거예요. 말이 좀 장황하게 나왔습니다만 하여튼 이게 '모든 기대심이 지나치게 크신 분들' 에게 드리는 제 답변입니다. 자기만의 '예쁜 사랑' 하세요. 제발 남이랑 비교하지 마시구요. 기대심이 너무 없는 분들은 좀 지겹더라도 저기 한참 위에 있는 한예슬씨(♥)의 명언 서른여섯번 이상 정독하시기 바랍니다. 아참! 그리고 한가지. 따로 말씀드리고 싶은게 있는데 본인의 연애능력을 지나치게 믿으시는 분들. 세월 금방 갑니다. 좋은 남자는 한살이라도 어릴때 잡아야 예쁜 연애 제대로 하실수 있어요. ^^

 


이상입니다. 좋은 밤 되세요. ^^
Posted by 딱 아는만큼 쓰는 버크하우스
-연애의기술2013.11.26 19:00

 



안녕하세요 ^^
오늘은 숫기없는 남자분들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될 만한 글을 써보겠습니다. 다름아니라 처음 만난 여자에게 자연스럽게 말 붙이는 방법인데요. 일단 처음 만난 여자에게 쭈빗거리면서 말을 잘 못하시는 분들 보면 두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첫째로 여자 앞에서 말실수를 할까봐 무척 두려워하신다는거구요. 둘째로 여자랑 무슨 얘기를 해야 좋을지 몰라 쩔쩔 매신다는거죠. 여자 앞에만 서면 얼굴이 빨개지면서 말을 더듬는 분들은 대체로 위의 두가지 이유가 적당히 섞인 결과라고 봅니다. 체질적으로 여자 앞에만 서면 굳어버리는 남자도 있다구요? 에이. 그런 체질은 없습니다. 그런 분들도 여자랑 편하게 얘기할 마음의 준비만 된다면 얼마든지 입을 열수 있어요.

 

 

 

 

 


사실 제가 볼때 이런 분들이 여자와 편한 만남을 갖고자 한다면 아까 말한 첫번째 포인트, 즉 '자신이 여자 앞에서 말실수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버리는게 가장 우선되어야 하는데요. 이건 정말이지 딴거 없고 연습이고 훈련입니다. 즉 사귀는 여자가 아닌 다른 여자들과 충분한 대화를 하면서 말실수도 많이 해보고, 그 뒷수습도 해보면서, 그런것에 본인의 감정이 상하지 않는 훈련을 꾸준히 하다보면 서서히 극복이 됩니다.

그렇게 첫번째 포인트, '여자 앞에서 말실수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어느 정도 극복되었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그녀와 연애를 시작할 준비가 된거죠. 이제 두번째 포인트, '그녀랑 무슨 얘기를 하지?'라는 주제로 풍덩 뛰어들어 봅시다. ^^

 



1. 대화의 주도권. 꼭 내가 가져야 할까?

 

 



자. 여자와 얘기하는 것은 남자끼리 얘기하는 것과 무척 다르다는걸 알고 있어야 합니다. 남자와 여자는 관심사가 매우 다르기 때문에 당신이 하는 얘기를 그녀가 지루해할 가능성이 항상 있습니다. 그렇다면 남녀 모두 흥미롭게 여기는 주제로 대화를 시작해보면 어떨까요? 그런 주제가 바로 당신 앞에 놓여 있습니다. 바로 두 사람이 먹을 음식이죠.

'이 커피는 좀 신맛이 나네요. 제가 예전에 마셨던 ㅇㅇㅇ 커피를 생각나게 하네요. ㅇㅇ씨는 커피 좋아하시나요?'

네. 음식이라도 좋고 뭐라도 좋으니 편안한 주제로 말을 꺼낸후, 곧바로 그녀의 의견을 물어봅니다. 그녀와 대화를 하면서 명심해야할건 당신보다는 그녀가 말을 많이 하게 만들어야 그녀의 호감을 살 확률이 높다는 것 입니다. 첫 만남에서 당신은 당신에 대해 많은 것을 그녀에게 알리고 싶겠지만 굳이 그럴 필요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여자가 남자에 대해 궁금해하는 부분은 그리 많지 않으며 자세히 얘기해줘봤자 잘 기억하지도 못합니다. 물론 그건 당신 입장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녀가 자신에 대한 얘기를 주절주절 많이 풀어놓아봤자 당신의 기억 속에 남는 내용은 채 절반도 안될 것 입니다.

