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아는게임2013. 8. 1. 20:03



메인 캐릭터 릴리에게 별점수 15프로 증가 룬을 장착시키고 달려보았는데요^^

체감상 별로 점수가 오르는 것 같지 않아요 ㅋㅋ 먹는 점수가 넘 적어서 그런가?^^

하여튼 뭔가 머리쓸게 하나 늘은 느낌이군요(현질할게 하나 늘은건가... 쩝^^;;)

Posted by 버크하우스
내가아는게임2013. 8. 1. 17:40



아 이것참 ㅋㅋㅋ 소소하게 기쁨 주네요.


 


 

근데 왜 저는 항상 신발이 모자를까요 ㅠㅠ
신발 보내도 묵묵부답인 지인들^^ 지울수도 없공 ㅋㅋ
챔피온 모드에서 세번째 버닝타임을 넘기고 세운 기록이랍니다 ㅋㅋ 전엔 두번째만 넘겨도 기뻤는데 이젠 별 감흥이 없네요 ㅋ

Posted by 버크하우스
내가아는의학상식2013. 8. 1. 16:04

 

 

안녕하세요 ^^

최근 뉴스에서 보니 우리나라 독신가구가 정말 많더라구요!

 

 

'나홀로족 500만시대..'제로TV가구' 늘어난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018&aid=0002820654

 

 

 

 

 

 

우리나라 전체 가구에서 1인 가구의 비중이 25.3%로 약 454만 가구나 된다는데요.

거의 전체 가구의 1/4이 1인 가구라는 말이네요.

최근 독신가구가 늘고 있다는 기사는 종종 봤지만 이렇게 많은줄은 몰랐네요!

예전에.... 기혼자가 독신자에 비해 오래 산다. 기혼 여성이 독신 여성에 비해 각종 암에 걸릴 확률이 낮다.

기혼자가 독신자에 비해 자살 확률이 낮다....

외국 논문을 인용한 이런 류의 신문기사들이 많이 나왔던거 같은데요.

과연 그럴까... 하는 부분에서 좀 의문을 갖게 되네요! ^^;;;

 

 

'<의학> 독신, 수명 단축시킨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3&sid2=241&oid=001&aid=0001667043

 

 

일단 이 기사를 보시면...

이 기사에 인용된 논문은 우리나라에서 굉장히 많은 기사에 인용된 논문입니다. 여러 뉴스매체들이 논문을 인용해서 독신자의 수명이 기혼자의 수명보다 짧다는 류의 신문기사를 냈었습니다

 

일단 역학-공중보건 저널(Journal of Epideimology and Community Health)은 미국 공중보건계통에서

꽤나 권위있는 저널입니다. 다른 논문에 근거로 인용되는 피인용지수가 꽤 높은 저널이죠. 저널의 신뢰성은 그렇다 치고.... 후향성 연구(retrospective study)를 했네요. 후향성 연구란 조사내용이 조사시점보다 과거의 일이라는 뜻이죠. 즉, 기존에 나와있는 자료를 가지고 연구를 한 것이죠. 이런 경우 전향성 연구에 비해 자료의 신뢰성이 좀 떨어지는 문제가 있습니다.

 

전향성 연구의 경우 조사대상을 미리 선정하고 조사계획을 짜서 5년이면 5년, 10년이면 10년 동안 추적관찰을 하게 됩니다. 중간에 연구결과에 영향을 줄수 있는 문제들을 충분히 검토하고 배제시킬수 있죠. 이렇게 연구해도 연구결과에 예상치 못한 영향을 주는 요소들을 종종 발견하게 됩니다. 그 요소 때문에 안타깝게도 연구 자체가 의미가 없어져버리기도 합니다.

 

전향성 연구에서조차도 이런 문제가 생기는데 후향성 연구면 당연히 연구 외적인 문제가 끼어들 확률이 높습니다. 통계를 가지고 연구를 한다는게 쉬운 일이 아니거든요. ^^;; 통계는 언뜻 보기에 수치로 확인된 단순명료한 결과를 보여주는 것 같지만 거기엔 나름 함정이 숨어있습니다.

 

 

 

 

 

말하자면 이런 경우죠. 예전에 (예전이라고 하기엔 좀 먼 옛날이예요 ^^;;) 미국에서 어떤 연구자가 미국 통계청에서 발표한 다양한 자료들을 넣고 통계프로그램을 돌려보니 '미국 전체 가정의 냉장고 보급율'과 '미국 여성의 낙태율' 사이에 의미있는 상관관계가 있다는 걸 발견했습니다. 그냥 의미 있는 정도가 아니고 상관지수(Correlation index)가 매우 높게 나올 정도로 뚜렷한 관련성이 있었습니다. 흥분한 연구자는 '미국 가정의 냉장고 보급율이 높아질수록 여성의 낙태가 증가한다.'라는 획기적이면서도 놀라운 결론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이 결론은 후에 의미 없는 것으로 밝혀지게 되었습니다. '냉장고 보급율'과 '낙태율' 사이에서 그 어떤 인과관계도 찾을수 없었기 때문이죠.

 

이처럼 명확한 인과관계를 찾을 수 없는 경우에 단순히 통계적 관련성만 보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너무나 많은 요소들이 연구결과에 영향을 줄수 있기 때문이죠. '독신이 기혼보다 수명이 짧다.'라는 결론도 마찬가지로 이 결론에 명확한 인과관계가 있는가를 따져봐야 합니다. 독신이 기혼보다 수명이 짧을만한 '이유'가 있어야만 통계적 관련성도 의미가 있다는 것이지요.

 

상식적으로 생각해볼때 기혼이 독신보다 오래 살 것 같나요? 기혼자가 사랑스런 가족들에게 둘러싸여 더 많은 관심과 보살핌을 받으면서 살기 때문에 오래 산다구요? (킁.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 가족들이 그에게 주는 사랑만큼 (혹은 그 이상의) 스트레스와 부담을 줄수도 있다고 생각하시진 않나요? 특히 요즘 세상을 살아가는 30-40대 가장들의 경우 그 스트레스와 부담이 매우 클 것으로 짐작되는데요. '내가 차라리 홀 몸이었으면....'하고 생각하시는 분이 우리 사회에 많을 것 같지 않나요. 또한 건강의 경우, 독신분들 중에도 적극적으로 자기 관리를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런 분들에게 꼭 가족의 보살핌이 필요할까요?

 

 

 

'독신이 기혼보다 수명이 짧다.'라는 결론의 경우, 이렇듯 논리적 인과관계면에선 약한 모습을 보이는 반면, 결론에 그릇된 영향을 줄수 있는 요소들은 너무나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한가지만 집어보면 '지병을 앓고 있거나 해서 건강상에 문제가 있는 경우, 결혼을 안하거나 미루는 경우가 있을수도 있다'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독신이라서 기혼보다 수명이 짧은게 아니라, 수명이 짧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결혼을 안하거나 미루는 경우입니다. 또한 개인의 경제적 형편도 수명에 영향을 줄수밖에 없는데 형편이 안되서 결혼을 안하는 것이라면 과연 이것을 독신의 수명과 연관지어야 할까요. 애매하지요 ^^;;

 

따라서 저는.

 

'독신이 기혼보다 수명이 짧다' 내지는 '독신은 수명이 짧다'라고 주장하는 것은 논리적으로나 실제적으로나 크게 의미가 없음을 말하고자 합니다.

 

다만 저는.

 

저 자신이 기혼자이며 이 글을 보시는 분께 독신생활을 옹호하려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

어느 한 쪽이 좋다라기보단 분명히 장단점이 있습니다. 어차피 다음 글로 '기혼의 장단점'에 대해 제 경험 위주로 허무맹랑하게 쓸 계획입니다만. ^^;;;

 

어쨌든 제가 말하고 싶은건.

 

'나는 결혼을 못했으니 오래 못살겠지...' 라든가 '나는 결혼을 했으니 그래도 독신인 사람들보다는 오래 살겠지....'라고 생각하는 것은 사회적 편견일 뿐이며 하루빨리 고쳐야 한다는 것입니다. 독신인 분들도 꾸준히 건강관리를 하신다면 기혼인 분들보다 훨씬 오래 사실수 있습니다. (뭐 당연하지 않겠습니까;;;) 기혼인 분들도 건강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고 방심하신다면 그저 배우자를 빠른 시일내에 독신으로 만들게 될 뿐입니다;;;

우리 모두 편견을 버립시다! ^^

Posted by 버크하우스
내가아는의학상식2013. 8. 1. 14:23

 

 

안녕하세요 ^^

오늘 흥미로운 기사를 읽었습니다.

 

 

'여자가 남자보다 치과공포 더 느낀다'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770875

 

 

제가 흥미를 느낀 부분은 여자가 남자보다 치과 공포를 더 느낀다는 부분이 아니라....

(그냥 생각해보면 여자분들 감성이 풍부해서 거의 모든 부분에서 남자보다 공포를 더 느낄거 같은데요... 여자분들 벌레도 남자보다 무서워하잖아요. 그쵸?^^;;)

사람들이 치과를 두려워하는 이유로 나온 내용들이 흥미로웠는데요.

거기 나온 이유가 '의자에 앉아 치료대기하는 중의 두려움','마취주사에 대한 두려움', '치아제거에 대한 두려움' 등이었는데요.