그렇다면 어차피 기억하지도 못할건데 그녀에게 말을 많이 시키라고 하는 이유는? 여기엔 몇가지 이유가 있는데 첫째로 '그녀가 자신의 얘기를 많이 털어놓을수록 당신에게 호감을 가질 확률이 커진다.'라는 것 입니다. 제가 이전 포스팅에서 말씀드린 적이 있는데 여자는 상대에게 많은 비밀을 털어놓을수록 '감정적 속박'을 크게 느끼는 부분이 있습니다. 둘째로 여자는 남자건 여자건 자신의 얘기를 잘 들어주는 사람에게 본능적인 호감을 느낍니다. 당신이 그녀의 얘기를 잘 들어주는 태도를 취할수록 그녀는 더 많은 얘기를 털어놓을 것이고 당신에게 더욱 큰 '감정적 속박'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므로 당신 입장에선 그녀가 그리 궁금해하지도 않을 당신에 대한 얘기를 지루하게 늘어놓는 것보다, 그녀에게 화두가 될만한 질문을 가끔씩 던져가면서, 그녀가 자신에 대한 얘기를 많이 하게끔 유도하는게 절대 유리하다는 말입니다. 이해되시죠? ^^

 


 

2. 그녀와 대화하면서 살피면 좋은 것들?

 

 


남녀의 첫 만남은 제가 볼때 서로에 대한 '탐색전'의 성격이 짙습니다. 한번의 만남으로 상대에 대해 가급적 많은 정보를 알아내면 좋을텐데요. 그녀의 무엇부터 보면 좋을까요.

우선 그녀의 비쥬얼한 부분을 봅니다. 화장과 옷차림에 많은 신경을 쓴 티가 역력하군요. 당신과의 만남에 기대가 많았나봐요. 당연히 좋은 싸인이죠. 그녀의 말투나 말하는 속도에서 성격적인 부분을 짐작해볼수 있습니다. 그녀의 작은 행동이나 시선처리를 보면서 마찬가지로 그녀의 성격이나 사람됨을 대충 살펴볼수 있죠. 자. 이렇게 짧은 시간 그녀를 훝어보면서 알아낸 것들을 곧바로 그녀와의 대화에 써먹어 봅시다.

'오늘 옷차림에 신경 좀 쓰신거 같은데요. 아닌가요?'
'말이 좀 빠르신거 같아요. 생각이 많으신가봐요?'
'잘 웃으시네요. 평소에도 잘 웃으시나요?'

자. 여기서 제가 분명히 말씀드리는데 여자는 남자가 이렇게 자신에 대한 것을 물어봐주면 무척 좋아합니다. 특히 그녀가 약간이라도 공들였다 싶은 부분에 관심을 가져주면 더욱 좋아하죠. 이런 질문은 여자를 기쁘게 할 뿐만 아니라 여자로 하여금 자신의 얘기를 더 많이 털어놓게 할수 있습니다. 질문이 얘기를 부르는거죠. 사실 여자와의 대화에 있어 '나는 질문만 던지고 그녀는 얘기만 하는 식'으로 가면 가장 편하고 좋겠습니다만 사람과의 대화란게 꼭 그런 식으로 갈수는 없거든요. 아마 귀찮겠지만 당신 얘기도 조금은 해줘야 될거예요. 당신의 의도를 눈치챈 여자가 갑작스레 당신에게 호기심이 생겨 질문세례를 퍼부을수도 있거든요. 혹시 그녀가 이렇게 물어볼수도 있겠죠.

'그런데요. 아까부터 제 얘기 듣기만 하시고 왜 자기 얘긴 안하세요?'

그럼 당신은 그녀의 눈을 가만히 응시하면서 다음과 같이 대꾸해주면 됩니다.

'당신 얘기 듣는게 좋아서요. 목소리가 참 듣기 좋으시네요.'

커헉!.... 막판에 제대로 '느끼 포텐' 터졌습니다만 대충 이런 느낌으로 대화를 이어가시면 당신에 대한 그녀의 인상. 그리 나쁘지 않을거라고 말씀드리면서 오늘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





 

Posted by 딱 아는만큼 쓰는 버크하우스
-연애의기술2013.11.18 17:48


안녕하세요 ^^

제가 이런 글도 쓰네요. ㅋㅋㅋㅋㅋ 그래도 아는만큼 쓴다는 이 블로그의 취지에 맞춰서 한번 써보겠습니다. 뭐 별건 아니고 나이트 클럽에서 부킹 잘하는 비결 5가지 인데요. 그럼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1. 나이트는 어둡다! 어두침침한 조명 아래서 멋스러워 보이는 블랙 쟈켓, 블랙 하의 적극 활용

 

 

 

 

조명이 어두울수록 밝은 색 옷은 몸이 부해 보이고 커보이죠. 키가 커보이면 너므너므 좋겠습니다만 그런 기적은 일어나지 않아요. 일반적으로 어두운 곳에서 밝은 색상 옷을 입으면 뚱.뚱.해 보입니다. 따라서 어두운 색상의 옷을 입을수록 날렵하고 샤프해보이는건 당연한 이치! 이왕이면 아예 까만 색 입는 것도 좋고 군청색도 좋아요. ㅋㅋㅋㅋ

 

 

 

2. 나이트남에게 주적은 땀냄새!??? 땀냄새를 최대한 어떻게 해보자. 향수 적극 활용!

 

 

 


 

 

나이트는 대개 지하이고 밀폐된 공간이면서 많은 사람들이 격렬하게 몸을 움직이는 공간입니다. 이런 곳에서 땀이 나지 않는다면 정말 병원 한번 가봐야됩니다. 남자고 여자고 일단 땀이 날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이럴때 여자에게 불쾌한 땀냄새를 피운다면 매력도 30% 감소, 심할 경우엔 크리티걸 데미지까지 쳐맞을수 있겠죠! 당신 옆자리에 앉은 여자가 코를 싸쥐고 일어서면 어쩔어쩔??? 자 . 이런 삐질삐질 끈적끈적한 상황에서 최선의 아이디어는 무차별 향수 살포인데요. 가급적이면 아주아주 흔하게 사용되는 향수를 뿌리는게 유리합니다. 왜냐?? 이러면 혹시라도 향수가 커버 못하는 땀냄새가 나더라도 누구의 냄새인지 모르게 되거든요. 어쩔수없이 '돗박' 쓰는거 당신만 써서야 되나요. 일행들 같이 써야죠....ㅋㅋㅋㅋㅋ 

 

 



3, 부킹 성공율은 문가에서 먼 자리에 앉을수록 상승! 왜???? 여자가 한번 앉으면 나가기 귀찮잖아.

 

 

 

 


 

물론 문가에서 먼 자리에 앉으면 이게 가장 큰 매리트이지만 이거 말고 다른 매리트도 있다는 사실!! 바로 필터링 기능인데요. 당신 옆에 5초간 앉아서 양주 한잔 원샷하고 '죄송한데 저 갈게요' 해버리는 여자 정말 싫죠? 이런 여자는 대체로 문가에서 먼 당신 자리까지 오지 않습니다. 그녀가 다른 남자들을 힘겹게 비집고 당신 곁에 앉았다면 그녀가 당신에게 가진 호감도는 높다고 볼수밖에 없는 일!! 당신 옆에 앉으려고 힘들게 비집고 들어온 여자이니 부디 잘 해보시기 바랍니다 ㅋㅋㅋㅋㅋ

 




 4. 전번을 따면 반드시 통화 버튼을 한번 눌러라. 그래야 시간이 기록 된다.


 

 

 

 

 

클럽에 가면 여자애들의 전번. 보통 10개쯤 따죠? 그럼 다음날 되면 이거 누가 누군지 100프로 헷갈려요. 제가 그렇게 기억력이 나쁜 편이 아닌데 저도 헷갈리더라구요. 이때 쓸만한 방법은 당신 폰의 통화기록을 보는거죠. 그럼 여자애들 전번이 시간 순서대로 찍혀있잖아요. 이럼 거의 100프로 기억나죠. 누가 누구고 무슨 얘길 했고 진도가 어디까지 나갔는지 말이죠. ㅋㅋㅋㅋㅋ


 


 

5. 나이트남 간지의 완성은 손목시계. 후달리면 아예 차지 마라.

 

 

 



손목시계는 아다시피 급이 분명하게 정해져 있고 남자들만큼이나 여자들도 잘 알아본다는 사실!! 자동차라면 외제차, 국산차 밖에 구분 못하는 여자애들도 고급 손목시계는 잘 알아봐요. 왜냐? 여자들 보는 잡지에 특집기사로 그런게 자주 나와요. 하여튼 클럽에서 '있는 남자'로 보일 것까진 없더라도 굳이 '없는 남자'로 보일 필요는 없기 때문에 이왕이면 손목시계 좋은거 차는게 절대 유리하죠. ㅋㅋㅋㅋ




이상입니다. 심심하면 다음에 또 하나 쓸게요. 좋은 밤 되세요. ㅋㅋㅋㅋ

 

Posted by 딱 아는만큼 쓰는 버크하우스
-연애의기술2013.10.25 12:00


안녕하세요.^^

아우! 제목 참 유치 돋네요! 버크님 이제까지 글 점잖게 쓰신다고 생각했는데 이게 뭐예요....

네. 실망시켜서 죄송합니다만 저 원래 이런 사람입니다 ^^;;

 

눌러주시면 큰 힘이 되요!^^ 

 

 
그럼 거두절미하고 제가 오늘 하고 싶은 얘기 바로 꺼내겠습니다. 남녀간에 사귀다보면 크고 작은 다툼 없을래야 없을수가 없지요. 그런데 그걸 지켜본 여자분이라면 정말이지 노소를 가리지 않고 당연하다는듯이 이런 말씀하십니다.

'여자랑 싸울땐 지는게 이기는거예요! 뭐하러 바락바락 이길려 들어요!'

그리고 그 뒤에 꼭 따라붙는 '남자가 되갖구 말이야....' 하하. 나참! 어떻게 지는게 이기는게 될수가 있죠? 지는건 지는거예요! 남자분들 공감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이제껏 겪어보니까 남녀관계에서 지는건 진짜 에누리없이 지는거더라구요. 물론 이런 말씀하시는 분들 무슨 뜻으로 하시는 말씀인지 충분히 이해는 합니다만 여자와 다투는 문제의 대부분이 내 '개인생활' , 내 '개인취향' , 나라는 '개인의 의지'와 관련된 부분이다보니 그녀와의 싸움에서 한번 밀릴때마다 그만큼 내 입지가 좁아지는 결과가 되더라구요. 이건 여자가 착하고 배려심 많고 이런거와는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힘들게 얻은 기득권을 쉽게 내놓지 않습니다. 이건 남녀를 떠나 인간의 본성이예요.