 

 

 

제 생각에는 꽤 큰 이유 하나가 빠진거 같아서 말이죠. ^^;

 

치과 치료 중에는 입을 크게 벌려야 하고, 입안에서 윙윙~ 소리가 계속 나면서 뭔가 부서지는 느낌, 갈아지는 느낌, 피가 흐르는 느낌 이런게 참 불편하겠지요. 치과에서 나는 특유의 소독약 냄새도 싫다고 하시는 분이 계시고, 입안에서 뭔가 계속 흐르고 움직이고 하니까 숨쉬기도 불편하고 그렇지요.

 

그런데 치과 치료 중에 사람들이 가장 크게 두려움을 느끼는 부분은~

그런 불편함이 계속 되고 있음에도 나 자신은 아무것도 할수 없다는 것입니다! 뭔가 매우 힘들고 불편한 상황이 와도 말하거나 고개를 돌릴수가 없어요! 사실 치과 치료 중에 '선생님! 나 힘들어요 잠깐만 쉬었다해요.'라고 말하기가 여간 눈치 보이는게 아닙니다. 목에 뭔가 가래 낀 것처럼 자꾸 숨쉬기가 불편해지고, 순간적으로 극심한 통증이 와도 이 상황에서 즉각적으로 탈출할 방법이 없습니다. 치료받는 동안 치과의자에 누운채로 몸이 고정된 것이나 마찬가지니까요. 물론 친절하신 치과 선생님께선 '언제든 불편하면 손짓하세요. ^^' 라고 말씀하시지만 사실 치료 중에 함부로 그런 어필을 하기가 힘들지요. 내 이빨 치료하고 있는데 치료에 방해가 될까 두렵기도 하고, 다들 참는데 나만 유난 부리는거 같기도 하고....

 

하여튼.

 

내 맘대로 움직일수 없다는 것, 나에게 닥친 상황에서 빠져나올 방법이 없다는 것은 인간에게 극심한 공포를 불러일으킵니다.

 

 

[종합]포천 요양원 불… 50대 치매환자 침대에 손 묶인채 사망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30730_0012256927&cID=10201&pID=10200

 

 

이 기사도 보시죠. 포천 요양원에서 화재가 나서 입원환자 한 명이 사망했는데, 그 환자는 사망 당시 신체가 구속된 상태였습니다. 몸이 침대에 묶인 것이죠.

 

 

 

그 환자는 치매를 앓고 있어서 병원 입장에서 부득이하게 환자를 묶어놓을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하긴 중증 치매를 앓고 있는 환자는 자신의 상황을 착각하여 스스로에게 해가 되는 행위를 할 위험이 항상 도사리고 있습니다. 이런 환자를 24시간 옆에서 감시하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감시하지 않을때엔 신체를 묶어놓는 것이 환자를 위한 길일수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 신체 구속은 합리적인 판단일수도 있구요.

 

다만 신체를 구속하는 것은 그야말로 최후의 안전장치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몸이 묶인 채로 화마에 둘러싸여 사망한 그 환자의 신체적, 심적 고통은 가늠할 길이 없을 것입니다.

이런 극단적인 상황이 아니더라도 신체를 구속하는 것은 그 자체로 엄청난 스트레스와 공포를 야기하므로 의료진의 판단으로 반드시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신체 구속은 가급적 피해야 할것입니다.

 

 

Posted by 버크하우스
내가아는이야기2013. 7. 31. 19:55








을왕리 해수욕장 조금 못가서 있는 갯벌이구요. 백사장도 제법 넓었어요.
물때가 2시쯤인데 사람이 별로 없더라구요. 처음 갔을때 한가족 와있었는데 물때 되니까 두가족 더 온 정도. 한적해서 참 좋더라구요^^
갯벌은 역시 긴 장화를 신어야되요;; 물때 되면 물이 1km이상 빠지면서 갯벌이 드러나는데 여길 들어가야 조개든 머든 캘수가 있어요. 여긴 왠만한 어른이면 발목까지 푹푹 빠지더군요;;
조개는 대부분 껍데기고 살아있는건 모로 누워있거나 조금 깊이 묻혀있더라구요. 묻혀있는거 삽으로 파내는건 생각 이상의 중노동이었구요^^;; 하나 캘때마다 애들이 좋아해주는 맛에 하는거 같아요 ㅋㅋ
오늘은 날씨가 흐려서 덜 탔는데 날씨 좋을땐 썬크림을 꼭 갖고 가셔야될거 같네요^^ 금방 타요.(썬크림은 3시간 마다인거 아시죠?^^)

 

 



Posted by 버크하우스
내가아는이야기2013. 7. 29. 17:49

 

안녕하세요 ^^

지난 주말, 놀이공원(비와도 상관없는 그곳^^) 에 애들 데리고 놀러갔다 돌아오는 길이었습니다.

돌아오는 차 안에서 딸내미가 뜬금없이 제게 물어보았습니다.

 

"아빠. 아빠는 이제껏 먹은 것 중에 제일 맛있었던게 뭐야?"

 

 

 

 

운전대를 잡고 있었던 저는 '글쎄.뭐였더라....' 하면서 매의 눈으로 전방을 주시하고 있었습니다. (운전할땐 딴데 보면 안되죠! ^^)

제가 선뜻 대답을 못하자 딸내미는 자기가 좋아하는 걸 술술 털어놓으며 저의 대답을 유도하기 시작합니다. ^^

 

"난 피자랑.... 응. 짜장면도 맛있었어! 저번에 엄마가 사온 생크림 케익이랑 초콜렛 브라우니도 맛있었구.... 친구네 집에서 먹은 샌드위치도 맛있었어. 아빤 뭐 맛있었던거 없어? 아빤 나보다 오래 살았잖아."

 

이렇게 말하면서 초롱초롱한 눈으로 저를 지켜보고 있는 딸아이...(굳이 고개를 돌리지 않아도 뻔히 보이네요 ^^;;)

이런 상황까지 몰리면 어쩔수 없이 뭐 하나라도 대답해야할 것 같습니다.

 

"응. 아빤 고기 좋아해! 등심, 안심, 갈비살, 갈매기살 뭐 이런거."

"흥! 고긴 나도 좋아한단 말이야. 고기 말고 특별히 맛있었던거! 뭐 요리같은거 없어?"

 

워!...

하긴 고기는 고기일뿐 요리가 아니지요.

같은 고기라도 어떻게 조리하느냐에 따라 맛은 하늘과 땅 차이가 되는 법.

다행히 그때 마침 신호대기에 걸려 차분히 생각해볼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좀더 구체적이면서 딸아이가 공감할수있는 대답을 내놓으려 안간힘을 써봅니다.^^;;

 

"응. 아빤.... 저번에 은이(딸내미)랑 같이 갔던 부페에서 먹었던 봉골레 스파게티 있지? 조갯살 많이 들어가 있던거. 그게 참 맛있었어. (아싸~^^ 나름 TPO를 갖춘 대답이야.... 후후.)"

"응.... 그래? 난 그거 그냥 그랬는데 아빤 그게 맛있었구나..... 근데.... 근데 말이야. 그게 아빠가 이제껏 먹은 것 중에 젤 맛있었어? 확실해?"

 

흐억!

갑자기 질문의 강도가 쎄집니다 ㅠㅠ...

올해 내 나이가 몇인데....

비오는 날 운전하고 있는 이 엄혹한 상황 속에서....

내 어린 시절 기억까지 쭈욱 스캔하길 바라는거니?? ㅠㅠ.... 은이야.

 

"어... 아빠가 잘 생각해보니까 그보다 맛있는게 있었던거 같기도 하고.... 뭔가 떠오를거 같기도 한데..... 어째 지금은 잘 생각이 안나네! 하하하."

"에이. 아빠 그러지말고 잘 생각해봐. 아빠는 맛있는거 하면 딱 떠오르는게 하나도 없단 말이야? 그게 말이되?"

 

집요합니다... ㅠㅠ

딸내미 성격이 원래 따지기 좋아하는 편인줄 알고 있었지만....

왜 하필 오늘!

비가 이렇게 오는데!

운전하는데!

이럴까요... ㅠㅠ

 

그때였습니다.

정확히는 딸내미가 '아빠는 맛있는거 하면 딱 떠오르는게 하나도 없단 말이야?'라고 말한 직후였던거 같습니다.

뭔가가 제 머릿속에 번쩍하고 떠올랐습니다.

그것은....

생각하면 아련히 기분이 좋아지면서 밑도 끝도 없는 달콤함과 부드러움을 떠올리게 하는 그것!

 

 

아!....

한 입 베어물면 얇게 저민 카스테라에 둘러싸인 달콤한 생크림과 쫀득하게 씹히는 파인애플 조각이.....

입안을 가득 채우다못해 콧등까지 진하게 전해지던 생크림과 과일의 달달한 향기가....

그래. 생각났어!

 

과일생크림롤~!!!

 

히야!

그거 한참 먹던 시절이 대체 언제였지. 나 국민학교 시절이니까 1980년대 중반이네....