따라서 '여자랑 싸울땐 지는게 이기는거다' 라는 말도 안되는 거짓 선전에 속아 그녀와의 다툼에서 계속 맥아리없이 밀리다보면 어느덧 내가 할수 있는 것, 내가 갈수 있는 곳이 너무 적어지게 되고, 결과적으로 행복하지 않은 만남이 되게 됩니다. 이건 아니라는거죠.

그리고 이건 여자 입장에서도 결코 좋은게 아닙니다. 남자와 싸워서 얻은게 많으면 뭐 하겠습니까. 남자의 마음이 그녀에게서 점점 멀어지고 있는데요.

자. 그래서 오늘 글에서 남녀 모두 만족스러운 남녀관계가 되려면 남자로서 여자와의 다툼에서 어떻게 처신하면 좋을지, 또 어떻게하면 이런 다툼을 최소화시킬지 하는 부분을 한번 생각해보겠습니다. 그럼 출발하죠!



1. 이왕 부러질거라면 '갈대' 보단 '통나무'가 낫다.

 



그런데 어찌됐든 결과를 놓고 봤을때 어른들 말씀이 일리가 없는건 아니예요. 여자랑 싸우다보면 결국 어떻게든 남자가 지게 되어있더라구요. 저도 여자랑 싸워서 단한번도 시원하게 이겨본 적이 없으니까 말이죠. ^^;

그런데 여기서 명심해야할건 여자랑 싸워서 이기는게 우리의 목표가 아니라는 겁니다. 우린 지킬 것만 지키면 되는 것이죠! 따라서 그녀와의 다툼에서 질 것이 뻔하더라도 최소한 내가 하고자 하는 바가 옳다는 '주장' 만은 굽혀선 안됩니다.

 

여 : 오빠 정말 이럴거야! 오랜만에 만났는데 꼭 야구장을 가야겠어?
남 :미희야. 이건 진짜 니가 이해해줘야되. 오늘 경기로 우리 ㅇㅇ팀 한국시리즈 진출이 결정된단 말이야. 나 꼭 이거 봐야되!
여 : 나도 오늘 꼭 사고 싶은거 있어서 오빠랑 같이 가고 싶었단 말이야! 아이참. 오빠 경기는 나중에 티비로 봐도 되잖아!
남 : 안되지. 일단 경기 결과를 나중에 알게 되는게 싫고 또 오늘 경기 못 보면 내가 너한테 얼마나 짜증낼거 같냐. 너 그 짜증 감당할수 있겠어? 어때. 자신없지? 자신없지? 후훗.
여 : 몰라! 하여튼 나 엄청 기분 나빠. 오빠야말로 내 짜증 감당할수 있겠어?
남 : 물론이지! 오늘은 일단 경기 보고 내일 틀림없이 시간낼테니 너 사고 싶은거 같이 사러가자. 자. 얼른 가실까요....
여 : 어휴. 미워죽겠어 정말.

 


자. 이렇게 남자가 매우 좋아하고, 딱히 포기할 이유가 없으며, 여친 입장에서도 뚜렷이 반대할 명분이 없는 경우엔 남자는 어떤 식으로든 결코 밀려선 안됩니다. 이런 경우에서 밀리면 나중에 혹시라도 남자가 매우 좋아하는 것이 아니거나, 포기할만한 이유가 있거나, 여친이 반대할만한 명분이 조금이라도 있는 경우엔 남자가 속절없이 밀릴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그녀와의 관계가 다소 악화될 위험을 떠안고서라도 자기 주장을 관철시키는게 현명한 선택입니다. 그리고 이 경우에 그녀가 심하게 반발하여 결국 야구경기를 포기하게 되더라도 남자 입장에선 그녀를 너무너무 사랑하기 때문에 어쩔수없이 하는 선택이라는걸 확실하게 못박아 두는게 중요한데요. 말하자면 부러질땐 부러지더라도 최후까지 자기 주장을 굽히지 않는 '통나무'가, 알아서 굽히는 '갈대'보다 훨씬 낫다는거죠. 그녀와의 '훗날'을 생각해서라도요. 이해되시죠?

여친과 '작은 문제'로 다투는걸 스스로 남자답지 못하다고 여기고, 순순히 양보할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어차피 '큰 문제'라면 당신은 그녀를 이기지도 못해요. ^^;

 



2. 그녀와의 이런 다툼. 줄이는 방법은?

 



일단 위의 사례처럼 내가 꼭 하고싶은 일이며, 그녀 또한 반대할 명분이 없는 일이라면 당연히 포기해선 안되겠죠. 그런데 실제로 남녀 사이에서 주로 문제를 일으키는건 위 조건 중 하나만 충족하는 경우 입니다. 즉 '내가 꼭 하고 싶은 일이지만 그녀가 반대할만한 명분이 있는 경우' , '그녀가 반대할 명분은 없지만 내가 그닥 무리해서 하고 싶지 않은 경우'란 말이죠. 첫번째라면 당연히 그녀의 극심한 반대에 부딪힐 것이고 두번째라면 그녀가 굳이 반대하진 않겠지만 원하지도 않는 일이기 때문에 이리저리 치이다가 결국 포기하고나서 그녀 때문에 포기했다고 탓을 돌리게 되죠. 어쨌든 이래저래 두 사람 사이의 다툼이 늘어나게 됩니다.

 

그렇다면 내 나름대로 지킬건 지키면서 그녀와의 다툼을 줄일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하고 고민해보게 되는데요. 네. 그런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여자의 '반복적인 것에 금새 익숙해지는 심리'를 이용하는 것인데요. 남자의 경우 한번 눈에 거슬리는 것은 끝까지 눈에 거슬리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만 여자의 경우 똑같은 상황을 반복적으로 겪다보면 아무리 눈에 거슬리는 것이라도 금새 익숙해지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죠. 이건 여자 특유의 '안정화되고 싶어 하는 심리'와도 관련이 있는데요. 이걸 남녀간 다툼에 활용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즉, 여자가 받아들이기 싫어하는 남자의 요구사항을 그리 화나지 않는 선에서 지속적으로 요구하는거죠. 이렇게 말하면 머리에 퍼뜩 떠오르는거 하나 있으실지도 모르겠네요. 바로 꼬마애들이 엄마 조를때 그렇게 하잖아요. ^^;

 

 

(저녁식사 중)

 

남 : 자기야 나랑 이종격투기 보러가자.

여 : 싫어! 징그러! 그게 뭐야!.... 오빤 그렇게 피 터지게 싸우고 뒹굴고 하는거 보기 좋아?

 

(저녁식사후 커피숍)

 

남 : 니가 몰라서 그렇지 이종격투기가 얼마나 재밌는데.

여 : 아휴 싫어! 나 싫다고 분명히 말했어? 보러갈거면 오빠 혼자 보러가.

 

(커피 먹고나서 호프집)

 

남 : 나 친구 통해서 이종격투기 표 쉽게 구할수 있는데 같이 가자 응?

여 : 아휴 몰라! 표나 구하고 나서 얘기해.... 응? 같이 갈지 생각해볼테니까.

 

 

이상입니다. 좋은 저녁 되세요. ^^

 

Posted by 딱 아는만큼 쓰는 버크하우스
-연애의기술2013.10.24 12:00




안녕하세요 ^^

제목이 참 난감하네요. 자꾸 비싼 선물을 요구하는 여친. 그녀를 진심으로 좋아하긴 하지만 솔직히 당신이 재벌집 아들도 아닌데 이런 얼토당토않은 선물 요구. 그녀는 대체 당신의 뭘 보고 이런 요구를 하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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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말씀드리자면 일이 이렇게 된데에는 당신의 책임이 큽니다. 그녀가 바보가 아닌 이상 당신에게 먹히지도 않을 선물 요구를 하진 않습니다. 그녀가 이렇게 나오는 것은 그동안 당신이 '오빠만 믿어! 오빠가 다 해줄게.' , '우리 ㅇㅇ이를 위해서라면 오빠는 하늘의 별도 달도 따줄수 있어!' 따위의 되지도 못할 소리를 지껄이고 다닌 결과라는거죠. 이거라면 그나마 다행이고 만약 이게 아니라면 정말 문제가 심각한데요. 당신의 여친, 어쩌면 당신이 지쳐 떨어져 나가길 바라고 있는건지도 모르겠네요.

자. 하여튼 당신이 보기에 좀 과하다 싶은 여친의 선물요구. 그녀의 속마음은 무엇이고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런데 그걸 알려드리기에 앞서 난데없이 쌩뚱맞긴 하지만 다함께 '뮤지컬' 한편을 감상하기로 하죠. 오늘 이 '뮤지컬'을 보면서 문제의 해답이 뭔지 곰곰히 생각해보기로 해요.

오늘 감상하실 뮤지컬의 제목은 '돈주어봤니' 입니다. 그럼 즐감하세요 ^^

뮤지컬 '돈주어봤니'

 

 

 


(무대 한켠에서 '명품백'을 들고 등장한 여주인공. 뮤지컬의 서곡이 흐른다.)

여주의 노래 : 그의 마음을 모르겠어. 그 역시 내 마음을 모르겠지. 그에게 지금 말하는건 잔인할까. 하지만 내 마음은 계속 그에게 말하라고 하는걸.

(무대 반대편에서 화려한 의상을 입은 남주인공 등장. 남주인공의 테마가 흐른다.)