어머니를 졸라서 일주일에 두세번은 먹었던거 같습니다.^^

당시 어머니께선 우리 삼남매를 어떻게든 성당에 보내려고 이런 저런 아이디어를 짜고 계셨습니다. 물론 우리 삼남매는 어머니께서 어떤 식으로든 보상을 제시해주시지 않으면 갈 마음이 전혀 없었지요. ^^;;

그 덕에 주말이면 이것저것 맛있는 (당시로선 조금 비쌌던 ^^;) 음식들을 먹었던 것 같습니다. KFC가 우리나라에 들어온지 얼마 안됐던 무렵, 저희는 성당 다녀오는 길에 그 KFC 치킨이랑 비스켓을 실컷 먹을수 있었고, 피자가 지금처럼 흔치 않던 시절에도 저희는 주말에만 그 귀한 피자를 먹을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중에 제일 기억에 남던 것이 바로 살던 아파트 근처 xxx제과점에서 팔던 빵들이었습니다. (xxx제과점은 그 뒤로 장사가 잘 되었는지 체인형 제과점이 되었더라구요. 나중에 알고보니 일본에서 배워오신 제과기술로 크게 성공하신 케이스인데.... 지금 가보니까 빵값이 어마어마하게 비싸서 이것저것 사오지도 못했어요 ㅠㅠ)

2천원 들고 그 빵집에 가면 커스터드 크림빵, 단팥빵, 소보루빵, 버터크림빵 등등을 무려 7개쯤 샀던거 같습니다. 개당 250원쯤 했나요;;;

커스터드 크림빵은 워낙 커스터드크림을 듬뿍 넣어서 손에 살짝 쥐기만 해도 크림이 줄줄 새어나올 정도였습니다. 단팥빵도 단팥이;;;; 뭘 어쨋는지 모르지만 엄청나게 달아서 그거 먹으면 한동안 다른 달콤한 음식의 단 맛을 제대로 느끼지 못할 정도 였습니다. 소보루빵도 지금보단;;; 소보루가 훨씬 더 두툼했던거 같아요. 소보루만 따로 때서 과자처럼 먹었으니까요;;;

어린 시절 기억은 오랜 세월이 흐르면서 정확성 면에서 점점 빛이 바래게 되어 있지만 그래도.... 그 시절에 참 맛있게 먹었었고 지금 그런 맛을 다시 찾을래도 찾기가 어렵더라구요;;;

 

어쨋거나 그 빵집의 빵들중에 가장 압권이었던 것은~~~

 

바로 과일생크림롤이었죠!

생크림과 파인애플, 귤, 황도조각을 넣고 얇은 카스테라로 둘둘 말은~

정말 수십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잊혀지지 않는 맛인데요.

지금 빵집에 가면 흔하게 보이는 과일생크림롤하고 뭔가가 좀~ 달랐답니다 ㅋㅋ

일단 기억나는게.... 지금도 그런지 모르겠는데 과일조각이 그냥 과일조각이 아니예요.

뭔가 설탕으로 막을 씌운 것 같아요~ 물론 정확한 레시피는 제과점 주인인 그분만이 아시겠죠.^^

생크림은 그냥 생크림이겠죠. (설마 생크림에도 뭔가가 있었던걸까요? +ㅇ+;;)

카스테라가.... 굉장히 부드럽고 달콤했습니다. 느끼하지도 않고 만져도 끈적이거나 기름이 묻어나지 않았구요;;; (지금 생각해보니 그분이 일본에서 배워오셨으니까 그게 정통 일본식 카스테라였던거 같습니다. 느끼하지 않고 엄청 달아요;;;)

아무튼 결론적으로 이것은..... 그야말로 입안에서 사르르 녹아드는 달콤함의 향연이라고나 할까요;;; 달콤한 요정이 입안에서 마구 뛰노는 그런 맛? ㅋㅋ 씹을때 딱딱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전혀 없었어요. 상식적으로 파인애플 조각은 딱딱해야 하잖아요. 그런데 이것은 그렇지 않았답니다. 파인애플이 입안에서 녹았어요. 진짜루요. ㅋㅋ

 

좀 장황하게 설명드렸습니다만...ㅋㅋ

하여튼 돌아오는 차안에서 딸아이에게 내가 먹었던 것 중에 가장 맛있었던건 바로 이것! 과일생크림롤이다라고 말할 기회는 안타깝게도 없었습니다. ^^;;; 내가 대답을 미적거리는 사이에 뒷자리에 있던 와이프가 대화를 채어가버렸거든요. ㅋㅋ

하여튼 저에겐 소중한 추억을 되살려준 딸아이가 고맙기만 합니다. ㅋㅋ

조만간 그 빵집에 가서 과일생크림롤이나 잔뜩 사와야겠습니다.

혹시 10개 사면 1개쯤 서비스로 안주시나요? ^^;; 주면 좋을텐데 쩝;

 

Posted by 버크하우스
내가아는의학상식2013. 7. 29. 10:03

 

 

 

안녕하세요 ^^

요새 간헐적 단식이 폭풍 유행 중이라지요!

 

 

 

 

이전에 다이어트에 실패했던 분들에겐 마치 간헐적 단식이 구세주처럼 다가가는 모양입니다.

 

예전에 티비를 통해 일본의 한 성형외과의사가 쓴 1일 1식에 대한 책이 소개되면서 붐이 일었는데 그 이후로 간헐적 단식에 대한 다큐멘터리가 연속적으로 제작되어 방영되었고, 전세계 각국에서 간헐적 단식을 하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도 인터넷을 통해 소개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그걸 보고 간헐적 단식에 매력을 느꼈습니다. 다큐멘터리 저도 봤는데 개인적 소감으로 참 잘 만들었더라구요!^^ 우리나라가 요즘 다큐멘터리 참 재밌게 잘 만들어요.

 

간헐적 단식의 경우, 다이어트 + 운동이라는 기본뼈대는 그대로지만 (이걸 무시하면 당연히 어떤 다이어트든지 실패합니다 ^^;;;), 다이어트에 좀더 무게를 실은 기법으로 일정 간격으로 16시간 이상의 금식을 시행하는 기법입니다.

 

간헐적 단식이 인체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 하는 것은 논란의 여지가 많고 앞으로 더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사실 지금껏 해외에서 이루어져온 간헐적 단식에 대한 연구는 체중을 감량하는 것이 핵심포인트가 아니었습니다. 다큐멘터리에 나왔듯이 해외의 연구들은 다이어트를 통해 수명을 연장하는 것, 건강해지는 것이 핵심이었습니다.

 

해외에서 오랜 임상 연구를 통해 밝혀낸 점은 간헐적 단식이 실험용 쥐의 수명을 연장시켰다는 것 입니다. 이 또한 제가 보기엔 연구의 퀄리티(질)보다 퀀티티(양) 면에서 좀 부족해보이긴 합니다. 만약 연구자들이 '간헐적 단식이야말로 확실한 수명연장의 기법이다!'라고 주장하려면 더 많은 임상실험이 필요하고 특히 실험용 쥐가 아닌 사람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쥐와 사람은 어떤 면에선 비슷하지만 실제론 많이 다르니까요.^^;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불고 있는 간헐적 단식 열풍의 핵심포인트는 '건강해지기' 보다는 '살빼기'라는거!

다들 공감하십니까? ^^

 

 

 

 

이 간헐적 단식.... 언뜻 다른 다이어트에 비해 쉬울듯 하면서도 쉽지가 않은 방법입니다. 16시간 이상의 단식이라는게 누군가에게 고통스러우려면 매우 고통스러울수도 있으니까요. 이렇게 힘든 과정을 굳이 하겠다고 덤벼드시는 분들 대부분이 실제로 체중을 감량하겠다는 뚜렷한 목표의식을 가지고 계십니다. 건강해지고 싶거나 오래 살고 싶기 때문에 내가 이 고생을 하지!라고 생각하시는 분은 거의 못 본 것 같습니다. 해외의 임상실험결과가 말하는 핵심은 바로 그것 인데도 불구하고 말이죠.

 

사실 지금껏 금식은 체중 감량의 한 방편으로서 꾸준히 관심을 받아왔습니다. 다만 금식이 장기적으로 건강에 나쁠 것이라는 생각이 있었기 때문에 과감히 시행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았던 것이지요. 안 먹으면 살이 빠진다는 것은 누구나 경험적으로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해외의 연구결과를 보니 간헐적으로 단식하면 건강에 나쁘지 않고 오히려 오래 산다더라! 그런 인식이 생기면서 이제 너도 나도 금식의 매력에 푹 빠지고 있는 것 입니다! 안그래도 굶어서 살 뺴는게 몸에 나쁠까봐 좀 꺼림찍하긴 했는데..... 까짓거 몸에 좋기까지 하다면야!

 

이건 마치 물고기가 물을 만난 격이라고나 할까요?^^;; 이제껏 여러가지 다이어트 기법을 시행하시고 만족스런 효과를 보지 못하신 분들이 옳다구나하고 금식의 세계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안그래도 나의 이 지긋지긋한 지방덩어리들을 덜어낼수만 있다면 무슨 방법이든 쓰고 싶었는데 굶는 것만큼 확실한 방법이 어디 있겠나요! 다큐멘터리에서 소개해 준 방법으로 금식해보고 효과 보면 평생해야지! 아니. 금식 횟수를 좀더 늘려보는 것도 괜찮을거야. 까짓거 건강에 좋다는데 말이야..... 

간헐적 단식 열풍이 우리나라의 수많은 잠재적 '프로아나(적극적 금식주의자)'들의 마음속에 불을 땡겼다는건 이론의 여지가 없을 것 같습니다. 어느 날 위대하신 주님께 갑자기 툭 튀어나와서 그들에게 면죄부를 하사하신 것 입니다!

 

 

"살 때문에 고통받는 불쌍한 영혼들아!.... 이제 너희들은 내가 정해준 방법으로 마음껏 굶어도 된단다. 이제 너희들이 굶는 것 때문에 뭐라 하는 사람이 있으면 당당하게 얘기하렴.... '아. 밥 먹기 싫다는데 왜 자꾸 이래요! 나 간헐적 단식 중이란 말이예요!'"