남주의 노래 : 그녀가 오늘은 내게 뭘 요구할지 두렵기만 하네. 오늘은 어떻게 거절해야 할까. 답이 안나와 미칠 것만 같네. 오늘 왠지 그녀가 무서운 말을 할 것만 같네.

(무대에서 만난 두 사람의 대화)

남주 : 잘 지냈어? 우리 좀 자주 봐야 되는거 아냐? 요새들어 연락도 뜸한거 같고.
여주 : 오빠가 자주 연락해야지 뭐.
남주 : 하핫! 그래?.... 너 설마 저번에 사달라한거 오빠가 안사준거때매 그런건 아니지? 그건 좀 기다려보라니까.
여주 : 됐어 그건. 오빠 어차피 안사줄거잖아. 나 별로 기대도 안해.
남주 : 야! 무슨 소릴.... 너 오빠 능력 무시하는거야? 오빠가 사줄려고 마음 먹으면 그까짓 핸드백 열개라도 사줄수 있어! 내 말은 다만.... 시기를 좀 보자는거지.
여주 : 휴. 됐어.... 나 기대도 안할게.
남주 : 어어. 얘 봐라?..... 흠! 나 화장실 좀 다녀올게.

(남주 무대에서 퇴장. 여주에게 조명 in)

여주의 노래 : 그에게 헤어지잔 말이 차마 안나오네. 그가 내게 선물한 것들을 다시 그에게 돌려주고 싶은 마음 굴뚝 같네. 하지만 그러기엔 받은게 너무 많네. 나는 정말 바보였네. 그에게 별로 마음도 없으면서 좋아라고 받기만 했네. 하지만 그럴수록 그에게 마음이 가질 않고 그에게서 받은 물건들은 내 발을 채운 족쇄가 되었네. 그에게 헤어지잔 말 하고 싶지만 그러기엔 뒷일이 너무 두렵네. 그가 나의 무리한 요구 제발 거절해 주었으면 좋겠네. 하지만 그는 그럴 것 같지 않네.

(무대에 남주 등장. 여주 조명 out)

남주 : 많이 기다렸지? 나 실은 은행 다녀왔어. 너 보여주려고 뭘 좀 뽑아왔지.
여주 : 대체 뭘 보여주려고?
남주 : 뭐긴 뭐겠냐. 내 예금 명세서지. 헤헷. 내가 돈이 없어서 못 사주는게 아니란걸 보여주려고.
여주 : 뭐! 하아!.... 정말이지 오빠라는 사람은.... 나 지금 오빠한테 꼭 하고 싶은 말 있는데!.... 지금 꼭 하고 싶어! 오빠 실은 나....
남주 : 잠깐만! 나 은행에 뭘 두고 왔어.... 하핫 이런!.... 무슨 말인지 몰라도 다녀와서 들을게.

(자리에서 일어선 남주. 남주에게 조명 in)

남주의 노래 : 우리 사이 처음부터 잘못된거 알고 있었네. 난 이 애의 마음을 돈으로 사려 했었네. 하지만 결국 살수 없다는걸 지금에 와서야 깨닫네. 이제와서 내가 이 애를 얼마나 좋아하고 있는지 말해도 될까. 지금껏 해왔듯이 돈으로 사지 않아도 이 애는 내 마음을 알아줄까. 아냐. 아냐. 안될것 같네. 난 자신이 없네. 난 정말 두렵네. 그래도 이젠 말해야 하네. 내 진심을 이 애한테 말해야 하네.

 

 

 

 

(다시 자리에 앉은 남주. 남주 조명 out)

 

남주 : 미희야. 오빠가 그동안 쭉 생각해 봤는데 오빤 더이상 니가 원하는거 사주지 못할 것 같아. 사실 그동안 너한테 숨겨왔는데.... 나 알고보면 정말이지 별볼일 없는 놈이야. 너한테 지금껏 비싼 선물 해준 것도 다 내 능력 밖의 일이었어. 난 단지.... 이렇게라도 안하면 니 마음 붙잡을수 없을거 같아서 그랬어. 그래! 나 정말 별볼일 없고 자신감도 없고 못난 놈이 맞다. 이런 날 그동안 사귀어준거 정말 고맙고.... 하여튼 오늘 너한테 오빠가 하고 싶은 말은 그것 뿐이야. 그동안 정말 고마웠다고....

여주 : 오빠.... 흥! 정말 실망스러운데?.... 뭐 결국 언젠간 이런 날이 올 줄 알았지만 말이야! 난 오빠 진작부터 별볼일 없는 놈인줄 알고 있었거든?

남주 : 미희야.....

여주 : 그래. 이제라도 얘기해주니 나도 맘 정하기 쉬워졌네. 이 자리에서 바로 맘 정하면 되겠어! 근데 오빤 정말 바보 같은게 오빠도 나에 대해 몰랐던 사실이 하나 있어. 그게 뭔지나 알아?

남주 : 그게.... 뭔데?

여주 : 오빤 오빠만 별볼일 없는 놈인줄 알았지? 나도 실은 별볼일 없는 X 이야! 그거 몰랐지? 후훗.

남주 : 미희야!!

여주 : 아 웃지마 정들어. 아휴~ 나 오늘 얼마나 긴장 탔는줄 알아? 오늘 오빠랑 헤어지면 그동안 오빠한테 받은 물건들 전부 다 돌려줘야 하잖아? 그거 일일이 소포로 쌀 생각하니까.... 머리에 쥐가 나더라구. 다행히 이제 그 물건들 확실히 내꺼 됐네 응?

남주 : 미희야!.... 고마워! 사랑해!

여주 : 근데 오빠. 우리 진지하게 사귈꺼면..... 오빠 씀씀이에 대해 생각 좀 해봐야될거 같애. 오빤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정말 미친듯이 퍼주는 경향이 있는데 내가 오빠 진짜 여친이 된 이상 난 그런 꼴 못봐. 알았지?

남주 : 뭐...뭐냐. 여친 되자마자 잔소리 시작이냐....

여주 : 이게 무슨 잔소리야! 이 오빠 아직도 정신 못 차렸네. 오빠 정신 차리려면 아무래도 내가 고생 좀 해야될거 같애.... 까짓거 하지 뭐! 불쌍한 인간 하나 구제해주는 셈 치고 말이야.

 

(남주, 여주 서로를 바라보며 활짝 웃는다. 전체 조명 fade out)

-fin-

 

어때요. 뮤지컬 잘 보셨나요. ^^  이런 문제로 고민하는 남자분들 이 짤막한 뮤지컬을 통해 이 문제의 해법이 뭔지 눈치 채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저녁 되세요. ^^ 


 

Posted by 딱 아는만큼 쓰는 버크하우스
-연애의기술2013.10.23 12:00

안녕하세요 ^^

하하... 이거참 제가 써놓고도 무한대로 닭살 돋는 제목이네요.
이 글 읽으시는 분들에게 갑작스레 나타나는 '닭살 증후군' 용서해주시길 바라겠구요.
일단 이런게 분명히 존재한다는거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여자에게 말도 붙이기 전에 '똿!'하고 호감을 주는 남자의 그윽하고 진한 눈빛. 이런게 가능하다구요.

 

 

글쓴님이 뭘 말하는지는 대충 알겠는데요. 이런건 정말이지 '원빈'이나 '강동원' 같은 초절정 꽃미남이나 가능하다는 전설의 무공 아닌가요.... 이런게 마치 잠깐의 짬을 내서 님 글을 읽어주는 남자면 누구나 될 것처럼 사기치시면 정말정말 용서 안할겁니다!!!

 

 

 

 

 

하핫.^^ 쉽다고는 안하겠습니다. 쉽다고 하면 정말 사기친다고 여기실까봐요. 대신 가능하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뭐든지 그것의 '원리'를 잘 모르실때는 어렵고 불가능해보입니다만 원리를 터득하시고나면 생각보다 쉬워지는 법이거든요.

 

일단 이런 매력적인 눈빛. 저도 누구한테서 봤으니까 말씀드리는 것인데요.  제가 아는 한 친구가 이런 눈빛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 애의 눈빛은 뭐랄까. 일단 뭔가 좀 사연이 있어보여요. 약간 슬퍼보인다는거죠. 그리고 참 잔잔해요. 마주 봐도 거부감이 들거나 부담스럽지 않구요. 잠깐 보고 있으면 뭔가를 원하는듯한 그런 눈빛이예요. 그 녀석의 눈빛을 연필로 '뎃생' 하듯이 간략히 묘사하자면 그렇구요.

 

그런데 제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이 녀석이 가진 눈빛의 분위기라든가 생김새 이런게 아니구요. 이 녀석이 '상대에게 시선을 보내는 법'이란 말이죠. 즉 '상대방을 바라볼때 자신의 시선을 처리하는 법'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해요. 바로 그 부분에서 우리가 이 녀석한테 배울게 있는것이거든요. 여자들이 그 녀석의 눈빛에 대해 말하는걸 들어보면 '보고 있으면 가슴이 떨린다' , '왠지 안아주고 싶다' , '뭔가 부탁하는게 있으면 들어주고 싶다' 이런 말들을 자주 하는데요. 이게 그 녀석이 '초절정 꽃미남'이거나 '그 녀석의 눈매가 특별하게 생겨서' 그러는게 결코 아니거든요. 단지 그 녀석은 여자에게 자신의 시선을 보내는 법을 잘 알고 있는거죠. 제가 볼때도 그 녀석의 시선처리가 매우 자연스럽고 상대방에게 어떤 메시지를 주는듯한 느낌을 받을때가 있거든요. 그 메시지가 무엇이냐면요.

 

'난 당신을 간절히 원해요.'

 

바로 이거라는거죠.

 

자. 이 정도면 제가 오늘 말하고자 하는 바가 뭔지 대충 감 잡으셨으리라 믿고, 닭살돋은 손목을 부지런히 문지르면서 오늘도 출발해보죠. ^^

 

 

 


1. 그 녀석의 시선은 당신을 바라보면서도 텅빈 곳을 보는듯 공허하다.