 

 

맘 : 승민아 학교 가기 전에 아침 먹어야지!

승민 : 에이 엄마두 참! 나도 이제 간헐적 단식 할거라구. 나 아침 안먹어!

맘 : 그래도 아침 안먹고 학교가면 공부가 제대로 되겠니....

승민 : 엄마도 간헐적 단식 당장 시작하겠다고 난리면서 왜 나한테만 그래요! 나도 살 좀 빼고 싶다구!

 

 

 

 

 

 

학생들에게 아침을 먹이기 위해 연예인들을 출연시켜 학교로 밥차까지 보내는 티비 프로그램이 있었던 것을 생각하면 지금의 상황이 이율배반적인건 사실입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성장기 소년소녀들은 간헐적 단식을 못하게 해야겠다구요? 쯧쯧. 이미 늦었습니다..... 외모에 민감한건 어린 청소년들이 더하지요. 어른들이 해야겠다고 마음 먹을 정도면 청소년들은 이미 시행하고도 남습니다. 까짓거 날씬해진다는데요!

 

이제껏 우리가 경험해본 바.... 다들 아시겠지만 어떤 다이어트 기법이든 부작용이 없지는 않았습니다. 극심한 요요현상은 부작용으로 치지도 않겠습니다. 불규칙적인 식사가 위염, 위궤양, 더나아가 위암의 원인이 된다는 것은 이미 수많은 연구 결과를 통해 밝혀진 사실입니다. 적어도 간헐적 단식에 대한 연구보다는 훨씬 광범위하고 오래 진행된 연구입니다! 이 문제를 좀더 냉정하게 바라볼 필요가 있는 이유입니다.

 

Posted by 버크하우스
내가아는의학상식2013. 7. 27. 23:21

안녕하세요^^

저번 뱃살 포스팅에서 약속드린대로 이번엔 뱃살(저번 포스팅의 베스트 5도 똑같이 해당) 빼는데 도움이 되면서 돈이 안드는, 말하자면 지방흡입, 지방분해주사, 식욕억제제.... 요런 게 아닌 방법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저번 포스팅에서 특정부위의 살이 안빠지는 이유들을 알려드렸으니 이젠 그 이유들을 하나하나 척살제거해나가면 될듯 싶은데요! 실제로 우리가 간단한 노력으로(비시술적인 방법으로) 개선시킬수 있는 것은 1번 뿐입니다. ^^;;


 

저번 포스팅 : http://anunmankm.tistory.com/entry/유독-안빠지는-뱃살-안빠지는-이유

 

일단 다이어트와 운동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특정부위가 빠지지 않을때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노력하고 있지 않다면 밑에 나온 방법을 써도 전혀 효과가 없어요.

 

특정부위 혈류가 안좋다면? -> 혈류를 개선시키자!

 

뭐든지 말로 하긴 참 쉬워요 ^^;;

특정부위의 혈류를 개선시키는 법.... 이제껏 참 많은 연구가 이루어진 분야입니다!

이건 꼭 살뺴기만의 문제가 아니라 각종 혈류 장애와 관련된 질병들 때문에 전세계적으로 활발하게 연구가 이루어졌습니다. 일단 추천할만한 방법은 크게 두가지로 해당부위의 혈관을 확장시키는 것혈액의 점성도(끈적거리는 정도)를 낮추는 것. 현재 이 두가지가 가장 효율적인(그리고 돈이 안드는 ^^) 방법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1. 해당부위의 혈관을 확장시키기 위해 온열요법, 마사지요법 등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온열요법은 말그대로 해당부위의 체온을 올리는 것입니다. 체온이 올라가면 혈관은 확장됩니다. 그래서 더운 곳에 가면 얼굴이 벌그스레 해지는 것이죠. 체온 상승은 그 자체로 에너지 소모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빠른 지방분해를 돕습니다. 그래서 같은 요가라도 핫요가가 더 효과가 있다고 하지요. ^^ 뱃살을 빼고 싶다면 가급적 복부를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옷을 따뜻하게 입고, 음식도 가급적 따뜻한 것을 먹어주는게 살 빼는데 도움이 됩니다. 반대로 차게 유지하면 그만큼 더 살을 빼기가 어렵다는 말이 되겠지요.

 

 

또한 해당부위에 지속적인 자극을 가하는 마사지요법도 효과가 있는데요. 적당한 강도의 지속적인 자극은 조직에 가벼운 염증반응을 일으키며 이로 인해 혈관이 확장하고 혈류가 증가되는 원리입니다. 지속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체온 상승 효과도 기대할수 있지요. 가볍게 두드리거나 주물러 주는 것만으로도 효과를 볼수 있습니다. 통증을 느낄 정도로 강하게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구요. (왜냐면 지속적으로 해야하니까.... 아프면 계속 못해요;;;) 한번에 오래 하는 것보다는 짧게 자주 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2. 혈액의 점성도를 낮추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을 많이 마시면 그만큼 신장을 통해 노폐물 배출이 잘될수 있고 혈류량도 개선되어 영양물질의 이동이 활발해지게 됩니다. 다만 물을 지나치게 많이 마시는 것은 다른 문제를 일으킬수 있으므로 본인이 평소 마시던 양에서 두세잔 정도 더 마신다는 생각으로 진행하시는 것이 좋겠구요. 그리고 이왕 마실거면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따뜻한 물이 좋겠지요? ^^;;

 

 

저번 포스팅에 소개드린 나머지 이유들.... 셀룰라이트가 많은 경우엔 해당부위의 살이 어느 정도 빠져야 제거가 쉬워지는 면이 있습니다. 셀룰라이트를 제외한 나머지 지방이 먼저 빠져야되요 ^^;;

간과 신장의 기능은 나쁜 습관(대표적으로 술, 담배)를 줄여야 개선을 기대해볼수 있습니다.

 

 

어쩄거나.... anyway! 위에 말씀드린 혈류개선방법들만 지속적으로 진행하셔도 좋은 효과를 기대할수 있습니다. 과유불급이란 말이 있듯이.... 너무 지나치게는 하지마시고 몸에 무리가 안가는 선에서 진행하시면 어느새 쑥! 하고 들어가있는 날씬한 복부를 보시게 될거에요 ^^

 

 

 

 

 

 

 


 

Posted by 버크하우스
내가아는맛집2013. 7. 27. 14:19

 

 

 

 

 

 

평일 점심이라 손님이 많지는 않았구요 ^^

 

포스코 근처라 주로 직장다니시는 여성분들이 많이 오시는듯.

 

음식은 깔끔하고 괜찮아요.

 

갠적으로 파스타랑 디저트로 나온 브라우니가 괜찮았던거 같네요 ㅋㅋ

 

4명이 가서 먹었는데 값에 비해 괜찮은 뷔페네요 ^^

 

 

 

 

 

 

 

런치타임 18,500원

디너타임 22,500원

나폴리의 낭만 7,000원

밀라노의 열정 7,000원

카프리의 여유 4,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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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기사 하나.

 

 

 

http://news.kbs.co.kr/news/NewsView.do?SEARCH_NEWS_CODE=2697900&ref=A

 

 

 

이 기사를 읽고 얼른 계산해보았다.

 

작년 (과세대상년도 2012년, 납세 2013년)

 

(신용카드년사용액 - 총소득의 20프로) x 소득에 따른 공제율

 

여기서

 

올해 (과세대상년도 2013년 납세 2014년)

 

(신용카드년사용액 - 총소득의 15프로) x 소득에 따른 공제율

 

내년 (과세대상년도 2014년 납세 2015년)

 

 (신용카드년사용액 - 총소득의 10프로) x 소득에 따른 공제율

 

요렇게 된다는건데

 

내 소득과 소득구간별 공제율을 넣고 직접 계산해보니....

 

대략 (정확하게 나왔지만 내 소득 노출 우려 ^^:;)

 

세금 공제액이 작년 90 -> 올해 60 -> 내년 40

 

으로 줄어들게 되는구낭 ㅋㅋ

 

 

 

 

 

 

올해 내년 각각 30 20 씩 세금을 더 내게 된다는 결론.

 

싫다면 체크카드 열심히 써야겠지요 ㅎㅎ

 

 

 

 

근데 신용카드 마일리지 혜택 생각하면 그러기도 어렵고....

 

킁... 고민.

 

 

Posted by 버크하우스
내가아는이야기2013. 7. 26. 09:34

 

 

사진출처 : http://www.flickr.com/people/71651999@N05 'FuFuWolf'

 

펌웨어 업그레이드 버젼 1.04로 했구요. ^^

 

1. STM 모터가 탑재된 일부 렌즈를 사용하였을 경우 발생했던 아래와 같은 현상을 수정.

ㆍ라이브 뷰 모드 또는 동영상 모드에서 렌즈 캡을 부착한 상태에서 촬영을 시도했을 경우나, 콘트라스트가 낮은 피사체를 촬영 할 경우에 간헐적으로 카메라 작동이 멈추게 되는 경우가 있었다.
ㆍEOS Utility에서 원격 라이브 뷰 촬영 시, 초점조정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가 있었다.
   ※ 대상 렌즈:EF-S 18-135mm F3.5-5.6 IS STM / EF-S 18-55mm F3.5-5.6 IS STM

2. 일부 SD카드가 인식되지 않는 현상을 수정.

 

 

이런 점이 업글되었다는군요.