 

 

 

 

사람의 눈빛에 대한 묘사 중에 이런게 있죠.

 

 '빨려들어갈듯한 눈빛'


 

이건 그냥 단순히 문학적인 미사여구일까요. 아니면 정말 보고 있으면 빨려들어갈듯한 눈빛이라는게 실제로 존재하는걸까요.


저는 그 녀석의 눈빛에 딱 어울리는 묘사가 바로 이거라고 생각합니다. 바라보는 여자로 하여금 금방이라도 빨려들어갈듯이 느끼게 하는 눈빛. 그 눈빛에서 느껴지는 감정은 바로 '공허함'이죠.

 

일기예보 가끔 보신 분은 잘 아실텐데 공기의 흐름은 압력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릅니다. 그래서 '바람'이 생기는거구요. 이와 마찬가지로 어딘가 텅빈 곳이 있다면 그곳을 채우기 위해 '흐름'이 생기는게 자연스러운 이치입니다. 그 녀석의 눈빛은 항상 텅 비어있다는 느낌을 주기 때문에 보는 사람, 특히 여자로 하여금 그 녀석에게 '뭔가를 채워주고 싶다'는 느낌을 은연중에 느끼게 하는 것이죠. 그것이 결국 여자의 '모성애'를 자극하는 것이구요.

 

그리고 그 녀석의 이런 텅빈듯한 눈빛은 무심하게 상대방을 쳐다보는 '감정표현의 공허함'에서 나옵니다. 제가 얘기하고 싶은 부분도 바로 이 부분인데요. '감정표현이 극도로 절제된 남자의 눈빛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공허감과 상실감을 느끼게 하며, 그 대상이 여자일 경우에는 매우 강렬한 모성애를 느끼게 한다'는 것이죠.

 

이것이 분명 여자에게 써먹기 좋은 '매쏘드'인건 확실합니다만 이 글을 보시는 분께 굳이 이걸 따라하라고 말씀드릴 생각은 없구요. 다만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바는 '여자를 바라볼때 강렬한 감정이 실린 눈빛을 보내는 것은 오히려 여자에게 감정적 압박감을 느끼게 하여 은연 중에 거부감을 불러일으킬수 있으므로 차라리 본인의 감정을 최대한 절제한 그윽한 눈빛으로 그녀를 바라보는게 그녀로 하여금 더 많은 감정을 표현할수 있게 해준다.'라는 것 입니다. 한마디로 너무 찐하게 그녀를 쳐다보지 말라는 것이죠. ^^

 

 

그렇게 쳐다보지 마세요. 부담스러워요. <- 여자의 이 말은 대부분 진심입니다.

 

 

 


2. 상대의 마음을 편안하게 열어주는 '자연스러운 시선 처리'란?

 

 

 


'상대를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느냐' 만큼이나 중요한게 '상대를 얼마나 지속적으로 바라보느냐' 인데요. 아마 대화간 시선처리에 대해 고민해보신 분이라면 한번쯤 생각해보셨을 부분일거예요. 대화간 상대방을 너무 오랫동안 뚫어져라 쳐다보는 것도 예의가 아니구요. 그렇다고 상대의 시선을 피하는듯한 인상을 주면 그것 또한 마이너스 요소가 되죠.

 

그럼 어떻게 하는게 자연스러운 '시선처리'가 될까요.
저는 이 부분에 대한 해답 역시 '그 녀석'에게서 얻었는데요. 그 녀석의 시선처리는 정말이지 제가 볼때 혀를 내두를 정도로 자연스럽습니다. 상대방의 시선이 자신을 향할때는 4-5초 정도 마주 보다가 상대의 말이 끝날 쯤에 시선을 다른 곳으로 분산시키더군요. 아마 상대에게 부담감을 주지 않으려는 의도겠죠. 그리고 이건 상대가 누구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하는데요. 남자랑 얘기할때보다 여자랑 얘기할때는 좀더 오래 마주 본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여자의 말이 남자의 말에 비해 길기 때문이라는거죠. 참 세심하기 이를데 없는 배려네요.

 

또한 여자랑 대화할 경우, 그녀의 성격이 내성적인 것 같으면 마주 보는 시간을 줄이고, 활달한 성격인 것 같으면 마주 보는 시간을 길게 잡는다고 하네요. 그렇게 함으로써 대화하는 상대녀도 훨씬 편하게 그 녀석과 많은 얘기를 나눌수 있는 것이죠. 써놓고 보니 그 녀석 참 대단하단 소리가 절로 나오네요.

 

 

결국 이래저래 써놓고보니 대화간 시선처리에 있어서 정답은 '대화 상대가 느낄 부담감을 최대한 줄여 준다'라는 것이네요. 이건 제대로 하자면 정말이지 부단한 연습이 필요하겠습니다. ^^

 

Posted by 딱 아는만큼 쓰는 버크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