뭐든지 최신으로 해놔야 편하겠죠 ^^

 

Posted by 버크하우스
내가아는의학상식2013. 7. 24. 22:20

얼마전, 여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돌연변이 유전자 때문에 유방 절제술을 받았다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그녀는 유방암으로 진단 받은 것은 아니지만 BRCA1이라는 돌연변이 유전자를 갖고 있었기 때문에 의사의 추천에 따라 유방절제술 & 재건술을 받았다고 합니다.기사에 따르면 그녀의 어머니, 외할머니, 언니가 모두 유방암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암은 유전적인 요소가 매우 큰 질병입니다. 유전자 손상이 대물림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수술후 아무쪼록 그녀가 잘 회복되어 연기활동에 지장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그런데.

여기서 한가지 생각해볼 문제가 있습니다. 그녀는 자신에게 BRCA1이라는 돌연변이 유전자가 있다는 사실을 유전자 검사를 통해 확인했습니다.아마 그녀에게 이미 유방암으로 세상을 떠난 친지들이 있었으므로 불안감에 유전자 검사를 받았으리라 짐작됩니다. 그녀의 이야기가 언론매체를 통해 소개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유전자 검사로 자신의 돌연변이 유전자를 확인하려 하고 있습니다. 자신에게 특정 암의 발병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미리 알수만 있다면 그들 자신도 졸리처럼 예방적인 시술 또는 수술을 할수 있을테니까요. 유전자 검사 업체들이 갑작스런 호황을 누리게 된 셈 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제공하는 유전자는.그 사람의 개인정보라는 사실.... 생각해보셨습니까. 유전자 정보는 주민등록번호나 개인통장번호 따위와는 비교가 안됩니다. 만약 분석할수만 있다면 그 개인 신체의 모든 정보를 담고 있는 것이니까요.

 

유전자가 담고 있는 개인 정보는

현재의 기술로도

1. 특정 질병의 발생확률

2. 특정 희귀질병의 발생확률

3, 성별 및 인종적 특성

4. 유전자 손상 여부

 

등을 알아낼수 있으며 현재 세계 각지에서 연구중인 기술들이 실용화되면

 

1. 성격적, 정신적 결함 여부

2. 신체적 우월성, 열등성 판별

3. 특정 질병의 대략적인 발병나이 예측

4. 대략적인 개인 수명 예측

 

이외에도... 연구결과에 따라 무궁무진하게 개인 정보를 뽑아낼수 있습니다. 이런 유전자 정보들이 자료화 되어 우리네 개인정보가 뭉텅이로 사채브로커에 팔리듯 누군가에게 팔린다면...

그 결과는....

 

'현대사회에서 정보력은 곧 권력이다.'

 

그렇습니다.

유전자 정보를 대량으로 사들인 그 '누군가'는 무소불휘의 '권력자'가 될수 있습니다.

너무 오바하는거 같다구요? ^^

그 '누군가'는 다른 사람의 약점, 수명도 알고 있습니다. 특정인에게만 치명적인 살인 무기를 만들수도 있습니다. 특정인이 감추고 싶은 신체, 지능상의 불리함도 알고 있습니다. 특정 그룹에게만 혜택을 주는 백신을 만들수도 있습니다. 이 정도면 권력자 되기에 부족한가요?^^

 

개개인의 생활 뿐만 아니라 '운명'까지도 통제할수 있는데 말이죠.

 

따라서.

개인의 유전자 정보는 매우 엄격하게 관리되어야 합니다. 관련 법령을 만들어서 유전자 정보를 철저히 관리 감독하도록 해야하고, 유출시에는 엄격한 처벌이 뒤따라야 합니다. 현재 유전자 정보는 다양한 경로를 통해 생성되고 있습니다. 유전자 정보 생성은 막을수 없는 거대한 흐름이라고 봅니다. 이제부터라도 경각심을 가져야겠습니다.

 

 

 

Posted by 버크하우스
내가아는의학상식2013. 7. 24. 16:59

 

 

 

훗....^^

저라고 뭐....

뱃살에서 자유로워서 이런 글 쓰겠습니까? ^^

그냥 아는게 있으니 쓰는거지요. ㅎㅎ

그래서 블로그 제목도 '아는만큼 쓰는 블로그'잖아요.

'빠진만큼 쓰는 블로그'가 아니라요. ^^

뱃살....

많은 분들이 고민하고 계십니다.

살빼려고 다이어트, 운동 열심히 하는데.

다른 부분은 잘 빠지는데 유독 안빠지는 부분이 있다고.

제가 그거 순위 한번 매겨볼까요? ^^

아마 공감이 가실듯....

 

노력해도 잘 안빠지는 부위 베스트 5

 

1. 뱃살

2. 팔죽지살

3. 옆구리살

4. 허벅지살

5. 윗등살(여성의 경우 브래지어라인 바로 아랫살)

 

출처 : http://commons.wikimedia.org/wiki/User:Hamelin_de_Guettelet

 

뭐 그 외에도....

엉덩이 살. 볼살 말씀하시는 분이 간혹 계십니다. ^^

하지만 이런 부위의 경우 그다지 공격적(?)으로 빼고 싶어하는 분은 별로 없더라구요.

특히 엉덩이살의 경우, 우리나라에선 빼고 싶다 얘기하시는 분이 있습니다만, 미국의 경우 못 키워서 안달인 그런 부분이거든요.

참고로 미국의 경우, 엉덩이 확대술이 굉장히 성행하고 있어요. ^^

볼살은.... 좀 많으신 분은 얼굴이 커보이는거 때문에 고민하시는 거죠.

원래는.... 귀여움의 상징입니다만. ^^

꼬집어 주고 싶은 볼살! ^^(헉...)

그런데 볼살의 경우 갑자기 많이 빠지게 되면 얼굴 피부가 탄력을 잃게 되면서 아래로 쳐지고, 주름이 심해질수가 있어요.

 

출처 : http://www.fotopedia.com/users/a0du95sahrpuf

 

갑자기 살을 많이 빼신 연예인들 보면 얼굴이 확 늙어보이는 경우가 가끔 있잖아요.

그래서 얼굴 같은 부위는 되도록 천천히 빼시는게 좋구요.

위 베스트 5는 다들 공감하실거예요.

정말이지 피눈물나게 운동 & 다이어트를 해서....

전체적으로 살이 빠졌다. ^^

몸매가 날씬해졌다. ^^ㅋ

그런데....

위의 베스트 5총사가 굳건히 버티고 있다면....

옷맵시도 나지 않고

여름에 특히 수영복.... 고민이 많이 되죠. ^^

그래서!

안빠지는 이유가 뭔지도 알아보고!

비싼 돈 들이지 않고 빼는데 도움이 되는 것도 알아보겠습니다! ^^

 

 

뱃살이 노력해도 잘 안빠지는 이유

 

다른 부위도 이유는 거의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

 

1. 해당 부위에 혈류가 좋지 않다.

 

이게 가장 큰 이유인데요. 혈관분포가 풍부한 조직일수록 쉽게 찌고 쉽게 빠집니다. 그만큼 영양분을 공급하기도 쉽고 빼오기도 쉬울테니까요. 우리가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혈당이 떨어지면서 지방이 분해되어 당분으로 바뀌는 대사과정을 거치게 되는데요.

혈류가 안좋은 부위는 이 지방을 빼오기가 어려워지는거죠.

한때 랩 다이어트같은 압박 다이어트 종류가 유행을 한 적이 있었죠.

그거 해서 살이 좀 빠지던가요? ㅋ

제 짐작엔 조금 빠졌더라도 금새 원상복귀 됐을거 같은데요.^^

그거는.... 원칙적으로 살빼는 방법이 아닙니다. 부종(붓기)를 빼는 방법이죠.

조직이 장시간 압박되면 세포간 수분(이것이 부종이죠)이 다른 조직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오히려 압박은 해당 부위의 혈관까지 눌러버림으로서 혈류를 안좋게 만들고 빠질수 있는 살도 빠지지 못하게 방해합니다.

따라서 특정부위 살을 빼고 싶다면 그 부위의 혈류를 원활하게 해주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겠습니다 ^^

 

2. 해당 부위에 셀룰라이트가 형성되어 있다.

 

셀룰라이트(cellulite). 다이어트에 관심있으신 분이라면 한번쯤 들어보셨을수도 있습니다. 셀룰라이트란 무엇이냐. 지방세포가 섬유화된 막으로 둘러싸여 형성된 지방 덩어리 입니다. 그 안쪽은 원래부터 혈관분포가 좋지 않은데다가, 섬유막이 지속적으로 압박효과를 발생시켜 혈류가 더욱 나빠지게 됩니다. 한번 형성되면 쉽게 빠지지 않죠. 다행히도 대부분의 셀룰라이트는 사이즈가 매우 작기 때문에 빼는게 불가능정도는 아닙니다. 주변 조직의 압력을 낮추면 혈류가 좋아질수도 있으니까요. ^^

 

3. 간 기능이 좋지 않다.

 

간 기능이 좋지 않은 분들은 전반적으로 살을 빼는게 쉽지 않습니다. 왜냐면 다이어트로 저혈당 상태로 만들더라도 지방을 당분으로 바꾸는 작용은 간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간기능이 좋을수록 살을 쉽게 뺄수 있습니다. ^^

간기능이 좋아지라고 따로 뭘 먹을수도, 그럴 필요도 없습니다.

그저 간기능에 나쁜 영향을 끼치는 것.... 그런 것들을 줄이면 도움이 되겠지요.

바로 술, 담배입니다!

술은 지속적으로 간기능에 무리를 주고, 담배는 간의 혈관 상태를 나쁘게

만듭니다.

술, 담배를 줄이는 것만으로도 우리의 간은 훨씬 건강해질수 있습니다!

 

4. 신장 기능이 좋지 않다.

 

이건 주로 부종(붓기)하고 관계된 것인데요. 

신장이 안좋은 분들은 체내 신진대사에서 형성된 노폐물이 잘 빠져나가지 못하는 관계로  조직 삼투압이 높아지게 되어, 세포간 수분이 많이 남아있게 됩니다.

따라서 신장 기능이 안좋은 분들은 실제로 살찐게 아니라 부어있다고 보는게 맞는 것이구요. 그러나 외관상으로는 같은 결과이기 때문에;;;; 어쨌거나 신장기능을 좋게 해서 붓기를 빼는데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신장 기능은 좋아지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입니다! 

언뜻 보기에 내가 이렇게 부어있는데.... 물을 많이 마시라는게 이해가 안가실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붓기의 원인은 높은 삼투압을 형성하는 노폐물이 잘 빠져나가지 못하는 것이므로 물을 많이 마시면 신장을 통과하는 혈류량이 많아지게 되어 노폐물 배출에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신장 기능이 나빠지게 만드는 것을 피해야하는데....

우리는 이미 답을 알고 있어요!

그쵸? ㅋㅋ

위에서 말했으니까요. 술, 담배를 줄여야 합니다. ^^

 

 

이상으로~ 뱃살이 잘 안빠지는 원인을 알아보았습니다. ^^

다음 포스팅에서는 뱃살 빼는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그리고 돈 안드는..... ^^)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

  

 

Posted by 버크하우스
내가아는맛집2013. 7. 24. 09:46

일단 사진 투척!

 

 

 

 

 

 

 

내부 조경이 엄청 잘되있는 식당이더라구요.

 

아기자기한 한옥들이 많아서 꼭 민속촌에 온 것 같았어요.

 

 

 

이런 경치 보면서 밥도 먹고 ~^^

 

저희는 토종한방닭백숙(60000원) 시켜먹었는데 닭죽까지 나와서 4식구 먹는데 넉넉하더라구요 ^^

 

밥을 먹고나면 애들 데리고 식당 뒷편 계곡으로 ㄱㄱ~

 

 

 

 

 

 

 

애들이 엄청 좋아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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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름신이 잘 안내리는 편인데 ^^

 

팍 꽂혀버렸습니다 ㅋㅋ

 

 

출처 : 플리커 Tedeytan

 

구글 글래스 입니다. ^^

 

기사보니 안경 착용하고 '고고글래스!' 하고 마법 주문을 외우면 명령어메뉴가 뜨는 식이더군요.

 

개인적으로 '고고글래스'는 별로 맘에 안들지만.... 아마 자기만의 주문을 만들수 있겠죠 설마 ㅎㅎ

 

착용소감 보니 한쪽 안구에만 인식이 되는거라서 좀 어지럽다 머리 아프다는 의견이 대세였습니다.

 

착용해서 머리가 좀 아프더라도 인식만 잘되면 좋겠는데.

 

음성인식 문제는.... 과연 내가 길거리에서 '고고글래스!'를 외칠수 있을만큼 대담한 인간인가.

 

걱정하다가.... 기사를 잘 읽어보니 글래스에 달린 버튼을 손가락으로 살짝 터치해서 명령어 메뉴를

 

작동시킬수 있는거 같더군요.

 

그럴거면 차라리 모든 기능을 음성인식이 아닌 버튼 터치로 할수 있게 해주면 좋을텐데요.

 

아무래도 음성인식은 나혼자 조용한 방안에 있을때만 쓰게 될거 같으니까요;;;

 

일단;;;;

 

인터넷 검색해서 가격부터 비교해봐야겠습니다.... 후.

 

 

 

Posted by 버크하우스
내가아는의학상식2013. 7. 23. 11:20

 

 

 

네. ^^

 

어제에 이어서....

 

어제 진리의 대명제 1번을 공개했습니다.

 

시작이 절반이라는 말이 있지요 ^^

 

사실 1번만 제대로 지켜진다면 이후에 소개할 2번에서 4번은 굳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버뜨!

 

1번이.... 제대로 지켜지기 어려운 현실!

 

사실 요새 아이들... 엄청 바쁘고 엄청 스트레스 받지요.

 

03년도 우리나라를 휩쓸고 갔던 태풍 매미만큼이나 강력한 po힘wer로 휘몰아치고 있는

 

조기교육 열풍!

 

특히 영어.... (오렌지가 아니고 어륀지입니다~ .......참내. 누가 물어봤습니까?)

 

어제 뉴스에 나왔었지요.

 

초등학생들이 장차 의대입학(!)에 대비해 예과 과목들을 과외 받고 있다고....

 

하아....

 

나 예과 시절엔 동아리 형들이랑 술먹고 토한 기억밖에 없는데....

 

뭐.. 성적도 당연히 CDCD로 깔았었죠 ^^ 시들시들~

 

그래도 저는....

 

불사조였습니다.^^ (불사조 : 성적 바닥을 깔아주면서 유급 한번 안당하고 올라간 나 같은 인간^^)

 

여담이었구요 ^^:;

 

하여튼 요즘 초등학생들.

 

제때 푹 자기가 쉽지않은듯 해요.

 

늦게까지 학원 댕기랴~ 학원 숙제 하랴~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닌데 10시에 딱 자라고 하면 잠이 오겠습니까.

 

머릿속엔 온통 숙제 걱정 & 성적 걱정 & 게임아이템 걱정...

 

그래서!

 

 

 

 

 

 

 얘네들이 필요하겠습니다 ^^

 

우선 2번부터.

 

2번 적절한 운동은 숙면에 필수조건이다.

 

네. ^^

 

뭐 대단한거 기대하셨던거 아니죠?

 

기대하셨다면 죄송하구요.^^

 

운동은 당연히 필수조건이죠~ 운동 자체로 근력발달 & 균형잡힌 성장이 가능해지는데요.

 

많은 운동 전문가들이 유산소 운동을 추천합니다. 웨이트 트레이닝보다는 걷기, 달리기

 

이런 운동을 추천하네요. (어린애가 무슨 웨이트;;;)

 

없는 시간 쪼개서 운동하는건 어른들만이 얘기가 아니더라구요.

 

요즘 초등학생들도 어른들만큼이나 바빠서 없는 시간 쪼개야하거든요;;;

 

하여튼 숙면을 위해서 꾸준한 운동은 필수!~ 뭐 이건 지극히 당연한 소립니다.

 

 

3번 수면 전 과식은 금물!

 

사실 자기 전에 뭘 먹는거 자체가 애들에게 좋지 않아요 ^^

 

특히 달콤한 간식같은건 정말 좋지 않죠. 소아비만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밤에 뭘 먹고 혈당이

 

올라가게 되면, 자는 동안 그 혈당을 소모할 길이 없어 고혈당이 유지되게 되고, 오래 지속되면

 

당불내성상태(insulin resistance) 또는 소아당뇨병을 유발할 위험이 있습니다.

 

또한, 먹은 음식을 소화시키느라 2-3시간에 걸쳐 위와 소장이 부지런히 연동운동을 해야하기

 

때문에 이것이 숙면을 방해하게 됩니다. 어른과 달리 소아는 몸크기에 비해 내부장기의 크기가

 

큰 편이이기 때문에, 이런 연동운동을 더욱 민감하게 느낄수 있습니다.

 

먹은 음식을 토할 가능성도 성인에 비해 높구요.

 

아마 영국스타일인가 싶은데 동화책 보면 애들 자기전에 따뜻하게 데운 우유를 먹이는 장면이

 

가끔 나오더라구요.

 

네....

 

별로 안좋습니다~^^;;;

 

 

 

4번 불 켜놓고 재우지 않기!

 

이게.... 생각보다 수면을 많이 방해합니다.;;;

 

일단 숙면 상태가 되기만 하면~ 불이 켜져있어도 상관없지 않겠냐고 생각하실수 있는데

 

요전 포스팅에서 말씀드렸듯이, 인간의 수면은 REM -> None REM 1234 단계를 주기적으로

 

반복합니다.

 

이중 None REM 12 단계는 얕은 수면으로 알려져 있구요.

 

즉, 한번 잠들면 깊은 수면이 쭉 이어지는게 아니라 주기적으로 깊은 잠, 얕은 잠을 반복한다는 얘깁니다.

 

주위에 바스락 거리는 소리만 나도 잠에서 깨시는 분들 계십니다. 이런 분들은 이 수면 싸이클이

 

유독 짧아서 그러실수 있습니다. 얕은 잠일때 자극이 들어오면 잠에서 깬다는 말이지요.

 

소아들은 성인에 비해 빛이나 소리에 예민합니다. 따라서 불을 켜놓고 잘 경우, 어른들은 모르지만

 

아이는 중간에 계속 깼다가 잠드는걸 반복할 수가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아이는 자기가 깼다가

 

다시 잠든걸 기억하지 못합니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아이는 수면부족상태에 빠질수 있고, 성장호르몬도 덜 나오게 되는 것이지요.

 

 

 

 

 

네. ^^

 

쭉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가장 중요한건 1번입니다.

 

성장호르몬은 본인의 몸에서 잘 나오게 하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외부에서 성장호르몬을 주입하는 치료는 비용도 비용이려니와, 키는 조금 키울수 있을지 몰라도

 

심각한 부작용이 따를수 있다는 사실도 명심해야합니다.

 

아이들 키에 자나깨나 걱정이신 맘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Posted by 버크하우스
내가아는의학상식2013. 7. 22. 23:51

 

너무 이쁜 우리 아이. 키를 키우는 비법.

쓸데없는 서설은 건너뛰고 바로 핵심부터 공개하기로 합니다!

 

"성장호르몬이 왕성하게 분비되는 시간대인 저녁 10시부터 새벽2시까지는 숙면을 취하게 한다"

 

오오! 바로 이겁니다.

진리의 대명제 나오셨군요.

다른 군더더기가 필요없습니다. 바로 이겁니다.

전율이 느껴지지 않습니까!!

.........

쩝.

저는 느껴지는데요.

편의상 이것을 진리의 대명제 '1번'이라 부르겠습니다.

 

 

 

 

에이.... 이거 모르는 사람도 있나?

다 한번씩은 어디서 들어봤을텐데!

이 진리의 대명제 '1번'. 아시는 분은 아시고 모르시는 분은 모르십니다.

물론 인터넷 잠깐만 검색해도 숱하게 나오는 말입니다.

이걸 모르신다면 평소 이 분야에 관심이 없으셨거나 인터넷 포함 정보검색에 어두우신 겁니다.

어쩄거나 이 진리의 1번!

 

맘 : 이것만 확실히 지키면 성장기 내 아이.... 키 키울수 있는거죠?? ^^

 

나 : 네. 맞습니다. 맞고요....^^

그런데 혹시.

진리의 대명제 '1번'....

정확하게 이해하셨나요?

 

맘 : 저녁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 우리 애 재우람서요.

여기서 이해 못할게 대체 뭐죠?^^

 

나 : 네....

뭔가 찝찝하면 눈 크게 뜨고 1번을 다시 보십시오....

재우라고 안했습니다.

'숙면'을 취하게 하라고 했습니다.^^

 

맘 : 숙면이 자는거지 뭐예요?^^

 

나 : (엄숙한 표정으로 도리도리) 아니죠! 의학에서 말하는 '숙면'이란 REM(rapid eye movement)수면 또는 NoneREM 3,4단계의 깊은 수면을 말합니다. 실제로 많은 논문에서 이 숙면의 중요성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수면은 None REM 수면과 REM 수면으로 구분하며, 숙면이 이루어진 이후부터 일정 주기로

REM수면과 None REM 1,2,3,4 단계의 수면을 반복합니다. REM 수면과 NoneREM 수면 중 어느 것이 더 깊은 수면인가 하는것은 논란의 여지가 있습니다. REM 수면의 특징은 자는 아이 눈꺼풀을 살짝 들어올려보면 (자는 애한테 뭐하는 짓이예요!!) 안구가 빠르게 좌우로 움직이는 것(이것이 rapid eye movement임.)을 관찰할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외에 뇌파검사로도 REM수면과 None REM수면을 구분할수 있다하나 이건 너무 전문적인 얘기이니 패쓰~^^

 

하여튼 숙면 상태에서 성장 호르몬 뿐만 아니라 각종 호르몬들이 왕성하게 분비되며, 질병이 있을 경우 강력한 치유효과를 발휘한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숙면이 중요한 또한가지 이유는 바로 우리가 이 숙면의 'REM수면' 상태에서 꿈을 꾼다는 것! 꿈을 꾸는 행위가 인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하는 것은 많은 연구가 있습니다만 아직 정확하게 밝혀진게 없네요. 물론 수면에 관계된 많은 부분이 아직도 '신비의 영역'이며 많은 연구가 필요하겠습니다만~

 

어쩄든.

우리 인체에 진정한 '치유 및 휴식효과'를 발휘하는 숙면. 이 숙면을 충분히 해줘야 성장호르몬 분비에 도움을 줄수 있다는 것입니다. 뒤집어 말하면 이 숙면을 방해하는 요소들을 제거해줘야 아이가 충분히 숙면할수 있고 성장호르몬도 콸콸콸 잘 나올거라는 얘깁니다.

 

우리 아이의 숙면을 방해하는 나쁜 요소(습관)들~

 

그건 내일 다음 편에서 쓰겠습니다.^^

 

 

Posted by 버크하우스
내가아는의학상식2013. 7. 22. 15:28

 

 

허허 ^^...........

이거참......

제목이.....

뭔가.....

광역 어그로를 시전한듯한 이 느낌!

살짝 겁나네요 ^^;;;

 

아시아 여성의 손이래요 ^^; 이렇게 곱고 이쁜 손!

뭔가 칠하거나 덧대지 않아도 참 이쁜 손입니다 ^^

그런데요!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리면!

수술받으러 오실땐 제발 손톱에 뭐 칠하지 말아주세요.;;;

정 뭔가 하고 싶다면! 이미 해놓아서 지우기가 아깝다면! 그대로 오셔도 되는데요.

병원 오시면 간호사들이 리무버 들고서 그거 빡빡 지우는거 보시게 될거에요;;;

일단 손가락 한개만 지워보는데요. 만약 산소포화도 측정기(똿!) 달아보고 제대로

안나오면 다음 손가락.... 또 다음 손가락.... 차례차례 지워야 해요.

그럼 안그래도 격무에 시달리는 우리 간호사님들.... 얼마나 빡치겠습니까!(이거슨 깊은 빡침....)

뭐... 나쁜 말 한다기보단 환자 - 간호사 관계 내지 환자 - 의사 관계에 쬐끔~

아주 쬐끔의 악영향이 있겠네요.

하지만 경우에 따라 매우 큰 악영향도 있을수 있음을 조심스레 밝히는 바입니다!!!

(나 욕하는 것두 봤어... 어떡해....)

하여튼!

가급적이면 맨 손으로 오시고!!

수술 전날 비싼 돈들여 네일아트하시는 비극! 제발 없게 해주시고!!!

이거슨 마치....

얼굴에 레이져 시술 하러오시기전에 속눈썹 새로 붙이는거만큼 슬프더라구요... 이게....

(아무리 조심스레해도 어느 정도는 탄답니다...ㅠㅠ)

이런 비극.... 제발 없게 합시다! ^^

 

 

Posted by 버크하우스
내가아는의학상식2013. 7. 22. 14:07

전에 친구랑 술을 먹다가 이런 말을 들었습니다.

 

"야! 소금 많이 먹으면 고혈압 걸린대매.... 집사람도 소금 적게 먹으라고 난린데. 그래서 울 집 음식 엄청 싱거워져서 내가 뭐라 했드만 자기는 티비도 안보냐는데. 티비에서 나왔대. 한국인들은 소금 너무 많이 먹어서 고혈압 많다구. 그게 사실이냐?"

 

 

사실 이런 문제는 순환기 내과 의사가 답을 해주면 가장 신빙성 있겠지요.

하지만 저는 단지 순환기는 커녕 내과도 아니지만 의사라는 이유로 그럴듯한 답변을 강요받았습니다. ^^;;;  

그런데 내과 전문의가 아닌 입장에서 딱 들어봐도! 이건 좀 아니다 싶은 부분이 있거든요....

 

소금과다섭취 = 고혈압 ?

 

일단 이런 주장이 왜 나오는지에 대해서 알아야겠지요.... 뭐 납득은 가는 얘깁니다.

소금(Nacl)은 우리 몸에서 아주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전해질(電解質)입니다.

우리 몸에서 전해질은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바로 체내 세포의 삼투압 균형을 잡아주는 일입니다.

 

고등학교때 배운게 잠깐 생각나지만;;;; 물은 원래 삼투압이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이동합니다.

이 삼투압을 결정하는 가장 핵심적인 전해질이 바로 소금입니다. 보통은 Na+의 형태로 유지되는데요.

만약 이 Na+의 혈중 농도가 낮다면 (Hyponatremia라고 부릅니다.) 세포 바깥 체액(Extracellular fluid)의 삼투압이 낮으므로 세포외액이 세포 안으로 이동합니다.(저삼투압 -> 고압투압)

 

세포가 물먹은 하마처럼 띵띵 불겠지요? ^^;;

 

반대로 Na+의 혈중농도가 높다면 (Hypernatremia라고 부릅니다.) 세포 바깥 체액(Extracellular fluid)의 삼투압이 높으므로 세포내액이 세포 바깥으로 이동합니다.(저삼투압 -> 고압투압)

 

세포가 마른 수세미처럼 쪼그라들겁니다. ^^;;

 

전해질 중엔 Na+외에도 K+도 세포내 삼투압 균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Na+에 비하면 약하구요;

 

우리가 소금을 많이 섭취하게되면 이론적으로... 어디까지나 이론적으로! 혈중 Na+ 농도가 높아지게 되어 세포내에서 많은 물을 혈액 쪽으로 끌어당기게 되고 또 위를 통해 흡수된 물이 혈관으로 더 많이 끌려가게 되어 혈액량 증가 -> 혈압 증가로 갈수 있다고 생각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이론입니다....

 

이론대로 되는게 별로 없다는건 살아보면 알잖아요? ㅋㅋ

 

우리 몸이 그렇게 만만하게 돌아가는 조직이 아닙니다... 소금을 많이 먹으면 먹는 족족 우리 몸에

쌓인다고 하면 이론대로 될수도 있겠죠. 하지만 우리 몸은 그깟 소금쯤은 다 알아서 조절해주는

시스템이 있습니다.

 

바로 신장(Kidney, 腎臟)입니다. 신장은 우리가 소금을 많이 섭취하여 체액량이 많아질 것 같으면

알아서 소금을 많이 내보냅니다. 소변으로요.  소금을 적게 먹을땐 알아서 적게 내보냅니다.

 

소금은 치사량이 정해져있는 물질입니다. 이 치사량에 가까울 정도로 소금을 많이 먹는다면 당연히

무사할리 없습니다. 소금 중독(salt poisening)은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르게 할 정도로 무섭습니다.

 

하지만 소금의 치사량은 한번 섭취에 263그램입니다...

 

거의 0.3키로에요...

 

이거 드실수 있겠어요?  ㄷㄷ

 

정상인은 아무리 짜게 먹는다하더라도 도저히 엄두도 못낼 양입니다.

 

이게 소금 먹고 죽은 사람 없는 이유입니다.

 

소금 중독은 주로 민물을 구할수 없는 바다를 표류하거나 하는 상황에서 발생하는 일이구요.

 

따라서 신장기능이 멀쩡히 살아있는 한, 우리 체내에서 소금 농도는 그야말로 완전자동으로 조절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고혈압에 있어서 또 한가지 중요하게 따지는 것은 개인의 혈관 상태입니다.

 

우리 몸은 어찌나 잘 만들어졌는지 혈관조차도 완전자동으로 조절됩니다. 무슨 말이냐면

 

혈압이 높을땐 혈관이 자동으로 이완하여 혈압을 낮춰주고, 혈압이 낮을땐 혈관이 자동으로

수축하여 혈압을 끌어올립니다.

 

참~ 이런 시스템을 인간이 만들려면 수만개의 센서와 수만개의 모터, 수만가닥의 회로가 필요할거에요.

 

네. 신이 아니고서는 엄두도 못내는 일 일겁니다. 할렐루야~^^

 

그래서 결론적으로....

 

신장의 조절기능과 혈관의 조절기능.

 

이른바 혈압 조절의 양대산맥이자 쌍두마차라 할수 있는데.

 

두가지가 동시에 망가지지 않는 한, 인간의 혈압은 어떤 변화에도 능숙하게 대처합니다. ^^

 

다시말해 이 두가지가 멀쩡하게 돌아가면 인간의 몸에 고/저혈압이란 있을수 없어요!

 

.........

 

라고 말하고 싶지만!

 

인간의 몸.... 완벽하진 않습니다. 장기적으론 틀림없이 잘 조절되어 돌아가게 되어 있는 것이지만!

 

일시적으로 고장이 잘 납니다. 그래서 기립성 저혈압이란 것도 있구요.

 

특히 열사병이나 세균성 쇼크 상태일때도 혈압조절에 실패하는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이런 갑작스런 이벤트 말고도!

 

실제로 위 두가지 조절기능이 동시에 망가지는 경우도 드물지 않게 있습니다.

 

멀리 볼 것 없습니다. 우리 주위에 많이 보이니까요...

 

바로 당뇨병입니다.

 

당뇨병은 혈당 조절이 잘되지 않으면 혈관과 신장을 동시에 망가뜨립니다.

 

또한 나이가 들게 되면 (크흑!ㅠㅠ) 어쩔수 없이 이 두가지 조절 기능이 서서히 나빠지게 됩니다.

 

그래서 나이 들면 고혈압.... 더 걱정하게 되는 것이구요.

 

그럼 떠오르는 의문 하나!

 

신장과 혈관의 기능이 멀쩡한 사람은 소금 걱정이 덜하다치고, 이 두가지가 멀쩡하지 않은 사람이야말로 소금 섭취를 제한해야 되는 것 아니냐!

 

과연 그럴까요!

 

 

 

퀴즈 하나 내겠습니다. ^^

 

고혈압 환자에서 혈압이 높은 것과 낮은 것. 어느 쪽이 더 위험하다고 보십니까?

 

고혈압 환자니까 당연히 혈압이 높아지는게 위험하지 않겠냐?

네. 물론 위험합니다.

하지만.

 

고혈압 환자에서 혈압이 갑자기 낮아진다면...

그 사람은 그대로 즉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왜냐면 고혈압 환자는 위에서 말한 두가지 조절기능 중 하나인 혈관조절기능이 나빠져있는 상태라

혈압이 떨어지면 다시 끌어올릴 능력이 없거든요.

 

고혈압 환자가 싸우나에서 급사하는 경우가 가끔 뉴스에 나옵니다.

 

바로 이런 경우입니다. 싸우나의 온기로 인해 갑작스레 낮아지는 혈압을 끌어올리지 못하고 급사하는 것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고혈압 환자에서 오히려 적절한 소금 섭취는 필수 입니다.

 

혈액량이 평소보다 적어지는 상태를 만들어선 안됩니다.

 

이왕이면 넉넉하게 유지하는게 좋습니다.

 

저는 절대로~ 소금을 많이 먹으라고 권장하거나 평소 매우 짜게 드시는 분들에게 소금량을 줄이지 말라고 권하는게 아닙니다.

 

 다만, 저는 소금은 체내에 필수적인 물질이므로 쓸데없이 싱겁게 먹는 것을 권장하는 사회 분위기는 바람직하지 않으며 오히려 더 큰 문제를 야기시킬수 있다는걸 말하고 싶습니다.

 

바로 제 친구 와이프처럼요.(제수씨 미안해~ ^^; 하지만 친구놈한테 내가 지금 너무 부대끼는 상황이라 ㅠㅠ;; 내 맘 알지?)

 

이상은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견해이며 의학계의 정설이 아님도 밝혀둡니다. (논쟁은 두팔 벌려 환영합니다. ^^)

 

Posted by 버크하우스
내가아는이야기2013. 7. 22. 11:30
작년에 그 쌩난리를 쳐놓고 올해도 또 물에 잠긴다면 사람들이 가만 안있겠지만 또 그런걸 뻔히 알면서도 특별히 조치한게 없는걸 보면 관계자나 누군가 뭔가 믿는 구석이 있는거 같기도 하고 하여튼 한쪽에선 저 놈! 바로 저 놈이 분명한 범인이다라고 외치지만 굳이 따지면 법적으론 어쩔수없는 상황이라는 말도 일리가 있어보이고 만약 법적으로 어찌 해볼수 있는 상황이라면 진즉에 어찌 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들고 그럴수 없는거 보면 확실히 아닌가보다 싶다가도 설령 어찌 할수 있는 상황이라쳐도 과연 어찌 해볼 의지나 있으려나 하는 생각이 드는 오늘이다.
Posted by 버크하우스
내가아는이야기2013. 7. 22. 07:36

캐논 650D야..... 워낙 유명한 카메라고 이미 수많은 블로그를 통해서 사진이며 성능이며 알려진 바이니 저까지 괜히 없는 사진 실력으로 사진 찍어서 보태진 않을게요.

박스 개봉하는 모습, 내용물 하나하나 찍어서 올리고 싶지만

 

1. 그런 사진 그런 블로그 너어무 많다.

2. 내 빈약한 사진 실력으로 그런 사진들보다 단 0.001그램이라도 좋은 사진 찍을 가능성 전혀 없다.

 

이런 이유로 사진은 됐고!

그냥 카메라 개봉하면서 느낀 점을 글로 써봅니다.

이건 그냥 내 개인적인 느낌이니까 당연 다른 분들 느낀거하곤 다르겠지요!

 

1. 바디를 꺼내 들었을떄 생각보다 묵직했다. 번들 렌즈 15-50 끼우니 훨씬 더 묵직했다. 편하게 들고다닐 무게는 아니다. 더군다나 카메라 가방 무게까지 고려하면 아무래도 사진 열정 없이는 안될 것 같다.

 

2. 번들 렌드 장착후 일반적인 촬영거리에서 촛점을 맞추는데 2-3초 정도 걸린다. 촛점이 맞을떄까지 거리 조정을 여러번 해야했으며 아주 귀찮다.;;;;

 

3. 촛점을 맞출떄 카메라 안에서 미세모터 돌아가는 소리가 난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이건 소모품이 아닌가 싶다. 언젠간 고장날거 아닌가? 고장나면 모터만 갈면 되는건가. 아님 무슨 자동차처럼 유닛 전체를 갈아라 뭐 이런 소리 하는거 아닌가? 하여튼 계속 쓰다보면 가장 고장날거 같은게 이거인가 싶은데.

 

이상입니다 ^^

 

 

Posted by 버크하우스
내가아는이야기2013. 7. 22. 06:58

티스토리 적묘님께서 초대해주셔서 이렇게 첫번째 블로그를 쓰게 되네요!

첫번째 블로그를 뭐로 쓸까 고민하다 결국 가장 흔하게 쓰는 내용을 쓰게 되네요 ㅋ

바로 초대장 붙여넣기! ㅋㅋ

 

근데.... 글씨 9포인트는 좀 작은거 같은데요. 나만 그런가? ㅋ

 

TISTORY The Real Ident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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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장 보냅니다~ 블로그 개설하시고

http://v.daum.net/my/lincat79 다음뷰 등록
my link 에 적묘의 공간 등록도 부탁드려요~ (http://lincat.tistory.com)
꾸준한 소통이 있었으면 합니다 ^^

혹시 일주일 이내에 블로그 개설 및 포스팅하지 않으시면
초대 취소할게요..ㅠㅠ

그리고 한번에 여러개 사용하지 않는 블로그만 쭉 만들어 놓으시면
스팸 블로그로 신고한답니다.
가끔 그런 분들이 있어서...어쩔 수 없다고 해요.

첫번째 포스팅 하시고 꼭 저에게도 글 남겨주세요!
답방문 가겠습니다~


좋은 날 되세요~~~~
행복한 블로거 되시길!!!

-페루에서 적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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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버크하우스